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돌이는배고파 FlowerisHungry

더치계열의 토끼지만 더치 특유의 외모가 강하게 드러나지 않는 편이다. 업로더가 자주 참조하는 토끼 서적에서 품종심사 평가표를 구해와서 기준에 따라 꽃돌이의 외모를 분석한 결과 다. 그 옛날 피보나치 수열의 근본 예제로 나올 정도로 토끼의 번식력이 강하다 보니 엄격한 혈통관리가 부재한 한국의 특성상 순혈더치를 기대하긴 어려운 것이다.

암토끼이므로 출산 후 아기토끼의 보금자리 마련을 위한 가슴털이 풍성하게 자라있는데 간혹 살이 찐게 아니냐는 오해를 받는다. 성체 더치종의 평균 무게범위에 속한다는데 육안으로 봤을 때 통통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둥글둥글한 몸으로 드러눕다가 데굴데굴 구를 때가 있기도 하다...결국 21년 11월 6일 영상에서 동물병원 수의사가 꽃돌이에게 살 좀 빼라는 권유를 하였다.

암컷이지만 남자 뉘앙스의 이름인 ~돌이라는 이름이 붙었는데 입양당시 가족 모두가 수컷토끼인줄 알아서 그렇다고 한다. 그저 토끼야라고 부르다가 어느날 꽃도령이라고 부르게 되어 꽃돌이로 정착되었다고 한다. 여담이지만 가족 중 가장 먼저 입양을 제안한 것은 업로더의 어머니라고 한다.

눈동자의 색이 특이한 편인데 전채적으로 검지만 하늘색 빛을 띈 부분이 양 눈동자 주변부에 있다. 한쪽은 하늘색 부분이 위에 있고 반대편 눈은 아래에 있다. 영상을 잘보면 확인 가능하다.

다른 유튜브 채널의 토끼와 다르게 상당히 겁이 많은 편이다. 외출을 극도로 거부하는 성향이다. 발톱 손질이나 정기검진날에는 주인이 상당히 힘들어할 정도. 전동 인형이나 새로운 토끼 용품을 사와도 처음 며칠은 상당히 경계하는 모습을 보인다. 다만 굴토끼이다보니 집안 구석구석의 빈틈이나 어두운 곳에 난입하는 것을 즐기는 듯. 직접 토끼를 키우는 업로더를 제외한 가족들 방엔 출입을 막고는 있다.

배변훈련이 되어 잇지만 완벽하지 않은지 종종 업로더의 침대에 배설한다고 한다. 평상시에는 건초통이 있는 곳에서 건초를 먹으면서 배변을 한다.
일 년 동안 꽃돌이를 키우면서 영상을 찍고 정리했으며 소요한 비용을 정산해본 결과 이 정도 소요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