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록 金亨祿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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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 | 1899년 |
조선 평안남도 평양부 고순화면 남동 (現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 | |
사망 | 1975년 (향년 76세) |
평양시 만경대구역 만경대동 | |
본관 | 전주 김씨 |
가족 | 조부 김응우(1848~1878) 조모 리씨(?~?) 아버지 김보현(1871~1955) 어머니 리보익(1876~1959) 아내 현양신(?~?) 자녀 3남 3녀 김창주, 김봉주, 김원주, 김창실, 김봉실, 김원실 |
1. 개요
김형록은 북한의 농민이자 김일성의 큰삼촌이다.2. 여담
김일성가의 일원이자 김일성의 큰삼촌임에도 회고록에서 묘사하는 대우는 박하다. 그가 등장하는 경우들을 읊어보자면 8.15 광복 이후 평안남도 당위원회에서 만경대 인근[1]]에 김형록 일가를 위한 큰 저택을 지어줬다가 삼촌은 잘 몰라서 조카가 수상이니 삼촌에게 집을 지어줄 수 있겠거니 생각하셨겠지만 당위원회에서는 그렇게 일을 처리해서는 안된다는 김일성의 비판을 받은 일, 만경대가 낡아서 행정기관에서 지원을 해주러 왔음을 말했다가 국가 사업이 바쁜데 이런 곳에 역량을 둘 필요가 없었다고 지적하니 당황해하며 어쩔 줄 몰라했다는 일화, 6.25 전쟁 중에 최고사령부에 찾아왔다가 김일성이 부실하게 먹는 모습을 보고 입쌀을 찧어 보내줬다는 일화 등등이다. 이러한 이야기들을 보면 평범한 옛날 사람으로서 약간 미숙한 모습을 보이지만 조카에 대한 가족애는 있었던 인물로서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 이후로는 조용히 만경대에 거주하며 농업에 종사했던 것으로 보인다.[1] 현재 천석국수집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