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22 02:27:48

김광현/선수 경력/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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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의 연도별 시즌 일람
2023년 2024년 202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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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시즌 전3. 페넌트 레이스
3.1. 3월3.2. 4월3.3. 5월3.4. 6월3.5. 7월3.6. 8월3.7.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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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김광현2024년 시즌 활약에 대해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

1월 4일 오키나와에서 자체 미니 캠프를 진행한다. 구성 멤버로는 구단 후배들인 이로운, 신헌민, 백승건, 오원석, 이기순이 합류했다. 항공료만 제외, 숙박과 식사 등 체류비는 김광현이 책임지며 좌완 투수로만 데려갔던 지난해와는 다르게 올해는 우완 투수들도 포함됐다. 오키나와 미니 캠프에서 미리 몸을 만들고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2024 스프링캠프로 향할 예정이다.[1]
  • 별 이상이 없다면, KBO 역대 탈삼진 순위 3위 자리를 이강철 현 KT 감독으로부터 가져올 확률이 높다. 현재 통산 1728개의 탈삼진을 기록해 4위이며, 1749개인 이강철과는 고작 21개 차이다.
  • 현재까지 KBO 통산 158승을 기록했으며, KBO 통산 160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KBO 통산 최다승 순위에서도 161승의 정민철을 제치고 3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높다.

1월 30일부터 2월 23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리는 1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2월 25일부터 3월 7일까지 대만 자이에서 열리는 2차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에 포함되었다.

3월 1일에 열린 푸방 가디언스와의 연습경기에 선발 투수로 등판하여 2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실점(0자책)을 기록하였다. 구단에서 공개한 기록지에 따르면 구속은 최저 137km/h, 최고 142km/h가 나왔다고 한다.

3월 6일 라쿠텐 몽키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총 41구를 던지면서 3이닝 2피안타 5K 1실점의 성적을 기록했다. 3회에는 변화구를 집중적으로 실험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 날 최고 구속은 145km/h를 찍으면서 정상적으로 페이스가 올라오는 과정을 보이고 있다.

2.1. 시범경기

3월 11일 kt wiz와의 시범경기에서 선발 투수 로에니스 엘리아스에 이은 팀의 두번째 투수로 마운드에 올랐다. 3이닝동안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고 노경은과 교체되었다. 김광현은 11타자를 상대해 50구를 던졌고 구속은 최고 145km/h를 기록했다.

3월 17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투수로 등판했다. 4이닝동안 9피안타(1피홈런) 1사사구 1탈삼진 6실점으로 부진했고 이건욱과 교체되었다. 경기 종료 후 대한민국 야구 국가대표팀샌디에이고 파드리스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서울 시리즈 평가전이 열리는 고척 스카이돔을 찾아가 세인트루이스 시절 감독인 마이크 쉴트와 만나 대화를 나눴다.

3. 페넌트 레이스

3.1. 3월

시범경기부터 일찌감치 SSG 랜더스의 개막전 선발 투수로 낙점되었다. 이에 따라 3월 23일 롯데와의 개막전에서 시즌 첫 등판을 하게됐다.

23일, 문학에서 열린 롯데와의 개막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동안 6개의 삼진을 잡았지만, 홈런 한 방을 포함해 6개의 안타와 2개의 볼넷을 내주고 3실점했다. 5이닝 6피안타 6삼진 2볼넷 3실점으로 무난한 시즌 출발을 했다. 직구(40개)와 주무기 슬라이더(34개)를 앞세워 롯데 타선을 상대했다. 체인지업(18개)과 커브(4개)도 섞어던졌다. 96개의 공을 던졌고,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km/h였다. 구원 등판한 오원석, 고효준, 노경은, 문승원이 무실점으로 롯데 타선을 틀어막으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29일 대구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4볼넷 7K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1회에 3연속 탈삼진을 잡은 후 2회에는 32개의 공을 던지고 1실점하며 고전했지만, 이후부터는 피안타를 허용하지 않고 깔끔한 피칭으로 6이닝을 채웠다. 타선도 홈런 4방을 터뜨리며 6:4 승리를 거둬 시즌 2승이자 KBO 역대 4번째, 역대 최소 경기 KBO 통산 160승한미 통산 170승을 달성했다.

3.2. 4월

4일 문학 두산전에 선발 등판해 2⅔이닝 1피안타 1볼넷 2K 무실점을 기록했다. 1회 선두타자 정수빈에게 안타를 허용했고 2사 후 김재환에게 볼넷을 허용해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후속타자 양석환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1회를 마쳤다. 2회에는 강승호를 플라이, 헨리 라모스를 삼진, 장승현을 내야땅볼로 처리하며 삼자범퇴로 이닝을 마쳤다. 3회에는 박준영을 좌익수 플라이, 정수빈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는데 김광현이 백업 수비를 위해 1루를 향해 달려가는 과정에서 몸에 불편함을 호소했고 결국 마운드를 내려왔다.

