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25 21:19:52

대탈출/미래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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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전 미팅2. 오프닝3. 일곱 번째 대탈출 - 미래대학교
3.1. 세트 입장3.2. 체육관3.3. 체육관 복도3.4. 지하 1층
3.4.1. 회의실3.4.2. 지부장실3.4.3. 복도3.4.4. 식당3.4.5. 격납고(上)
3.5. 지하 2층
3.5.1. 격납고(下)3.5.2. 보안실3.5.3. 창고3.5.4. 역할 분담
3.5.4.1. 격납고 (탐사)3.5.4.2. 보안실 (감시)3.5.4.3. 통제실
3.5.5. 보안실 (팀 합류)3.5.6. 언어연구실3.5.7. 검은탑 내실
3.6. 하역장
4. 에피소드 등장인물
4.1. 검은탑4.2. SSA
4.2.1. SSA 관련 인물
5. 평가6. 기타7. 둘러보기

1. 사전 미팅

청담동에 있는 중국집에서 제작진과 모임 겸 회식이 벌어졌다. 종민, 병재, 신동, 동현이 모인 상황에서 호동도 나타나며 나머지 멤버들이 호동의 머리 스타일이 달라졌다고 하자 호동은 이탈리안 날라리처럼 바꿨다고 밝힌다.

이제 피오만 오면 되는 상황. 호동은 시즌 1 때도 처음 사전모임 때 당시 피오가 해외촬영 갔었다고 정확하게 기억한다. 그리고 이후 피오도 나타나 탈출러들 전원 소집을 완료한다.

탈출러들이 대화를 나누던 중 정종연 PD가 대탈출 2에서 바뀐 점을 알려준다.
1. 탈출 실패 가능성 UP[1]
1. 누군가가 죽거나 사라질 수 있다.[2]

2. 오프닝

7일 후 오프닝을 시작한다. 집결지는 포천아트밸리 주차장. 멤버들이 전원 모이고 탈출러들은 차량에 탑승하는데, 이번에는 창문도 새까맣게 썬팅해서 밖에서는 차량 안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 상황이다.

이동 중 호동은 주장을 안 뽑았냐며 묻자 병재는 태양여고가 마지막 회였으니 주장을 뽑는 건 무의미했다고 알려주고 호동은 그럼 만약 7번째 탈출을 했다면 주장은 누구였을까 추천을 하자며 제안한다. 신동은 벌레가 가득한 구멍 속에 손을 넣어서 열쇠를 빼낸 동현, 병재는 높은 곳에서 뛰어내려 마지막 탈출에 기여한 신동이라고 주장하던 중 호동은 자판기 기억 안 나냐며 주장하고 종민도 질세라 자신도 모래 기억 안 나냐며 주장하면서 갑자기 지분 경쟁이 벌어진다. 그 후 호동은 멤버들 각각 주특기가 있는데 암호풀이는 신동, 계산은 병재라고 말하고, 피오는 어떻냐는 종민의 질문에 보필러라고 답한다.

이 후 제작진이 안대를 써달라 요청하고, 좌석 밑에 있던 안대 주머니를 동현이 발견한다. 그리고 그 안대는 바로 개구리 안대였다.[3]

3. 일곱 번째 대탈출 - 미래대학교

3.1. 세트 입장

탈출러들은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강호동, 유병재, 김동현, 피오, 신동, 김종민 순으로 호들갑을 떨면서 체육관에 들어선다. 그 후 PD는 병재를 호명해 대탈출 3행시를 한 후 안대를 벗어달라는 지령을 주고 나머지 멤버들은 운을 띄워달라고 말한다. 이에 병재는
대: 대한민국에 딱 하나밖에 없는
탈: 탈출 예능 지금부터
출: 출발합니다!!
라고 말한 후 안대를 벗는다.[4]

3.2. 체육관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자개장 한 가운데에 위치했으며 절대 열지 마시오 문구가 붙어 있다. 본문 참고
2층 관중석 1층에서는 올라갈 방법이 보이지 않는다. 과녁이 있다. 본문 참고
비상구 X 출구

탈출러들은 안대를 벗고 드러난 넓은 체육관에 이렇게 스케일이 커졌냐며 감탄한다. 이후 탈출러들은 체육관 가운데 놓인 절대 열지 마시오라는 문구가 붙은 자개장을 열기로 하는데 지난 시즌에서 당한 바가 있기때문에[5] 누구 하나 쉽사리 자원하지 못한다. 탈출러들은 다른 단서를 탐색해보는데, 병재가 2층 관중석에 있는 커다란 양궁 과녁판을 발견하고, 여기저기 걸려 있는 미래대학교 현수막을 발견한다. 그리고 관련하여 이야기하던 중 2층으로 가는 계단을 찾아야하는 게 아닌지 의견이 나온다.

하지만 큰 수확은 없었고, 결국 탈출러들은 자개장을 열기로 한다. 병재가 가위바위보를 제안한 뒤 호동이 이를 따르는 듯 하다가 슬쩍 혼자만 장갑을 낀 종민을 캐치하고 종민이 여는 것으로 몰고간다.[6]
열기까지 시간이 꽤 걸렸지만 어찌저찌 결국 종민이 자개장을 열고, 그 안에서 테니스 공이 우르르 쏟아진다. 탈출러들은 무서운 게 아니라며 안심했으며 공의 사용에 대해서 추측하던 중, 신동이 관객석에 놓인 과녁을 떠올리고 테니스공을 과녁에 던져서 넣는 거라며 예상하자 탈출러들은 상당히 멀고 높은 거리였기에 저걸 어떻게 넣냐며 당혹해한다. 호동과 피오가 아깝게 실패하고 이후에도 계속 실패를 반복하던 중, 이내 피오가 성공하자 새 시즌을 축하하는 현수막이 등장한다.[7] 그저 이스터에그 느낌의 장치였기에 탈출러들은 처음엔 허무해하지만, 그래도 막내 피오가 해냈음에 대해 다시 한 번 격려한다.

이후 신동이 그냥 비상구 문을 열고 나가면 된다는 걸 파악한 뒤, 탈출러들은 바로 다음 장소로 넘어간다.

3.3. 체육관 복도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유리문 체육관 밖으로 나가는 문.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겨 있다. 출구?
대자보 본문 참고 정보
캐비닛 어김없이 잠겨 있다. 본문 참고
소화전 소화호스가 없다. 본문 참고
방수기구함 잠겨 있다. 본문 참고

문을 열고 긴 장대를 발견한 호동은 혹시나 단서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구석에 잘 보관하기로 결정한다. 바깥으로 향하는 유리문은 쇠사슬과 자물쇠로 잠겨 있었고, 유리문 근처의 벽에 붙여진 대자보를 발견한다. 대자보에 따르면, 미래대학교의 독단적인 결정으로 인해 체육관이 관계자 외 출입금지 장소가 되었다고 하며, 이로 인해 학생들은 격렬하게 항의하는 중이며 지역사회에 이를 둘러싼 괴상한 소문들이 퍼지고 있다고 한다. 이를 본 탈출러들은 현재 체육관이 폐쇄된 상태임을 알게 된다. 또한 대자보에 따르면 현재 존재하는 의혹이 3가지가 있다. 수상쩍은 사람들이 오간다는 점, 체육관 앞이 지진이 난 것처럼 땅이 흔들렸다는 점, 관련 게시글이 관계자에 의해서 삭제되었다는 점이 그것이다. 이를 보며 탈출러들은 지하가 있을 것이라 추측하고, 여기가 미래대학교니 외계인이나 미래에 관련된 것일 수 있겠다고 추측한다.

