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9-28 21:56:57

글립토테리움

글립토테리움
Glyptotherium
파일:2279323877_25c1317ee4_b.jpg
학명 Glyptotherium
Osborn, 1903
<colbgcolor=#fc6>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피갑목(Cingulata)
요정아르마딜로과(Chlamyphoridae)
아과 †글립토돈아과(Glyptodontinae)
글립토테리움속(Glyptotherium)
  • †글립토테리움 텍사눔(G. texanum)모식종
    Osborn, 1903
  • †글립토테리움 킬린드리쿰(G. cylindricum)
    Brown, 1912

1. 개요2. 특징3. 등장 매체

1. 개요

신생대플라이오세부터 플라이스토세까지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에서 서식했던 글립토돈류 아르마딜로의 일종이다. 학명의 의미는 '홈이 있는 짐승' 혹은 '조각된 짐승'이다.

2. 특징

근연관계의 글립토돈과 마찬가지로 종마다 크기에 차이가 있지만, 최대 몸무게가 1톤이 넘는 거대한 아르마딜로였다. 주로 풀과 과일을 먹고 살았을 것으로 여겨지는 초식동물이다. 몸 전체가 1,800개 이상의 작지만 두꺼운 육각형의 방어용 골갑으로 둘러싸였으며, 고리 형태의 뼈로 된 판을 짧은 꼬리에 지녔다. 두개골 윗 부분에는 뼈로 된 판이 발달해 있었지만, 단단한 몸에 비해 비교적 취약한 편이었다. 텍사스에서 고양이과 동물의 큰 이빨 자국이 남은 글립토테리움의 두개골 화석이 발견되었는데, 해당 화석은 이 동물의 포식자가 검치호재규어 등의 당대 아메리카 대륙의 대형 고양이과 동물들이라는 점을 시사한다. 고생물학자들은 주로 이 자국을 남긴 포식자가 검치호 스밀로돈이었다고 추측한다.

3. 등장 매체

BBC의 2002년 고생물 다큐멘터리 Wild New World에서 전술한 두개골 화석을 바탕으로 한 개체가 출연하였으며, 해당 다큐멘터리에서는 글립토테리움의 두개골에 남은 이빨 자국을 재규어의 것으로 해석하였다. 학명에 대한 언급 없이 단순히 '글립토돈류'라고 소개되었다.

같은 방송사의 2013년 고생물 다큐멘터리 빙하시대의 거대동물들 1부에 등장했으며, 위와 마찬가지로 '글립토돈류'로 소개되었다.

디스커버리 채널의 2010년 고생물 다큐멘터리 Prehistoric에 등장했다.
파일:글립토.jpg
Apple TV+의 2025년 고생물 다큐멘터리 프리히스토릭 플래닛: 아이스 에이지에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