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스타크래프트 세계관에서 2499년부터 2500년까지 일어난 전쟁. 스타크래프트 시리즈의 모든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다.2. 대전쟁
| 대전쟁 Great Wa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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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짜 | ||
| 2499년 ~ 2500년 말 | ||
| 장소 | ||
| 코프룰루 구역 | ||
| 참전 세력 | ||
| 테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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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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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세력 | ||
| 가름 무리(야생 상태) | ||
| 셰자르의 청소부단 | ||
| 울레자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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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 ||
| 주요 지휘관 | ||
| 오래된 가문† 알파 전대 지휘관 에드먼드 듀크(투항 전) | 지도자 아크튜러스 멩스크 코랄의 후예 사령관 마 사라 행정관(잠적 전) 반란군 대장 짐 레이너(이탈 전) 유령 요원 사라 케리건(감염 전) 알파 전대 지휘관 에드먼드 듀크(투항 후) ↓ 황제 아크튜러스 멩스크 황태자 발레리안 멩스크 알파 전대 지휘관 에드먼드 듀크† | |
| 레이너 특공대 사령관 짐 레이너 레이너 특공대 소속 히페리온 함장 맷 호너 | ||
| UED 원정 함대 총사령관 제라드 듀갈† UED 원정 함대 부사령관 및 작전 참모 알렉세이 스투코프†[6] UED 원정 함대 지휘관 UED 함장(실종 이전) 연합 저항군 리더 사미르 듀란(감염 이전) 미성숙한 초월체† 초월체 휘하 정신체† | ||
| 모리아 주둔군 망치 경호대 | ||
| 초월체† 휘하 정신체†(다고스, 자스, 보모 정신체 등) 감염된 케리건 ↓ 감염된 케리건 휘하 수행원 정신체†[C] 감염된 듀란(잠적 이전) | ||
| 대의회† 알다리스 | 전임 집행관 태사다르† 암흑 정무관 제라툴 법무관 피닉스 | |
| ↓ 대의회 출신 심판관 대표 알다리스† 암흑 정무관 제라툴 네라짐의 대모 라자갈† 집행관 아르타니스 법무관 피닉스†[B] 레이너 특공대 사령관 짐 레이너[B] | ||
| 가름 무리(야생 상태) 없음 | ||
| 셰자르의 청소부단 대장 앨런 셰자르 셰자르의 애완 정신체† | ||
| 울레자즈 울레자즈 휘하 프로토스† 세뇌당한 앨런 셰자르† 세뇌당한 정신체† | ||
| 미성숙한 초월체 및 대다수의 정신체들(노예화 이전) | ||
| 피해 규모 | ||
| 테란 | ||
| 전멸 | ↓ 국토 대부분 황폐화 자치령 무적함대 전손 에드먼드 듀크 장군 전사 | |
| 대원 상당수 전사 함대 대부분이 궤멸 | ||
| 전멸 | ||
| 상당한 규모의 자원 기지 파괴 및 자원 강탈 | ||
| 저그 | ||
| ↓ 초월체의 사망 및 정신체 전원 사망[C] 심각한 수준의 개체 수 손실 상당수의 저그 무리들이 야생화됨 | ||
| 프로토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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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웅 태사다르의 희생 고향 아이어 상실 피닉스, 라자갈 등의 여러 프로토스의 영웅들의 죽음 인구수 급감 | ||
| 제3세력 | ||
| 가름 무리(야생 상태) 전멸 | ||
| 셰자르의 청소부단 전멸 | ||
| 울레자즈 대부분의 휘하 병력들 궤멸 | ||
| 전멸[C] | ||
| 스포일러 없음[12] | ||
| 결과 | ||
| 본편 : 칼날 여왕이 이끄는 저그 군단의 피로스의 승리 외전 : 울레자즈의 복수 실패 | ||
| 영향 | ||
| 칼날 여왕의 승리, 그러나 이로 인해 공공의 적이 됨 테란 및 프로토스의 급격한 세력 약화 코프룰루 구역의 세 종족의 사회 체계 급변 지구 세력의 코프룰루 구역 감시망 전손 및 영향력 소멸 울레자즈의 복수 계획에 차질이 생김 타락한 자의 계획이 본격적으로 시작됨 수십억의 인간과 프로토스의 사망 및 코프룰루 구역 대부분이 초토화 | ||
2.1. 스타크래프트
2.1.1. 전쟁의 시작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0의 내용. 2499년도 하반기.전쟁의 시작은 테란 연합의 행성 차우 사라에 갑자기 의문의 외계 함대가 나타나 차우 사라를 파괴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테란 연합은 갑작스러운 외계인의 출현에 혼란에 빠진다. 그 의문의 외계인들은 자신들을 프로토스라 밝히며, 자신의 존재를 알린다. 테란 연합은 에드먼드 듀크 함장이 이끄는 알파 편대를 보내지만, 전투를 치르기 전에 갑자기 프로토스의 함대가 철수를 한다. 테란 연합은 공식적으로 자신들의 승리라고 칭한다. 마 사라 행성에서 정체불명의 곤충형 생명체(저그)들이 발견 되었으며, 본격적인 테란, 저그, 프로토스 간의 거대한 대규모 전쟁이 시작된다.
