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7 15:04:12

강인권/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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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레이스
2.1. 3~4월2.2. 5월2.3. 6월2.4. 7월2.5. 8월2.6. 9~10월
3. 포스트시즌4. 총평5. 관련 문서

1. 시즌 전

강인권 감독은 한 시즌 동안 미숙한 모습도 많이 보였지만 어찌되었건 시즌 예상과는 반대로 팀을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고, 페넌트레이스와는 다르게 포스트시즌에서는 좋은 모습을 보이면서 감독 데뷔 첫 시즌을 만족스럽게 끝냈다. 그러나 시즌을 치르면서 국내 선발진 재건, 팀 장타력 향상 등 풀어야 할 과제도 많아진 상황이다.

마무리캠프 첫 날 경남도민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차기 시즌 구상을 자세히 밝혔다. 선발 투수로는 김영규와 김시훈까지 후보로 넣고 있다고 했으며, 1루수로는 외국인 타자를 영입하는 방안, 권희동을 전환시키는 방안, 2차 드래프트에서 수혈하는 방안 등을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11월 28일에는 선발진으로는 신민혁과 외국인 투수 둘만 확정지었으며, 나머지 두 자리는 경쟁을 유도해서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등번호를 88번으로 교체했다.

2월 27일, LG 트윈스와의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4대 9로 지자, 선수들에게 이례적으로 강한 메시지를 날렸다. 아무리 연습경기라지만 LG는 문보경문성주만 넣은 비주전 라인업으로 경기에 임했고, NC는 외국인 타자인 맷 데이비슨만 빠진 주전들로 경기에 나섰는데 신통치 않은 결과가 나오자, 이런 말을 한 것.#

시범경기가 시작되자 권희동이나 서호철을 2번 타순에 놓고 박건우를 5번 타순에 놓는 등 올해도 실험실을 개장했는데, 팬들 사이에서는 전년도에 으로 재미를 봐놓고 왜 또 무리수를 두는지 이해가 안 간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그렇게 바꾼 타선으로 제법 훌륭한 공격력을 보여주면서, 작년에 2번 박세혁이나 4번 손아섭을 했던 것보다는 납득이 가니 더 지켜보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서 강 감독은 권희동이 출루율이 좋기 때문에 2번에 놓고, 맷 데이비슨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박건우를 5번에 놓는다고 밝혔다. #

2. 페넌트레이스

2.1. 3~4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창원 NC 파크 홈에서 벌어진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 2연전에서는 1승 1패로 끝났다. 23일 개막전에서는 상대 선발 투수였던 라울 알칸타라에게 밀리면서 패전의 기미가 보였으나, 상대 감독의 뻘짓으로 극적으로 끝내기 승리를 거두었다. 그러나 다음날에는 투타 모두에서 상대에게 밀리면서 1패를 기록했다.

개막 2연전에서 하위타선에 배치된 김성욱, 서호철, 김형준, 김주원이 부진하면서 말이 많았는데, 강인권 감독은 일단 10경기 정도는 보고 판단하겠다며 그대로 밀고 갈 것임을 밝혔다. 그리고 이 말을 하기 무섭게 26일 창원 키움전에서 하위타선에서 타점의 대부분이 쏟아졌다. 유일하게 무안타로 침묵하던 김주원도 다음날인 27일 첫 안타를 쳤다.그리고 뇌주루로 이닝 마무리

28일 경기는 우천취소 되었는데, 이 날 선발 예정이였던 김시훈을 다음 날인 29일 사직 롯데전에서 상대팀 1선발과 그대로 맞붙게 하며 NC 팬들을 당황시켰다. 하지만 이에 대해 경기 전에 카일 하트가 인후염에 걸려[1] 롯데와의 사직 원정 3연전에 등판할 수 없는 상태라고 해명하면서 논란은 종결되었다. 그래도 29일 경기는 타선의 침묵과 구원 투수진의 방화로 졌지만 김시훈은 5이닝 무실점으로 좋은 활약을 하면서 왜 김시훈을 밀어붙였는지를 증명했고, 다음 날인 30일 경기에서는 선발 신민혁의 6이닝 무실점 투구와 타선의 폭발로 낙승을 거두었다. 31일 경기는 대니얼 카스타노의 호투와 더불어 타선이 5점으로 적절하게 점수를 냈음에도 구원 투수진의 대량방화로 쉽게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그르치나 했지만, 연장 접전 끝에 김형준의 결승 2루타로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거두며 위닝 시리즈를 만들었다.

