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26 07:03:16

마법 수정을 다루는 마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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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 마법 수정을 다루는 마법사[1]
상징 마법, 마법 수정, 지팡이
테마곡 The flash back

1. 개요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1~3화
2.2. 시즌 2
2.2.1. 1~3화2.2.2. 7~9화
3. 기타

1. 개요

I saw with my own eyes what magic can do, the lives it could save. You've no idea how beautiful it is.
내 눈으로 마법의 힘을 직접 목격했어요. 생명을 구하는 그 힘을요. 그게 얼마나 아름다운지 당신은 몰라요

아케인 시즌 1 2화 中

애니메이션 TV 드라마 《아케인》의 등장인물.

후드를 쓴 의문의 사나이로 룬 마법으로 보이는 마법과 마법 수정을 다룬다.

2. 작중 행적

2.1. 시즌 1

2.1.1. 1~3화


제이스의 어린 시절. 탈리스 부인과 함께 설산을 이동하다. 탈리스 부인이 쓰러지고 제이스도 꼼짝없이 얼어 죽을 운명이었으나 저 멀리 눈보라를 뚫고 나타나 마법 수정을 보여주더니 그대로 주문을 외우고 제이스와 탈리스 부인을 순간이동 시킨다.
파일:마다마이.gif
Young Jayce: How?
어린 제이스: 어떻게...
넗은 초원으로 순간이동한 제이스는 어떻게 했냐며 감탄하고 마법사는 제이스에게 다가와 마법 수정을 손에 떨군다. 제이스에겐 자신과 어머니를 구해준 생명의 은인이자 인생의 전환점이 된 인물로, 건네준 마법 수정으로 제이스가 마법 수정과 마법의 실현에 매료 되는 계기를 제공한다.

그의 신비한 힘을 체험한 제이스는 '마법은 위험하지만 잘 다루기만 하면 세상에 엄청난 발전을 이륙할 수 있다'는 모토를 신념으로 삼게 된다. 그리하여 탄생한 개념이 원초적이고 불안정한 힘인 마법을 이론적으로 정립하고 활용하는 '마법공학'.[2] 평생 마법을 연구하여 마침내 마법 수정을 개발했지만 그걸 우연하게도 자운의 꼬마 4인방 중 한 명인 파우더가 훔치게 되고 실수로 떨어뜨린 마법 수정 하나가 벽에 부딪쳐 폭발하면서 아케인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2.2. 시즌 2

2.2.1. 1~3화


제이스, 에코, 그리고 하이머딩거자운의 식수도가 오염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원석망이 있는 마법공학 정거장 지하 원석망으로 간다. 그러자 아케인 이상현상이 발생하게 되고 모두 그 안으로 빨려 들어가고 만다.
파일:마다마삼.gif
Jayce: What have we done?
제이스: 우리가 뭘 한 거지?
에코와 하이머딩거는 순식간에 사라져버리고 제이스는 자신이 한 평생 바쳐온 마법공학이 이렇게 돼버리자 다급하게 머큐리 해머로 내리치게 된다. 내려치는 동시에 과거 제이스를 도와줬던 마법사가 손에 이상현상을 올려두는 모습이 나타나며 모두 마법사가 의도한 것임이 드러난다.

그렇게 이 셋은 모두 저마다 다른 시간대, 다른 장소의 평행우주에 떨어진다.

2.2.2. 7~9화

Jayce: You. Did you bring me here? Where are we?
제이스: 당신이... 날 여기 데려온 거야? 여긴 어디지?
이상현상에 휘말려 평행우주의 멸망해버린 필트오버로 떨어지게 된 제이스는 주위를 둘러보다 마법사와 뜻밖의 조우를 하게 된다. 제이스는 급하게 쫒아가지만 마법사는 사라져 있었고 그 대신 아케인으로 인해 멸망한 필트오버를 보게 되며 크게 절망한다.

제이스는 머큐리 해머를 들고 정처없이 걷다가[3] 무언가에 쫒겨 밑바닥으로 추락하여 다치고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뒤에서 몰래 지켜본다.[4] 이후 자운과 필트오버를 거쳐 폭풍우가 몰아치는 마법공학 정거장 옥상까지 올라간다.

