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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비노기 모바일의 논란과 사건사고에 대해 다루는 문서.2. 출시 이전
2.1. 게임 외적인 논란
2.1.1. 설정·캐릭터 디자인
| | | |
| 2018년 캐릭터 디자인 공개 당시 원작과 다른 설정으로 지적된 NPC들 | ||
2018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 다수의 NPC들이 기존 설정과 다른 모습으로 변경되었음이 확인되었다. 대표적인 예시가 위에 나온 3명으로, 3명 모두 바뀐 부분에 차이가 있으나 기존의 캐릭터와는 이름만 동일한 완전히 다른 인물로 봐야할 정도가 된 것은 동일하다. 던컨은 여성으로 변경되었고, 베빈은 흑인으로 바뀌었고, 케이틴은 진짜로 살이 찐 모습을 하고 있다.[1] 또한 당시에 크게 논란은 되지 않았지만 노라 역시 흑발에 주근깨가 가득한 히스패닉으로, 알리사는 마빡이로 바뀌었다.#
해당 부분에 대한 지적에 데브캣 측에선 "마비노기 모바일의 세계는 마비노기 세계관과는 완전히 같은 세계는 아니며, 특히 초반 NPC들에게 비슷하면서도 새로운 느낌을 주고 싶었다. (대표적으로)던컨의 경우 어릴 적 할머니가 들려주신 옛 전설에 맞춰 온화한 할머니같은 인상을 주고자 한 것"이라고 밝혔으며,[2] 동시에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하며 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다만 데브캣이 전후로 한 발언들을 줄줄이 비교해보면 스스로 한 발언끼리 수없이 충돌하게 되는지라 결국 회사내외의 의견에 줏대없이 휘둘리는게 아니냐는 부정적인 시선이 많다.
- 공개 초기 때 밝힌 마비노기 모바일의 계획 의도중 하나는 다시 돌아가고 싶은 고향이었다.(#) 그런데도 같은 세계가 아니라며 과거의 행적을 부정한다던가, 캐릭터의 외형을 바꾸는 것은 이런 발언과 모순된다.
- 원작에서 할머니 캐릭터가 적다는 것과 대표 BGM 제목에 할머니가 들어간다는 사실은 본작과 하등 상관없는 부분이다. 애초에 이 발언도 위 지적과 마찬가지로 넣는다면 원작에 넣어야할 부분이지, 원작에 없다고 본작에 기존 캐를 성전환시키며 넣는다는 것 자체가 앞뒤가 맞지않다. 심지어 곡 제목 자체도 어디까지나 '이런 느낌의 곡'이라는걸 알려주는 장치이지 그 느낌을 살리겠다고 굳이 할머니 NPC를 무리수를 둬가며 추가할 이유도 없다.
- 2022년 시연판에선 던컨의 성별이 다시 남성으로 돌아왔으며(#), 2023년 6월 열린 김동건(나크) 대표의 인터뷰에선 "한국보다는 글로벌 서비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히면서 여론을 수습해보겠다고 캐릭터 하나만 달랑 기존 설정대로 되돌린다던가, 정치적 올바름을 의식하지 않는다면서 외국의 인식부터 신경쓴다는 등 앞뒤가 맞지 않으며 줏대조차 없이 갈팡질팡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 와중에 마누스는 PC판의 디자인을 따르고 있는건 덤.
2025년에 와서는 서큐버스의 변경된 디자인이 밝혀지면서 디자인 문제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는데, 2022년에 빔보(bimbo) 계통의 외모[3]로 나와서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느낌을 녹여낸 마비노기의 서큐버스, 반대로 꽁꽁 싸매다가 진짜 복장을 드러내면서 극단적인 수준의 섹시함을 선보인 마영전의 서큐버스에 비교당하며 계모같다, 촌스럽다 소리를 듣는 등 엄청나게 많은 지적이 올라왔음에도 해당 디자인을 공식 출시예고 티저에까지 그대로 가져왔다.# 그리고 그대로 출시를 강행했다.# 당연하겠지만 거의 모든 커뮤니티에서 혐짤취급을 받으며 온갖 비판이 나왔다.[4] 화장을 지우며 비교하는 영상까지 있을 정도.# 그런데 크리스텔은 또 진한 화장을 안한 얼굴로 등장했다.##
거기다가 론칭 쇼케이스에서 베빈과 케이틴은 언급은 커녕 한 컷조차도 나오지 않았으며 이후 공식 홈페이지의 티르코네일 소개 페이지 배경으로 베빈과 케이틴이 디자인 변경 없이 잔존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정치적 올바름 논란이 다시금 불을 지피고 있다.# 데브캣은 그동안 받은 디자인에 대한 모든 비판과 피드백에도 해당 디자인들을 유지한 채 정식출시까지 그대로 개발을 강행하였다고 볼 수 있다.
결과적으로 베빈을 블랙워싱하고 케이틴을 뚱뚱하게 만들었으며 뜬금없이 등장하여 튜토리얼을 리드하는 흑인 NPC인 엘다, 아벤지오 등 스토리 초중반부까지는 2010년대 후반 개발 초반 당시 서구에서 한 때 유행했던 블랙워싱이나 다양성 정책의 아젠다를 답습하겠다고 정치적 올바름 요소를 끼워 넣은 흔적들이 보인다.
그 이후 다양성 정책에 대한 반발 여론이 불어닥치기 시작한 2020년대 이후 입장을 급선회해서인지 던바튼 진입 이후 스토리 중반부 부터는 그나마 원작을 유지하며 정치적 올바름 요소들이 잘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신규 유저들의 평가도 흑인 듀오[5]의 존재가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던바튼 진입 이후부터 할만해진다는 평가가 주를 이루고 있다.
2.1.2. 래디컬 페미니즘 및 정치적 올바름 관련 논란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사 데브캣은 어센던트 원에서 고위 임원의 페미나치 자기소개 논란으로 크게 홍역을 치르고 게임의 동접자 수가 한자리수로 떨어져 결국 섭종한 전적으로 인해 이미 큰 타격을 한 번 입은 상황이었다. 이 때문에 김동건 대표가 직접 "특정 사상을 게임에 넣지 않는다"고 공식 인터뷰로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사전 정보 공개 분량에서부터 래디컬 페미니즘 관련 행보가 너무나도 짙게 나왔기에 다시금 회사 이미지에 큰 타격을 주게 되었다.| | | |
| 마비노기의 캐릭터 생성 화면(좌)과 마비노기 모바일의 소개 페이지 화면(우) | ||
대표적인 사례가 쇼케이스 이후 나온 홈페이지의 클래스 소개 페이지의 성별 표기가 여남 순으로 배치된 것. '남녀'를 '여남'으로 바꾸는 것은 "기존의 명칭이 남성을 여성 앞에 내세움으로써 은연중에 여성을 종속화하고 차별을 재생산한다"는, 대표적인 페미니즘 레토릭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페미니즘 논설에서 '그녀'의 대응어로 '그남', '그남들' 등을 쓰는 것이 이 주장의 연장선상에 있다.