4월의 첫 3연전인 LG와의 잠실 원정 첫 경기에서 드디어 타순에 변화를 줬다. 팀 내 타율 1위이던 서호철을 6번으로 올리고 1할대 타율에 허덕이던 김성욱을 7번에 배치한 것. 그리고 이 타순 변화가 첫날부터 적중하여 2회부터 서호철의 낫아웃 출루 이후 김성욱의 2점 홈런이 터졌고, 리드를 빼앗긴 6회에는 서호철과 김성욱이 연속 적시타를 터트리며 경기의 균형을 다시 맞췄다. 이후 김주원의 밀어내기 1타점으로 재역전에 성공하였고, 불펜 투수들도 7회 초 올라온 류진욱이 2경기 연속으로 흔들린 것만 빼면 잘 막아주면서 3연승에 성공했다.

현재 나쁘지 않은 성적을 기록하곤 있지만, 현재 땅을 파고 내핵까지 내려가는 중인 김주원을 계속 주전으로 박으며 팬들에게 조금 비판을 받고 있다. 결국 LG와의 잠실 원정 3연전은 하위 로테이션이 버티지 못하면서 내리 2연패를 하며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창원으로 돌아왔으나, 이후에 열린 SSG와의 3연전에서 제대로 분풀이를 하며 첫 경기를 5:0, 두 번째 경기는 로버트 더거를 상대로 타자 일순도 모자라 1회에만 9득점을 올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짓고 16:3으로 완승에 성공, 이후 마지막 경기도 큰 위기없이 10:1로 승리하며 주말 홈 3연전 스윕과 동시에 팀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같은날 KIA가 삼성에게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며 얼떨결에 단독 1위가 되었다. 특히 김재열서의태와 같은 중고선수도 불펜진 운용을 할 때 승패 상관없이 어떻게든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전 시즌 초반에 비하면 조금이나마 나아진 모습을 보이는 것도 고무적이다.

이후 kt wiz와의 시즌 첫 홈 3연전에서는 첫 경기를 이재학의 어이없는 실책과 아쉬운 교체 타이밍, 그리고 타선이 엄상백을 아예 공략하지 못하는 등의 삼중고가 겹치며 패배하고 나머지 두 경기도 상당히 어렵게 풀어나갔지만 어쨌거나 kt전 6연패를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고[2], 마지막 경기는 3-6으로 패색이 짙었던 상황에서 타선이 적절하게 kt의 불펜진을 공략한 데에 이어 권희동의 끝내기 안타가 나오면서 위닝시리즈에 성공했다. 전체적으로 경기력에 기복이 있긴 하지만 KIA와 0.5게임 차 2위를 유지하며 상당히 선전하고 있다.

4월 16일 창원 한화전에서 전년도를 연상케 하는 최악의 운용을 보여주었다. 8회 1사 2,3루 찬스에서 컨택이 안 좋은 도태훈에게 번트 슬래시를 시키다가 실패해서 도태훈은 삼진당하고 찬스는 무산되었고, 9회 한화의 우타자들이 줄줄이 나오는데 임정호를 꺼내다가 임정호가 안타를 맞고 갑자기 이용찬으로 바꾸더니 이용찬이 안치홍에게 결국 적시타를 맞고 송명기로 교체되었고 송명기가 시원하게 처맞음으로써 다 이긴 경기를 시원하게 말아먹는 기엄을 토했다. 역시 사람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줬다.

