최근 수정 시각 : 2025-04-25 01:00:16

마키시마 쇼고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마키시마 쇼고
槙島聖護 | Shōgo Makishi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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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마키시마 쇼고[1] ([ruby(槙島, ruby=まきしま)] [ruby(聖護, ruby=しょうご)])
생년월일 불명
신체 180cm, 65kg[2][3], O형[4]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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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쿠라이 타카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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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스 오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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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크나우어[5]

1. 개요2. 특징3. 작중 행적4. 마키시마 선생의 독서록5. 기타

1. 개요

과학의 지혜는 마침내 영혼의 비밀을 폭로하기에 이르러, 이 사회는 격변했어.
나는 인간 영혼의 광채가 보고 싶다.

애니메이션 PSYCHO-PASS 1기의 주요 악역이자 메인 빌런. 1기 한정으로는 코가미 신야의 처절한 숙적이자 아치 에너미이다. 심지어 컬러링도 반대다.[6]

2. 특징

<nopad> 파일:external/blogfiles16.naver.net/1357460574557_ScreenShot5B13507202885D5B6433115D-1.jpg

본작의 주요 악역으로, 백발이 특징인 남성. 이런저런 사건의 뒤에서 암약[7]하는 수수께끼의 인물로, 코가미 신야와는 깊은 인연으로 엮여 있다고 한다.

굉장한 카리스마와 화술의 소유자. 알고 싶은 것이 있으면, 그 해답을 찾기 위해 뭐든지 해 왔다고 한다.[8] 인간 본성의 부정적인 측면을 사랑하지만, 개인으로서의 인간은 그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다. 자신이 흥미를 느낀 사람에게만 집착하는데, 그가 흥미를 느끼는 사람은 모두 비틀린 사람으로, 흥미를 느꼈다 해도 흥미를 잃으면 곧바로 버린다.[9]

좋아하는 작가는 프리드리히 니체, 미셸 푸코, 윌리엄 셰익스피어, 조지 오웰, 쥘 베른, 코난 도일, 조너선 스위프트, 필립 K. 딕, 마르키 드 사드, 오에 겐자부로, 다니자키 준이치로, 테라야마 슈지 외 다수. 좋아하는 책은 조지 오웰 '1984'와 푸코 '감옥의 탄생'인데, 이유는 시빌라 시스템의 어느 부분이 싫은지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되어서라고. 처음으로 읽은 책은 그림책과 동화책을 제외하면 코난 도일의 셜록 홈즈. 좋아하는 말은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테라야마 슈지). 평균 수면 시간은 3시간으로 매우 적은데, 현재 가장 갖고 싶은 것은 시간이라고 한다.

특별한 조직을 운영하고 있는 것 같지는 않지만 여러 분야의 인물에 걸쳐 협력 관계를 맺고 있는 듯하다. 다만 동료라거나 그들의 힘이 필요해서 그런 것보다는 그들의 인간성 자체에 대한 흥미와 더불어 그들의 범행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서, 실질적으로 동료라고 할 만한 존재는 최구성 뿐인 것으로 보인다.[10]

작중 행적을 보면 거리의 스캐너를 회피할 수 있는 능력도 탁월한 것으로 추정된다. 면죄체질자라 해도 스캐너로 인식은 되는데도 후나하라 유키가 살해당하고 수배된지 한 달 동안 단서를 전혀 흘리지 않았다.[11] 이러한 CCTV의 시야 자체를 피하는 능력은 현실의 범죄자에게도 너무나도 유용한 능력이다. 심지어 아무리 살인을 해도 도미네이터가 반응하지 않으니 그에게 있어서 작중의 일본은 그야말로 무법천지인 셈이다. 물론 그렇기에 따분함을 느껴온 듯 하다.

