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4 23:05:51

김재윤(야구선수)/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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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2.1. 3월2.2. 4월2.3. 5월2.4. 6월2.5. 7월2.6. 8월2.7. 9월2.8. 10월
3. 포스트시즌(필요시)4. 시즌 총평5. 시즌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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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

2023년 11월 22일 삼성 라이온즈와 4년 58억에 계약했다. #

KT에서 사용하던 62번을 홍무원에게 양보받아 사용하게 되었다.[1]

FA로 삼성이 임창민을 영입했지만, 영입과는 별개로 클로저 경쟁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마무리 오승환이 삼성에서 가진 위상과 여러가지 측면을 고려할 때 불펜 전환 가능성도 있으나, 오승환이 한국나이 42세로 노장의 선수이기도 하고 오승환 본인이 마무리 보직에 대해 어느 정도 내려놓는 인터뷰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오승환이 불펜 전환될 가능성도 있다.

박진만 감독이 오승환을 마무리로 기용하겠다고 밝혀서 이번 시즌은 셋업맨으로 투입될 듯하며 오승환의 휴식 시 2옵션 마무리 투수로 투입될 예정이다.

2. 페넌트 레이스

2.1. 3월

23일, 공교롭게도 개막전부터 친정팀 kt를 수원에서 상대하게 되었다.[2] 마운드에서 kt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으며, kt 팬들은 환호로 답해주었다. 영점이 잡히지 않은 듯 볼넷을 2개 내주고 멜 로하스 주니어는 고의사구로 내보내 총 3명의 주자를 사사구만으로 내보냈으나, kt의 더블 스틸을 견제로 잡아내고 강백호의 장타성 타구를 김성윤이 호수비로 걷어내는 등 수비의 도움을 받아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26일 잠실 LG전에서 3대 2 리드 상황에서 8회말 등판했으나 곧바로 선두타자 홍창기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내주면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를 포함하면 LG전 3경기 연속 피홈런이다.

27일 잠실 LG전에서 9회말에 등판하여 2연투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엘상바의 모습을 보였던 전 날과 다르게 이 날은 180도 달라진 엘나쌩의 모습을 보여주었고 2이닝 3K 무실점을 기록하며 호투했다.

30일, 31일 홈경기 SSG를 상대로 연투를 했다. 그러나 팀은 승리하지 못했다.

2.2. 4월

팀이 8연패를 당해 버리는 바람에 강제 개점휴업을 당하게 되었다. 그러자 4월 6일 경기에서 4:4 동점이던 7회 2사에 등판해 8회까지 막고, 팀이 9회에 결승점을 만드면서 이적 후 첫 승리를 챙겼다.

4월 7일 경기에서는 리드 상황에 등판해 이번에도 1.1이닝을 책임져서 홀드를 챙겼다.

4월 10일 사직 롯데전에 8회말부터 등판해 2이닝을 완벽하게 틀어막았다. 팀이 10회초 역전에 성공하며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0.77까지 내려갔다.

4월 13일 대구 NC전에 8회초 등판했으나 구속이 140km 정도밖에 나오지 않고 커맨드까지 무너진 모습을 보이며 결국 박건우한테 동점 적시타. 박세혁한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으며 1이닝 3실점으로 아주 제대로 털렸다. 결국 역전에 실패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4월 14일 대구 NC전에서 8회초에 양현이 3실점을 하며 5-9 4점차 2사 1, 2루 홀드 상황에서 ⅓이닝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시즌 두번째 홀드를 챙겼다.

현재까지를 보면 포심 평균 구속이 141km/h로 떨어지면서 탈삼진이 크게 줄었고 볼넷도 폭증했는데 변화구 비율을 늘려 어찌저찌 8회를 막아내면서 평균자책점은 2점대를 유지하고 있다.

4월 26일 키움전에서 3:0으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하였고, 8회말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내면서 홀드를 챙기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9회에 등판하여 마운드를 넘겨받은 오승환은 아시아 최다 세이브 신기록을 세웠다.

2.3. 5월

팀이 대승을 자주 거두어 등판 기회가 잘 없었고, 5월 2일 두산전에 등판했다. 선두타자 조수행의 발에 1점을 빼앗겼으나[3] 다른 주자의 출루는 허용하지 않으며 1이닝 1실점으로 시즌 7홀드를 올렸다. 평균자책점은 2.04에서 2.42로 조금 올랐다.

