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식의 연도별 시즌 일람 | ||||
2024년 | → | 2025년 | → | 2026년 |
1. 개요
SSG 랜더스 소속 포수 김민식의 2025 시즌을 정리한 문서.2. 시즌 전
2025년 1월 23일부터 진행되는 미국 플로리다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서 제외되었다. 기사에 따르면 이숭용 감독이 이번 스프링 캠프부터 고참들에게 캠프 참여 선택권을 줬으며 김민식을 포함한 최정, 김성현, 이지영, 한유섬, 오태곤은 플로리다 캠프에 참여하지 않고 일본 가고시마로 가 자체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지에 능통한 와타나베 마사토 2군 수비코치와 스즈키 후미히로 2군 배터리코치가 이들의 훈련에 동행하며 자체 훈련 후 2군 선수들이 대거 합류해 단체 훈련으로 이어갈 전망이다.가고시마 선행 캠프에 참여한 베테랑 중 유일하게 1군 2차 오키나와 캠프 멤버에 포함되지 못하고 가고시마 2군 캠프에 남게 되었다. 유망주로 밀어주는 조형우와 올해 신인 이율예가 포함되면서 제외되었는데, 이 구상이 시즌까지 이어질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그리고 스프링캠프 종료될 쯤부터 김민식 트레이드설이 야구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대두되었다. 실제로 SSG는 주전 포수 이지영의 나이가 40세에 육박하는 상황이라서 이지영의 뒤를 받칠 20대 포수를 주전급으로 육성할 필요가 있다. 그래서 죽이 되든 밥이 되든 조형우와 이율예 등에게 기회를 많이 줄 수밖에 없기 때문에 김민식의 입지는 자연스럽게 없어진다.
일각에서는 SSG가 주전급 백업포수가 급한 LG, 삼성과 트레이드 논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SSG는 외야수 또는 왼손 불펜을 원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졌다. 트레이드 상대로 언급된 LG는 박동원의 뒤를 받칠 포수가 취약하다. 20대 초반의 이주헌이 있기는 하지만 1군 출장 경험이 거의 없고 차세대 LG 주전 포수이자 거포로 기대됐던 김범석은 워크에식 문제로 구단의 속을 썩이고 있다. 삼성 역시 강민호가 어느덧 40세가 됐고 20대 초중반의 포수 유망주 이병헌과 김도환이 있기는 하지만 성장 속도가 다소 더딘 편이다.
윤세호 기자의 보도에 의하면 SSG는 샐러리 캡이 상한선(137억1165만원)에 다다르는 상황에서 공시된 연봉 총액(117억 2600만원) 외에 인센티브[1]와 FA 계약의 계약금[2]까지 포함된다면 샐러리 캡을 초과하게 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담을 줄이고자 3억원의 지분을 차지하는 김민식을 내보내는 조건으로 저연봉 유망주나 2026 KBO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식의 연봉이 부담스러운 구단은 연봉이 2월부터 11월까지 10회 분할 지급되기 때문에 2월부터 몇 개월 분의 급여를 SSG가 지급한 후 트레이드 상대 구단이 줄어든 만큼의 급여를 부담하는 방법으로 4~5월 쯤 트레이드가 이루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다만 진짜로 트레이드가 성사될 지는 미지수이다.
그러던 중 트레이드 상대로 언급됐던 LG의 염경엽 감독이 3월 11일 사직 롯데전에서 "포수 트레이드는 들은 바도 없고 추진 중인 것도 없다"며 이주헌에 대한 육성 지속 의사를 밝히며 당장은 트레이드설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즌 중 포수의 부상 이탈[3]은 자주 발생하며 우승 경쟁을 목표로 하는 구단이라면 그 공백을 빠르게 메울 필요가 있기 때문에 실제로 부상이 발생한다면 김민식의 가치는 폭등할 가능성[4]이 있어서 그런 사태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SSG의 김민식 처분 의지와 함께 꾸준히 물밑에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2.1. 시범경기
시범 경기 초반에는 이지영, 조형우, 이율예로 포수진이 구성되어 엔트리에 포함되지 못 했고, 이율예가 말소된 뒤에도 신범수와 올해 신인 김규민이 등록되는 와중에도 제외되었다.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이지영과 조형우로 포수진이 꾸려지면서 개막 엔트리에 들지 못했고, 별다른 언급도 없는 상태이다.결국 3월에는 1군에서 한 경기도 출장하지 못했다.
15일 퓨처스 강화 고양전에서 7회초에 이율예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22일 퓨처스 이천 두산전에서 6회초에 이율예의 대타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28일 퓨처스 고양전에서 7회말에 이율예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3.2. 4월
4월 역시 2군에 머물러 있는 상황에서 이달 초 기준 개막하기 전에 있었던 트레이드설은 사그라들었지만 지방 구단과의 또 다른 트레이드설이 있었다. 다만 실제로 이루어질지는 미지수이며 김민식이 주전급은 아니지만 한국시리즈 우승 및 많은 1군 경기 소화 경험이 있는 포수라는 특성상 시즌 내내 트레이드설이 끊이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18일 퓨처스 강화 상무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6회초에 대수비 신범수로 교체되었다.