그리하여 탈출러들은 숨겨진 문을 찾으려고 벽을 두드리거나 사물함을 두드리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호동은 시즌 1의 첫 에피소드 때처럼 잠겨 있는 캐비닛을 발견하는데, 이번에도 어김없이 힘으로 뜯었으나 그 안에는 그저 처음보는 서류만 하나 있었고 단서가 아니었다. 이로써 호동은 캐비닛 파손 전과 3범이 되고 만다.

신동과 병재는 나란히 놓인 소화전과 방수기구함을 조사하며 소화전은 열리고 방수기구함은 잠겨있음을 확인한다. 이후 시간이 좀 지난 뒤 호동도 이미 조사했던 소화전을 다시 조사해 보니 호스가 없어서 이상하게 여기고[8] 탈출러들을 불러 호스 버튼을 누르는 거라며 확신한다. 그리고 피오가 자진하여 버튼을 누르자 잠겨 있던 방수기구함이 열리고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이 나타난다.

3.4. 지하 1층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식당 문 테이블과 의자로 막혀 있으며 대형 막대가 손잡이를 걸어 잠갔다. ?
B등급 문 지부장실로 향하는 문. 카드키가 필요하다. ?

스위치를 눌러 불을 켜고 지하로 내려간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 맞이하는데, 탈출러들은 잠겨있는 식당문과 그 안쪽에 쌓여있는 테이블과 의자 등을 발견한다. 유리문에는 SSA라는 글자가 적혀있고 대형 막대로 안에서 걸려 잠겨있다. 지금은 열기 어려워보였기에 탈출러들은 다른 곳을 먼저 가보기로 한다.

조심조심 넓은 복도를 따라가면서 카드키로만 열 수 있는 B등급 문과 이미 열려있는 A등급 문을 발견한다. 탈출러들은 A등급 문을 열고 회의실에 들어선다.

3.4.1. 회의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식당 문 테이블과 의자로 막혀 있으며 대형 막대가 손잡이를 걸어 잠갔다. ?
B등급 문 지부장실로 향하는 문. 카드키가 필요하다. 입구
화이트보드 본문 참고 정보
노트북
트램펄린 뜬금없이 회의실에 있다. 본문 참고
장대 체육관 복도에서 발견하고 직감적으로 구석에 보관했다. 본문 참고

병재는 화이트보드의 정보를 통해 협력 언론사와 협의하여 미래대학교에서 떠도는 소문에 가짜뉴스 프레임을 씌우려 회의가 오갔음을 알아낸다. 대박 사건 24시[9]에서 보도한 내용을 은폐하려는 배후 세력이 있음을 파악하고 탈출러들은 음모가 있음을 알게 된다.

이후 탈출러들은 노트북을 조작하여 회의 자료를 발견한다. ppt에 따르면 밤중에 가운입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거다고도 하며, 또 다른 인터뷰에서는 큰 빛을 봤더니 그 후로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했다는 내용도 있었다. 한편, 탈출러들은 ppt를 통해 SSA가 Secret Security Association, 비밀 보안업체의 약자임을 알게 된다.

그후 ppt에서 "검은탑" 문구를 발견하고 검은탑이 메인이라고 추측한다. 미래대학교 캠퍼스 내에서 발견된 검은탑에 대해 파악하기 위해 SSA 한국 지부가 설립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다음 슬라이드의 SSA 연혁/주요 사건 정리를 통해 탈출러들은 이 체육관이 체육관의 목적으로 지은 것이 아닌, 검은탑의 연구를 목적으로 지어진 것이라는 점을 알게 된다. 또한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단어가 나온 것을 통해 탈출러들은 외계인과 관련 있겠다고 추측한다. 마지막으로 관련 재난발생 대응 메뉴얼도 확인할 수 있었는데, 재난 단계 이름 중 제일 심각한 단계가 Raccoon I이었고[10] 현재 체육관이 외부와 차단되었다는 점에서 신동은 지금이 Raccoon I임을 알아낸다. 마음이 급해진 탈출러들은 서둘러 주의를 둘러보기 시작한다.

트램펄린을 발견하고 이게 왜 여기있냐며 다들 의아해하는 와중, 지부장실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B카드가 필요하다며 정리한다. 그 후 병재는 트램펄린과 카드키 탐색을 조합하여 시야를 위로 돌렸고, 천장의 파이프에 아슬아슬하게 걸려있는 카드키를 발견한다. 다만 너무 높은 곳에 있다보니 어떻게 얻어낼지 고민하던 찰나, 호동이 무언가 떠올린 듯 급히 지상층으로 달려간다. 호동이 떠올린 것은 지상층에서 발견했던 긴 장대. 드디어 뭔가 해냈다며 의기양양해서 모두의 환호를 예상하며 돌아오는데... "모든 게 단서다. 모든 게 단서야!" 다른 멤버들은 이미 깃대로 꺼내려던 중이었다.[11] 깃대로도 충분히 닿는지라 호동은 머쓱해하지만, 멤버들이 민망해하는 강호동을 향해 깃대보다 장대가 더 높다며 칭찬한 후 장대를 사용하여 카드키를 꺼낸다.

해당 카드키는 B등급 문을 열 수 있었고, 탈출러들은 이 카드키를 쓸 수 있는 지부장실로 향한다.

3.4.2. 지부장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식당 문 테이블과 의자로 막혀 있으며 대형 막대가 손잡이를 걸어 잠갔다. ?
메일함 스팸메일을 포함해 여러 메일이 도착했다. 본문 참고
영상 파일 장그래가 보낸 메일에 첨부된 파일. 파일명은 19.02.10.15. 잠겨 있다. 본문 참고
보안카드 데스크 매트 아래에서 발견. 본문 참고

지부장의 이름은 오지구였으며, 지부장실 한 쪽의 세계지도를 통해 대한민국뿐 아니라 세계 곳곳에서 비슷한 일[12]이 벌어졌음을 알게 된다.

신동이 컴퓨터에서 메일함을 발견하는데, 스팸메일 더미 가운데에서 '긴급 라쿤1 발동' 제목의 메일을 발견한다.[13] 보낸 이는 장그래였으며, 19.02.10.15. 파일명의 수상쩍은 파일이 비밀번호로 잠긴 채 첨부되어 있었다. 비밀번호를 알아내기 위해 탐색하던 중 병재는 영수증과 복권을 발견하고 메일함 내에서 복권 관련 메일을 발견한다. 이를 단서로 여러 시도를 해보지만 큰 수확은 없었다.

단서를 탐색하던 중 피오가 데스크 매트 밑에서 보안카드를 발견한다. 숫자와 알파벳이 나열되어 있었는데, 신동이 이를 단서로 파일명의 숫자와 보안카드의 숫자 및 알파벳을 서로 대응시켜보기로 한다. 19, 02, 10, 15를 각각 보안카드에 대입해보면 OJ, IG, UM, AN. 이를 합치면 비밀번호는 OJIGUMAN이 된다.[14] 신동의 활약으로 탈출러들은 파일을 열 수 있게 된다.

