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EX급 소환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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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현대 퓨전 판타지, 탑등반, 게임빙의 |
작가 | 임제열 |
출판사 | KW북스 |
연재처 | 카카오페이지 ▶ |
연재 기간 | 2024. 09. 28. ~ 연재 중 |
이용 등급 | 전체 이용가 |
1. 개요
한국의 현대 퓨전 판타지, 게임빙의물 웹소설. 작가는 나는 스켈레톤을 키운다, 나 혼자 S급 소환수, 뽑기게임에서 살아남는 법을 집필한 임제열.2. 줄거리
소환수에는 등급이 있다.
가장 낮은 F급부터, 가장 높은 S급까지.
근데 뭔가 이상하다.
"내 소환수는 왜 EX급이지?"
가장 낮은 F급부터, 가장 높은 S급까지.
근데 뭔가 이상하다.
"내 소환수는 왜 EX급이지?"
3. 연재 현황
카카오페이지에서 2024년 9월 28일부터 연재를 시작했다. 월,화,수,목,금 주5일 연재하고 있다.2025년 3월 6일 267화까지로 1부 스토리를 마쳤고, 동년 동월 17일부터 2부 스토리를 시작했다.
4. 역대 표지
역대 표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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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1부 등장인물
5.1. 주연
- 백진우
본작의 주인공으로 배틀 오브 서머너즈를 출시부터 끝판까지 볼장 다 본 고인물 중에서도 썩을 대로 썩은 고인물. 닉네임은 '지누갓'. 배틀 오브 서머너즈의 끝판왕 플레이어들의 모임인 일천오제(一天五帝)의 부동의 1위였던 일천이었다. 과금은 일절 하지도 않으면서 배틀 오브 서머너즈의 끝장을 본 어마어마한 독종이었지만, 그가 시련의 탑 100층을 실력과 우연이 겹쳐지면서 어쩌다가 돌파해버린 덕분에 배틀 오브 서머너즈가 지구와 융합되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게임이 지구와 하나되는 그 순간에 교통사고를 당해 3년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극적으로 회복하여 자신이 알고 있는 게임 지식을 이용해 누구보다 빠르게 최고 최강의 자리에 올라선다.[1]
백진우가 알려준 공략집과 배움,[2] 거기다 소환수 룬 드워프가 만들어내는 유니크 룬을 판매하면서 소환 약소국이었던 한국이 1년도 채 되지 않아 세계 최강국인 영국과 맞먹는 수준으로 급성장했다. 가족을 건드리는 걸 가장 싫어하며, 가족을 건드리는 자는 그 누구든 용서하지 않고 철저히 골로 보내버린다.[3]
이후 지구 관리자에게서 진실을 전해듣고 에일라에게 지구 관리자의 권능과 권한을 양도한다. 그후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머리를 싸매던 도중, 멸망룡을 데리러 온 멸세룡의 기척을 느끼고 우주로 향했다가 백진우의 기록을 읽고 백진우를 초월자로 승인하고자 한 다섯 관측자들이 인정하고 찬성하면서 <초월 군주(超越 君主)>의 법칙을 창조해낸 <초월자:소환사>가 된다.[4] 이후 지구를 멸망시키러 올 심판자를 막기 위해 제대로 된 초월자가 되어야겠다고 판단한 백진우는 그대로 우주를 여행하며 진정한 초월자가 될 수련을 시작하게 된다.
하지만 초월자가 되어 강해지는데 연달아 터지는 사건에 어쩔 수 없이 자리를 비워야하는 등 골머리를 앓게 되고, 결국 초월자가 된지 6~7년만에 성반급 최강의 반열에 올라가서 참전하게 된 성원교류전에서 만난 송연희에게 자신은 무사하니 걱정하지 말라고 유지아에게 전해달라고 하며, 명계를 뒤집어엎을 테니 묘신궁에게는 긴장을 늦추지 말라고 부탁한다.
- 백진우의 소환수들
게임 시절 백진우가 가장 애정을 주면서 다루던 10마리의 소환수로, 게임 당시에는 S급 멸망룡 딱 한 마리를 제외하면 전부 다 E,D,C,B,A급이었으나, 특정 상황에서는 S급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는 이유로 시스템 A.I.가 버그로 판정지어 게임상에서 삭제해 아공간 속에 영구 격리시켰고 오로지 백진우만이 소환할 수 있도록 제약을 걸어놓았다.[5] 그러나 이들의 진가는 S급을 넘어선 EX급으로 시스템이 감당하기 버거워 강제로 격리시켰음이 알려졌다.[6] 특히 이들은 말을 할 수 없는 소환수의 불문율을 깨고 말을 할 수가 있어 어째서 격리한 건지 추측할 수 있을 정도로 의문투성이들인 소환수들.2부 스토리에서 개사기급 법칙을 다루는 초월자가 되고나서 하나같이 더 답이 없어졌다(...)
- 유지아
한국의 거대 대기업 그룹인 대성 그룹의 회장이 가장 아끼는 손녀딸. 회장 장남의 딸이지만 장손이 아니라서 가업을 이어받지 않고 소환수 플레이어 협회에서 일하고 있었으나 백진우의 재능과 지누갓의 닉네임을 사용했던 자였음을 알아보고 전폭적으로 백진우를 도와 길드를 설립한다. 백진우가 가족을 제외하면 가장 신뢰하고 애정을 주는 사람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백진우의 연인이 되었다.
이후 백진우가 초월자로 승급하고 묘신궁과 동맹관계를 맺어 돌아오자, 백진우를 돕기 위해 초월자가 되고 싶다고 요청하지만, 타이밍 나쁘게도 명계의 진광대왕이 백진우를 거의 납치하다시피 데려가는 바람에 3년 동안 또 생이별을 하게 되었다. 행성 관리직을 일임하고 있는 에일라도 무사하니 백진우는 다시 돌아오리라 믿고 전세계 사람들에게 초월자에 대한 정보와 우주의 섭리에 대해서 달려주고 나름대로 대비를 하던 차에 백진우를 돕기 위해 나타난 묘왕의 협력을 얻어 지구가 있는 태양계 전체를 묘신궁이 있는 은하계로 비밀리에 이송한다.
그렇게 묘왕과 묘신궁의 협력을 얻어 유지아도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君主)>의 법칙을 만들어낸 초월자가 되었다.[31] 유지아가 각성한 군주의 법칙은 말 그대로 왕이 될 재목만이 가질 수 있는 희귀한 권능이라 묘왕도 눈독을 들일 정도인데, 여기서 더 기겁할 게 유지아와 연동된 SKY 2인자, 영국, 미국, 일본의 최강자인 홍아리, 레이첼, 제노스, 히카루와 <대장군(大將軍)>의 법칙으로 연결되면서 그 밑의 국대들도 차례대로 피라미드 식으로 한꺼번에 <장군(將軍)>의 법칙으로 연동되어버려 유지아 한 명이 초월자가 되자마자 다른 이들도 곧바로 손쉽게 초월자가 될 자격을 가지게 되었다.[32]
5.1.1. SKY
- 백아진
백진우의 여동생으로 SKY 길드원은 아니지만 유지아에게서 권한을 양도받아 유백시티의 판매팀 중임을 맡고 있다. 유백시티의 중임이 되기 전에도 소환수나 룬을 사고팔고 하는 중개인이어서 오빠의 지시에 따라 소환수인 룬 드워프가 원하는 재료를 수급해주거나, 길드원들에게 어울리는 소환수를 찾아다주고 있다.
- 홍아리
한국 3대 길드인 아리랑 길드의 마스터였으나 백진우와 유지아의 제안을 승낙해 SKY에 가입했다. 백진우 다음가는 국내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8위의 부마스터 포지션이며,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5위가 되었다. 유백 시티 전체를 총괄하는 유지아와 권한이 거의 비슷하며 유사시에는 길드 마스터인 백진우의 자리를 대행한다. 소환수 파티 덱은 불사조를 필두로 한 이른바 불 속성 공격으로 지속딜을 가하는 불 파티다. 세계 리그 이후 S급 소환수인 주작을 얻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대장군(大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주작을 비롯한 소환수들과 재회하면서 <염화대장군(炎火大將軍)>의 법칙으로 진화했다.
- 기재혁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만든 길드인 카르페디엠 길드의 마스터였으나 백진우의 힘과 그의 마음을 가장 처음으로 알아보고 강지호, 오선영, 홍아리와 함께 대시를 해서 백진우의 제자로 들어갔다.[33] 국내 서열 3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35위였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6위가 되었다. 엄청난 고블린 성애자로 파티 덱이 모두 고블린 종류로만 줄기차게 짜있다. 얼마나 고블린들을 사랑하는지 백진우에게 고블린 계열의 왕인 A급 소환수를 얻자 바로 절하면서 기뻐할 정도.백진우도 성격 참 이상하다고 한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그토록 바라던 고블린 천국을 만들어내고 만다.(...)
- 강지호
한국의 고등학생들이 모여 만든 길드인 카르페디엠 길드의 부마스터였으나 기재혁과 함께 SKY에 가입했다. 국내 서열 4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40위였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올리비아의 자리였던 7위가 되었다. 소환수 파티 덱은 광전사 집단으로 버서커 계열의 폭주전사들만 모아 만들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버서커 군대를 다루게 되었다.
- 오선영
한국 3대 길드인 아리랑 길드의 부마스터였으나 홍아리와 함께 SKY에 가입했다. 국내 서열 5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47위였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9위가 되었다. 늑대계열의 소환수들을 사랑해서 늑대 소환수로만 파티 덱을 짜는등 늑대 오타쿠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늑대 소환수 군단을 다루게 되었다.
- 안기정
한국의 3대 길드 중 하나인 일월의 마스터. 국내 서열 6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87위였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15위가 되었다. 백진우의 힘과 그의 무서움을 알아보고 일찍이 유지아에게 항복 원서와 백호 길드 측의 반란 사실을 알려 SKY로 올 수 있게 되었다. 소환수 파티 덱은 독 속성 공격으로 지속딜을 가하는 독 파티다.그래서 별명이 독왕이라고...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독 계열의 소환수라면 계열 구분 없이 다룰 수 있게 되었다.
- 송연희
강건호와 함께 SKY 1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국내 서열 9위였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국내 서열 7위에 세계 랭킹 서열 16위가 되었다. 백진우를 제외한 1기 국대들 중에서는 황지우와 막상막하로 잠재력이 뛰어나다.[34] 백진우의 가르침 하에 기존의 소환수 덱을 버리고, 오행(五行)을 다루는 다섯 개의 괴뢰 소환수를 다루는 인형술사 플레이어가 된다.다만 집중력을 엄청나게 요구해서 머리가 무진장 아프고 체력도 남들보다 더 빠르게 소모된다.백진우가 마묘를 뽑게 해준 답례로 괴뢰술사인 송연희에게 알맞는 S급 토템형 소환수로 아울러시스를[35] 얻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지만, 정시우와 함께 장군의 법칙에 통용되지만 별개의 초월자로 각성했다. 송연희가 백진우 바로 다음가는 재능을 가진 길드원이기도 했고, 소환수를 다루긴 했어도 거의 인형술사나 다름없던 소환사였기 때문에 <초월자:인형술사(超越君主)>로 진화했으며, 더 이상 괴뢰 소환수들을 다루지 않고 자기 손에 딱 맞으면서도 예전의 괴뢰들보다도 훨씬 더 강력한 전투 병기나 다름없는 인형들을 다루게 되었다. 확실히 백진우에 필적하는 잠재력이 어디 가지는 않는지 수련 2년만에 벌써 정립급에 다다를 지경이라고 한다.
- 강건호
한국의 3대 길드 중 하나인 백호의 부마스터. 백진우가 나타나기 전 한국 랭킹 1위였으나, 백진우에게 자리를 내어줬다. 정정당당한 것을 지향하기 때문에 백호의 반란에 유일하게 거부하며 반란이 일어났을 때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유지아를 지키고 3년 간 쌓아올린 백호 길드를 망설임없이 해체해버린 개념찬 양심인이다. 이 행위가 백진우의 마음을 사서 백진우도 강건호만큼은 처벌을 가하지 않고 넘어갔다. 이후 SKY에 가입신청을 넣어 시험에 통과하여 SKY의 멤버이자 국가대표로 복귀했다. 다만 자기보다 나이 많은 안기정보다도 실력이 떨어져가자 백진우에게서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라는 통보를 받아 다시 기초훈련부터 매진하고 있다. 현재는 국내 서열 8위로 세계 랭킹에도 들지 못했었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 승급하여 여전히 국내 서열은 8위지만 세계 랭킹 서열 17위가 되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수많은 팔라딘과 흑기사 군단을 다루게 되었다.
