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2 10:18:23

김진성/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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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성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레이스
3.1. 3~4월3.2. 5월3.3. 6월3.4. 7월3.5. 8월3.6. 9월
4. 총평5. 관련 문서

1. 개요

김진성의 2024년에 대한 문서.

2. 시즌 전

LG의 왕조 구축에 힘을 보태겠다며 새벽 6시부터 훈련장에 나와서 훈련하고 있다.#

부상 여파로 스프링캠프에는 가지 않고 이천에서 겨울을 보냈다.

3. 페넌트레이스

3.1. 3~4월

23일 한화와의 개막전에서 6:2로 앞선 7회초 시즌 첫 등판하여 깔끔하게 삼자범퇴로 마쳤다. 남은 2이닝은 박명근과 이우찬이 1이닝씩 무실점으로 막았고, 팀은 그 사이에 2점을 더 내며 8:2로 승리했다.

24일 한화와의 개막시리즈 2차전 3:1로 뒤진 상황 등판하여 연투를 가져갔다. 연투임에도 불구하고 2삼진을 솎아내 삼자범퇴를 만들었다. 하지만 팀은 백승현유영찬의 방화로 8:4 패배했다. 해외 캠프를 나가지 않았으나 국내에서 이른 새벽시간부터 꾸준히 운동한 덕에, 2023시즌에 이어 헐거워진 엘지의 불펜에 큰 힘이 될 예정이다.

27일 삼성과의 2차전 8회 초 2:2 동점에 올라와 11구 1K 삼자범퇴를 기록했다.

29일 키움과의 1차전 7회 말 2:0 상황에서도 올라왔다. 최주환과 김휘집을 삼진으로 처리한 후 이형종-이원석의 연속 안타로 위기를 맞았으나, 대타 송성문을 투수 직선타로 잡아내며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다.

31일 키움과의 3차전 켈리의 뒤를 이어받은 6회말 0:3으로 뒤진 상황에 등판하여 1번부터 시작하는 타선을 파울 플라이- 파울 플라이- 땅볼로 깔끔하게 삼자범퇴 했으나 또 다시 백승현의 방화로 인해 팀은 백투백 홈런을 치고도 패배했다.
4월 2일 NC와의 1차전에서 2:4로 리드하고 있던 6회초 2사 1,2루에서 호투한 최원태에 이은 두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등판하자마자 서호철에게 적시타, 김성욱에게 1타점 적시 2루타를 맞아 최원태의 주자를 분식, 승리투수 요건을 날려버리며 블론세이브와 함께 동점을 내줬다. 그리고 김형준과 김주원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를 잡고도 연속 볼넷으로 내보내면서 밀어내기로 역전 점수까지 주고 강판되었다. 4타자 상대 2피안타 2볼넷 1실점의 최악투로 패전투수가 되어 LG는 3연패를 당하고 말았다. 작년의 혹사와 부상, 9경기 중 6경기 등판 및 나이로 인해 꽤나 흔들리는 듯 보인다. 다만 팬들은 그럴 수 있다는 입장이다.

4월 7일 kt와의 3차전, 한 점차 벼랑 끝에 몰린 6회 초 2사 1,2루에 나와 천성호에게 볼넷을 내줬지만 강백호를 뜬공으로 잡으며 위기를 끝냈다. 이어 7회는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마무리하며 시즌 2번째 홀드를 챙겼다.

여기까지 팀이 치른 14경기 중 9경기에 나와 9이닝 1.00, WHIP 0.89, 피안타율 0.156의 그야말로 괴물같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4월 중순 들어 무리한 혹사로 난타당하는 일이 잦아졌고, 결국 관리 차원에서 4월 14일 1군에서 말소되었다.

4월 24일 1군에 콜업되었다. 현재 LG의 불펜이 말 그대로 개판 5분 전이라 그의 호투가 너무나도 절실하다.

4월 25일 삼성과의 원정 경기 5:0으로 앞서는 상황에서 등판해서 2점 홈런을 포함 1이닝 2실점을 기록했다.

4월 26일 KIA와의 잠실 홈 경기 7:6으로 앞서는 8회초 등판해서 1피안타 2삼진을 포함해서 2아웃까지 잡고 마운드를 유영찬으로 넘겨주었다.
유영찬이 이후 실점하지 않으며 시즌 4번째 홀드를 기록했다.

3.2. 5월

2일 창원 NC전에서 임찬규의 5이닝 무실점 호투로 4:0으로 앞선 6회 1사 1,2루에서 이우찬에 이어 등판해 첫 타자 데이비슨을 삼진 잡았다. 그러나 권희동 상대로 볼넷으로 만루를 채운 뒤 2연속 몸 맞는 공으로 밀어내기 2개를 허용하여 이우찬의 주자 2명을 분식해버리고 정작 자신은 김형준을 헛스윙 삼진잡으면서 무실점으로 시즌 5호 홀드를 기록했다. 여기서 점수차가 좁혀지면서 분위기를 내주며 7회에는 동점을 내주고 자칫 역전패의 스노우볼을 굴릴 뻔했으나 다행히 연장전 끝에 LG는 이겼다.