파일을 열자 수상쩍은 하얀 연기가 나타나더니 연구원들이 쓰러지는 CCTV 영상이 재생된다. 복도에서 보안요원이 쓰러지는 모습 또한 보였고, 탈출러들은 연기를 조심하기로 다짐한다.

추가 단서를 탐색하기 위해 탈출러들은 지부장실을 더 살펴보는 와중, 병재는 홀로 복도로 나간다. 그리고 복도에서 의문의 검은 전선 다발을 발견하고 병재가 다른 사람들을 불러온다.

3.4.3. 복도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식당 문 철제의 대형 막대가 손잡이를 걸어 잠갔다. 본문 참고
영상 파일 장그래가 보냈다. 흰 연기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쓰러진 영상이다. ?
강력자석 회의실 화이트보드에 붙어 있다. 본문 참고
종이 뭉치 지부장실에서 발견. 본문 참고

탈출러들은 수상쩍은 전선을 잡아 끌어보는데, 수상쩍은 소리와 함께 전선이 다시 안쪽으로 끌려들어간다. 이후로도 시간을 들여 잡아당겨보다가 탈출러들은 포기하고, C등급 카드키 및 D등급 카드키를 더 찾아보기로 한다. 그러다가 아무리 탐색해도 추가로 뭐가 나오지 않자, 오면서 지나쳤던 식당을 열어보기로 한다.

식당은 문 안쪽에서 아래가 뚫린 네모 형태의 금속바로 잠겨져 있다. 종민이 자석으로 움직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아이디어를 낸다. 그 말을 들은 신동이 회의실로 달려가 화이트보드에 붙어 있던 강력자석을 두 개 가져온다. 이를 활용해 피오가 유리문 너머의 금속바를 움직이는데 생각 외로 잘 되지 않는다. 진전이 더디자 신동이 이번에는 지부장실에 있던 종이 뭉치를 가져와 문 틈새로 종이를 끼워넣어 바를 물리력으로 위쪽으로 들어올리며 금속 자석과 함께 문을 연다. 강호동이 쌓여있던 테이블과 의자를 밀어젖히며 식당 안으로 들어가고[15] 다른 멤버들도 따라 들어간다.

3.4.4. 식당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영상 파일 장그래가 보냈다. 흰 연기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쓰러진 영상이다. ?
음식 X 식량
방탄조끼 낙사해 죽은 경비요원의 것이었다. 본문 참고

식당엔 각종 먹을 것들이 있었나 호동은 지난 시즌 1 벙커편의 복숭아 통조림을 떠올리며 우선 건드리지 않기로 한다. 그리고 탈출러들은 곧 벽의 깨진 유리창을 발견한다. 유리창엔 방탄조끼가 걸려있고, 그 너머엔 큰 지하공간이 있다. 바닥에는 낙사해 죽은 경비요원의 시체가 있었고 멤버들은 안타까움에 탄식한다. 이를 보고 병재는 아마도 연기를 피해 식당에 들어와서 숨었지만 연기가 식당까지 들어오자 유리를 깨고 탈출하려다 낙사한 것 같다고 해석한다.

탄식도 잠시, 탈출러들은 방탄조끼를 뒤져 C등급의 카드 키와 조명탄을 발견한다. 뒤이어 신동은 유리창 너머 지하실 벽에서 "EXIT"라는 글자를 보곤 마지막에 저 길로 탈출할 것이라 추측한다.

찾을 걸 다 찾았다고 판단한 탈출러들은 함께 핫도그 및 라면을 먹으며 허기를 때우고[16] C등급의 격납고를 열러 나간다.

3.4.5. 격납고(上)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영상 파일 장그래가 보냈다. 흰 연기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쓰러진 영상이다. ?
C등급 카드키 식당 내 방탄조끼에서 발견. 본문 참고
조명탄 식당 내 방탄조끼에서 발견. 본문 참고

격납고(上) 내부는 상당히 어두웠고, 잠시 불을 켜지지만 곧 꺼지면서 좀처럼 진입하기가 어려웠다. 탈출러들은 조명탄을 지금 써야한다고 판단한 뒤 조명탄을 든 피오를 선두로 하여 앞으로 나아간다. 안 쪽에는 더 거대한 공간이 있었는데, 우선 안전을 위해 조명 스위치부터 찾아보기로 한다.[17] 그리고 피오가 사다리 옆 벽에서 스위치를 발견해 불을 켜는데...
파일:대탈출2_검은탑.jpg
거대한 공간 한가운데에는 커다란 검은 탑과 어마어마한 양의 검은 전선들이 있었다.

그렇게 1화가 마무리된다.

3.5. 지하 2층

3.5.1. 격납고(下)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영상 파일 장그래가 보냈다. 흰 연기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쓰러진 영상이다. 정보
C등급 카드키 식당 내 방탄조끼에서 발견. 본문 참고
조작 패널 검은탑 입구에서 발견한 패널.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버튼이 함께 있다. ?

검은탑을 발견한 탈출러들은 검은탑의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보고 놀라워한다[18]. 그리고 브금으로 이슬람 소리가 난다. 사실 검은탑이 메카카바신전이었다 카더라 검은탑에 대한 여러 추측이 이어지던 중, 지부장실에서 발견했던 CCTV 영상에서 연구원들이 죽은 곳이 바로 여기임을 알아채고 종민이 그 옆에 쓰러져있던 시체를 발견한다. 그리고 곧 내려가야 된다며 의견이 모아지고 호동을 필두로 종민, 병재, 피오, 동현, 신동 순으로 내려온다.

이후 탈출러들은 다른 연구원들의 시체 또한 발견하고 검은탑에 대한 추리를 이어나간다. 신동은 CCTV 영상에서는 검은 선들이 없었음을 근거로 여기 있는 사람들을 검은탑이 가스로 몰살한 후 검은 선들을 이용해 뭔가 꾸미려하는 것 같다며 추측한다. 좀 더 알아봐야겠으나, 적어도 검은 선들이 검은탑에서 나온 것만큼은 확실해보인다.

한편 병재는 검은탑 입구에 띄워진 문양이 신경쓰인다고 말하고, 탈출러들은 조사를 위해 검은탑으로 다가간다. 그리고 문에 가까이 가자 갑작스레 조작 패널이 튀어나온다. 패널에는 버튼이 빨강, 노랑, 파랑 총 3개가 있었으나 그 이상으로 정보를 알아내긴 어려워보였다.[19] 버튼에 대해 고민하던 중 검은탑 입구의 문양이 사라지자 탈출러들은 검은탑으로부터 도망갔고, 이내 검은탑에서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당혹감에 휩싸인 탈출러들. 곧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검은탑에서 살인 가스가 뿜어져 나온다![20] 갑작스러운 상황에 경악한 탈출러들은 서둘러 옆 통로로 도망갔으며 가스를 피하고자 C등급 카드 키로 보안실에 들어간다.