옥상에 도달하자 모든 것이 잠잠해지고 하늘이 맑아진다. 그리고 머큐리 해머를 두 손으로 잡고 석화되어 굳어진 평행세계의 제이스의 모습 옆으로 자신을 구해준 그 마법사와 다시 마주하게 된다.
Jayce: This is where it all started, isn't it? The end of Piltover. Because of Hextech. Why did you ever give me this? Why? It doesn't have to go this way, right? Just tell me there's a chance.
제이스: 다 여기서 시작된 거지? 필트오버의 종말. 마법공학 때문에. 왜 나한테 이걸 준 거지? 어째서? 꼭 이렇게 될 필요는 없어 안그래? 기회가 있다고 말해 줘
제이스는 무릎을 꿇고 앉아, 마법공학 때문에 필트오버가 망했다고 절망에 빠진다. 그는 왜 자신에게 마법 수정을 맡겼냐며 자책하다 기회가 있냐며 간절하게 물어본다. 묵묵히 듣고있던 마법사는 제이스 쪽으로 고개를 돌려 다가오고 그 모습을 본 제이스는 놀란 듯 쳐다본다.
Jayce: Sent me back.
제이스: 돌려보내 줘
제이스는 자신을 본래 세계로 돌려달라고 부탁한다. 그러자 마법사가 석화된 제이스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석화된 제이스의 눈이 잠시 움직이다가 변이된 머큐리 해머를 앞으로 내민다.
파일:마다마칠.gif
Jayce: I won't fail. I swear it.
제이스: 실패하지 않아. 맹세하지
제이스는 해머의 손잡이를 잡으며 실패하지 않는다고 맹세하고 마법사는 이상현상을 발생시킨다. 그러자 제이스의 손목에 착용하고 있던 마법 수정이 살에 박히며 제이스의 의지가 각인되고 마법사는 제이스를 다시 본래 세계로 돌려보낸다.[5]

9화에서 결국 우려하던 대로 빅토르의 영광스러운 진화에 모두가 아케인의 심상세계로 끌려 들어가게 된다.[6] 심상세계 속에서 제이스는 완벽함 만을 추구하는 빅토르를 불완전함에서는 아름다움이 깃든다며 멈추라고 설득하지만, 빅토르는 듣지 않는다. 제이스 마저 자의식이 사라져 가며 필트오버의 종말이 다가오려던 찰나 누구도 예상치 못한 어떤 변수 덕분에 제이스의 자의식이 돌아와 다시 설득할 기회를 얻는다. 제이스는 그저 파트너를 되찾고 싶은 것 뿐이라며 마지막으로 설득하고, 그 모습에 빅토르는 왜 포기하지 못하냐며 의문을 품는다. 그러자 제이스는 빅토르를 끌어 안아 그때 그 평행우주 정거장 옥상에서의 기억을 보여주는데...
Jayce: I thought I wanted us to give magic to the world. Now... all I want... is my partner back.
제이스: 한 때는 세상에 마법을 선사하고 싶었지. 이젠 내 파트너를 되찾고 싶을 뿐이야

Viktor: Why do you persist? After everything I've done?
빅토르: 왜 날 포기하지 못하나? 내가 저지른 그 모든 짓에도 불구하고?

Jayce: Because I promised you.
제이스: 자네한테 약속했거든
파일:마다마팔.gif
===# 정체 #===
<colbgcolor=#00001e><colcolor=#d1b58c> 아케인의 등장인물
완벽함에 도달한 빅토르
Viktor the perfected
<nopad>파일:마다마.jpg
본명 빅토르
Victor
나이 알 수 없음
성우 파일:영국 국기.svg 해리 로이드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장민혁
파일:일본 국기.svg 시모카와 료
테마곡 I promised you[7]
Viktor: I thought I could bring an end to the world's suffering. But when every equation was solved... All that remained... were fields of dreamless solitude. There is no prize to perfection. Only an end to pursuit.
빅토르: 내가 이 세상의 고통을 끝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어. 하지만 모든 문제를 풀고나자... 남은 건 오로지... 꿈이 없는 고독의 벌판뿐이었지. 완벽함에는 아무 가치가 없어. 추구할 게 사라질 뿐이야.
파일:마다마구.gif
Viktor: In all timelines, in all possibilities... Only you... can show me this.
빅토르: 그 어떤 시간선에서도, 어떤 가능성 속에서도... 오직 자네만이... 게 이걸 보여줄 수 있어.
마법사의 정체는 그토록 추구해 왔던 '완벽'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미래의 빅토르였고, 제이스가 떨어진 장소는 빅토르가 추구하는 완벽에 다다르는 과정에서 멸망해버린, 미래의 필트오버였다. 모두를 진화시키는데 성공한 이 빅토르는 마침내 다다른 완벽의 허망함과 필트오버, 자운을 멸망시켜버린 그 대가에 괴로워 하면서, 시간을 되돌려 과거의 자신을 바꾸려 한 것이다. 자신이 만들어낸 수많은 시간선 속에서 그는 자신에게 마법공학의 가능성을 보여주어 완벽으로 향하는 목표를 심어준 장본인이자 동반자인 제이스만이 이 파멸적인 미래를 막으리라는 가능성을 보았고, 그 눈보라 속에서 마법을 이용해 어린 제이스를 구해주며 마법 수정을 건내준다. 그리고 수없이 이 걸 반복하며 그 때 마다 제각기 다른 룬이 그려진 마법 수정을 준 결과 마침내 가속 룬을 주고 나서야 자신을 막을 수 있는 제이스가 탄생했다.[8]