그와중에 계속 최악의 폼을 보여주는 김주원의 타석에서 대타 한 번을 쓰지 않는 등 김주원에게 이상할 정도의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며 강인권 본인을 포함한 코칭 스태프들에 대한 비판이 급증하고 있다. 물론 종종 김주원 대신 김한별을 선발 출장 시키는 등 아예 아무것도 안 하는 것은 아니나, 어디까지나 임시 방편에 지나지 않는 수준이고 1군에서 규정타석 기준 타율과 OPS 모두 압도적 꼴찌를 기록하고 있는 선수[3]를 살아날 때 까지 기다린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얘기가 많다. 물론 2군에서 김주원을 대체할 만한 선수가 크게 없는 것도 사실이나, 지금 상황에서는 일단 뭐라도 해봐야 하는 것이 정상 아닌가? 냉정하게 말해 현재의 김주원은 김한별보다도 우위가 있다고 보기 힘들어진 상태에서 강인권 감독이 어디까지 내버려 둘지 의구심만 늘어나는 중이다.

4월 19일 경기에서도 문제의 김주원이 다른 내야 선수들과 함께 수비에서 대형 사고를 치고 팀을 끝내기 패배로 이끌며 김주원을 계속 1군에 박고 주전 보장을 시키는 것에 대한 비판이 늘어나고 있다.

4월 20일 그럼에도 김주원을 다시 선발 출전시켰고 김주원은 이에 보답하듯 동점을 허용하는 송구 실책을 저지르며[4] 팀은 역전까지 허용, 9:2로 패배했다. 이정도면 자진해서 2군가지 않아도 이상하지 않을 김주원을 끝까지 선발로 출전시키는 바람에 비판의 목소리가 더 커졌다. 특히 팀이 1위를 노려볼 수도 있었던 상황에서 어제 경기 포함한 2연패로 1위와는 3게임차 벌어졌고, 3위와 반게임차 밖에 나질 않는다. 안그래도 작년 포스트시즌 깜짝 활약과 올해도 하위권 후보로 분류되는 라인업으로도 꽤 선전해서 호평이 많이 늘어났지만, 김주원에게 믿음의 야구를 보여주면서 이미지가 추락하는 중이다. 더더욱 뼈 아픈건 강인권 부임 이후로 기아를 상대로 꽤 고전하고 있는데 특히 접전 상황일 때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간 기아를 상대로 강했던 팀이 강인권 부임 이후 계속해서 상대 전적 열세를 기록중이다.[5][6]

KIA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인 21일 경기는 타선이 대폭발하면서 15대 4로 이겼다. 김주원이 2대 1에서 4대 1로 달아나는 적시타와, 시즌 첫 홈런을 기록하면서 부활의 기미를 보였다. 그러나 가비지 이닝에서 임정호한재승을 쓴 것에 대해선 비판을 들었다.

이후 롯데와의 주말 홈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는 이 날따라 컨디션이 좋지 않다고 판단한 것인지 신민혁을 단 3회만에 강판시키는 강수를 뒀고, 이후 송명기를 시작으로 불펜들이 전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지으며 5:3으로 역전승을 거두고 시리즈 스윕을 완성해냈다. 지난 주중 두산과의 경기에서 힘을 쓰지 못하고 루징 시리즈를 기록하고 홈으로 돌아왔다는 점 때문에 팀의 분위기가 썩 좋지 않았는데, 주말 3연전 중 두 경기에서 무실점 승리를 거두고 스윕까지 완성해내며 4월을 기분좋게 마감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5월, 재앙이 시작되었다.

2.2. 5월

4월까지는 호불호가 있긴 해도 전년도보다는 나아졌다는 반응이 꽤 많았으나, 5월 이후에는 다시 팬들에게 비판받는 강도가 세지고 있다.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엔트리 관리와 선수 개인의 컨디션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이름값으로만 쓰는 투수, 야수 운용으로 팀 타선은 4월보다도 확 가라앉고 불펜 역시 크게 흔들리며 팀 성적도 3~4월에 비해 심하게 부진하고 있다. 전년도 포스트시즌의 신들린 운용에 재평가를 해주던 팬들도 사람은 쉽게 안 변한다는 혹평을 내리고 있다. 물론 선수들의 부진을 전부 감독 탓으로만 돌리기는 힘들겠으나, 몇몇 경기는 명백하게 강인권의 경기 운용 문제로 지거나 비긴 것이라 좋은 평을 듣기는 힘들다. 쓸놈쓸, 손아섭의 지타 독점, 대타, 도루, 번트 작전의 부재 혹은 실행 시 미스, 득점권 잔루 적립등 여러가지 문제점이 터지고 있으나 팬들이 보기엔 아무런 조치 없이 방관하는 듯한 모습을 보이는 점도 지적받고 있다.