3. 작중 행적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키시마 쇼고/작중 행적 문서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마키시마 쇼고/작중 행적#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마키시마 쇼고/작중 행적#|]]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4. 마키시마 선생의 독서록

파일:attachment/마키시마 쇼고/makisima_book.jpg
책이란 그냥 글자를 읽는 게 아니야. 자신의 감각을 조정하기 위한 툴(Tool)이기도 하지.
상태가 좋지 않을 때 책의 내용이 머리에 들어오지 않을 때가 있어. 그럴 때는 무엇이 독서의 방해를 하고 있는지 생각하지.
상태가 좋지 않은데도 술술 내용이 들어오는 책도 있어. 어째서 그런가 생각하지. 정신적인 조율, 튜닝이라고나 할까.
조율하는 사이 중요한 것은, 종이에 손가락이 닿는 감각이나 책을 팔락팔락 넘길 때 순간적으로 뇌의 신경을 자극하는 것이다.

작중 마키시마와 관련된 도서를 기록합니다.

5. 기타

파일:external/e68df5b6a7c7c8b6e4b84d0d5943e3cdc8c4fc0f6805c76742a2e78de40fa963.jpg
파일:Design_-_Shogo_1.png
아마노 아키라가 그린 마키시마의 원화.
  • 설정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50m 달리기 기록은 6초 00. 토마토[35][36]를 좋아하며, 달걀과 고기는 싫어한다고 한다. 이미지 컬러는 보라색.
  • 미형 악역 캐릭터. 기획 초기에는 공각기동대 SAC의 웃는 남자 같은 컨셉으로 원안을 의뢰했지만, 컨셉대로 원안을 디자인해 온 아마노 아키라가 이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두 번째로 그려온 것이 현재 디자인이라고 한다.[37] 특히 마키시마의 이미지 컬러를 흰색으로 전면 교체한 것은 아마노의 아이디어로, 그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던 프로듀서가 이 아이디어에는 유독 불안감을 보여 감독이 안심시켰다는 일화도 있다.[38] 원래는 수수한 외모의 초식남으로 사람들 사이에 무리없이 섞여 들어갈 수 있다는 설정이었으나, 미형 캐릭터로 바뀌면서 자연스럽게 설정 붕괴. 우로부치 겐도 원안을 보고 터무니없는 미형이라 놀랐다고 하며,[39] 잡지에서도 아름다운 그라고 소개되었다. 심지어 공식 스탭 코멘트에도 어쩐지 묘한 색기마저 있는 캐릭터라는 언급이 있었으며, 가이드북은 한술 더 떠 연령 불명의 중성적인 미청년이라 서술해 놓았다. 표정이 날카로운 편이라 그렇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상냥한 오빠 컨셉이다.
  • 소설 상권에서의 외모 묘사는 다음과 같다.
    그 곳에는 소파에서 편한 자세로 우아하게 독서에 빠져 있는 롱 코트의 남자가 있었다. 예술 같은 미모, 과할 정도로 가지런한 얼굴. 하지만 아마도 성형은 하지 않았다. 왜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의 얼굴을 본 사람은 누구라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약간 긴 머리, 세상의 끝을 보고 온 예언자 같은 깊은 눈빛. 가늘어 보이지만 단 하나도 헛된 근육이 없는 탄탄한 몸. 미도의 범죄에 힘을 빌려 주는 남자, 마키시마 쇼고.[40]
