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실험학교의 등장인물. 볼펜을 총 형태로 변형시켜 잉크를 발사하는 능력을 가진 특이형 변형자.[1] 작중 출현빈도가 가장 많고, 썸네일까지 현제 사진으로 되어 있어 실험학교의 실질적 주인공이라고 볼 수 있다.2. 상세
아무리 그래도, 곤경에 빠진 사람을 두고 갈 순 없으니까요.
- 81화에서 아무도 널 도우러 오지 못한다고 하는 이진이에게 한 대답.[2]
- 81화에서 아무도 널 도우러 오지 못한다고 하는 이진이에게 한 대답.[2]
그 자식은,왜! 다 자기탓으로 돌리는건데?! 누구한테 맞으면 '앗 죄송합니다 제가 피하질 못해서! 손은 다치지 않으셨나요?' 이럴거냐?! 아니 걔라면 진짜 할거같아!
- 22화에서 이진하가 이현에게[3]
- 22화에서 이진하가 이현에게[3]
어쩜, 구원자님께서 말씀하신대로 선하고도 올곧은 분!
- 65화에서 이브의 독백
- 65화에서 이브의 독백
최현승과 함께 극초반부터 구상되었던 캐릭터. 머리 염색은 중학교 2학년 초, 변형자치구에 와서 했다. 7살 때 능력을 발현했으나 부모님의 뜻으로 발각되기 전인 14세까지 능력을 숨겼으며, 중학교 입학 후 변형자치구로 이주 조치되기 전까지 따돌림을 당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눈이 실명돼 안대를 끼고 다니게 되었다.
전에 부모님이 부부싸움을 했던 것이 과도하게 남을 위해주는 행동을 한 계기가 되었는지 무모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다. 또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지 못해서인지, 에피소드 끝 부분을 보면 계속 행복에 집착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부모님에 대해서는 아빠가 40세, 어머니가 38세이신 것을 제외하고는 딱히 언급된 것이 없다.
리메이크 전에는 성격이 지금과는 사뭇 달랐고(1화의 현제같이) 욕설도 약간 썼다. '남을 도와주려는' 성격은 지금과 같다.
앞머리는 검은색, 나머지 머리는 주황색으로 다소 특이한 염색을 했는데, 전학 오기 전 성격이 지금과는 달리 음침했었기 때문에 예전과 달라지고 싶어 염색을 결심했지만 완전히 달라지기는 무서워서 앞머리에 어느 정도 검은색 부분을 남겨두었다고 한다.
오른쪽 눈에 안대를 차고 있는데, 오른 눈은 없고 의안이 있다.[4]
3. 프로필
4. 작중 행적
프롤로그-학교를 다니는 이유를 모르겠다며 볼펜을 총 모양으로 변형시킨 변형체를 꺼냈다가 유인상에게 한 대 맞고 다시 변형체의 크기를 줄인다.1화-진유선이 너희도 수업하기 싫지 않냐고 묻자 적극적으로 맞습니다 쌤!! 이라고 외친다. [5] 그리고 교실 청소에서는 복도와 교실 쓸기를 담당하게 된다. 청소하던 도중엔 이진하에게 변형체로 청소하면 되지 않냐고 물으나 반론당하고 총에서 잉크가 아닌 세제를 쏠 수 있다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했다가 교실 청소에는 세제 안 쓴다고 한 번 더 반론당한다. 그 뒤 이진하와 계속 이야기하느라 청소를 하지 않자 한희나가 던진 의자를 보고 변형체를 꺼내 막는다. 하지만 의자가 튕겨나가 스프링클러를 맞혀 버리고 반은 물난리가 난다. 직후 서이한과 진유선이 도착하자 선생님 전 살고 싶었어요! 라고 외친다.
2화-진유선이 다들 왜 그러냐고 묻자 레이드를 공략하느라 늦게 잤다고 말한다. 이후에 바퀴벌레가 나타나는 바람에 다른 남성진들과 함께 바퀴벌레를 잡으러 다닌다. 바퀴벌레를 향해 잉크를 쏘지만, 바퀴벌레는 아직 살아 있었고 이병중의 능력으로 바퀴벌레를 잡으려고 하지만 바퀴벌레가 나는 바람에 이병중과 함께 도망친다. 이후에 나타난 서이한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설명한다. 그 뒤 서이한에게 벌점을 받냐고 묻는다. 그리고 하필 복장 검사를 하는 바람에 큰일이 나고 만다. [6] 5시에 등교하자는 강한의 말에 찬성하고 이진하에게 어떻게 할 거냐고 묻는다.