5월 3일 대구 롯데전 9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했으나 정훈에게 2점 홈런을 내주며 다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삼성이 패배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평균자책점도 3.20으로 대폭 상승.

2경기 연속 실점에 세부스탯이 아주 나쁜데다 중요한 경기마다 부진한 투구로 패전을 지속적으로 먹어서[4] 김재윤에 대한 여론이 점차 부정적으로 들어서고 있다. 주전 마무리급의 기대치를 가지고 영입된 선수이니만큼 이따금씩 털리는 경기가 더 많아지면 팀이 힘들어질 수 있다. 성적에 비해 세부스탯이 좋지 않으니만큼 더더욱.

5월 8일 대구 KIA전에 등판하여 7회초 2사만루 위기를 막아냈으나, 8회초 최형우에게 솔로 홈런을 얻어맞았다. 다만 이날은 1점차 2사 만루를 막아낸 공이 있어서 여론이 그 정도로 험악하지는 않으나,[5] 58억이라는 거액을 들여 FA로 영입한 선수가 3경기 연속 실점 & 2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하며 점점 스탯이 불량해지고 있다. 거기다 해당 경기를 결국 엄청난 졸전 끝에 또 패배해서 올 시즌 최악의 졸전에 두 번이나 핵심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이 부정적으로 재평가받아 시즌 초반이지만 벌써부터 먹튀 소리까지 나오고 있다. 일주일 전에 비해서 여론이 확 뒤집혀버린 셈. 팬덤은 2020년 우규민이나 2023년 김태훈처럼 갑자기 확 무너져버리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5월 11일 창원 NC전에 8회에 등판하여 1이닝 무실점으로 간만에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홀드를 챙겼다. 이날도 천재환에게 2루타를 허용하는 등 내용이 깔끔하진 않았지만 어쨌든 경기는 터뜨리지 않았다.

다음날인 5월 12일, 5:2로 앞선 8회말에 등판하여 개인 통산 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날 선두타자 김주원에게 안타를 맞고 후속타자 박민우의 땅볼로 김주원을 포스아웃 시킨 뒤 손아섭에게 또다시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놓였으나 박건우와 데이비슨을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워 위기에서 탈출함과 동시에 시즌 10홀드를 달성했다.

5월 16일 문학 SSG전에 타선이 경기를 뒤집으며 8회말에 등판했으나 제구가 날리는 모습을 보여주며 선두타자 전의산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최지훈을 삼진으로 잡았으나 이어서 박성한에게 안타, 최정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1사 만루까지 몰렸으나 에레디아를 플라이로 잡아내고 오승환에게 마운드를 넘겼고 오승환이 한유섬을 3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최근 올라올 때마다 계속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삼성 팬들 사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5월 18일 8회초 1점차 2사만루 상황에 등판하여 김강민에게 역전 적시타를 얻어맞으며 경기를 말아먹을 뻔했으나,[6] 오재일이 8회말 동점 솔로포를 치며 참사는 피했고 이후 9회초를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았다. 9회말에 데이비드 맥키넌이 끝내기 홈런을 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5월 21일 친정팀 kt를 상대로 10회초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10회초를 공 7구로 정리하긴 했으나 계속 뻗어나가는 공이 나오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고. 결국 11회초 제구 난조로 선두타자 천성호에게 볼넷과 도루를 허용하고 로하스에게 적시타를 맞으며 다시 재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전병우의 알까기 실책으로 추가로 2실점하며 결국 1.2이닝 3실점(1자책)을 기록하고 경기를 완전히 터트린 채 교체되었다. 그리고 타선이 11회말에 삼자범퇴로 물러나며 그대로 패전투수가 되었다.

5월 23일에는 임창민이 이재현의 실책을 빌미로 만든 2사 만루 상황에 등판해 유강남을 무난한 1루 땅볼로 처리하고 홀드를 올렸다. 단 2구만을 던졌지만 이닝을 종료한 후 타선이 빅이닝을 만들며 점수차도 커지고 어깨도 식어서 이승민에게 마운드를 넘기고 0.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5월 25일에는 접전 상황에서 또 말아먹었다. 8회말 6대 5 상황에 등판했으나 유강남에게 동점 솔로홈런을 맞았고, 박승욱에게 역전 솔로포를 맞았다. 직구 구속이 140대 초반밖에 되지 않은 것은 덤. 팀이 9회초에 점수를 내지 못하고 그대로 패배하며 패전투수가 되었다. 이날 김재윤이 기록한 WPA는 -0.534로, 이는 2020년대 삼성 졸전 중에서도 반드시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는 2022년 4월 8일 경기에서 김헌곤이 기록한 WPA와 거의 같다.[7] 한 경기에서 블론과 패전을 동시에 기록, 그러니까 리드하고 있던 경기를 역전까지 허용한 것은 4월 13일 NC전 이후 두 번째다.

