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5-08 14:39:17

그 시절 라이트노벨의 마지막 토벌대상이 되었다.

그 시절 라이트노벨의
마지막 토벌대상이 되었다.
<nopad> 파일:라노토벌표지.jpg
장르 책빙의, 학원, TS, 노맨스, 신전기
작가 십삼중수소
출판사 노벨피아
연재처 노벨피아
연재 기간 2023. 07. 10. ~ 연재 중

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특징5. 등장인물
5.1. 하나가와 고등학교
5.1.1. 1학년 → 2학년5.1.2. 2학년 → 3학년5.1.3. 교사
5.2. 사교(邪敎)5.3. 기타 인물
6. 설정7. 기타8. 둘러보기

1. 개요

한국의 어반 판타지, 책빙의물, TS 웹소설. 약칭은 ‘라노토벌’. 작가는 십삼중수소이다.

2. 줄거리

그런데 20년 전 연재되던 소설은 좀 너무 간 거 아니냐?

3. 연재 현황

2023년 7월 10일부터 노벨피아에 연재를 시작하였다.

2024년 4월 2일, 후일담 포함 총 252화로 완결됐다.

2024년 4월 3일, 외전의 연재가 시작됐다.

4. 특징

라이트 노벨현대 판타지 TS 책빙의물신전기라고도 불리는 일본식 어반 판타지 장르를 소재로 하고 있다.

크툴루 신화를 차용해서 그런지 전개가 피폐한 편이다. 다만 주인공을 중심으로 벌어지며 주변인들은 신체적 피해를 대부분 거의 받지 않기 때문에 피폐물치고는 그나마 강도가 약하다.

주인공이 원작을 제대로 안 읽고 중간에 하차했기 때문에 책빙의물의 특징인 미래를 미리 알아서 이득을 취한다는 메리트가 거의 없다.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5.1. 하나가와 고등학교

5.1.1. 1학년 → 2학년

파일:라노토벌표지.jpg
왼쪽부터 코토네, 유카
  • 쿠로사와 코토네
    본작의 주인공. 하나가와 고등학교 1학년 B반. 니르라스의 그릇.

    낡은 멘션에 혼자 살면서 생계를 위해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다. 어머니격인 카가미가 신흥종교 수장이라 돈이 모자라지 않지만, 그 돈이 찝찝해서 등록금과 집을 제외하면 도움을 거절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초반부에 가난으로 허덕이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맛없지만 싼 콧페빵만 사먹거나 숙주나물로만 한 끼를 때우고 등. 문예부에 가입한 것도 간식이 자주 나와서 그런 것.

    고민 같은 건 속으로 삭이는 편이고, 무슨 일이 생기면 혼자 짊어지려는 성격이다.

    니르라스의 그릇이라 회복 능력이 좋다. 요괴 퇴치 때문에 허구한 날 병원에 실려가지만 하루만에 퇴원할 정도.

    전생에서는 남성 소방관으로 화재 구조 현장에서 2명의 구조자를 구하고 질식사한다. 산소통의 보조 마스크가 1개밖에 없는데 2번째 구조자를 발견해서 자신의 산소 마스크를 줬기 때문에 사망한 것.

    전생의 가족 관계는 부모에 여동생으로 평범했다. 하지만 가족들이 교통사고로 전원 사망한 사고 현장에 출동해 가족들의 참상을 목격하고 트라우마를 앓게 된다.[1]
  • 유우키 유카
    하나가와 고등학교 1학년 A반. 무명이라는 검을 쓰는 퇴마사. 집안 전체가 퇴마사 가문으로 신사를 운영하고 있다. 본래 원작에서 사사키 소타에게 반한 츤데레 히로인이었지만 유카와 사사키가 만나는 계기인 아귀를 코토네가 처리해서 본작에서는 아무런 관계도 아니다.

    요괴 처리 의뢰를 맡아서 전학을 자주 갔는데 문예부의 분신사바에 이끌린 니르라스를 느껴 감시를 위해 하나가와 고등학교에 완전히 정착하게 된다.

    코토네의 가장 친한 절친이 된다.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는 콧페빵을 혼자 씹는 코토네를 보고서는 경악하며 점심시간에 먹을만한 빵을 사주기도 하고, 낡아빠진 아파트에서 혼자 살면서 생계를 꾸리는 것을 보고 살림살이를 가져다주는 등 코토네를 불쌍하게 여겨서 많이 도와준다.
  • 쿠로사와 코코
    코토네의 낡은 멘션에 바퀴벌레처럼 살던 거대한 코 모양의 살덩이였다. 코토네가 옆집 남자와 대화했을 때, 코골이가 심하다고 옆집 남자에게 얘기했는데 남자가 자신은 그때 집에 없었다는 대답을 듣는다. 이에 코토네가 정체를 밝히기 위해 코골이가 들릴 때까지 기다려 옆집 남자의 집을 덮쳤을 때 발견한다.

    살덩이가 놀라서 도망치자 코토네가 멘션을 싹 다 뒤져 사로잡힌다. 살덩이가 외형을 코토네의 머리통만 남은 모습으로 바꾸자 코토네가 빈방 냉장고에 있는 살덩이들[2]을 붙여줘서 완전히 코토네와 똑같은 모습이 된다. 코토네는 처음에 코의 형상을 하고 있었던 것에 착안해 한국어 코에서 이름을 따서 코코라고 이름을 짓는다. 코토네의 모습과 똑같아진 것은 카가미의 딸(?)이자 코토네의 자매라서 그런 것은 아니고, 처음 본 외형이 코토네였기 때문에 이를 모방했기 때문. 처음에는 옷까지 그대로 재현하려다 코토네가 옷을 벗어 나체를 보여주자 그제서야 코토네의 외형을 그대로 복사할 수 있게 된다. 다만 머리카락은 모양은 재현했지만 일일이 조종할 수 있는 살덩이이다.

    정체는 카가미가 코토네를 낳기 전 조각조각난 형태로 여러번에 걸쳐 낳았던 살덩어리. 코코는 그릇으로서 코토네보다 먼저 태어났고, 카가미의 뱃속에서 몇주에서 몇달 (10달보다는 적은 기간)의 기간동안 있다가 태어나는 걸 수회 또는 수십회 반복했으며, 온전하지 못한 살덩이의 형상밖에 갖추지 못했고, 살을 매개로 능력을 사용한다. 이는 코토네가 니르라스의 그릇으로서 코코보다 늦게 태어났고, 카가미의 뱃속에서 10달을 전부 채워 단 한번 태어나, 온전한 인간의 형상을 갖췄으며, 피를 매개로 능력을 사용하는 것과는 대비되는 모습이다. 초고속으로 이동하거나 살 또는 머리카락을 변형시켜 칼날처럼 적을 베는 식으로 전투에 임한다.