10일 문학 키움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6K 2실점, QS와 시즌 3승을 챙겼다. 초반부터 패스트볼의 구속이 트랙맨 기준으로 150.1km/h까지 나오며 컨디션이 상당히 좋아보였고, 빠르게 타자들을 잡아내며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5회에 2사후 안타와 홈런을 맞으며 흔들렸고, 중간에 위기가 있었으나 3회와 6회에 최주환을 상대로 2번의 병살타를 유도해 위기를 막아낸게 상당히 컸다. 이로써 이날 승리를 챙기며 KBO 통산 161승을 거두면서 정민철 위원과 다승 부문 공동 3위에 자리하게 됐다.

16일 문학 KIA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5K 2실점, QS를 기록하고 3:2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추고 내려왔지만 7회초 고효준이 2사 후 김선빈에게 동점 홈런을 맞으며 승리가 날아갔다. 다행히 팀은 9회말 2사 후 최정의 동점 홈런, 한유섬의 끝내기 투런 홈런으로 승리를 가져갔다. 팀 타격 1위인 KIA 타자들을 상대로 좋은 피칭을 보여줬으며 확실히 지난 시즌보다 더 좋은 폼을 보여주고 있다. 여담으로 김도영에게 2번째 타석에서 홈런을 허용한 이후 다음 타석에서 삼진을 잡아내고 크게 포효한 장면을 연출했다.[2]

21일 문학 LG DH 1차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1볼넷 7K 5실점을 기록하고 8:5로 앞선 상황에서 승리 투수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내려왔으나 뒤이어 등판한 고효준이 볼넷으로만 만루를 채웠고, 이후 노경은김범석에게 만루홈런을 허용하면서 승리가 날아갔다. 다만, 이날 본인의 피칭도 아쉬웠는데 타선이 1회부터 4점을 지원해줬으나, 바로 다음 이닝인 2회에 고질적인 징크스인 하위타순에 고전하며 2실점했다. 이후 타선이 8점까지 뽑아내주고 본인도 5회까진 다시 컨디션을 되찾으며 순항했으나, 6회에 김현수에게 실투를 던져 솔로포를 맞은 뒤에 연속해서 다음 타자들에게도 실투가 형성돼며 2점을 더 내주고 말았다. 돌이켜보면 점수차를 지켜주지 못한 불펜진의 책임도 있었지만, 본인 또한 6회에 홈런 이후 와르르 무너진 것이 굉장히 아쉬웠다. 이로써 이번에도 통산 다승 부문 단독 3위의 기회는 다음으로 미뤄졌다.

27일 문학 KT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8피안타(3피홈런) 무사사구[3] 8K 4실점을 기록했고, 팀도 5:2로 패배하며 시즌 첫 패배를 안게 됐다. 1회에는 KKK를 선보이며 좋은 컨디션을 보여줬으나, 2회에 장성우에게 빠른볼이 실투가 형성돼 홈런을 허용했고, 3회에는 천성호강백호에게 마찬가지로 실투 2개가 전부 다 홈런으로 연결되고 말았다. 이후 5회에도 1점을 더 내주며 4실점을 기록하며 이날 경기를 끝냈다. 전체적으로 공의 구속이나 구위는 좋았으나, 로케이션 부분에서 실투가 많이 나왔고 이것이 다 실점으로 연결된 것이 아쉬웠다. 한 경기 3피홈런은 2016년 6월 11일 NC전 이후로 2,877일 만이고, 4경기 연속 피홈런은 2015년 9월 16일 이후로 3,146일 만이다.

3.3. 5월

3일 문학 NC전에 선발 등판해 4⅓이닝 8피안타(1피홈런) 2볼넷 5K 7실점을 기록하며 다시한번 부진한 투구를 보였고 패전투수가 됐다. 1회부터 KKK로 시작하며 2회까지 좋은 투구를 보였으나, 3회에 본인의 고질적인 문제인 하위타순 상대로 연속 볼넷과 안타를 허용하며 무사 만루를 자초했고 안타-희생플라이-3점 홈런을 맞으며 3회에만 5실점을 내줬다. 이후 4회에도 1실점, 타선이 4회말에 3점을 따라갔으나 바로 5회에도 1실점을 하고 결국 5회를 채우지 못하고 강판됐다. 더 나아가 뒤이어 나온 불펜진이 역대급 제구 난조로 6회에만 10점을 내주면서 팀도 19:5라는 치욕스러운 대패를 당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홈런을 허용하며 2015년 9월 21일 이후 3,147일 만에 5경기 연속 피홈런을 허용함과 동시에 2014년 이후 10년 만에 3경기 연속 4자책 이상을 한 경기를 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최근 경기를 보면, 구속은 잘 나오나 제구면에서 몰리거나 아예 빠지는 모습을 보이며 극과극의 피칭을 하고 있다. 따라서 몰리는 공들은 홈런 및 안타로 허용되고, 빠지는 공들은 타자들이 쉽게 골라내 볼카운트가 불리해져 결국엔 승부를 들어가다 안타를 맞으며 많은 실점을 하게 될 수 밖에 없다.

