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 ネオアームストロングサイクロンジェットアームストロング砲 Neo-Armstrong Cyclone Jet Armstrong Canno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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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black,#2d2f34><colcolor=white> 등장 화수 | 1기 36화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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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기 36화, 「눈 온다고 좋아하는 건 아이들뿐」 中 |
은혼에서 등장한 여러 가지 전설을 남긴 비극적 병기. 이름에 암스트롱이 두 번 들어가는 것이 포인트다. 일단 눈으로 조각된 것이면 무조건 그 완성도를 칭찬해줘야 한다.
그리고 이것과 조우시 무조건 "이건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잖아? 완성도 높은데 어이!"라고 해줘야 한다.[1] 이름을 분리하면 왼쪽은 네오 암스트롱, 가운데는 사이클론, 오른쪽은 제트 암스트롱으로 나눌 수 있다. 줄여서 N.A.C.J.A.포.
천인인 이누이족이 에도성의 천수각을 날려버리고, 막부를 항복시켜 강제 개국시킨 병기다.[2] 작중에서는 현실의 AK 소총이나 핵폭탄마냥 인지도가 높은 듯하다. 하세가와 다이조, 가츠라 고타로, 사루토비 아야메, 시무라 타에 같은 주변 사람들도 다 보자마자 알아챌 정도였다.
이름의 유래는 실존했던 미국제 대포인 암스트롱포로, 일본에서는 막말과 메이지 시대에 사용된 대표적인 병기 중 하나였으며, 대한제국군도 사용한 바 있다.
2. 막나가는 작가 및 제작진
영 좋지 않은 형태를 취하고 있어 소년 점프 편집부를 아연실색하게 한, 명실상부 은혼의 상징. 만화판에서는 막 애니메이션화 이야기가 나오던 시점에 소라치 히데아키가 애니메이션판 제작진에게 장난을 치고 싶었는지 내보낸 게 시초다. 한국 정식발매판을 기준으로, 단행본 12권 103화에서 사카타 긴토키와 카구라가 눈으로 만든 모형을 시무라 신파치가 애니메이션화가 무산된다면서 부수어 버렸지만 다시 만들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은 아주그런데, 만화판에서의 신파치의 절규가 들리지도 않았는지, 아니면 애니메이션 제작진의 정신세계가 원작자와 비슷한지, 그것도 아니면 둘 다 맞는지는 모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검열되지 않고 제대로 등장했다. 여전히 신파치가 방송 짤리고 싶냐면서 태클을 걸었지만[3] 그냥 씹혔다. 은혼 제작진의 막장 성향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다.
애니메이션 38화, 긴토키와 카구라가 카부키쵸 눈 대회에 출품할 작품으로 만든 것이 첫 등장. 하지만 하세가와 다이조[4], 카츠라 코타로 등 타인의 진짜 완성도 높은 작품들을 보자 자괴감을 느끼고선 자기들보다 잘 난 작품들을 전부 의도치 않은 실수인 척 박살내버린다. 이에 큰 충격을 받은 하세가와와 카츠라는 다른 작품들에 테러를 가하며 폭주하기 시작하고, 이 때 시무라 타에의 발언으로 밝혀지길 우승 상품은 다름 아닌 하겐다즈. 이를 알게 된 긴토키와 카구라도 오토세에게 속았다며 분노하고, 대회는 엉망이 되고 만다. 이 광경을 지켜보며 이것도 나름대로 괜찮지 않냐고 말하는 오토세를 비추며 에피소드는 끝이 난다.
애니메이션 57화(오리지널 에피소드)에서 거대 저스터웨이와 합체한 형태의 악의 조직제 병기 '저스탱크'로 등장해서 활약했다.
투니버스에서 은혼이 방영될시 이 포가 나오는 화는 아마 짤리거나 수정당할 것이라고 생각했으나 무사히 방영되었다. 또한 신파치가 무책임PD가 고생한다고 적절한 드립을 쳤다.