3화-이진하와 함께 등교하면서 최현승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7]
이후에 진유선이 명찰을 안 사는 바람에 복장 검사에 걸리게 생겨 좌절하는 이진하한테 우린 같은 배를 탄 거라고 말한다. 이후에 먼저 와 있던 강한과 이병중과 조우하고 이병중의 의견을 따라 이병중과 강한이 선발대원이 되어 담을 넘어가고 이병중과 강한이 선희에게 걸리는 바람에 비명을 지르자 깜짝 놀란다. 그리고 이진하와 함께 튈려고 했던 그때, 하필 최현승한테 걸리고 만다.
4화-최현승한테 잡혀가 다시 강한과 이병중과 재회한다. 이후에 곰(...)을 타고 온 한희나와 최하늘 때문에 엄청 놀란다. 이후에 유인상이 왜 교복을 제대로 안 입냐고 묻자 조끼가 너무 비싸다고 말한다. [8]
5화-이진하한테 딱 걸려 반강제로(?) 이진하와 조끼를 사러 가는데... 문방구를 털러 온 강도와 조우하고 만다. 이후에 이진하와 함께 문방구를 벗어나려고 하지만, 강도에게 딱 걸리게 된다. 하지만, 경찰을 부른 문방구 주인 덕분에 이현한테 구출되고 이현이 와락 끌어안는 바람에 숨이 막히게 된다.. 이후에 조끼를 사고 변형물도 되돌려받고 문방구에서 나온다. 이현과 말싸움하는 이진하한테 너무 그러지 말라고 하고 다시 이현한테 쓰다듬을 받게 된다.
6화-진유선한테 걱정받게 되고 진유선한테 범죄율이 상승하고 있다는 말을 듣게 된다. 휴교하냐는 이진하의 말에 잔뜩 기대하지만, 단칼에 아니라고 하는 진유선의 말에 좌절하며 학생들의 안전을 보장해달라고 하고 어차피 휴교해도 밖에 나갈 거 아니냐는 진유선의 말에 집에 처박혀서 게임할 거라고 말한다. 이후에 멍하게 있다가 이진하가 무슨 일 있냐고 묻자 불안해서라고 말하고 이진하가 뭐가 불안한 거냐고 묻자 그냥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 자체가 불안하다고 말한다.모두와 상승하는 범죄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가 이진하한테 학교에 특이형 변형자인 범죄자가 들어왔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9] 그리고 강한한테 무서운 이야기를 듣게 된다. [10] 강한의 무서운 얘기를 듣고 무서워한다. 이후에 물병이 텅 비어 물을 떠오기 위해 자리를 비우고 물을 뜨다가 누군가의 시선을 느껴 뒤를 돌아본다. 하지만 그 자리엔 아무도 없었다.
7화-결국 이진하한테 누군가 지켜보고 있는 것 같다고 상담하지만 이진하는 자의식 과잉 아니냐고 맞받아친다. 이에 아니라고 말하고 절대로 착각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이진하는 그냥 소설 제목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안 믿는다. [11] 무당을 만나보라는 이진하의 말에 기겁하며 뭘 본 거냐고 묻는다. 그때, 때마침 나타난 이병중한테 도와달라고 하지만 이병중은 자신의 흑염룡은 영능력과 상극이라며 이진하와 함께 은근슬쩍 현제한테서 멀어진다. 이에 현제는 자신이 전염병 환자냐고 이병중한테 화를 낸다. 그냥 스토커일지도 모른다는 강한의 말에 스토커는 '그냥'이 아니라며 반박한다. 이후에 강한의 의견에 따라 있을 만한 장소를 탐색하지만, 시선은 아직도 느껴지고 있었다. 그때, 이진하가 진유선과 한희나, 최하늘을 데리고 오기 위해 나가려고 교문을 열자 수상한 사람을 발견한다. 이후에 이진하와 함께 스토커를 쫓아가고, 진유선과 마주치고 진유선한테 스토커를 잡아달라고 하지만 진유선은 농담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때, 진유선의 뒤에서 서이한이 나타나고 진유선이 서이한의 잔소리를 듣고 있을 때 스토커는 창문으로 뛰어내린다. 스토커를 쫓아 창문으로 뛰어내리는 이진하에 당황한다.
