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내스틱맨이란 대한민국에서 제작되어 만들어진 스틱맨 애니메이션을 가리키는 명칭이다.초기에는 플래시로 제작되었으며 플래시 콘텐츠 사이트에 업로드가 되었고, 그 이후에는 플래시 콘텐츠 사이트가 쇠퇴하고 유튜브가 부상하자, 스틱파이터와 플클로 스틱맨 애니메이션을 업로드를 한다.
2. 역사
2.1. 1세대(태초기 2000년~2004년)
대한민국에서 컴퓨터가 모뎀에서 ADSL로 발전하고, PC통신에서 인터넷이 되었을 무렵, 초기 인터넷은 글과 그림만 표시를 할 수 있었고, 동영상은 크고 무거워서 인터넷은 플러그인의 도움이 없이는 보여주기가 어려웠었다. 그러나 매크로미디어 회사가 벡터 그래픽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플래시로 보다 빠르게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기법을 통해, 플래시를 토대로 만들어진 애니메이션들을 보고 즐거워했다.초창기에는 국내에서 만든 졸라맨과 중국에서 만들어진 샤오샤오가 유명했으며, 졸라맨을 보고 영감을 얻은 사람들이 스틱맨 자캐를 만들어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들게 되었고, 그 작품들을 업로드하는 유머월드라는 사이트에서 연재 작품을 만들던 작가들의 카테고리를 만들어서 게시하곤 하였다. 유머월드에서 겟타맨과 찔러맨이 유명했으며 이 두 작품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모았다.
엽기하우스에서 겟타맨과 찔러맨을 업로드한 플래시작품란이 있었다. 그러나 사이트는 오래가지 않고 문을 닫았다.
유머월드가 망하자 그 이후에 유머월드2가 개설되었으며 유머월드1의 느낌을 내는 사이트가 만들어져서, 킬러 김저격, 킬러 유도탄, 하이퍼썬더러와 같은 작품들이 만들어졌다. 그러나 유머월드2도 곧 멸망해버리고 뿔뿔히 흩어져 버린다.
2.2. 2세대(전성기 2005년~2007년)
웃긴대학에서 허무송 장르가 유행하던 시절, 플래시로 개그 작품을 만드는 사람들이 생겼고, 장땡은 판타지 개그를 통해 네이버 붐에서 인기를 얻게 되어, 그 여파로 플래시 애니메이션을 만들려는 사람들이 생겼고, 그 작품을 게시하려는 사이트의 개설로 이어지게 되는데 2005년에 생겨난 쉬프트카페, 플래시365와 주전자닷컴가 바로 그것이다.그 작품들은 야후꾸러기와 키즈짱, 쥬니어네이버로 퍼가기가 되어 어린 팬들이 플래시365와 주전자닷컴으로 유입이 되었다. 이 시기까지는 대부분의 스틱맨 캐릭터에게 눈을 자세하게 그리지는 않았다. 플라이스토리, 포에버스토리, 듀얼몬스터즈, 샤이닝파이터가 바로 이 시기의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