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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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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282350,#010101><colcolor=#ffffff,#dddddd> 장르 로맨스 판타지, 책빙의
작가 냥이와향신료
출판사 CL프로덕션
연재처 카카오페이지
원스토리
네이버 시리즈
교보문고
연재 기간 본편: 2019. 12. 29. ~ 2020. 02. 21.
외전: 2020. 03. 16. ~ 2020. 04. 17.
단행본 권수 4권 (2020. 07. 21. 完)
이용 등급 전체 이용가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
4.1. 주역4.2. 브리타냐 왕국
4.2.1. 오메르타 공작가4.2.2. 브리타냐 왕가4.2.3. 퓨리아나 후작가4.2.4. 팔라딘
4.3. 로마냐4.4. 도리아스 왕국
5. 단행본6. 미디어 믹스7. 기타

1. 개요

한국의 로맨스 판타지 웹소설. 작가는 냥이와향신료.

2. 줄거리

소설 속 남편의 손에 죽는 악녀가 되었다.
정확히는 아버지와 오빠에게 정략결혼의 도구로 이용당하다
죽는 악역 조연으로.

어느 날, 망할 아버지가 기어이 내 다섯 번째 신랑을 물어왔다.
문제는 그 상대가 바로 날 죽일 남편이자, 훗날 가문을 몰락시킬
북부 최고의 성기사라는 것.

일단은 살길을 찾아야 한다.

원작에선 내가 죽일 시누이를 살릴 방법을 찾는 데 앞서,
남편의 냉대, 북부인들의 경멸과 견제, 공작가 사람들의 멸시 등등
난관이 많지만, 이곳 사람들한테 무해하게 보이다 보면
나중에 목숨은 살려주지 않을까.

“전 당신한테 반해버렸어요!”

그러니까 제발 살려줘!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19년 12월 29일부터 연재되어 2020년 2월 21일, 총 142화로 완결되었다.

2020년 3월 16일부터 4월 17일까지 총 16편의 외전이 연재되었다.

4. 등장인물

4.1. 주역

  • 루드베키아 데 보르히아
    여주인공. 로마냐 현 교황의 딸.[1] 애칭은 '루비'. 모티브는 루크레치아 보르자. 로마냐에서의 별명은 '시스티나의 종달새'. 전생에서는 한국인이지만 스페인의 재벌가 집안에 입양된 자선자녀였고, 집과 학교에서 왕따 당하다가 비행기 사고로 죽은 뒤 소설 '소돔과 성배' 속 악녀 루드베키아에게 빙의된다. 처음에는 보르히아 가문이 멸문되는 원작 소설의 전개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스케에게 애교를 부리며 가식적으로 굴었지만 자신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이스케를 보고 감화되어 사랑하게 된다. 소설에 빙의하기 전의 전생에서나 루드베키아 보르히아로서의 현생에서 모두 타인의 야욕에 휘둘리고 인형 취급당하며 살아왔기 때문에, 겉으로는 사람들의 경계를 풀기 위해 밝고 순진한 성격을 가장하지만 실제로는 불행한 과거사 때문에 꽤나 어둡고 냉소적인 편이다. 그나마 이스케와 결혼한 이후로는 많이 나아졌지만 자신을 줄곧 학대하고 집착해온 체시아레에게는 트라우마 수준의 반응을 보인다. 빙의하기 전 원작 소설의 루드베키아도 흔한 평면적인 악녀가 아니라 뭔가 사연이 숨겨져있는 입체적인 인물이라고 암시된다. 사족으로는 보는 사람마다 감탄하는 금발벽안의 엄청난 미녀다.
  • 이스케 반 오메르타
    남주인공. 브리타냐 왕국 오메르타 공작가의 소공작이자 성기사이며 현 국왕 페아놀의 조카. 페아놀의 딸인 아리엔 왕녀가 어머니의 미천한 출신 탓에 왕위계승자 취급을 못받고 있는 반면, 이스케 자신은 어머니 이시스가 적통 공주였기 때문에 현재 브리타냐 왕실의 가장 유력한 후계자다. 애칭은 '이스'. 모티브는 아라곤의 알폰소[2], 페라라 공작 알폰소 1세[3]로 추정된다. 어머니 이시스의 정신병과 자살[4]을 겪은 이후 차갑고 냉혹한 성격을 지니게 되었고 정략결혼한 루드베키아에게도 냉랭하게 대했지만 서서히 루비를 사랑하게 되면서 아내바보가 된다.