"단어 구성에서 여성과 남성 중 어느 성을 앞에 내세웠는가도 성차별과 관련된다. 즉, '남녀'라고 말할 때 '남'을 앞세우지 '여남'이라고 하지는 않는다. 남녀라는 단어는 남녀공학, 남녀평등, 남녀노소, 남녀유별 같은 단어에도 널리 쓰인다. '남매'도 남성을 먼저 지시하고, '아들딸'도 그러하다 …(후략)"
김미형, <차별어의 발견> , 사람in출판사, 2023.
김미형, <차별어의 발견> , 사람in출판사, 2023.
살찐 케이틴과 블랙워싱된 베빈을 끝까지 숨겨놨다가 팬들의 파묘로 드러난 것, 마비노기의 인기를 견인했던 보스몹인 서큐버스를 '빔보' 이미지로 추하게 바꾼 것 등도 이미 킹리적 갓심의 영역이었는데, 공식 홈페이지에 여남 순서가 들어가자 팬덤의 민심은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었다. 앞선 논란에도 불구하고 개발을 그대로 강행한 것 때문에, 어센던트 원 이후 팀 내에 페미니즘을 떨쳐내긴 커녕 이들을 떨쳐내지 못했거나 오히려 들킨 시점에서 대놓고 강세가 된게 아닌가하는 추측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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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데브캣에 대한 시선 자체가 래디컬 페미니즘에 잠식된 PC주의 기반 영포티 회사로 악화되는 등, 이미지가 도무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여남 배치가 대표적인 래디컬 페미니즘의 증거라며 하도 말이 많아서였는지, 정식 오픈 이후 볼 수 있는 캐릭터 생성 창에서는 소개 페이지와 다르게 성별 선택 버튼이 남녀 배치로 돌아간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것 하나만 바뀌었을 뿐 그 밖의 PC주의적 요소들은 그대로 유지되고 게임 내부적으론 레디컬 페미니즘 진영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여성혐오표현이라고 생각하지 않는 보이루와 같은 단어들 마저 검열의 대상으로 삼는 등의 여러가지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속속들이 드러나며 이미지 쇄신은 점점 요원해 지는 상황이다.
2.1.3. 8년의 개발기간과 개발비 의혹
- [ 개발 연혁 ]
- * 2019년 12월 26일 데브캣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마비노기 모바일 부문이 "채용중" 상태이다. 그것도 PM-디자이너-개발자 세 파트를. 언젠가 출시될 것이라 보이지만, 일단 나크가 목표로 삼았다던 2019년 출시는 물 건너 간 듯.
- 2020년 2월 트위터에 글을 올리기는 하지만 발매관련 문의엔 답장 하지않고 있다.[7] 그 외에는 다 열심히 답장을 해주는거 보면 개발 현황은 답하기가 어려운 정도일지도 모른다. 최소한 여름쯤까진 언급이라도 나오길 바랄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 2020년 2월 17일 데브캣 공식 트위터,인스타에 '앞으로 마비노기 모바일의 소식을 전하겠다'고 새로 채용된 커뮤니티 담당자의 글이 올라왔다. 개발의 현황이 묘연해 지던 이 시점에서 발매 가능성에 긍정적인 불을 지피는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분야의 채용공고가 기재 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발매의 막바지에 이르렀다고 보긴 어렵고. 앞으로의 올라올 소식들을 두고 봐야 할 것 같다.
- 2020년 3월 12일 개발 상황 및 연기 그리고 출시예정일을 여전히 공개하고 있지 않다. 허나 그동안 방치하던 트위터를 통해 어떻게든 수요층들을 묶어 보려는 시도를 최근들어 갑자기 하기 시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 2020년 5월 데브캣 채용게시판에 게임기획, 프로그래밍 분야 공고가 사라져서 모두 채용이 된 줄 알았지만 넥슨 채용사이트에는 여전히 [데브캣 본부]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그래머 모집이라는 제목으로 채용 정보가 올라와 있으며# (주)넥슨코리아에서 잡플래닛에 2020년 4월 29일에 [데브캣 본부] 마비노기 모바일 프로그래머 모집이라는 제목으로 채용 공고가 게시되어 있다.(지원 기간은 2020년 4월29일 09:00부터 2020년 6월 29일 24:00까지)#
- 2020년 6월 '던파 아버지' 허민, 성공 신화 재현하나…신설 개발법인 총괄# 기사에 의하면 2021년에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고 밝혔다.
- 2020년 8월 26일 데브캣 채용공고 영상이 데브캣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왔다. 현재는 삭제되었다.
- 2021년 2월 21일 데브캣 채널에서 서술된 2020년 8월 26일에 올라온 채용 영상이 삭제되고 다시 재업로드 되었다. 왜 다시 올리게 되었는지는 불명. 이에 유저들은 개발 소식이 없었던 이유가 시국상 일시적 개발 중지를 한건가 추측하고 있다. 반면 현시점에선 대부분의 넥슨 게임들이 연쇄 파동이 일어나 쌓인 문제점들이 터지고 크게 실망한 유저들이 마비노기를 떠나고 있고, 한편 이미 이 게임에서 관심이 멀어진 유저들은 마비노기 모바일의 소식은 커녕 아직도 채용중이라는 점에서 마비노기 M의 희망을 아예 버렸다. 사실 나오든 안나오든 문제인게 높은 확률로 과금 게임이 될지도 모르기 때문에 현재 확률 관련으로 유저들은 치를 떠는 상황이라 이 게임이 나올 타이밍이 절대 아니다. 아직 2021년 3월이라 2021년에 출시를 목표한다는 말은 아직 유효할수 있지만, 채용 영상을 다시 재업로드한 시점에선 올해도 어려울 가능성이 없지 않다.
- 2021년 4월 나크의 트위터에 올라온 한 외국인의 출시 시기 질문에 김동건은 "아마도 내년"이라고 답변했다.#
- 2021년 6월~7월 나크의 트위터를 통해 4월에 한 답변대로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는 내년 2022년으로 예정이라고 하였다.# 넥슨 측에선 원더홀딩스와의 합작법인인 니트로 스튜디오와 데브캣에서 연내 100명 이상의 신규 채용을 실시한다고 6월 17일 밝혔는데, 이는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을 집중적으로 한다는 의미라고 볼수 있다.# 또한 7월 2일, 데브캣 트위터를 통해서도 채용 광고를 계속하고 있다.#
- 2022년 3월~ 데브캣 공식 트위터에서 인사 담당자, 시스템 기획자, 던전, 배경 컨셉, 몬스터 콘텐츠, 인게임 컷신 fx 아티스트 등등을 상시 모집한다는 글을 계속 올리고 있다.
- 2022년 11월 지스타 2022 출품 인터뷰에서는 출시 시점이 정해지지 않았다고 했고, 그 이외의 다른 인터뷰에서는 2023년 출시 목표라고 언급했다. 게임플 인터뷰 게임인사이트 인터뷰
- 2023년 1월 나크의 트윗에 어느 트위터 유저가 분노가 담긴 답글을 남기자 처음에는 어느 정도 대응을 해주었으나 2023년 출시에 대한 확답을 요구하자 답변을 해주지 않았다. # 이후 답글을 팔로워만 달 수 있도록 제한했다.