8화-서둘러 내려와 이진하한테 달려가 이진하한테 화낸다. 그리고 자신의 스토커가 최현승이란 걸 알게 되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는 최현승한테 무슨 일이냐고 묻는다. 이후에 최현승이 처음으로 받게 된 능력검사 때가 기억나냐고 묻자 주춤한다. 최현승과 얘기를 하려고 했지만 진유선과 서이한, 강한, 이병중이 달려온다. 이후에 능력 과도 사용으로 쓰러진 이진하에 놀란다.
9화-악몽에서 깨어난다. [12] 정기검사 날이었기에 곤히 자고 있는 현지를 깨우고 현지와 함께 집을 나선다. 그리고 진유선, 이병중, 강한과 함께 정기검사를 받으러 연구소에 간다. 이때 현지가 "...하지만 오빠, 괴로워도 내색하지 않고 혼자 참기만 하잖아. 물어봐도 항상 괜찮다고 그러고. 만약, 내가 몇 년 전에, 아니, 적어도 3년 전에 미리 알았다면, 오빠 눈이 그렇게 되는 일도 없었을 텐데."라고 말한다. 하지만 현제는 자기 자신의 눈이 현지의 탓이 아니라고 말한다. 그러자, 현지가 혼자 짊어지지 말라며, 가족이라곤 우리 단 둘뿐인데 좀 더 의지해도 괜찮지 않냐고 한다. 이에 현제가 왜 둘 뿐이냐며 부모님도 계시지 않냐고 하지만 현지는 그만하자며 정색한다. 결국 현제와 현지의 관계는 어색해지고 만다. 이후에 버스를 타고 연구소로 간다. 이때, 버스에서 진유선한테 당부를 받게 된다. [13]
10화-연구소 직원한테 안내를 받는 도중, 난폭하게 구는 현지를 막는다.
11화-검사를 받게 되는데 검사하러 가는 도중에 검사에 대해 진수와 대화를 나눈다. [14] 그리고 방 안으로 들어가 현승과 마주치게 되며 그때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큐브 안으로 들어가 현승과 싸운다. 싸우던 도중, 어쩌다 현승의 검에 팔이 베어버려 팔에서 피가 난다.
12화-현승과 소장에게 뭐가 잘못된 것 같다고 말하지만, 현승은 계속 싸우고 소장도 편안하게 차를 마시고 있다. 결국 어쩔 수 없이 방어만 하면서 틈을 보기로 하고, 계속되는 싸움에 숨을 헐떡이면서 현승이 강해졌음을 느낀다.
13화-현승의 공격에 아예 주저앉아버린다. 그러고는 현승에게 강해졌다고 말하며 칼을 치워줄 것을 부탁한다. 하지만 현승은 제대로 덤비라며 다시 현제를 공격하려고 하지만, 갑작스레 싸움이 끝나버린다. 아무 문제 없이 싸움이 끝났다는 것에 안도하며 큐브 밖으로 나오자마자 현승한테 팔을 붙잡힌다. 현승이 계속 화내는 동안, 현제는 현승에게 팔을 놓아줄 것을 부탁한다. 현승은 이상함을 느껴 현제의 팔을 내려다보고 그제서야 시스템 오류로 현제가 상처를 입었음을 알게 된다. 현승이 어째서 자신의 몸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았냐 묻자 현제는 당황하며 눈이 휘둥그레진다. 이후에는 치료를 위해 진수를 따라가고, 치료받은 뒤 밖으로 나와 문을 부숴먹은 현지를 나무란다. 유선이 괜찮은 거 맞냐고 다시 한 번 물어보지만 괜찮다고 대답하며 밝게 웃는다.
14화-현승한테 사과를 받게 된다. 현승한테 보상금을 받게 되고, 갑작스레 현승이 사죄금으로 일금 3000만 원을 건네자 당황하며 사죄금을 거절하지만 10분의 1이라도 받아달라는 현승의 부탁에 결국 사죄금을 받는다. 사죄금으로 현지에게 햄을 해주고 진하에게 진하가 좋아하는 반찬 몇 가지와 초코 우유를 준다. 진하의 잔소리(?)에 당황하며 배상액이 자그마치 몇 억이나 된다며 선처도 받았고 100만원도 받았다고 말한다. 이에 진하는 자기도 100만원 줄 테니 좀 패도 되냐고 묻고 현지는 진짜로 자기 오빠의 명치를 패버린다. 이후에는 진하와 함께 교실에 도착하고 진하에게 자기는 현승과 친하게 지내기로 했다고 말한다. 이후에는 교실에 들어가 진유선에게 과거의 진유선, 이 현, 최현승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15] 이에 현제와 진하는 현승이 좋은 사람이라는 것에 대해 안심한다.
