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날아라 호빵맨의 21번째 극장판 애니메이션.2. 줄거리
유성을 떨구면서 노는 걸 좋아하는 키라라와 착한 마음씨로 별을 지키는 키라리는 우주를 수호하는 수호정령들이다. 어느 날 둘 사이의 갈등으로 다투다가 지구로 떨어지게 된다. 호수 인근에 불시착한 키라라는 우연히 호빵맨에게 구조된다 그 사이 닥터 히야라(오싹박사)가 호빵맨을 쓰러뜨리기 위해 자이언트 우당탕에 감정을 탑재하는 작업에 착수한다. 그런데 갑자기 그곳에 정체불명의 빛이 떨어지더니 자이언트 우당탕을 조종하는 기라리가 나타난다. 기라리와 강력한 힘과 자이언트 우당탕의 무시무시한 성능에 호빵맨은 큰 위기에 놓이게 된다. 한 편, 쌍둥이 정령이 사라진 우주에는 거대한 암흑이 서서히 도래하고 있었다. 흑색의 정체를 알 수 없는 거대 소행성이 온 우주를 떠돌며 행성들을 석화시키며 차례차례 멸망시키고 있었다. 다음 목표는 지구. 마침내 걷잡을 수 없을 만큼 강대해진 그 소행성의 이름은 데빌스타. 번개를 일으키며 지구 곳곳을 휘젓고 다니며 생명체들을 석화시키면서 온 세계를 멸망시키려한다.3. 등장인물
4. 평가
호빵맨 극장판 시리즈 중에서 석화 장면이 가장 많은 작품 중 하나다. 어린이들을 위해 만든 영화지만 작중 데빌스타가 온 우주를 배회하며 석화 광선으로 사람들을 무차별로 학살하는 장면을 참으로 섬뜩하다. 거기에 호빵맨 팀이 때로 덤벼도 타격이 전혀 없었고 도리어 식빵맨과 카레빵맨, 심지어 빵공장 식구들까지 돌로 변하는 장면은 실로 절망적이다. 역대 호빵맨 극장판 중 코즈믹 호러스러운 요소가 가장 많이 함유되어있다.유아용 애니 치고 작화가 매우 훌륭하다. 성인층도 눈호강을 하게 만들고 극적인 상황이 많이 연출되어 매드 무비로 2차 창작물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1] 이 극장판의 진 최종 보스지만 자아가 없기 때문에 인물이라고 하기엔 애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