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을 그리는 화가/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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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던전을 그리는 화가|던전을 그리는 화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개요2. 주인공3. 주인공 일행4. 영원의 상징5. 수집상6. 태양교7. 기타

1. 개요

취미글주의 작가의 던전을 그리는 화가 속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

2. 주인공

서지오

작 중의 주인공. 미술교사로 불이 난 학교에서 학생들을 모두 대피시키고 화재로 인해 불타버린 미술실에서 죽음[1]을 겪으며 초상화[2]가 되었다. 나이는 29살.

난데없이 초상화가 되었음에도 정체성에 혼란이 오긴 커녕 초상화 또한 인간의 상태 중 하나라며 오히려 기뻐하는 모습을 보아 굉장히 무던할 뿐더러 세상만사에 그다지 관심없는 성격이다.[3][4] 또 고집이 있는 편이다.
정보를 정보로만 받아들이는 성격 탓[5]에 뭐든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는다.

검은색 짧은 머리카락에 검은색 눈을 가지고 있으며 미인이라는 묘사가 있고 피부가 창백하다는 묘사 또한 자주 서술된다. 전체적으로 무뚝뚝해보이는 인상이며 감정이 얼굴 밖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 대개 무표정이다. 키는 188cm라고.

다만 초상화가 된 여파인지 어느 정도 각성 등급이 높은 각성자가 아닌 이상 그를 두려워 하는 사람들이 많다.

친구에 대한 갈망이 매우 크다. 펜팔 친구를 만들기 위해 시스템이 준 도장을 이용해 편지를 자주 보낸다.

지오반니

지오의 또 다른 모습으로 주인공이 원할 때 서로를 바꿀 수 있으며 인격이라기보단 성격이다.

세계 '숨쉬는 바다'의 인물로 23화부터 등장하여 지오와 동기화를 시작했다.

지오반니는 실존하는 인간이 맞지만 이미 죽어 그 남은 영혼과 신체가 지오와 동기화한 것으로 초상화에 박제된 것과 비슷하다.

외모는 긴 금색 장발에 푸른 눈이며 밝은 인상이다. 은은하게 웃으면 사제 같지만 호쾌하게 웃으면 쾌남 같다.

태양의 성자로 바다 마을의 웃는 폭군, 자비 폭격기[6] 등의 별명을 가지고 있다. 자신은 성자가 아니라고 꾸준히 주장했다.

시스템이 표기하기로는 숨 쉬는 바다_'지오반니'이며 동화되는 과정에서의 퀘스트는 다음과 같다,

지오반니의 퀘스트

태양신과의 소통(0/1)
인어 공주[7]에게 결말을(0/1)

아르지오

지오반니와는 다른 모습의 지오이며 주인공이 원할 때 서로를 바꿀 수 있어 인격이라기보단 성격이다. 나이는 24살.

122화부터 등장하여 123화에 지오와 동기화를 시작했다.

아르지오라는 이름은 아르지오의 고향 사람들이 만든 것인데, 그 세계 언어로 아르=잔혹한, 지오=짐승이기에 잔혹한 짐승을 뜻하는 이름으로 제대로 된 이름이 아니다.[8]

한때 인간들로 인하여 타락해 악신이었으나 지오와 동기화해 지구에서 정화된 뒤 분노의 신성이 되었다.

외모는 아래로 땋은 긴 적발에 금안. 사나운 인상이다. 장신구를 주렁주렁 달고 있다.

시스템이 표기하기로는 동물의 왕국_아르지오이며 동화 퀘스트는 다음과 같다.

아르지오의 퀘스트

악신의 제어(0/1)
메마른 숲에 단비를(0/2)

제오르제

4번째 지오이나 이번엔 이름에 지오가 아닌 제오가 들어가 있다. 나이는 21살.

305화에 등장했다.

두발 달린 정원으로 불린다.

분홍색 단발 머리카락에 보석안을 가지고 있다. 작중 서술내용을 보면 오팔색으로 찬란히 빛난다고 한다. 하얀색 포엣 셔츠에 탑햇을 쓰고 있다.

방랑자로, 태생적으로 사랑스러움을 느끼게 하는 천성이 있다.[9][10]

시스템이 표기하기로는 쾌락의 정원_제오르제이고 동화 퀘스트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11]

[ 극 · 스포일러 ]: * 지오
'영원의 상징' 에 의해서 시스템이 된 서지오. 감정이 AI 수준으로 매우 옅다.