탈출러들이 떠난후 검은 탑에는 의문의 문양이 나타난다.
파일:검은 탑.png

3.5.2. 보안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영상 파일 장그래가 보냈다. 흰 연기가 나타나고 사람들이 쓰러진 영상이다. 정보
조작 패널 검은탑 입구에서 발견한 패널.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버튼이 함께 있다. ?
모니터 보안실에 위치한 모니터.
격납고에서 나온 이후 검은탑에 나타난 문양이 보인다.
시간이 지난 뒤 연기로 인해 잘 보이지 않는다.
본문 참고
장그래 본문 참고 정보
책상 보안실에 위치한 책상. 아래에 뭔가 있는 듯 하다. 본문 참고

보안실의 모니터를 통해 검은탑에 나타난 이상한 문양을 확인한 병재는 문양의 규칙을 찾아야 한다고 추측한다. 그리고 잠시 후 어디선가 소리가 들리는데, 거기에는 인공지능 로봇 '장그래'가 있었다.[21] 장그래는 묻고 싶은 게 있으면 자신의 이름을 불러달라고 말하고[22] 병재는 먼저 SSA에 대해 물어보지만 앞서 지부장실에서 얻은 정보와 동일했기에 추가적인 수확은 없었다. 그 뒤 호동이 검은탑에 대해서 물어보자 장그래가 대답하기를, 검은탑은 2017년 12월 25일 이곳에 착륙한 UFO이며 이때문에 SSA 한국 지부가 설립되었다고 알려준다. U.F.O설을 주장한 동현과 호동은 자신이 뭐라했냐며 말한다 이에 탈출러들은 검은탑 안에 외계인이 있을 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이후 장그래는 주의를 환기시키며, 검은탑에서 이유 모를 가스가 배출되어 연구실의 모든 사람들이 죽은 게 1주일 전임을 알려준다. 종민이 가스를 없앨 방법에 대해 물어보지만 모른다는 답변을 한다. 또한 사건 직후 SSA 한국지부는 최고위험 등급인 라쿤 I을 발동 후 시설의 폐쇄조치를 실시한 상태이며, 어떻게 들어왔는지는 모르지만 탈출러들이 엄~~청 위험한 상황이라고 알려준다. 호동은 시간이 지나면 가스가 사라진다는 사실에 집중하며 현재 방사된 가스가 사라질 때까지 기다리자는 제안도 해본다. 그러나 성격 급한 종민은 장그래에게 탈출 방법, D등급 카드의 위치 등을 물어보는데, 별 영양가 있는 답변이 오지는 않는다.

장그래에게서 더 이상 쓸모 있는 정보가 나오지 않자 호동은 주위를 둘러보다가 보안실의 모니터에서 검은탑이 연기로 인해 잘 보이지 않게 되었음을 알아챈다. 지금이라도 추리할 것이 있는지 이야기하던 중 장그래가 뜬금없는 박수 세번 시~작과 함께 검은탑의 문양은 그들의 언어이며 언어연구실에 있는 연구 자료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알려준다. 탈출러들은 장그래의 말대로 언어연구실을 가보기로 마음먹지만, 현재 복도에는 가스가 가득 찼기에 곧바로는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동현이 장그래에게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에 대해 묻자, 장그래는 창고에 방호복과 방독면이 있으며 창고는 바로 옆 방이라고 알려준다. 호동은 숨을 참고 가면 된다며 주장하지만, 종민은 그러면 죽는다고 반박하고 장그래도 "방호복을 입지 않고 나가면 위험해요"라며 말한다.[23] 김동현:아~ 피부가 안좋구나

복도를 통하지 않고 창고로 가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던 중 피오가 책상 밑에서 옆방인 창고로 통하는 비밀 통로를 찾아낸다. 다행이 입구는 막혀있지 않아 피오가 환풍구같은 비밀통로를 기어 창고로 이동한다.

3.5.3. 창고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조작 패널 검은탑 입구에서 발견한 패널.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버튼이 함께 있다. ?
모니터 보안실에 위치한 모니터로 검은탑의 문양을 볼 수 있다.
연기로 인해 현재는 잘 보이지 않는다.
X
장그래 본문 참고 정보
D등급 카드키 창고 내에서 죽은 연구원의 목에서 발견. ?
방호복과 방독면 창고에서 발견.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 ?

창고로 넘어온 피오는 의자에 앉아있는 연구원의 시체를 보고 경악한다. 너무 무서웠다며 한숨을 내쉰 후 연구원의 목에 D등급 카드키가 걸려 있음 탈출러들에게 알려준다. 장그래가 생.각.보.다.똑.똑.한.분.들.이.셨.군.요?라고 말하자 신동은 와 A.I가 더... 네가 더 똑똑하다며 웃는다 피오는 오만상을 지은 채 카드 키를 빼내는 데 성공하고, 한명이 와 달라며 부탁하자 사이즈가 작은 병재가 피오를 도와주고자 넘어온다. 이후 피오는 카드 키의 주인이 유지식이라고 알려준다.

병재는 탁자 위에 올려진 박스 2개를 발견한다. 하나는 방호복 박스였고 다른 하나는 방독면 박스였는데, 피오와 병재는 방호복과 방독면을 전부 챙겨 보안실에 넘겨준다. 방호복을 입던 도중 장그래는 언어연구실을 열려면 지부장님같은 높으신 분들만이 휴대한 E등급 카드키가 필요함을 알려준다. 또한 장그래의 조사에 따르면, 마지막으로 생체 신호가 가장 많았던 장소는 통제실임을 알려준다. 그 곳은 지하 1층에서 D등급 카드키가 필요했던, 검은 선과의 힘겨루기가 있었던 곳이었음을 탈출러들은 떠올린다.

호동은 언어연구실에 들어가기 위한 E등급 카드키는 오지구 지부장이 갖고 있을텐데, 지부장은 D등급 카드키가 필요한 통제실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한다.

3.5.4. 역할 분담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조작 패널 검은탑 입구에서 발견한 패널.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버튼이 함께 있다. ?
모니터 보안실에 위치한 모니터로 검은탑의 문양을 볼 수 있다.
연기로 인해 현재는 잘 보이지 않는다.
X
D등급 카드키 창고 내에서 죽은 연구원의 목에서 발견. 본문 참고
방호복과 방독면 창고에서 발견.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 본문 참고
역할 분담
<rowcolor=#373a3c> 위치 역할 담당
통제실 통제실 탐사 & E등급 카드키 수색 강호동 & 유병재
격납고 검은탑 문양 파악 & 언어연구실 위치 확인 김동현 & 신동
보안실 검은탑 문양 분석 & 모니터 감시 김종민 & 피오

방호복을 싸맨 후 역할을 배분하기로 한다. 호동이 몇 가지 사실을 상기시키는데, 일단 검은탑 문양의 비밀을 풀 사람은 여기에 남아야하며, 또 통제실에 가기 위해서는 다시 사다리를 타고 지하 1층으로 올라가야 한다. 사다리 이야기에 탈출러들신동은 기겁한 와중, 피오와 병재가 몸이 가볍고 날쌔니 갔다 오겠다면서 자원한다. 그러나 브레인이 다 가버리면 남은 사람들이 아무 것도 할 수 없었고, 반대로 육체파만 다 가버리면 혹여나 통제실에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 상황이 오면 별 소득 없이 다시 돌아와야 하니 시간이 낭비될 것이다. 그리하여 결국 통제실에는 힘 하나 & 머리 하나로 조합하기로 결정한다. 남은 사람들도 혹시나 있을 수 있는 단서를 찾기로 하는데, 그 중 동현과 신동이 격납고로 다시 가서 검은탑 문양의 실물을 직접 보고 오기로 한다.
강호동&유병재 → 통제실 탐사(E카드 수색)
김동현&신동 → 격납고 탐사, 언어연구실 위치 확인
김종민&피오 → 검은탑 문양 분석, 모니터 감시
이렇게 역할을 배분하고 방독면까지 군대의 기억이 그나마 남아 있는 유병재의 지도 하에 모두 쓴 뒤, 일종의 수신호까지 정하여 복도를 나선다.

