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26 03:23:18

단테 알리기에리(Fate 시리즈)

<colbgcolor=#1f211e><colcolor=#b22120> 단테 알리기에리
ダンテ・アリギエーリ
Dante Alighieri
파일:단테 2차.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75cm / 69kg
출전 역사적 사실, 『신곡
지역 이탈리아
성향 중립 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이야기 짓기, 이탈리아 요리
싫어하는 것 너무 많음[1]
클래스 적성 프리텐더
성우 치바 쇼야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라하마 카모메.[2]

2. 진명

단테 알리기에리

단테 알리기에리는 중세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철학자, 혹은 작가, 그리고 정치인.

걸작 서사시 『신곡』을 세상에 내보냄으로써, 중세 유럽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동시에 르네상스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후후…… 내 작품, 개쩔어……」

신곡의 작가 단테. 클래스는 프리텐더인데, 특이하게도 정체성을 뒤집어 쓴 대상이 자신을 모티브로 한 신곡의 주인공 캐릭터이다. 다른 이를 사칭해서 소환되는 클래스가 프리텐더인데, 이 경우에는 픽션 속 존재라지만 자기 자신을 뒤집어썼다는 특례사항이다. 달리 말하면 자신을 캐릭터화하여 본따 만든 소설인 신곡의 영향력이 인류 문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작품이란 평가에 걸맞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보통 유명한 작품의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제 역사의 인물이 소환되는 경우에는 2024년 CBC 이벤트에서 활약했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처럼 보다 세간에서 유명한 픽션 속 인물에게 정체성을 침식당해 환령의 형태로 소환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단테는 자기 자신이 작가이자 주인공이기 때문인지 실제로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한 픽션 속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는 본래의 자신을 유지하고 있는 제대로 된 영령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다만 픽션 속 자신이 겪은 일이라고는 해도 실제로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기억을 품게 된 영향인지, 생전의 기억 중 애매해진 부분은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부부 관계라던가, 연애 관련이라던가.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B+ 민첩 C 마력 B++ 행운 A 보구 EX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단독행동 <colbgcolor=#ab1b16><colcolor=#a5a7a4> 랭크
B+
진지작성 <colbgcolor=#ab1b16><colcolor=#a5a7a4> 랭크
D++

■ 고유 스킬
삼세계
방랑
<colbgcolor=#ab1b16><colcolor=#a5a7a4> 랭크 지옥, 연옥, 천국의 세 세계를 방랑한 단테에게 주어진 기술.
인간에게는 허용되지 않는 세계에서의 행동을 가능하게 한다.
EX
백가의 별 <colbgcolor=#ab1b16><colcolor=#a5a7a4> 랭크 단테의 「신곡」은 지옥·연옥·천국, 33가의 작품이 3편으로, 항상 3이 의식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신곡」전체의 서장을 더함으로써, 합계 백가.
그리고 세 편 모두 별의 묘사로 끝을 맺는다.
A+
칠죄의
각인
<colbgcolor=#ab1b16><colcolor=#a5a7a4> 랭크 연옥에서 천사가 단테의 이마에 새긴 일곱 개의 P를 가리킨다.
죄를 씻을 때마다 하나씩 사라진다.

「후후……심해도 갈 수 있을까……?」
B

3.2. 보구

그대, 이 문을 지나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라샤테 오니 스페란차, 보이 켄트라테
([ruby(汝、この門を潜る者、一切の希望を捨てよ, ruby=ラシャーテ・オーニ・スペランツァ、ヴォイ・ケントラーテ)] | Lasciate ogni speranza, voi ch'entrate)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불명
『신곡』에서 가장 유명한 오브젝트, 「지옥의 문」의 구현화.
파일:단테 인연예장.png
칠죄의 각인검 - 페가티 스파다
([ruby(七罪の刻印剣, ruby=ペッカティ・スパーダ)] | Peccati Spada)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칼끝을 찌그러뜨린(공격이 아닌 방어주체인) 천사의 검.
후후…… 열어 보면 놀랄 만한 그런 거창한게 아닌 그게 이 검이다…….

4. 작중 행적

4.1. CBC2025 그의 이름은 단테

1938년의 호텔 데노보에 생겨난 미소특이점에 소환된 서번트. 뭘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는 터라, 칼데아 일행과 만나기 전까지 호텔에서 컨시어지로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다.