  • 외전 소설 <사이코패스 제로>에서의 묘사는 다음과 같다.
    파인더 너머의 세계를 사람들이 오고 간다. 그 중 토우코의 눈길을 끄는 남자가 있었다. 모두가 고개를 숙이고 걷는 가운데, 그 남자만은 의연히 등을 펴고 똑바로 앞을 보며 걷고 있었다. 빛 바랜 색채에 잠긴 거리에서 그의 은발은 아름답게 빛나며 그 존재감은 작은 돌에 섞인 수정처럼 빛을 발한다. (중략) 그 은발은 으스름달처럼 부드럽게 빛나며, 색소가 옅은 눈동자는 이 거리에서도 알 수 있을 정도로 주변의 네온의 빛을 모아 복잡하게 빛나고 있다. 아름다운 남자다.
  • 세계관의 근간에 반기를 드는 빌런(악인)이라는 컨셉에 더해 코가미 신야와는 대조적인 느낌으로 디자인되었다고. 코가미가 빳빳한 흑발인데 마키시마는 살랑살랑한 백발이라는 점 등 사소한 부분에서도 반대 컨셉을 의식했다고 한다.
  • 코가미 신야와 대비되는 외형을 지닌 캐릭터이다. 검고 짧은 더벅머리에 검은색 수트를 주로 입고 다니는 코가미와는 반대로 길고 찰랑거리는 백발에 흰색 셔츠와 밝은 색 의상을 주로 입고 다니며 오소 학원에 위장한 것을 제외하면 수트 차림 외에 사복을 거의 입지 않는 코가미와 달리 수트를 입은 적도 없고, 남자답게 선이 굵고 눈매가 살짝 쳐진 강아지상 같은 외형의 코가미와 달리 중성적이고 선이 가는데다 날카로운 얼굴형과 눈매를 지녔으며, 체격 역시 근육질인 코가미와 정반대인 마른 체형의 캐릭터이다. 하지만 작중 언급된 것처럼 흡사한 사고체계나 독서를 광적으로 좋아하는 면모 등 내적인 부분은 상당수 비슷한 것이 흥미로운 점.
  • 다른 캐릭터에 비해 의상의 변화가 잦은 편인데, 종잡을 수 없는 이미지를 조성하기 위해서라고. 아마노 아키라는 기본적으로 사복이기 때문에 디자인하기 즐거웠다고 코멘트했다. 덧붙여 프로듀서는 당초 생각했던 웃는 남자의 이미지가 강하게 남아 있어 기본 의상을 파카로 하자고 제안했으나, 아마노 아키라가 '마키시마는 하얀 천사 같은 거니까 수트나 셔츠여야 한다'고 결사 반대해 지금의 하얀 셔츠가 기본 복장이 되었다고 한다(...).
  • 대단한 독서가로, 그의 컬렉션은 셰익스피어 초판본까지 갖추고 있는 수준이며, 그가 소유한 책은 모두 초판본이라고 한다.[41] 독서량은 범죄가 진행 중이지 않을 때 하루 1권. 그가 작중 읽고 있거나 언급하는 책에는 모두 의미가 있다고 한다. 15화에서 특히 그 부분이 두드러지게 묘사된다. 마키시마 가라사대 「종이책을 사도록 해. 전자책은 시시해.[42]」 실제로 키노쿠니야서점에서 마키시마가 언급한 책을 모아 "종이책을 읽어" 페어를 개최하기도 했고, SF추리 소설 전문 레이블 하야카와 문고에서는 캐릭터가 그려진 띠지와 성우 사인지 응모권을 제공하는 본격적인 이벤트를 진행했다.[43] 그리고 가이드 북에서 밝혀진 추가 정보에 의하면, 데즈카 오사무의 만화책과 후지코 후지오의 전집도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 1쿨 엔딩에서는 코가미 신야의 정면 모습이 나올 때 배경으로 아주 잠깐 나타났다 사라진다. 오소 학원 에피소드가 마무리된 8화, 면죄체질자임이 밝혀진 11화의 엔딩 영상은 마키시마를 중심으로 편집되어 있다. 마키시마의 전신이나 다이제스트 컷이 '이름 없는 괴물'이라는 구절과 겹쳐 나오는 점이 참으로 절묘하다.