    세간에는 코토네의 잃어버렸던 쌍둥이 여동생으로 둘러댄다. 사실 코코가 코토네보다 먼저 태어나서 언니지만, 코토네가 돌봐주고 사회화를 시켜주기 때문에 코토네도 코코를 여동생으로 받아들인다. 코토네가 하라는 건 전부 하고 하지말라는 건 전부 안하는 식으로 전적으로 따르고, 코토네와 절대 떨어지지 않고 들러붙어있었지만, 차츰 코토네의 상태가 좋지 않을때는 일터에 대신 가서 코토네인 척 하며 대신 일해주고 다른 일행과 지내도 괜찮아지는 등 독립성을 함양하게 된다.

    방치되어 살았기 때문에 어린아이 같은 면모를 보인다. 사람들의 명백한 악의는 어느 정도 알 수 있기 때문인지 누군가 코토네 일행을 적대하거나 폭력을 휘두르려 할 때는 예민하게 반응할 뻔하지만 보통은 코토네의 지도로 잘 무마된다. 반대로 코토네와 친한 친구들이 코코 머리를 헤집고 볼따구를 물고 빠는 것에는 전혀 경계하지 않고 잘 당해준다. 감탄사를 정제되지 않은 "우아!" "아우?" 같은 식으로 뱉거나, 궁금한 게 있으면 부끄러움 없이 고개를 갸웃하는 등 행동이 전반적으로 어려보인다는 점 때문에 코코를 알게 된 사람은 전부 코코를 귀엽게 여긴다. 어떤 음식을 줘도 호오없이 맛있게 먹는다는 점 때문인지 처음에 굶어서 뭐든 넙죽넙죽 잘 받아먹던 코토네가 나중에 가서는 리액션이 다소 아쉬워지자, 기존에 코토네에게 먹을 것을 해다주던 친구들이 코코의 반응을 보며 대리만족하기도 한다. 생긴것은 표정변화가 거의 없는 차분한 미소녀인 코토네와 똑 닮았는데 강아지처럼 해맑게 군다는 점도 인기 요소로 보인다.

    처음에는 너무 어린아이같이 행동하는 바람에 진실을 모르는 코토네의 친구들이나 담임선생님이 함부로 말하지 못하고 경계선 지능으로 의심하기도 했다. 다만 밝혀지기로는 지능이 낮은 것은 결코 아니라서 하나가와 고등학교 입학 시험을 조작 없이 순수 실력으로 통과했다. 심지어 코토네보다 성적이 높다고. 의외로 지능이 높다는 점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지식과 사회경험이 쌓이면 코토네보다도 더 성숙해지는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았으나, 코토네를 두 번이나 잃었다 되찾고 모진 풍파를 겪은 상태에서도 높은 지능과는 달리 순수하고 강아지처럼 들러붙는 면모는 변하지 않았다.

    코토네가 처음으로 죽음을 맞이했을 때 퇴마사 집안이나 정부측에서 시신을 가져가려던 수작에 반발하여 코토네의 시신을 들고 아군도 찾지 못할 곳으로 도망치는 등의 도피생활을 한동안 하게 된다. 나중에 부활의식을 위해 다시 코토네 친구들 일행에 합류하긴 하지만, 자신의 전부이자 사랑하는 자매의 시체를 자기가 직접 들고 도망치던 트라우마 때문인지, 살아난 코토네가 자기는 괜찮다는 식으로 말 할때 전혀 믿지않고 들러붙으려 하기도 한다.

    최종장 이후에는 딸바보가 되어버린 카가미와 함께, 다소 부끄러움을 타는 코토네와는 달리 카가미의 애정행각을 전부 넙죽넙죽 받아준다.
파일:라노토벌1학년B반.jpg
  • 미우라 마코
    하나가와 고등학교 1학년 B반의 반장.

    담임인 스즈키 선생의 부탁으로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했던 코토네를 도와준다. 원작에서는 아귀에게 잡아먹혀 사망하지만, 원작을 미리 알고 있던 코토네가 구해줘서 본편에서는 생존하게 된다. 코토네와 친하게 지내는 본편 등장인물들이 대체로 선한 심성을 지니고 있지만, 마코만큼 '착하다'가 가장 큰 특성인 인물은 드물 정도로 말 그대로 성실하고 착하다.

    원작에서는 아귀를 만날 때 코토네가 아귀를 이길 힘이 있다는 것을 모르는 상태에서, 자신이 괴물에게 죽어가는 사람을 구할테니 코토네한테는 사람을 불러오라고 했는데, 자아가 없던 코토네가 마코의 말에 기계적으로 따르는 바람에 죽게 된 것. 심지어 마코가 구하려고 한 사람은 실제 사람이 아니라 아귀가 설치한 미끼였으며, 마코가 표적이 된 것 부터 그녀가 아귀 취향의 착한 소녀였기 때문이니 그야말로 안타깝게 죽은 셈. 마코가 죽고나서 담임인 스즈키 사나에는 충격을 받고 담임 자리에서 물러나며 마코가 인망이 두터웠기에 코토네가 소속된 B반은 분위기가 굉장히 악화되며, 마코의 아빠이자 정부측 인사인 미우라 마사오도 상태가 안 좋아져 원작에서는 본편처럼 주인공 일행이 미우라 마사오의 협조를 구하기 어려워지는 스노우볼이 굴러가게 된다.

    본편에서는 다행히 마코가 아귀의 표적임을 알고있던 코토네가, 자기는 괜찮다며 마코보고 사람을 불러오라고 하고 아귀를 처치해 생존하게 된다. 문제는 아귀가 사라진 것과 코토네의 주변 흔적을 보고 코토네가 성범죄를 당한 것으로 오해해버리는 바람에 마코 혼자 피폐물을 찍는다는 것. 이후 코토네를 안 그래도 잘 돌봐주려던 것에 더해 죄책감 때문에 지극 정성으로 도와주는 친구관계가 된다. 본편이 워낙 시리어스하고 수많은 일들이 엮여있는 바람에 사소한 일에 신경쓰기 어려워 최종장 이후에나 오해를 풀 수 있었는데, 문제는 코토네 왈 "난 정말 괜찮아. 그 때 성범죄를 당한 게 아니라 식인 아귀에게 잡아먹힐 뻔했을 뿐이야."라는 식으로 알리는 바람에 마코는 더욱 경악한다.
  • 야마시타 유우
    하나가와 고등학교 1학년 B반.

    코토네의 독백으로는 쿨한 갸루 같은 외형이라고 한다. 감정 표현이 적은 편. 야마시타 료헤이와 쿠로사와 코스즈 사이에 난 딸로 코토네와는 사촌 관계다. 야마시타가가 쿠로사와가의 사교와 밀접한 야쿠자 집안이기 때문에 야쿠자 집안 아가씨이기도 하다.

    코스즈는 유우를 낳고나서 유우가 보통 인간이라는 것에 실망해 야마시타가를 버리고 떠나며, 이후 인간의 형상을 한 코토네에 기대를 걸다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뭔가 깃드는 기미가 보이지 않자 본가인 쿠로사와가와 사교마저 버리고 떠나게 된다.

