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9 00:11:23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의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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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의 前 축구선수
파일:Abbondanzieri.jpg
<colbgcolor=#eeeeee,#191919> 이름 로베르토 아본단시에리
Roberto Abbondanzieri
본명 로베르토 카를로스 "파토" 아본단시에리
Roberto Carlos "Pato" Abbondanzieri
출생 1972년 8월 19일 ([age(1972-08-19)]세) /
아르헨티나 산타페
국적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 체중 86kg
직업 축구선수 (골키퍼/ 은퇴)
축구코치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 선수 로사리오 센트랄 (1994~1996)
CA 보카 주니어스 (1997~2006)
헤타페 CF (2006~2009)
CA 보카 주니어스 (2009~2010)
SC 인테르나시오나우 (2010)
스태프 CD 고도이크루스 (2012~2014 / 수석코치)
아르세날 데 사란디(2015 / 수석코치)
우니온 에스파뇰라 (2016~2018 / 수석코치)
CF 파추카 (2019 / 수석코치)
쿠리코 우니도 (2020~2021 / 수석코치)
국가대표 46경기 (아르헨티나 / 2004~2008)

1. 개요2. 플레이스타일3. 클럽 경력4. 국가대표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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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의 前 축구선수. 1990년대 자국 명문 CA 보카 주니어스, 2000년대 후반에 라리가 헤타페 CF에서 활약을 펼쳤으며, 06-07시즌 사모라 상을 수상할 만큼 선방력이 뛰어났던 2000년대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주전 골리였다.

2. 플레이스타일

동물적인 반사신경을 이용한 세이브 능력이 뛰어났던 골키퍼. 공을 본능적으로 막아내는 민첩한 다이빙을 시도했는데, 이는 그의 워낙 뛰어난 반사 신경에서 기인하였다. 공의 궤적에 대한 예측과 판단도 뛰어나서 페널티 킥 선방 같은 위기 상황에서의 슈퍼세이브에 두각을 드러냈었는데, 공에 대한 집중력이 좋은 것은 물론이고 멘탈이 상당히 침착해서 공을 보고 다이빙을 뜨는 모습을 보였었다.

이러한 뛰어난 집중력과 침착한 멘탈은 수비진을 조율하고 위치를 지정해주는 등 리더쉽을 바탕으로 박스 안을 장악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워낙 침착하고 멘탈이 뛰어나 잔실수도 거의 없었다.

다만, 발밑을 활용해 후방에서 빌드업에 가담하는 능력은 아쉬웠다. 물론, 당대의 골키퍼들은 선방에 주로 초점이 맞추어진다는 것을 감안은 해야하지만, 아본단시에리는 준수한 롱 킥과 스로인 능력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부드러운 공격 전개를 기대하기는 힘들었다. 특히, 잔실수가 적은 아본단시에리지만, 상대 공격수에게 전방 압박을 받았을 때에는 다소 허덕이는 모습을 보였다.

3. 클럽 경력

1994년 로사리오 센트랄에 입단한뒤 1997년에 아르헨티나의 명문인 CA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였다. 처음에는 콜롬비아 대표 골키퍼 오스카르 코르도바에게 밀려 세컨키퍼였지만, 우수한 활약을 펼쳐 주전 골키퍼가 되었다. 보카 주니어스에서는 중심 선수로서, 코파 리베르타도레스에서 3번씩이나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2003년에는 남아메리카 최우수 골키퍼에도 선정되었다.

또, 2006년 여름에는 라리가헤타페 CF와 계약해, 처음으로 국외에서 뛰게되었다. 헤타페 소속으로 뛰었던 2006-07 시즌에는 프리메라리가 최소 실점을 기록해 사모라 상을 수상하는 등 팀의 주전 골키퍼 자리를 꿰찼다.

2008-09시즌 종료 후 친정팀 CA 보카 주니어스로 이적하며 자국 무대로 복귀했고 브라질의 SC 인테르나시오나우에서 1년간 머문 뒤 현역 은퇴를 했다.

4. 국가대표 경력

2004년 6월 6일, 파라과이와의 경기에서 데뷔했고, 2006 FIFA 월드컵에서는 클럽과 대표팀에서의 뛰어난 활약으로 아르헨티나의 주전 골키퍼로 낙점받아 8강까지 총 다섯 경기에 출전했다. 그러나 이 다섯 경기 중 마지막 경기였던 독일과의 8강전에서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공중볼다툼을 하다 가슴을 가격당해 갈비뼈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어 교체되었고, 팀은 승부차기까지 몰린 끝에 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