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5:36:50

드레스드 투 킬

드레스드 투 킬 (1980)
Dressed to Kill
파일:Dressed To Kill Poster.jpg
장르 스릴러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
각본
제작 조지 리토
출연 마이클 케인
앤지 디킨슨
낸시 알렌
키이스 고든
데니스 프란츠
데이빗 마굴리에스 외
촬영 랄프 D. 보드
편집 제럴드 B. 그린버그
음악 피노 도나지오
제작사 시네마 77 필름 그룹
배급사 필름웨이 픽처스
개봉일 파일:미국 국기.svg 1980년 7월 25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1984년 7월 22일
상영 시간 104분 (1시간 44분)
북미 박스오피스 $31,899,000 (출처)
대한민국 총 관객수 113,521명 (출처, 서울 기준)
스트리밍
상영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
파일:미국 국기.svg 파일:R등급 로고.svg Restricted

1. 개요2. 예고편3. 시놉시스4. 등장인물5. 줄거리6. 평가7. 흥행8.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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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이클 케인, 앤지 디킨슨 주연의 스릴러 영화.

2. 예고편

3. 시놉시스

정신과 전문의 엘리엇(마이클 케인 분)의 환자인 케이트(앤지 디킨슨 분)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이것을 우연히 목격한 리즈(낸시 앨렌 분)가 범인으로 몰리지만 자신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 케이트의 아들 피터(키이스 고든 분)와 금발 여인의 모습인 범인을 찾아 나서는데...
* 출처 - 다음 영화

4. 등장인물

  • 마이클 케인 - 로버트 엘리엇 역
  • 앤지 디킨슨 - 케이트 밀러 역
  • 낸시 앨런 - 리즈 블레이크 역
  • 키이스 고든 - 피터 밀러 역
  • 데니스 프란츠[1] - 마리노 역

5. 줄거리

6. 평가

감독 브라이언 드 팔마의 모든 재능이 드러난 이 영화는 곳곳에 절대 놓치지 말아야 할 장면들이 많다. 무엇보다 영화 시작하자 마자 등장하는 케이트의 아찔한 샤워씬(중요 부분 클로즈업엔 대역을 썼다) - 케이트 부부의 섹스씬(여기서 케이트의 얼굴표정의 변화를 유심히 보면 앤지 디킨슨의 연기가 얼마나 리얼한지 알 수 있다) - 박물관에서 벌어지는 케이트와 처음 보는 남자와의 만남을 보여주는 명장면 -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의 여자에게 난도질당하는 케이트와 우연히 그 장면을 목격하는 리즈가 한 공간에서 서로의 존재를 존재를 인식하는 장면으로 이어지는 초반부는 그야말로 숨이 멎을 듯한 긴장감으로 사정없이 몰아친다. 그리고 영화의 끝부분에서 보여지는 병원과 욕실이라는 한정된 공간에서의 강렬한 장면 등등...

싸이코의 샤워 살해장면을 비롯한 히치콕의 오마주가 다수 등장한다. 특히, 핸드헬드로 찍은 미술관에서의 롱테이크는 브라이언 드 팔마의 영화적 테크닉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명장면으로 꼽힌다. 케이트가 미술관에 앉아 그림을 보는 장면은 영락없이 히치콕의 현기증을 떠올리며, 케이트와 낯선 남자가 서로를 찾으며 쫒아가는 긴장감 넘치는 장면은 끊임없이 움직이는 배우와 카메라의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간단한 팁을 사용했다. 즉, 앞서가는 카메라맨과 배우가 서로 끈을 붙잡고서 적절한 거리를 유지하며 촬영을 한 것. 그 외에도 엘리베이터 안에서 면도칼로 여배우를 난도질 하는 장면이라든지 중년의 여배우인 앤지 디킨슨의 완숙한 성적 매력 등 에로틱 스릴러의 교과서이자 알파와 오메가의 평가를 받고 있다.

명배우 마이클 케인이 종래에 볼 수 없었던 파격적인 연기를 펼쳤다. 주인공의 정체와 살인 의도에 대해서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못하다는 지적이 있으나, 이 영화가 제작된 시기가 80년대임을 생각하면 어쩔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하다. 이 영화의 음악은 피노 도나지오(Pino Donaggio)가 담당했으며, 브라이언 드 팔마의 다른 작품(필사의 추적, 침실의 표적등)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였다. 여명의 눈동자의 엔딩 음악인 ``여옥의 테마``가 이 영화 메인 테마를 표절한 것으로 드러나 국내에서 말이 많았다. 한국 개봉제목은 드레스드 킬이었는데 비디오 제목은 드레스 투 킬이 되어버렸다.

7. 흥행

8. 기타



[1] 다이 하드 2에서 존 맥클레인에게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물고 늘어지는 경감 역할을 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