2.1.2. 테란 연합의 몰락, 테란 자치령의 탄생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1의 내용. 2499년도 하반기, 2500년도 상반기.테란 연합은 프로토스와 저그에 관한 문제에 신경쓰지않고 저항단체인 코랄의 후예 진압에 열중했다. 마 사라 출신의 연합 보안관 짐 레이너는 마 사라에서 저그를 격멸시키나 연합의 명령을 어긴 죄로 인하여 감금된다. 연합의 부패에 치를 떤 레이너는 반란군 지도자인 아크튜러스 멩스크가 이끄는 코랄의 후예에 합류하고 그곳에서 사라 케리건을 만나 서로 연인이 되며 저항군의 일원으로 활약한다. 안티가 프라임에서 코랄의 후예는 테란 연합과의 전투에서 승리를 거두고 저그의 공격으로 불시착한 노라드 II호 구출하여 전직 연합의 장군 에드먼드 듀크를 포섭하여 전력을 강화했다. 이후 테란 연합이 가지고있는 사이오닉 방출기의 설계도를 해독하며 그것으로 저그를 유인하여 안티가는 저그 천지가 된다. 그후 차우 사라와 마 사라를 휩쓴 프로토스 함대가 안티가마저 맹공격하여 그곳의 저그들을 전멸시킨다. 그후 연합의 심장부인 타소니스에서 테란 연합의 방어진을 초토화시키고 그곳에 다시 방출기를 설치해 저그들을 타소니스로 불러들인 후, 뉴 게티스버그에서 저그를 공격하려는 프로토스를 케리건으로 하여금 격퇴시킨 후에 저그의 공격이 밀려오자 멩스크는 케리건만 남겨두고 철수하는 비인간적 만행을 저지른다. 이로인해 분노한 레이너는 코랄의 후예를 떠나 멩스크의 행동에 반감을 품으며 자신과 함께하는 사람들을 모아 레이너 특공대를 결성한다. 레이너가 사라진 후, 멩스크는 테란 연합을 멸망시키고 그들의 전력을 고스란히 흡수한 후, 새로운 정부 테란 자치령을 건국하고 스스로 황제 자리에 오른다.
2.1.3. 초월체와 칼날 여왕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2의 내용. 2500년도 상반기.저그의 지배자 초월체는 타소니스를 떠나 차 행성에 자신의 거처를 삼고 타소니스에서 데려온 번데기 부화 및 보호에 집중한다. 번데기에서 저그 바이러스에 감염된 케리건이 칼날 여왕으로 탄생하고 초월체의 가장 믿음직한 무기가 된다. 한편 꿈속에서 케리건의 텔레파시를 느끼고 레이너 특공대를 이끌고 차에 온 레이너는 저그가 된 옛 연인을 보고 충격에 빠진다. 케리건은 차에 상륙한 프로토스의 지휘관 태사다르와 대면하고 태사다르는 한때 열정적인 테란의 여전사가 저그의 일원이 된것에 실망하고 그녀에 맞서 싸운다. 하지만 이것은 태사다르의 양동작전으로 케리건이 태사다르를 상대하는 사이, 태사다르의 동료인 암흑 기사 제라툴이 초월체의 부하 정신체 자스를 죽이면서 초월체는 타격을 받게 되고 자스 휘하의 가름 종족도 통제를 잃고 날뛰는 사태가 발생한다. 하지만 제라툴이 자스를 죽일때 그의 기억이 초월체에게 전송되면서 다시 깨어난 초월체는 제라툴의 기억을 통해 아이어의 위치를 알게 되고, 케리건를 차에 남겨둔채 대규모 저그 군단을 이끌고 아이어로 침공한다.