    코토네와 본격적으로 엮이는 것은 아버지인 야마시타 료헤이가, 료헤이가 지인에게서 맡아 데려온 언니 뻘 친구이자 거의 자매에 가까운 미호와 결혼까지 생각하는 관계가 되자 혼란을 느껴 집을 가출하게 되면서이다. 원작에서는 무작정 가출했다가 아무런 배경없는 쓰레기들에게 잘못 걸려 안 좋은 일을 당하고 드러누워 1년 넘게 마음의 병을 얻어 병원 신세를 지게 되고, 유우가 처한 상황을 자기 탓이라 여긴 미호마저 앓아눕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다행히 본편에서는 코토네의 집안에 들어가서 머무를 수 있게 되는데, 여기서는 코토네의 배려로 다행히 별 일 없이 지낸 후 미호와도 소통하여 마음을 열고 아빠와 미호와의 관계를 인정하여 무사히 집으로 돌아간다.

    미호가 코스즈의 고독의 저주를 받아 거의 죽어갈 때 저주의 전염을 우려한 료헤이에 의해 그 사실을 모르다가 미호가 거의 죽기 직전에야 료헤이가 후회를 남기지 말라고 사실을 알려 마지막으로 면회를 하게 된다. 다행히 이 사실을 안 코토네가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고독을 쫓아내고 미호를 구하게 되자, 세부사항은 모르지만 코토네가 자기 언니를 구했다는 사실은 알아챘는지 이후에도 코토네를 은인으로 여긴다.

    나중에는 카가미와 함께 쿠로사와가의 피가 이어진 무녀로서 코토네를 되살려내는 의식에 참여하며, 최종장에서도 무녀로서의 힘을 발휘해 코토네를 돕는다.

    자기 언니라고 생각했던 미호가 아빠랑 깊은 관계가 되자 아무런 연락없이 도피성 가출을 시도하고, 코토네의 담백하고도 배려섞인 대우를 고마워하며, 코토네가 처한 상황에 위태로움과 동정을 느끼는 등 굉장히 감수성이 풍부한 성격이다. 다만 후쿠다 하루미같은 전형적인 태닝 갸루까지는 아니지만, 기본적으로 내성적인 성격을 타고났으며, 아무한테나 웃지 않는 정갈하고도 차가운 태도때문에 갸루과로 자주 오해받아 처음에 그런 사람들을 무서워하는 여린 친구들과 친해지지 못하기도 했다. 친구들과 친해진 후에도 성격은 변함이 없어 그 친구들이 크리스마스에 야마시타가에 놀러올 때 집안 사람들이 장식한 트리나 산타분장의 기묘한 미적 센스에 대해 굉장히 부끄러워한다.
  • 후쿠다 하루미
    하나가와 고등학교 1학년 B반. 외형은 전형적인 갸루. 유우와 마코와 함께 다니며 이들을 '하루미 3인방'이라 불러도 될 정도로 관계를 주도하는 성향이다.

    원작에서도 마코와 함께 코토네를 어느정도 도와줬을 정도로 심성이 나쁘지 않다. 그러나 코토네가 자아가 없어서 마코를 도와주지 못한 것을, 코토네가 마코를 버렸다고 오해하여 한동안 심란해하다, 진실을 알게되고 주인공 일행과 함께 다시 코토네를 지키고 도와주는 역할을 자처한다.

    본편에서도 붙임성 좋은 인싸 성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주인공 일행과도 금방 친해진다. 다만 외형이 흔히 생각하는 갸루 그 자체인데다 성격도 살짝 드센 면이 있어서 이케다 이즈미를 포함하여 갸루에 면역이 없는 사람들이 처음에 하루미를 굉장히 어려워하기도 한다. 다행히 하루미와 친한 사람들은 그 성격을 알기 때문에 서로에게 드러난 격식없는 태도가 하루미를 어려워하던 주변 사람들에게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데다 본인 성격이 워낙 사교성이 좋아서 별 문제는 되지 않는다.

    후쿠다 씨 하고는 부녀관계이며 기본적으로는 친구에 가까이 격의없이 지내는 것으로 보이지만, 아빠가 카가미를 좋아하는 것에 부정적으로 반응하는 등 그 나이대 사춘기 소녀가 가질법한 정도의 까칠함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사사키 소타
    원작의 주인공. 원래 본인이 굴러야 할 것을 대부분 코토네가 대신 구르고 있어서 비중이 적다. 유카와 같은 1학년 A반이다. 하나가와 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동생 사사키 시이와 함께 살고있다. 원작에서 주인공이 될 수 있었던 요소인 정의롭고 불쌍한 사람을 지나치지 않는 성격, 그리고 괴이를 쫓는 혈액의 소유자이기도 하다.

    원작에서는 B반의 반장인 미우라 마코가 아귀에게 죽고나서, 중학교에 다니던 동생인 사사키 시이가 아귀의 희생자가 되기 직전 소타와 같은 반인 유카에게 구해지는 인연으로 유카와 소타가 이어지게 되며, 괴이를 쫓아내는 혈액을 유카의 칼인 무명에 바르는 방식으로 유카를 돕게 된다. 본편에서는 코토네가 아귀를 썰어버리는 바람에 이런 부분으로 만날 계기가 없어져 유카와는 친한 사이로만 남는다. 본편에선 원작과 달리 서사적인 활약상은 극단적으로 줄어들었지만 자기가 도울 수 있는 부분에선 주저하지 않고 몸을 던지며 왜 원작 주인공이었는지 과시하기도 한다.

    부모 관계가 굉장히 나쁘다. 정확히는 엄마가 바람을 피우고 나갔는데 아빠는 대를 이을 아들만 필요하다고 소타를 데려가서 시이가 엄마를 따라가게 되고, 이 엄마가 그야말로 막장이라 시이가 학대를 당한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소타가 시이를 빼오게 된다. 거기에 더해 아빠도 가장으로서의 체면만 신경쓰는 굉장한 꼰대라 시이를 데려올거면 집안을 나가란 소리를 하게되는데, 소타는 그말을 듣고 그대로 시이를 끌고 집안을 나와 남매 가장으로서 시이를 돌보게 된 것. 다행히 아빠는 집에서는 그대로 살 수 있게 해주어 소타가 알바만으로 시이를 돌볼 수 있게는 해준다. 지금은 시이도 충분히 성장하여 일방적으로 소타가 돌보는 건 아닌데다 시이가 집안일을 워낙 철저히 하는 바람에 소타가 집안일 측면에선 약간 글러먹게 된다.