복도는 엄청난 연기로 가득 차 있고, 앞이 안 보이는 상황. 통제실로 갈 예정인 선발대는 길을 찾다가 잠시 실수로 하역장으로 가는 길 쪽으로 새는 해프닝도 있었으나, 결국 길을 잘 찾아 격납고 사다리로 향했다.[24] 두 사람은 안전을 확인한 후 보안실 모니터로 확인 가능할 CCTV 앞으로 가서 안전하다는 수신호를 보냈고, 이를 받은 보안실에서는 격납고로 갈 예정인 후발대가 출발한다. 선발대는 사다리를 통해 올라가 통제실로 향한다.

한편 후발대 역시 연기로 가득찬 복도에서 길을 잃고 선발대와 똑같이 하역장으로 가는 길로 새는 해프닝이 있었으나, 어찌저찌 길을 찾는다.
3.5.4.1. 격납고 (탐사)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방호복과 방독면 창고에서 발견.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 본문 참고
메모장 격납고 팀이 직접 보면서 작성한 검은탑 문양. 본문 참고
역할 분담
<rowcolor=#373a3c> 위치 역할 담당
격납고 검은탑 문양 파악 & 언어연구실 위치 확인 김동현 & 신동

격납고에 도달한 후발대인 동현과 신동은 검은탑을 직접 보면서 문양을 확인하는데, 이 때 비로소 모니터에선 보이지 않던 녹색을 확인한다. 그리고 녹색, 보라색이 있지만 녹색, 보라 버튼이 없다는 걸 눈치채고 버튼을 눌러 색을 조합하는 것이라는 추리를 한다. 이후 메모장에 검은탑의 문양과 색들을 옮겨 적고 김동현 : 나 그림 잘그려, 복도 끝의 언어연구실의 위치를 확인한 후 보안실로 복귀한다.

이후 보안실의 인원들과 합류하며 새로 알게 된 녹색과 보라색의 정보를 공유한다.
3.5.4.2. 보안실 (감시)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모니터 보안실에 위치한 모니터로 검은탑의 문양을 볼 수 있다.
연기로 인해 현재는 잘 보이지 않는다.
X
메모장 격납고 팀이 직접 보면서 작성한 검은탑 문양. 본문 참고
역할 분담
<rowcolor=#373a3c> 위치 역할 담당
보안실 검은탑 문양 분석 & 모니터 감시 김종민 & 피오
격납고 검은탑 문양 파악 & 언어연구실 위치 확인
→ 역할 수행 후 보안실에서 대기
김동현 & 신동

피오와 종민은 문제를 풀어보기 위해 모니터 앞에 앉는다. 빨강, 노랑, 파랑의 버튼을 문양대로 순서대로 누르면 될 거 같다는 종민의 의견에 종민의 종민이 같은 설명을 찰떡같이 알아듣는 피오 피오는 모니터를 바라본다.

화면을 보던 피오는 화면의 여러 문양 중 검은탑에 최초로 등장했던 초록 문양을 발견한다. 피오는 이에 저 문양의 색 버튼을 눌러 처음대로 되돌리자고 하지만 종민의 "왜??"라는 물음에 막힌다. 뭐라고 대답해야 했을까...

이후 후발대가 합류하면서 4명은 함께 통제실 선발대를 기다리며 검은탑에 대해 의논한다. 녹색과 보라색의 정보가 공유되면서 색 조합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고, 문양에 대해서는 언어연구실에서 의미를 자세히 알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는 모습이다.
3.5.4.3. 통제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D등급 카드키 창고 내에서 죽은 연구원의 목에서 발견. 본문 참고
방호복과 방독면 창고에서 발견.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 본문 참고
오지구 지부장 목줄에 E등급 카드키가 있다. 본문 참고
역할 분담
<rowcolor=#373a3c> 위치 역할 담당
통제실 통제실 탐사 & E등급 카드키 수색 강호동 & 유병재

선발대 강호동과 유병재는 통제실에 들어가고, 자욱한 가스와 이미 죽어버린 수많은 사람들, 그리고 그 시체 주위의 수많은 검은 선들을 목격한다. 선발대는 검은 선에 대해 여러 추측을 해보다가 곧 계단을 발견하는데, 사전조사 차원에서 병재가 먼저 계단을 내려가보고 이후 호동도 내려와 조사를 시작한다.[25]

카드키를 찾으려면 시체를 만져야 하는 상황이지만 두뇌담당 병재가 무서운 나머지 차마 만지지 못하던 중, 몸담당 호동이 합류해 조사를 시작한다. 대부분의 시체는 D등급 카드키를 갖고 있었는데, 병재는 제일 앞의 책상에 있는 남성 시체에 E등급 카드키가 있을 것 같다는 추측을 제시한다. 이를 들은 호동이 조심스레 접근하였고, 병재의 말대로 제일 앞에서 오지구 지부장의 E등급 카드키를 발견한다. 해당 카드키를 곧바로 빼내려 하는 호동을 병재가 저지한 후, 혹시 모를 위험을 대비하여 목줄은 그대로 놓은 채 카드만 분리하기로 한다. 대탈출 1시즌이면 눈치가 개코다 그렇게 가까스로 호동이 목줄을 잡아당겨 E등급 카드키를 빼내는데 성공한다.

그러자 예상치 못한 일이 일어났다.
파일:대탈출2_검은탑의_좀비.gif
갑자기 오지구를 시작으로 쓰러져 있던 사람들이 좀비처럼 일어나서 걸어오기 시작한다. 이에 둘은 혼비백산하며 서로 챙길 겨를도 없이 비명을 지르며 황급히 계단으로 도망간다.[26] 병재는 잽싸게 계단으로 대피하지만 호동은 패닉에 빠져서 어디가 계단인지 방향을 못잡을 정도로 우왕좌왕하고, 이를 본 병재가 여기로 빨리 오라며 재촉하자 겨우 호동도 정신을 차리고 아슬아슬하게 계단으로 올라가 대피한다.

서둘러 계단을 오르던 중 병재는 시체의 목에 붙어 있던 검은 선 다발의 길이 한계때문에 더 가까이 못 온다는 사실을 발견하고[27] 두 사람은 안도의 한숨을 내쉰다. 호동은 너무 놀란 나머지 좀 길게 숨을 고르며 헛구역질을 하기까지.... 방독면 끼고 전력질주로 계단을 올랐는데 숨 안 막힐 리가... 겨우 숨을 고르고 병재와 호동은 E등급 카드키를 가진 채 보안실로 복귀한다.

