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8-18 19:56:47

단테 알리기에리(Fate 시리즈)

<colbgcolor=#1f211e><colcolor=#b22120> 단테 알리기에리
ダンテ・アリギエーリ
Dante Alighieri
파일:단테 2차.png
Fate/Grand Order에서의 일러스트
키 / 몸무게 175cm / 69kg
출전 역사적 사실, '신곡'
지역 이탈리아
성향 중립 중용
성별 남성
좋아하는 것 이야기 짓기, 이탈리아 요리
싫어하는 것 너무 많음[1]
클래스 적성 프리텐더
성우 치바 쇼야


1. 개요

Fate/Grand Order의 등장 서번트. 일러스트레이터는 시라하마 카모메.[2]

2. 진명

단테 알리기에리

단테 알리기에리는 중세 이탈리아의 유명한 시인, 철학자, 혹은 작가, 그리고 정치인.

걸작 서사시 『신곡』을 세상에 내보냄으로써, 중세 유럽 문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동시에 르네상스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후후…… 내 작품, 개쩔어……」

신곡의 작가 단테. 클래스는 프리텐더인데, 특이하게도 정체성을 뒤집어 쓴 대상이 자신을 모티브로 한 신곡의 주인공 캐릭터이다. 다른 이를 사칭해서 소환되는 클래스가 프리텐더인데, 이 경우에는 픽션 속 존재라지만 자기 자신을 뒤집어썼다는 특례사항이다. 달리 말하면 자신을 캐릭터화하여 본따 만든 소설인 신곡의 영향력이 인류 문학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작품이란 평가에 걸맞는 수준으로 어마어마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반증이라고도 볼 수 있다.

보통 유명한 작품의 캐릭터의 모티브가 된 실제 역사의 인물이 소환되는 경우에는 2024년 CBC 이벤트에서 활약했던 시라노 드 베르주라크처럼 보다 세간에서 유명한 픽션 속 인물에게 정체성을 침식당해 환령의 형태로 소환되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단테는 자기 자신이 작가이자 주인공이기 때문인지 실제로 지옥과 연옥, 천국을 여행한 픽션 속 기억을 가지고 있는 것 이외에는 본래의 자신을 유지하고 있는 제대로 된 영령의 형태로 존재하고 있다. 다만 픽션 속 자신이 겪은 일이라고는 해도 실제로 자신이 경험하지 않은 기억을 품게 된 영향인지, 생전의 기억 중 애매해진 부분은 있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부부 관계라던가, 연애 관련이라던가.

3. 스테이터스

패러미터
근력 D 내구 B+ 민첩 C 마력 B++ 행운 A 보구 EX

3.1. 스킬

■ 클래스별 스킬
단독행동 B+
진지작성 D++


■ 고유 스킬
삼세계 방랑 EX
지옥, 연옥, 천국의 세 세계를 방랑한 단테에게 주어진 기술.
백가의 별 A+
단테의 '신곡'은 지옥·연옥·천국, 33가의 작품이 3편으로, 항상 3이 의식된 구성으로 되어 있다.
칠죄의 각인 B
연옥에서 천사가 단테의 이마에 새긴 일곱 개의 P를 가리킨다.

3.2. 보구

그대, 이 문을 지나는 자, 모든 희망을 버려라 - 라샤테 오니 스페란차, 보이 켄트라테
([ruby(汝、この門を潜る者、一切の希望を捨てよ, ruby=ラシャーテ・オーニ・スペランツァ、ヴォイ・ケントラーテ)] | Lasciate ogni speranza, voi ch'entrate)
랭크 : EX 종류 : 대계보구 레인지 : 0 최대포착 : 불명
'신곡'에서 가장 유명한 오브젝트, '지옥의 문'의 구현화.
파일:단테 인연예장.png
칠죄의 각인검 - 페가티 스파다
([ruby(七罪の刻印剣, ruby=ペッカティ・スパーダ)] | Peccati Spada)
랭크 : B+ 종류 : 대인보구 레인지 : 1 최대포착 : 1명
칼끝을 찌그러뜨린(공격이 아닌 방어주체인) 천사의 검.
후후…… 열어 보면 놀랄 만한 그런 거창한게 아닌 그게 이 검이다…….