    그 시대 라노벨의 하렘 주인공에 걸맞는 정의롭고 오지랖 넓은 성격 때문에 유카가 떨어져 나온 지금도 수녀인 하기와라 하나, 소꿉친구인 나카하라 나나미는 소타에게 노골적으로 대시하는데, 또래 남자애답게 그런걸 싫어하는 것은 전혀 아니지만 성적으로는 전혀라고 해도 좋을만큼 휘둘리지 않는다. 본인도 유카와 같은 반이기도 하고, 동생인 시이가 워낙 코토네와 친한데다, 성애적으로 담백한 면 때문에 안전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인지 여성진이 합숙하거나 놀러가는데 자꾸 불려나간다(...)
  • 나카하라 나나미
    사사키 소타의 소꿉친구. 1학년이지만 소타나 코토네와는 다른 반이다. 소타를 좋아하고 있다. 원작에서는 유카, 하나와 함께 소타 하렘의 일원 중 한명이며, 본편에서도 유카만 빠졌지 나나미 본인은 여전히 소타에게 들러붙는다.

5.1.2. 2학년 → 3학년

파일:라노토벌문예부.jpg
  • 카네코 카오루
    문예부 소속. 시원시원하고 장난기 많은 성격이다. 피부가 햇볕에 살짝 타있다.

    오컬트 매니아로 오컬트부를 창설하려고 하지만 부원이 모자라서 창설하지 못하고, 문예부에 가입하려는 신입들을 자꾸 오컬트부로 꼬으려고 한다. 물론 싫다고 하는 사람을 억지로 데려가려는 건 아니고 되면 좋고 아니면 말고 식으로 부담은 주지 않는다.

    코토네가 음식도 제대로 먹지 못하던 본편 초반에, 빵에다가 낚시줄을 엮어 복도에 놓는 식으로 코토네를 낚는 장난을 자주 친다. 음습한 괴롭힘은 아니고 코토네의 반응이 귀여운데다 진짜로 음식을 잘 못 먹는 것으로 보이자 배려섞인 장난을 치던 것 뿐인데, 코토네도 매번 못 참고 장난에 걸려들게 된다.

    본래 육상부였지만 부원과 갈등이 생겨 탈퇴했다. 사실 오컬트부를 만드려던 것도 이 일과 관련이 있는데, 자기랑 아주 친한 육상부원이 남한테 말도 못하고 육상부 내에서 괴롭힘을 당하다 그 끝에 의식도 없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기 때문. 거기서 염증을 느낀 카오루는 동아리를 나와버리고 병원 신세를 진 친구가 의식을 되찾지 못하자 몸만 살아있는 '생령'의 형태로 돌아다니기 때문이라 생각해 생령과 소통하거나 일종의 제령을 하여 몸으로 되돌리려던 것.
  • 이케다 이즈미
    문예부 부장. 낯가림이 있어서 갸루 같은 외형의 여자를 보면 카네코 뒤에 숨거나 한다.

    문예부를 존속시키기 위해서 받은 가입서류에 학교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의 서명이 있어 오컬트에 심취한 카오루의 센서에 걸리게 되고, 나중에 카오루가 찾으랴던 생령 에피소드와 엮여 일이 복잡해진다.

    문예부에 진심이라서 동아리 운영도 열심히 하는 성격. 카오루의 장난와 부원 빼돌리기 시도에는 학을 떼긴 하지만 진심으로 싫어하는 건 아니며 친하게 지낸다.
  • 하기와라 하나
    사사키 소타와 친분이 있는 2학년 선배이지만, 사실 가톨릭 소속 수녀이다.

    다소 광신적이고 독선적인 면모가 있으며, 기독교를 탄압한 역사가 있는 일본 정부, 아직도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는 일본의 요괴 퇴치사들에게 피해의식이 있기 때문에, 쿠단 사건 때는 일본 측의 쿠단 포획을 방해하고 먼저 쿠단을 찾아내서 사살하려는 가톨릭 측의 작전에 참가하여 주인공 일행과 대립하기도 한다. 물론 코토네의 너무 불쌍할 정도의 희생적인 면모를 보고 소속된 교단의 방침에 의문을 품기도 한다.

    수녀지만 원작 히로인 3인방 중 하나를 담당하는 사람답게 소타를 좋아하고 있으며, 2000년대 초반 라이트 노벨의 색기담당 서비스신 누님클리셰에 충실하게 몸으로 유혹하려 들 때도 있다.

5.1.3. 교사

  • 스즈키 사나에
    1학년 B반의 담임. 그야말로 학교 선생님의 이상적인 특징을 모두 모아놓은 듯한 사람이다.

    쿠로사와 코토네의 상태를 보고 반장인 미우라 마코에게 코토네를 잘 살펴줄 것을 부탁했으며, 본편 시작시점 직전에 코토네가 학교를 일주일 연달아 나오지 않자 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코토네에게 연락한다. 그 전에 연락하지 않았던 것도 학생마다 사정이 있을 것이라 짐작해 최대한 불필요한 간섭을 줄이기 위했던 것으로 보인다. 코토네의 상태를 알기 위해 집으로 찾아갔을 때 집안 살림이 아무것도 없이 방치된 것을 보고 경악하여 자기 집 이불 등 최소한의 살림을 가져다주고 수시로 연락하는 등 본인이 귀찮을 것을 감수하고 지극 정성으로 코토네를 보살핀다. 코토네를 학대하는 것처럼 연기하는 카가미를 보고 분노하여 코토네를 제발 잘 대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한다.

    코토네에게 친구가 생기고 일방적인 보호까지는 필요하지 않은 정도로 괜찮아보이자 학생에게 어른이 너무 간섭하면 친구들과 어울리거나 하는 부분에서 문제가 생길것을 우려했는지, 주의를 기울이되 처음에 놀라울 정도로 간섭했던 것에 비하면 일부러 한발짝 멀리서 지켜보는 등 모든 면에서 면밀하게 배려하는 자상한 성격을 일관되게 보여준다.

    원작에서는 자기 반 학생인 미우라 마코가 아귀한테 살해당한 것 뿐 아니라, 마코가 죽은 이유 중 하나가 자신이 마코에게 코토네를 잘 살펴줄 것을 요구했기 때문이라 생각하여 더 이상 담임을 하지 못하고 물러나게 되었었다.

5.2. 사교(邪敎)

  • 슈라 니르라스
    사교에서 섬기는 것으로 보이는 사신(邪神). 코토네에게 사건을 겨우 해결할 정도의 힘을 주고, 그 대가로 코토네가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구르는 것을 즐긴다. 모티브는 크툴루 신화슈브 니구라스. 코토네는 아예 속으로 구라스라고 부를 정도다.
  • 쿠로사와 카가미
    파일:쿠로사와카가미.jpg
    코토네의 호적상 어머니. 코스즈가 자신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떠난 뒤 사교를 이끌고 있다. 위장용으로 유흥주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평소에는 코토네에게 존댓말을 쓰며 정중하게 대하지만 코토네와 떨어져 사는 것 때문에 의혹을 사지 않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는 막장 부모를 연기하고 있다. 코토네는 처음에 카가미를 니알라토텝 같은 신적인 존재 및 흑막으로 오해했으나 사실 인간이고 흑막도 아니었다.

    이후 코코와 코토네를 직접 낳았다는 것이 독백으로 밝혀진다. 처음에는 코토네를 어떻게 대할지 몰라 거리를 두지만, 코토네가 다가오자 점점 마음을 열게 된다.