- 황주원
한국의 3대 길드 중 하나인 일월의 멤버. 안기정과 함께 SKY로 들어왔고, 5차 세계 대전 이후에는 백진우와 유지아의 판단 하에 SKY에 가입하는 신입들의 훈련 고문으로 전직하게 된다. 국내 서열 7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91위였으나 다음 5차 세계 리그에서는 송연희와 강건호에게 따라잡혀 국내 서열이 9위로 떨어졌지만 세계 랭킹 서열은 승급하여 18위가 되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나무나 풀과 관련된 식물계열의 소환수들을 부릴 수 있게 되었다.[36]
- 황지우
백아진의 중학교 동창 친구이자, 화염지체라는 희귀한 체질의 소유자. 이 때문에 잠재력이 뛰어난데도 항상 열이 나서 몸이 허약했으며, 처음으로 얻은 소환수가 기적적이게도 얼음 계열의 E급 얼음 나비라서 얼음 계열의 소환수만 곁에 두고 있다. 백진우가 폭룡이의 궁극기를 완성하기 위해 머리를 싸매던 도중이었는데, 그때 마침 백아진의 초대로 친구들과 유백 시티에 놀러왔었다가 백진우에게 화염지체의 힘을 흡수하라는 퀘스트를 줘서 천운적이게도 SKY에 가입할 수 있게 되었다. 백진우의 가르침과 국대 선배들의 조언을 얻어 얼음 소환수 파티로만 덱을 짜[37] 움직이고 있다.[38] 폭룡이와 같이 지낸 시간이 있어서 그런지 폭룡이와 친해서 백진우의 허락을 받고 함께 데이트도 다니곤 한다. 국내 서열 10위였으나 5차 세계 리그 이후 국내 서열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세계 랭킹 서열 19위가 되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얼음계열의 소환수들을 부릴 수 있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
- 정시우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2위~11위를 차지한 SKY 1기 바로 다음가는 국내 서열 12위로서 '데이터 머신'이라는 별명을 가질 정도로 뛰어난 분석력과 예측성을 지녔다.[39] 본인을 포함한 2기 합격자들 4명을 합격으로 이끈 주역으로서 심사위원인 협동 팀전을 구상한 유지아와 홍아리의 계획을 정확히 파악해냈다.[40] 5차 세계 리그 이후 국내 서열 12위는 유지되면서 세계 랭킹 서열 38위가 되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장군(將軍)>의 법칙을 각성했지만, 송연희와 함께 장군의 법칙에 통용되지만 별개의 초월자로 각성했다. 정보를 누구보다 훌륭하게 이해하고 이용할 줄 아는 정시우라서 <초월자: 정보 방직공(情報 紡織工)으로 진화했다.[41]
- 서이윤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한국대학교 발레과를 전공했으며, 운동과여서 그런지 1차 체력 테스트 당시에 강대혁을 상대로 이기고 1차 테스트 1위를 했다. 5차 세계 리그 이후 국내 서열 13위에 세계 랭킹 서열 39위가 되었다.
- 한유나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BJ 루나'라는 너튜버의 유명한 개인 스트리머이자 실력파 플레이어로 SKY 2기 4명 합격자 중에서는 24세로 가장 최연소다. 체력은 약했으나 SKY가 국대가 될 수 밖에 없던 그 이유를 여실하게 깨닫고 이를 악물고 버티고 버텨 합격자가 되었다. 합격하면서 SKY의 훈련이나 컨설팅을 외부에 보여줘 답답한 이미지를 환기할 겸, SKY 입단에 대한 경각심을 각인시킬 필요가 있다고 여긴 유지아의 허가 하에 SKY 내에서 백진우의 훈련이나 컨설팅을 홍보하거나 방송할 수 있는 유일한 스트리머가 되었다. 5차 세계 리그 이후 국내 서열 14위에 세계 랭킹 서열 40위가 되었다.
- 강대혁
SKY 2기로 가입하게 된 합격자. 전 백호 길드 소속으로 태릉에 입단해도 될 정도의 엄청난 근육남. SKY 2기 4명 합격자 중에서 33세로 가장 연장자다. 5차 세계 리그 이후 국내 서열 15위에 세계 랭킹 서열 41위가 되었다.
5.2. 영국
- 레이첼 로즈
일천오제 중 하나로 영국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2위. 백진우가 나타나기 전 영국을 최강국으로 이끈 주역이자 지금껏 세계를 난봉꾼들로부터 막아온 수호자. 지금은 레드 로즈 길드의 마스터다. 게임 시절 백진우의 무과금에 신들린 컨트롤을 보며 동경을 품었다. 그 동경은 게임이 현실이 된 이후에도 멈추지 않아 뉴스 기사에도 지누갓이 오기를 기다린다며 백진우에 대한 기대감을 여과없이 드러내는 정도. 넘사벽인 백진우를 제외하면 오제 중에서도 S급 소환수가 3마리씩이나 되는[42] 압도적인 최강자다.백진우가 상식 외 넘사벽이다.백진우만큼이나 자신의 가족인 길드를 아낀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대장군(大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황룡과 백호, 대마도사를 비롯한 소환수들과 재회하면서 <금강대장군(金剛大將軍)>의 법칙으로 진화했다.
- 올리비아 애버너시
레드 로즈 길드의 부마스터이자 레이첼이 가장 아끼는 동생. 영국 랭킹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7위로 일천오제 바로 다음가는 실력을 가졌다. 레이첼이 아끼는 만큼 올리비아도 레이첼을 아끼고 따르기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길 정도로 무서워하는 백진우에게 가서 부탁할 정도로 레이첼을 아낀다. 5차 세계대전 이후 일천오제 다음가던 실력의 자리를 홍아리와 기재혁과 감지호에게 넘겨줬다.
- 가레스 베일 & 샌디 맥키버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각각 영국 랭킹 서열 3위와 6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8위와 15위. 시련의 탑에 들어간 레이첼을 대신해 베스코프의 살인 회담에 들어갔다가 곤란에 처하자 제노스와 협공하지만, 머릿수 차이가 역력하여 결국 패배하고 살해당했다. 레이첼이 둘의 시신을 수습해 영국으로 귀환하여 장례식 및 유족들에게 보상을 성대하게 치러주었다.
- 로리 샤프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4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11위. 5차 세계 리그 이후 영국 3위에 세계 랭킹 12위가 되었다.
- 조엘 뎅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5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12위. 5차 세계 리그 이후 영국 4위에 세계 랭킹 14위가 되었다.
- 케이라 윌시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7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21위.
- 엘렌 화이트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8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31위.
- 엘라 툰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9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33위.
- 라이언 코크
레드 로즈 길드의 길드원이자 영국 랭킹 서열 10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41위.
5.3. 일본
- 요시다 히카루
일천오제 중 하나로 일본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3위. 닉네임은 '스고이'. 힘으로 밀어붙이는 레이첼보다 한 수 우위를 자랑하는 컨트롤력의 실력자이며, 올리비아를 이기고 S급을 2마리로 밀어붙이는 레이첼을 상대로도 꿀리지 않는 컨트롤의 귀재. 베스코프의 반란 당시에는 뭔가 미심쩍은 분위기를 감지하고 방관을 고수하며 동참하지 않았기 때문에 최대한 화를 면할 수는 있었으나, 그 이후에도 레이첼이 독심조를 구해와 이중 심문을 하고 백진우의 허가 끝에 겨우 일천삼제 자리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대장군(大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다시 소환수들을 되찾았다.
- 시라토 사쿠라
일본 랭킹 서열 2위, 세계 랭킹 서열 13위. 5차 세계 리그 이후에도 서열은 그대로 유지되었다.
- 다카하시 슈스케
히카루의 부하이자 일본 랭킹 서열 3위, 세계 랭킹 서열 22위. 히카루가 최고가 되어야 한다는 마음에 백진우를 깔보고 SKY길드원들을 상대로 삥을 뜯으려다가 백진우의 미움을 사서 철저히 농락당하고 반대로 뜯겼다.[43] 결국 이게 앙금이 되어 히카루 몰래 베스코프의 반란에 동참하여 백진우가 없는 유백 시티를 초토화시키고 유지아를 납치하려했으나 백진우가 60층을 정복하고 탑에서 나와 기겁한다. 유지아가 바로 발동한 순간이동 스킬로 유백 시티로 돌아와 홍아리에게 전후사정을 들은 백진우는 분노하여 훈교에게 바로 숙청하라 명령해 그대로 목이 베여 숙청되었다.[44]
- 야츠카 리에
세계 랭킹 서열 89위.
5.4. 미국
- 윌리엄 제노스
일천오제 중 하나로 미국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4위. 일천오제들 중에서 가장 예의바른 젠틀맨이자 개념인. 레이첼보다는 못하지만, 백진우의 실력을 믿어 의심치 않아 백진우와 가깝게 지내려고 한다. 베스코프와는 다르게 그동안 레이첼이 세계 리그에서 우승해온 것이 시련의 탑 등반과 남들은 모르는 피나는 노력 덕분이라는 걸 알고 있기 때문에 그동안 레이첼이 세계 리그 특전으로 연승한 것이라고 궤변을 늘어놓는 베스코프의 반란에 동참하지 않았다. 베스코프의 살인 회담 현장에서 버티다가 레이첼 덕분에 겨우 목숨을 건진다.
초월자가 되면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의 밑으로 종속되면서 <대장군(大將軍)>의 법칙을 각성했고,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행성력 내부에 보존된 소환수들의 기억을 다시 구체화시킴으로서 다시 소환수들을 되찾았다.
- 코비 포체티노
미국 랭킹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9위로 올리비아와 동급의 강자. 백진우에 대한 위세를 믿지 않았으나 직접 겨뤄보고 나서야 제노스의 말이 거짓 없는 사실임을 알게 되었다. 베스코프의 살인 회담에 제노스를 보호하기 위해 동참했으나, 결국 머릿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영국 국대 2명과 함께 살해당한 것으로 보여졌지만 죽지는 않았는지 5차 세계 리그 당시 모습을 비췄다. 올리비아처럼 랭킹이 떨어져 세계 랭킹 서열 10위가 되었다.
- 클린트 존스
미국 랭킹 서열 3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10위. 5차 세계 리그 이후 세계 랭킹 11위가 되었다.
- 에밀리 폭스
미국 랭킹 서열 4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14위. 5차 세계 리그 이후 세계 랭킹 20위가 되었다.
- 에밀리 소네트
세계 랭킹 서열 32위.
- 케이시 라벨
세계 랭킹 서열 34위.
- 도노반 테이컴
세계 랭킹 서열 88위.
- 소피아 플럼
5.5. 러시아
- 알렉산드로 베스코프
일천오제 중 하나로 러시아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5위. 닉네임은 '모스크바맨'. 아이언 베어 길드의 길드 마스터이자 일천오제 중 호시탐탐 틈만 노리는 야심가. 백진우가 나타나면 서열이 뒤로 밀리고 자신의 세상이 종결날 것을 알아서 백진우가 무섭다는 핑계로 그가 나타나지 않기를 바랬다. 결국 시련의 탑 등반 도중 고립된 레이첼과 레이첼을 구하기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운 백진우의 부재를 이용해 최강의 자리에 앉으려 다른 나라를 끌어들인 것으로도 모자라[45] 전력 저하를 위해 영국 국가대표 2명을 살해하고 제노스도 죽이려 들었으나, 타이밍 나쁘게도 그 순간 탑에서 나온 레이첼이 찾아와 영국 국대가 죽어있는 걸 보고 뿜어내는 분노를 그대로 느끼게 되어 자신이 분수에도 맞지 않는 짓을 저질렀음을 통감하면서 러시아 국가대표들과 함께 절망 속으로 추락하며 사망했으며,[46] 일천오제 자리에서도 퇴출되었다. 더불어 함정 장소로 사용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크렘린 궁까지도 완전 파괴되었다.[47] 백진우의 자리에 서겠다는 베스코프의 욕심이 자기 나라를 말아먹은 셈. 덤으로 사람들의 평에 의하면 누구 하나 큰일 낼 것처럼 매우 음침하게 생겼다고 한다.
- 데니스 글루샤코프
러시아 랭킹 서열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4위.
- 드미트리 타라소프 & 이오시프 자술리치
베스코프의 부하이자 러시아 국가대표. 각각 러시아 랭킹 서열 3위와 4위이며 세계 랭킹 서열 25위와 44위. 슈스케와 함께 유지아 납치 작전을 시행하여 유백 시티 내부까지 침투했으나, 타이밍 좋게 백진우가 시련의 탑에서 나오자 기겁하여 튀려고 했으나 분노한 백진우의 명령을 받드는 훈교의 검에 목이 베여 숙청되었다.
5.6. 대만
- 줘룽타이
일천오제 중 하나로 대만의 최강자, 일천오제 서열 6위인 말석. 닉네임은 '백천'. 일천오제 중 50대 이상으로 가장 나이가 많지만, 자기보다 강하면 형님 아니면 누님이라는 이상한 신조가 있다. 레이첼의 독주에 불만을 품고 있었던 지라 베스코프의 반란에 찬동한 유일한 오제였다. 그러나 레이첼이 60층을 정복하며 나오자 침착한 척 거래를 제시하지만 이미 분노로 귀를 닫은 레이첼은 줘룽타이도 숙청해버렸다.
- 차이잉원
대만 랭킹 2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6위.
- 스진항
대만 랭킹 3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27위.
- 천차오언
대만 랭킹 4위이자 세계 랭킹 서열 45위.
5.7. 그 외의 사람들
- 백진우의 부모
3년 간 병원에 혼수상태로 입원해있던 백진우가 깨어나자 세상이 변한 걸 알려주고, 그동안의 힘든 날을 보상받듯 백진우가 전력으로 움직여 1년도 채 안되어 국내 1위에 세계 1위까지 달성하자 아들 덕분에 풍족한 날을 보내게 되었다. 아버지는 하던 택배 일을 그만두고 친구와 함께 유백시티의 치킨집을 운영하고 있다.[48]
- 대성그룹
한국에서 정재계 할 것 없이 가장 거대한 지분을 가진 대기업. 유지아의 친조부가 일궈낸 본가이며 수많은 자식들이 대성그룹을 이끌어가고 있다.