  • 사건이나 관계된 인물의 향방을 아주 소소한 단서만으로 찾아내는 부분에서는 시빌라 시스템도 못 따라가는 초인적인 두뇌를 가졌다. 본인이 아니라 다른 이들에게 저지를 구실을 마련해 주고 지원한다는 점에서는 영화 <양들의 침묵>에서의 한니발 렉터 박사가 맡은 그것과도 얼추 포지션이 겹친다. 목적은 다르지만...[44]
  • 마키시마의 사망에 관해서는 의견이 갈리는 편인데, 결과적으로 코가미에게 죽는 방법 외에는 구원받을 길이 없었기 때문에 그 또한 시빌라의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의견[45]과 어쨌든 나쁜 놈인데 좀 더 괴로운 결말을 맞지 않아 불만이라는 의견이 있다. 물론 마키시마가 저지른 범죄는 용서할 수 없다는 의견은 공통. 각본 단계에서는 코가미가 총을 쏜 순간 화면이 암전 처리되고 어느 쪽이 총에 맞았는지 알 수 없는 연출이었으나 영상 작업을 하며 수정되었다고 한다.
  • 시오타니 감독의 코멘트에 따르면 마지막화에서 보리밭을 배경으로 피아노 연주곡(낙원)이 흐르는 연출은 마키시마를 위해 만든 것으로, 그의 최후를 콘크리트 위에서 맞게 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흙 위에서 죽게 했다고 한다. 아카네가 쓰러진 뒤 콘크리트 위로 옮겨진 것은 아카네가 온전히 시빌라 측 사람임을 표현한 것으로, 마키시마와의 대조를 위한 연출이다. 또한 마키시마의 마지막 모습을 피투성이로 만든 것은 피가 가지는 그로테스크한 이미지보다는 삶의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한 것. 어둠의 나락에 빠진 듯한 코가미의 마지막 표정과 웃으며 최후를 맞은 마키시마의 표정이 대조되는 것도 감독의 마음에 드는 장면이라고 한다.
  • 국내에서의 별명은 그 행동거지 때문인지 '마키시X' 혹은 '하얀 게이'가 있으나 주로 남초 사이트나 루리웹에서 많이 쓰이고, 일본에서는 오료 리카코 에피소드의 영향인지 '선생님'이라 불리는 일이 많다.[46]
  • 보러 가기 아니메쥬 5월호 표지에서 코가미 신야가 마키시마의 기본 패션[47]을 입고 나와 팬들을 뿜게 만들었다. 일각에서는 저런 병맛나는 패션 센스는 마키시마니까 그나마 어울렸던 거지 코가미가 입으니 충공깽이라는 반응도 많다.
  • 가이드 북에 따르면, 단순히 범죄계수가 낮은 것 뿐만 아니라 범죄계수를 자유자재로 컨트롤할 수 있다고 한다. 19화에서도 코가미가 언급한 바 있다.
  • 14화에 나온 마키시마의 세이프 하우스는 가부키쵸 폐기 구획 슬럼가 지하에 위치해 있다. 슬럼가이지만 마키시마가 손을 대 내부는 아름다우며, 홀로그램도 기능하고 있다고. 마키시마는 이 방의 소파에 느긋하게 앉아 종이 책을 읽고 있을 때가 많다고 한다.
  • 각본가는 물론이고 감독과 스탭 사이에서도 해석이 매우 갈리는 캐릭터로, 후카미가 쓴 소설판에서는 언행은 다소 쿨하지만 때때로 사망한 동료, 특히 최구성을 떠올리는 장면이 많아 본편에 비해 인간적인 정이 많아 보인다는 평을 듣는다. 감독 시오타니도 마키시마의 인간적인 면을 많이 강조하는 편이며, 작업 초반에는 공안국 측에 이입해 마키시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지만 15화의 마키시마와 최구성의 대화 장면에서 그의 인간적인 면을 보고 좋아하게 되었다고 한다.