- 2023년 3월 나크의 트위터에서 의상 콘티가 올라왔다. #1#2#3
- 2023년 5월 모회사 넥슨코리아에서 연내 출시에 박차를 가하고자 320억을 추가로 투자하였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
- 2023년 6월 넥슨 채용사이트에서 런칭을 하기 위한 사업 PM과 게임 마케터를 모집하기 시작했다.#1#2 6월 17일경 판타지 파티에서 모바일의 광고를 진행했지만 반응이 매우 좋지 못했고 더욱히 같은 행사에서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공개하면서 사실상 마비노기 모바일은 그대로 묻혀버렸다.
- 2023년 8월 넥슨에서 사내 테스트를 진행했고, 평가가 엇갈렸다고 한다. 출시 시점 역시 잡지 못하고 있다.#
- 2024년 2월 24일 연내 출시 기사가 지속적으로 보도되고 있다.#
- 2024년 2월 28일 마비노기 모바일을 제작하는 중인 데브캣에 대해 넥슨이 과반의 지분을 취득했다. # 이로써 모회사인 넥슨은 허민 대표와 양분하고있던 마비노기 모바일 제작에 대한 영향력을 과반 이상 취득했다고 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고 지지부진하던 개발 일정에 넥슨이 깊게 개입함으로서 큰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보인다.
- 2024년 9월 3일 캐피털 마켓 브리핑 2024에서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와 Vindictus: Defying Fate와 함께 소개되었다. 2027년까지 7500억원 매출의 IP들을 키우겠다고 발표하는 자리에서 같이 소개되었다. #
- 2024년 10월 11일 넥슨은 또다시 데브캣에 470억 자금을 대여 형식으로 투입했다. 이로서 데브캣의 설립에 필요한 금액을 제외하고, 넥슨이 개발 중간에 대여해준 금액 총합 만으로 누적 930억원에 이른다. #
- 2024년 10월 30일 2025년 상반기 서비스 예정을 발표했다.#
- 2024년 12월 24일 넥슨이 다시 데브캣에 110억원의 자금을 추가 대여하여 대여금 누계가 총 1040억을 넘겼다.#
- 2025년 1월 31일 드디어 출시를 암시하는 영상을 올렸다. 해당 티저 영상에서는 2025년 3월 coming soon 이라는 표현이 적혀 있었다. 엄밀히 말해서 게임을 출시한다는 건지, 오픈 베타테스트를 시행한다는 건지, 클로즈 베타테스트를 연다는 건지, 스트레스 테스트를 한다는 건지, 발표회를 한다는 건지 명확한 것은 아니지만, 일반적으로는 게임 출시한다는 의미로 읽혀지고 있다. #
- 2025년 2월 4일 2025년 2월 6일 11시에 쇼케이스를 연다고 발표되었다. # 오랫동안 침묵한 데브캣이 드디어 마비노기 모바일의 공개를 둘러싼 이런저런 궁금증을 답변하는 액션으로 여겨지고 있다.
- 2025년 2월 6일 드디어 쇼케이스를 하고 2025년 3월 27일 오픈을 공식화 했다. # 드디어 오랜 침묵을 깨고 명확한 일정을 밝힌 점과, 그 동안 나온 영상들에 비해서 퀄리티가 약간이나마 좋아진 점은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나, 쇼케이스 20분 영상에서 인플레이 장면은 나오지 않았고, 공개된 정보는 매우 제한적이었으며, BM은 철저히 감춰졌고, 각종 오픈 테스트를 생략한 일정, 여전히 낮은 퀄리티와 프레임 드랍 때문에 불안감은 더 커졌다.
마비노기 모바일은 마비노기의 1대 팀장이자 나크로 불리는 김동건 프로듀서의 지휘 아래 2017년 공개되어 2019년에 서비스를 목표로 개발한다고 하였으나 개발이 부진하여 오랜 기간에 걸쳐 출시가 되지 않고 있었다. 링크 결국 출시 예정일을 한참 넘긴 2020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마다 내년 출시예정이라는 공약만 걸어놓고 감감무소식이었다.[8]
G-STAR 2022 인터뷰를 통해 출시 일정이 또 연기되고 BM까지 준비되지 않는 상황에 게임의 퀄리티도 많은 유저들이 우려한대로 호불호가 크게 갈렸다. 원신하고 비교되기는커녕 실질적으로 위에 2018년 때 나온 시연 영상과 큰 차이가 없어서 5~6년 전에 나왔어야 할 퀄리티라는 혹평을 받고 있다. 물론 원신이 모바일로 돌리기에는 너무 무거워서 사실상 PC게임처럼 간주되고 있기에 이 부분에서 어느 정도 변별력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정작 지스타 시연 참가자 사이에서도 시연 기기에서 렉이 있었다는 말이 나왔다.
2023년 시점에서 이미 개발비와 기간 모두 원신의 초기 비용에 근접해가는 수준까지 왔으며 넥슨 사내 테스트에서도 평가가 좋지 못하는 등 출시 가능성 자체도 불완전한 상태이다.
결국 2023년에도 출시되지 못했고 2024년으로 넘어가고 말았다. 2024년 내에는 출시한다는 기사들이 지속적으로 보도되었으나, 이렇게 출시가 미뤄진 게임이 과연 온전한 퀄리티로 출시될지도 미지수였다. 또한 출시가 미뤄진 만큼 개발비용도 상승했으므로 인해 개발비 회수를 위한 맹독성 BM이 게임에 탑재되는 건 아닌가 하는 우려의 목소리도 흘러나왔다. 2024년 넥슨 30주년+8월이 끝나가는 와중에도 소식이 전무하며, 원작 게임 또한 운영진의 자업자득으로 인해 또 다시 좋은 상황이 아니게 되어 마비노기 모바일에 대한 기대와 언급은 이제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다시 2025년 상반기 출시가 목표라고 밝혔으나 확정은 아니며, 최악의 경우 개발만 10년을 넘어갈 수도 있다는 소문마저 돌았다.
| 블라인드 내부 평가 글[9] |
당연히 넥슨 사내에서도 데브캣에 대한 인식은 좋지 않았다. 블라인드 내부 평가에 의하면 이미 잡아먹은 개발비만 900억에 이른다고 한다. 이후 2024년 10월, 모기업인 넥슨에게서 지원받은 금액만 930억 원이라는 연합뉴스 기사가 나왔다. 뉴스 링크 기약 없이 계속 길어지기만 하는 개발 일정으로 총 개발비는 아예 감도 안 잡혔다. 데브캣이 마비노기 모바일 출시를 못 하고 있는 게 아닌, '수준 낮은 개발력이 드러날까 봐 일부러 안 하고 있는 것'이라며 매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2024년 10월 30일에 올라온 넥슨 게임의 차기작 영상 중에 마비노기 모바일의 영상도 올라왔지만 어째선지 빠르게 내려갔다. 이를 한 유튜버가 저장해 자신의 영상 소재로 써먹었는데# 크게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개발상황이 심각하게 나쁘다는 반증으로 보인다.