4.2. 브리타냐 왕국

4.2.1. 오메르타 공작가

  • 오메르타 공작
    이스케와 엘리니아의 아버지. 며느리인 루드베키아가 잘 되길 바라고 있다. 자식들을 아끼는 인물이지만 아내와의 일 때문에 후회를 크게 느껴서 무관심했다.
  • 엘레니아 반 오메르타
    이스케의 여동생. 오메르타 공작가의 공녀. 애칭은 '엘렌'. 모티브는 루크레치아의 올케 겸 시누이인 산차로 보인다. 원작 '소돔과 성배'에선 루드베키아에게 독살당했으며 그것 때문에 이스케가 루드베키아와 보르히아 가문을 몰살시키는 계기가 된다. 거식증을 앓는 루드베키아를 어머니와 겹쳐보며 걱정한다. 이후에 자기 실수로 마르타가 루드베키아에게 폭언을 한 것 때문에 상처를 입은 뒤로 루드베키아를 믿기로 결심한다.
  • 이시스 반 오메르타
    이스케, 엘레니아의 어머니로 오메르타 공비이자 브리타냐의 국왕인 페아놀의 누이. 즉, 왕녀. 현시점에선 고인. 과거 젊은 공작과 열정적인 사랑을 나눴다. 마음의 병을 앓아 거식증이 있었으며, 목을 매어 자살했다. 생전에 딸 엘레니아를 죽이려 한 적이 있어 엘레니아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주었다.
  • 마르타
    하녀장. 과거 엘레니아가 이시스에게 죽임당하려 할 때마다 유일하게 그녀를 지켜주었다. 때문에 엘레니아는 그녀를 친어머니보다 더 의지했으나 루드베키아의 가출사건 이후 마르타가 그녀를 더 잘 챙겨주길 바란 엘레니아가 이시스와 루드베키아의 공통점을 말했다가 엘레니아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해 루드베키아에게 폭언을 했다가 쫓겨난다.[5][6]
  • 루실
    하녀.
  • 로냐
    하녀.
  • 세르게이
    가문 주치의.
  • 레틀러
    집사장.

4.2.2. 브리타냐 왕가

  • 페아놀
    국왕. 이스케와 엘레니아의 어머니 이시스의 남동생으로 오메르타 남매의 외삼촌. 왕비와 딸 아리엔을 매우 사랑하는 애처가이자 딸바보.
  • 왕비
    이교도국 무희 출신.
  • 아리엔
    왕녀. 그러나 어머니의 미천한 출신 때문에 왕녀이나 왕위계승자 대접은 제대로 못받고 있다.

4.2.3. 퓨리아나 후작가

  • 프레이야 반 퓨리아나
    엘레니아의 소꿉친구. 후작의 딸. 애칭은 '프리'. 이스케를 짝사랑하기 때문에 루드베키아를 질투해 만날 때마다 누명을 씌운다.[7] 현 왕비의 출신 때문에 아리엔보다 이스케가 왕위를 이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자신이 이스케의 왕비가 될 거라는 망상을 한다. 그러나 이스케는 그녀를 그저 동생의 유일한 친구라고 생각했기에 그녀를 사람 취급 해줬으나 이후 그동안 루드베키아한테 했던 일을 들은 이스케에게 완전히 미움받게 된다. 그래놓고 여전히 정신을 못 차리고 루드베키아를 헐뜯을 기회만 엿보며 망언을 내뱉는다.
  • 로렌초 반 퓨리아나
    프레이야의 남동생. 팔라딘 종자. 프레이야가 부르는 애칭은 '로렌'. 누나인 프레이야를 매우 잘따르며 루드베키아를 교황의 첩자, 마녀라고 매도하며 싫어한다. 그러다 루비의 실종사건 이후 이스케에게 보복당한 뒤 다시는 루비 주변에 얼씬마라 경고를 받는다.
  • 대주교
    프레이야의 백부.