4월과는 달리 5월에는 매우 심각한 폼을 보여주고 있다. 표면상의 조정스탯은 2020-2023년과 큰 차이가 없으나, 5월만 보면 평균자책점 6.10으로 심각한 수준이다. 피홈런도 4월에는 하나도 없었으나 5월에는 벌써 4피홈런이고, WPA도 3월과 4월에 쌓아둔 걸 다 까먹고 음수가 되었다. 임창민도 5월 들어 같이 부진하지만 주자를 남겨두고 강판되면 김재윤이 막아준 경우가 꽤 많으나, 김재윤 뒤에는 오승환 뿐이고 주자를 쌓기도 전에 장타를 허용하는 경우가 많아서 스탯에 비해 체감이 상당히 나쁜 편이다. 결정적으로 현재 블론세이브, 패전 모두 불펜 투수 중 리그 1위이며, 각각 11개를 기록할 페이스이다.[8] 2024년에 신규 FA 계약을 맺은 선수들 중에서도 안치홍, 양석환과 더불어 제일 못하며, 선술한 두 명이 5월 들어 폼이 올라오고 있는 것과 달리 이쪽은 계속해서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주며 사실상 올 시즌을 대표하는 악성 계약[9]으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매우 많다.

물론 김재윤이 못하고 있는 것만은 아닌데, 실제로 5월 매우 부진한 임창민이 쌓아놓은 주자를 잔루로 남기는 모습을 여러 차례 보여주며 터프홀드도 네 차례나 기록하는 등 접전 상황에 매우 많이 올라오기는 했으나, 이 정도의 페이스라면 2023년 리그 최악의 마무리였던 고우석과 비슷한 페이스[10][11]로 남은 시즌을 거의 완벽히 틀어막지 못하면 먹튀로 전락할 우려가 크다. 올해 성적이 매우 처참한 것과는 별개로 승계주자는 잘 막았고 있다는 쉴드가 있기는 하나 5월이 끝나기 전인데도 4패-4세이브는 고액 FA 치고는 이미 선을 넘었다는 반응이 대다수.

거기다 해당 경기는 매 경기 호러쇼를 보여주던 삼성이 오랜만에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따낼 수 있었다는 희망이 보였던 경기였으나, 거의 혼자 힘으로 말아먹어버리는 바람에 팀의 시즌 전체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생겼다. 이후 삼성의 경기력이 진짜로 리그 꼴찌급으로 급추락해버리며 3연패하였고, 그 다음 경기에서도 좌승현이 시작하자마자 7실점하는 등 DTD의 조짐을 보이며 사실상 김현준과 더불어 2020년 장필준, 2022년 김헌곤에 이은 올 시즌의 역적으로 전락해버릴 가능성도 높아졌다.[12][13]

결국 박진만에 의해 셋업 자리를 내려놓을 것이라고 한다. 비어버린 8회에는 컨디션이 좋은 김태훈이 들어간다. 본래 김태훈이 맡던 추격조 겸 선발 조기 강판 시 5~6회 등판 등의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5월 30일 8회초에 나와서 140 중반대 직구를 보여주며 1이닝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는 등 본인이 시작한 연패를 본인이 끊는데 기여하였다. 하지만 팀은 9회 김재윤 이후 셋업맨으로 내정되었던 김태훈이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는 바람에 다시 보직이 애매해져버렸다.[14]

그러나 5월 31일 7회초에는 3점차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 등판했으나 볼넷-안타로 순식간에 무사 1, 3루를 만들더니 결국 김태연에게 희생플라이를 허용하면서 실점했다. 다행히 그 뒤로는 어찌저찌 막아내면서 1이닝 1실점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이날은 안 좋은날 김재윤이 그렇듯 구속이 130대였고 제구도 시궁창이어서 1실점으로 막은 것이 기적이라는 반응이 많다.