마법사는 마법공학 정거장 원석망에서 아케인 이상현상을 만들고 'Z 드라이브'를 개발할 수 있도록 에코와 하이머딩거를 평화로운 자운의 평행우주로,[9] 영광스러운 진화의 종말을 보여주기 위해 제이스를 망해버린 필트오버와 자운의 평행우주로 보낸다. 그곳에서 제이스는 결코 실패하지 않겠다고 맹세하자 그에게 준 가속 룬을 신체에 이식시키고 다시 현재로 돌려보낸 것이다. 현재의 빅토르는 심상세계 속에서 제이스를 통해 이 기억을 보게 되고, 미래의 자신이 그랬듯이 완벽함에 대한 집착이 불러올 허망함과 부질없음을 깨닫게 된다.

그렇게 자신이 추구하는 영광스러운 진화의 최후를 알게 된 빅토르는 마침내 모든 것을 되돌리는 결심을 세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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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기타

  • 푸른 빛이 도는 흡사 룬 마법과 비슷한 마법을 사용한다는 점과 마법진을 통한 순간이동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이 인물의 정체를 라이즈로 추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잘 보면 라이즈처럼 수염이 턱수염만 길게 난데다가, 마법 수정을 다룰 때에 피부에 있는 특유의 룬 문신들이 두드러지게 보이기 때문.[10] 원작에서의 등장시기와 겹쳐지지 않았거나, 원작과 구체적인 형태까지 완전히 동일하진 않게 만들 수도 있으니 피부색과 문신의 형태가 다르다고 해서 라이즈가 아니라고 단정 짓기는 어려웠다.[11] 라이즈의 스킨 중에도 인간 시절의 라이즈-정상적인 피부색의 라이즈가 있으므로 그 모습으로 변장했을 가능성도 있었다.[12]
  • 다만 라이즈는 고대의 마법사로 마법의 근본인 룬의 힘이 잘못된 이의 손에 들어갔을 때의 위험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룬과 관련된 물건들을 모조리 수집하여 아무도 사용하지 못하게 봉인하기 위해 세상을 떠돌아다니는 인물이다. 마력이 소진된 수정이라 해도 이러한 여지를 남기는 물건을 제이스에게 그냥 넘겨줄 가능성은 현저히 적다는 반론이 있었다.[13] 그 때문에 저 인물이 라이즈 본인이 아니라 그의 제자였던 브랜드가 아니냐는 추측도 있었다. 또는 라이즈의 스승인 타이러스가 아니냐는 추측도 존재했다.
  • 실제로 아케인 시즌 1의 모델링 자료에서 후드 안쪽의 외형이 라이즈와 굉장히 유사한 얼굴로 공개된 바가 있었으나,# 시즌 2에서 정체가 드러나며 다른 인물인 것으로 밝혀지며 해당 모델링 외형은 폐기된 것으로 추정된다.


