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6-09-25 21:12:46

곻


1. 개요


¹ 코의 옛말.
² 고[1]의 옛말.

2. 상세

돓, 긶과 같은 ㅎ 말음 체언으로, 주격 조사 '이'와 결합하여 고히로 발음된다. 다른 ㅎ 말음 체언들과 마찬가지로 곧대로 '곻'으로 표기되는 일은 없었으며, 후대 한국어학자들에 의해 형태론적 관점에서 해석된 것이다. 또한 휴지[2]에서는 어말의 ㅎ음가가 탈락된다. 즉, 단독형에서는 원칙적으로 고로 발음된다.
근대 한국어 들어 어말의 ㅎ음가는 탈락되고 이후 코의 형태로 유기음화되었다.
코끼리의 발음도 이 단어로 설명이 가능하다. '곻' + '길' + '-이'의 형태의 합성어가 '고키리'로 발음되다[3][4] 격음화가 진행되어 '코끼리'가 된 것.
이 단어의 파생형으로는 쥬복곻, 귿곻이 있다. 각각 주부코, 끄트머리의 옛말.

2.1. 용례

3. 여담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등록되어 있지 않지만 우리말샘에는 등록되어 있는 단어이다.
곻다라는 ㅎ 말음 용언도 존재하는데 이는 고으다의 전라도 방언이다.

[1] 한복의 고름에서 길게 늘어뜰인 부분을 일컫는 말이다.[2] 말소리의 끊김[3] 참고로 ㅎ과 예사소리가 결합하면 거센소리로 발음된다. 좋다를 조타로 발음하듯이 말이다.[4] 월인석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