위의 지원금 930억에 이어 추가로 110억을 넥슨에게서 대여받아 총 차입금이 1천억이 넘었다.# 많이들 언급하는 이 금액이 마비노기 모바일의 총 개발비로 간주된 채로 통용되고 있지만, 이 금액은 어디까지나 넥슨으로부터 빌려온 '차입금'이지 '개발비'가 아니다. 즉 마비노기의 총 개발비는 이 금액보다 더 많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다만 데브캣이 넥슨으로부터 굳이 이자까지 물어가며 몇 년 동안 넉넉히 사용할 정도로 차입금을 빌려왔다고는 생각하기 힘드니[10] 자회사 데브캣은 마비노기 모바일 외에 일체 다른 프로젝트가 있거나 추가 수입이 없이 거의 대부분 차입금을 개발비로 소진했거나 혹은 소진될 예정이라고 생각해보면, 사실상 해당 금액 전부가 개발비에 녹아들었다고 간주하더라도 무방하다. 게다가 마비노기 모바일은 2017년에 넥슨 내부에서 개발하고 있었음이 발표된 게임이었으므로 그 전에도 당연히 넥슨 내부에서 소모된 개발비가 있었을 것임을 생각하면 총 개발비가 차입금을 훨씬 뛰어넘었을 가능성이 더 높다.[11]
단순히 인건비만 계산해보더라도 데브캣의 사원수가 252명, 평균 연봉의 추정치가 9100만 원 정도#이니 1년에 인건비로 약 200억 이상이 지출되는 상황이며 분사한 4년 동안의 인건비 총합은 800억 원이 훌쩍 넘는다. 게다가 분사 이전에 3년 이상의 기간 동안 개발비도 데브캣 스튜디오 인원 X 데브캣 스튜디오 평균 연봉 X 3년 정도로 추정이 가능하다. 이것은 인건비만 따진 것으로, 각종 부대비용과 프로그램, 장비 사용비용이나 외주 비용을 더하면 이 추정보다 훨씬 커진다.
다른 분야의 지출이 있으리라 추정하기도 어렵다. 데브캣이 마지막으로 내놓은 게임인 어센던트 원마저도 분사 전인 19년에 서비스 종료를 한 상황이고, 마비노기와 마비노기 영웅전은 라이브 본부[12] 로 이관되었기 때문에 분사 이후 데브캣이 하는 일은 온전히 마비노기 모바일 개발밖에는 없다.
즉,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비는 2017년 이전 ~ 2020년 8월 까지 수백 억 원, 또는 그 이상 단위로 추정되는 넥슨 사내 개발비 + 자회사 데브캣 초기 투자금 50억 + 넥슨에서 자회사 데브캣에 대여 1040억 - 현재 자회사 데브캣에 남은 여유 금액 (110억원 이하로 추정)으로 요약할 수 있다.
결국 최소한의 최소한을 상정해도 수백 억 대의 개발비가 들었다는 것은 부정하기 힘든 사실이며, 오직 차입금의 규모만 따져서 고스란히 개발비로 간주하더라도 이미 역대 대한민국 게임 개발비 중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13] 그나마도 차입금이 전부 개발비로 들어가지 않았다는 가정, 즉 추후의 개발 및 운영비까지 넥슨에게서 '미리' 땡겨왔다는 가능성을 따져볼 수 있는건 동일한 처지인 니트로 스튜디오가 이미 넥슨으로부터 통상적인 게임 시장의 자금 흐름과는 다르게 돈을 빌려간 전례가 있기 때문이다.[14]
비교 대상으로 자주 언급되는 게임인 원신은 같은 카툰 렌더링으로 더 적을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15]으로 3년 만에 출시되었고, 개발 금액이 비슷하면서 기간 역시 7년 이상으로 기간과 투자 금액이 비슷한 게임으로는 PC 게임인데다 원본이 되는 게임도 없이 구상부터 들어간 시간이 7년 이상 걸린 로스트아크도 있으며 패키지 게임까지 따지면 대작인 레데리와 엘든 링까지 비슷한 개발비로 제작되었다. 즉, 이만한 개발비나 시간이 들어간 이상 유저들은 로스트아크 급의 볼륨과 컨텐츠 혹은 원신 이상의 그래픽, 혹은 AAA급 게임성을 기대하는 것이 당연하다. 이러니 개발이 늘어지면서 게임은 별로 개선된 것도 없는데 인건비와 개발비는 계속 늘어나며 가면 갈수록 비교되는 작품과의 격차만 커지는, 다른 게임과 비교되는 상황 자체가 악재인 시한폭탄이 되어버린 셈이다.
애초에 출시가 예고된 2019년에 기본 시스템과 티르 코네일 같은 초기 지역을 완성시켜서 출시를 하고 나중에라도 메인스트림을 만들었더라면 이 지경이 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크다. 2020년 9월에 원신[16]이 출시되기 전까지만 해도 모바일에서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이란 장르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따라서 퀄리티가 떨어지더라도 시장 선점이 가능했을 터이고 당시에는 여론도 우호적이었다. 설령 이후에 원신에게 밀리더라도 최소한 어느 정도 개발비는 회수하고 '원신이 규격 외라 명예로운 죽음을 당했다'고 평가받았을 것이다. 하지만 지지부진한 개발로 인해 출시가 밀리면서 같은 엔진, 같은 판타지 배경, 개발 기간, 개발비 면에서 시장을 선점한 원신에게 계속해서 비교당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었고, 2025년 시점에서는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른 서브컬쳐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다른 쟁쟁한 오픈월드 경쟁작들도 많아진 지 오래라 다른 게임들에 비해 어떤 변별력이 있는지도 의문인 상황이 되었다.
2025년 1월 31일자로 공식 트레일러가 업로드되고 티저 페이지가 개설되었다.# 사실상 마무리 단계로 보이지만 문제는 시연 이후 CBT는 단 한번도 진행되지 않았고[17] 더욱이 개발자 노트 같은 것도 없었기 때문에 마지막 시연 이후 얼마나 바뀌었을지, 얼마나 개선되었을지 알 수 없다는[18] 문제점이 있다.
일단 공식 트레일러가 나오면서 3월 출시로 예정되었다는 정보가 나왔으나, 사실 공식 유튜브와 티저 페이지에서는 '2025 03, '''coming soon'이라는 표현만 쓰고 있었다. 즉, 3월에 무언가 있다는 것만 알려줄 뿐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 하나 없었다. 이 때문에 정말 3월에 출시한다는 게 맞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2월 6일 쇼케이스에서 3월 27일에 만나자고 하면서 3월 출시가 확정되었다.