2.1.4. 아이어의 몰락과 초월체의 죽음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3의 내용. 2500년도 상반기.저그의 초월체가 직접 아이어로 침공하면서 프로토스는 위기를 맞이한다. 대의회의 심판관 알다리스는 법무관 피닉스를 안티오크로 보내 저그의 침공을 막게했다. 태사다르가 말한대로 저그를 지휘하는 정신체를 죽이면 저그를 쉽게 제압할 수 있다는 힌트를 얻은 피닉스는 별동대를 이끌고 저그의 정신체 하나를 죽이지만 얼마후 죽었던 정신체는 멀쩡하게 부활하여 오히려 피닉스와 그의 부대를 궁지로 몰아넣는데 며칠동안 저항하던 피닉스는 안티오크에서 전사하고, 알다리스는 태사다르의 조언이 헛수고라는 것에 분노하여 태사다르 체포령을 내린다. 알다리스가 자신을 체포한다는 것을 안 태사다르는 차에서 고립된 레이너를 구출하였고 알다리스에게 일반 프로토스의 힘으론 초월체와 정신체를 상대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오로지 암흑 기사의 힘만이 초월체를 없앨 수 있기에 자신은 제라툴의 힘을 필요로하고 차에서 제라툴과 다시 재회한다.
제라툴과 함께 아이어로 돌아온 태사다르는 용기병으로 부활한 피닉스와 마주하고 피닉스로 하여금 알다리스와 대의회가 태사다르와 제라툴을 노리고 내전을 일으켰단 사실을 알게 된다. 태사다르는 자진 항복하여 제라툴과 피닉스의 목숨을 보전시키고 자신은 정지장에 갇히게 된다. 그러나 피닉스와 레이너가 군대를 이끌고 알다리스의 대의회 병력과 싸워 동면 감옥으로부터 태사다르를 구해낸다. 저그의 위협이 나날이 커져가는 사이에 내전을 일으킬 시간이 없다는 것을 안 태사다르는 다시 제라툴을 찾아갔고 제라툴은 초월체의 둥지를 지키는 정신체 두마리를 제거하여 초월체의 방어를 무력화시킨다. 이후 태사다르, 피닉스, 레이너, 제라툴이 연합하여 초월체의 둥지를 공격하고 초월체의 껍질을 파괴하지만 초월체는 너무나 강했다. 그래서 태사다르는 자신이 가진 칼라의 힘과 제라툴이 조언한대로 얻은 공허의 힘을 결합해 황혼의 힘을 폭발시켜 자신의 기함 간트리서를 이끌고 초월체와 충돌한다. 결국 초월체는 태사다르의 황혼 폭풍으로 인해 최후를 맞이한다. 여기까지가 스타크래프트 1편 오리지널의 내용.
2.1.4.1. 외전 : 노예 사냥꾼의 난동
스타크래프트의 공식 외전 중 하나인 엔슬레이버즈의 내용.한편 저그가 아이어를 침공하려는 시점,[13], 앨런 셰자르라 하는 악명 높은 범죄자가 이끄는 해적단이 자치령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 이를 추적하기 위해 멩스크는 자신의 직속 사령관에게 세자르의 기지를 당장 파괴라하는 명령을 내린다.
허나 도시는 난데없이 저그 감염으로 뒤덮혀 있었고, 이에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사령관은 곧바로 병력을 투입시켜 저그들을 쓸어버리기 시작한다.
그렇게 저그와의 악전고투를 이어가던 중, 이 감염의 원인으로 추정되는 감염된 사령부까지 도달한 사령관은, 근처에서 앨런 셰자르의 기지를 발견하나, 놀랍게도 셰자르의 기지는 전혀 감염되어 있지 않은 상태였다.
이에 사령관은 크게 당황했으나, 일단 상황을 해결하는 것에 집중하여 모든 저그 무리와 셰자르의 기지를 전부 파괴하고, 이를 조사하기 위해 감염된 사령부의 조사를 정보부에게 맡긴 채 귀환한다.
