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는 불안과 신경증을 유머의 주요 소재로 삼았다. 그의 코미디는 자기비하적이고 어두운 유머가 특징이며, 그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정신적인 어려움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러한 솔직함은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얻었고, 그는 독특한 코미디 스타일로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루이스는 스탠드업 코미디뿐만 아니라 방송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했다. 그는 데이비드 레터먼, 조니 카슨, 래리 킹 등 유명 토크쇼에 자주 출연했으며, HBO 스페셜 쇼를 통해 자신의 코미디를 선보였다. 또한, 그는 영화와 TV 드라마에도 출연하여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HBO 시트콤 '커브 유어 엔수지애즘'에서 자신을 연기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리처드 루이스는 독특하고 솔직한 코미디 스타일로 많은 후배 코미디언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는 자신의 불안과 신경증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냄으로써, 다른 코미디언들이 자신의 경험을 솔직하게 표현하도록 격려했다. 그의 코미디는 단순한 웃음을 넘어, 인간의 내면을 탐구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는 힘을 가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