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함평군 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해수욕장. 함평읍에 있는 해변이지만 함평읍 시내가 있는 기각리에서 멀리 떨어진 해변과 인접한 석성리에 있다.
함평군에 있는 서해안 해수욕장으로 행정상 함평읍에 속해있지만 함평읍 시내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함평군 최서단 서해안변에 있으며 자동차로 이동해도 20분 정도 먼 거리에 있다. 함평읍 시내는 기각리 일대로 돌머리 해변은 그보다 서쪽으로 멀리 떨어진 석성리에 있으며 둘 다 함평읍에 속하지만 지리적으로 두 마을 사이는 떨어져 있어서 먼 편이다.
함평읍 시내가 있는 기각리에서 서쪽으로 가서 서해안변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이름의 유래는 함평 석성리 석두마을의 석두(石頭)에서 본따서 한자인 석두를 한글 이름인 돌머리로 지었다. 이름 때문에 바보나 멍청한 사람을 뜻하는 돌머리라는 오해가 있기도 하였다. 석두마을은 함평읍 석성리에 있는 해안가 어촌으로 주민 대부분이 어업에 종사한다.
함평에서 서해안 해변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서해 갯벌과 바다가 교차하는 모습이 자연히 보여지며 썰물일 때는 갯벌을 직접 오갈 수 있다. 다만 해산물 채취는 법으로 금하고 있으며 함평군 어민이나 허가된 사람만 가능하다,
밀물이 차오를 때는 해수욕이 가능하여서 여름 피서철이 되면 해수욕을 오는 이들이 오간다.
1. 기타
- 행정상 함평읍에 있지만 함평읍 시내가 있는 기각리와는 멀리 떨어져 있는 곳으로 반드시 자동차를 타고 가야 가능하다. 도보로는 가기가 어려운 편으로 시골이라 도보길도 단절되고 차로를 건너서 가야할 수 있고 설령 갈 수 있다고 해도 1시간 정도를 갈 수 있으므로 반드시 자동차나 기각리 시내에서 버스, 택시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 함평읍 시내가 있는 기각리와 멀리 떨어져있는 곳이므로 비상약 등은 반드시 기각리 시내에서 미리 준비해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