[48] 그 때문인지 이벤트와 인터뷰 등지에서 마키시마와 최구성의 관계성을 강조하는 발언이 많다. 20화에서 마키시마가 최구성을 떠올리는 장면[49]이 있었지만 컷되었다는 이야기를 여러 번에 걸쳐 강조했으며, 완전판 상영회의 해설 VTR에서는 17화 이후 마키시마가 최구성의 핸드폰을 끝까지 가지고 있었다는 이야기도 추가로 언급했다. 한편 우로부치는 마키시마가 향락가이며, 평범한 쾌락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더욱 더 쾌락을 추구한 끝에 도달한 곳이 범죄였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코가미를 압도하는 격투술을 갖추고 있으면서도[50] 굳이 위태로워 보이는 면도칼을 이용하는 것은 그 나름의 고집이며, 어쩌면 면도칼로 사람을 죽이는 감촉이 좋아 그런 것일지도 모른다는 식으로 이야기했다. 면도칼은 우로부치가 시대착오적이면서도 우아하고 아름다운 무기가 좋을 것 같다고 생각해 선택한 것이라고 한다. 스위니 토드가 모티프일 수도 있다..
  • 과거가 철저하게 베일에 싸인 캐릭터로, 본편에서도 과거를 짐작케 하는 대목이 없으며,[51] 소개된 프로필에서도 나이는 물론 생일, 경력, 학력 모두 밝혀지지 않았다. 각본가 후카미 마코토는 이에 대해 "마키시마는 과거를 감춰 두는 편이 더 매력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드라마 CD 보너스 트랙에서는 마키시마가 최구성에게 소원을 하나 들어 주겠다고 하자 최구성이 과거를 물어보려다 그만두는 장면이 있는데, 이때 마키시마가 시원스레 말하려는 태도였던 것으로 보아 본인은 딱히 감출 생각이 없는 듯. 하지만 공식에서 그의 과거가 공개될 일은 앞으로도 없을 것으로 보인다.[52]
  • 극장판에서 아카네는 마키시마한테 사람 위에 서려는 충동 같은 야망 같은 게 있다고 봤지만, 이에 대해 코가미가 "당신은 그 남자를 그렇게 본 건가. 고생할 수밖에"라며 부정했다.[53] 코가미가 봤을 때 마키시마는 어디까지나 이 사회에서의 고독을 견디지 못했다고 볼 뿐인 것 같다.
  • 테마곡 '마키시마 쇼고'는 똑같은 멜로디로 무려 4가지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OST 명칭 기준 '마키시마 쇼고'(원곡), '지배와 권력', '신의 의식', '신탁'. 종류가 많은 만큼 PSYCHO-PASS 1기에서 가장 자주 듣게 되는 멜로디 중 하나이지만, 1기의 주요 OST들을 재삽입했던 극장판에서는 마키시마의 등장 순간에만 한 번 잠시 삽입된 것으로 끝났다. 1기에서도 대부분의 장면을 마키시마와 함께 등장한 곡이기는 하지만 극장판에 다른 1기의 주요 OST들이 대부분 길게 삽입되었던 것에 비하면 이 곡은 철저히 그의 테마곡임을 위시하는 셈.
  • 패션 센스가 상당히 여성스럽다. 기본 복장부터 작중 마키시마가 입은 옷들 대부분이 몸의 라인이 도드라지거나 루즈한 핏을 즐겨입기에 남성스럽다기보다 지적이고 요염한 분위기를 풍긴다. 본인의 중성적이고 여리여리한 외모와 체형, 그리고 지적인 듯한 분위기가 어우러져 굉장한 시너지를 발휘한다.
  • 미술에도 어느 정도 지식과 실력을 겸비한 듯하다. 신분 위장이긴 해도 엄연히 엘리트 학교로 통하는 오소 학원에서 잠시나마 의심 없이 교사직을 맡았다는 건 그만큼의 실력이 뒷받침 되었다는 뜻이니..