5월 성적은 그야말로 최악이며, LOCK 라인 소리 들으며 삼성의 신흥 필승조로 평가받았으나 겨우 한 달 만에 여론이 뒤집여 이제는 윤길현까지 소환될 정도로 평가가 내려갔다. 아예 김현준, 이호성과 함께 유독 부진한 선수들이 많았던 이번달 삼성 내에서도 독보적 최악으로 꼽힐 정도이니 말 다했다.[15] 순수 성적도 나빴고, 성적과는 별개로 중요 상황마다 부진하며 패전과 블론세이브를 많이 쌓아 58억 값을 못한다는 비판을 받았다. 임창민이 쌓은 주자를 막는 궂은 일을 하기는 했으나, 그것과는 별개로 패전이나 블론세이브는 한 번 정도 빼고는 전부 본인이 주자 없는 상황에 나와서 털린 것이기 때문에 더욱 부정적 임팩트가 크다. 2023년 좌승현과 하등 다를 바 없는 절망적인 순수기량은 덤.

실제로 이번달 김재윤은 월간 WPA가 무려 -1.1로 팀 내 뒤에서 1위이며, 김재윤과 비슷한 WPA를 기록한 선수는 똑같이 이번달 팀 내 최악의 선수로 여겨지는 이호성(-0.921)밖에 없다. 사실상 이 두 명이서 한 달동안 삼성의 승리 4개를 날려먹은 셈이다. 추가하자면 2024년 4월 김헌곤을 연상시키는 병살을 두 번 이나 친 문현빈이 -1.727(...), 2024년 5월 이호성보다 더한, 로버트 더거급으로 부진한 나균안이 -1.269를 기록했다. 삼성 팀 내로 한정할 시, 2022년 4월 김헌곤이 -0.821, 2023년 5월 김태훈이 -1.194를 기록했다. 58억이나 주고 데려온 FA가 이런 막장 클러치를 보여준만큼 6월부터 부활하지 않는다면 최악의 평가를 피할 수 없을 것이다.

2.4. 6월

2일 한화전 9회초 1:0 터프세이브 상황에 오승환의 연투로 인해 이적 후 처음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원래 삼자범퇴로 끝날 수 있었지만 강민호가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온 공을 놓치는 치명적인 낫아웃 포일을 저지른 뒤 문현빈에게 안타를 맞는 등 살짝 흔들렸다. 다행히 후속타자 장진혁을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내서 경기를 끝내 통산 170 세이브를 기록하였다. 삼성 이적 후 첫 세이브. 현장 전광판 기준 평균 직구 146km/h, 최고 147km/h가 나오며[16] 마무리 투수 자리에서 더 나은 피칭을 하였다.

원체 마무리 투수인데 셋업 자리에서 너무 많이 등판해서 성적이 가면 갈수록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며 오승환과 함께 집단마무리로 가는 것이 나아보인다. 아니면 필승조와 추격조가 구분이 안 갈 정도로 불펜 투수들의 컨디션이 평이하므로[17] 이기는 날은 필승조, 팽팽한 날은 추격조가 아니라 등판 간격을 우선 고려하여 올리는 것도 방법이 될 것이다.

6월 4일 SSG전에서 8회 2점차에 등판해 1이닝 무실점으로 잘 막아냈다. 6월 2일에 김태훈과 비슷한 투구수였기 때문에 둘 중 아무나 올라올 수 있었는데 김재윤이 올라온 것을 보면 다시 셋업맨으로 승격되었거나 집단 셋업맨 체제로 가는 것으로 보인다. 많이 던지면 체력이 떨어져 부진하는 것이 확실히 보이는만큼 적절한 기용이 필요해보이고, 김재윤 본인도 계속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 경기에서 14홀드째를 올리며 1위 노경은에 이어 동료 임창민과 함께 홀드 공동 2위가 되었다.

2.5. 7월

2.6. 8월

2.7. 9월

2.8. 10월

3. 포스트시즌(필요시)