이후 알아낸 사실은 충격적이었다. 셰자르가 저그의 정신체를 조종하여 저그를 자신의 수하로 이용하고 있었던 것. 이에 멩스크는 크게 분노하며 사령관에게 당장 셰자르와 그의 애완 정신체를 모조리 파괴하라고 명령하며, 자치령 최고의 망령 조종사인 톰 카찬스키와 최신 AI인 마젤란을 탑재한 과학선을 지원해준다.
그때 갑자기 미확임 프로토스 세력으로부터 통신이 들어왔고, 이를 확인해 본 결과 셰자르의 해적단에게 붙잡힌 모조라는 프로토스의 구조 요청을 보낸 것이었다. 모조는 정신체를 파괴하는 것은 저그를 무력화하는 것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오히려 더욱 저그를 자극할 뿐이라면서 자신들이 이들을 처리할 방법을 알고 있으며, 자신들을 구출한 뒤 힘을 합쳐 셰자르를 완전히 끝장내자고 하지만, 멩스크는 요청을 무시하며 일단 정신체를 파괴하는 것에 집중하라고 명령한다.
허나 저그를 제거하는 것은 결코 쉬운 임무가 아니었다. 비록 놀라울 정도로 뛰어난 전략전술로 저그들을 해치우며 나아가던 사령관이었지만, 죽여도 죽여도 끝없이 회복하며 몰아치는 저그의 공세에, 결국 혼자서는 이들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 판단한 사령관은 멩스크의 명령을 어기고 프로토스를 구출하기로 결심, 셰자르의 기지를 순식간에 파괴하고 정지장에 갇힌 프로토스들을 구출해낸다.
하지만 명령을 어긴 이상 더 이상 돌아갈 길은 없었기에 사령관은 자치령으로 돌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프로토스에게 셰자르가 어떻게 저그를 조종할 수 있었는지를 물어본다.
이에 모조는 셰자르가 고대 프로토스 요새의 유적에 기지를 세웠으며, 기지 서쪽에 있는 사원 중 한 곳에서 유령 요원을 이용해 정신체를 조종하는 고대 기술을 연마하는 데 성공했다고 말한다.
그렇게 아이어의 한 사원에서 최후의 결전이 시작되고, 프로토스와 테란의 영웅들은 힘을 합쳐 셰자르의 기지를 공격한다. 허나 셰자르는 정신체를 이용해 강력한 변종 울트라리스크인 토라스크를 포함한 저그 병력과 자신의 정예 해적단 부하들을 끊임없이 전장으로 내보냈고, 이 때문에 전진은 커녕 기지를 수비하는 것조차 벅찬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진일퇴의 공방전 끝에 정신체가 토라스크를 계속해서 부활시키는 것을 확인한 영웅들은 모든 병력을 끌어모아 공세를 가해 그의 애완 정신체를 파괴하는 것에 성공하였고, 곧 전세는 기울기 시작하여 고생 끝에 셰자르의 기지를 밀어버리는데 성공하면서 승리를 거머쥐었고, 그렇게 패배한 셰자르는 한동안 종적을 감추게 된다.
2.2. 브루드 워
공식 번역명은 종족 전쟁. 대전쟁의 혼란 속에서 지구 집정 연합 UED가 코프룰루 구역의 거주지 제압과 외계인들의 격퇴를 목적으로 원정 함대를 파견해 쳐들어오면서 벌어진 지구 집정 연합, 테란 자치령, 프로토스, 저그 반란군, 칼날 여왕의 저그 군단 간의 대규모 전쟁.2.2.1. 샤쿠라스에서의 저항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4의 내용. 2500년도 하반기.초월체가 태사다르에게 죽임을 당하면서 통제를 잃고 폭주한 저그들에 의해 아이어가 함락된 후, 제라툴과 알다리스, 그리고 아이어 전쟁에서 활약한 아르타니스는 아이어의 칼라이 생존자들을 이끌고 네라짐의 은신처인 샤쿠라스로 피신했다. 레이너와 피닉스는 아이어에 남아서 저그들이 샤쿠라스로 넘어오지못하게 막아내지만 이미 일부 저그 무리들이 샤쿠라스로 넘어와버렸다. 샤쿠라스에서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을 만나게 되고 케리건은 초월체가 죽음으로서 자신 역시 그의 통제에서 벗어났지만 초월체를 따르던 정신체들이 저그 반란군을 이끌고 새로운 초월체를 만들어냈기에 또다시 초월체가 자신을 지배할까 두려워 도움을 청했다. 미성숙한 초월체가 아직 미성숙한 상태라 무리를 통제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제라툴은 샤쿠라스의 저그들부터 청소하는 게 급선무이기에 젤나가 사원의 에너지를 작동시키는데 필요한 우라즈와 칼리스 두개의 수정부터 손에 넣었다.