4. 작중 행적

4.1. CBC2025 그의 이름은 단테

1938년의 호텔 데노보에 생겨난 미소특이점에 소환된 서번트. 뭘 해야 할지도 알 수 없는 터라, 칼데아 일행과 만나기 전까지 호텔에서 컨시어지로서 더부살이를 하고 있었다.

1938년 5월 1일 아침 리츠카 일행과 만난 후 그들에게 협력하면서 성배를 찾게 되고, 그 후 시간이 지나 저녁 시간대에 성배로 추정되는 요정(지니)을 발견하고 교전하게 된다. 그 후 지니를 격퇴하는 것까지는 좋았지만 직후 느닷없는 폭발이 일어난 탓에 호텔이 불타게 되고, 이에 호텔 바깥으로 대피하던 중 리츠카가 수수께끼의 스위치를 줍게 되면서 들려온 '얼른 버튼을 눌러라'라는 목소리에 따라 스위치의 버튼을 누르는 순간 사람들을 포함한 호텔 일대가 그 날 아침의 평화로운 상태로 되감기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다.

칼데아 관제실의 고찰에 따르면 세계의 시간을 되감는 기적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며, 이를 바탕으로 검토한 결과 리츠카가 주운 스위치는 기껏해야 호텔을 중심으로 한 일대 지역의 상황을 기준점이 되는 시간대(즉, 리츠카가 호텔에 도착한 1938년 5월 1일 아침)로 되감는 정도의 능력이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3] 이 스위치의 능력을 바탕으로, 칼데아와 단테는 호텔의 상황을 살펴보며 성배가 나타나는 조건을 탐색하기로 한다.

4.2. 주장Ⅳ 인류재결법정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Fate/Grand Order 챕터별 주역 서포터
{{{#!wiki style="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1부 Observer on Timeless Temple
특이점 F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제1특이점
A.D. 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제2특이점
A.D. 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제3특이점
A.D. 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쿠 훌린 잔 다르크 네로 클라우디우스 프랜시스 드레이크
제4특이점
A.D. 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제5특이점
A.D. 1783 북미신화대전
에 플루리부스 우눔
제6특이점
A.D.1273 신성원탁영역
카멜롯
제7특이점
B.C. 2655 절대마수전선
바빌로니아
모드레드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베디비어 현왕 길가메시
종국특이점(終局特異点)
A.D. 2016 관위시간신전
솔로몬
솔로몬
1.5부 - Epic of Remnant
아종특이점Ⅰ
A.D.1999 악성격절마경
신주쿠
아종특이점Ⅱ
A.D.2000 저승지저세계
아가르타
신주쿠의 아처
셜록 홈즈
잔 다르크 얼터
아르토리아 얼터
왕자 시절의 퍼거스
레지스탕스의 라이더
아종특이점 EX
A.D.2030 심해전뇌낙토
SE.RA.PH
멜트릴리스
에미야 얼터
아종평행세계
A.D.1639 시산혈하무대
시모사노쿠니
아종특이점Ⅳ
A.D.1692 금기강림정원
세일럼
미야모토 무사시
센지 무라마사
오케아노스의 캐스터
미드라시의 캐스터
2부 - Cosmos in the Lostbelt
제1이문대
A.D.1570? 영구동토제국
아나스타샤
제2이문대
B.C.1000? 무간빙염세기
괴터데머룽
제3이문대
B.C. 0210? 인지통합진국
제4이문대
??.11900? 창세멸망윤회
유가·크셰트라
아비케브론
파츠시
나폴레옹
브륀힐드
형가
스파르타쿠스
모드레드
카르나
위대한 석상신
락슈미 바이
3.5장
도쿠가와 회천미궁
오오쿠
4.5장
요형허수괴리
이매지너리 트랜치
카스가노 츠보네(파르바티)
셋쇼인 키아라
캡틴 네모
반 고흐
양귀비
제5이문대 B.C.12000?
5-1장
신대거신해양
아틀란티스
5-2장
성간도시산맥
올림포스
신생 아르고노트 파신 동맹
미야모토 무사시
카이니스
5.5장
A.D.1008 지옥계만다라
헤이안쿄
제6이문대
■.■.2017 요정원탁영역
아발론·르·페이
비영장생존권
퉁구스카 생추어리
6.5장
A.D.XX17 사상현현계역
트라움
헤이안 시대의 사카타 킨토키
카토 단조
알트리아 캐스터
오베론
얼터에고 무라마사
현자 그림
태공망
도브리냐 니키티치
셜록 홈즈
카독 젬루푸스
돈 키호테
시튼?
제7이문대
B.C.???? 황금수해기행 → B.C.???? 공상수해기행
나우이·믹틀란      오르트 시발바
지구국가원수 U-올가마리
쿠쿨칸
니토크리스니토크리스 얼터
테페우
Ordeal Call
주장 I
허수나침내계
페이퍼 문
주장 II
불가역폐기공
이드
주장 III
신영장후계전
아키타입 인셉션
주장 IV
인류재결법정
트리니티 메타트로니오스
카마
시온
잔 다르크 얼터
안토니오 살리에리
타이라노 카게키요
BB
키시나미 하쿠노
바솔로뮤 로버츠
패션립
제임스 모리어티
단테 알리기에리
나태의 메타트론 잔
카독 젬루푸스
}}}}}}}}} ||