3.5.5. 보안실 (팀 합류)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조작 패널 검은탑 입구에서 발견한 패널.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버튼이 함께 있다. ?
메모장 격납고 팀이 직접 보면서 작성한 검은탑 문양 ?
방호복과 방독면 창고에서 발견.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 본문 참고
E등급 카드키 통제실 팀이 오지구 지부장의 목에서 획득. 본문 참고

호동과 병재도 보안실로 복귀하고 통제실에서 일어난 상황을 4배속으로 설명했으며???: 내가 아니라 가 갔으면 이미 죽었어! ???: 이 갔으면 사고 났을 거예요 ???: 내가 반사신경이 워낙 빠르니까?? 이 초유의 사태를 들은 탈출러는 다들 자신들이 안 갔길 다행이라며 한숨을 쉰다.

그 이후 신동도 검은탑 문양에 대해 연구한 내용을 브리핑하는데, 결국 언어연구실에 핵심적인 단서가 있을 것이며 문양을 푸는 중에 색 조합에 대해서도 신경써야한다는 점을 모두가 듣는다.

그렇게 탈출러들은 모두 방호복과 방독면을 착용한 채 언어연구실로 향하고, 통제실 팀이 얻어온 E등급 카드키를 통해 진입한다.

3.5.6. 언어연구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조작 패널 검은탑 입구에서 발견한 패널. 빨강, 노랑, 파랑의 3개 버튼이 함께 있다. 본문 참고
메모장 격납고 팀이 직접 보면서 작성한 검은탑 문양 본문 참고
방호복과 방독면 창고에서 발견. 가스를 막을 보호 장비. 본문 참고
연구 자료 SSA가 연구한 무수한 외계어의 번역본 본문 참고

언어연구실에는 SSA가 연구한 엄청난 양의 외계어들에 대한 번역이 있었다. 수많은 자료들을 본 탈출러들은 이미 외계인과 SSA 사이에 어느 정도 대화가 있었다고 추측한다. 자료를 살피던 중 '검은탑은 너희를 공격하지 않는다' 라는 번역을 보고 호동은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스를 방출해 사람들을 죽게 만들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품는데, 병재는 자료에서 '검은탑은 위험을 감지하면 경보음이 울린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상호간의 소통 과정에서 오해가 생겨 죽였을 것이라는 추측을 제시한다.

신동은 자료를 살피며 검은탑 문양중 맨 위에 위치했던 것들을 찾아내고, 문양과 관련된 규칙을 적용해볼 때 맨 위의 문양은 검은탑을 움직이는 방법으로 해석됨을 알게 된다. 즉, 그 아래로 나열되었던 색깔과 문자는 검은탑을 조종하는 구체적인 방법인 셈이다. 자료를 더 찾아보니 아래로 나열되었던 문양은 각각 가스, 자폭, 자가 수리, 절전, 경보음, 개방을 의미했다. 따라서 검은탑의 입구를 열기 위해서는 6번째 문자 개방에 해당하는 색깔 버튼을 누를 필요가 있다.[28]

이후로 탈출러들이 '개방'에 해당하는 색깔 단서를 탐색해본다. 좀처럼 진전이 없던 그때, 병재가 색의 삼원색을 떠올리며 빨강+파랑+노랑=검정이 된다는 걸 떠올린다.[29] 이를 근거로, '개방'에 해당하는 색깔이 검게 되어 있는 것은 단서가 없는 것이 아니라 이미 검은색으로 칠해져 있는 것이라는 가설을 제시한다. 즉, 배경 색이 검정이었기에 보이지 않았을 뿐 이미 색깔 단서는 주어졌다는 의미이다. 만약 해당 가설대로라면 조작 패널에서 빨강-노랑-파랑 버튼 3개를 동시에 6번 누름으로써 개방이 될 것이다.

다시 말해 검은 탑에 나와 있던 그림은 아래와 같다는 것이다.
파일:검은 탑(진실).png
해석
<검은탑을 움직이는 방법>
노랑 빨강 빨강 빨강 빨강 파랑 = 가스 배출
파랑 파랑 파랑 파랑 노랑 빨강 = 자폭
파랑 초록 노랑 노랑 노랑 노랑 = 자가 수리
보라 파랑 파랑 파랑 파랑 노랑 = 절전
노랑 파랑 빨강 빨강 빨강 빨강 = 경보음
검정 검정 검정 검정 검정 검정 = 문 개방

모든 단서를 알아낸 멤버들은 혹여 검은탑 내에서 대화해야할 상황을 생각하며 필요한 번역본을 일부 챙겨 검은탑으로 향하고, 종민, 피오, 병재가 빨노파 세 버튼을 동시에 6번 누르자 검은탑의 문이 개방된다. 탈출러들은 환호하며 조심스레 검은탑 안으로 들어간다.

3.5.7. 검은탑 내실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외계인 본문 참고 정보

탈출러들이 검은탑 내실에 입장하자마자 다시 문이 닫히고 외계인맥주 안주이 화면에 등장한다. 외계인이 무어라 말을 하는데, 사실 외계인 측도 지구인의 언어를 연구했기에 탈출러들의 입장에서는 편하게 말을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외계인이 방독면을 벗어도 된다고 알리면서 탈출러들은 안심하고 방독면을 벗는다.

외계인이 말하기를, 외계인들은 외계 생명체를 조사하던 중 지구에 생명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검은탑이라는 UFO를 통해 지구로 찾아온 것이었다. 그런데 지구로 오는 도중 검은탑의 전력이 손실되어 그것을 복구할 겸 지구를 조사하기 위해 미래대학교의 수많은 전선을 이용한 것이었고, UFO에서 나오는 가스가 지구인들에게 치명적이라는 것을 알지 못했던 외계인들은 미처 가스에 대한 대처를 하지 않았고, 이에 노출된 SSA 연구원들이 사망한 것이라면서 정식으로 사과의 뜻을 내비쳤다. 또한 SSA 연구원들을 통해 지적 능력 검사를 하려고 했는데 가스로 인해 모두 사망했기에 멤버들에게 지적 능력 검사를 하겠다는 제안을 하면서, 그 대신 원하는 것을 들어주겠다고 말한다.

이에 멤버들이 의논 끝에 사망한 사람들을 살려낼 것, 지구를 떠날 것, 자신들을 탈출시켜 달라고 제안하지만, 외계인은 사망한 자를 살릴 수는 없고, 어차피 자신들은 적절한 시기에 지구를 떠날 예정이라고 답하면서 멤버들을 탈출시키겠다는 제안만 받아들인다.

지적 능력 검사는 단체 행동을 따라하는 것으로 마치 협력으로 진행하는 369 게임과 같은 구조였다. 순서는 다음과 같다.
1. 모두가 흐~응[30] 이라고 하면서 앉았다 일어난다.
1. 첫 번째 멤버부터 차례대로 한 명씩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외친다.
1. 다섯까지 외치면 모두가 하나를 외치면서 박수를 친다.
1. 모두 흐~응 하면서 앉았다 일어난다.
1. 두 번째 멤버부터 다시 하나 둘 셋 넷 다섯을 외친다.
1. 모두가 둘을 외치면서 박수를 친다.
1. 모두 흐~응 하면서 앉았다 일어난다.
1. 이것을 6번째 멤버까지 반복한다.
1. 마지막 구호와 박수는 생략한다.
첫 번째 시도에서는 신동이 하나를 더 외치면서 실패하였고, 두 번째 시도에서는 피오가 느리게 하려다 걸려서 실패, 세 번째 시도 끝에 검사에 통과하였다.

