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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국가 | 타이 |
위치 | 타이 칸차나부리주 |
시간대 | UTC+7 |
한국과의 시차 | -2시간 |
กาญจนบุรี (Kanchanaburi)
태국 깐짜나부리주의 주도 이다. 방콕에서 서쪽으로 약 120km정도 떨어져 있으며 승용차로 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접경도시이기도 하며 2차대전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다. 영화 콰이강의 다리의 배경이 된 죽음의 철길(Death Railway)[1]이 있는 곳이다.
방콕에서는 볼 수 없었던 산과 구릉이 자주 보인다. 그래서 태국의 다른 도시보다 약간은 시원하다. 운이 좋으면 길거리에서 코끼리를 타고다니는 현지 주민도 볼 수 있다. 태국의 관광도시 중 하나로써의 역할을 하는데 그만큼 볼거리들이 꽤 있다.
방콕에서 이동할 때는 보통 여행사를 끼고 투어로 많이 오는데 이 방법이 편하다. 깐짜나부리는 방콕만큼 택시가 많이 없어서 자유 여행으로 왔다가는 한 곳에 발이 묶일 위험이 있다. 버스로는 방콕 모찟터미널과 남부버스터미널에서 깐짜나부리로 오고 가는 버스가 있다. 약 3시간 소요.
2. 관광
대표적으로 깐짜나부리를 관통해 흐르는 콰이강에 건설된 콰이강의 다리나 영화와 소설 콰이강의 다리의 배경이 되었던 죽음의 철길(Death Railway),[3] 콰이강의 다리와 죽음의 철길은 아직도 이벤트성으로 기차가 지나다니며 7개의 폭포로 구성된 에라완 폭포에서는 물놀이도 가능하다.2차대전 연합군 묘지, 전쟁박물관, 사이욕노이(Saiyoknoi) 폭포, 액티비티로는 콰이강에서 뗏목을 타는 래프팅, 코끼리 트레킹이 있다. 다만 이곳 관광지를 이용할 때에 있어서 여행사 투어가 아닌 개인적인 자유여행으로 다니기란 쉽지 않다. 방콕만큼 교통이 발달되어있지 않고 관광스팟들이 걸어서는 이동할 수 없는 거리에 떨어져 있다. 본인이 꼭 개인적으로 다니고 싶다면 택시 하나를 섭외해서 하루 렌탈비용을 지불하고 다니는 수밖에 없을 것이다. 콰이강 연안에 많은 리조트들과 골프장들이 있으니 이곳에서 숙박하는 것도 괜찮으며 강에 띄워놓는 플로팅 타입의 숙소도 있다. 시내에는 여행자거리가 있는데 이곳에서 식사와 여행사 패키지들을 해결할 수 있다. 그러나 방콕과 달리 이곳의 여행자거리는 이른 시간에 철수하는 경우가 많다. 야시장은 버스터미널 근방에 위치한다.
[1] 2차대전 당시 이곳에 많은 조선 청년들이 징용으로 끌려와 연합군 포로를 감시하는 일본군 군속을 지냈다. 이들은 종전 후 전범재판에 회부되어 이른바 B~C급 전범으로 대우받고 대부분이 사형되었다.[3] 실제로 이곳에 가보면 이런 곳에 어떻게 철도를 놓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정말 아찔한 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