[1] 다만 공식 명칭은 아니다. 작중 그 어떤 이름으로도 불리지 않는다.[2] 하이머딩거의 경우엔 꽤 보수적인 입장이라 너무 위험하다고 늘 경고하며 제이스와 사상적으로 대립했고, 실제로 하이머딩거의 말마따나 위험한 일들이 많이 발생했다. 이는 이름만 다르지 늘 과학기술 발전에 집중하다 대형 사고를 치곤 하는 현실의 사람들과 똑같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원자력.[3] 한편, 다른 우주로 떨어진 에코와 하이머딩거가 노래를 부르며 행복한 자운을 거니는 모습과 대조되면서 제이스가 더욱 안쓰럽게 느껴진다.[4] 밑바닥에서 고통과 절망을 겪으며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고 지나 머리와 수염이 덕수룩하게 자란 제이스는 다친 다리를 고치기 위해 자신의 머큐리 해머를 분해해 임시 부목으로 만들고, 조심히 벽을 짚으며 등반해 결국 땅 위로 올라오는데 성공한다.[5] 이후 자신의 우주로 돌아온 제이스는 변이된 머큐리 해머로 살로를 내려찍는다.[6] 심지어 녹서스인까지 연결되면서 암베사가 무기로써 빅토르를 이용하려던 속셈은 말 그대로 바보짓이 되버렸다. 물론 암베사는 이미 죽고 난 이후라 알 수 없겠지만...[7] 빅토르의 메인 테마곡인 It's Viktor라이트모티프가 장엄하게 연주된다.[8] 제이스와 빅토르가 마법공학을 연구하던 중 필연적으로 아케인을 안정화해야 했는데, 아케인의 진동 수를 낮추는 것이 아닌 '가속'하여 안정시킬 수 있었고 이는 제이스가 팔찌의 가속 룬을 보고 떠올린 발상이기 때문이다. 또한 에코가 마법공학에 새겨진 가속 룬을 뒤집고 시간을 역가속하여 Z드라이브 개발에 성공했기 때문에, 나중에 빅토르의 영광스러운 진화를 단념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었다. 가속 룬에서 비롯된 이 두 사건이 겹친 덕분에 비로소 빅토르를 막아내는 시간선이 탄생할 수 있었다.[9] 애석하게도 대부분이 행복한 이 평행우주에는 제이스와 빅토르가 존재하지 않는다. 마법공학이 개발되지 않았기에 제이스는 추방을 막지 못해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고, 제이스와 마공학 핵 없이는 시한부 인생이었던 빅토르이기에 이 우주는 메인 우주가 되지 못하고 우리가 아는 아케인 세계관의 메인 우주를 위한 발판이 되었다.[10] 다만 시네마틱 등을 통해 표현된 라이즈의 룬 문신은 온몸을 감싸는 큰 반점같은 형태이고, 손등에서 끝난다. 본 문서의 마법사의 문신은 손가락을 따라 얇은 선으로 그어져 있어 라이즈 특유의 룬 문신으로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11] 비슷한 예로 질리언이 있다. 초기에는 공식적으로 헤어스타일에 대한 언급 자체가 일언반구도 없던 데다가 시계를 뒤에 맸다는 기묘함이 겹쳐져서인지 자연적으로 질리언의 헤어스타일에 대한 의문은 제기되지 않았었다. 그러다가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역수입 되고 나서 시간 능력을 쓸 때의 영향으로 올라가는 것이라고 정의 내려진 바가 있다.[12] 라이즈가 공간을 왜곡하는 능력이 있는 만큼, 먼 과거의 라이즈가 어떤 이유로 해당 시대에 방문했다가 벌어진 일이라는 추측도 있었다.[13] 라이즈의 유니버스 장문 배경 중에는 프렐요드에서 룬의 힘으로 척박한 기후를 버티는 부족의 족장에게서 룬을 빼앗아 해당 부족의 삶의 터전이 무너지더라도 룬마법과 관련된 것을 세상에서 지우는 모습이 나온다. 이를 보더라도 제이스와 그 모친을 룬마법을 통해 구출해주고 수정까지 남기는게 라이즈의 행적이라 보기에는 무리가 있다. 하지만 라이즈의 배경을 본다면 처음부터 인간을 몇 번 믿기도 하였고 룬을 아예 숨기려고만 몰두한 것은 아니기에 이조차 완벽하게 반박되지는 않는다. 사실 라이즈는 세계의 룬 혹은 그 파편일 경우에만 룬을 빼앗고 봉인하지 룬 마법 그자체를 지우려는 것이 아니다 애초에 라이즈가 쓰는 것이 룬 마법이기도 하고 마법을 다른 인간에게 가르친적도 있는 등 기본적으로 마법 그자체는 나쁘게 보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