[1] 낮 12시를 뜻하는 정오(正午)와 발음이 같다. 코가미 신야츠네모리 아카네 또한 각각 이름이 '심야'와 '노을'에 관련이 있다는 것이 흥미로운 점.[2] 코가미 신야와 같은 키에 체중은 1kg 적지만, 신야는 몸이 꽤 근육질인데 비해 마키시마는 깡말랐다. 현실에서 180cm에 65kg의 남성이 상당히 마른 체형인 것을 고려하면 마키시마의 체형이 더 고증에 부합하는 셈.[3] 참고로 코가미와 마키시마가 마주보고 있는 아마노 아키라의 원화를 보면 둘의 체형이 상당히 비슷한 것을 알 수 있는데, 공식 몸무게와 더불어 초기설정에는 서로 공통점이 많은 두 사람이 체형까지도 판박이라는 설정이였을 수도 있다.[4] 다른 캐릭터들은 코미케 발매 굿즈와 잡지, 가이드 북에서 상세한 프로필이 공개됐는데, 마키시마는 가이드 북이 발매된 이후에도 기본적인 신체 정보 이외에는 모두 불명이다. 제작진 인터뷰에 의하면, 알 수 없는 신비로움을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앞으로도 추가 정보가 공개되는 일은 없어보인다.(...)[5] 사쿠라이 타카히로와 음색이 상당히 비슷하다. 두 성우는 모두 디그레이맨 구판 애니의 칸다 유우를 연기했다.[6] 사족을 덧붙이자면, 이 두사람은 성격부터 성향까지 모든게 정반대다. 동료와의 인연을 중요시하며 그 죽음에 진심으로 분노했던 코가미는 최구성을 제외한 거의 모든 타인을 장기말쯤으로 여기는 마키시마와는 분명히 다르다. 평상시 성격도 굉장히 다른데, 코가미는 다혈질적이지만 마키시마는 1기 내내 거의 감정의 기복을 일으킨 적이 없었다. 최구성의 죽음에 2초 정도 흔들리긴 했었지만 자신이 후생성을 향하는 비행기 내부에 있다는 현실을 인지하자마자 소름돋을 만큼 냉정하고 여유넘치는 태도로 토마 코자부로를 체술로 제압하고 죽여버린다. 또한 근육돼지에 가까운 코가미에 비해 마키시마는 깡마르고 여리한 체형이다. 그럼에도 실전무술과 현실적인 격투기를 구사하지만 코가미는 AI가 움직이는 로봇과의 스파링만을 즐겨하기에 격투 패턴이 다채롭지는 않다.[7] 본인이 직접 손대는 일은 일절 없다고 한다. 일종의 범죄 코디네이터.[8] 이런 아이같은 순수함과 탐구심이 바로 시빌라 시스템을 위협하는 가장 강력한 무기다. 정작 시빌라는 면죄체질이라는 이유만으로 마키시마가 아군이 되어줄거라는 오해를 하여 구성원 한 명이 역관광당했다.[9] 흥미롭게도 그가 흥미를 느낀 사람들 중 버린 사람은 모두 범죄계수가 높았던 인물들이다.[10] 마키시마의 목적과 방식을 다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고 본인이 직접 그 한 축을 담당하는 사람이 다름 아닌 최구성이며, 그런 그가 진심으로 매료되어 따르는 사람이 마키시마다. 마키시마가 범행을 저지르게끔 하는 장난감들과는 다르다. 팬들도 마키시마와 최구성은 콤비로 인식하고 있는 상황.[11] 나중에 알려진 사실이지만, 최구성의 의안에 사이메틱 스캐너의 탐지범위를 확인하는 기능이 있다고 한다.[12] 카네하라에게 제공한 디스크의 표지에 적혀 있던 제목. 영화화되어 '코드명 J'라는 이름으로 한국에도 소개되었다.[13] 일본 언더그라운드 연극계의 거장. 한국에는 <책을 버리고 거리로 나가자> 등이 소개되어 있다.[14] 센구지의 집에서 읽은 책. 소설에서 밝혀짐. 본편에서는 책을 읽는 장면 자체가 나오지 않는다.[15] 9화에서 센구지와 대화할 때 읽고 있었던 책. 가이드북에서 밝혀짐.[16] 결단에 관한 견해 부분을 인용.[17] 센구지 토요히사의 로봇 개 이름. 틴달로스의 사냥개에 대한 오마주인 듯. 다른 쪽은 소설에 의하면 '카프카'라는 것 같다.[18] 소련 붕괴 후 러시아의 변모를 다룬 논픽션물. 제18회 강담사 논픽션상 수상작. 작가 이와카미 야스미는 프리 저널리스트로, 최근에는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관련 보도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유튜브에 'Movie Iwj'란 시사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19] 누가 장서가 아니랄까 봐, 마키시마가 가지고 있던 책은 1996년 출판된 초판본이다. 