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7 22:01:28

로렌스 심즈

1. 개요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시리즈의 등장인물.

2.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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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콜드 워

페르세우스를 쫓기 위해 러셀 애들러가 차출한 인물 중 한 명이다.

베트남 전쟁 당시 MACV-SOG에서 애들러와 함께 활동했던 CIA 요원. 팀의 첨단장비 전문가로 소개되며 안전가옥에서 대화를 하게 되면 팀에 장비를 조달하는 역할도 담당하기도 한다.[1] 부가 임무인 레드 서커스, 카오스 작전 투입전 증거 분석 및 암호 해독에서 개요를 설명해준다. 작중 묘사를 보면 베트남전까지는 현장에서 뛰었으나 하도 고생을 한 탓인지 캠페인 시점에서는 전투일선에서 물러나 물자조달 등 비전투 분야에서만 일하게 된 듯 하다. 본인은 솔로베츠키 수도원 급습이나, 벨이 거짓말을 쳤을 경우 진행되는 듀가 급습 작전에서도 참여하지 않아 엔딩이 어찌되었던 생존한다.

의 과거 베트남 전쟁 당시의 회상씬에서 같이 작전했던 것으로 묘사되나 이후 애들러가 조작한 거짓말로 드러나지만, 이전에 심즈에게 당시 작전이 어땠냐고 물으면 정색을 하면서 하는 등 애들러와 같이 작전에 임한 건 사실로 보인다. 작전 자체가 거짓말이었다면 이때도 적당히 페이스를 유지하며 적당히 둘러댔을 것이다.

캠페인 이후를 다루는 멀티에서는 현장으로 복귀했는지 오퍼레이터로 참전한다.

2.2. 콜 오브 듀티: 블랙 옵스 6

페르세우스 추적 작전이 종료된 이후 다시 육군 소속으로 복귀하여 근무 중인 것으로 등장한다. 계급은 대위. 목적만 달성할 수 있다면 윤리나 상식 따윈 말끔히 무시하는 애들러와 다르게 원칙을 중시하는 인물로 나온다. 옛 인연 덕분에 범죄자 신세로 쫓기는 애들러를 친히 맞이하여 도움을 주게 된다. 따로 육군의 도움은 받지 않고 케이스, 애들러와 단 셋 만으로 이라크군이 점령한 쿠웨이트의 공항을 급습하여 구세프 박사를 체포하는데, 애들러가 구세프에게 구할 정보는 다 구하자 그대로 비행기 터보팬에 갈아죽이려는 것을 말려 미군에 인계하는 것으로 등장을 마친다.


[1] 안전가옥에서 관련 토픽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 벨이 화염방사기부터 시작해서 무반동총, 주문제작한 엔진을 가진 공격헬기까지 가능하냐고 물어 보는데 심즈는 시간만 들이면 충분히 조달 가능하다는 투로 받아쳐주자 벨이 '그거 다 가져야겠어'라는 투로 개드립을 치는데, 심즈 ' 비용은 어떻게 지불하게? 여기 돈줄은 애들러가 다 쥐고 있는데?'라는 투로 받아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