현승이 찾아오고 이병중이 현승이 현제를 괴롭힌 선배라고 말하자 선뜻 나서서 그건 사고였을 뿐이라며 현승을 감싸준다. 현승에게 무슨 일이냐고 물어보고, 현승이 싸우러 왔다고 말하자 당황하며 이제 싸우자고 안 하기로 했지 않냐고 하지만 현승이 안 싸우는 게 아니라 상호 협의 하에 싸우기로 한 거라며 맞받아치자 더 놀란다. 현승의 어떻게 해야 싸워줄 거냐는 물음에는 안 싸울 거라고 말하며 당황한다. 현승이 유인상에 의해 끌려간 후에는 식은땀을 흘리며 어떡하냐고 진하에게 묻는다.
15화-화가 잔뜩 나서 미애네 집으로 가버린 현지가 보낸 메시지를 확인하며 왜 진하네에 폐를 끼치는 거냐고 중얼거린다. 누군가한테 메시지가 오자마자 확인하기 위해 폰을 키고 메시지를 확인한다. 메시지는 현승한테서 온 것이었는데, 내일 싸우는 게 어떻냐는 내용이었다(...). 현제는 메시지를 확인하자마자 미소 지으며 핸드폰을 끄고 잠에 든다. 이후에 잠에서 깨어나 침대 시트를 더듬거리며 핸드폰을 찾고 핸드폰 전원을 키며 갑작스레 뿜어져나온 불빛에 놀란다. 뒤이어 문자 개수를 확인해보는데, 무려 천 통이 넘는다. 심지어 전부 다 최현승이 보낸 것이었다. 이후에 찾아온 진하에게 최현승이 없는지 물어보고, 진하가 없다고 대답하자 그제서야 문을 열고 밖으로 나온다. 진하와 함께 등교하면서 얘기를 나누며, 진하가 신고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자 돈까지 준 사람을 신고하는 건 좀 그렇지 않냐며 머리를 긁적인다. 결국 다른 해결책으로 현승이 잘 따르는 교감 선생님께 부탁드리기로 하고 학교로 향한다. 하지만 교문 앞에 서 있던 현승과 마주쳐 버려 흠칫한다. 이후엔 진하와 현승이 투닥거리다가 다행히 교감이 등장해 현승을 타이른다.
16화-진하와 함께 등교하며 아직 현지와 화해하지 않은 거냐는 진하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하며 폐를 끼치고 있는 것에 미안해한다. 그러나 진하는 현지가 미애랑 잘 놀아줘서 좋다고 말하며 현지를 자기 집에 맡기지 않겠냐고 제안한다. 현제는 깜짝 놀라며 너희 집에 현지가 민폐라고 한다. 이런저런 대화를 나누다 교실에 들어서자, 상당히 화나 있는 희나와 울고 있는 하늘, 당황해하는 병중을 보게 된다. 이후에 상황 설명을 듣고 하늘이 변형물을 잃어버렸다는 것에 놀란다. 그리고 하늘에게 변형물이 언제 없어졌는지에 대해 물어보고, 하늘은 희나와 함께 산책하다가 떨어뜨린 것 같다고 답한다. 하늘이 슬퍼하자 같이 찾아주겠다고 말하고, 강한이 근처에서 본 것 같다고 말한 위치인 화단 근처로 향한다. 이후에 진하가 나무에 손수건[16]이 걸려 있는 걸 보게 되고, 현제는 손수건이 너무 높은 위치에 있다며 걱정한다. 그리고 자신의 변형물로 손수건을 내려 보려 하지만 손수건이 멀리 날아가기 시작한다. 이후에 희나가 강한을 밟고 뛰어올라 손수건을 잡는다.