작중 배경이 2112년이니 106년이나 낡은 상당한 골동품.[20] 마키시마가 마들렌을 홍차에 적셔 먹는 장면이 이 작품에서 유래. 덧붙여 13화에서 입원한 코가미가 보고 있던 책 중에도 같은 책이 있다. 이는 두 사람의 사고가 밀접하다는 것을 암시하는 연출이라고. 22화 C파트에서 코가미가 읽고 있던 책이기도 하다. 극장판에서 해당 책은 스토리를 연결하는 도구가 된다. 코가미는 어느 시점에서 분실했다고 했으나, 밀입국한 테러리스트의 사물 검색에서 낡은 모습으로 발견된다.[21] 혹시라도 이 책을 읽고 싶다면 일단 도서관에서 훑어 보고 구매를 결정할 것을 추천한다. 아니, 사실 이 책에 관해서는 마들렌만 알면 된다. 소설이 워낙 끔찍하게 지루한 데다 사람들이 이 책을 인용한다면 십중팔구 마들렌 이야기이니 인터넷에서 적당히 검색하는 것이 나을 듯. 소설 분량이 어마어마하고(순수 텍스트량이 해리포터 1-7권 다 합친 것과 맞먹는다.) 끝까지 읽기 정말 힘드니 구매는 신중하게 결정하자.[22] 블레이드 러너도 간접적으로 언급된다.[23] 인용된 내용은 "정의는 의론의 씨앗이 되지만 힘은 비정하게 확실하다. 그 탓에 사람들은 정의에 힘을 부여하지 못했다."[24] 토마가 마키시마에게 건네 준 책. 정확한 정보는 가이드북에서 밝혀졌으나, 실제 방영 화면을 보면 책에 희미하게 제목과 저자 이름이 써있다고 한다.[25] 라퓨타 편에 해당. 문학수첩의 완역본에 확인할 수 있다.[26] 정확히는 마키시마가 아니라 코가미가 '마키시마라면 이런 이야기를 할 것'이라 추측하면서 언급한 것.[27] 공동번역 - 예수께서 또 다른 비유를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 나라는 어떤 사람이 자기 밭에 좋은 씨를 뿌린 것에 비길 수 있다. 사람들이 잠을 자고 있는 동안에 원수가 와서 밀밭에 가라지를 뿌리고 갔다. / 개역한글 - 예수께서 그들 앞에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좋은 씨를 제 밭에 뿌린 사람과 같으니 사람들이 잘 때에 그 원수가 와서 곡식 가운데 가라지를 덧뿌리고 갔더니[28] PSYCHO-PASS/0 '이름 없는 괴물' 하권 초회 한정판 특전 미니 드라마.[29] 스핀오프 소설 PSYCHO-PASS ASYLUM 최구성.[30] 일본에서는 "행복론"으로 번역하여 출판이 된 것 같은데. 원제는 Conquest of Happiness, 한국에서는 "러셀의 행복론"으로도 출판이 된 것도 있는 것 같은데 대부분이 "행복의 정복"이란 이름으로 출판되었다.[31] 작중에는 "프로젝트 이토"라고 하는데, 이는 이토 케이카쿠의 영문 표기이다.[32] 이후 학살기관 극장판에 메인 빌런과 같은 성우를 공유하게 된다.미하일신도는 덤[33] 공동번역 - 정말 잘 들어두어라.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죽지 않으면 한 알 그대로 남아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 누구든지 자기 목숨을 아끼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이 세상에서 자기 목숨을 미워하는 사람은 목숨을 보존하며 영원히 살게 될 것이다. / 개역한글 -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한 알의 밀이 땅에 떨어져 죽지 아니하면 한 알 그대로 있고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느니라. 자기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존하리라.[34] 마키시마의 꿈에서 코가미가 성경을 보면서 인용한 구절이다. 