한편 케리건의 본색을 눈치챈 알다리스는 친위 병력을 이끌고 반란을 일으키고 암흑 기사의 대모 라자갈은 제라툴에게 알다리스를 처치할 것을 명령했다. 알다리스의 반란은 진압되지만 알다리스는 라자갈이 케리건의 손에 넘어갔음을 제라툴에게 경고하기 전에 케리건에게 살해된다. 케리건은 샤쿠라스에 오자마자 라자갈을 자신의 권속으로 만들었고, 그것을 눈치챈 알다리스는 제라툴에게 경고하려고했을뿐, 나쁜 마음은 없었다. 제라툴과 아르타니스는 케리건이 처음부터 자신들을 이용한것에 분노하지만 어쩔 수 없이 샤쿠라스를 뒤덮은 저그 무리들부터 치우기위해 우라즈와 칼리스 수정으로 젤나가 사원을 작동시켜 샤쿠라스에서 저그 무리들을 소멸시킨다.
2.2.2. 지구 집정 연합의 원정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5의 내용. 2500년도 하반기.제라드 듀갈과 알렉세이 스투코프가 이끄는 UED 함대는 브락시스에서 자치령에 맞서 저항 중인 테란 연합 잔당인 사미르 듀란 중위를 포섭하고 그와 함께 타소니스에서 저그를 길들이는데 필요한 사이오닉 분열기를 확보한다. 그후 자치령의 본진인 코랄을 기습 공격하여 코랄의 수도 아우구스트그라드를 점령하고 멩스크 황제를 생포하지만 갑작스런 레이너의 개입으로 멩스크를 놓친다. UED는 멩스크와 레이너가 도망친 아이어까지 쫓아갔지만 그곳에서 수많은 저그들의 공격을 받고 스투코프는 듀란에게 도움을 청하지만 듀란은 연락을 끊고 사라진다. 스투코프는 듀란의 속내를 알고 브락시스로 돌아가 사이오닉 분열기를 재조립한다. 듀란은 스투코프가 자신들을 배신했다고 이간질하며 이에 듀갈은 듀란에게 적절하게 처리를 맡겼다. 듀란은 스투코프를 살해하고 스투코프는 죽기 전에 듀갈에게 듀란이 저그와 한통속이며 사이오닉 분열기만이 저그 제압에 승리의 열쇠와 함께 뒷일을 맡기고 죽었다. 듀란이 사이오닉 분열기에 자폭 장치를 걸어놓지만 듀갈은 자폭 장치를 해제하고 저그 반란군이 장악한 차로 향하여 특수신경약물을 미성숙한 초월체에게 주사하여 차의 저그들을 무력화시키고 사이오닉 분열기로 그들을 길들이는데 성공하여 일단 원정대의 임무는 완수된다. 하지만 케리건이 그걸 용인하지 않았으니..
2.2.3. 칼날 여왕의 승리
스타크래프트/캠페인/에피소드 6의 내용. 2500년도 하반기이자 스타크래프트1과 종족 전쟁의 실질적인 마지막 내용이다.UED에게 저그 통제권을 빼앗긴 케리건은 타소니스에서 일부 저그 군단만 통제하고있다. UED라는 공동의 적을 쳐부수기 위해 케리건은 연이 있던 레이너, 멩스크, 피닉스와 연합한다. 이들 연합군은 먼저 UED가 주둔한 브락시스에서 사이오닉 분열기를 파괴해 UED의 효과적인 저그 통제를 저지한 후, 모리아에서 다수의 광물을 확보해 UED와 대등하게 싸울 수 있는 전력부터 갖춘다. 이어 멩스크는 자신의 수도를 되찾아줄 것을 케리건에게 부탁하고 케리건은 약속대로 코랄을 공격하여 UED로부터 코랄을 재탈환한다. 다시 코랄의 황제로 복귀하는 멩스크지만 돌아오는 것은 케리건의 뒷통수였다. 케리건은 승리에 도취된 테란과 프로토스 기지를 박살냈으며 이 과정에서 멩스크의 부하인 듀크와 레이너의 절친인 피닉스가 사망한다. 이용할 대로 이용하고 뒷통수치는 케리건의 잔학함에 분노한 레이너는 복수를 결심하고 케리건 앞에서 사라지고, 듀크의 사망에 멩스크는 분노한다.