트레일러 영상도 가관인데, 이 영상에서조차 실제 게임 플레이 내용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다. 실제 게임 내에서 진행될 스토리 컷신 등의 연출을 일부 잘라와서 짜깁기한 내용으로 추정되는데, 문제는 영상 내에서 보이는 대부분의 요소들이 매우 처참하여 인디 게임들과 비교되었을 정도이다. 모델링 품질이 나쁜 것은 둘째 치고 모션이 종이 인형들이 움직이는 수준으로 매우 엉성하여 프레임 드랍과 스터터링까지 눈에 띌 정도이다.[19] 이러한 티저는 대부분 일종의 과장광고 수준으로 게임 내에서 보여줄 수 있는 가능한 최고의 퀄리티를 짜집고 보정해서 연출함을 감안하면, 실제 게임의 퀄리티는 트레일러보다 훨씬 떨어질 수도 있다. 물론 좋은 품질의 그래픽이 재밌는 게임과 동의어는 아니고 그래픽이 좋지 않더라도 재밌는 게임은 얼마든지 만들 수 있다. 그러나 마비노기 모바일은 위에서도 언급되었듯 최소 추산 개발비만 수백억 원 이상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이며 일반적으로 이 비용은 AAA 게임에 가까운 개발비인데도 불구하고 그에 걸 맞는 최소한의 품질을 보여주지 못하므로 욕을 먹는 것이다.
출시가 다소 급하게 이뤄진 정황도 보이는데, 대부분의 모바일 게임들이 사전예약 기간을 상당히 넉넉히 잡는데 비해 티저 페이지까지 열어놓고 출시일을 알려주지 않다가 급작스레 오픈일을 알려주고 추후에 사전예약을 추가했다. 데브캣은 넥슨 내부에서는 일종의 성골 취급을 받는 회사라 여태까지 배짱을 부렸으나, 넥슨 내부나 외부 소비자들에게까지도 비판을 받자 더 이상 미룰 건수가 없어서 급하게 출시했다고 보는 시선이 많다. 특히 얼마 전에 마비노기에서 대형 사건이 터진지라 '마비노기'라는 시리즈 자체에 학을 땐 유저도 많았다.
유튜브에 올라온 티저 트레일러도 여론이 완전히 부정적으로 기울었다.
특히나 해당 영상에 댓글에 달린 넥슨의 애완종양이라는 단어가 컬트적인 인기를 끌면서 출시 전에 본작의 별명으로 자리잡고 온갖 커뮤니티들에까지 퍼지는 등 흉흉한 민심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다. 한국 게임계의 역대급 멸칭인 개고기 탕후루와 비견될만한 멸칭이라는 점에서 그야말로 전인미답의 경지를 개척했다고 봐도 무방하다.[20] 제작비가 1천억 원이 넘게 들었다는 점에서 '오징어 게임 2번 우승해도 못 만드는 게임'이라는 드립 또한 게임 커뮤니티에서 성행하였다.
또한 서든어택2, 메이플스토리2,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등 넥슨은 다른 IP의 후속작&파생작 또한 여러 차레 말아 먹은 전적이 있어 이에 대한 우려도 존재한다.[21] 게다가 데브캣이 이미 마비노기의 파생작을 여러 번 말아먹었기에 신뢰가 떨어진 탓도 있다.
그나마 게임 자체가 초반 흥행에 성공하여 처음 접한 유저에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개발 연혁과 내막을 알고 있는 마비노기 유저들에겐 마비노기 모바일은 1000억과 8년이라는 낙인이 크게 찍힌 상황이다. 그런데 마비노기는 아르카나 재능으로 인한 악재나 불통 등으로 지속적인 똥볼을 찬 상황이라서, 이들은 마비노기 모바일을 일종의 대피소로 취급하고 있다.
2.1.4. 다단계 이벤트
쇼케이스 이후 사전 예약&친구 초대 이벤트를 시작했는데, 친구 초대 이벤트의 구조적인 문제로 논란이 터져나왔다.다른 유저의 초대 코드를 받아 5회 입력하면 무기한 아바타 아이템인 '고양이 비니'를 받을 수 있었는데, 정작 초대 코드를 건넨 유저가 얻는 것은 칭호 하나에 불과하여 보상의 격차가 존재한다. 거기다 한 명의 유저가 초대 코드를 건넬 수 있는 건 고작 2명에 불과하여 비니를 받는데 필요한 5명에 미치지 못하기 때문에, 6명이서 초대 코드를 공유하는 품앗이를 하는 것도 불가능하다.[22] 이렇다보니 마비노기 모바일 관련 커뮤니티는 이런 점을 악용해 서로 코드 품앗이를 하자면서 호구들을 잡아 초대 코드를 먹튀하는 다단계 알선 사이트나 다를바없는 꼴이 되었고, 마비노기 모바일이 오픈 직후라는걸 이용해 계정과 코드를 양산한 뒤 고양이 비니를 받은 계정을 파는 계정팔이 쌀먹 유저들까지 생겨났다.
보통 이런식의 친구 초대 이벤트는 자칫 잘못하면 이런 식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인게임 재화나 소모성 아이템으로 보상을 한정하거나, 주고받는 식의 보상이 큰 차이가 없는 경우가 많고, 무엇보다 초대받은 쪽에서 초대자의 코드를 입력하는 구조라 이런 식의 다단계 구조 자체가 존재하기 힘든 구성을 만든다. 그런데 마비노기 모바일의 경우 시대를 역행해 2000년대 초반에나 존재했던 방식을 고수해[23] 문제를 사서 터트린 격.
2.2. 게임 내적인 논란
2.2.1. 커뮤니티와 협동 플레이에 대한 과신
거기다 생활, 전투컨텐츠 전반에서 협동 컨텐츠를 강하게 강조하고 있는데, 생활이야 커뮤니티 게임이니 그렇다 치더라도 최근 모바일 게임 유저 트렌드를 보면 다른 사람들과 게임을 하는 것에 학을 떼는 사람들이 늘면서 협동 게임들이 점점 사장되어 솔플 컨텐츠가 대세가 되어가고 이건 원작 마비노기 역시 거쳐간 선례임에도 던전의 우연한 만남, 필드의 단체사냥 컨텐츠, 필드보스 레이드, 어비스 등의 파티플레이가 강제되는 컨텐츠가 대다수이다.솔플인 던전조차도 랜덤매칭이 잡혀 모르는 사람과 만나게 될 수 있다 하니 실질적으로 다른 유저와 상호작용이 없는 솔플 컨텐츠는 아르바이트밖에 없는 셈. 이는 게이머들에게 커뮤니티 참여를 강조하겠다는 김동건 디렉터의 개발철학 그 자체이기도 한데# 문제는 과거와 달리 최근의 게임 커뮤니티가 그렇게 모르는 사람에게 호의가 오고가는 이미지가 아니며 이는 전술된 친구초대 이벤트가 졸지에 쌀먹을 위한 다단계 사기가 된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거기다 기술적으로만 봐도 내부 테스트로 만들어진 쇼케이스에서조차도 렉과 프레임 드랍이 일어나는데 불특정 다수의 사람들이 관여되는 상황에서 이게 버틸 수 있을지도 미지수이다.