5월 18일 인터뷰에서 득점권 변비야구에 대해 본인도 인지하고 있으나 더 보수적으로 운영하겠다고 천명 함으로써 달라질게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5월 17일~19일 창원 기아 타이거즈 와의 경기에서 엉망인 상태로 경기운영을 보이면서 홈에서 스윕패를 거두었다. 심지어 기아는 창원 오기전에 두산하고 홈경기에서 불펜투수들을 크게 소모시켰고 대체선발을 2경기 연속 내는 등 기아쪽이 매우 불리한 입장이였지만 NC 타자들이 제대로 공략을 못하면서 스윕패를 거두었고 NC팬들의 비밀 호랑이 강인권 감독 사퇴여론은 높아지고 있는중이다.

5월 24일 LG전에서 4대 11로 대패하며 결국 4위로 내려앉았다. 물론 상-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탓에 매 경기마다 순위가 바뀌고 있긴 하지만, 1회 초 무사만루 1득으로 여전히 답답한 모습을 보여줌에도 별다른 변화가 없는 타순, 부진중인 손아섭의 기용, 타격감 좋은 퓨쳐스 콜업 선수 미사용 등으로 인해, 팬들에게 큰 비난을 듣고 있는 중이다. 여기에 주전 마무리의 이탈이라는 크나큰 악재까지 터지며, 팬들중 일부는 DTD를 예상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박민우, 카스타노, 김한별 등의 선수들이 복귀한 이후에도 이런 경기력을 지속적으로 보여준다면, 진지하게 경질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5월 25일 경기에서도 대체선발인 이용준이 2회에 5실점으로 난타당하자 필승조인 김재열, 한재승을 줄줄이 올리고 그 다음에 올라온 임정호가 또 경기를 완전히 터트리자 그제서야 신영우를 올리고 박한결, 한석현 같이 타격감 좋은 선수들은 계속 수납하고 땅볼만 치는 손아섭은 매일 같이 1번 타순에 배치하는 기용을 팬덤은 납득하지 못하고 있다.

5월 25일 기준 NC 다이노스의 모습을 보면 다른 상위권 팀들[7]에게 지나치게 약하고 하위권 팀들[8]에게만 압도하는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다가 전년도부터 간간히 지적받던 인터뷰 논란은 올해도 여전한게, KIA와의 3연전을 스윕당한 뒤 3연전에서 제일 좋은 모습을 보여준 데이비슨을 뜬금없이 저격하는 인터뷰 기사를 내며 손아섭같이 못 하는 고참 선수에게는 쓴 소리 한 번 못 하고 만만한 외국인을 건드리냐는 비판이 쏟아졌다.

기사에 따르면 데이비슨이 번역 어플로 자신과 관련된 기사를 본듯 하다.

결국 26일 잠실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스윕패를 거두면서 순위가 5위까지 떨어졌고, 발도 안빠른 손아섭의 1번 고집으로 타선 운영이 계속 엇박을 타게 되었다.

5월 28일~30일 창원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또 한번 스윕패를 당하면서 특정팀에게 스윕패를 홈에서 두 번이나 당했다. 상대 전적은 1승 8패로 일찌감치 우세불가를 확정지은 상황. 기아는 대체선발을 내보낸 상태였는데 회복이 덜 된 이의리 상대로만 수월하게 점수를 낸 타선의 득점 문제도 있었지만, 하트마저 5실점으로 무너져내리고 신민혁은 2이닝 6실점으로 무너져내리는 등 에이스도 죄다 무너져내리면서 데미지가 더 컸다. NC와 함께 연패중이던 SSG도 30일 LG를 꺾으면서 6위와의 경기차는 단 1경기로, 낙동강 더비 결과에 따라 정말로 보름 남짓한 기간만에 2위에서 하위권으로 내려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30일에는 신인 1라운드 지명권과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게 주고 김휘집을 받아왔다는 쇼킹한 트레이드가 떴는데, 임선남 단장에 의하면 강인권 감독이 예전부터 요청해서 진행된 것으로 밝혀졌다. 미래를 팔고 즉시전력감 내야수를 데려온 이상, 남은 계약 기간 중에 김휘집을 잘 활용해서 성과를 내야하는 과제가 주어졌다.