4.2.4. 팔라딘

  • 아이반
    엘레니아를 짝사랑한다.
  • 루브
  • 카뮤
  • 갈라르
    앤디미온의 친형.
  • 앤디미온
    이스케의 종자.

4.3. 로마냐

교황령.
  • 체시아레 데 보르히아
    루드베키아의 첫째 오빠. 성직자로서의 세례명은 발렌티노 추기경. 모티브는 루드베키아의 모티브인 루크레치아 보르자의 오빠이자 그녀와 근친상간 논란이 자자하던 체사레 보르자. 실제 역사의 체사레 보르자처럼 여동생인 루드베키아에 대한 집착이 엄청나다. 겉으로는 다정한 오라버니처럼 굴지만 루드베키아가 조금이라도 마음에 안드는 짓을 하면, 망설임 없이 채찍질하고 이걸 이성에 대한 애정표현이라는 망언을 해댄다. 그러면서 질투심도 대단한데 자기 이외에 루드베키아에게 접근하는 남자는 죄다 연적으로 치부하며, 경계하고 이는 루드베키아의 이전 약혼자들부터 현 남편인 이스케도 예외는 아니다. 특히 유일하게 루드베키아와 정식으로 결혼하여 자신이 간절히 바라던 그녀의 옆자리를 차지한 이스케에 대한 열등감이 대단하다.[8]
  • 엔죠 데 보르히아
    루드베키아의 둘째 오빠. 교황군 총괄직. 곤팔로니에레. 모티브는 체사레의 아래 남동생이자 루크레치아의 둘째 오빠인 후안 보르자로 보인다. 실제 후안 보르자처럼 여자를 밝히는 망나니다. 원래는 엘레니아와 결혼할 예정이었다.[9] 그러나 성격만큼은 루드베키아와 더불어 보르히아 가문 내 유이한 정상인이라고 해도 될만큼 굉장히 낙천적이고 사교적이다. 이복여동생[10]인 루드베키아를 가족으로서 진심으로 아끼며 그녀가 아버지인 교황과 형 체시아레의 야욕에 이리저리 휘둘리며, 약혼과 파혼을 거듭할 때도 가문 내에서 유일하게 루드베키아의 처지를 이해하고 어떻게든 도와주려고 애썼다.[11]
  • 보르히아
    현 교황. 루드베키아의 양부. 모티브는 루드베키아의 모티브인 루크레치아 보르자의 아버지이자 교황인 알렉산데르 6세. 실제 역사처럼 루드베키아를 정략혼의 도구로 사용하며 더 이상 이득이 안 될 때마다 약혼자에게 누명을 씌워 파혼을 시켜왔다. 또한 직접적인 폭력은 체시아레에게 시켰으나 그 또한 루드베키아를 학대한 장본인이다.[12] 정작 루드베키아에게는 원인 모를 애틋한 부성애를 품고 있다.[13]
  • 줄리아
    교황의 정부. 체시아레와 엔죠의 생모.
  • 카르멘
    교황의 정부. 루드베키아의 생모.