4일 두산전에서 1점차 뒤지는 상황에서 만루 위기를 막아냈으나 승리로 이어지지는 못했다.

8일 잠실 SSG전에서 8회초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K 무실점으로 시즌 6호 홀드를 기록했다.

9일 잠실 SSG전에서 8회초 2사에 등판해 이우찬이 남기고 간 주자를 허용하지 않으면서 시즌 7호 홀드를 기록했다.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2:0으로 앞선 7회말 등판해 선두타자에게 2루타를 내주었으나 위기관리 능력으로 1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8호 홀드를 기록했다.

12일 사직 롯데전에서 4:3으로 뒤진 7회말 등판해 1사 만루 위기에 몰렸으나 대타 김민석을 1-2-3 병살 처리하며 위기를 넘겼고 8회말에도 무실점으로 호투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 사이 8회초 LG가 홈런 두 방으로 역전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16일 잠실 키움전에서 6:4로 뒤진 6회초 등판해 1.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17일 수원 KT전에서 5:1로 앞선 6회말 1사 1,3루 위기상황에서 등판했으나 황재균을 1루수 뜬공으로 돌려세웠고, 박병호에게 볼넷을 허용해 만루를 만들었으나 안치영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무실점과 동시에 시즌 9호 홀드를 기록했다.


이 타구도 밀려 맞았습니다. 가까운 베이스 찍으면서 이렇게 경기 끝. 김진성의 공 여덟 개. 김진성의 위대한 세이브입니다!
정우영 캐스터의 승리멘트

18일 수원 KT전에서 백승현과 유영찬이 새가슴 피칭으로 7:2 리드를 7:6까지 좁혀놓고 9회말 무사 만루까지 만들어 놓은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유영찬과 교체 투입되며 시즌 첫 3연투를 했다. 하지만 김진성은 공 단 8개로 신본기-조용호-천성호를 각각 2루수 땅볼 아웃-3루수 땅볼 아웃[1]-3루수 땅볼 아웃[2]으로 처리하고 경기를 끝내며 혼자 팀의 승리 확률 74.7%를 높이는 역대급 활약을 보여주었다.[3]

22일 대전 한화전에서 선발투수 엔스가 5이닝 4실점으로 무너지고 난 뒤 6회 올라와 1.2이닝 0실점을 기록하였다.오늘 경기로 평균자책점은 1.97이 되었으며 현재 LG 불펜의 믿을맨으로 활약하고 있다.

23일 대전 한화전 6회에 이우찬의 뒤를 이어 등판해 1.1이닝 1K 무실점을 기록하고 홀드를 챙겨갔다. 위기 혹은 중요한 상황에서마다 대단한 피칭을 보여주고 있다.

26일 잠실 NC전은 6:3으로 앞선 7회 켈리의 뒤를 이어 등판해 1이닝 3K 1BB 무실점으로 홀드를 챙겼다. 포크볼로 헛스윙 삼진 3개를 이끌어냈다.

31일 잠실 원정 두산전에서 3:1로 앞선 6회 말 1사 1,2루 상황에서 손주영의 뒤를 이어 등판해 첫타자인 4번 양석환을 삼구삼진, 후속타자 5번 강승호를 범타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막았고 7회에도 이어 등판하여 5타자 연속 범타처리하며 1.2이닝 2K 무실점 홀드를 기록하였다.

이로써 5월 평균자책점을 0으로 마무리하며 최고의 한달을 보냈다.

3.3. 6월

6월 1일 잠실 원정 두산전의 7회 말 등판하여 연투를 펼쳤다. 그러나 첫 타자 양석환에게 홈런을 맞고 이후 정수빈에게 2타점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허용, 0.2이닝만을 소화한 채 마운드를 내려왔다. 이 경기로 본인의 ERA는 2.6으로 크게 상승했지만, 팀이 다행히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어 패전은 면했다. 블론을 기록했지만, 여태까지의 활약이 엄청났기에 그를 비난하는 팬들은 거의 없었으며, 오히려 김진성이 잦은 등판을 할수 밖에 없는 상황에 미안해하는 여론이 주를 이뤘다. 그도 결국 사람이었다,,,

3.4. 7월

3.5. 8월

3.6. 9월

4. 총평

5. 관련 문서


[1] 홈에서 포스아웃[2] 3루수가 3루에서 포스아웃[3] LG 팬들이 역대급 명장면이라고 뽑는 2023년 한국시리즈 3차전 오지환의 역전 쓰리런 홈런이 승리기여도 70.4%였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임팩트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이 날 경기를 중계한 SBS SPORTS 정우영 캐스터는 경기 종료 직후 ‘위대한 세이브’라는 콜까지 외쳤을 정도다. 심지어 상황 자체가 너무나 좋지 않았던 것이 1점차 무사 만루라는 상황도 너무나 힘든데 거기에 이어진 신본기를 필두로 한 하위타선은 경기 중후반 LG의 불펜을 공략하는 데 앞장섰던 타자들이라 상대하기 매우 부담스러웠고, 추가로 김진성은 3연투라는 악조건 속에서 공을 던져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