- 박호
한국 3대 길드인 백호 길드의 마스터. 백진우가 나타나기 전까지 한국을 호령하였으나 백진우가 나타나자 순식간에 자리를 빼앗기고 조마조마해 했다. 그래도 결국에는 길드도 없는 애송이라 생각하고 무시했으나, 백진우의 가족과 유지아를 지켜준 답례로 제자로 들인 홍아리, 오선영, 기재혁, 강지호가 갑자기 강해지자 뒷조사로 이를 알아차리고 백진우에게 되지도 않는 조건으로 컴플레인을 걸었다. 강건호가 말렸음에도 이미 질투와 시기로 눈이 돌아간 박호는 결국 유지아를 습격하는 대형사고를 쳐버리고, 유지아의 스킬로 순간이동된 백진우에게 바로 정리되었다. 이후 백진우의 처리와 대성그룹의 압박으로 감옥에 들어갔다.
- 갱단
한국의 범죄 조직. 백진우가 성장하는 것을 탐탁치 않게 여긴 갱단과 백진우에게 생긴 원한 때문에 가입한 국가대표 2명이 백아진을 납치하려 했으나, 순간이동 스킬로 바로 소환된 백진우가 분노하자 훈교의 선에서 모조리 정리되었다. 훈교가 분근착골의 지법으로 육체적 고통을 주자 항복하고, 가족을 건드린 것에 대해 분노한 백진우가 갱단을 뿌리째 뽑아내버렸다. 갱단과 연이 있는 사람들까지도 분근착골을 맛보기로 체험시켜줘서 알아서 자백하도록 유도했는데 고통이 하도 심해서 범죄자들이 엉엉 울면서 자백했다고 한다.[49]
- 마리사 소아레스
포르투칼에서 온 람바의 크림빵 전용 파티시에 소녀. 할머니 때부터 대대로 내려온 전통 레시피를 중시하여 빵집을 운영해왔다. 그러나 시련의 탑이 현실이 되고 살림이 어려워지던 와중, 백진우가 람바의 잠재능력 각성을 위해 크림빵을 만들기 위한 전세계의 셰프들을 모집한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했다. 이후 마리사가 만든 크림빵을 먹고 눈물까지 흘린 람바가 엄마의 맛이라며 바로 합격점을 내주면서 백진우의 허가 하에 유백 시티 내에 점포를 열게 되었다. 이상하게도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도 다른 사람이 만들면 마리사가 만든 만큼의 맛이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뭔가 혈통 상의 떡밥이 있는 듯. 아무튼 마리사가 합격한 덕분에 스탬피드로 멸망 직전이었던 포르투칼은 SKY의 극기훈련이라는 명목으로 구원의 손길을 받아 겨우 살아날 수 있게 되었으며, 돌돌이도 잠재능력 각성 퀘스트를 받게 되는 일타쌍피를 가져다 주었다.[50]
6. 2부 등장인물
6.1. 국방 은하군 세력
6.1.1. 흑룡회
흑룡들이 주를 이루고 있는 세력. 멸망룡의 기원이 되는 세력이다. 우주로 나온 백진우가 처음으로 만난 세력이자 초월자에 대해 알려준 세력이다.- 흑룡회의 주인
흑룡들의 수장이자 왕. 묘왕의 입으로 언급되었다.
- 멸세룡
흑룡회의 초월자 중 하나이자 멸망룡의 어머니. 어느 날 실종된 하나뿐인 아들을 찾아 해매다 지구에서 아들의 기운이 느껴지는 걸 감지하고 곧바로 지구로 향했다.[51] 처음에는 백진우가 멸망룡을 억압하고 있다고 여겨 적대시했지만, 직후 나타난 다른 초월자들의 급습에 백진우와 힘을 합쳐 격퇴하고 멸망룡의 기억을 읽어 오해를 해소한다. 백진우를 데리고 흑룡회로 돌아가려 했지만 중간에 마묘를 노리고 난입한 묘왕이 나타나자 몸을 사리고 어쩔 수 없이 백진우를 내버려두고 돌아갔다.
초월자로서의 등급은 중급 단계 계문의 2성인 선기 단계. 자기보다 약한 자들에게 멸(滅)한다는 법칙을 강제로 적용시킬 수 있다.
- 멸망룡
멸세룡의 아들. 어머니의 힘을 그대로 이어받았다. 상단의 백진우의 소환수 목록 참고.
6.1.2. 백사연
뱀 형태의 초월자들이 있는 세력.- 적란(赤卵), 백연(白煙), 청각(靑角)
멸세룡을 노리고 나타난 뱀 형태의 초월자들. 멸세룡을 잡아먹을 기세로 왔지만, 멸세룡과 백진우(Feat.폭룡이)의 합공에 방심했다가 반대로 멸세룡에게 먹혔다.
6.1.3. 묘신궁(猫神宮)
마묘와 같은 묘족이 있는 세력. 마묘처럼 마법이나 주술을 사용하는 묘족이 많다. 휘하에 천묘무역단, 묘성연구단, 천묘전단을 비롯한 수많은 분단을 두고 있다. 선인회와 같은 국부 은하군에 속해있지만 외진 곳이라 소유하고 있는 은하의 크기가 작다.- 묘왕(猫王)
묘신궁 세력의 여왕. 마묘를 가지고 있는 백진우를 흥미로워하며 죽이고 싶었지만, 묘왕 본인마저 기겁할 만큼 뛰어난 재능을 가진 마묘가 옆에 있어 죽이지 않았다. 마묘의 끝장을 보고 싶어서 백진우를 억류시키려 하지만, 지구로 심판자가 가고 있어 돌아가야 한다는 백진우의 말에 아량을 베풀어 백진우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신락 사건으로 인해 백진우의 대한 생각이 달라지고, 지구로 돌아갈 그를 붙잡을 수는 없으니까 차라리 적어도 백진우와 동맹관계를 맺어두는 편이 더 좋다고 여기게 된다.
이후 명계로 끌려가다시피 한 백진우가 선처를 바라고 돌려보낸 묘운후의 보고를 듣고 명계가 쌓아온 부정부패를 알고 바로 백진우를 돕기 위해 남몰래 창공의회에 이 사실을 알리고 협력단계로 돌입한다. 묘신궁의 비기를 사용해서 지구를 비롯한 태양게를 묘신궁의 영역으로 들여주고 유지아를 비롯한 재능있는 사람들에게 심핵구를 건네줘 초월자로 거듭나게 해주는 등 동맹의 의지를 보이고 있다.
초월자로서의 등급은 멸세룡이 바로 머리를 조아리는 데다가, 엄연히 한 세력을 이끄는 왕이라서 가장 윗단계인 개열 급이라고 한다.
- 묘신수호대장
묘왕의 최측근이자 백진우를 천묘무역단으로 안내한 묘족. 삼색 고양이다. 등급은 성반 단계.
6.1.3.1. 천묘전단(天猫戰團)
묘신궁 내에서 전투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 묘왕이 처음에 백진우를 보내려고 했던 곳이지만 백진우가 너무 약하다는 묘신수호대장의 제지로 불허되었다.- 묘운후(猫雲候)
천묘전단의 대장군으로 성반 단계 4성급 초월자. 묘왕의 명을 받들어 심판자를 상대해야 하는 백진우의 호위 및 인계해주는 역을 맡았다. 그러나 직후 백진우를 노리고 찾아온 명계의 진광대왕이 나타나는 바람에 백진우가 달래서 묘신궁으로 돌려보냈다.
6.1.3.2. 천묘무역단(天猫貿易團)
총 10개의 팀으로 이뤄진 무역단으로 묘신궁의 재정과 경제를 담당하는 핵심 조직.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묘신궁에 이윤을 창출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8위 이하의 팀에게는 페널티가 부여된다고 한다. 현실판으로 보면 재무팀이라고 보면 된다.불량품 사재기 사건 이후 백진우가 있던 묘월단을 제외한 나머지 팀들이 모조리 갈려나가고, 묘왕의 지시 하에 백진우에게 큰 포상을 주었다.[52]
- 운묘(雲猫)
천묘무역단 총단장. 묘신궁을 대표하는 상위 간부 중 하나로 휘하 10개의 팀을 관할에 두고 있다. 등급은 정립 이상 성반으로 묘신수호대장과 동급이다.
- 묘린(猫麟)
천묘무역단 총괄 서기관. 운묘의 직속 부관.
- 묘진(猫陳)
천묘무역단 정보 담당관. 운묘의 직속 부관.
- 야휘(夜輝)
천묘무역단 소속의 묘월단의 팀장이다. 하급 계문 단계 이상의 중급인 정립 단계의 초월자다.[53] 계산 미스로 인한 불량품 사재기로 다른 팀장들이 전부 다 갈려나갈 때 (폭룡이의 성염화의 예지를 귀띔받은) 백진우의 조언을 들어줘 혼자 자리를 유지했다.[54]
- 설묘(雪猫)
천묘무역단 소속의 묘월단의 단원이다. 눈처럼 하얀 털에 복슬복슬해보이지만 멸세룡과 동급의 계문 단계의 초월자다. 묘왕의 명령에 따라 백진우와 마묘를 성장시켜주려고 한다.
- 렌하(蓮猫)
천묘무역단 소속의 묘월단의 단원이다.
- 묘람(猫嵐)
천묘무역단 소속의 묘월단의 단원이다.
- 하진(河辰)
천묘무역단 소속의 묘월단의 단원이다.
6.1.4. 선인회(仙人會)
아소와 관련된 무림파 세력. 현재 아소가 익히고 있는 무공을 창시한 초월자가 몸 담은 세력이며, 근방 은하군 중에서는 명계와 창공의회와 더불어 가장 세력이 큰 세 집단 중 하나다.[55] 본거지는 안드로메다은하계다. 국방 은하군 세력 중에서 제일 강력한 세력이다.- 삼존(三尊)
삼존이라고 하는 선인회의 우두머리들이 있다고 한다. 우두머리급이니 당연히 등급은 개열급.
- 무극선인(武極仙人)
아소가 습득하고 있는 무공의 주인이자 선인회의 수장 중 하나. 과거 심판자를 격퇴시킨 이력이 있으며, 하나같이 입이 떡 벌어지는 개사기급 무공을 창시해낸 장본인이다. 꽤 유명한지 멸세룡이 이름만 듣고 바로 감탄을 흘릴 정도다.
멸세룡과 천묘무역단의 발언에 따르면 초월자로서의 등급은 4단계인 성반이다.
6.1.5. 명계(冥界)
선인회, 창공의회와 함께 쓰리 톱을 달리는 거대 세력 중 하나. 지구가 바로 이 명계에 속해있는 행성이다. 위치는 지구가 있는 곳으므로 은하수 은하계다. 야휘의 말에 따르면 묘왕의 등급인 개열 단계의 초월자가 다섯 씩이나 더 있다고 한다. 모티브는 동양의 저승과 저승시왕들. 초월자의 기본형태는 흔히들 아는 저승사자다. 공명정대하게 망자의 재판을 이행하는 원전과는 다른지, 아주 조금의 실수만 있어도 죄를 덕지덕지 붙여서 지옥으로 떨궈버린다고 한다.- 진광대왕(秦廣大王)
명계의 제1 지옥인 도산지옥(刀山地獄)을 다스리는 시왕. 백진우가 가진 초월 군주의 법칙을 노리고 나타나 내 밑으로 안 들어오면 싹 다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해대는 통에 심판자를 잡자마자 바로 백진우가 명계로 가야만 하게 만들었다.[58]
- 초광대왕(初江大王)
명계의 제2 지옥인 화탕지옥(火湯地獄)을 다스리는 시왕이자 진광대왕을 견제하는 4명의 시왕 중 하나. 진광처럼 백진우의 법칙이 탐난 나머지 자기네 쪽 자리에 앉히려 누명을 씌워보려고 했지만[59] 백진우가 돌돌이의 힘을 빌려 전부 무위로 돌려버렸다. - 혈왕(血王) 갈가론
국방은하군을 관리하는 관측자가 개최하는 성원교류전이라는 초월자 세력들이 모이는 행사에 백진우와 함께 출전하게 된 초월자.[60] 윤회사가 말하길 진광대왕을 견제하는 네 대왕이 밀어붙인 참가자라고 한다. 윤회사가 개열 급으로 진급하고 난 이후에 성반 급에서는 실질적인 최강이라고 한다.
- 송제대왕(宋帝大王)
명계의 제3 지옥인 한빙지옥(寒氷地獄)을 다스리는 시왕이자 진광대왕을 견제하는 4명의 시왕 중 하나.
- 오관대왕(五官大王)
명계의 제4 지옥인 검수지옥(劍樹地獄)을 다스리는 시왕이자 진광대왕을 견제하는 4명의 시왕 중 하나.
- 염라대왕(閻羅大王)
명계의 제5 지옥인 발설지옥(拔舌地獄)을 다스리는 시왕이며, 명계의 최고수장이자 모든 지옥시왕들을 이끄는 자로서 지옥의 질서 유지 및 시왕의 재판판결권을 가졌다. 다만 본인이 이런 블랙기업의 끝판답게 온갖 망자들의 괴로움을 들은 체도 않는 야비한 작자다.[61]
- 변성대왕(變成大王)
명계의 제6 지옥인 독사지옥(毒蛇地獄)을 다스리는 시왕이자 진광대왕을 견제하는 4명의 시왕 중 하나.
- 오도전륜대왕(五道轉輪大王)
명계의 제 10지옥인 흑암지옥(黑闇地獄)을 다스리는 시왕이자 정규 군대인 명군을 총괄지휘하는 시왕.