    가문의 명령대로 따르던 삶을 살아서 평범함에 대한 동경이 크다. 아기를 임신할 수 있는 나이 때부터 몇년에 걸쳐 제대로 외출도 못하고 니르라스의 그릇을 낳았다고 하니 학창 시절도 아예 못 보낸 것으로 보이며, 코토네를 낳고나서 코토네에 실망한 코스즈가 사교를 떠난 뒤에는 사교의 수장이 되어서 뒷수습을 해야 했기에 제대로 된 일상을 보낸 적이 없다.

    후반에 코토네가 안 좋은 일을 자꾸 겪게되자, 코토네가 의식을 획득한 직후에 바로 딸로서 이뻐해주지 못하고 의심하며 어떻게 대할 지 몰라 방임성 학대를 본의아니게 저지른 과거를 진심으로 후회한다. 하지만 코토네를 방임하던 것 마저 사실 처음부터 그랬던 것은 아니며, 외전에서 밝혀지기로는 코토네를 낳은 직후 모성애를 느끼고서 아이를 데리고 목숨을 걸고 탈출하지만, 알고보니 코토네가 살아서 숨만 쉬는 시체나 다름없다는 것을 알게되고 절망하여 다시 돌아간 것으로 나온다. 그렇게 아무런 기대없이 살다가 본편시점까지 10년이 넘었는데 갑자기 코토네가 의식을 가지고 활동하니까 좋게 말해서 어쩔 줄 몰라했던 것이고, 나쁘게는 무언가 기만이나 속임수가 있지 않을까 의심했던 것.

    일이 전부 해결되고 나서 후일담에서는 완벽한 딸바보가 되어버린다. 정확히는 뒤늦게 모성애를 느껴 코토네와 코코를 보기만 해도 웃음이 나오고, 수시로 둘을 끌어안으려 하며, 코토네가 본편에서 카가미한테 '엄마'를 불러주기로 한 약속을 부끄러워서 지키지 못하자 엄마라고 불러보라고 놀렸으면서 코토네가 정말 엄마라고 불러주자 엉엉 울고, 매일 도시락을 싸주고 밥을 해주려는 등 지금까지 해주지 못한 엄마로서의 역할을 진심으로 해내려고 한다. 추가로 밥 거르기 금지, 담배와 술 금지, 남자친구 금지, 정숙하지 못한 복장 금지 등 정말 엄마가 할 법한 요구도 한다. 거기에 더해 엄마로서의 욕구가 다소 충족이 되면서 제대로 보내지 못한 학창시절, 정확히는 빼앗긴 '일상'에 대한 욕구도 주체하지 못한다. 딸과 친구들이 노는데 따라가거나, 딸들을 데리고 도시를 벗어나[3] 여행을 가보거나, 딸들의 학교 문화제에 와보거나, 공부를 열심히 해서 코토네에게 뭔가 가르쳐주는 수준을 벗어나 같은 대학에 입학(!)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카가미의 초기에 코토네를 학대하던 모습이 연기라는 걸 전해듣고, 코토네가 죽은 줄 알았을 때 절망하여 울던 카가미를 이미 본 코토네의 친구들도, 카가미의 이런 발랄한 모습을 보고는 처음에는 당황하지만 나중에는 서서히 받아들이게 된다. 코토네는 카가미의 결핍이 채워지는 이런 모습을 진심으로 기꺼워하며 애절하게 받아들이기도 하지만 자기가 당할때는 조금 과하거나 주책이라 여기기도 한다. 코코는 그냥 다 좋아한다.

    본편에서도 후반에는 코토네와의 애틋한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점점 받아들이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하지만, 특히 후일담에서는 고난과 풍파에 닳고 닳으며 얻게 된 노련함과 추진력은 그대로인데, 거기에 더해 어린 시절을 박탈당해 아직 성장하지 못한 순수한 감성과 정서가 뒤섞여 소녀같은 귀여운 모습으로 폭주하기 때문에 후일담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활약한다.

    후쿠다 하루미의 아빠인 후쿠다씨가 카가미를 마음에 두고있다는 묘사가 몇 번이나 나오고, 후쿠다도 진지하게 카가미한테 얘기를 꺼내보게 된다. 하지만 카가미는 딸과의 일상을 찾는 것이 너무 소중하기 때문에 이성적인 부분에 관심을 둘 생각이 아직 없다고 딱 잘라 말한다. 후쿠다도 담백하게 카가미의 의견을 존중한다. 다만 딸을 소중하게 생각한다는 건 말 그대로의 의미인데, 자신은 관심 없지만 코코나 코토네에게 아빠가 필요하다면 결혼도 불사한다는 뜻을 내비치기는 한다. 다행히 코토네와 코코는 아빠가 따로 필요하다고 생각한 적은 없고, 거기에 더해 후쿠다의 딸인 하루미가 털털한 성격과는 별개로 자기 친구의 엄마와 자기 아빠가 이어지는 것을 다소 징그럽게 여기고 있기 때문에 최소한 단기간 내에 이어지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쿠로사와 코스즈
    본작의 주요 빌런이자 흑막. 자신의 추종자들을 데리고 기존의 사교를 떠난 뒤 서로 적대하고 있다. '웨이틀리'[4]라고 불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괴물들을 부린다.

    야마시타 요헤이와 결혼하여 유우를 낳았지만 이혼한 상태이다.

    기존의 사교의 수장으로서 온갖 계획을 입안하고 주도한 인물이다. 동생인 카가미가 사춘기 때부터 살덩어리들을 계속 낳게 만들어 극도로 피폐해지게 만든 원인이었으며, 처음에 나왔던 살덩이들[5]을 실패작이라 생각하고, 코토네를 낳았을 때는 처음에는 기대한 것으로 보이나 그릇이 다 클때까지 비어있는 것을 보고 실망해서 사교를 떠났다. 코토네는 그로부터 얼마 지나지 않아서 전생의 주인공의 의식이 생겨났던 것. 코스즈 입장에서는 다 되어가는 것을 못 기다려서 일을 그르쳤다고 생각할 만 하다.

    코스즈의 행동원리는 그야말로 자기애만 투철한 변명의 여지없는 악. 원래 사교로서 쿠로사와 가문의 주된 목적은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허무는 것인데, 이 때문에 처음에는 코스즈의 목적도 쿠로사와 가문의 비원을 이루는 것이 아닐까 추측되었었다. 그러나 사실은 쿠로사와 가문의 비원 자체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고 그런 뒤틀린 세계에서 자신이 주도권을 잡고 남을 지배하는 것이 목표였을 뿐이었다. 이승과 저승의 경계를 허무는 것은 자신이 쿠로사와가의 일원으로 태어났기에 가장 달성하기 쉬워보이는 목표였고, 본인의 성격 그대로 다른 자질이나 입장을 가지고 태어났다면 자신이 지배자가 된다는 기본원칙 외에는 전부 수단으로만 여겼을 것이다.