4.4. 도리아스 왕국

  • 왕자

5. 단행본

6. 미디어 믹스

6.1. 웹툰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웹툰)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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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남편을 내 편으로 만드는 방법(웹툰)#|]]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7. 기타

  • 테일러 스위프트의 곡 Wildest Dreams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저작권 때문인지 영어 가사가 한글로 번역된 것을 썼고, 그마저도 일부가 변형되었다. 해외 팬이 웹툰 버전의 비공식 번역판으로 그 노래와 합성한 영상을 만들었다. 링크, 링크 2

[1] 사실 친딸이 아니라 양딸이다. 교황의 정부인 카르멘이 다른 남자와의 아이를 임신하여 낳은 게 바로 루드베키아. 그래도 카르멘을 아끼던 교황은 루드베키아를 딸로 받아들여서 대외적으로 교황의 딸로 대접받고 있다. 교황의 친아들이자 이복형제들인 체시아레와 엔죠도 실제 혈연상 피 한방울 안섞인 남남이다.[2] 루드베키아의 모티브인 루크레치아 보르자의 두번째 남편.[3] 루크레치아 보르자의 세번째이자 마지막 남편. 보르자 가문이 몰락한 뒤에도 루크레치아를 내치지 않고 보호해주었다.[4] 특히 자살한 어머니의 시신을 처음 발견한 게 바로 이스케였다.[5] 웹툰에서는 이스케가 직접 처형하려 했으며 끝까지 자기 죄를 인정하지 않고 거짓말로 부정했는데 결국 정원사의 증언으로 죄가 밝혀졌다. 안주인인 루드베키아에 대한 망언과 태도는 엄연히 월권 행위에 해당하는 일인데다가 그걸 숨겨서 주인들에게 거짓말로 속이려 했으니 이스케와 오메르타 공작가 입장에서는 명백한 배신 행위다. 그래놓고 여전히 거짓말로 부정하다가 엘레니아를 위해서라고만 하였는데 엘레니아 입장에서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는 발언. 아무리 자길 돌봐준 사람이라지만 어머니까지 모욕한 것도 모자라 새언니인 루드베키아를 학대한 것인데 그게 자기 때문이라고 말하는 꼴이다. 결국 저택 정도가 아니라 영지에서 추방시켰다.[6] 마르타는 매달렸지만 이것도 자길 돌봐준 사람이라 추방으로 끝내준 것인데 안 그랬으면 이스케에게 직접 처형당했을 것이다.[7] 루드베키아는 처음에는 프레이야의 자리를 빼앗았다는 죄책감을 가졌지만 이런 프레이야의 본성 때문에 그런 마음도 사라졌다.[8] 또한 루드베키아의 언급에 따르면 본래 성직자가 아니라 기사가 되고싶어했다고 한다. 그리고 권력에 대한 야망도 큰지라 단순히 루드베키아의 옆자리를 차지한것뿐 아니라 자신이 되고싶어했던 기사의 자리에 올랐고 적통 왕위 계승자인 이스케를 보며 자신이 갖고싶어했던건 다 갖고있어 열등감이 컸던것으로 보인다.[9] 이게 무산된 것은 루드베키아가 이스케와 결혼한 덕분이 컸다. 보르히아가 보통 막장 집안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하면 엘레니아로서는 운이 좋았던 셈.[10] 실제론 양동생[11] 루드베키아도 망나니이긴 하지만 가족 내에서 자신을 유일하게 학대하지 않고 아껴주는 엔죠를 형제로서 아낀다.[12] 심지어 이렇게 도구로 이용하는 체시아레도 자식으로서 아끼긴 커녕 어릴 적부터 학대해왔다.[13] 루드베키아는 자신이 교황의 친딸이 아니기 때문에 사랑받지 못하고 학대 당했다고 생각했는데 이는 반은 맞고 반은 사실이다. 루드베키아를 자신의 소유물로 여기며 비뚤어진 집착과 학대를 퍼붓는 체시아레와는 달리 적어도 교황은 루드베키아의 친모이자 자신의 정부였던 카르멘을 진심으로 사랑해서 단지 카르멘의 딸이라는 이유로, 자신의 친자가 아닌 루드베키아를 가족으로 받아들였고 카르멘이 다른 남자에게서 낳은 아이여서 루드베키아를 아끼면서도 증오하는 마음을 품긴 했지만 그조차도 루드베키아가 카르멘을 빼닮아가자 진심으로 애정하게 되었다. 만약 루드베키아가 교황의 친딸이었다면 나름 행복했을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