외계인은 이에 약속대로 하역장으로 가는 문을 폭파해 주겠다고 했고, 내실 문을 열기 전에 지구 환경 파괴에 대한 경고 메시지를 남긴다. 이후 검은탑 내실 문이 다시 열리면서 멤버들은 검은탑에서 빠져나간다.

3.6. 하역장

||<table align=center><table bordercolor=#000><rowbgcolor=#ffe400><rowcolor=#373a3c> 단서 || 정보 || 용도 ||
하역장 출구 갑작스레 경보음이 들려온다. 출구

탈출러들이 검은탑에서 나온 순간 검은탑 화면에 '폭파'를 뜻하는 문양이 표기된다.[31] 멤버들은 검은탑이 폭파하는 건가 당황하며 우왕좌왕하던 사이 옆 복도에서 굉음이 울리면서 하역장으로 가는 문이 폭파한다. 문이 폭파하면서 연기를 유발하여 화재 경보가 울리고, 이 시설은 1분 후에 완전 폐쇄된다는 방송이 울려 퍼지는 동시에 출구 쪽 셔터가 내려가기 시작한다.

이에 탈출러들은 극도로 당황해서 길을 헤매다가 10초 경과 후부터 간신히 하역장으로 달리기 시작한다. 30초가 경과하면서 탈출러들이 하역장에 도착하고, 40초가 경과했을 무렵 종민이 출구 쪽 셔터가 내려가고 있음을 발견하면서 종민을 선두로 하여 모두가 탈출구를 향해 달리기 시작한다. 카메라 감독은 못 나올 것 같다고 걱정했지만, 멤버 모두가 닫히기 직전에 간신히 굴러나온다.[32]

결국 대탈출 시즌2 첫 번째 에피소드 미래대학교는 전원 탈출 성공으로 마무리한다.

4. 에피소드 등장인물

4.1. 검은탑

에피소드 초반에는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블랙 마커더 포레스트에 등장하는 기이한 건축물과 같이 위험한 존재가 아닌가 예상되었지만 그 정체는 외계인우주선. 외계인들의 언어나 지구인과의 관계를 고려하면 오히려 컨택트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2017년 12월 25일에 지구, 정확하게 말하면 한국 포천에 있는 미래대학교 부근에 불시착했으며 정부에서는 이것을 감추고자 정부, SSA, 미래대학교 측 삼자협의체로 미래대학교에 체육관이 건설되었다.
  • 검은탑의 외계인: 오징어처럼 생긴 외계인으로 화면을 통해 등장. 크툴루를 모티브로해서 만들어진 것 같다. 탈출러들에게 검은탑에서 내뿜은 가스는 우리에겐 배기가스지만 너희에겐 유독가스였다는 사실을 몰랐다며 사과한 후 원래 지적생명체에 관해 연구하려고 검은탑을 보냈지만 검은탑이 내뿜는 가스에 의해 인간들이 죽어서 정보를 수집하지 못했으니 너희에게 부탁하는 대신 원하는 것을 들어준다고 부탁하자 탈출러들을 시험했으며 탈출러들이 시험을 통과하자 지구를 오염시키는 지구인들 때문에 지구가 파괴되고 있다고 충고를 한 후 바깥으로 나가는 하역장 쪽 문을 폭파해 길을 열어준다.

4.2. SSA

Secret Security Association의 약자이며 한국어로 풀면 세계 비밀 보안 연맹이다. 미국, 러시아, 영국, 페루 등 여러 나라에서 활동하는 국제연합으로 한국에도 검은 탑이 떨어지자 한국지부가 생겼지만 검은 탑이 가스를 내뿜는 바람에 연구원들이 죽자 한국지부는 그 즉시 최고 위험등급을 발동 후 시설의 폐쇄 조치를 실행해 체육관을 폐쇄했으며 현재 한국지부에 있던 사람들은 대부분 연기로 인해 죽은 것으로 보인다.

4.2.1. SSA 관련 인물

  • 오지구: SSA 한국지부의 지부장이다. 통제실에서 E 보안키를 보유하고 사망한 채 쓰러져 있었다.[33] 강호동이 목에 걸려있던 E 보안키를 빼내자 갑자기 좀비화된 상태로 깨어난다.
  • 장그래: 오지구 지부장에게 Raccoon I[34]이 발령했다며 패스워드로 잠긴 CCTV 영상을 보낸 이. 1편까지는 정확한 정체가 불명이었으나 2편에서 인공지능 로봇임이 밝혀졌으며 탈출러들에게 SSA와 검은탑의 정체, 언어연구실과 창고의 위치, 방호복의 위치, 언어연구실을 열려면 E등급 카드가 필요하다는 등의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호동은 모른다.
  • 조근만: 피오가 발견한 C 카드 키의 주인. 식당의 부서진 창문 아래서 낙사한 채 발견된 보안업체 사람. 유병재는 CCTV에서 본 정체불명의 연기를 피하려고 식당에 숨어있다가 식당까지 들어온 연기를 피하려고 급하게 창문을 깨고 탈출하려 했지만 입고 있던 조끼는 창문에 걸린 채 추락사한 것으로 추측했다.[35]
  • 유지식: 피오가 발견한 D 카드 키의 주인. 방호복을 구하기 위해 창고로 갔을 때 비밀 통로 옆에서 죽어 있던 의사. 연기에 의한 것인지 아니면 다른 원인인지는 불명.

5.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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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

6. 기타

  • 스페셜 편에서 밝힌 바로는 시즌 1, 2 세트장중에서 미래 대학교편이 가장 돈이 많이 든 세트장이라고 밝혀졌다. 특히 검은탑을 만드는데 오랜시간이 걸렸다고.[36]
  • SSA는 나중에 빵공장, 제3공업단지편에서 다시 등장하며, 같은 세계관으로 밝혀졌다.
  • 전반적으로 드니 빌뇌브 감독의 2016년 작품 컨택트에서 모티브을 많이 얻은 것 보이는 장면이 많다. 검은 탑의 존재는 컨텍트에서 나온 외계인의 우주선과 비슷하고 외계인들의 상형문자도 비슷하게 나온다. 심지어 외계인이 오징어나 문어를 닮았다는 것도 똑같다.