사실 이런 모습들이 낯설지가 않은게, 지난 시즌부터 중계를 맡은 해설 위원들이나 지켜보는 팬들도 느낄 정도로 구속이나 구위, 제구면에서 떨어지는 모습을 노출했고, 실제로 공의 구종가치나 피안타율, 9이닝당 볼넷 비율 등 세부지표 면에서도 점점 안좋아지는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시즌에 비해서 구속은 빠르게 나오고 있으나, 구위는 계속해서 확실히 떨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사실 김광현의 나이도 이제는 30대 후반에 접어들었기 때문에 과거 전성기 때처럼 구위로 상대 타자들을 압도하기엔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다. 또 메이저리그에서 리턴하고 맞이한 22시즌엔 메이저리그 가기 전에 잘 던지지 않았던 커브와 메이저리그에서 연마한 체인지업을 적재적소로 구사하며 과거 직구와 슬라이더로만 힘으로 압도했던 것과는 달리 완급 조절을 하는 피칭으로 바꾸며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는데, 반대로 지난 시즌엔 구속과 구위의 하락으로 지나친 변화구 의존도를 높인 피칭을 보였고 결과는 좋지 못했다. 팬들의 반응도, 이제는 과거 전성기 때처럼 힘으로 찍어 누르는 피칭보다 22시즌처럼 변화구를 적재적소로 활용해 완급 조절을 두는 피칭으로 변화하는 것이 어떠냐 하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4]

9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3피안타 3볼넷 6K 3실점으로 QS를 기록했으나,[5] 팀이 1:3으로 패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6회까지는 피안타 단 1개 만을 맞았고, 투구수도 60개 안쪽으로 관리하며 이번 시즌 들어 최고의 피칭을 보였으나, 7회에 선두 타자 볼넷을 시작으로 김현수에게 가운데 실투를 던져 안타를 맞으며 무사 1,3루의 위기에 몰렸다. 이후 오스틴 딘을 1루수 내야 땅볼을 유도해 3루 주자 문성주를 아웃시키며 위기를 넘기나 했지만, 김범석을 상대하는 도중 슬라이더가 앞에서 크게 튀었고 포수 이지영이 1차적으로 블로킹은 잘했으나 급하게 송구를 하려다가 한번에 공을 잡지 못하며 주자들을 한베이스씩 진루하게 됐다. 그리고 김범석에게 역으로 빠른볼 승부를 들어가다 내야 안타를 맞으며 실점했고,[6] 이후 구본혁박동원에게 연속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실점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7][8] 다음 투수로 올라온 노경은이 밀어내기로 1점을 더 내주며 자책점은 더 늘었고 결국 3경기 연속 패전을 안게 됐다.
돌이켜보면 김현수와 김범석을 상대할 때 역으로 던졌던 빠른볼 2개가 안타로 연결됐고 야수진의 3차례 아쉬운 수비, 벤치의 아쉬운 투수 교체 타이밍 등이 겹치며 쓸쓸한 결말을 맞게 됐다.

16일 문학 삼성전에 선발 등판해 5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4볼넷 3K 2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상황에 내려가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8회에 조병현이 역전을 허용하며 결국 오늘도 승리를 챙기지 못하게 됐다. 전체적으로 매이닝 주자를 내보내며 고전했지만, 관록 있는 피칭으로 위기를 잘 막아냈다. 다만, 이날도 변화구 제구가 잘 안되면서 볼넷을 많이 내줬기에 계속해서 시즌 내내 문제점인 변화구 제구가 잘 이루어지질 않고 있다는 것은 짚고 넘어가야 될 문제이다.

3.4. 6월

3.5. 7월

3.6. 8월

3.7. 9월


[1] 여담으로 자체 훈련 도중 김재현 단장이 이들을 직접 찾아 격려를 해줬다고 밝혔다.[2] 다음 날 중계를 맡은 이동근 캐스터에 의하면, 주변에서 자꾸 너가 김도영을 키웠다.라고 놀려서 크게 제스처를 취했다고 한다.[3] 작년 5월 20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첫 무사사구 경기였다.[4] 당장 동갑내기인 양현종부터 완급 조절을 하면서 준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양현종이 롱런하는 건 다 이유가 있는 셈.[5] 이 QS는 4월 16일 KIA전 이후 SSG 선발 투수가 기록한 첫 QS였는데 당시 마지막 QS를 기록한 투수도 김광현이였다.[6] 이때 바운드가 크게 튀어 공이 라이트 안으로 들어가 3루수 최정이 포구를 하지 못하면서 내야 안타를 허용하게 됐다. 만약 공이 라이트에 들어가지 않았다면 타자 주자 김범석은 땅볼 아웃시킬 수 있었다.[7] 특히 구본혁과 승부 중 2루 주자 오스틴이 리드폭을 길게 가져가자 정확한 2루 견제를 했으나 2루수 최경모가 태그를 제대로 하질 못하며 잡아내질 못했고 결국 볼넷을 내주고 말았다.[8] 그리고 구본혁에게 볼넷을 내준 다음 1사 만루에서 배영수 투수코치가 포수 이지영에게 바꿀지 물어봤는데 김광현 본인이 더 던지겠다고 했으나, 결국 스트라이크를 하나도 던지지 못하고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밀어내기 실점을 하게 됐고 강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