다행히 출시 후에는 던전 랜덤매칭의 경우 입장시에 우연한 만남을 ON/OFF 설정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굳이 혼자 돌고 싶다면 솔플이 가능하며, 상위 던전 솔플 클리어 영상을 올리는 사람들도 꽤 있으니 솔플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니다.
2.2.2. 자가 잠식에 대한 우려
2025년 2월 쇼케이스에서 PC로도 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나올 거라고 발표해서, 실질적으로 경쟁구도가 다른 서브컬처 모바일 게임이 아닌 22년 전에 나온 원작 마비노기와 경쟁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애초에 다른 2020년대 서브컬처 오픈월드 게임과는 경쟁 성립조차 안될 정도라는 평가를 받아 장르나 게임성 면에서 경쟁이 될 게임이 원작 밖에 없는 걸로 여겨지고 있기는 했지만, 플랫폼마저 겹친다는 것은 대놓고 원작과 경쟁을 시키는 것이기에 문제가 되었다.[24] 마침 마비노기에서 대규모 리모델링인 마비노기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진행중인 상황이기 때문에 이터니티 프로젝트와 마비노기 모바일이 경쟁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25]고사양 모바일 게임은 크로스플랫폼이 지원되는 것이 보통이라지만, 위에서 말한 넥슨이 다른 IP의 후속작&파생작을 말아먹은 사례 중 상당수는 같은 플랫폼에 출시한 거였다. 즉, 같은 플랫폼에 출시한 탓에 구작과 신작이 서로 경쟁하는 구도가 된 것도 실패한 원인 중 하나인데 또 이런 선택을 한 것이다.[26] 이는 마비노기 모바일이 개발중단된 마비노기2의 연장선에서 개발한 것이라서 이렇게 된 것일 수도 있다. 그리고 실제로 출시 후 사전 예상과 달리 마비노기 모바일이 순항하고 있고, 역으로 본가 마비노기는 사건사고와 운영 문제가 겹쳐 평가가 추락하면서 본가에서 모바일로 이주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3. 출시 이후
3.1. 도박 시스템의 경제 밸런스 설계 미스
슬롯작 공략이상한 고양이 NPC의 도박 시스템을 활용한 슬롯작이라는 공략이 유행했었는데, 특정 알고리즘에 의거하여 계속해서 냥슬롯을 돌리면 손해를 볼 확률보다 이득을 볼 확률이 높다는 시행결과가 나타났다. 위 공략에 따르면 쪽박이 나올 경우를 대비하여 시드머니를 100만 이상 준비하고 딸깍 시간도 넉넉하게 6시간 이상 잡아야 할 정도로 준비 작업이 그렇게 쉬운 작업은 아니었다.
리스크가 있었기에 이에 대해서 반신반의하던 사람들도 있었으나, 점차 시행 결과를 증명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너도나도 냥슬롯을 돌리기 시작했다. 시드머니 준비와 시간만 투자하면 1,000만 골드 이상은 우습게 벌렸으니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는 건 당연지사였다.[27]
이 공략이 운영진에게도 닿았는지 결국 25년 4월 3일, 너프 패치가 들어왔다. 기존 뽑기 가격인 1,000 골드와 2,000 골드에서 1,600 골드와 1,800 골드로 상향 평준화되어 쪽박 or 대박 확률이 고만고만해졌으며, 석상 무제한 구매 가능에서 주간 200회 제한으로 제약을 걸어두었다.
이에 대한 반응은 "사다리 걷어차기 패치", "냥룡인만 이득보는 패치" 등 시드머니를 확보하지 못 하여 냥슬롯 도박을 진행하지 못 한 후발주자들의 반발이 있거나 "알고리즘상 허점이 있었기에 빠르게 진행했어야 할 패치", "냅뒀으면 반 숙제화되어서 현실 파칭코마냥 도박만 하고 있었을 것", "나는 꿀 다 빨았으니 상관없다(...)" 식으로 평가가 양분되는 상태이나, 대부분은 그나마 조기 대처로 빠르게 잡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3.2. 유료 아바타 무단 수정
2025년 4월 3일, 마비노기 모바일은 정기 패치를 진행했다. 이중 "일부 의상의 그래픽이 자연스럽게 수정됩니다." 라는 항목이 있었는데, 패치 후 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은 전설 아바타의 속옷이 아예 삭제되어있는 걸 볼 수 있었다. 하다못해 속바지를 입히는 식으로 수정할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마치 치마 속에 콘크리트를 부어놓은 것 마냥 부자연스러운 수정이 이루어졌다.넥슨 통합 서비스 이용약관 제27조 (청약철회 등) 제4항: 회원은 제1항 내지 제3항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유료 콘텐츠 등의 내용이 표시·광고 내용과 다르거나 구매계약 내용과 다르게 이행된 경우에는, 구매계약일 또는 유료 콘텐츠 이용가능일로부터 3개월, 그 사실을 안 날 또는 알 수 있었던 날부터 30일 중 먼저 도래하는 날 전에 청약철회를 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문제가 되는 이유는 단순히 그저 속옷이 삭제되어서가 아니라, 기댓값이 현금 150만원인 확률형 아이템을 아무런 사전 공지 없이 수정했기 때문이다. 이 점은 공정위에서 이미 구매한 사람들에 대한 기만으로 볼 수 있는 여지가 생긴다.[28]이후 당일 오후 5시 5분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코스믹 스타차일드' 일부 의상 수정 관련 안내 공지사항이 나오면서 일시적으로 롤백을 선언하며 급한 불을 껐다.
그러나 공지 말미에 언급한 "추후 이번 패치를 개선하여 다시 진행하겠다"는 내용으로 말미암아 상술한 이용약관 제27조 (청약철회 등) 제4항에 제시된 '청약철회가 불가능해지는 기간'이 지난 뒤에 수정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심 등이 제기되었고, 아니나 다를까 4월 10일 패치에서 다시 속옷을 삭제하였다. 거기다가 이후 다른 유료 의상까지 전부 허벅지 위를 전부 가리거나 제거했다는 것이 드러나면서 결국 이전의 속옷 검열은 의도하고 한 조치였음이 드러났다.
3.3. 장궁병 클래스 아바타 허위광고 논란
패션 장비 중 포레스트 스나이퍼 세트는 다른 루트로 구할 수도 있지만 장궁병의 클래스 패키지에 포함된 세트로, 패션 장비 미리보기와 별개로 클래스 패키지 판매 배너에 사진이 들어가 있다. 그런데 이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는 점이 주목받으며 논란이 발생했다.발단은 마스크가 없다는 것. 포레스트 스나이퍼는 이름 그대로 숲 속의 저격수 컨셉으로, 기존 홍보 이미지에는 입을 가리는 마스크가 포함되어 있었다. 그런데 막상 실물 아바타에는 마스크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 또한 로브 테두리 부분에 노란 문양이 들어가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실물에는 문양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그런데 데브캣에서는 그저 클래스 패키지 배너가 오류였다며 배너만 수정하였고, 기존에 패키지를 구매한 유저에 대해서는 그 어떤 사과나 보상도 없었다. 이는 명백한 허위 광고에 해당한다.[29] 심지어 그 와중에 일일 무료 구매 란에 나오는 파츠 이미지는 빼먹고 수정하지 않은 건 덤.
