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7 23:11:09

레이저 블래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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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게임 플레이3. 영상4. 관련 문서

1. 개요

Laser Blast

1981년 3월 액티비전에서 개발하고 출시한 아타리 2600슈팅 게임. 액티비전의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이자, 유명 게임 디자이너인 데이비드 크레인이 디자인했다. 플레이어는 비행접시를 조종하여 지상의 적 기지를 파괴하는 임무를 맡는다.

100,000점 이상을 획득한 플레이어는 점수를 사진으로 찍어 액티비전에 보내면 '액티비전 레이저 블래스터 연맹(Activision Federation of Laser Blasters)'의 회원이 되고 기념 패치를 받을 수 있었다.[1] 이는 당시 액티비전 게임들의 특징적인 마케팅 방식 중 하나로, 또 다른 액티비전 게임들인 드랙스터스킹 문서에서도 비슷한 내용을 찾아볼 수 있다.

평가는 단순하고 반복적인 게임 플레이로 인해 지루하다는 평가도 있는 반면, 간단한 조작과 중독성 있는 게임성으로 좋은 평가를 내리는 의견도 있다. 그와 별개로 100만 장 이상을 팔며 상업적으로는 성공한 편이다.

2. 게임 플레이

플레이어는 한 번에 하나씩 비행접시 함대를 조종하여 지상에 있는 3개의 이동형 레이저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이 적 기지들은 보이지 않는 '포스 필드(force field)'로 보호되고 있어, 플레이어의 비행접시가 지상에 너무 가까이 접근하는 것을 막는다.

플레이어의 비행접시와 적 기지는 각각 레이저 블래스터로 무장하고 있으며, 한 번에 하나의 연속적인 빔을 발사할 수 있다. 플레이어의 비행접시가 적의 공격에 맞으면 고도를 잃고 추락하게 되는데, 이때 추락하는 비행접시를 조종하여 적 기지에 충돌시켜 파괴할 수 있는 독특한 자폭 시스템이 특징이다.

게임이 진행될수록 다음 웨이브의 적 기지들은 더 빠르게 움직이고 플레이어를 더 신속하게 조준한다. 또한 포스 필드도 점차 강해져 비행접시가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이 줄어든다.

3. 영상


4. 관련 문서


[1] 이후 계속 플레이 해 999,999점에 도달하면 점수의 숫자가 느낌표로 바뀌고 게임이 종료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