7. 둘러보기

파일:대탈출 로고 노랑.jpg
<rowcolor=#ffe400,#ffe400> [[강호동/대탈출|파일:대탈출 강호동.png
파일:대탈출2_강호동.png
강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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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대탈출|파일:대탈출 김종민.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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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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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현(1981)/대탈출|파일:대탈출 김동현.png
파일:대탈출2_김동현.png
김동현
]]
[[신동(SUPER JUNIOR)/대탈출|파일:대탈출 신동.png
파일:대탈출2_신동.png
신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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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
[[피오/대탈출|파일:대탈출 피오.png
파일:대탈출2_피오.png
피오
]]

[1] 이후 실제로 실현되었다.[2] 그리고 신동이 '우리가 촬영 1번에 총 2회차 분량인데 1회차 때 죽거나 사라지면 2회차 출연료를 못 받을 수도 있다'는 말에(...) 정말 '우연찮게' 호동이 짬뽕 국물을 먹다 사레들려서 기침을 한다. 그런데.. 정작 신동 본인도 2년 뒤에 우려했던 일이 결국 터지고 만다.[3] 안대의 종류에 따라 대왕 개구리, 왕눈이 개구리, 쌍꺼풀 개구리, 실눈 개구리, 윙크 개구리, 눈다래끼 개구리라고 자막이 나왔다.[4] 방송에서는 이 3행시와 함께 오프닝이 나왔는데, 새 시즌의 첫 에피소드의 시작을 훌륭하게 연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5] 폐병원, 악령감옥, 태양여고에서의 전적이 있다.[6] 혼자만 장갑을 끼고, 외투 색깔이 혼자만 다르고, 코요태 20주년, 대탈출 시즌1때 첫 발견 기념, 얼마 전에 헤어진 기념...등[7] 대탈출 시즌2 첫 녹화/수고하세요 파이팅[8] 폐쇄된 건물이라고 해도 화재 시 소방관들이 쓸 수 있게 호스는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9] 과거 악령감옥편에 처음 나온 대탈출 세계관 내 취재 전문 프로그램이다.[10] 재난 단계의 이름과 체육관이 폐쇄되었다는 점에서 바이오하자드 시리즈의 라쿤 시티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11] 멤버들이 유럽연합 깃발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EU 깃발 말고도 SSA 깃발, 태극기, 성조기, 일장기, 오성홍기가 있었다. 이때 중간중간 강호동의 인터뷰 영상과 플래시백이 교차되어 삽입된 게 킬링포인트.[12] 로스웰, 버뮤다 삼각지대, 산 호세, 아이 섬, 나스카 등 외계인설과 관련된 장소들이다[13] 이때 어른들만 보세요라는 메일을 보고 단서는 뒷전 이것을 먼저 열어보려했지만 차단되어 있어서 탈출러들은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14] 여담으로 비밀번호를 풀고 난 후 신동의 인터뷰가 나오는데, 이름 옆에 \'촉 진짜 OJIGUMAN\'이라고 자막을 띄웠다. OJIGUMAN은 '오지구맨'도 되지만 '오지구만'도 된다는 점에서 착안한 일종의 언어유희로 보인다.[15] 일부 멤버들은 호동이 길을 뚫었다며 폭소했다. 자막으로는 'BGM. 투우사의 노래'라고까지 나왔다(...)[16] 감자면을 끓여주겠다는 종민의 제안에 호동이 괜찮다고 만류하지만, 바로 다음 장면에서 결국 호동이 감자면을 폭식하는 장면이 나온다(...)[17] 일단 먼저 높기 때문에 잘못하다간 추락하여 부상을 입는 경우도 발생할 수 있고, 사다리를 내려가면서 조명탄을 집기에는 불꽃으로 인해 상당히 위험하다. 영화에서는 입으로 잡으면서 내려가지만... 현실에서는 그렇게 하다 불꽃에 의해 화상을 입을 수 있다.[18] 신동은 아예 스케일에 압도되어 "미쳤다 진짜"라고 했을 정도.[19] 이때 검은 탑에 설치된 카메라가 탈출러들을 스캔했는데 나중에 다시 보면 뒤에 나올 떡밥을 미리 뿌린 것으로 보인다.[20] 물론 이 방송은 2019년 3월이고 엑시트는 2019년 7월 31일 개봉이기에 참고했다고 보긴 어려울 듯.[21] 지부장에게 메일을 보낸 발신자가 바로 이 장그래였다.[22] 이 말에 강호동은 너 나 알아?라며 물어보지만 장그래가 죄.송.합.니.다. 잘. 모.르.겠.어.요. 라고 답하자 실망해한다.[23] 실제로 인체에 해를 끼칠 수 있는 대부분의 유독가스의 경우 단순히 호흡기로 들어갔을 경우에만 문제가 되는 게 아니라 피부에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위협적이다.[24] 두 복도가 벽 하나를 두고 나란히 있었다. 하역장은 문 밖에서 바로 왼쪽, 통제실로 향하는 검은탑이 있는 격납고는 정면의 문을 나와서 왼쪽으로 가야했다.[25] 이때 쓰러져 있던 보안업체 사람의 손가락이 움직이는 모습이 화면에 잡히면서 시청자들에게는 깜놀을 예고했다.[26] 이때 좀비들 각각의 몸에 캠이 있는지 강호동과 유병재가 도망가는 모습이 여러 각도로 여러 번 나온다. 도망가는 강호동에게 건 느림 효과에 좀비들 각각의 단독 컷씬까지 혼합되어 있어서 그런지 살짝 텐션이 늘어지며 긴장감이 반감되는 감이 있다.[27] 추후 이어질 내용을 참고한다면, 이는 미회수 떡밥에 가까운 내용이라 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평가 항목을 참고.[28] 강호동은 자신이 피오나 김종민과 같이 있었다면 추석 때까지 못 나갔다, 내년 올림픽도 못 볼 거다는 말을 하기도 했다. 여기서 그냥 살아야 한다고 자조하는 김종민은 덤이다.[29] 역사적으로는 색의 삼원색으로 RYB(빨강-노랑-파랑)가 먼저 알려져 있는데, 사실 엄밀하게 따지면 색의 삼원색은 CMYK, 즉 시안 (Cyan) - 마젠타 (Magenta) - 노랑 (Yellow)이다. 시안과 마젠타를 그대로 번역하면 청록과 자홍이 되는데, 일부 교육과정에서는 쉬운 용어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각각 파랑과 빨강으로 옮기기도 하였다. 더 자세한 내용은 색의 삼원색 문서 참고.[30] 정확히 말하자면 특정 행동에 포인트를 주기 위한 단순한 효과음이었는데, 대탈출 멤버들이 따라하느라고 들리는대로 흉내낸 것.[31] 참고로 당시 일부 멤버들은 자폭이라고 해석해 당황했으나 방송 내 외계 언어 합성 규칙상 '스스로'에 해당하는 요소가 빠졌기에 '자폭'이 아닌 '폭파'가 맞는 해석이다. 나온 그림도 위의 작동 방법 그림 중 자폭 그림에서 가운데 8방향 선이 빠진 그림이었다.[32] 달리기가 제일 느린 강호동은 셔터에 몸이 꼈으나 동생들의 도움을 받아 겨우 빠져나왔다.[33] 연기로 인한 중독사.[34] SSA에서 발생한 재난 레벨은 Racoon I~III까지인데 Racoon I은 가장 위험한 단계이며 이 사태 때문에 미래대학교 체육관이 완전 폐쇄된다.[35] 하지만 정황상 조끼는 보안직원이 창문을 깨고 탈출할 때 창틀에 남아있는 유리 잔해에 다치지 않기 위하여 깔고 넘어가기 위해 걸쳐놓은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자동차나 기차 칸에서 유리를 깨고 탈출해야 할 때 안전을 위하여 겉옷을 창틀에 걸쳐놓고 탈출하라고 교육한다.[36] 대탈출 명장면 TOP 50에서 밝혀진 바로는 검은탑 하나에 제작비가 1억 2천이나 들어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