6.1.6. 창공의회(蒼空議會)
선인회, 명계와 함께 쓰리 톱을 달리는 거대 세력 중 하나. 위치는 메시에 33, 삼각형자리 은하계다.현재 백진우에게서 명계의 비리를 알아낸 묘왕에게 정보를 전해듣고 명계를 상대로 전쟁을 준비하는 중. 명분은 명계의 비리를 가지고 부정부패를 심판하기 위해서라지만, 진상은 심핵구말고도 다른 경험치 물약용으로 제련하는 연옥흑련의 제조법을 강탈하기 위함이다. 이쪽도 명계만큼이나 썩기는 했는지 잠복 중인 아스테리온이 100년의 잠복 임무로 정보를 모아서 돌아간대도 성과급은 커녕 멸구(滅口)하려고 남몰래 죽일 거라고 할 정도다.
- 천극제(天極帝)
창공의회의 의장이자 우두머리. 아스테리온이 말하길 겉으로는 사람 좋아보이지만 그 모습 전부 다 역겨울 만큼 위선적이라고 한다.
- 아스테리온
황소의 모습을 하고있는 초월자. 창공의회의 명령을 받아 100년간 명계에 잠입하여 연옥흑련 공장에 관한 비리와 내용을 파악하라는 밀명을 받은 정립 급 초월자. 초월자의 접근하는 기척을 느끼면 곧바로 숨어버리는 비성(秘姓)에서 은둔하고 있었기 때문에 백진우가 찾아내는데 다소 애를 먹었다.[64] 하지만 성반 급으로 진급한 백진우와의 격을 파악하고, 돌아가서 멸구되든 명계에 걸려죽든 백진우에게 빌붙는 게 마지막 희망이라 여겨서 바로 창공의회의 속셈을 다 불고 자기 좀 살려달라고 선처를 바라다 백진우의 판단 하에 겨우 살아남았다.[65]
6.2. 타 은하군 세력
6.2.1. 염귀단
적연궁(赤燃宮)이라는 화염이 피어오르는 우주 공간에 거처를 두고 있는 초월자 집단. 타 은하군에서 넘어왔기 때문에 정착을 못하고 있어서 어느 세력이든 몰아낸 다음에 그 자리를 꿀꺽할 셈으로 몇 년간 우주 전쟁을 암약하던 반란 단체다.[66] 진실을 알아낸 묘신궁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켰으나, 결국 전쟁에서 패배하고 참수당했다.- 연석군(燃石君)
타 은하군에서 온 염귀단의 수장으로 마약 식자재 신락을 제조하고 우주에 퍼뜨려 범우주적인 전쟁을 꾀하던 수괴. 본인이 직접 신락을 제조했기 때문에 해독제가 없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생전 듣도보도 못한 은월초가 해독제라는 걸 알고 전쟁을 벌일 계획이 뒤로 미뤄지게 되자 묘신궁을 살린 백진우를 노리게 되며, 결국 묘신궁을 상대로 전쟁을 일으키려고 한다.
결국 심핵구 비트코인 게임을 빙자한 전쟁을 일으켜 묘신궁을 침공하지만, 이미 백진우에게 언질을 들은 묘신궁이기에 최소한의 대비책과 묘왕 본인이 나서서 직접 전투를 벌이고, 폭룡이가 성염화의 힘으로 가세하여 묘왕을 지원하자 쪽도 못 차리고 순식간에 제거당하고 만다.
6.3. 신적 존재들
6.3.1. 관측자들
- 오른, 레트, 미르, 레기온, 멸절자(滅絶者)
백진우를 초월자로 승급시킨 다섯 관측자들. 오른과 레트, 레기온은 찬성표를 던졌지만,[67] 미르와 멸절자는 백진우의 가능성을 시험해보기 위해 반대표를 던졌다. 이후 조건부 승인으로 나타난 시험을 통과한 백진우를 흥미로워하며 전원 합격에 표를 던져 백진우를 초월자로 승급시켰다.[68] 이후 윤회사의 발언으로 밝혀지길, 초월자의 끝판인 개열의 10성 법군 급까지 넘어선 신적 존재들이라고 한다. 개열의 7성 진칙 급인 염라대왕 정도는 가볍게 순삭할 수 있다고.
윤회사의 말에 따르면 이들이 각각 은하군 하나씩을 맡아 질서와 규칙을 지킨다는 명목으로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은하군에 있는 각 세력은 이 관측자들에게 세금을 내다시피 매년 보유하고 있는 심핵에서 뽑아낸 10%의 심핵구를 바쳐야 한다고 한다.못 내면 그날로 멸망또한 각각의 은하군을 관리하고 있는 관측자가 성원교류전이라고 하는 큰 행사를 여는데, 직접 왕림하는 건 아니지만 일종의 보답 및 유흥 차원에서 개최한다고 한다.[69]
오른이 국부 은하군을 관리하고 있다.
7. 설정
7.1. 1부
- 배틀 오브 서머너즈
Battle Of Summoners 라는 세계적인 게임으로, 엄청난 운빨좆망겜으로 알려져있다. 출시 이래 10여년 간 게임을 한 사람들에게 실력이 아니라 운빨에 질리고 엄청난 과금을 유도하는지라 대부분 1~2년 차에서 관뒀으며, 5년차 이상 살아남은 고인물들이 지구와 융합되어 현실이 되자 판을 치고 있다. 특히 업데이트 내용을 거의 다 기억하는 일천오제는 5년 차부터가 진짜 시작이라며 긴장하고 있다.[70]
다른 퓨전 판타지처럼 던전을 못 깨면 던전 내부의 몬스터들이 범람하는 몬스터 스탬피드나 몬스터 웨이브같은 던전 브레이크가 있는 모양인지 이미 몇몇 약소국가들은 던전 브레이크로 인해 주요 도시가 전복되는 등등 현실에서 판을 치며 살아가는 몬스터들로 인해 제 구실을 못하고 있는 상태라고 한다.[71]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사실 배틀 오브 서머너즈는 지구의 관리자가 곧 멸망을 앞둔 지구의 운명을 어떻게든 존속시키고 보존하기 위해 현실에 정식으로 개입시키기 전에 스마트폰 게임 형식의 베타 버전으로 먼저 적합자들을 추려내기 위한 것이었다. 20년의 시간 중에서 10년을 베타 버전으로 적합자들을 솎아내고, 그 적합자들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재능과 실력을 가진 자에게 지구의 운명을 고를 수 있는 초월자로서 거듭나게 하기 위함이었다.
때문에 가장 적합자였던 서열 1위 백진우가 초월자가 될 운명이었는데, 하필 백진우는 우연과 필연이 겹쳐 게임이 현실로 이뤄지던 그날에 교통사고로 빈사상태로 3년을 보냈었다. 그렇게 또 남은 시간은 백진우가 깨어나면서 급속도로 최강자가 되면서 맞춰지나 했지만, 지구를 멸망시키려고 오는 심판자의 행진 속도가 빨라지면서 지구 관리자는 어쩔 수 없이 시련의 탑의 시스템을 조정해 아군을 죽이라는 등 인원 수를 맞추라는 등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만 했다.
하지만 백진우가 파티원들을 살리기 위해 이를 거부하면서 지구 관리자는 당황했고, 시련의 탑의 층계를 모조리 해방해 백진우를 막아보려 했으나 백진우의 의지가 너무 강력해서 결국 백진우를 초대해 모든 진실을 알려준다. 이에 백진우도 납득하고, 시스템의 제약을 초월한 EX급 소환수를 제외한 나머지 전세계의 소환수들을 역소환시켜 당장의 시간을 범과 동시에 지구 관리자가 가진 권능을 모두 에일라에게 투자해 지구의 운명을 틀어보려고 하게 되었다.
}}}
- 혼돈의 마룡 레이드
배틀 오브 서머너즈 5년차에 업데이트 되었던 게임상의 레이드 보스전. 우연히도 시점이 딱 5년 차였던 것도 있거니와, 시련의 탑 61~70층의 스토리 기반이 레이드 전초전 스토리였기 때문에 70층을 클리어하자마자 바로 업데이트되면서 각국의 플레이어 존에 레이드 보스몹인 [혼돈룡 자르반]이 출현했으며[72] 레이드 전용상점이 오픈되었다.[73]대략 한 달만에 백진우가 레이드 상점 포인트를 모은다고 보스몹 다 쓸어버렸다.
- 시련의 탑
배틀 오브 서머너즈의 핵심 PVE. 각국에서 탑처럼 생긴 중요 랜드마크가 시련의 탑으로 변화하였다. 배틀 오브 서머너즈 때에도 쉽지 않은 난이도로 욕을 먹었는데 현실에서도 살벌한 난이도는 그대로일 뿐더러 탑 내부에서 사망하면 얄짤 없기 때문에 세계 랭커급이 아닌 이상 들어갈 엄두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그러나 이후 백진우와 레이첼이 60층을 정복하고 나서야 본색을 드러내기 시작하는데, 60층을 정복하자마자 1년 내로 70층을 정복하지 못하면 인류 멸망 시나리오가 개시될 것이라는 경고가 떨어져서 전 인류가 발등에 불이 떨어진 상태로 직면, 한국&영국&미국&일본은 동맹을 맺어 50인 단체 레이드를 달리려고 국가대표들을 한계까지 성장시켜 만반의 준비를 갖추게 된다. 이후로도 1년 주기로 계속해서 10층씩 클리어하라고 압박을 주는 통에 이제 사람들이 백진우와 레이첼, 히카루, 제노스만 믿는 처지다.
- 세계 리그
시스템 측에서 1년에 한 번 강대국을 가리는 게임으로 세계 리그가 열리는 축제의 날 동안에는 그 어떤 전투도 용납하지 않는다. 우승 특전으로 시련의 탑 고층에 들어가야 줄까 말까한 어마어마한 상품들이 주어진다. 여담으로 작년 우승국에서만 개최된다. 3년 사이에 EX급 소환수들을 전부 모아 절대적으로 강해진 백진우는 4,5회차만 돌고 6회차부터는양심상SKY길드원들에게 맡기고 빠지기로 했다.
- 일천오제(一天五帝) → 일천삼제(一天三帝)
한국의 백진우, 영국의 레이첼, 일본의 히카루, 미국의 제노스, 러시아의 베스코프, 대만의 줘룽타이로 이루어진 최강자들의 모임. 게임 시절에는 5년차부터 알고 지냈으며, 오제 대부분이 일천 백진우에게 시련의 탑 등반과 소환수 성장 팁을 얻으려고 엄청나게 아부를 해댔었다. 이 시절의 기연이 인연이 되어 배틀 오브 서머너즈가 현실로 이뤄졌을 때도 교통사고로 의식불명 상태가 된 백진우를 제외하고서라도 다섯이서 동맹을 맺고 현 체계를 유지해왔었다.
그러나 레이첼의 독주와 백진우의 등장 및 빠른 성장을 못마땅하게 여긴 베스코프와 줘룽타이가 이들을 내치려고 반란을 도모했고, 시련의 탑 60층을 정복하고 나온 백진우와 레이첼의 주도 하에 베스코프와 줘룽타이는 숙청되었다. 일천오제 동맹 관계도 완전히 파탄이 났지만 그래도 현 체계를 유지하면서 성장해야하기 때문에 일천삼제로 타이틀이 바뀌었으며, 다음 세계 리그 때부터는 오로지 실력으로만 붙도록 합의를 해야 했다.
- SKY
백진우와 유지아가 세운 한국 국가대표 길드. 유지아가 백진우를 위해 하남시 땅을 거의 다 갈아엎고 또 하나의 도시로 만들면서 두 사람의 성을 따서 유백시티라 불리는 한국에서 가장 안전하면서도 가장 유명한 핫플레이스가 되었다. 매년마다 국가대표를 모집하기 위해 전국에서 가장 재능있고 끈기있는 사람들만 모았으며, 내부 경쟁으로 매년마다 나갈 국가대표를 정한다. 길드에 정식 합류하면 유백시티의 최고급 아파트에 정년퇴직을 해도 계속해서 유백시티에서 살 수 있는 특혜를 베푼다. 백진우가 가족만큼이나 아끼며 정성과 헌신을 다해 저마다 최고의 경지로 이끌어주고 있다.
- 소환수
F급~S급까지 존재하는 무수히 많은 사역마. 종류는 인간형태부터 동물형태와 기계형태라든지 식물로도 있으며, 아예 의지가 없는 도구형태로도 수많은 종의 소환수가 존재한다. 어지간한 사람들은 거의 전부 E급 아니면 D급 소환수를 주축으로 가지고 있으며, 실력 있는 사람들이 던전을 돌아 돈을 벌어 고급 소환서를 찢어 B급 이상의 소환수를 얻을 수 있다. 다만 게임의 끝을 본 백진우만이 예외로서 오로지 그만이 EX급 소환수를 다룰 수 있다.
소환수의 상위 개념으로 잠재능력 개방이라는 영구 액티브 스킬도 존재한다. 소환수도 엄밀히 자아와 감정을 가지고 있는 존재다 보니 인간처럼 잠재적인 부분이 결핍적인 부분이나 트라우마로서 당연히 존재할 수 밖에 없는데, 이를 해결하면 이게 계기가 되어 잠재능력 개방이라는 상위종 능력으로 진화하거나 새로운 스킬을 가질 수 있게 된다. 잠재능력 개방을 하면 전체적인 모든 스테이터스가 폭증하며, 가지고 있는 모든 스킬이 기존의 것의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진화한다.[74] 이렇다 보니 E급 소환수라도 잠재능력을 개방한다면 한두단계 더 높은 등급의 소환수를 상대로도 꿇리지 않는다.
