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기사는 설정집 로라스의 기록에서 최신작인 디아블로 4 시점에도 혈기사단이 존속은 하고 있다고 밝혀졌으며 증오의 그릇에서 추가된 나한투 지역의 번외 던전 보스몹으로 등장해서 존재가 공인되었다. 반면에 격풍사는 최신 설정집인 프라바의 기록에서도 전혀 언급이 안나와서 어떻게 되었는지 알 수 없다. 격풍사 전용 퀘스트에서 이들의 고향인 펠가인 제국이 계속 폭풍과 파도에 육지가 가라앉는 중이라서 일부 사람들이 대륙으로 피신해야 한다고 호소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디아블로 4 시점에서는 영토가 완전히 바다 밑으로 가라앉고 원주민들이 아리앗 산 붕괴 당시 야만용사 부족들처럼 다른 곳으로 도망치거나 죽어서 나라가 없어졌기 때문일 가능성도 있다. 펠가인 제국이 위치한 추위의 제도의 구체적인 위치는 불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