결국 이후 통합 보상 공지에서 머리를 숙이며 복면을 추가하겠다고 밝혔고, 이후 실제로 복면이 추가된 아바타로 교체되었다. 이미 복면이 없는 기존 후드 보유자에게는 동일한 레어도의 복면 부착 후드를 새로 지급하였다. 그러나 기존의 복면 아바타는 아예 구현조차 안 해놓은 건지, 복면 후드 자체가 기존과는 판이하게 다른 형태로 구현된 반쪽짜리다.[30]
3.4. 펫 스킬 표기 논란
모 유저가 펫작 완료를 인증하면서 불거진 논란.해당 펫에 붙은 스킬인 '자신의 치명타 확률 증가'에서 뜻하는 '자신'은 플레이어가 아니라 펫이며, 플레이어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경우는 '동반자'라고 표기된다. 보통 능력치 창에서 '자신'이라고 하면 플레이어를 뜻하는 경우가 많고, 펫을 '동반자'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적지 않게 있기 때문에 실제로 적용되는 것과 정반대로 해석하기 쉽다.
때문에 해당 사건에서 펫은 자신(펫)의 치명타 확률이 78퍼센트 올라갔지만 고유 스킬이 공격 스킬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런 공격도 하지 않는 상태가 되었다. 따라서 "해당 펫에게 작동조차 하지 않는 옵션인데 그 펫의 입장에서 스킬 설명문을 작성한 것은 넥슨 측의 의도적인 기망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일각에서 진지하게 문제로 제기되었다. 해당 플레이어 또한 문의 후 법적 대응 여부를 결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후 넥슨 측에서는 해당 문제에 대해 인지하고 펫 스킬 설명에 대한 전반적인 검수를 시작했다는 공지를 올렸으며,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각 펫의 고유 스킬에 적용되지 않는 일반 스킬 습득 문제에 대해 사과했다. 또한 해당 문제를 겪은 피해자들에게 펫 스킬 변경 시도 횟수만큼의 재화를 지급하고, 스킬을 넘겨주며 소멸한 펫과 동일한 등급의 랜덤펫 상자를 소멸 횟수만큼 지급할 예정이라 밝혔다.
문제에 대한 깔끔한 사과와 인게임 재화로나마 완전한 보상을 약속한 만큼, 이 사태의 원인은 게임 BM이 살벌해진 것에 비해 검수가 철저하지 못했던 노하우 부족으로 예상된다.
[1] 그나마 케이틴의 경우 마비노기에서도 '통통하고 다리가 굵다'는 식의 설정이나 언급이 있긴 하나, 일러스트에서 보이듯 저정도면 통통한걸 넘어서 뚱뚱한 수준이다. 베빈의 경우 해외 서버에선 흑인으로 바뀌어 나오긴 했으나, 국내 서버에선 변경점이 없었다. 하다 못해 최소한의 명분이라도 있던 2명과 달리 던컨은 아예 성별자체가 영문도 모른 채 바뀌어버린 상황이 된 건 덤.[2] 실제로 해당 곡은 마비노기의 대표 BGM으로서 역사가 깊은데, 그와 별개로 작중에서 할아버지 캐릭터가 다수 존재하는 것과 달리 할머니 캐릭터는 연금술사인 도렌, 왕성 사서인 아르젤라 두 명 뿐이다.[3] 더티블론드의 머리색, 너무 과해서 촌스러운 수준의 떡화장 등등 소위 '빔보 스타일'로 불리는 외형과 정확하게 합치한다. 빔보는 관습적으로 매력적이고 성적 대상화된 순진한 여성을 지칭하는 속어지만 스타일 면에서는 그보다는 '여성스러움을 살리겠다고 이것저것 건드리다 안건드리만 못한 수준이 된 과한 분장을 한 스타일'정도로 평가된다.[4]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라크스 클라인도 입술 화장이 두툼해보이게 바뀌어 이상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일본식 모에 그림체 특징 중 하나가 코와 입의 표현을 간략화하는 것인데, 입술을 두툼하게 묘사하고 거기에 립스틱까지 칠하다보니 더 어색하게 보이는 것으로 보인다.[5] 아벤지오와 엘다[6] 해당 계정이 트위터에서 유명한 좌익 및 래디컬 페미니즘 마이크(나팔수) 계정이라 RT도 많이 탔던 인기 계정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인증글도 나왔으나, 현재 해당 게시물도 삭제되어 찾을 수 없다. 다만 본문 중 링크된 디시인사이드 게시물의 댓글을 통해 그 흔적을 확인해볼 수 있다.[7] 그나마 2019년 4월 23일 답장에선 "다 만들고 사업부가 승인하고 경영진이 고하면 나옵니다."라는 답을 한 적이 있었다.[8] 넥슨에서 그나마 상황이 비슷했던 게임을 꼽자면 페리아연대기가 있는데, 이 역시 비슷한 카툰렌더링 오픈월드 MMORPG 장르로 처음에는 호평을 받았으나 8~9년의 개발지연 끝에 결국 출시되기도 전에 개발이 중단되고야 말았다. 개발과정과 중간평가가 너무 비슷하여 데브캣이 넥슨 성골라인이 아니었다면 진작에 개발이 접혔을 것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 중 하나가 페리아연대기가 600억을 쓰고 8년넘게 개발하다 나오기도 전에 망해버린 선례가 있기 때문이었다.[9] 왼쪽이 구작, 오른쪽이 마비노기 모바일. 저건 개발 당시 사진이고 출시 후에는 이렇게(58초 부터) 바뀌었다. 확실히 말상이었던 턱이 좀 더 줄어들긴 했지만 큰 변화는 없다.[10] 다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라는 상식 외의 전례가 있어 이는 속단하기 힘들기는 하다. 카드맆 역시도 '본작 ip가 있음+스튜디오가 분사+그 분사한 스튜디오가 넥슨 본사로부터 막대한 금액의 차입금(니트로 스튜디오의 경우 알려진 금액 430억) 수혈'#으로 마비노기 모바일과 거의 동일한데, 수익을 내기는커녕 막대한 적자를 보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넥슨 본사로부터 빌리는 차입금으로 게임을 연명시켰다.[11] 타임라인을 짚어보면 (최소) 2017년 이전부터 개발이 시작되어, 2020년 8월까지는 넥슨 내부에서 개발비가 소진되었을 것이고, 그 금액은 3년 몇 개월 간의 데브캣 인원들의 연봉을 최소한으로 잡아야겠지만, 그 역시 가장 낮게 잡아도 수백 억 원 이상이다. 높았던 데브캣 소속 직원의 평균 임금을 고려하면, 단위 수가 달라질 수도 있다. 20년 8월에 분사할 때 초기 투자금 50억 원이 있었다. 그 후 21년 9월에 최초로 대여금 400억 원이 발생했고, 23년 5월에 넥슨에서 데브캣으로 추가 대여금 320억 원 기사가 떴다. 