17화-현승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현승에게 1++ 한우 선물세트를 받고 당황한 표정으로 선물세트를 쳐다보더니 이내 소고기는 먹을 수 없다며 사양한다. 그리고 현승이 싸울 마음이 들었냐라고 묻자 인색이 파랗게 질리며 엄청난 헤드뱅잉과 함께 도망가버린다. 이후에 마지막에 3학년 반이 시끄러운데 무슨 일 있는 거 아니냐고 유선에게 묻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17]
18화-하늘, 진하와 함께 은행에 방문한다. 현제가 진짜 한산하다고 말하자, 진하는 은행을 찾아오는 사람 자체가 없다며 죄다 폰이랑 연동되어 있다고 한다. 그리고 현제에게 미니폰으로 바꾸라고 권유하지만, 현제는 비싸다며 거절한다. 진하가 은행이 문을 닫으면 어떡할 거냐며 차 타고 30분은 가야 은행에 갈 수 있다고 말하지만, 문은 안 닫지 않겠냐며 또 다른 손님을 가리킨다. 진하는 어린애라 밖에 두긴 불안하니까 기다리라고 한 거거나 직원의 아이일 거라고 답하고 은행에 올 사람은 은행 강도밖에 없다고 말한다. 그러자, 진짜로 은행 강도 3인방이 나타난다. 이에 슬금슬금 도망가려 하지만 강도가 던진 칼날추에 맞을 뻔하고 강도들에게 발각된다. 어디 가냐는 강도의 물음에 망설이며 화장실에 가려 했다 대답하고, 강도가 앉을 것인지 앉혀줄지 묻자 앉혀준다는 뜻에 대해 묻는다. [18] 이에 곧바로 스스로 앉겠다 대답하고 진하, 하늘과 함께 같이 앉는다.
이후에 같이 강도에게 붙잡힌 아이에 대해 걱정한다. 아이가 계속 몸을 떨자, 진하와 하늘에게 동조하며 아이를 격려해준다. 아이는 계속 몸을 떨다 자신이 19살임을 밝히며 추워서 몸을 떠는 거라고 설명하지만 현제 일행은 믿지 않는다. 아이의 경찰이 출동하지 않고 강도들이 목적을 달성하고 빠져나가길 비는 게 최선이라는 말에 은행이 큰 피해를 입게 된다고 반박한다. 그리고 바로 강도에게 조용히 하라는 말을 들어 곧바로 입을 다문다.
19화-강도들이 인질을 잡기로 결정하고, 누구로 할지에 대해 고민하기 시작한다. 이 과정에서 은행 직원들끼리 말싸움을 벌이자 자진해서 인질이 되려 하지만 주변인들이 말린다. 진하가 충고하는 동안 강도들은 하늘과 아이 둘 중 누구를 인질로 고를지 고민한다. 하늘은 강도들 중 한 명의 여동생이 생각난다는 이유로 패스되고, 아이는 자신이 몸이 약해서 무리하면 안 된다고 말하지만 그럼 더 불쌍해 보일 거라는 이유로 인질로 선택된다. 그때, 현제가 스스로 자진해서 첫 번째 인질로 데려가 달라고 부탁한다. 그리고 첫 번째 인질이 되며, 강도는 현금 5억 원과 스포츠카 한 대를 준비하지 않으면 현제를 죽이겠다고 협박한다.
20화-죽이겠다고 협박하기는 했지만, 강도들은 딱히 현제를 죽일 생각이 없었다. 다행히 경찰에게 구조되고, 이현의 공격으로 강도의 품에서 벗어나 이현에게 구출된다.
21화-하준이 한번 쏴보라며 도발하자, 하준을 걱정한다. 금고 문을 산산조각 낼 정도의 위력이었기 때문이었다. 이대로라면 이현과 하준 둘 다 위험해지고 애초에 본인 때문에 벌어진 사태이기에, 본인이 나서서 해결하기로 한다. 이현의 손목을 잡아 끌다가 이현과 머리를 부딪친다. 이후에 하준이 왜 그랬냐고 물어보자 두 사람이 다치지 않길 원했고 자신의 책임이기도 하므로 그랬다고 한다. 하준이 너무 무모하지 않냐고 묻자 누군가가 상처 입는 건 슬프다고 말한다. [19] 하준이 누군지 생각하다 이현에게 와락 안기고 이현에게 걱정을 받는다. 이현이 좀 더 남을 의지해도 된다고 말하자, 현제가 놀란 눈으로 대답하려 하지만 또 다시 이현에게 꽈악 안기게 된다. 이후에 밖으로 나오자 진하가 얘기 좀 하자며 말을 걸어온다.
