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5 01:37:58

구미첼


파일:구미첼.jpg
구미첼

1. 개요2. 맛과 식감

1. 개요

일본의 제과 기업 Karno의 젤리 브랜드. #

유튜브에서 먹방 콘텐츠로 뜨면서 인기가 생겼다.

한국을 포함한 해외에는 정식 수입이 되지 않아서 일본으로 직접 여행을 가거나 직구를 통해서만 구할 수 있는데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이다.[1] 하지만 비싼 만큼 맛과 식감이 일반적인 시중 젤리보다 훨씬 고급진 맛을 갖고 있어서 젤리계의 명품으로 평가되고 있다.

한국 편의점에서 구미첼 젤리랍시고 파는 것은 Karno의 정식 제품이 아니라 중국义乌市大千食品有限公司에서 만든 것으로 카피 제품이다. 가격은 원본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만큼 퀄리티도 더 떨어진다고 한다.

최근 신제품으로 구름 모양의 마시멜로 젤리도 내놨는데 구미첼 특유의 바삭거리는 식감과 향이 없어지고 좀 질기고 쫀득거리는 지극히 평범한 마시멜로 젤리 맛이 난다. 맛이 나쁘지는 않으나 시중에 파는 다른 마시멜로 젤리들에 비해서 모양 외에는 딱히 큰 차별점이 없는데 가격이 기본 구미첼과 별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비싸서 평가는 영 좋지 못하다.

2. 맛과 식감

겉은 바삭하게 부서지면서 속은 쫀득한 식감이 특징이다. 코하쿠토와 비슷한 식감이며 실제로 시중에서 구미첼 레시피랍시고 돌아다니는 레시피들도 코하쿠토를 베이스로 약간만 변형시킨 것들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맛은 코하쿠토와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더 달고 고급진 맛이 난다. 색깔에 따라 총 6가지의 맛이 있으며 각 맛의 향이 강한 편이다.
  • 복숭아(빨강)
  • 오렌지(주황)
  • 그레이프후르츠(노랑)
  • 라프랑스[2](초록)
  • 소다(파랑)
  • 포도(보라)

[1] 박스 단위로 판매하며 박스 안에 1개씩 개별 포장이 되어 있다. 가장 많이 팔리는 12개 들어있는 박스 기준 직구 시 배송료 포함 4~5만원 가량이 나온다. 일본에서 직접 사는 것도 1박스당 3~4만원 정도로 비싸다.[2] 서양 배의 한 품종으로 국산 배와는 약간 다른 향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