또 다른 상위 개념으로는 각성이라는 패시브 스킬이 존재한다. 잠재능력 개방과 비슷하게 소환수의 진화를 유도하는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소환수가 각성체로 진화하며 가지고 있던 기본적인 스킬이 완벽한 상위호환으로 변태한다. 다만 각성한다고 해서 공통적으로 같은 스킬을 가지는 게 아니라 소환수의 종족에 따라서, 소환수가 가지고 있는 기본 스킬이 강화된다.[75] 이 때문인지 챔피언은 EX급이 아니라 S급 소환수인데도 불구하고 말을 할 수가 있다. 같은 S급을 3마리나 보유하고 있으나 말을 못하는 자기 소환수들과 비교해본 레이첼은 S급이 말을 하려면 적어도 잠재능력 각성까지 마쳐야 대화가 가능할 것으로 유추하고 있다. 그 증거로 각성체로 각성한 챔피언은 말을 하고 아직 각성체로 진화하지 못한 레이첼의 S급 3마리는 말을 못하고 의사표현만 가능하니까.
{{{#!folding [스포일러 주의]
사실 소환수는 지구 관리자가 지구가 가진 행성력의 힘을 사용해 시련의 탑 90층의 천계의 탑에서 만들어내고 있었다. 행성력의 힘으로 빚어내는 소환수들이라서 소환수가 만들어질 수록 당연히 지구의 힘도 약화되고 있었다. 지구 관리자로부터 진실을 듣고 권한을 계승받은 백진우가 당장의 시간을 벌기 위해 시스템의 제약을 초월한 본인의 EX급만 제외한 나머지 소환수들을 모두 되돌렸다.
이후 진실을 세상에 밝히고 대비하려 하지만, 소환수의 힘에 익숙해진 세상이라 아직은 힘이 많이 든다고 한다. 결국 에일라가 행성력을 소모하여 지구인들에게 초월자가 될 수 있는 방식과 조건을 알려줘서[76] 시뮬레이션을 돌리게끔 시행하고 있다.
2부가 되어서 초월자에 대한 정보를 전달받은 유지아와 에일라의 특급 훈련 덕분에 초월자가 될 최소한의 준비를 해놓던 차에 묘왕이 와서 백진우와의 동맹 관계에 따라 안전하게 지켜주고자 하니 초월자가 될만한 인재를 모으라고 배려를 베풀어주자 유지아와 국가대표들을 포함한 지구에서 가장 재능있는 500여명의 사람들을 모아 초월자로 승급시키려 했다. 승급 도중에 오히려 집어삼켜지는 사람들이 태반이었지만, 그래도 유지아가 군주의 법칙을 각성하고 그 밑의 국대들이 대장군과 장군의 법칙을 각성한데다가, 에일라와 묘왕의 합작으로 지구의 아카식 레코드에 보존되어있는 소환수들의 기억과 감정을 실체화시켜 다시 소환수를 다룰 수 있게 되었을 뿐더러 초월자로 각성하면서 얻은 법칙의 계열에 따라 더이상 행성력으로 소환수들을 유지하지 않고 본인의 의지로 더 강력하고 많은 소환수를 다루게 되었다.[77]
}}}
7.2. 2부
- 초월자
각 행성의 최강자들이라 불리울 정도로 매우 강력하고 드높은 격을 지니다 못해 우화등선한 존재들로, 심판자에 대항할 수 있는 힘을 지닌 자들이다. 그러나 심판자들에게 대항하고 행성을 위해 초월자에게 떨어지는 끝없는 고난을 아무런 대가 없이 버텨야만 하는 고독한 자리라고 한다.
초월자가 되는 과정은 심핵구 100개를 투자하거나, 혹은 관측자들의 허가를 받아 초월자로 진화하는 경우 이렇게 2가지가 있다. 전자의 경우에는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되어있는 역사를 보고[78] 초월자로 승급하기에 적합한 자의 성향이나 자질에 따라 어울리는 법칙을 얻어 초월자가 될 수 있지만, 진화하는 과정에서 조금만 삐끗해도 욕망에 빠져버리면 그 즉시 법칙이 다른 법칙으로 하향화되거나 아님 승급에 실패한다. 후자의 경우에는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되어있는 역사의 자료가 불충분하다고 여겨지거나, 혹은 초월자가 아닌 자들이 우주로 나왔을 때 관측자들이 초월자로 승급할 만한 존재인지 아닌지 판단하여 다수결로 결정을 내리는데, 만장일치는 당연히 즉시 승급 아님 승급 탈락이고, 과반수일 때는 우주가 내리는 시련을 통과해야 초월자가 될 수 있다.
등급이 나뉘어져 있는데, 막 법칙을 깨우치고 초월자가 된 단계인 초입(初入), 계문(啓門), 정립(正立), 성반(聖盤), 개열(開裂)로 나뉘어져 있으며, 각 단계는 1~9단계로 성급이 나뉘어져 있다.
최하급 단계인 초입은 1단계부터 시작해서 9단계 심득(深得)까지 분류되어 있다.[79][80]
그 다음 초입 너머의 하급인 계문(啓門)도 1단계부터 시작해서 9단계까지 분류되어 있다.[81][82][83]
계문의 1~9단계를 넘으면 중급인 정립(正立) 단계가 있다.[84]
정립을 넘으면 상급인 성반(聖盤)의 단계가 있으며,[85] 성반을 넘으면 최상급인 개열(開裂)의 단계가 있다.[86][87]
하지만 초월자들이라고 해서 많이들 착각하는 게 있는데, 전투력이 무조건 경지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기본적으로 행성력의 제한을 초월한 존재들이라서 우주 공간에서도 자유롭게 생존하고 유영하며 살아갈 수 있으며, 살해당하지 않는 한 영원히 살 수 있는 불로(不老)의 효과도 껴있다[88] 보니 높은 경지가 강함의 척도가 되는 건 맞지만, 변칙적인 우주에서는 있으나 마나 하다고 한다. 심핵구를 이용해 초월자가 될 수 있으나, 초월자가 되는 것도 소환수 뽑기처럼 일종의 가챠라고 한다. 실제로 수많은 초월자들이 심핵구를 벌어서 자신이 태어난 행성으로 돌아가서 가족들에게 심핵구를 줘서 초월자로 만든 사례가 많다고 하는데, 보통은 웬만해서는 전부 다 꽝이라고 한다. 초월자가 되는 방식은 우주의 아카식 레코드가 그 존재의 삶을 분석해서 법칙을 내려주는 식인데, 범인(凡人)들은 그냥 평범한 법칙을 부여받는다고 한다.[89] 이렇다보니 같은 종이라도 저마다 다르게 깨우친 법칙이나 보물 등등에 따라서 전투의 양상이 바뀌며,[90] 아무리 높은 단계 급의 초월자라고 해도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어쩔 수 없다고 한다.[91]
단순하게 따져서 초월자의 강함이 심핵구를 얼마나 모으느냐와 초월자가 가진 법칙과 경지에 따라서만 결정된다면, 우주는 서로 싸우거나 헐뜯는 일 없이 그저 평화롭기만 했을 것이 자명하다. 하지만 초월자의 싸움에도 변수와 반전이 있을 수밖에 없으며, 경지와 무관하게 약자가 강자를 잡아먹는 일도 있는 노릇이다.
- 심핵구(深核球)
우주의 화폐라 할 수 있는 심핵의 에너지 결정체. 이것을최소 100개나이용해서 초월자를 양산할 수도 있고,[92] 초월자들은 이걸 흡수해서 자신의 법칙과 단계를 승급시킬 수 있다. 우주에서는 심핵구로 서로 거래를 한다고 한다.
- 법칙
초월자들이 사용하는 권능. 게임상 패시브라고 보면 된다. 자신의 강함 등급에 따라, 자신보다 약한 자들에게 자신의 법칙을 강제로 적용시킬 수 있으며, 등급이 높아질 수록 법칙의 힘을 보다 직접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액티브 스킬도 생긴다. 무수히 많은 법칙들이 있지만, 쉽게 말해서 자연계와 초인계로 나뉘며, 초인계에도 전투계와 지원계 등등으로 분류된다고 보면 된다.동물계나 환수종의 법칙은 그런 부류의 우주 종족이 있어서 없는 듯. - 자연계: 풍(風)[람바], 화(火)[폭룡_술사]
- 초인계
- 전투계: 사신(死神)[돌풍의_학살자&명계], 불굴(不屈)[작은_거인], 선도(仙道)[아소&선인회], 멸(滅)[멸망룡&멸세룡], 대장군(大將軍)&장군(將軍)[지구_사람들], 인형술사(人形術師)[송연희], 영혼공명(靈魂共鳴)[음악가]
- 지원계: 초월 군주(超越君主)[백진우], 군주(君主)[유지아], 흡수(吸收)[훈련_교관], 보주(普鑄)[룬_드워프], 생혈(生血)[담피르], 만능(萬能)[마묘], 정보 방직공(情報紡織工)[정시우], 연금미식(鍊金美食)[요리사], 개념건축(槪念建築)[설계자들], 차원창고(次元倉庫)[물류센터], 광휘(光輝)[치료전문], 환원(還元)[치료전문], 재생(再生)[치료전문]
- 그 외의 법칙[115]: 태만(怠慢)[우주_3대_쓰레기법칙], 경청(傾聽), 지구력(持久力), 농작(農作), 수면(睡眠), 나태(懶怠), 번식(繁殖), 포식(捕食)
- 신
초월자 이상의 우주적 존재. 초월자들 사이에서도 본격적인 신이라고 불리는 개열 단계의 끝판인 법군조차도 뛰어넘은 등급.
현재 밝혀진 신급 존재는 폭룡이의 성염화와 흑염화다. 또한 묘왕이 심판자를 만들어내는 자를 자신 이상의 법칙이라고 한 걸 보아 심판자의 창조주 역시 신급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는 관측자들이 이 신적 존재들이다.
- 심판자
우주를 지탱하는 거대한 의지가 보내는 인형으로, 우주의 법도를 어긴 행성을 처단하기 위해 보내지는 일종의 병기. 단순히 갑주에 검만 들고 있는 외형이라지만, 크기만 따져도 지구보다 아득히 거대하다.
현재의 우주는 누군가에 의해 철저하게 통제되고 있고, 그 누군가는 각 행성 간의 간섭을 극도로 꺼리는 법치주의자같은 존재라고 한다.[117] 하지만 인류가 18세기부터 증기기관의 발명을 시작으로 산업혁명을 이뤄내 전례 없는 속도로 기술을 발전시켰고, 이윽고 21세기의 3세기 300~400년 만에 우주선까지 만들어냈기 때문에, 불가침의 선을 넘어버린 인류를 절멸시키기 위해 심판자를 보냈다고 한다.[118] 그것이 백진우가 활동하기 시작한 시점으로부터 16년 전.[119]
지구 관리자가 말하길, 종류나 등급도 다양해서 행성을 멸망시킬 때까지 계속해서 더 강한 심판자를 내보낸다고 한다. 또한 멸세룡이 알려주길 가장 약한 심판자를 상대하려고 해도 초월자의 5단계 중 2단계인 계문, 그것도 5성 미경 급 이상이 아닌 이상 상대도 안 된다고 한다.
- 은하군(銀河群)
우주에서 발견되는 가장 작은 은하의 무리를 뜻한다. 우주의 크기만큼이나 수많은 은하군이 존재하며, 은하의 크기와, 그곳을 차지한 세력에 따라 확보할 수 있는 심핵구의 양이 천차만별로 달라진다. 우주의 초월자들은 근방 우주라고 부르는데, 지구식으로 쉽게 말하자면 국부 은하군이라고 한다.[120] 2부 스토리 들어서 등장하는 초월자 세력은 대부분 이 국부 은하군 출신이다. 하지만 국부 은하군 말고도 타 은하군 역시 존재한다. 관측자들이 은하군 하나씩 맡아 관리하고 있다. - 은하계(銀河界)
은하군에 소속되어 있는 은하계. 초월자 세력이 하나씩 은하계 하나를 본거지로 삼아 활동하고 있다.