애니메이션 237화에서도 재등장하는데, 스키장에서 가구라가 눈으로 초대형 사이즈 암스트롱포를 만들고 있었다. 만들어진 최종 자태는 등장하지는 않는데, 다 만들 때쯤 쇼군 도쿠가와 시게시게가 탄 헬기가 내려야 하니까 치우라고 한 오키타 소고의 명령에 빡친 가구라가 오키타와 싸우느라 다 분해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때 던진 눈덩이 때문에 모든 참극이 시작되었다. 눈덩이가 헬기에 명중해서 추락하고, 오타에한테 내동댕이쳐진 곤도 이사오와 쇼군이 엎어진 채 미끄러져 내려갔다. 바로 여기서 그 악명 높은 '전립선 브레이크' 장면이 등장했다.
애니메이션 250화에서는 포를 만들었던 것은 아니지만, 신파치와 카구라의 세뱃돈용으로 똑같은 형태의 금봉과 구슬이 등장했다. 요시와라에서 나온 건데 호우센의 창고에 있었다고 한다. 참고로 세이타가 받은 것은 금으로 된 조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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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겐가이포 |
3. 완성도 높은데 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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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를 만든 중학생들 |
그리고 엔젤하이로에서도 어느 여성이 제작한 물건이 나왔으며, 장인정신이 돋보이는 작품도 나왔다. 애니메이션으로 모자라서 이젠 이 포를 만들어 원작자에게 편지를 보낸 사람도 있었는데 이쪽은 만든 사람들이 여자였다. 단행본 23권 독자코너에 이 사진이 실렸는데, 작가의 코멘트는 "왠지 미안한 마음 한량없습니다."
매년 겨울마다 은혼의 팬들 사이에서는 눈이 오고 난 다음에 "암스트롱포를 만들어 보았다"면서 블로그에 올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검색어 결과 2021년 겨울에도 목격되었다.
4. 은혼 밖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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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
중국에서도 비슷한 것이 나타났다. 관련기사[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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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육군이 보유한 네오 암스트롱 사이클론 제트 암스트롱 포 |
대한민국에서는 예전부터 있었다. 관련사진(후방주의)[10] 장소는 삼척시 해신당 성 민속공원. 사실 이런 식의 남근모양의 조각은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흔하게 나타난다.
2017년 10월 25일, 네이버 검색어 1위에 풍기인삼축제 조형물이 떴다.(후방주의) 성기를 연상시켜서 해당 부분만 철거되었다고 한다.
원신에서도 종려와 바위 여행자의 스킬을 활용해 만들 수 있다. 느비예트가 추가되면서 발사까지 가능해졌다.
그랑블루 판타지의 2021년 콜라보에서 은혼과 콜라보가 결정되었는데, 해당 작중에서 날개를 달고 에너미로 등장한다. 심지어 파괴 모션이 일단 알이 떨어지고 (이하 생략). 루리아 노트에서의 설명문에서도 상세한 설명은 다 집어치우고 "완성도 높은데, 어이"만 적혀 있다.
[1] 한국어 더빙판에서는 "이거 완성도가 상당히 높은 걸!"[2] 이 설명을 긴토키에게 들은 신파치는 "우리나라가 이렇게 꼴사납게 생긴 대포에 당했단 말이에요?"라며 황당해했다.[3] 더빙판에서는 "방송 중단된다고요!"라고 한다.[4] 이후 카구라가 본 진짜 외설물이 나오자 놀란 신파치가 서둘러 화면조정기를 내리고 긴토키는 "우리 카구라한테 무슨 추잡한 걸 보여주는 거야?"라며 눈뭉치를 날리는 것이 개그.[5] ネオアームストロングサイクロンジェットアームストロング源外砲[6] 이 포가 등장하자 신파치는 지구에 고추가 생겼다며 경악했다.[7] 킨타마는 일본어로 남성의 그곳을 가리키는 속어이다.[8] 여담으로 기사 하단의 CCTV 베이징 본사 건물은 심시티 소셜의 건축의 영감(Architectural Pizzazz) 아이템과 상당히 닮았다. 제작진이 이 건물을 보고 모양만 뒤집어서 그린 듯.[9] 'Panzerhaubitze 2000 155mm Schalldämpfer'라 하며, 고정식이다. 사용할러면 자주포가 움직여서 접속해야 한다. PzH2000용으로 만든것이긴 한데, M109랑 호환이 되며 위 사진은 M109에 부착 후, 소음기 실험을 하는 사진이다. # 이외로 효과는 낮았다고 한다.[10] 작품명은 "시커먼스"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