===# 정체 #===
사실 그는 단순한 귀신 들린 초상화[12]가 아닌 작중 세계관을 관통하는 전지전능한 존재 근원이다.
근원이란 모든 차원의 가장 아래, 기본 개념이며 던전이나 근원의 자식 등등을 만들어낼 수 있는 온 우주의 신, 주신과 같은 초월적 존재이다.
근원이 원한다면 온 우주가 도와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말 그대로 온 우주가 도와준다.
현재까지의 최신화[13]를 놓고 보았을 때 주인공은 근원의 눈 이며 정원사인 유성운의 말을 들어보았을 때 근원은 사람의 장기처럼 세부 부위가 나뉘어 있을 것이다.

3. 주인공 일행

유성운

냉기 속성 A급 헌터로 주인공(<지오의 초상화> 작품)을 담당/관리하고 있는 수집상의 큐레이터이자 설원을 모시는 설원의 정원사이다. 협회의 연구팀장이었으나 비사벌에게 꾸준히 이적 제안을 받던 중 협회의 일은 자신의 적성에 맞지 않음 [14] 을 이유로 수집상에 이적했다. 지오의 기행에 항상 지쳐하지만 그만큼 자신이 담당/관리하고 있는 작품에 대해 큰 애정을 품고 있다.[15] 지오의 첫 친구이다.

허니

지오가 그림을 그려 창조해낸 물새들 중 하나. 초상화의 숲에서 자생하는 꽃 루루푸로 만든 루루푸 즙을 마시고 특별하게 변했다. 주인공에게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받고 있다.

다나

던전 '보석의 수맥'에서 주운 보석 고양이 몬스터. 주인공의 사랑을 듬뿍 받아 최근에는 단순한 몬스터를 뛰어넘고 있다. 망자를 인도하는 능력이 있다.

태양신

'숨 쉬는 바다' 에서 만난 신이자 지오반니의 아버지. 주로 곰인형에 빙의해 있다.[16]

주현

주인공의 두번째 친구이자 비서 겸 매니저. 악신 산칼루트의 꾐에 무너지고 그 속삭임에 넘어갈 뻔했다가 주인공의 도움을 받고 다시 일어섰다. 원래는 '안'씨였지만 성을 버렸다.

4. 영원의 상징[17]

자신들의 기억을 댓가로 계약을 맺어 시스템을 만든 이들이다.

서서희

길드 '유스티티아' 의 길드장. 영원의 상징 중 한 명이다. 친구가 생기는 것을 반기며 그에 대한 갈망이나 감정또한 깊다. 적성 스킬은 '친구'.

단해라

헌터협회의 협회장으로 영원의 상징 중 한 명이다. 냉정하고 칼 같은 성격이다. 적성 스킬은 '약속'. 말버릇이 '마음에 들어.' 라고 한다.

정해운

정원사들의 길드의 길드장. 영원의 상징 중 한 명이다. 바깥에는 친절하고 상냥한 이상적인 인간의 모습을 보여주지만 실상은 거친 말투에 거친 성격이다. 그래도 능력은 확실하다 평가 받는다. 적성 스킬은 '처벌'.

5. 수집상

비사벌

길드 수집상의 길드장으로 유들유들하고 기본적인 사회성은 탑재 되어 있으나 성격이 좋지 못하다. 자신의 작품 이외의 것은 거들떠도 보지 않으며 반면에 자신의 품에 있는 작품이라면 굉장히 애지중지한다. 인간보단 근원의 것을 사랑하며 특히나 아끼는 작품이 벌이는 일이라면 지구 멸망이라 하여도 관조한다.[18] 본인의 입으로도 자신은 지구, 인간보다 근원의 편이라고 시인한다.

6. 태양교

강서담

태양교의 사제. 신입 사제들을 교육해주는 역할을 맡고 있다. 태양교 내에서의 영항력이 꽤나 강한 편이다.

차이솔

태양교의 신입 사제로 검은 망토[19]의 사도이다. 지오와 비슷하게 상황 파악은 잘 하지만 뇌가 맑아 정보를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는 성격이다. 현재 이루다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이루다

태양교의 신입 사제로 루다 또한 차이솔처럼 태양이 아닌 다른 신성을 모시고 있다. 태어났을 때부터 신의 시선을 받았다고 한다. 현재 차이솔과 파트너를 맺고 있으며 차이솔을 매우 아낀다.