특이점의 구조가 신곡을 따르고 있어서 존재 여부가 의심되었고 당연하다는 듯이 등장. 모리어티와 M&D 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었다.

특이점을 만든 장본인…… 이기는 한데, 흑막은 아니다. 일단 특이점을 만든 것은 단테 본인이 맞기는 한데, 본인의 기억도 애매하고 만든 순간 바로 재판장이 특이점의 지배권을 강탈, 단테는 그대로 연옥을 떠돌다가 모리어티와 만나서 법률사무소를 차리게 되었다. 재판장이 대해 항소를 준비하는 칼데아 일행의 의뢰를 받자, 생전의 자신이 베르길리우스의 안내를 받아 지옥 여행을 무사히 마쳤듯이 이번에는 본인이 길잡이 역할을 맡겠다며 변호사 겸 안내자를 자처하면서 리츠카를 적극적으로 돕는다. 이후, 모리어티와 함께 필사적으로 변호를 한 끝에 무사히 집행유예 처분으로 재판을 끝내어 위기를 넘기게 하는 것에 성공한다.

최후반부에 밝혀지는 바로는, 특이점을 만든 이유는 베아트리체를 영령으로서 만들고 싶어서. 그런데 그 밑준비로 우선 베아트리체를 소환했더니 베아트리체의 천사성에 의해 메타트론이 씌인 채 소환되고, 메타트론은 자신의 자의식을 확고히 하기 위해 잔다르크의 껍질을 뒤집어 썼다. 그러고선 단테에게서 성배를 강탈하고, 나아가서는 특이점의 지배권까지도 강탈해갔다는 게 진상이었다. 그렇게 메타트론에게 당하고 나서 정처없이 연옥을 떠돌아다니다 모조교에게 주워졌다는 것이 단테의 뒷배경. 추가로, 첫 등장했던 이벤트에서 말했던 성배로 이루고자 하는 게 바로 베아트리체의 소환이었다는 것도 여기서 밝혀진다.

