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5 18:54:49

그로마젠 R9

파일:그로마젠 R9.jpg


1. 개요

마징가Z에 등장하는 기계수.

초록색의 몸체에 양 팔에 칼날이 달려있으며 머리에 2개의 더듬이가 달려있다. 그 칼날이 달린 팔을 주욱주욱 늘린 후 참격을 날리는 공격이 가능하며, 손가락에는 핑거 미사일이 장비되어 있다. 필살기는 2개의 더듬이에서 발사하는 이온 광선. 광선에 맞기만해도 그대로 녹아버리는 무시무시한 필살기다. 다만 닥터 헬의 말로는 이온 광선을 한번 발사하면 한동안 무방비가 된다고 한다.[1]

2. 원작

일본에 상륙해서 자위대와 경찰을 간단히 제압하고 급하게 출동한 아프로다이 A도 양 팔을 잘라서 무력화시켰다. 그리고 뒤늦게 마징가Z가 도착하자 마징가가 아프로다이를 부축하느라 한눈을 팔고 있는 틈을 노려 이온 광선을 발사하지만 마징가Z가 피하는 바람에 아프로다이의 하반신이 녹아버렸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잡아 이온 광선을 발사하지만 발사한 이온 광선을 마징가Z가 반사하는 바람에 자기가 이온 광선을 쳐맞고 허망하게 끔살.

3. 진 마징가 충격! Z편

따로 등장은 없지만 2기 오프닝 마지막에 주변에 서있다.

4. 로봇 걸즈 Z

CV. 타니구치 유나

2화에서 닥터 헬의 소개로 첫 등장. 1화에서 팀 Z에게 호되게 당해서 침울해저 있는 더블라스 M2를 공격한다. 이후 원작처럼 이온 광선이 Z쨩의 광자력 베리어에 반사되어 중상을 입고 기지로 후퇴한다.[2] 이후 출동한 가이아 Q5킹단 X10마저 패배하고 돌아오자 삶을 비관하여 스스로 목을 메달려고 했다가 아수라 남작이 간신히 뜯어 말린다. 이후 아수라 남작이 사기 상승을 위해 전골 파티를 하자고 하자 기뻐한다.

5. 여담

작중이나 설정에서도 아무런 언급이 없지만, 마징가 Z와 매우 닮은 디자인에 유사한 무장[3]까지 갖고 있어서 마징가 Z의 원본이 되는 로봇이었거나 프로토타입이었던 것이 아니냐는 설이 있다.


[1] 그런데 설정오류인지 작중에서는 이걸 발사하고 나서도 그냥 잘만 움직인다.[2] 더블라스 M2는 그 모습을 보고 꼴좋다 며 좋아한다.[3] 둘다 인간형 로봇이며 이목구비에 입 부분의 커버도 유사하고, 핑거 미사일에 로켓 펀치와 비슷하게 팔을 늘려 펀치하는 무장인 컷터 펀치가 있다. 게다가 이 컷터 펀치는 팔을 늘려 뱅뱅 돌린 후 쏘는 기술인데, 나중에 마징가가 구사하는 대차륜 로켓 펀치와 상당히 비슷하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