- 성원교류전(星原交流戰))
1부 스토리의 세계 리그같은 개념의 대축제. 몇 백년에 한 번씩 관측자들의 이름 하에 열리는 경쟁 시스템이며, 세계 리그처럼 성원교류전이 열리는 동안에는 평화조약에 따라 무력을 행사할 수 없다. 계문, 정립, 성반 3등급의 참가자들로 나뉘어 경쟁하고, 우승자들에게는 관측자가 마련한 아주 큰 선물을 받게 된다. 물론 우승자 베팅도 할 수 있어 심핵구를 벌어갈 수도 있다.[121]
8. 기타
- 구독자들의 수가 상당 부분 차지하고 있고 나쁜 수준은 아니다. 다만 전작의 제목이 [나 혼자 S급 소환수]이기에 제목만 바꾼 게 아니냐는 우스갯소리가 있었다.[122]
[1] 훈교의 훈련을 받아 몇 개월만에 삐쩍 말랐던 몸에서 근육질이 되었을 뿐더러 인간이라는 종의 한계를 뛰어넘었다. 기본 신체 능력만으로도 이미 지구 최강자. 어느 정도냐 하면 절대 불가능하다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으로 물구나무서기를 할 정도고, 몸에 들어가는 음식이 무엇이든 과도한 칼로리 소모를 채우기 위해 바로 소멸해버린다.[2] 사실상 게임 시절 모든 공략법과 룬 조합법은 전부 다 백진우가 작성한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소환수 덱을 백진우가 조종하면 차원이 다른 수준. 약점과 스킬 쿨타임 등등의 온갖 악조건마저도 장점으로 바꿔 사용해버린다.[3] 하여 가족의 안전을 위해 중급 스킬 중 하나인 '간절한 부름'을 가족들과 유지아와 유지아의 할아버지에게 하나씩 내주었다. 효과는 지구상에 있기만 하면 바로 앞에 백진우를 소환할 수 있는 스킬.[4] 초월자로 거듭났기 때문에 행성력의 힘 없이도 우주에서 생존이 가능하며, 소환수를 초월자로 진화시키는 권능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소환수가 초월자로 거듭나고 강해질수록 백진우도 같이 강해진다. 계문 급만 되어도 초월자를 양산할 수 있다고 한다.[5] 격리당한 소환수들도 서로의 존재 자체는 인지하고는 있어서 제일 먼저 처음 소환된 람바가 자기 포함해서 한 10명 정도 따로따로 격리당해있었다고 알려줬다.[6] 물론 백진우는 그딴 게 다 뭐냐며 게임이라 해도 제 소중한 친구들을 마구잡이로 잡아다가 가둔 것에 대해 1도 용서할 마음이 없다. 특히 현실에서는 게임에서만큼이나 백진우에게 무한한 충성과 애정을 보여주고 있으니만큼 더더욱.[7] 표지에 있는 요정 캐릭터. 게임 등급 분류 E급의 바람 요정으로, 지팡이를 휘둘러 아군의 공속을 증가시켜주는 능력을 가졌다. 최상급 룬으로 떡칠하면 말 그대로 전광석화가 된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떠나기 전 만들어준 크림빵의 맛을 잊지 못하고 있어서 크림빵이라면 광적으로 좋아한다. 훈교도 어거지로 입을 열게 했다가 바로 사과할 정도라서 이 크림빵과 관련된 과거사가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로 진행되었고, 백진우가 이를 클리어하면서 크림빵 섭취 시 1시간 동안 공속 증가 능력이 2배로 올라가게 되었다. 이후 각성제를 먹고 각성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최대 5명에게 동시 공속버프를 줄 수 있게 되었다.[8] 초월자가 되면서 바람(風)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는데, 다른 초월자의 말에 의하면 자연계 법칙은 굉장히 희소하다고 한다.[9] 표지에 있는 갈색 피부의 붉은 갑옷 기사 캐릭터. 게임 등급 분류 E급의 훈련 교관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줄여서 '훈교'. 백진우를 주군이라 부르며 무한한 충성심을 보내고 있으며 백진우와 소환수들의 훈련을 돕고 SKY 길드원들의 훈련 고문관장으로 현 SKY의 국가대표를 만들어냈다. 원래도 강했는데 외국의 어느 한 석유 재벌의 딸의 체질 겸 불치병인 구음절맥을 치료하고 흡수해서 기존보다 몇 배는 더 강해졌다. 백진우의 소환수들 중 가장 충성심이 높고 리더격인 최강자. 훈련하는 모습을 보고 즐기는 사디스트 기질이 있다 이후 람바, 폭룡이, 돌돌이, 아소의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완료하면서 본인도 에일라처럼 각성체 진화에 성공했는데, 각성하면서 S급 이상의 소환수들을 각성시킬수 있게 되었다.[10] 초월자가 되면서 흡수(吸收)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는데, 훈교 본인이 말하길 자기가 성장하면 할수록 같은 양의 심핵구로 더 큰 시너지를 볼 수 있게 한다고 한다. 쉽게 말해서 기존의 각성 능력이 소환수냐 초월자냐의 개념으로 바뀐 식이라고. 단, 페널티로 자기보다 등급이 약한 자들에게 한정해서 법칙이 적용된다. 묘족 초월자가 말하길 이 법칙이 세상에 드러나면 훈교를 잡아가려 수단방법 가리지 않을 것이라고 한다. 훈교는 초월자의 등급에 따라 어떻게 성장해야 효율적인지에 대한 정보와 지식이 더 늘어나기 때문에 백진우가 명계에서 돌돌이를 먼저 키우면서도 훈교의 성장에도 상당히 공을 들였다.[11] 표지에 있는 적발의 마법사 소녀. 게임 등급 분류 D급의 폭룡 술사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술사를 빼서 '폭룡이'. 심장 속에 내재된 폭룡의 힘을 다뤄 보스몬스터들을 죽이면 죽일 수록 강력한 딜을 누적할 수 있었는데, 황지우랑 연계된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일반몬스터들을 상대로도 딜을 누적할 수 있게 되었다. 딜량만 놓고 보면 60층의 S급 보스몬스터도 한 방에 죽일 정도로 압도적인 최강. 후에 각성 퀘스트로 10가지 원화(原火)를 얻으라는 퀘스트가 떴는데, 그 중 둘인 흑염화와 성염화를 얻으면서 급이 낮은 초월자도 죽일 수 있을 만큼의 파괴력을 가지게 되었다. 그걸로도 모자라 미래예지 급 스킬도 얻게 되었는데, 정확히는 성염화의 자아가 미래를 내다보고 폭룡이의 입을 빌려 백진우에게 알려주는 식.[12] 초월자가 되면서 불(火)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람바처럼 자연계 속성 법칙이다.[13]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언데드 사신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돌돌이'. 투명한 상태에서 소리 없이 깔끔하게 즉사 판정급 치명타를 갈기는, PVP 사상 희대의 사기 소환수. 잠재능력 개방을 하면 분신이 가능한데, 10명의 분신들이 투명화된 상태에서 일제히 스플래시 대미지를 때리면 PVP 10초 컷이 가능하다고. 게임 시절에 레이첼도 이거에 당했다고. 언데드다 보니 말을 못하지만, 백진우를 좋아한다. 의외로 언데드인데도 영혼이 순리대로 흘러가야 한다는 윤회사상을 중시하고 이를 어기는 동족이 있다면 매우 경멸하고 증오한다.[14] 초월자가 되면서 죽음의 개념을 다루는 사신(死神)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자연계 능력만은 아니어도 꽤 전략적이고 강한 법칙이다. 심지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르면 기술 하나를 얻는데, 이 기술 하나로 죽어가는 초월자의 에너지를 손실없이 흡수할 수 있다고. 명계의 초월자들이 다루는 죽음의 법칙과는 달리 돌돌이의 선한 마음에 응했기 때문에 돌돌이의 죽음의 법칙은 자연스럽게 순환되는 윤회를 관장한다.[15]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룬 드워프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룬드'. 말 그대로 재료만 있다면 최대 25%의 확률로 원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는 소환수다.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클리어하면서 대량 재료 수급만 확실하게 낸다면 100%의 확률로 원하는 룬을 제작할 수 있는 '명품 제작' 스킬을 획득했다. 어찌보면 소환수들 중 최고의 밸런스 붕괴급 소환수이자 SKY의 자금줄이나 다름없는 소환수. 격리당해 망치질을 못하고 살아온 것이 한이 되어서 백진우만을 위해 평생 망치질만 하다 갈 생각만 가득하다. 이후 각성제를 먹고 각성체 진화에 성공하면서 100일에 한 번씩, 룬 뿐만 아니라 무기와 방어구까지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16] 초월자가 되면서 보주(普鑄)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는데, 제작 계열의 초월자들은 대개 이 법칙을 부여받는다고 한다. 말 그대로 보물을 제작하고 강화하는 권능이다. 다만 그만큼 제작하는데 상상을 초월하는 재료를 요구한다.[17] 게임 등급 분류 C급의 3m 바위 골렘으로, 백진우가 부르는 애칭은 '작거'. 맞으면 맞을수록 HP와 MP가 동시에 차오르는 희대의 마조히스트 탱커다. 담피르와 페어를 이루면 시너지가 배가 된다. 혼돈의 마룡 상점에서 각성 아이템을 복용하면서 각성 퀘스트를 받아 마묘의 꼼수로 각성체 진화에 성공했다. 훈교의 말로는 작거가 각성하려면 최소 수백년은 걸리기 때문에 그렇다고. 각성 효과가 실로 대단한데, 무려 99.99%의 대미지 감소(!!!)와 동시에 하루에 한 번 HP가 50% 이하로 떨어지면 10초간 무적 상태로 전환하여 HP를 풀로 회복한다.[18] 초월자가 되면서 불굴(不屈)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전형적인 탱커의 권능으로 신체 자체가 방벽이 되고, 나아가서는 요새가 되며 본인보다 강력한 초월자가 침범해와도 쉽게 뚫리지 않는다고 한다.[19] 표지에 있는 백발 적안의 뱀파이어 소녀. 게임 등급 분류 C급의 흡혈귀 소환수로, 반은 인간이나 반은 흡혈귀인 하프 뱀파이어다. 작은 거인의 마조히스트급 탱커 능력을 이용해 무한정으로 차오르는 작은 거인의 MP를 이용해서 무한 회복 회로를 돌릴 수 있다. 반쪽 흡혈귀라서 피를 먹어야 생존이 가능한 탓에 주기적으로 백진우가 헌혈해준다. 훈교 말로는 나쁜 피 위주로 빼가서 오히려 백진우의 건강에도 좋다나;[20] 초월자가 되면서 생혈(生血)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피를 매개체로 삼아 치유와 재생을 관장하는 권능이라고 한다. 보통의 치유 계열 법칙은 광휘(光輝)나 환원(還元)이나 재생(再生)인데, 묘족 초월자들도 다소 생소한 법칙이라면서 키워봐야 알거라고 한다.[21] 표지에 있는 흑발 양머리 무림 소녀. 게임 등급 분류 A급의 무림인 소환수로, 본래의 이름은 소소(昭昭)였으나 백진우가 소소를 가엽게 여겨 무림 특유의 아(阿)를 붙여 애칭으로 부르기에 아소라 부르게 되었다. 이 애정 덕분에 아소는 백진우를 아빠라고 부르고, 게임 시절과 현재에서도 백진우가 가장 신경쓰는 소환수였으며 무공을 익힐 수록 끝없이 강해진다. 따라서 잠재력으로는 멸망룡을 제외한 소환수들 중 최고. 애정을 담아 힘들게 키웠지만 시련의 탑 60층의 보스를 일격사시킨게 히트가 되어 그날로 바로 봉인되었다. 훈교의 각성 퀘스트를 위해 아소도 잠재능력 개방 퀘스트를 클리어했는데 이 과정에서 신선급 보법과 검도 하나씩 익혀버려서 말 그대로 폭룡이 이상의 괴물이 되어버렸다. 가장 약한 1~2성의 성취인데도 무려 검도 한 번에 세계 리그를 하던 공간을 가를 정도고, 대성하면 지구까지 갈라버릴 수 있다.[22] 초월자가 되면서 선도(仙道)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한 마디로 무림인 전용 법칙이다. 선인회 쪽만 아니라 꽤 흔하게 볼 수 있는 법칙이지만, 법칙 중에서도 잠재력이 꽤 높은 편에 속한다고 한다. 이후 훈교에게서 성반급부터 배울 수 있는 풍뢰검결(風雷劍抉)이라는 검술을 배우게 되었는데, 이 검술은 훈교가 무술인로서의 모든 지식을 총망라하여 만들어낸 궁극의 검술이다. 대성이 아닌 1성의 경지인데도 행성 하나를 종잇장마냥 반으로 갈라버릴 지경이다. 그동안 아소가 사용해온 무극선인의 무공의 극상위호환이라고.