하지만 단테의 이러한 개인적인 욕망이자 소원에서 비롯된 행위는 아이러니하게도 리츠카, 더 나아가 노움 칼데아에게 엄청나게 큰 도움이 되었다. 우선 과정이 여러모로 꼬이고 험난하긴 했어도 결과적으로 리츠카의 오딜 콜을 통과시키는 것을 성공시키기도 했고, 그 외에도 노움 칼데아가 이성의 신 칼데아스를 지키는 수문장, 게이트키퍼 갤러해드를 쓰러뜨려 승리를 거둠으로서 칼데아스의 방어진을 파괴하여 수문장과 방어 시스템을 없애버려 빈틈투성이로 만들어버렸으며,[4] 덤으로 마슈가 성장을 이뤄 팔라딘이라는 새로운 클래스로 각성하는 이레귤러 현상이 발생한 결과 칼데아스가 미래를 고정하는 데에 이용하는 관측 시스템에 치명적 오류가 생기고, 칼데아스의 계산식 및 연산에도 치명적인 어긋남이 발생해 범인류사가 회생할 가능성을 결정적으로 만들어버리는 빅엿을 먹이게 되었다. 그야말로, 주장 스토리에서 페그오 스토리의 향방에 가장 결정적 역할을 해준 조커 카드 그 자체라 볼 수 있는 포지션을 맡은 셈.

5. 기타

  • 데빌 메이 크라이단테 등 다른 작품에 등장하는 단테들과 비교될 때가 많다.예시 하나같이 검은색과 붉은색을 퍼스널 컬러로 띠고 있다는 게 특징인데, 이는 모티브가 된 실존 인물 단테 알리기에리가 붉은 옷을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고 그 영향으로 이후 나오는 창작물에서 으레 그렇게 표현되기 때문이다. 중2병 요소가 심하다는 것도 특징
  • 사실 신곡에서 나온 자캐딸(?) 때문에 단테가 중2병 비슷하다는 드립은 이전부터 있었고 여기서 컨셉을 따온듯 하다. 신곡에서도 "내 필력 좀 쩔어준다"는 식의 표현이 가끔 나온다. 생전의 일화 중에서도 베아트리체 하나만 바라보며 아내와 처가를 고생시켰다는 가 여럿 있어 태공망에 이은 나쁜 남자, 자캐딸에 도취된 필력 쩌는 멘헤라로 해석되기도 했다. 그나마 중2병스러운 성격은 만붕이 같다는 호의적인 반응도 있기는 하다. 어떻게 캐릭터성이 중2 천연 후후충 이후 화이트데이 스토리에서 보인 끝까지 책임감 넘치는 모습, 어딘가 엉성한 주제에 본인을 시리어스 계라고 소개하는 등의 개그스러운 허당끼 등이 공개되면서 평가는 꽤나 올라간 편이며 주장 4장에서도 이러한 캐릭터성을 좀 더 맛깔나게 표현하면서 인기와 평가가 더욱 올라가게 되었다.
  • 클래스가 프리텐더라 뭔가 이상한게 섞인게 아닌가하는 추측이 많았으나[5] 공식 등장 이후로는 작가인 단테 본인이 자캐딸로 만든 오너캐와 합쳐져 나왔다라는 클리셰라면 클리셰고 파격적이라면 파격적인 설정으로 밝혀졌다. 프로필 내용[6]을 보면 상술한대로 '자캐딸'스러운 면모를 강조한 탓인지, 현실의 단테와 소설의 단테는 판타지스러운 경험을 겪었다는 것만 빼면 거의 차이가 없다고 한다. 즉 지금의 외형은 본인 생전의 외형겸 본인이 자아를 투영한 소설속 단테 자신의 이미지도 겸한다.자캐딸버튜버☆단테
  • 신곡의 자기 자신과 일체화되다보니 3차 재림에선 천국에 도달하는 것에 성공하면서 천국에 소속될 수 있단 점 때문인지 저승과 관련된 서번트들이 보여준 클리셰처럼 마스터인 후지마루 리츠카가 사후의 순간을 맞이한다면 자신을 인도했던 두 명의 길잡이[7]처럼 본인이 천국으로 인도해주겠다고 공인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다만, 단테와의 인연이 생기기 전부터 원체 저승 관련으로 엮인 서번트[8]가 한 둘이 아닌지라(...) 순번이 꽤 밀렸다는 것에 경악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 두 보구 다 리스크가 존재한다. 제1보구의 경우 발동 시 절망을 이겨내지 못하면 문을 다시 닫을 수가 없다고 하며 사실상 영구적으로 보구 제어 상실 + 보구 폭주의 위험성이 있으며 제2보구의 경우 죄를 가질 수 있는 모든 것에게 통하며 죄를 새겨서 고난을 초래하지만 대상이 죄를 극복하거나 정화하는데 성공하면 오히려 대상을 강화시키는 변수가 존재한다.
  • 한편으론 신곡 지옥편, 연옥편에서 인도자인 베르길리우스와 키스를 했다거나, 서로가 뜨거운 시선으로 바라봤다 등 끈적하고 농밀한 행적들 때문에 부남자로 해석되기도 한다.[9]
  • FGO의 단테 실장으로 인해 일본 출판사의 신곡 증쇄가 결정되었다.

