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루비스 트위저(Rubis Tweezers)는 스위스의 정밀공구 회사인 루비스(Rubis Outils SA)에서 제작한 고급 뷰티 트위저 브랜드이다. 원래는 롤렉스, 파텍필립 등 시계 제조업체에 핀셋을 공급하던 회사에서 시작되었으며, 이 정밀 기술을 뷰티 시장에 적용한 제품이 루비스 트위저이다.
2. 브랜드 역사
1950년대: 정밀공업용 핀셋 생산 시작 (시계 산업용)
1980~90년대: 뷰티 전용 핀셋 브랜드 루비스 트위저 런칭
대표 인물: Fides Baldesberger (회사의 2세 오너, 브랜드 전환의 주역)
3. 제품 특징
정밀도: 끝이 완벽히 맞물리는 고정밀 핀셋
재질: 서지컬 스테인리스 스틸, 스위스 생산
디자인: 기능성과 심미성을 겸비
내구성: 장기간 사용 가능하며 변형이 적음
4. 라인업
Slant: 사선형, 가장 대중적인 형태
Point: 뾰족형, 인그로운 헤어(내성 털) 처리용
Evolution: 하이엔드 라인, 디자인 및 기능성 강화
Rubis Pro: 전문가용 (왁싱, 메디컬 포함)
5. 시장 반응 및 평가
전문가 추천: 바비 브라운 "트위저계의 페라리"로 극찬
왁싱샵, 살롱에서의 사용 빈도 높음
사용자 평가: 비싸지만 ‘한 번 쓰면 돌아갈 수 없음’
실제 저가 중국산, 파키스탄산 트위저에서 쇠독 증상이나 염증 사례가 보고된 것과 달리, Rubis는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용자들에게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피부에 직접 닿는 뷰티 도구에 민감한 소비자층에서 "싼 쪽집게 쓰느니 하나 제대로 된 거 사자"는 식의 후기와 함께, ‘스위스 쪽집게’라는 키워드로 소개되며 퍼진 경우도 많다.
6. 마케팅 및 유통
주요 국가: 미국, 한국, 일본, 유럽 전역
판매 채널: 백화점, 프리미엄 편집샵, 자사몰
7. 기타
루비스 트위저는 루비스의 ‘산업용 정밀 공구 제조 기술’을 바탕으로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대표 사례이다.
‘트위저 하나로 브랜딩이 가능할까?’라는 질문에 ‘Yes’라고 답한 브랜드.
Rubis Tweezer는 2021년대 중반 이후 한국에서 정식 수입되기 시작했다.
그 전까지는 스위스 여행객, 프랑스 및 독일 약국에서 제품을 접하고 구매한 사례가 주를 이루었으며, 개인 직구나 선물용으로 유통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