진하는 현제가 과도하게 남을 위하는 점에 대해 지적하며, 죽지 못해서 안달났냐고 묻는다. 현제는 자신이 나서지 않았다면 다른 사람이 위험에 처했을지도 모른다며 머리를 긁적인다. 진하는 황당해하며 넌 괜찮냐고 맞받아치고, 현제는 생글생글 웃으며 다들 무사하고 아무 문제도 없지 않냐고 한다. 진하는 현제를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왜 그렇게 자기 목숨을 내던지는 거냐 묻는다. 현제는 왜 이러는 거냐며 진하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진하를 진정시키려 하지만, 진하는 현제의 손을 뿌리친다.
왜 걱정하냐고? 친구니까. 친구가 지 목숨을 막 굴리는데 걱정되지, 안 되겠냐? 왜 걱정하냐니, 참나. 묻는 말에는 대답 없이 얼버무리기나 하고, 뭔데? 계속 목숨 내던지면서 살 거야? 너 걱정하는 사람 생각은 안중에도 없어? 야, 김현제. 우리, 친구는 맞냐?
자... 잠깐만, 진하야! 기다려봐, 진하야!!
현제는 도망가버리는 진하에게 소리치지만, 진하는 돌아오지 않는다.
23화-어째서인지 학교에 오지 않는다. 학교의 모두는 현제를 걱정하기 시작하며, 진하도 현제를 찾으러 향한다.
24화-드디어 다시 등장한다. 진하에게 연락할지 고민하다, 회색 머리의 남자에게 공격받을 위기에 처한 일반인을 구해준다. 일반인은 도망쳐버리고, 현제는 곧바로 회색 머리의 남자와 싸우기 시작한다. 남자는 어째서 특이형 변형자인데 비변형자를 감싸는 거냐고 묻고, 현제는 그게 무슨 상관이냐며 맞받아친다. 남자는 비변형자가 사람이 아니라는 말과 함께 현제를 공격하고, 현제의 폰이 떨어진다.
이후에 다행히 남자에게서 도망치는 모습을 유선이 보게 되어, 쫓아온 인상이 남자를 막는다. 현제는 또 다시 진하와 마주치자 눈을 피하며 주춤하지만 진하는 현제의 어깨에 손을 올리며 무사해서 다행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남자의 공격에 인상이 저 멀리 날아가버리고, 남자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한다.
25화-남자에게 맞서 싸우는 강한을 돕는다. 강한과 함께 싸우다 이대로는 다들 위험해질 뿐이라며 인상에게 가달라고 부탁한다. 남자와의 계속되는 싸움에 고전해 뒤로 밀리지만, 진하의 능력 덕분에 뒤로 넘어지지 않는다. 이후에 진하의 작전에 따라 정가운데로 공격을 유도한다. 남자는 당황하지만 이내 지우개는 서서히 잘리기 시작하고, 진하는 강도를 더 높이려 하지만 어지럼증을 느껴 현제에게 부축을 받는다.
다행히 인상이 경찰을 데리고 돌아온 덕분에 사태는 종료된다. 이후에 진하와 화해하며 진하가 기쁜 것도 힘든 것도 나누는 게 친구 아니냐고 말하자 네가 힘들 거라고 중얼거렸다가 그대로 볼살을 잡힌다.