케리건은 아직 차에 UED 통제 하에 놓인 미성숙한 초월체가 남아있으므로 그를 죽여야 자신이 진정한 저그의 통치자가 될 수 있었다. 그렇기에 다시 한번 샤쿠라스를 찾아가 네라짐의 대모 라자갈을 납치하여 제라툴의 시선을 끌었다. 제라툴에게 자신을 도와 미성숙한 초월체를 죽인다면 라자갈을 놓아주겠다고 협박하고 제라툴은 하는 수 없이 미성숙한 초월체를 죽인다. 이후 라자갈을 돌려받으려하지만 이미 라자갈은 케리건의 꼭두각시가 된지 오래다. 분노한 제라툴은 라자갈을 데려가 차원 도약으로 도망치려하나 케리건의 무리는 프로토스 기지를 박살낸다.
이에 제라툴은 라자갈을 자신의 손으로 죽이게 된다. 라자갈은 죽기 전에 케리건의 조종에서 풀려나 자신의 동족들의 미래를 제라툴에게 맡긴다. 케리건은 제라툴을 죽이지 않고 죄책감에 찌들어 살도록 그냥 놓아주었으며, 제라툴은 케리건에게 언젠가 다시 돌아오겠다며 말을 남기고 떠났다.
한편 케리건의 손에서 해방된 제라툴은 의문의 행성에서 케리건의 심복 듀란이 저그와 프로토스의 유전자로 의문의 실험을 하는 것을 발견한다.
이 실험은 사미르 듀란의 짓이였으며 제라툴은 케리건의 짓이냐고 묻지만, 듀란은 케리건이 아닌 더욱 강한 존재를 섬기고 있으며 그분의 이름으로 자신의 창조물이 온 우주를 바꿀 것이라 경고했다. 케리건에 대한 복수보다 더욱 큰 우주의 위협을 아는 유일한 인물인 제라툴은 잠시 충격에 빠지지만 곧 냉정을 찾고 혼종을 막기 위한 여행을 떠났다.
한편 미성숙한 초월체가 죽으면서 저그의 진정한 통치자로 등극한 케리건에게 복수하기 위해 UED, 자치령, 프로토스가 연합하여 처들어오는데, 이것이 차 알레프에서 벌어진 종족 전쟁의 마지막 싸움인 오메가 대전. 하지만 결국 케리건은 UED, 자치령, 프로토스 2종족 3연합을 상대로 승리를 거둔다. 이 전투로 자치령의 멩스크와 프로토스의 아르타니스는 각자 큰 피해를 입고 각자 코랄과 샤쿠라스로 돌아갔으며, 뒤가 없던 UED 패잔병들은 지구로 돌아가지 못하고 케리건이 보낸 저그 무리들에 전멸당했고 듀갈 자신도 자살함으로서 종족 전쟁은 케리건의 승리로 막을 내린다.
여기까지가 스타크래프트1의 내용이고 이후 스타크래프트2의 2차 대전쟁으로 이어진다.
2.2.3.1. 외전 : 암흑의 복수
스타크래프트의 공식 외전 중 하나인 다크 벤전스의 내용.때는 아이어가 몰락하던 시기, 제라툴은 자신이 아이어를 몰락시킨 원인을 제공했다고 생각하며 상당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에 한 명의 프로토스 생존자들이라도 더 구출하기 위해 한 프로토스 집행관과 함께 저그 무리를 뚫고 동면된 전사들이 잠들어있는 정지장에 도착한다.
허나 그때 신원을 알 수 없는 왕복선 한 대가 나타나더니, 한 명에 암흑 기사가 등장해서는 갑자기 세 개의 정지장 중 두 개를 파괴하며 형제들을 죽였고, 이에 제라툴은 그 암흑 기사를 질타하며 즉시 체포하였고, 의외로 그는 순순히 항복하며 체포된다.