4.2. 주장Ⅳ 인류재결법정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5. 기타

  •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 등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단테들과 비교될 때가 많다.예시 하나같이 검은색과 붉은색을 퍼스널 컬러로 띠고 있다는 게 특징인데, 이는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단테 알리기에리가 붉은 옷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렇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중2병 요소가 심하다는 것도 특징
  • 사실 신곡에서 나온 자캐딸(?) 때문에 단테가 중2병 비슷하다는 드립은 이전부터 있었고 여기서 컨셉을 따온듯 하다. 신곡에서도 "내 필력 좀 쩔어준다"는 식의 표현이 가끔 나온다. 생전의 일화 중에서도 베아트리체 하나만 바라보며 아내와 처가를 고생시켰다는 가 여럿 있어 태공망에 이은 나쁜 남자, 자캐딸에 도취된 필력 쩌는 멘헤라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나마 중2병스러운 성격은 만붕이 같다는 호의적인 반응도 있기는 하다. 어떻게 캐릭터성이 중2 천연 후후충 이후 화이트데이 스토리에서 보인 끝까지 책임감 넘치는 모습, 어딘가 엉성한 주제에 본인을 시리어스 계라고 소개하는 등의 개그스러운 허당끼 등이 공개되면서 평가는 꽤나 올라간 편.
  • 클래스가 프리텐더인 것에 대해 또 뭔가 섞여버린것 아니냐[3]는 추측이 잠깐 나왔으나, 무려 작가오너캐를 입고 나온 것이라는 정석(?)적인 설정에 역으로 잠시 혼란이 있기도 했다. 프로필 상 내용[4]을 보면 정황상 외형 또한 실제 본인의 외형인 걸로 보여진다. 자캐딸버튜버☆단테
  • 신곡의 자기 자신과 일체화되다보니 3차 재림에선 천국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면서 천국에 소속될 수 있단 점 때문인지 저승과 관련된 서번트들이 보여준 클리셰처럼 마스터인 후지마루 리츠카가 사후의 순간을 맞이한다면 자신을 인도했던 두 명의 길잡이[5]처럼 본인이 천국으로 인도해주겠다고 공인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단테와의 인연이 생기기 전부터 원체 저승 관련으로 엮인 서번트[6]가 한 둘이 아닌지라(...) 순번이 꽤 밀렸다는 것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두 보구 다 리스크가 존재한다. 제1보구의 경우 발동 시 절망을 이겨내지 못하면 문을 다시 닫을 수가 없다고 하며 제2보구의 경우 죄를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에게 통하며 죄를 새겨서 고난을 초래하지만 반대로 죄를 정화되면 강화된다.
  • 한편으론 신곡 지옥편, 연옥편에서 인도자인 베르길리우스와 키스를 했다거나, 서로가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등 끈적하고 농밀한 행적들 때문에 부남자로 해석되기도 한다.[7]

6. 관련 문서


[1] 운동, 전투, 여러명을 상대로 하는 대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든 음모들, 상한 고기와 야채 등[2] 고깔모자의 아틀리에의 작가.[3] 특히 작중 배경이 1938년이란 점과 단테와 엮여있단 점에서 단테와 관련된 예술작품을 만들었던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지옥의 문의 조각가인 오귀스트 로댕이 아니냐는 의견이 상당수 동조를 얻었었다. 물론 설정이 공개된 뒤엔 사그라들었지만.[4] 단테·알리기에리는 「신곡」에서의 주인공 단테를 걸치고 있다. 라고 해도 「신곡」에서의 단테와 실재의 단테는 거의 차이가 없고, 이야기를 실체험으로서 체감했다는 부분에만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5] 지옥과 연옥의 길잡이 베르길리우스, 천국에서 자신을 인도해준 평생을 바쳐 사랑한 베아트리체.[6] 대표적으로 메소포타미아 쪽 명계의 에레쉬키갈, 동양의 저승 쉼터인 염마정의 주인이자 염라대왕의 딸 베니엔마, 발할라로 인도해주는 천사이자 신령인 발키리, 아즈텍 문명의 믹틀람파를 관리하는 신령 테스카틀리포카가 있다.[7] 실제로 신곡의 베르길리우스와 단테를 엮다가 걸린 수녀들이 고해성사를 했었다는 기록도 있으며, 둘을 커플링으로 엮은 수녀들의 비밀 편지가 발굴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