    코스즈의 인격적 결함을 드러내는 사례로는 비록 실패작이라 생각되긴 했지만 그래도 외신의 인자를 일부 받은 것으로 보이는 괴물을 낳은 카가미를, 인간 아이밖에 낳지 못한 자신과 비교하며 이에 대해 열등감을 느꼈던 것으로 보이는 모습이나[6], 료헤이의 아내 자리나 딸인 유우를 가치를 느끼지 못해 자기가 먼저 버리고 떠나놓고 그 자리에 모리 미호가 들어오려 하자 이를 질투하여 개를 이용한 고독을 보내 저주하거나, 그 마저도 미호를 명확한 목표로 삼아 저주하는 게 아니라 통제가 명확하지 않아 자칫하면 전남편이나 딸에게 저주가 튀는것도 개의치 않는 모습 등이 있다. 다시말해 원대한 목표를 위해서 악랄한 수단도 불사하는 인물이라기 보다는, 욕심만 앞서서 악한 성향을 표출하는 게 목표보다 먼저인 불안정한 폭탄같은 인물. 극도로 위험하고 강력한데다 감정이 앞서는 것 외에 성향 자체는 철두철미하기에 아군측에 장기간에 걸쳐 엄청난 피해를 주긴 하지만, 그와는 별개로 본인의 계획이 자꾸 뒤틀리는 것도 이 때문.

    참작의 여지 없이 코토네가 태어난 이유부터가 코스즈의 끔찍한 의식과 카가미를 학대한 결과이고, 코토네가 죽음을 겪게 되는 원인으로서 끝까지 악하기만 한 반동인물이며, 자기 계획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막대한 희생은 물론 자기를 따르는 추종자들마저 소모품 취급하는, 극단적으로 비인간적인 악당의 모습을 여과없이 보여주는 인물이다.

5.3. 기타 인물

  • 옆집 남자
    코토네의 옆집에 사는 남자. 본명은 불명.

    코토네가 하교길에 질식하려던 남자를 하임리히법으로 구한 후 기운이 다 빠진 상태로 집 근처에 도착했을때, 코토네를 스토킹하던 불명의 남성에게 성범죄를 당하기 직전에 식칼을 들고 나와서 쫓아내 주었다. 원래의 코토네라면 능력으로 성인 남성 정도는 이길 수 있었지만 완전히 탈진한데다 능력을 쓰지 못하고 몸이 구속당한 상태에선 그냥 영양실조 여고생일 뿐이었기에 정말 위험했던 것. 다만 옆집 남자가 다른 일 때문에 가면을 쓰고있던 중에 급하게 나왔기 때문에, 방금 성범죄를 당할뻔 해 극도로 예민해진 코토네가, 옆집 남자를 보고 요괴인 줄 알고 손목을 그어 니르라스를 부르려 하자, 옆집 남자는 코토네가 방금 당할뻔한 일을 비관하여 자살하려는 줄 알고(...) 급박하게 손목을 긋는것을 말리고 오해를 푼다.

    코토네는 옆집 남자가 코를 엄청나게 심하게 고는 것으로 알고 있었고, 소음은 크게 신경쓰고 있진 않았으나 남자가 집에 없었던 시간에도 코 고는 소리가 들렸다는 사실을 알게된다. 여기서 이상함을 느끼고 코토네가 건물을 수색하여 코코(의 원형이 되는 살점)를 발견하는 계기가 된다. 쿠로사와 코코가 인간 형태로 합쳐지기 전 커다란 코 형태였을 때 옆집 남자의 냉장고를 자꾸 털어먹어서 살아남을 수 있었다. 코토네도 나중에 옆집 남자가 없었으면 코코가 기근에 시달려 아파트를 나가다가 잡혀서 죽거나, 최소한 지금의 형태로 만나기는 어려웠을 것이라 회상한다.

    나중에 카가미의 안배에 의해 싼 값에 방을 얻어 살고 있었다는 사실을 코토네가 알게 된다. 사교 관련인물인 것은 아니고 작중에 나오는 괴이를 일종의 민속학으로서 연구하는 전문가로서 카가미가 본인은 모르도록 가까이 두려고 한 것. 나중에도 카가미가 사용하는 부적의 재료를 만들어내거나, 보통 사람은 읽으면 미쳐버리는 서적을 아무렇지도 않게 읽고[7] 작전을 감수하는 역할도 맡는다.

    본인은 최후반부에 쿠로사와 모녀의 사건에 휘말리기 전 까지 주요 사건 자체에는 직접적으로 관여하지 않았으나, 초반에 코토네를 구해주고, 코코도 본의 아니게 돕게되며, 후반에는 괴이 관련 전문가로서 직접적으로 카가미를 돕는 등 없었으면 안 됐다고 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인물.
  • 사사키 시이
    원작의 주인공 사사키 소타의 여동생. 하나가와 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소타를 진심으로 존경하여 호칭도 '오라버니'라고 부른다. 본인은 공부도 잘하고, 집안일에도 소양이 있고, 교우관계도 좋은 등, 아직 어려서 남아있는 미숙한 부분이나 불우한 환경에서 그나마 볼 수 있던 애니메이션 속 일상을 동경하는 바람에 말투가 좀 특이해진 점 외에는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한 성향.

    가정환경이 생각외로 많이 불우한 편이었다. 사사키 남매의 엄마가 바람을 피워서 아빠하고 이혼할 때, 아빠는 체면때문에 직접적으로 학대하는 성향은 아니지만 대를 이을 아들만 데려가고 시이는 엄마를 따라가게 됐다. 그런데 엄마가 그야말로 막장이라서 양육비를 전혀 아이에게 쓰지 않는 건 물론, 엄마와 시이 둘만 살 때는 방임 이상의 학대를 당했으며, 사고가 터지진 않았지만 외간 남자가 시이를 성적인 대상으로 보는 등 굉장히 위험한 환경에 처해있었다. 소타가 이 사실을 나중에 알고 우격다짐으로 엄마 집에서 시이를 빼오고 (사실 외전에서는 시이가 주차된 차를 탈출하여 소타가 있는 곳 까지 어떻게든 찾아온다), 노발대발하며 시이를 데려올거면 따로 살라는 아빠의 처사에 소타가 진짜로 다 때려치우고 나와 시이와 함께 살게 된 것. 시이 입장에선 오빠가 부모가 해주지 못한 애정을 주고 자신을 구해줬으니 존경심을 쏟거나 오라버니라고 부르는 정도는 오빠를 고마워 하는 마음에 한참 미치지도 못했던 것이다.