그의 이름은 바로 울레자즈. 본디 지식에 관심이 많던 그는 속으로는 자신들을 아이어에서 추방한 칼라이 프로토스를 증오했고, 복수심 때문에 일을 저질렀던 것. 제라툴은 일단 그를 정지장 안에 가둔 후 파괴되지 않은 정지장에서 깨어난 에레다르라는 프로토스와 함께 그의 심판을 지켜보던 와중, 신원을 알 수 없는 테란 병력이 그들을 급습했고 곧 울레자즈와 그의 추종자들이 봉인되어 있는 정지장을 파괴하면서 이들은 탈출에 성공한다.
당황한 제라툴 일행은 일단은 자신들을 급습한 테란 병력들을 제거한 뒤 울레자즈와 그들을 돕는 테란 병력이 케이다린 수정 하나를 훔쳐서 도주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이들을 제압하기 위해 은신처를 급습하려 했으나, 그들을 지키고 있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저그 무리였다. 이를 본 모조는 과거 앨런 셰자르가 저그를 조종해 계획을 세웠다는 기억을 떠올렸고, 아직 앨런 셰자르가 살아있으며, 이제껏 울레자즈와 협력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이에 제라툴과 집행관은 이것이 단순한 복수극이 아닌, 프로토스 전체의 심각한 위협임을 깨닫고 즉시 병력을 급파해 저그 무리를 조종케 하는 케이다린 수정을 회수하는데 성공했으나, 회수한 수정은 원본이 아닌, 저그와 암흑 기사의 힘을 합친 끔찍한 물건이었고, 울레자즈가 이미 이 수정의 복제품들을 만들어두었다는 사실을 알고 이를 모조리 파괴하기 위해 움직인다.
이후 울레자즈가 인조 수정을 이용하기 전, 수정을 지키는 병력들을 모두 쓸어버리고 수정을 회수한 뒤, 암흑 집정관의 힘을 이용하여 수정을 완전히 소멸시키는 데 성공했지만, 이미 울레자즈는 샤쿠라스 상공에 거대한 EMP 장비를 설치해 통신을 방해하고 보호막을 약화시키고 있었고, 이에 제라툴이 다시 한번 울레자즈릉 설득해보지만, 울레자즈는 "저들(칼라이)은 마침내 자신이 저지른 죄값을 갚으리라"라는 말과 함께 이미 세뇌가 되어버린 셰자르에게 공격 명령을 내린다.
허나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집행관과 제라툴은 결국 EMP 장치를 파괴하는 데 성공했고, 곧바로 셰자르의 기지를 공격, 셰자르에게 안식을 선사해줌으로서 질겼던 악연을 끝낸다. 그렇게 울레자즈의 병력은 또 다시 궤멸해버렸고, 이에 울레자즈는 또 다시 복수를 이루지 못한 채 분노를 곱씹으며 후퇴하면서 이야기는 마무리된다.
그러나 에필로그에서 드러나듯 여전히 그의 분노는 별빛처럼 타오르고 있으며 프로토스 사회의 거대한 위협으로 남아있다...
이후 이야기는 스타크래프트 암흑 기사단에서 이어지게 된다.
[A] 에피소드 2~3 사이의 시점에서 연합.[TTP] 제3세력으로 분류되기도 한다.[A] [A] [B] 종족 전쟁 시점, 최전성기였던 UED를 견제하기 위해 케리건의 세력과 임시 동맹을 맺으나, 추후 케리건의 기습적인 배신에 의해 전멸에 가까운 피해를 입는다.[6] 후에 저그로 부활하였으나, 작중에서는 확실히 사망했었기에 본 문서에서는 사망으로 처리.[C] 설정상 에피소드 6의 수행원 정신체 같은 살아남은 정신체들 또한 케리건의 숙청이나 초월체 미존재 시 생존 유지 불가 등의 이유로 인해 전간기 시절에 전부 죽었다고 한다.[B] [B] [C] [C] [12] 오히려 각 세력들의 다툼을 이용해 모조리 이이제이했으며, 가장 큰 위협인 케리건 또한 공공의 적으로 만들어 죽도록 유도했다. 사실상 이 전쟁의 최후의 승자라고 볼 수 있는 셈.[13] 대략 에피소드 2 중후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