26화-다른 사람들과 함께 병원에 방문한다. 병원장에게 감사인사를 받고, 병원장의 아들이 박레오임을 알게 된다. [20]
[1] 여기서 눈여겨볼 점은 총의 형태인데도 비살상 무기로 변형한다는 점이다. 현제와 마찬가지로 총으로 바뀌는 이브의 변형체는 핸드폰을 산산조각 낼 정도의 위력이 나오는데 현제의 변형체는 물총처럼 잉크만 쏘는게 전부라서 총 들고 두들겨 패거나 잉크를 얼굴에 뿌리는 것만 빼면 살상력이 거의 없고 그나마도 현제의 성격 때문에 방패로만 쓴다. 유인상의 변형체도 살상력이 거의 없지만 이쪽은 변형체가 방어에 특화된 방패이기 때문에 총인데도 살상력이 없는 현제와는 다른 경우다. 현제의 성격이 바뀐다면 잉크가 아닌 미사일 같은게 발사되는, 살상력을 지닌 무기로 바뀌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있다.[2] 이진이는 괴한에게 습격받아 죽을 뻔 했을 때 지나가던 현제가 구해줬다. 참고로 당시 이진이는 현제가 단순히 남들에게 관심 받고 싶어서(+남들이 도와줄 것을 아니까) 선행을 배푸는 것이라고 착각하고 있었다. 그래서 동생인 이진하만 따로 불러서 현제의 과거를 까발리면서까지 현제와 거리를 두라고 했지만 당연히 못하겠다고 했고 오히려 현제를 자기 식으로 생각하면서 비난한 이진이를 비판했다. 그래도 현제에게 구해진 뒤에는 자신이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고 진하에게 사과했다.[3] 이 날에 김현제랑 은행에 갔는데 강도들이 인질을 잡으려 하자 김현제가 자진해서 인질이 되었다.[4] 의안은 가장 싼 눈의 형태만 유지할 수 있는 하얀 유리구슬같은걸 사용하고있다고 한다[5] 그리고 초반 현제의 성격을 유추할 수 있는 부분이 나온다. 무려 현제가 진하에게 야 이진하 집 좀 가자라고 말한다.[6] 현제의 교복은 조끼가 없었기 때문이다.[7] 이진하의 말에 따르면, 최현승이 선도부가 되자 평소 최현승과 사이가 안 좋았던 이현은 자신이 걸리면 엄청 까일 거라고 생각하고, 안 걸리려고 새벽 2시에(...) 등교했다고 한다. 하지만, 최현승은 아예 학교에서 밤을 샜다.(...)[8] 자신의 동생인 최현지의 등록금을 마련하기 위해 돈을 아끼고 있었기 때문이다.[9] 심지어 범죄자의 변형물은 칼이었어서 위험했다. 심지어 눈도 맛이 간 상태였다고. 다행히 유인상이 자신의 변형물로 두들겨패서 범죄자를 잡았다.[10] 둘이 싸우다가 홧김에 능력을 써버려 상대방을 죽여버렸다든가... 어떤 여자애가 좋아하는 애가 자기 마음을 안 받아주는 바람에 자기 능력을 이용해서 감금하고 동반자살을 하려다 선생님들께 들켜서 실패했고, 그 과정에서 튄 피가 여자 화장실 벽의 얼룩으로 남아있다던가... 새벽 4시 44분 44초에 따돌림 때문에 뛰어내려서 죽은 애가 있는데 죽어서도 외로움을 참지 못해 자신과 같이 가 줄 애를 찾아서 학교를 떠돌고 있다던가... 그리고, 이 이야기를 알고 있는 자만 데려간다고 한다. 자기 얘기를 하니까 자기한테 관심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고.[11] 이진하가 생각한 소설 제목의 예시가... 학교에 오기만 하면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지는데 그것이 실은 미소녀 학생회장이라 곤란해!이다..[12] 악몽의 내용은 최현승이 김현제한테 화를 내는 것이었다. 그 이유는...[13] 안내문에 '지난 검사와 상이할 수 있습니다', '검사 대상자의 부주의로 인해 다쳤을 경우 검사기관에서는 책임을 지지 아니하오니 검사 대상자의 주의를 요합니다'라고 작은 글씨로 쓰여 있었으며, 전진수가 담당한다고 한다.[14] 현제가 현승과 함께 검사를 받았던 적 있었는데, 그때에 관한 내용이다. 현제는 검사를 받을 때 현승과 싸워야 하는 줄 몰랐고, 두 번 다시 검사를 받지 않겠다며 거부하지만 진수의 협박에 결국 받아들인다.[15] 최현승은 과거에도 선도부였고, 복장불량인 이 현과 진유선에게 단추를 잠그라고 말하거나 둘이 이상한 짓을 할 때마다 교감에게 이르고 호루라기로 귀찮게 하기도 했다.[16] 하늘의 변형물[17] 현승이 현제와 친해지기 위해 현제네 반 창문을 통해서 살펴보려던 걸 교사들이 말리고 있었다.[18] 다리로 복부를 걷어차겠다는 뜻.[19] 이때부터 하준은 현제에 대해 다시금 생각하게 된다.[20] 애초에 병원 이름이 레오 병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