코가미가 마키시마를 쳐다보자 자신이 살아온 일생과 자신이 죽는 장면을 보면서 잠에서 깨는데 마키시마의 손에 성경이 들려있다. 공안국이 오기까지 성경을 읽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마키시마가 자신이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골라서 읽은 마키시마의 마지막 책이라고 할 수 있다.[35] 1기 4화에서 미도가 믹서기에 갈아 버린 토마토는 아침에 마키시마가 직접 따온 것이라고 우로부치가 트윗한 바 있다(…). 담당 성우 사쿠라이 타카히로는 토마토를 싫어한다고.[36] 작 중 최구성이 만든 마들렌을 홍차와 곁들여 먹는 장면도 나오지만 마들렌을 좋아하는지는 불명.[37] 이후 이 웃는 남자 컨셉은 2기의 메인 악역 카무이 키리토에게 그대로 사용된다.[38] "시오타니 씨, 괜찮을까요? 완전 새하얀데요...", "괜찮아요". 시오타니는 코가미와 마키시마를 정반대 이미지를 나타내는 데 좋다고 생각해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39] 판권화에서 코가미와 마키시마가 나란히 있으니 아카네가 흐릿해 보이지 않냐는 드립도 쳤다.[40] 4화에서의 서술로, 11화에서 아카네가 마키시마와 마주했을 때에도 같은 묘사가 나온다.[41] 이 설정 때문에 작중 마키시마가 들고 나오는 책의 표지는 모두 초판본 디자인을 따랐다고 한다. 책 표지 설정화는 설정 자료집 vol.2에 수록되어 있다.[42] 정확하게는 읽는 맛이 없다고[43] 이 이벤트는 상당한 호응을 얻어 아사히 신문에 기사도 났다. 기사에 따르면 이벤트 대상 서적이 평소의 10배 정도 팔려 6천 부로 예정했던 수량을 1만 5천 부로 늘렸으며, 한 번에 5천 부 정도를 증쇄하는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을 꿈꾸는가>는 이번에 2만 부를 증쇄했다고. 똑같은 책을 진열해도 띠지가 붙은 쪽이 압도적으로 잘 팔린다고 한다. 또, 다소 딱딱한 사이버 펑크 작품인 <뉴로맨서>를 10~20대 여성이 읽는 광경도 목격할 수 있다고 한다.[44] 컴퓨터 해킹, 수송, 물자 제공,요리 등의 작업들은 전부 최구성이 담당하는 듯 하지만 마키시마의 사람을 구슬리는 화술과 지능, 매력이 없었다면 미도 마사타케, 오료 리카코, 센구지 토요히사 등의 중범죄자급 사상을 지닌 이들이 마키시마와 같이 공범을 자처했을 리 없다.[45] 19화의 코가미의 추론과 22화의 독백과 연출 덕인 듯. 선행 상영회에서는 마키시마가 사망할 때 눈물을 흘리는 남성도 다수 있었다고.[46] 노이타미나 샵 공식 트위터에서도 '마키시마 선생님'이라 부른 적이 있다.[47] 색이 다르기는 하지만 셔츠부터 신발까지 스타일이 완전 똑같다.[48] 완전판 상영회에서의 코멘트에 따르면, 아예 완결까지 작업한 후 가장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마키시마가 되었다고.[49] 이 장면은 블루레이 특전인 대본과 소설 하권에서 확인할 수 있는데, 우카노미타마 바이러스의 조정을 위해 기계를 만질 때 "구성이 있었다면 이런 장난감은 기뻐했겠지"라고 이야기하는 장면.[50] 물론 이때 코가미는 여기저기 총에 맞고 날에 베인 상태라 컨디션이 매우 안좋았으며 22화에서 다시 붙었을 땐 막상막하였다.[51] 어릴 적부터 자신의 클리어 컬러가 신기했다고 이야기하는 장면은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어떤 성장 과정을 거쳤는지 짐작하기가 어렵다.[52] 코가미의 추리에 따르면 어느 날 자신이 시빌라 시스템에 읽힐 수 없는 존재란 것을 깨닫고 그것에 대해 선민의식보다는 깊은 소외감을 느꼈으며 그게 발단이 되었다 정도가 팬들이 알 수 있는 마키시마의 과거의 전부일 듯.[53] 소설판에선 아카네의 오해에 코가미가 무심코 웃어버렸다고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