그리고 24년 12월에 대여금 110억이 추가되며, 이듬해에 누적 총 1040억 원이 되었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그렇다면 24년 12월 전후로 돈이 최초 투자 금액과 110억 원을 제외한 대여금이 소진된 것으로 추론해볼 수 있다. 따라서 가장 나쁘게 예상하면 21년 9월부터 24년 12월까지 총 3년 3개월 동안 추가차입금 930억을 고스란히 소진했다고 계산해볼 수 있으며, 만약 그렇다면 단순 계산만으로 연간 개발비로 약 300억을 사용했다는 결론이 나온다. 여기에 보통 자회사를 분사하면 초기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데, 회계상 보고에서는 50억으로 신고되었다. 이걸 마비노기 모바일의 개발비로 치지 않더라도 실질적으로 그만한 금액이 추가로 들어간 것이나 다름없다.[12] 구 라이브개발본부로 본래 바람의나라~메이플스토리까지 개발만을 담당하던 조직으로 개편 후엔 마비노기, 마영전, 메이플스토리, 바람의 나라, 크아, 카스, 엘소드등의 대부분 넥슨 게임의 사업, 마케팅, 퍼블리싱을 전부 담당하며 기존에 하던 게임 개발 또한 진행한다. 본 문서의 마비노기 모바일 역시 서비스단계에 이르면 운영 및 관리는 이쪽으로 넘어올 예정.#[13] 1위는 1500억 이상의 쓰론 앤 리버티.[14] 통상적으로 게임은 출시 전까지 지속적으로 막대한 개발비를 뽑아먹고, 출시 후 몇 주~몇 달 동안의 짧은 기간동안 그것을 전부 회수하고 이익을 내든가 혹은 적자를 보든가이다. 물론 패키지 게임과 지속적인 업데이트 및 유지 보수가 필요한 라이브 서비스 게임은 조금 양상이 다르긴 하지만, 라이브 서비스 게임들도 출시 초반에 매출이 집중되는 것은 대동소이하다. 까놓고 말해 초반의 '오픈빨' 기간동안 충분한 매출과 유저수를 만들지 못하면 게임이 회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문제는 카드맆이 이에 완전히 정반대 예시로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를 계속하고 있다는 점이다.[15] 원신 출시 당시 개발비는 1억 달러#, 당시 환율기준 약 1100억 원 쯤이다.[16] 원신 역시 출시 때는 초기 지역인 몬드와 리월만, 스토리인 마신임무 역시 몬드만 완성된 상태였다.[17] 24년 11월에 12월쯤에 cbt를 한다는 루머가 있었으나 진행되지 않았다.#[18] 비공개 테스트 자체는 있었던 모양이다. 그러나 거기서도 "스토리에 문제가 있다."라는 의견이 공통적으로 있었다고 한다.#[19] 특히 트레일러 마지막에 나오는 나오 마리오타 프라데이리가 미소 짓는 연출은 해당 트레일러 내에서 가장 힘을 줬을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표정 변화가 매우 부자연스러운데다가, 미소 짓는 표정의 묘사도 좋다고 할 수 없어 충격적이라는 반응이 많았다.[20] 적어도 음식에 비유되던 NC 게임과 달리 이쪽은 질병 취급인 점 때문에 더욱 과격하다. 심지어 출시 발표로 인해 잠시 나무위키 실검에 오르기도 했는데, 게임명인 마비노기 모바일은 잠깐 얼굴을 비췄다가 순식간에 내려갔는데 별명인 애완종양이 장시간 실검에 머물렀을 정도로 엄청난 인지도와 임팩트를 남겼다. 컬트적인 붐을 일으켰던 개고기 탕후루조차 원래 이름을 묻어버리고 별명만이 장시간 화제가 될 정도는 아니었다.[21]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인 메이플스토리2는 잘못된 운영으로 사실상 산소호흡기만 붙여둔 상태였다 결국 서비스 종료를 선언했고, 서든어택의 후속작인 서든어택2은 전작보다 먼저 망해서 빠르게 서비스 종료가 되었으며, 크레이지레이싱 카트라이더는 신작인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밀어주기 위해 미리 섭종해버렸다. 드리프트또한 메이플스토리 2처럼 잘못된 운영으로 서비스 종료위기에 몰렸었으나, 결국 대규모 패치로 간신히 기사회생했다. 그러나 여전히 부진한 상태다.[22] 품앗이를 시도하려 한다해도 6명이서 모여도 초대코드가 12개밖에 안되며 자신의 것은 쓰지 못한다는 제약까지 고려해 한쪽에 최대한 몰아줘도 6명중 2명밖에 비니를 얻지 못한다.[23] 심지어 이런 구성은 당시에도 문제가 되어 여러모로 구설수에 올랐던 부분이었다.[24] 마비노기 영웅전의 파생작인 Vindictus: Defying Fate 역시 PC로도 할 수 있는 크로스플랫폼으로 나오지만, 이쪽은 게임성과 타겟 유저층이 마영전과 달라서 문제가 되지 않았다.[25] 이는 마비노기 모바일을 2020년대 오픈월드 서브컬처 게임이 아닌 원작 마비노기와 비교하면 명확해진다. 마비노기 모바일이 대호연과 비교되는 등 조롱거리가 되고 있긴 하지만 22년전에 나온 원작과 비교하면 그래도 발전된 부분이 있으며 실제로도 호평하는 측은 나크 시절 마비노기에 대한 기억이 있거나 나크시절에는 게임이 훨씬 나았다는 말을 듣고 살아온 원작 유저들이 많다. 이터니티 프로젝트는 워낙 진척이 더뎌서 개발에 대한 의구심을 갖는 사람이 나왔으며 특성상 언제든지 취소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즉, 이터니티 프로젝트를 기다리고 있는 유저들에게 마비노기 모바일은 선점효과를 볼 수 있는 셈이다.[26]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드물게 성공한 사례지만, 상업적으로 성공한 거지 게임성에서는 갑론을박이 있다.[27] 참고로 1,000만 골드는 현금으로 20만원의 가치로 환산할 수 있다.[28] 신규 오픈월드맵 출시후 실시한 검열로 논란이 되었던 붕괴3rd 조차도 기본스킨과 무료스킨만 검열했지 유료스킨들은 검열하지 않았다.[29] 실제로 최초로 해당 사항을 공론화한 유저도 마스크 때문에 컨셉을 맞추고자 구매했다가 낭패를 본 케이스였다.[30] 기존 배너 이미지의 복면은 얼굴에 착용하는 딱 붙는 복면이었는데, 실제 구현된 복면은 널널하게 감싸는 머플러에 가깝다. 게다가 복면만 주목받아서 그렇지, 후드 자락 쪽의 무늬 같은 세부 요소들도 기존의 홍보용 배너 대비 색이 약하고 퀄리티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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