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16 22:05:38

그레이(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

그레이[1]
グレイ | Grey
파일:Grey_Golden_Boys.png
성별 남성
트레이너 계급 로켓단 간부
지방 성도지방
세대 2

1. 개요2. 작중 행적3. 소유 포켓몬4. 여담

1. 개요

사이토 무네오의 만화 포켓몬스터 금은 골든보이의 등장인물. 로켓단의 간부로 비열한 인상이 특징적이며, 바지주머니에 양손을 꽂고 건들거리는 등 가볍고 껄렁거리는 성품의 소유자이다. 사라진 비주기를 대신하여 로켓단 잔당을 이끌고 있다.

2. 작중 행적

2권 11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하는데, 인주시티에서 개최된 포켓몬 서밋에 참가한 사람들의 포켓몬을 노리고 습격한다. 주인공 일행의 활약으로 휘하 단원들이 궁지에 몰렸을 때 모습을 드러내며, 괴전파 발생 장치를 사용해서 참가자들의 포켓몬들을 강제로 잠재운 다음 단원들을 시켜서 몬스터볼을 강탈한다. 이 같은 만행에 분노하며 저항하는 주인공 일행을 파트너 포켓몬인 델빌로 간단히 제압하고 위기에 몰아넣지만 난입한 전설의 포켓몬들인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에 의해 저지된다.

2권 12화에서는 전설의 포켓몬들의 갑작스런 출현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인다. 괴전파 발생 장치의 전파를 최대 출력으로 전개해서 앤테이, 라이코, 스이쿤을 제어하려고 하지만 골드의 외침에 정신을 차린 전설의 포켓몬들의 활약으로 장치가 파괴되며 실패한다. 설상가상으로 잠들었던 포켓몬들이 깨어나면서 상황이 불리해지자 당황하며 부하들에게 뒤를 맡기고 도주한다.

3권 18화에서는 소용돌이섬 근처에서 로켓단이 소유한 배를 통한 운송업으로 자금을 확보하는 계획[2]을 진행하던 도중 뗏목을 통해 이동하다가 길을 잃고 고립된 주인공 일행과 재회한다. 일전의 굴욕을 기억하며 그들을 추격해서 뗏목을 파괴하는데 성공하지만 주인공 일행이 물 타입 포켓몬들과 안개가 심한 기상 상황을 활용하여 도주하면서 놓치게 된다.

3. 소유 포켓몬

파일:icon0228_f00_s0.png
델빌
  • 델빌 - 그레이의 파트너 포켓몬. 미진화체지만 출중한 배틀 실력을 자랑하는데, 블랙블래키를 간단히 제압하는 모습을 보인다.

4. 여담

  • 2세대의 양산형 로켓단 남성 간부를 기반으로 제작된 캐릭터이며 디자인 역시 많이 유사하다. 또한 델빌을 소지 포켓몬으로 사용하고 로켓단 잔당을 총괄하는 점 등 여러 면에서 본가 로켓단의 간부인 아폴로와 캐릭터성이 겹친다.
  • 외모에 걸맞게 비겁하고 치졸한 성격을 지니고 있지만 개그적인 면모도 보여주며 의외로 부하들 사이에서 인망이 높은 편인지 그에게 매우 충성하는 단원이 존재한다.[3]


[1] 회색을 뜻하는 영단어 Gray에서 유래했다.[2] 메부리코 단원의 언급에 따르면 소용돌이섬 인근에 발생하는 소용돌이가 심해서 다른 배들의 운송이 중지된 상황을 듣고 절호의 기회라고 판단하여 진행한 계획이라고 한다. 하지만 이는 무리한 계획이었는데, 주인공 일행과 마주친 시점에서 이들 역시 길을 잃고 방황하던 상황이었다(…).[3] 메부리코의 남성 단원으로 주인공 일행에게 밀리는 위기의 순간에 그레이가 등장하자 하트눈을 하며 환호하는 모습을 보인다. 해당 단원은 소용돌이섬 사건 때도 재등장하는데, 그레이를 충실히 보좌하는 충성심을 보인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