20일 퓨처스 강화 상무전에서 7회말에 백준서의 대주자로 출장했다.
22일 이지영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1군 말소되었지만, 이율예가 1군 등록[5]되면서 김민식은 2군에 머물게 되었다.
23일 퓨처스 서산 한화전 더블헤더 2차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볼넷 1삼진을 기록했다.
24일 이율예가 1군 말소되었지만, 포수가 아닌 외야수 채현우가 등록되었다.
26일 퓨처스 고양전에서 9회초에 김규민의 대타로 출장하여 땅볼로 물러났다.
27일 퓨처스 고양전에서 9회초에 이율예의 대타로 출장하여 볼넷을 기록했다.
정세영 기자에 따르면 4월 말 기준 1위를 제외한 모든 구단들의 게임차가 얼마되지 않은 상황으로 트레이드 가능성이 꽁꽁 얼어붙었으며 게임차가 벌어질 때까지 분위기가 그대로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라고 했다. 이 내용과 야구부장의 이야기 등을 종합해 보았을 때 당분간 1군에 올라올 예정은 없어 보인다.
29일 퓨처스 강화 두산전에서 9회초에 김규민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30일 퓨처스 강화 두산전에서 8회초에 이율예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우익수 플라이 아웃으로 물러났다.
30일 기준으로 타율 0.091이며, 출장이 적은 점도 있지만, 성적도 좋지 않다.
3.3. 5월
6일 퓨처스 서산 한화전에서 7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6회말에 대수비 이율예로 교체되었다.14일 퓨처스 강화 KIA전에서 8회말에 이율예의 대타로 출장하여 삼진으로 물러났다.
16일 퓨처스 이천 두산전에서 8회말에 김규민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4일 퓨처스 강화 LG전에서 8회초에 김규민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27일 퓨처스 경산 삼성전에서 7회말에 김규민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28일 퓨처스 경산 삼성전에서 7회말에 김규민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1루수 땅볼 아웃으로 물러났다.
29일 퓨처스 경산 삼성전에서 2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 1삼진을 기록했다. 6회말에 대수비 김규민으로 교체되었다.
5월 말 야구부장의 트레이드 소식에 따르면 키움의 주요 야수 두 명에 대한 여러 구단의 관심과 삼성[6], SSG[7], 한화[8]가 트레이드에 적극적이라며 삼성이 포수를 필요해 한다고 했지만 아직 순위 싸움이 치열하기 때문에 서로 견제하여 트레이드가 일어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6월 쯤 좀 더 경기차가 벌어지고 어느 정도 순위가 확실해져야 트레이드가 일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3.4. 6월
3일 퓨처스 강화 두산전에서 8회초에 김규민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1사구를 기록했다.4일 퓨처스 강화 두산전에서 7회말에 김규민의 대타로 출장하여 1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일 퓨처스 이천 LG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1타수 무안타 1볼넷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 6회초에 대타 이율예로 교체되었다.
7일 퓨처스 이천 LG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6회초에 대타 김규민으로 교체되었다.
26일 퓨처스 익산 kt전에서 8회말에 신범수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6월초 정세영 기자에 따르면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트레이드를 실시했을 때 부메랑으로 돌아오는 좋지 않은 효과로 인한 부담감과 지난 시즌까지 매각을 주도했던 키움의 입장이 매각에 회의적으로 바뀌었고, 최근 즉시 전력감 고졸 신인들의 등장으로 트레이드에 신인 지명권을 사용하는 것에도 부담스러운 상황이 되어서 트레이드가 활발히 이루어지지 않는다고 했다. 포수 관련 소식은 시즌 초반 포수를 원했던 구단[9]은 백업 포수 활용으로 돌아섰고, 포수를 원했던 또 다른 구단[10]은 협상에서 요구 사항이 세다는 판단하에 결렬되었다고 했다. 이 구단은 외국인 선수 교체 혹은 트레이드에 적극적인 입장으로 전력 보강을 시도하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포수 매물이 있는 협상 상대였던 구단[11]은 싼 값에 포수를 넘기지 않겠다는 입장으로 큰 규모 혹은 1.5군 야수 영입으로 백업 라인업을 보강하려고 하지만 문의는 없다고 했다.
2군에서 타율 0.120, OPS 0.410의 심각한 타격 성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경기 자체를 많이 뛰지 않고 있다.
