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2 21:05:27

김나영(쇼트트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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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
金羅永 | Kim Nayoung
출생 1980년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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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리라초등학교(졸업)
장충여자중학교[1]
종목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1. 개요2. 갑작스런 사고
2.1. 경위2.2. 사고 이후
3. 누구의 책임인가?4. 관련기사

1. 개요

대한민국의 前 여자 쇼트트랙 선수. 어린 시절 갑작스러운 사고로 선수로서의 기량을 꽃피우지도 못하고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된 불운의 선수였다.

2. 갑작스런 사고

2.1. 경위

리라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장래가 촉망되던 유망주 김나영은 장충여중 1학년에 다니던 1993년 헝가리 세계팀선수권 여자 1000m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이듬해 1994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에서 동갑내기 김윤미[2]가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보고 자신도 김윤미처럼 훌륭한 선수가 되리라고 다짐했다.

그러나 사고는 너무나 갑작스럽게 김나영의 꿈을 앗아갔다. 장충여중 2학년에 다니던 1994년 11월 23일, 아시아선수권 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태릉선수촌 링크에서 훈련을 받던 중 넘어지면서 단단한 펜스와 충돌했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스케이트 날에 왼쪽 허벅지가 베여 동맥과 정맥이 파열되는 사고를 당한 것이다. 당시 상비군 코치가 곁에 있었지만 엄청난 출혈에도 불구하고 응급처치가 늦어 사고 발생 5시간이 지나서야 상계백병원에서 혈관접합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응급처치가 늦어 혈압이 낮아진 상태에서 수술을 받는 바람에 김나영의 다리는 사고 2, 3일쯤 지나고서부터 썩어들어가기 시작했고, 결국 동년 12월 2일 오후 왼쪽 무릎 바로 윗부분을 절단하는 대수술을 받았다. 이로써 김나영의 꿈은 영원히 이룰 수 없게 되었다.

2.2. 사고 이후

김나영이 다리 절단수술을 받고 8개월이 지난 1995년 8월 3일 경향신문 기사를 통해 김나영의 사고 후 소식이 알려졌다.

이후 김나영의 근황은 알려진 것이 없다. 한창 감수성이 예민할 중학생 시기에 불의의 사고로 선수 생활을 할 수 없게 되었으니 이후 매스컴에 노출되는 것을 기피해 왔을 가능성이 높다.

3. 누구의 책임인가?

김나영의 가족들은 사고 당시 대한빙상경기연맹의 대표 상비군 코치가 현장에 있었는데도 응급처치가 늦어 심한 출혈로 혈압이 낮아지면서 사고 발생 4~5시간 후에야 혈관접합수술에 들어간 것이 수술 결과를 악화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빙상 학부모들은 평소 태릉선수촌과 빙상연맹 측이 오래된 펜스 보호대를 그대로 방치한데다 그나마 연습 때는 어린 선수들에게 설치를 맡겨, 만약의 사고에 대한 대비를 소홀히 했다고 비난했다.

그러나 빙상연맹 측은 태릉선수촌 링크 크기(가로 28m, 세로 58m)가 국제규격(가로 30m, 세로 61m)보다 작기 때문에 선수들이 넘어져 미끄러질 때 부딪치게 되는 펜스까지의 거리가 짧아 충격이 커질 수는 있지만 펜스 보호대 자체의 문제는 없다고 일체의 책임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여 거센 비난을 받았다.

4. 관련기사



[1]장원중학교[2] 대회 당시 정신여자중학교 2학년 진급을 앞두고 있었다. 올림픽 역사상 동/하계 통틀어 최연소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