6. 관련 문서


[1] 운동, 전투, 여러명을 상대로 하는 대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만든 음모들, 상한 고기와 야채 등[2] 고깔모자의 아틀리에의 작가.[3] 그나마도 호텔 측의 시간이 되감기더라도 외부의 시간은 그에 영향을 받지 않은 채 정상적으로 흘러가기 때문에, 스위치를 사용할 수록 호텔 데노보와 외부의 시간 감각이 어긋나게 되어 함부로 사용할 수 없는 물건이다.[4] 갤러해드는 마슈를 주춧돌로 삼아 소환되어 칼데아스에 강제로 소속당한 탓에 칼데아스에게 향하는 입구를 지키고 있는 보안 시스템으로 전락했으나, 얄궃게도 단테에 의해 피렌체 특이점이 <신곡>의 특징이 고스란히 재현되었고, 그 <신곡>의 특이점에 현계해 단테로부터 지배권을 강탈한 메타트론이 갤러해드의 존재와 그가 지닌 천사성을 감지하고는 갤러해드(+덤으로 릴리스)를 납치해 자기 특이점으로 데려가버렸다. 말하자면, 단테가 직접 한 것은 아니지만 그가 원인이 되어 칼데아스가 자기네 수문장을 횡령당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진 셈이다.[5] 특히 작중 배경이 1938년이란 점과 단테와 엮여있단 점에서 단테와 관련된 예술작품을 만들었던 생각하는 사람으로 유명한 지옥의 문의 조각가인 오귀스트 로댕이 아니냐는 의견이 상당수 동조를 얻었었다. 물론 설정이 공개된 뒤엔 사그라들었지만.[6] 단테·알리기에리는 「신곡」에서의 주인공 단테를 걸치고 있다. 라고 해도 「신곡」에서의 단테와 실재의 단테는 거의 차이가 없고, 이야기를 실체험으로서 체감했다는 부분에만 차이가 나타나고 있다.[7] 지옥과 연옥의 길잡이 베르길리우스, 천국에서 자신을 인도해준 평생을 바쳐 사랑한 베아트리체.[8] 대표적으로 메소포타미아 쪽 명계의 에레쉬키갈, 동양의 저승 쉼터인 염마정의 주인이자 염라대왕의 딸 베니엔마, 발할라로 인도해주는 천사이자 신령인 발키리, 아즈텍 문명의 믹틀람파를 관리하는 신령 테스카틀리포카가 있다.[9] 현실에서도 신곡의 베르길리우스와 단테를 엮다가 걸린 수녀들이 고해성사를 했었다는 기록도 있으며, 둘을 커플링으로 엮은 수녀들의 비밀 편지가 발굴되기도 했기에 유구하다면 유구한 2차 창작 장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