28일 퓨처스 함평 KIA전에서 7회말에 신범수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타석에서는 1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3.5. 7월
지금까지 김민식은 전력 외 자원임이 확인되었고, 트레이드 마감 시한이 7월 31일까지이기 때문에 이번 달 안에 트레이드할 필요가 있다. 다만 포수를 원했던 구단 중 하나인 LG는 백업 포수 활용을 표명했고, 6월 25일 트레이드로 김준태를 영입하여 더이상 협상 상대가 아니고, 또 다른 구단인 삼성은 순위가 중하위권으로 떨어지며 우승 경쟁과 멀어졌기 때문에 굳이 유망주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주는 손해를 감수하고 포수를 영입할 필요가 없어졌다.2일 퓨처스 강화 한화전에서 7회초에 신범수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5일 퓨처스 강화 고양전에서 7회초에 이율예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22일 퓨처스 이천 두산전에서 6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4타수 무안타 2삼진으로 침묵했다.
22일 경기 종료 기준 3위부터 8위까지 4게임 차이로 롯데, KIA, KT, 삼성, SSG, NC 순으로 각각 0.5게임에서 1.5게임 사이로 촘촘하기 때문에 포스트 시즌 진출을 하기 위해 트레이드로 전력 보강을 원하는 구단도 있을 것이지만 순위 경쟁하는 구단끼리는 서로 견제하면서 트레이드가 일어나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
23일 퓨처스 이천 두산전에서 8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5타수 1안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24일 퓨처스 이천 두산전에서 9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2타수 무안타 1삼진으로 침묵했다. 6회말에 대수비 이율예로 교체되었다.
28일 월요일 경기가 없는 이 날 4위 KT와 2.5게임차로 벌어진 공동 5위 KIA, 삼성, SSG 그리고 0.5게임차 8위 NC인 상황에서 KIA와 NC가 최원준, 이우성, 홍종표 ↔ 김시훈, 한재승, 정현창 트레이드를 실행하면서 포수를 필요로 했던 삼성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트레이드를 실행할 가능성은 있다. 다만 김민식을 상대로 유망주나 신인 드래프트 지명권을 내줄지는 미지수이다. 앞서 트레이드를 실행한 NC도 포스트 시즌 진출을 위해 추가 트레이드를 할 가능성이 있고, 선발 투수도 필요한 상황에서 트레이드로 영입된 선수를 포함해서 박세혁 등도 트레이드 매물이 될 수 있어서 경쟁이 될 것이다.
31일 퓨처스 고척 키움전에서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하여 3타수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다. 6회말에 대수비 이율예로 교체되었다.
결국 트레이드 마감일까지 트레이드는 되지 않고 잔류하였다.
3.6. 8월
3.7. 9월
확대 엔트리에도 불구하고 1군 등록은 되지 않았다.7월 31일 이후 경기에 나오지 않고있다.
4. 시즌 총평
[1] 옵션 총액 나누기 계약 년수. 노경은의 2+1년 계약의 옵션 9억원의 1년치 3억원, 문승원의 5년 계약의 옵션 8억원의 1년치 1억 6000만원, 박종훈의 5년 계약의 옵션 9억원의 1년치 1억 8000만원, 김광현의 4년 계약의 옵션 20억원의 1년치 5억원, 한유섬의 5년 계약의 옵션 4억원의 1년치 8000만원, 김민식의 2년 계약의 옵션 1억원의 1년치 5000만원, 오태곤의 4년 계약의 옵션 2억원의 1년치 5000만원 등 총 13억 2000만원[2] 계약금 총액 나누기 계약 년수. 2025년 최정의 경우 4년 계약의 계약금 30억원에서 1년치 7억 5000만원과 노경은의 2+1년 계약의 계약금 3억원의 1년치 1억원, 2023년 오태곤의 4년 계약의 계약금 6억원의 1년치 1억 5000만원 등 총 10억원[3] 기본적으로 다른 야수들이 입을 수 있는 부상을 비롯해 타구나 타자의 배트에 맞는 부상, 상대 주자와 홈에서의 충돌로 인한 부상 등 외에 고질적인 작은 부상을 달고 경기를 치르는 선수도 있으며 타격 등에서 부진을 겪는다면 부상이 아니더라도 외부 수혈이 필요할 수 있다. 또한 한 시즌을 주전 포수 한 명으로 치르는 것은 불가능한 상황에서 백업 포수의 부상이나 부진이 발생하게 될 수도 있다.[4] 이재원의 부상 후 이흥련, 김경호 ↔ 이승진, 권기영 트레이드[5] 앞서 20일 신범수가 1군 등록되면서 조형우와 함께 신범수, 이율예 포수 3명이 1군에 등록되었다.[6] 포수, 투수, 내야수를 원한다고 했다.[7] 외야수, 내야수를 원한다고 했다.[8] 외야수를 원한다고 했다.[9] LG로 추정된다.[10] 삼성으로 추정된다.[11] SSG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