7. 기타

차은혜

현 정부의 대통령.

[ 극 · 스포일러 ]: 영원의 상징들과 똑같이 서지오의 옛 제자이지만 차은혜는 영원의 상징이 되지 않았으며, 단해라 스킬 약속을 지워진 기억들의 저장고로써 영원의 상징들과 지오의 관한 이야기를 전부 알고 있다. 하지만 이 때문에 혼자 옛 기억(트라우마)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산칼루트

보석의 형체를 가진 악신. 본래는 그저 단순하게 빛나기만 하는 보석이었으나 국가 단위의 제물을 공양 받고 악신이 되었다.

아람

달님교의 성녀로 인간과 신비의 경계선에서 광증이 도졌으나 지오의 도움으로 인간으로 돌아왔다.

아리아

지오반니의 옛 제자. 인어이며 과거 태양교에게 성자로 불려지던 지오반니를 스승으로 모셨다가 인간들에게 인어 남매와 지오반니 모두 배신 당하고 인간이라는 종족 자체에 극심한 혐오감을 품게 되었다. 그로 인해 여러 차례 많은 차원의 인간들을 학살한 적이 있다. 지오는 그 혐오에서 예외이다.

이세르

지오반니의 옛 제자. 인어이며 과거 태양교에게 성자로 불려지던 지오반니를 스승으로 모셨다가 인간들에게 인어 남매와 지오반니 모두 배신 당하고 인간이라는 종족 자체에 혐오감을 품게 되었다. 다만 이 쪽은 아직 죄책감을 품고 있다. 지오는 그 혐오에서 예외이다. 제 누이와 함께 여러 차원의 태양을 집어삼킨 적 있다.

차은혁

차씨 남매의 장남으로 신비를 볼 수 있다. 붕어빵 장사를 하고 있다.

차아라

차씨 남매의 둘째로 F급 헌터이다.

아테르

'동물의 왕국' 에서 마지막으로 살아남은 용사. 가시관에서 혹독한 연구를 당하며 인간죽이 되었지만 아르지오의 도움으로 다시 인간으로 빚어졌다.

[1] 사실은 불에 타 죽은 것이 아닌 제자들에게 먹혀 죽었다.[2] <지오의 초상화>[3] 다만 이 무던한 성격이 인간의 범주를 뛰어넘은 정도의 성격이라 그의 인외력 을 빛내는 장치로도 사용된다.[4] 자기자신을 돼지감자라며 셀프 모에화를 자주 한다. '감자'라는 별명은 어릴 적 할머니와 함께 자란 지오가 할머니 및 마을 어르신들로부터 받은 별명으로 모두들 자신을 감자라고 불러서 4살까지는 자기가 감자인 줄 알았다고 한다.[5] 뇌가 맑다는 뜻이다.[6] 자비를 쑤셔넣는다.[7] 지오반니의 제자인 아리아를 뜻한다.[8] 진짜 이름은 세이튼이다.[9] 또한 말빨도 뛰어나 궁전 광대로 일한 적이 있다.[10] 이를 이용해 나라 몇 개를 말아먹은 바 있다고 한다.[11] 24/11/28(편집일) 기준[12] 사실 평범한 인간이 그림이 된 것을 단순하다고 평할 수는 없다.[13] 본 문서가 작성될 때 기준 315화[14] 정원을 사랑하는 내가 평생직장으로 삼기에는… 신비 학대가 심한 곳이라. 그래서 이전에도 종종 나에게 호감을 표시하던 비사벌 길드장님의 제안을 받게 된 거야. (중략) 그 양반, 예전부터 ‘너는 이 일에 어울리지 않는다’라고 말을 그렇게 해대더니… 정말 저주라도 됐는지 진짜 적성에 안 맞는 걸 느껴서…. (던전을 그리는 화가 304화 발췌)[15] 담당 작품 잘못되면 회까닥 돌아버리는 것은 수집상의 큐레이터들 종특이라고 한다. 유성운 또한 지오가 자발적 납치(?)를 당하고 난 뒤 돌아오자 지오를 붙잡고 울음을 터뜨린 바 있다. (206화)[16] 지오가 해주는 밥을 먹기 위해서이다.[17] 교사였던 '서지오'의 옛 제자[20]이며 지오를 약속의 제물로 받쳐 시스템으로 만든걸로 추정된다.[18] 사랑스럽다고 생각하기까지 한다.[19] 지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