    소타에게 따라붙는 다른 여자를 자꾸 견제하려 드는데, 여기에는 다른 여자가 남매 사이에 끼어들면 자기 구원자이자 영웅이나 다름없는 소년 가장인 오빠가 자신에게 소홀해질 것이란 근원적인 공포가 기저에 깔려있기 때문이었다. 호칭을 깍듯이 하거나 집안일 전부를 자기가 하려드는 것도 소타에게 버려질 것이 두렵다는 것에서 일부 기인한 면이 있다. 다행히 소타가 진짜로 그러리라 생각하진 않는지 이런 걱정도 아슬아슬하게 부적응적으로 나타나는 수준까지는 아니다. 처음에는 코토네도 소타에게 들러붙는 수많은 여우들 중 한 명인 줄 알고 날을 세우지만, 코토네의 태도를 보고 그러지 않을거란 것을, 그리고 그것을 벗어난 코토네의 착한 본심과 희생적인 성향에서 비롯된 위태위태함을 알고 오히려 호의적으로 대한다.

    나중에 코토네를 따라 아키하바라 메이드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며 점점 (후배이기는 하지만) 코토네의 가장 친한 친구들 중 한명이 된다. 오빠에 대한 다소 심한 집착도 코토네와 함께 다니면서 약간은 누그러졌다. 참고로 코토네가 키우는 고양이 쿠로도 원래는 길거리에 있는 것을 시이가 먼저 돌보았던 것이다. 이후에 어머니와 외간남자가 집에 몰래 들어와 큰일날 뻔 했을 때 쿠로가 몰래 자기 형상을 드러내 둘을 쫓아내주기도 한다.
  • 쿠로
    시이가 돌봐주던 길고양이. 코토네가 입양한다. 이후 친모에게 시달리던 사사키 남매와 코스즈에게 위협받던 코토네를 순간이동으로 나타나 도와주며, 사실 신적인 존재가 빙의해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 점장
    주인공이 일하는 메이드 카페의 점장.

    코토네가 처음에 금전적으로 궁핍해서 식사를 제대로 하느냐 마느냐 기로에 서 있을 때 구하게 된 일자리가 점장이 운영하는 메이드 카페였는데, 알고보니 점장이 보기 드물게 좋은 인물이었기 때문에 나중에 코토네가 이리저리 배려를 많이 받게된다. 운영 방침도 굉장히 널럴한데, 종업원이 빠져야 할 일이 있으면 미리 말만 해두면 되고, 몇 번 빠졌다고 해서 급여를 깎지도 않는다. 종업원의 사정을 크게 묻지도 않고 아예 한 달 동안 종업원이 안 나오면 그 때서야 새로 사람을 슬슬 뽑는 정도. 맨날 손목을 썰고 병원에 입원해서 수혈을 받느라 일을 자주 빠져야 했던 코토네에게는 은인이라 해도 부족함이 없는 인물. 일자리 제공 말고도 필요없는 가전제품을 무상으로 제공해주어 코토네가 본편 초반에 죽지않고 살아남는데 큰 기여를 한다.

    원래도 코토네를 다소 측은하게 여기고 있던 눈치지만, 특히 코토네가 코코를 여동생으로 소개할 때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는데, 알고보니 실종된 여동생이 있어서 코코에 그 여동생을 투사하고 있었던 것. 코토네에게 도시락을 싸주기도 하고 코토네의 상태가 안 좋아 코코가 코토네인 척 하며 대신 일하려 하자 크게 추궁하지 않고 봐주기도 한다. 나중에 가서 보니 종업원 고용 원칙이 느슨했던 것도 전반적으로 메이드카페에서 일자리를 구할만한 어린 나이대 여자애들에게 여동생을 투사하여 어떤 사정이 있을 것이라 짐작하고 있을 자리를 만들어주려던 것에서 비롯되었음이 드러나기도 한다.

    코토네가 카가미의 유흥주점에서 점장의 동생을 발견하고 둘을 만나게 해주는데, 순식간에 회포를 풀고 코토네에게 진심으로 고마워한다. 이후에도 코토네와 그 일행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낸다.
  • 미키
    점장의 실종된 여동생. 카가미가 위장용으로 차린 유흥주점에서 일하고 있었다.

    마스크와 관련한 괴이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준다. 코토네가 미키가 점장과 닮았다는 것을 눈치채고 두 사람이 만날 수 있도록 해주는데, 자세한 사정은 잘 나오지 않지만, 별다른 언질도 안 하고 다짜고짜 둘을 마주치게 만들었음에도 서로 끌어안고 바로 울면서 회포를 푸는 걸 보면 서로 나쁜일로 헤어진 건 아니거나 약간의 소통만 있으면 금방 해소될 문제가 세월이 지나 불어났던 것으로 보인다.

    코토네가 뭐든 열심히 (메이드 카페 종업원 일, 공부) 하는 것을 보고 열정이 옮아서 공부도 나름 열심히 하고 점장하고도 잘 지내는 것으로 나온다.
  • 야마시타 료헤이
    유우의 아버지. 야마시타 야쿠자 조직의 우두머리이며, 사교와도 연관되어 있다.

    코스즈와 결혼하여 유우를 낳았으나 코스즈가 기존의 사교를 떠나며 이혼했다. 코스즈는 끝까지 이해하기 힘든 기묘한 열망으로 세상 모든 것을 목표를 이루기 위한 제물로 보고 있었기에 이혼은 어찌보면 당연한 일이었다. 그래도 여전히 코스즈가 떠난 기존의 사교와 그 수장인 카가미와는 친분이 남아있으며, 카가미의 딸이자 유우의 친구이기도 한 코토네에게 호의적으로 대한다. 야마시타가의 조직원들 다수가 사교의 신도라는 연결점도 있다.

    지인의 딸인 미호를 정말 딸처럼 맡아 길렀으며 미호가 자신을 돌봐준 요헤이를 사랑하게 되자 유우가 혼란을 느껴 가출하는 계기가 된다. 여고생 정도의 나이면 지낼곳 없었을 때 굉장히 위험했을 텐데 어쩌다보니 유우가 코토네의 거처에서 며칠 같이 살게 되어 마음을 정리할 시간을 얻게 되었고, 결국 딸이 코토네의 집에서 머무른 게 요헤이에게도 좋게 작용하게 된 셈. 원래도 코토네에게 호의적이었지만 자기 딸을 재워주고 미호가 코스즈의 저주를 받았을 때도 코토네가 살려주기도 했기 때문에 코토네를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

    유카가 전통있는 퇴마사 집안의 일원으로서 정부와의 연줄이 있어 그 방면으로 코토네를 돕는 것 처럼, 야마시타가는 그야말로 행동대원이 필요할 때 코토네 일행을 돕는 것으로 나온다. 다만 코토네와 유카 일행이 싸워야 하는 대상이 평범한 사람으로는 대적할 수 없는 요괴같은 것 들이라 보통 괴이와 전투할 때 직접적으로 돕기보다는 괴이와 엮인 집단 혹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데 나서게 된다. 유우의 집안이기도 하기 때문에 코토네 일행이 너무 대규모로 늘어난 이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거나 단체로 놀게 될 때 집을 내어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 모리 미호
    야마시타 료헤이의 지인의 딸로, 어릴 때 부터 료헤이가 유우와 함께 딸처럼 키웠다.

