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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아들인 바르가스가 성격상 결함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매슈에게 권을 물려주고자 했고, 그것이 반감을 사 아들에게 공격 받는다. 매슈마저도 죽이려던 바르가스는 매슈가 사부에게 전수받은 권법 폭렬권에 맞아 사망했다.
하지만, 사실 상처는 입었지만 죽진 않았기 때문에 나중에 세계가 찢어지고 난 뒤 두 사람이 수련하던 오두막에서 기다리고 있다. 매슈를 데려가면 최강의 권법인 몽환투무를 전수해주고 매슈를 응원해준다. 어딘가 마스터 아시아와 도몬 캇슈가 떠오르는 장면.
이런 바르가스가 불쌍했던지, 파이널 판타지 6 개조롬에 던컨과 재회할 때 아버지와 화해한 바르가스가 뒤따라 나와서 매슈와 인사를 나눈 뒤 대련을 한다는 이벤트를 만들었다. 바르가스는 역시 던컨류(?)라서 그런지 매슈와 같은 필살기를 구사하며, 승리하면 던컨에게 오의를 전수받는다. 그후에 말 걸어 보면 아버지와 수련을 하면서 지내겠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