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6 19:14:45

남독일 연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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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600px-Map-NDB.svg.png
사진에서 주황색 부분이다.[1] 남독일 4개국[2]으로 구성된다.


1. 개요2. 역사3. 등장매체

1. 개요

남독일 연방(Süddeutscher Bund, South German Confederation)은 1866년부터 1869년까지 제안된 국가연합 방안이었다.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제국프로이센 왕국에게 패배하여 독일 연방에서 오스트리아가 축출되고, 프로이센이 일부 국가들과 북독일 연방을 설립하자 북독일 연방에 소속되어 있지 않던 남독일 4개국(뷔르템베르크 왕국, 바이에른 왕국, 바덴 대공국, 헤센 대공국[3])을 중심으로 제안되었다.

2. 역사

1866년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에서 오스트리아 제국은 7주만에 패배하였으나 남부 독일 국가들, 바이에른 왕국뷔르템베르크 왕국 등은 프로이센 왕국 주도 하의 독일 통일을 격렬히 거부하였다. 그러나 남독일 세력은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사이에 독립 노선을 운영할만한 힘을 갖추지 못했다. 이 남독일 세력에서 바이에른은 주도적 역할을 자임했지만 정작 남독일의 다른 국가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1866년 7월 14일, 프랑스 제2제국은 프로이센이 북부에 연방 국가를 수립할 수 있다는 데 동의했다. 그 결과 북쪽에서 프로이센 왕국은 새로운 독일 연방국가로서 북독일 연방을 수립했다. 이에 대한 대가로 프랑스와 프로이센은 남부 독일 국가들이 연합하여 국제적으로 독립적인 남독일 연방을 형성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했다. 이 경우 프랑스의 시점에서 볼 때, 독일 지역이 북독일 연방, 남독일 연방, 오스트리아로 예상되는 공존을 이룰 것이며 이는 유럽의 균형을 유지할 것으로 보았다. 따라서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의 평화조약인 프라하 조약에서 남독일 연방 수립의 가능성을 언급하였다. 그러나 다른 조약에서는 언급되지 않았고 남부 독일 국가들 사이의 의견 불일치로 인해 이는 실현되지 않았다.

1867년 11월 23일 바이에른의 수상 호엔로헤는 헌법 초안을 포함한 연방 국가인 남독일 연방을 제안했다. 하지만 남독일 연방의 수립을 원치 않았던 프로이센의 조언에 따라 바덴[4]은 바이에른의 제안을 지연시켰고, 그로 인해 연방 논의는 1868년에 중단되었다.

프로이센-오스트리아 전쟁 이후 독일 연방이 해체되자 북독일 연방과 프로이센은 프랑스를 견제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남부 독일 국가들과 방위 조약, 군사 동맹을 체결했다. 이후 1871년, 프랑스가 프로이센-프랑스 전쟁에서 패배한 후 북독일 연방이 남부 독일 국가들을 편입시켜 독일 제국을 출범하면서 남독일 연방 논의는 무산되었다.

3. 등장매체

빅토리아 시리즈에서 일정 조건을 만족시키면 등장시킬 수 있다.


[1] 붉은색 부분은 북독일 연방이고, 왼쪽 하단 연노란색 부분은 프로이센-프랑스 전쟁 승리로 프랑스 제2제국으로부터 할양받은 엘자스-로트링겐이며, 주황색 영역 한가운데에 콕 박힌 붉은 부분은 프로이센 왕실인 호엔촐레른 가문의 선산 격인 호엔촐레른 지역이다.[2] 뷔르템베르크 왕국, 바이에른 왕국, 바덴 대공국, 헤센 대공국 중 북독일 연방에 가입하지 않은 남부영토[3] 헤센 대공국의 북부영토는 북독일 연방에 가입되었다.[4] 바덴 대공국의 프리드리히 1세빌헬름 1세의 사위여서 애초부터 북독일 연방에 끼고 싶어 했으나 남독일 다른 국가의 눈치를 보느라 들어가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