    야쿠자 집안과 연관이 된 만큼 모종의 사연으로 야마시타 료헤이가 딸처럼 돌보던 대상으로, 나이차이가 많이 나지 않는 유우와 친자처럼 지내고 있었다. 문제는 미호가 아빠뻘인 료헤이에게 은혜를 느낀 것에 더불어 이성적인 애정을 느끼며 역키잡을 시도하려 들었다는 점. 유우가 겉으로 보이는 것에 비해 굉장히 섬세한 성격이기 때문에 자기 언니가 자기 아빠를 좋아하는 정신나간 상황에 심적으로 큰 부담을 느껴 무작정 가출하는 계기가 된다. 다행히 코토네가 가출한 유우를 집으로 데려가 보호하면서 별 일 없이 해프닝에서 끝나게 되고, 아빠뻘 은인을 남편감으로 노린다는 점 외에는(...) 유우가 좋아했을 만큼 착하고 배려심 깊은 성격이기 때문에 유우와 대화하면서 잘 풀어내게 된다. 애초에 미호가 이 정도로 착하지 않았으면 유우가 오히려 충격을 덜 받지 않았을까 생각될 정도.

    이후에 쿠로사와 코스즈에게 고독을 통한 저주의 대상이 되어 사경을 헤매는 지경에 이른다. 실용적인 이유도 있겠지만 자기가 버린 주제에 료헤이의 남편이었다는 자기 자리를 차지했다고 미호를 공격한 것도 아주 없지는 않았으리라 추정된다. 저주의 정체를 모르던 료헤이가 혹시나 미호의 상태가 유우에게 옮겨갈까봐 서로 격리하고 있었지만, 미호가 정말 죽을 것 같자 후회를 남기지 않도록 서로 만나볼 수 있도록 해주는 등 상태가 절망적이었다. 다행히 야마시타가에서 사정을 들은 코토네가 니르라스의 조언을 듣고 고독에 대항할 다른 고독을 만들기 위해 집안 곳곳에 피를 뿌려 결국 미호에게 붙은 저주를 떼어내게 된다.

    나중에 놀이공원에서 코토네 일행의 배려를 받아 료헤이와 단둘이 데이트를 즐기면서 분위기가 야릇해지는 등 애정을 숨김없이 과시하고, 최종장 이후 정식으로 결혼하고 지낼때는 료헤이와 얼마나 사이가 좋은지 밤마다 신음소리(...)가 나는 바람에 유우가 기겁해서 방음이 잘 안되는 야마시타 가옥을 또 뛰쳐나오게 만들기도 한다.
  • 미우라 마사오
    미우라 마코의 아버지. 정부 조직의 일원으로서 일본 내에서 일어나는 요괴 또는 괴이에 대처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있다.

    직업상 요괴와 오래전부터 싸워왔던 퇴마사 집안이나 퇴마가 가능한 전투원들과 횡적으로 연결되어 있으며, 유카가 무녀로서 있는 유우키 집안과도 아는 사이로 보인다. 기본적으로는 요괴로부터 사람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인물이지만, 그 과정에서 미우라 본인보다는 지저분한 정부측의 잘못된 결정을 따라야 되거나, 다수를 위해 소수를 희생하는 비정한 결단을 강요받는 경우도 많아 니르라스의 그릇이기도 한 코토네에게는 완벽히 아군이기만 한 것은 아니다.

    원작에서는 식인아귀에게 마코를 잃고나서 상태가 안 좋아져 주인공인 유카와 소타 일행이 협조를 요청하기 어렵게 된다.

    본편에서는 다행히 마코가 멀쩡히 살아있기 때문에 일행을 도와주지만, 중간에 코스즈가 생각을 읽는 요괴 사토리를 통해 벌인 수작에 속아 넘어가는 바람에 코스즈가 부리던 집단 또는 다른 여러 조직에 숨어있던 정부 측 정보원들의 정체를 전부 들켜 싸그리 몰살당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이 사건 때문에 본인도 신체를 후유증이 남을 정도로 심하게 다치고 정부로부터 신뢰를 다소 잃게 된다. 그래도 전반적으로는 최대한 끝까지 아군을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인물에 속한다.
  • 후쿠다 씨
    후쿠다 하루미의 아버지. 험한 인상이다.

    쿠로사와 카가미를 이성적으로 좋아한다. 다만 온갖 일이 벌어지는 본편에서는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최종장 후에나 카가미에게 고백을 하려고 하며, 카가미가 사정을 들어 거절하자 담백하게 수용하든 등 인성적으로는 사려깊게 나오는 인물이다. 하루미도 후쿠다가 카가미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게 되는데, 웬만한 일엔 눈도 깜짝 않고 씩씩한 인싸중의 인싸 하루미도 아무래도 자기아빠와 자기친구 엄마가 엮이는 건 생리적으로 무리였는지 별로 좋아하지 않는 모습이 나온다.

6. 설정

  • 도쿄 슬레이어스
    주인공이 빙의한 일본 신전기 라이트 노벨. 요괴가 있고, 그걸 퇴치하는 가문들이 있으며, 정부는 요괴 퇴치사들의 편의를 봐주고 요괴의 존재를 기밀로 유지한다는 설정이다. 제목의 모티브는 도쿄 레이븐즈로 추정된다.

7. 기타

  • 일러스트를 그린 양갱왕은 평소 블루 아카이브팬아트도 많이 그렸기 때문에 일부 등장인물이 양갱왕의 팬아트에 나오는 블루 아카이브 캐릭터와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 구체적으로는 코토네가 케이, 코코가 텐도 아리스, 카가미가 츠카츠키 리오를 닮았다는 평이다.#

8. 둘러보기

<rowcolor=#ffffff,#e0e0e0> 연도 십삼중수소 작가의 소설
2021 내가 쓰다 만 소설의
등장하지도 않는 성녀가 되어버렸다
2022 악역 영애가 되긴 싫어
2022 다녀왔어.
2022 주인공 일행이 지나치게 성실하다
2023 로판 속 악역영애의 소꿉친구
2023 후피집 웹소설의 용사가 된 것 같다.
2023 그 시절 라이트노벨의
마지막 토벌대상이 되었다.
2023 마법소녀물 신전사가 되었다.
2024 아니, 무신론자가
어떻게 성녀가 되겠어요!?
2024 메이드로 다시 시작합니다.

[1] 그 와중에 자기 가족을 친 다른 생존자를 포함한 구조자들을 구해야 했다.[2] 카가미가 외신의 씨를 받아 낳은 니르라스의 그릇 실패작들이다.[3] 카가미는 그 때 까지 도시를 벗어나본 적 자체가 없었다.[4] 러브크래프트의 소설 던위치 호러에 나오는 웨이틀리 형제가 모티브인 것으로 보인다.[5] 나중에 코코로 합쳐지는 아파트 냉장고에 보관된 살덩이[6] 정작 카가미는 자포자기 상태로 지옥을 경험한 이후로는 평범한 일상을 동경하고 있었다.[7] 괴이 등에 대한 믿음이 전혀 없이 과학적으로만 대해서 정신적인 불이익이 없었던 것으로 코토네가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