[23] 게임 등급 분류 A급의 묘인족 소환수로, 마녀의 고양이지만 실험체로 개조당해 100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두 발로 설 수도 있고 말을 할 수도 있다. 무엇보다 마녀에게 개조당했다는 설정 덕분에 자연에 흐르는 마나를 끌어오기 때문에 MP가 무한대다. 이렇다 보니 담피르와 페어를 짜면 작거와의 페어 이상으로 진정한 무한 회복 회로가 가능해진다. 잠재능력 개방이 업데이트 되기도 전에 패치당해서 잠재능력이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훈교가 추측한 바에 따르면 쿨타임 없이 모든 마법을 난사하는 게 가능할 것 같다고 한다. 마묘 본인이 마녀라는 타이틀에 자부심이 있는지 평범한 마법은 사용하지 않고 강령술이나 사령술같은 마녀들이 사용할 법한 사악한 마법들만 사용해댄다. 결국 백진우가 심적으로 보고 있기 힘들어하자 아소가 때려가면서 평범한 마법을 쓰게 만들었다. 추가로 원하는 소환수를 뽑을 수 있도록 하는 확률조정까지 가능하고, 시간은 좀 걸려도 각성 퀘스트를 주는 각성제 제조까지 할 수 있다고 한다. 진짜 개사기;;[24] 이후 스토리 2부로 접어들면서 소환수들 중 가장 처음으로 초월자로 각성했다. 초월자가 되면서 얻은 만능(萬能)의 법칙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다. 마녀의 마법과 주술로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권능이다.[25] 게임 등급 분류 S급의 흑룡 소환수로, 챔피언 에일라가 살던 신성왕국 대륙의 몇백년 전 고대문명 시절에 자신을 실험체로 삼은 왕국을 멸망시킨 흑룡이다. 그래서 흑룡에서 멸망룡으로 이름이 변경되었다고. 백진우가 얻자마자 혼돈룡 레이드를 브레스 한방으로 깨버린 게 히트가 되어 그날로 바로 격리되었다. 자신을 실험체로 삼은 왕국은 증오하였지만, 자신을 사랑과 정성으로 키워주는 백진우에게 충성을 다한다. 백진우가 가지고 있는 EX급 소환수들 중에서 가장 압도적이고 절대적인 최강이며, 마음만 먹으면 단독으로 지구를 멸망시켜버릴 수 있는 괴물 중 괴물. 게임 시절에선 이루지 못했던 각성까지 이뤄서 안 그래도 강했는데 더 강해졌다. 얼마나 강한지, 마묘가 멸망룡을 뽑으려면 무려 3년 동안이나 확률조작을 해야한다고 기겁할 정도. 다행히도 시련의 탑 61~70층이 혼돈룡 레이드의 스토리 전용 층계라서 붙잡혀 있던 해츨링 시절의 멸망룡을 자극해 전생의 기억을 되찾게 해서 백진우가 자기 소환수로 끌어들이는데 성공했다.[26] 상태창을 보면 그야말로 격이 다르다. 총합 전투력은 나머지 EX급 9명에 에일라까지 다 달라붙어도 이길 수가 없는 괴물. 우선 첫번째는 기본적으로 죽질 않는다. 피닉스나 주작도 죽으면 부활이라도 하는데, 이쪽은 아예 죽질 않는다. 두번째는 모든 상태이상 면역. 이래서 마묘가 기겁했다고(...) 세번째는 자기보다 급이 낮은 모든 소환수들에게 공포 각인. 네번째는 하루에 한 번만 사용할 수 있는 혼돈룡 레이드를 한방 컷 해버렸던 멸망 브레스. 거기다 각성까지 했는데, 효과 자체는 에일라와 동일하나 그 격이 다르다. 에일라는 50% 미만 대미지를 받으면서 100% 추가대미지를 주는데, 멸망룡은 미각성 소환수들에게 80% 대미지 경감에 500% 추가대미지를 때린다. 이후 출생이 밝혀지길 애당초 시스템 내의 존재가 아닌 우주에서, 그것도 초월자 집단에서 떨어진 존재다. 초월자의 혈통이라서 시스템의 제약이 먹히지 않는다고 한다.[27] 초월자로 거듭나면서 얻은 법칙은 어머니 멸세룡과 같은 멸(滅)의 법칙이다.[28] 게임 등급 분류 B급의 와이번 계열의 소환수로, 전세계 사람들이 꽤 가지고 있을 정도로 수가 많다. 백진우 뿐만 아니라 천공 와이번을 다룰 줄 아는 사람들이 주로 탈 것으로 애용한다. 속도도 빨라서 한국과 일본 정도는 손쉽게 오간다.[29] 게임에서는 얻지 못했던, 현실의 시련의 탑 60층 정복 특전 보상으로 백진우가 가지게 된 시련의 탑 내부의 각성체 소환수. 게임 등급 분류 S급의 성기사 소환수로, 이름은 '에일라 루나레스'. 51~57층의 신성 왕국에서 가장 강한 성기사라서 훈교랑 막상막하로 맞짱을 뜰 수 있다. 아소가 평가하길 체급은 에일라가 우세하지만 기량은 훈교가 압도하고 있으며, 더구나 잠재능력 미각성 소환수들에게는 대미지가 더 살벌하게 들어가서 보다 압도적이다. 대련 이후 훈교에게서 창술을 배우게 되었다.[30] 초월자가 되는 대신, EX급이 아닌 유일한 소환수라서 지구 관리자의 권한을 이어받은 차대 지구 관리자로 승급했다. 즉, 지구 자체의 의지가 에일라이며 에일라가 지구의 뜻을 대변한다.[31] 백진우의 초월 군주 법칙과는 다르지만 세력을 구성하는데에 있어선 초월 군주 법칙에 뒤지지 않는다. 더 자세히 따지자면 백진우는 사람뿐만 아니라 인간보다 더 월등히 강한 소환수까지 초월자로 진화시킬 수 있고, 유지아는 인간들만 초월자로 진화시킬 수 있는 길을 뚫어주는 정도. 즉, 병사를 만들어내는 수적인 힘은 같아도 질적인 힘이 다르다.[32] 유지아를 포함해서 총 도합 40명의 초월자가 탄생하자, 묘왕도 이걸 보고 우주 역사를 통틀어 이런 연동 초월은 전례를 찾기 힘들다고 한다. 다른 사람들은 다 똥차라 쳐도 유지아 하나만으로 손실을 메꾼 격이라고.[33] 백진우의 입장에서는 제자를 들인다는 것은 자신의 지식을 대부분 공유한다는 것이기 때문에 제자를 들이려고 하지 않았고 국대들에게도 어느 정도 단점만 보완해줄 뿐이지 진심으로 가르치지 않았다. 단점 보완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눈이 뒤집혔기 때문에 다들 별 신경도 안 쓰던 걸 기재혁이 가장 먼저 알아차렸던 것. 그래도 어느 정도 재능있는 국가대표인데다 범죄자들로부터 유지아를 지켜줬기에 굳이 태클을 걸 이유가 없어서 몇 가지 제한만 걸고 제자로 들였다.[34] 백진우의 말에 따르면 국내를 넘어서서 세계 랭킹 10위 내에 안착할 수 있다고.[35] 게임 등급 분류상 S급의 숲의 정령왕이자 신비의 토템술을 사용하는 소환수. 작거 정도의 크기의 나무 골렘으로 나뭇가지에 가지각종의 토템이 달려 있다.[36] 직책이 훈련고문장이다 보니 활력에 도움이 되는 법칙이 된 모양.[37] 백진우가 구해준 빙조(A급), 리치(B급), 얼음 귀신(B급) 2마리, 서리묘(C급). 백진우에게 인정받아 길드 가입에 성공하면서 무상으로 얻었다.[38] 얼음 소환수 파티 덱은 대미지가 약하지만 대신 빙결 상태 이상과 지속 딜이 직빵이라서 그렇게 나쁜 건 또 아니라고 한다. 일명 무한 빙결 조합. 더불어 황지우의 체질인 화염지체 덕분에 컨트롤도 쉽고 부족한 딜도 해결될 거라고.[39] 한유나가 2차 테스트를 정확하게 예측한 걸 보고 이 정도면 내부자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40] 검단산 봉우리 2개에 골인 지점이 있는데, 어느 팀이든 1명이라도 남아 1시간 이상 자리잡으면 합격점을 준다. 그러나 히든 룰로 심사위원 자격으로 참관하는 SKY 1기 9명이 각자 B급 소환수 1마리씩만 들고 검단산을 배회하는데, 심사위원을 상대로 승리하면 그 팀은 즉시 합격점을 준다. 그러나 정시우는 심사위원을 잡는 것보다는 기존의 룰을 중시하여 재빠르게 합격점을 얻어냈다. 히든 룰을 미끼로 삼아 쓸모없는 것들을 떨궈내려는 계획을 눈치챘기 때문이다. 예시를 들자면 자기들이 동네에서 축구하는 초딩이면 심사위원들은 프리미어 리그 스타급 플레이어들이라고. 그 증거로 다른 팀들은 서열이 낮은 황지우나 송연희를 건드렸다가 씨알도 못 건지고 그대로 탈락했다.[41] 근처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정보를 마치 실처럼 감지하고, 그것을 베틀로 짜거나 풀어 헤치듯이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는 권능이다. 세력 형성에 있어서 정보도 중요하기 때문에 잘만 써먹으면 단순한 전투력 이상의 가치를 낼 수 있다.[42] 지난 3년간 세계 리그에서 무패로 이겼기 때문에 얻을 수 있던 특전 중 하나였다.[43] 히카루는 분명 백진우에게 잘 대하라고 당부까지 했음에도 국가와 히카루에 대한 자존심이 이를 버티지 못해 결국 일을 그르친 것. 복귀하고 이를 간파한 히카루는 백진우의 미움을 산 이상 이번 세계 리그만 끝내고 내보내야겠다고 마음먹었다.[44] 불행히도 본인이 지은 죄업에 겹쳐서 시련의 탑 70층까지 깨지 않으면 인류 멸망 시나리오가 펼쳐진다는 경고 메세지가 떨어져버린 탓에 일본 측에서는 제대로 된 장례나 추모도 못해주었다.[45] 히카루는 베스코프가 뭔가 저지르려는 이상한 낌새를 느끼고 훗날 레이첼과 백진우의 분노를 사지 않기 위한 최소한의 방책으로 방관만 하기로 했다. 제노스가 보기에는 일본도 축출당해서 오제 중에서 영국과 미국만 남아 이제(二帝)로 개편될 것 같다고 보았다. 다행히 히카루는 정말 아무것도 몰랐고 진심으로 사죄하였기에 겨우 살아남았다.[46] 세계 대전 이전이라면 비벼볼만 했겠지만, 불행히도 51~60층까지 등반하며 백진우에게 훈련을 받은 몸이라서 세계 대전 이전보다 몇 배는 더 강해진 상태였다.[47] 러시아 외교관들이 항의했지만, 레이첼이 너네 때문에 영국 국대 2명과 미국 국대 1명을 잃었는데, 그런 식으로 나오면 그럼 전쟁 한 판 하자며 협박한 덕에 결국 그냥 넘어가야 했다.[48] 국가대표 부모들과도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게 되며 이웃사촌으로 지내고 있다.[49] 무림에서도 분근착골의 수는 주로 고문용으로 써먹으며, 제아무리 뛰어난 강골이라도 1분 당하는 것도 지옥인데 장시간 고통을 당하면 아예 식물인간이 되거나 폐인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이다.[50] 스탬피드가 일어난 주요 도시 중 하나에 다른 몬스터들을 죽여서 영혼을 흡수해 강해지는 S급 보스인 '영혼의 학살자'가 있었기 때문.[51] 지구가 명계의 영역에 속한 것도 있거니와, 행성간의 법칙이 다른 탓에 지구로 직접 갈 수가 없어서 멀리 떨어져 염파만 날렸다. 근데 문제는 이 염파를 처음 느낀 멸망룡이 고통스러워한 탓에 의도치 않게 아들을 괴롭게 만들었다.[52] 사고와 대박을 동시에 쳤는데, 대박이 그냥 대박이 아니라 초대박이어서 겨우 살아남았다. 천묘무역단 한 팀마다 한 달에 몇천개가 고작인 심핵구를 버는데, 이 불량품 사건으로 인해 무려 35만개가 넘어가는 30년 분치의 심핵구를 벌었다고.[53] 본인 입으로 자기 법칙은 전투계 권능이 아니라고 한다.[54] 본인도 처음에는 백진우의 말을 믿지 않았으나, 백진우의 말대로 시간이 갈 수록 뭔가 이상해지는 걸 느껴 혹시 모를 사태를 대비해 백진우의 말을 들어줬다. 백진우는 초월자가 되긴 했어도 아직 관점이 인간의 시점이기 때문에 초월자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아서 생긴 차이점이었다.[55] 묘신궁이 한 달에 고작 1,000개를 버는 심핵구를, 이쪽은 예상하건데 한 달에 10만개 이상을 벌어낸다고 한다.[56] 얼마나 블랙인지 백진우가 세력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낮은 묘신궁이 백배 천배 더 낫다고 생각할 정도.[57] 예를 들어 하술할 염귀단의 신락과 비슷한 연옥흑련(煉獄黑蓮)이라는 영약이 있는데, 이 영약은 하나당 대략 심핵구 1,000개의 효과를 낼 수 있다. 그치만 이 연옥흑련의 진실은 죽지 못해 떠도는 수천 수만 이상의 망자들의 영혼을 꾹꾹 억지로 눌러담아 만든 영약이다. 망자의 환생과 관련된 재판을 진행해야 하는 작자들이 자기들의 세력 확장과 법칙 강화를 위해 이런 불법행위를 저지르니, 죽은 자들의 환생의 굴레와 윤회를 중시하는 돌돌이가 보자마자 격분해서 바로 깨트려서 윤회시켜주었고, 마녀로서 본인이 사악하다고 자부하는 마묘도 이런 건 더럽다고 인정할 정도였다. 결국 이게 백진우가 명계를 박살내서 자기 세력으로 개편하고자 하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개중에는 우리의 이순신 장군님도 계셨었으니까[58] 강제로 끌고 간 것도 있거니와, 명계의 시스템이 완전 자기들 입맛대로 바꾼 개판이라서 백진우가 제대로 빡쳐서 갈아엎겠다고 다짐하게 된다.[59] 염라 앞에서 대놓고 할 수는 없어서 이리저리 돌려서 공격한 거다.[60] 원래 백진우는 참가할 자격이 없었지만 오도전륜대왕의 명군들을 상대로 승리한 전적을 본 진광대왕과 윤회사가 적극적으로 어필했다고 하며, 염라대왕도 성장력이 빠르니 나쁠 것 없다고 고민한 끝에 허가했다고 한다.