4. 시즌 총평

5. 시즌 이후



[1] 여담으로 홍무원은 46번을 달기로 했다고 한다.[2] 반대로 삼성에서 kt로 이적한 우규민도 개막전부터 고향팀을 상대하게 되었다.[3] 기습번트 출루 - 도루 - 외야플라이 태그업 - 땅볼 득점. 정말 조수행의 발이 만든 득점이었다.[4] 3월 26일 LG전 동점 홈런 허용, 4월 13일 NC전 동점 및 역전 2타점 적시타 허용, 5월 3일 롯데전 결승 2점 홈런 허용.[5] 이날 역적이 워낙에 많았기 때문에 김재윤은 7회초를 잘 막아내기라도 했다는 재평가가 있으나, 이것도 김재윤이 홈런을 안 맞았으면 연장에 가서 질 일도 없었다는 반박이 많다.[6] 다만 8회초 1점차 2사만루라는 매우 어려운 상황에 올라온 거라서 설령 팀이 이기지 못했어도 김재윤보다는 임창민에게 비난의 화살이 더 집중됐을 가능성이 높다. 물론 그런 터프세이브 하라고 58억을 안겨준 거긴 하지만. 그리고 딱 역전타만 맞고 나머지 타자들은 다 잡았다. 게다가 이 날 들여보내준 승계주자는 시즌 첫 승계주자 실점 허용이었다. 전날까지 10명의 승계주자를 모두 틀어막았다가 처음으로 2명을 허용한 것.[7] 마침 소속은 다르지만 두 경기에서 김태훈이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내는데 성공했다.[8] 11 블론세이브나 11패 모두 근 10년간 불펜 투수들 중 아무도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평자점은 아예 폐급은 아니나 실제로는 더 피해를 많이 주는 셈이다.[9] 벌써부터 우규민 4년 65억과 비견되는 여론이 나오니 말 다했다.[10] 고우석은 2023시즌에 KBO 마무리 전체 최악 수준의 기대치를 한참 하회하는 성적을 기록하며 LG의 우승에 발목을 잡기만 해 LG 팬덤에게 시즌 내내 큰 비판을 받았다. 이 해 고우석은 시즌 중간에 들어와서 8패를 했기 때문에 실질적 페이스는 거의 비슷하며 조정 비율스탯은 오히려 올해 김재윤이 낫다. 다만 고우석이 서비스 타임 선수인 반면 김재윤은 FA 계약자이다.[11] 덤으로 2023년 KBO 역대 최악의 구원 시즌을 기록한 김태훈의 경우 평자는 훨씬 높으나 7블론 5패를 기록했다. 즉 실점 자체는 훨씬 적으나 그 실점 상황이 다 클러치라 블론/패전 페이스상으로만 보자면 김재윤이 더 못하는 셈이다. 김재윤의 경우 중요 상황에 등판을 많이 했다는 것을 감안해야 하나, 김태훈 역시 작년 중요상황에 매우 많이 나왔고 온갖 상황에 등판하며 심하게 굴렀으며, 그래서 6승도 찍었다.[12] 마침 김재윤의 나이는 34세로, 2022년 김헌곤과 같다.[13] 객관적으로 따지자면 이들 중에서도 제일 심각한데 서비스 타임이었던 저 두 선수와는 달리 김재윤은 58억을 사주고 온 FA이며, ERA는 큰 차이가 없지만 구속이 느려지고 세부스탯이 크게 하락하는 등 계약 첫 해부터 노쇠화의 징후가 뚜렷하기 때문에 향후 전망도 어둡다. 순수 성적상으로 보자면 장필준, 김헌곤, 김현준과 달리 나쁘지 않아보이나 이들 중 유일한 FA 선수일 뿐더러 너무 클러치 상황에서 부진해서 경기를 말아먹은 적이 많다는 게 문제.[14] 여담으로 지난 경기 이후 엄청난 비판을 받았고 삼갤에 본인이 김재윤이라고 주장하는 유동이 등판하여 사과문을 올렸는데, 맨 위 댓글이 진짜 본인 맞으면 변화구를 던지라는 것이었고, 실제로 이날 등판하자마자 슬라이더를 던지며 본인이 아니었느냐는 우스갯소리까지 나오고 있다.[15] 실제로 김현준은 5월 리그 최악의 타자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며, 이호성은 5월 리그 최악의 투수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가고, 김재윤은 5월 필승조롤 투수 중 리그 최악 다섯 손가락 안에 들어간다. 거의 대부분의 선수들이 매우 못했던 5월 삼성에서도 독보적 최악으로 평가받으니 당연히 KBO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다섯 손가락 안에 넉넉히 들어갈 정도로 최악의 기록을 남긴 것이다.[16] 라팍 방송사 구속이 약 3km/h 느리게 나온다.[17] 오승환 정도만 빼면 우승현-김태훈-임창민-김재윤의 기량이 모두 엇비슷하다. 여기에 최하늘도 컨디션이 최악인 날만 아니면 괜찮은 기량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