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5 13:21:38

레이브(레이브)

1. 개요2. 종류
2.1. 레이브2.2. 지식의 레이브2.3. 투쟁의 레이브2.4. 미래의 레이브2.5. 진실의 레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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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브에서 등장하는 아이템.

1. 개요

50년 전 심포니아 왕국 주도 하에 에테리온의 힘으로 만들어진 對다크블링 결전병기로 세계를 구하는데 꼭 필요한 물건이다.

원래의 이름은 다크블링과 대항 격인 뜻에서 홀리블링이었으나 초대 레이브 마스터인 검성 시바 로제스에 의해서 이것을 창조하고 죽은 그녀를 기리는 위해 그녀의 이름 ReshA ValentinE의 앞글자와 끝글자를 따와 RAVE라 명명하게 되었다.

밑의 기능들을 보면 알겠지만 라이벌 격인 다크블링과 비교해 봤을 때, 기본 레이브와 지식의 레이브 이외의 것들은 다들 기능이 시원치 않다. 물론 애초에 무기로서 양산된 다크블링과 달리 레이브는 원래 하나였던게 대폭발에 휘말려 다섯 개로 쪼개져버린 것이기에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게다가 레이브의 힘만이 다크블링을 파괴할 수 있으며 최종전에서 엘리의 에테리온으로 다시 하나가 된 레이브가 다크블링의 근원의 힘에도 밀리지 않는 점에서 레이브의 존재 의의는 단순 기능이 아니라 다크블링을 억제할 수 있는 그 힘 자체에 있다고 봐야한다.

2. 종류

2.1. 레이브

모든 레이브의 기본형. 시바가 하루에게 준 것으로 다른 레이브들과 달리 수식어가 없는데, 작가가 말하길 수식어가 있기는 하지만 텐 커맨드 먼츠의 최종형태와 관련되어서 스포일러라고 한다. 결국 작중에서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지만 텐 커맨드 먼츠의 최종형태가 희망의 검인 것을 생각하면 희망의 레이브로 추정된다.

다른 레이브들은 모두 구슬 형태이지만 이 레이브만은 작은 검 모양의 액세서리 같은 형태이다. 과거 회상에서 나온 쪼개지기 전 형태나 최후반부에서 다시 하나가 된 형태도 동일한 것을 보면 이 레이브가 모든 레이브의 기본이자 본체인 듯하다.

기능: 텐 커맨드 먼츠 10검 사용의 토대.

2.2. 지식의 레이브

디어 하운드가 지키고 있던 레이브. 텐 커맨드 먼츠 10검의 기능과 레이브의 능력을 단번에 알게 해준다.

기능: 텐 커맨드 먼츠 10검 사용법, 기능 / 레이브의 능력 파악.

2.3. 투쟁의 레이브

클레어 마르티즈가 지키고 있던 레이브. 푸르 전용의 레이브로 푸르를 파워업시켜 방어력을 높이고, 상대의 원거리 공격의 궤도를 결계를 쳐서 바꿔낼 수 있다. 단 한번 사용하고 끝난, 정말이지 존재의 의미를 알 수 없는 레이브.

시바가 대파괴에서 살아남을 수 있었던 건 투쟁의 레이브를 사용한 푸르 덕분인듯 하다.

기능: 푸르의 파워업. (쓸모없어!)[1]

2.4. 미래의 레이브

달마시안이 가지고 있던 레이브. 예언꽃(?) 사가 페트리곤과 대화가 가능하게 하는 레이브이다.

이것이 좀 이상한 것이 레이브라는 만화의 특성 상 개그적으로 넘어가는 것이었다면 웃고 넘어가겠지만 50년 전의 사가 페트리곤은 현대와는 달리 멀쩡한 사람이었고 이 인물은 심포니아 국왕과 직접적인 만남은 있었지만 레이브의 창조주인 리샤 발렌타인과는 생판남이다.

어떻게 연이 닿아서 미래의 레이브와 그가 연결된 것인지 알 길이 없기에 미래의 레이브의 능력은 당대의 가장 뛰어난 예언자의 조언을 듣는 것이 아닌가로 점칠 수도 있다.[2]

기능: 예언자와 대화가 가능해짐.

2.5. 진실의 레이브

알파인이 가지고 있던 레이브. 초대 레이브 마스터 시바 로제스와 2대 레이브 마스터 하루 글로리 중 누가 진실된 레이브 마스터인지 판가름하는 레이브이다.

처음 알파인으로부터 이 레이브를 쥔 하루에게서는 아무런 반응이 없었으나 첫번째 레이브의 사용권을 상실한 시바가 진실의 레이브를 움켜쥐자 찬란한 빛을 뿜어냈다.

이로 인해, 시바 일행들은 두 레이브 마스터 중 진짜를 가려야 한다고 선전포고했다.

일반적으로 심포니아 왕국의 유지를 이어 받은 자를 인정하는 올바른 계승자를 선별하는 기능이라 생각되지만 그렇다고 하기에는 이미 지식의 레이브가 보관되어 있던 심포니아 영웅들의 묘지에서 디어 하운드와 전사들의 영혼들의 인정을 받았고, 알파인 이외의 창천사전사의 공인을 받은 하루에게는 그 어떤 한줄기 빛도 허락하지 않았던 이 레이브는 리샤 발렌타인을, 미래를 맡길 하루를 위해 시험의 검을 드는 시바에게만이 빛을 허용했다.

그리고 시바의 시험을 통해 소중한 것을 지키겠다는 무게를 담은 검, 엘리를 지키겠다는 각오를 검에 담은 하루의 모습에서 빛을 뿜어내며 레이브 마스터의 계승식이 마무리된다.

기능: 진정으로 소중한 것의 무게를 알고 그것을 지키기 위한 사용자를 판별한다.


[1] 다만 푸르가 사천마왕 아수라와의 싸움에서 아수라의 돌의 장미를 깨서 석화하는걸 막았다는 점에서 쓸모없다고 할수는 없을듯?[2] 물론 사가 페트리곤은 50년 전에 심포니아의 미래에 대한 예언과 리샤 발렌타인의 사망 위장을 심포니아 국왕에게 조언하기 위해 등장했었기에 리샤 발렌타인과 만났을 가능성이 아주 없지는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