[61] 지옥시왕들의 자리는 영구적으로 유지되는 게 아니라 세대교차가 있는데, 시왕의 자리를 안전하게 유지할 수만 있다면 무슨 짓이든 다 하는 작자들이라고 한다. 세대교차가 되면 시왕들의 바로 밑에 있는 부관급 직책인 명관(冥官) 중 하나가 그 자리를 꿰차는 식이다.[62] 이유인 즉 시왕들이 처벌받고 대왕직에서 물러나야 본인이 그 자리에 앉을 수 있기 때문이다. 차기 염라대왕이라지만 굳이 그 자리를 이을 필요가 없는 듯.[63] 백진우도 거절할 이유가 없던 것이, 돌돌이의 죽음의 법칙으로 본인을 포함한 소환수들의 등급을 대폭 상향시킬 수 있기 때문이었다.[64] 초월자가 움직이는 속도는 기본적으로 상식을 초월하다보니 흔적과 기척이 남는데 이걸 캐치해서 즉각 반응하고 숨어버리는 방식이었다. 따라서 기척을 최대한 죽이고 상식적으로 느릿느릿한 속도로 천천히 다가가면 파훼할 수 있다. 아니면 비성의 시스템에 에너지를 등록하면 비성이 아군으로 판단해 시스템을 가동하지 않는다.[65] 초월자들은 대부분 자기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들이기 때문에 백진우는 아스테리온을 일절 신용하지 않았으나, 명계를 박살내려고 하는 공통된 목표가 있기 때문에 일단은 살려두기로 한다.[66] 초월자들이 주식으로 섭취하는 '신락(神樂)'이라는 식자재가 있는데, 사실 신락은 복용하면 할 수록 초월자의 힘을 갉아먹고 끝내 소멸로 이르게 하는 매우 위험한 산화독(散華毒)이었다. 다른 팀장들이 뭣 모르고 식량 사재기에 당연히 신락을 같이 구매했고 다시 되팔려고 했지만, 하필이면 몇 년의 시간이 지나 신락의 잠복기가 끝나면서 전우주적으로 죽기 싫다며 신락을 내다버리고 예약도 전부 다 취소하는 초월자 집단이 창궐하기 시작했다. 영생에 가까운 긴 시간을 살아가는 초월자들에게 있어서 몇 년이라는 시간은 아무도 의심하지 못할 찰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맹점을 이용하여 전우주를 상대로 사기를 벌인 것이었다. 그때 폭룡이의 성염화가 신락을 해독할 수 있는 '은월초(銀月草)'라는 약초를 할 수 있는 만큼 사재기를 해놓으라고 귀띔을 해줬고, 백진우는 묘월단의 심핵구를 털어 은월초를 대량 사놓았다. 당연히 묘신궁에서도 주요 식자재 중 하나라고 알려진 신락을 복용하고 있었으니만큼, 사실상 백진우가 묘신궁 뿐만 아니라 우주 전체를 살린 것.[67] 오른은 그냥 흥미로우니 시험을 거친다면 초월자가 될 가치가 있다고 찬성. 레트는 백진우의 자력이 아니라 소환수의 힘으로 성장하는 초월자가 될 것이라는 점에서 회귀하다며 찬성. 레기온은 이러나 저러나 우주에 큰 변화를 가져오긴 힘들다면서 무시하는 반응으로 찬성.[68] 다만 레기온은 백진우의 잠재력을 보았다기 보다는 무극선인의 신공을 사용한 아소에게 흥미를 보였다.[69] 명목상으로는 세금으로 거둬가는 심핵구에 대한 최소한의 보답이자 동시에 세력 간의 과도한 충돌을 막기 위해서라고 한다. 관측자들의 입장에서도 세력이 안정적이어야 세금을 걷기 수월하기 때문.[70] 5년 차부터 마룡 레이드와 각종 에피소드가 추가되었다고 한다.[71] 다만 현실에 나타나는 몬스터들은 던전이나 시련의 탑 내부의 본연의 힘을 사용하지 못한다. 차원을 넘어오는 제약같은 게 있어서 본연의 힘을 낼 수 없는 듯. 이건 하술할 혼돈룡 레이드도 마찬가지.[72] 다행히 시련의 탑 내부에서 뻥튀기 된 그만큼의 강함은 아니다. 일천삼제가 보기에는 게임상으로 보았던 그때의 강함 정도라고.[73] 기본 상점에는 대충 랜덤 룬이나 소환서 등등 시련의 탑을 오르면서 얻을 수 있는 보상들이다. 그 다음에 1000 포인트를 지불하고 열 수 있는 VIP상점에는 온갖 A급 소환수들과 성장 아이템, 세계리그에서 우승한 특전 보상들이 있다. 마지막 VVIP상점은 전부 한정판이며, 파는 거라고는 각성시킬 수 있는 퀘스트를 주는 각성제를 딱 5개만 판매한다. 백진우가 다 사면서 다른 사람들은 못 사게 됨[74] 예를 들어 폭룡이가 내면의 폭룡을 마주하고도 백진우와 함께 있고 싶다는 염원으로 이겨내어 궁극기의 제약을 풀어버리거나, 룬드가 백진우를 위한 마음으로 룬을 제작하다보니 명품 제작 스킬을 깨우쳤을 때, 챔피언 에일라가 60층의 보스를 쓰러트리고 원한을 풀면서 백진우의 소환수가 되면서 한층 더 성장했듯이.[75] 훈교의 경우에는 잠재능력 개방에만 힘쓰다가 각성하면서 S급 이상의 소환수들도 조건에 맞게 각성시킬 수 있게 되었으며, 에일라와 멸망룡은 각성하면서 추가 피해를 주는 대상이 아예 각성의 유무로 변경되어 미각성 소환수들에게 받는 대미지는 반감되면서 반대로 주는 대미지는 몇 배 이상으로 살벌하게 들어간다. 작거의 경우는 아예 죽지 말라는 식인지 거의 100%에 딱 0.1% 모자란 가까운 정도로 피해가 경감된다.[76] 아카식 레코드에 기록된 역사를 보고 초월자가 될만큼 강한지 아닌지를 알아야 하는데, 이게 안 되면 초월자로 진화할 수가 없다. 백진우도 마찬가지여서 다섯 관측자들이 승인 허가를 내리고 나서야 겨우 초월자가 되었으니.[77] 백진우가 초월 군주로 등극한 이상 이들의 소환수들 역시 초월자로 각성할 수 있기 때문에 전력적으로는 엄청난 가능성을 품게 되었다.[78] 이 부분에서는 꼼수를 부릴 수 있는데, 단기간에 되고자 하는 자신의 목표만을 위해 죽어라 시뮬레이션을 돌려서 역사의 기준치를 채우면 된다. 유지아를 제외한 국대들이 대부분 에일라의 이 꼼수를 이용해 단기간에 초월자가 될 수 있을 만큼의 역사를 충당했다.[79] 1성이 초입, 2성이 미등(微登), 3성이 서기(徐起), 4성이 단초(端礎)로 법칙을 본격적으로 깨우치고 사용하기 시작하는 단계다. 5성은 초성(初成), 6성은 기운(其運), 7성은 초미(初黴), 8성은 미식(微識)이라고 한다. 5~6단계까지는 법칙이 처음으로 형태를 갖추고, 초월자의 심신이 기초적으로 형성되며 불안정한 법칙을 조금 제뜻대로 다룰 수 있는 단계라고 한다. 7단계는 다른 초월자들과도 상호 작용이 가능하고, 8단계는 타 법칙의 본질을 알고 조화롭게 이루거나 방어할 수 있게 된다. 미식까지만 오면 싸우기 전부터 상대를 보고 싸울지 말지도 알 수 있다고 한다. 9단계 심득(深得)은 거의 대부분의 초월자들이 분포하고 있는 단계로, 자신의 법칙을 자신보다 약한 자들에게 마음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80] 계문 급으로 넘어가려면 심핵구가 총 3,000개가 필요하다. 이래서 3,000 계문이라고 부른다.[81] 1성은 개초(開礎), 2성은 선기(旋基), 3성은 응기(應氣), 4성은 융화(融化)라고 한다. 법칙이 기반을 열었고, 그 기반을 서서히 받아들이는 단계라고 한다.[82] 5성은 미경(微境)인데 이 정도 단계까지는 되어야 심판자를 상대로 대등하게 겨룰 수 있다고 한다. 6성은 수경(修境), 7성은 강기(綱氣), 8성은 반극(半極), 9성은 형초(形礎), 대성이 초결(初結)이라고 한다.[83] 정립 급으로 넘어가려면 심핵구가 총 30,000개가 필요하다.[84] 1성은 초칙(初則), 6성은 정칙(正則), 7성은 강칙(剛則)이라고 한다.[85] 1성은 미결(微結), 2성은 수련(修鍊), 3성은 침칙(侵則), 4성은 세결(細結), 9성은 방출(防出)이라고 한다.[86] 개열의 단계는 보통 한 세력의 왕이 다다르는 경지라고 한다. 국부 은하군에만 따져도 70~80명 정도밖에 없다고.[87] 7성은 진칙(眞則), 9성이 절연(絶硏), 마지막인 10성은 법군(法君)이라고 하며, 자신의 법칙을 온전히 다스리고 아우르는 군주적인 존재다.[88] 다만 어디까지나 불로일 뿐이지 불사나 불멸까지는 아니다. 심판자의 손에 의해 죽은 초월자들도 있고, 같은 초월자들 사이에서도 경쟁과 전쟁이 빈번하다고 한다. 당장 멸세룡과 백진우가 백사연 소속의 초월자들을 죽여버렸듯이.[89] 어지간해서는 신체능력을 향상시키거나, 자신의 어떤 재능이나 취향을 강화시키는 부류에 속하는데, 이런 법칙은 소환수 뽑기 등급으로 따지면 F급인 셈이라고. 그래서 웬만하면 심핵구를 아끼고 비트코인처럼 투자해서 돈을 버는 식으로 사용한다. 애매한 법칙을 가진 초월자가 될 바에야 그냥 본인이 강해져서 그들을 지키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하기 때문이다.[90] 대표적으로 선인회의 3단계 정립 급 초월자 1명이서 같은 동급의 초월자 5명을 쓸어버린 전적이 있다고 한다.[91] 쉽게 말해 급(級)외의 강함은 논외며, 같은 급끼리는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는 것이다. 급 외라 해도 물량으로 밀어붙이면 그만이니, 세력을 세우더라도 그 세력을 얼마나 크게 부흥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92] 경험치 물약을 바르듯, 성장 등급에 따라서 소진되는 심핵구의 양도 다르다.[람바] [폭룡_술사] [돌풍의_학살자&명계] [작은_거인] [아소&선인회] [멸망룡&멸세룡] [지구_사람들] 전체적으로 군주의 법칙을 각성한 유지아 밑의 국가대표들. 대장군이 군주의 직속명령을 따르는 자들이고, 장군이 그 다음 계급. 다만 본인들이 사용하던 소환수들의 계열에 따라 앞의 명칭이 달라진다. 자연계 법칙, 초인계 법칙, 지원계 법칙 중에서 무엇을 가졌느냐에 따라서 명칭은 수많이 나뉘어진다.[송연희] [음악가] 음악과 관련된 사람들이 가지는 법칙으로, 음악을 들려주는 상대들의 정신, 나아가 영혼에까지 직접적으로 타격을 준다. 전장의 변수를 만들어낼 수 있는 강력한 법칙. 적군에게는 디버프를, 아군에게는 버프를 주는 격.[백진우] [유지아] [훈련_교관] [룬_드워프] [담피르] [마묘] [정시우] [요리사] 셰프들이 가질 수 있는 법칙. 요리를 통해 초월자들에게 버프 능력 등등을 부여한다. 초월자들은 맛있는 걸 먹는 걸 중요시하게 여겨서 어지간해서는 가지는 법칙이다.[설계자들] 건물을 설계하는 건축가들이 가지는 법칙으로, 재료만 충분하다면 수많은 행성에 기지를 세울 수 있다. 초월자의 법칙이니 우주 한복판에 땅을 만들고 세우는 것도 가능할지도.[물류센터] 물류 기업의 관리자였던 사람이 얻은 법칙인데, 막대한 자원의 효율적인 보관 및 운송을 가능케 하는 대규모 아공간 권능이다. 천묘무역단에서 보면 좋아서 눈 뒤집힐 만한 법칙이라고.[치료전문] [치료전문] [치료전문] [115] 거의 대부분 F,E,D급에 속하는 꽝급인 법칙들이다.[우주_3대_쓰레기법칙] [117] 우주가 행성 산 탐사가 불가능할 정도로 드넓은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라고.[118] 쉽게 비유해 우주가 하나의 거대한 생태계라면 현재의 지구는 바이러스고 심판자는 백신이라고 한다.[119] 지구 관리자가 말하길 19세기 전기를 이용하기 시작할 때까지는 용인이 가능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세계를 잇고 전파해도 행성 간 전파까지는 이어지지 않아서 20세기 까지는 어떻게든 처신을 봐줄 수 있었지만, 결국 우주 너머 은하군을 관측하다 못해 우주선을 만들어 우주로 진출한 게 마지노선을 넘어버린 것이었다고 한다.[120] 국부 은하군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 은하를 포함해 최소 54개의 은하계가 모여있다. 야휘는 국부 은하군에만 70개 정도의 초월자 세력이 있다고 한다. 간혹가다가 국부 은하군이 아닌 타 은하군에서 무역하러 오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121] 다만 훈교가 메인 딜러가 될 아소에게 적대할 만한 성반급 초월자는 없다고 장담했고, 백진우가 보기에는 자신의 승률을 보고 자신이 이길 거라고 확신하는 게, 자신의 예선 통과에 1.2배, 탈락에 1.8배의 베팅의 배당율을 봤는데 결과가 다음과 같다. 예선 통과의 1.2의 내재 확률은 1/1.2로 즉 0.8333...% 즉 승률이 83%이고, 예선 탈락의 1.8의 내재 확률은 1/1.8로 즉 0.5555...% 즉 55%라고 한다. 합쳐서 총합 1.38888...% 즉 138%인데 여기서 관측자(오른)가 떼어먹는 38%의 수수료로 각각 19%씩 제하면 승64% 패36%로 나뉘게 된다. 반반의 확률은 넘겼으니 어지간해서는 백진우가 이긴다는 뜻.[122] 물론 작가는 이름만 비슷하지 세계관은 전혀 다른 별개의 작품임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