5월 31일 사직 롯데 자이언츠 경기에서 5:13 으로 대패하였다. 아픈 선수들을 당겨 쓰며 어떻게든 연패를 끊으려 발악했으나 롯데의 공격 때마다 선수들은 강인권 감독을 향한 보이콧마냥 대충하는 수비를 보이면서 인사이드 파크 홈런도 보여주는 등 강인권 감독에 대한 인내심이 바닥을 보이고 있다.[9] 마침 이 날 경기를 앞두고 김경문 전 감독이 한화 이글스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되었고 한화 팬들이 이에 반발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자, NC 다이노스 갤러리 등 팬덤에서는 강인권 감독을 경질하고 김경문 전 감독을 한화 대신 NC로 다시 데려오자는 주장도 나왔다. 그 정도로 민심이 최악인지라, 다음 달부터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상황이다.

2.3. 6월

6월 1일 전날 선발 등판한 신영우를 불펜에 대기시키겠다는 정신 나간 투수 운용을 예고했다. # 이 경기에서 4:2 역전승 및 연패탈출에 성공하였지만 NC 팬들은 여전히 강인권 감독 사퇴를 바라보고 있다. 다행히 신영우는 그 다음 날 1군 엔트리에서 바로 말소되면서, 롱 릴리프로 보는 일은 당분간 없게 되었다.

6월 2일 경기에서는, 4회 연타 맞는 신민혁을 내리는 선택은 좋았으나, 6회 한재승이 난조를 보여 임정호로 교체하더니 막으라는 좌타 나승엽에게 안타를 맞고 류진욱으로 바로 교체하였다. 허나 류진욱 또한 계속 난조를 보여 역전 2루타를 맞은 가운데 김수경 투수코치는 바꾸자고 말했으나, 강인권 감독은 고개를 절레절레 하는 모습이 방송화면으로 찍히면서 이를 거부하였다. 그 장면이 나온 뒤, 즉시 추가 만루 홈런을 맞아 경기가 순식간에 기울었다. 결국 전에 과거 인터뷰로 말했던 '투수 교체는 결과론이다' 라는 핑계는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순위도 6위로 추락했다.

6월 4일 창원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타선들이 끝내 터지지 않았고 1:0으로 지고있는 상황에서 9회말 박건우의 동점타가 있었지만 1사 만루에서 8회말 손아섭의 대주자로 나왔던 한석현의 삼진과 서호철의 땅볼로 끝내기에 실패했다. 이후 연장전에서 류진욱이 또다시 실점을 내주며 4:1로 패배하였다. 이 경기에서 이유찬의 2루 도루 당시 베이스 커버로 들어온 김주원이 또 한 번 발로 주루방해성 플레이를 하면서 논란의 아웃장면이 나오기도 했다. 때문에 강인권 감독의 사퇴를 외치고 내야수들의 수비방해를 비판하는 여론이 커지고 있다.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와 3라운드 지명권을 키움 히어로즈에 내주고 데려온 김휘집을 내야 백업에 가까운 기용으로 쓰는 것도 문제. 더군다나 김휘집의 트레이드는 강인권 감독 본인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트레이드이다.

현재 비판받고 있는 점은, 득점권 상황에서 기존 주전들이 부진하고 있음에도 대타를 낼 생각따윈 하지 않는 것과, 흔들리는 불펜을 계속 믿고 쓰는 믿음의 야구이다. 팬들은 강인권이 하루빨리 경질되길 바라는 중이다.

김경문, 이동욱 감독 경질 될 때 나인하트나 일부 소규모 커뮤니티에는 감독에 대한 동조 여론이 꽤나 많았으나 지금은 온라인 오프라인 할 거 없이 민심이 완전 나락 가버렸다. 이대로 가다간 직관을 하는 팬들 상당수가 경기장에 오지 않을 수 있다.

6월 5일 경기에서는 2:0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도 2실점을 내주고 9회말 끝내기 상황에서도 공략하지 못하고 또 연장전으로 돌입했다. 10회말 두산 투수진들의 자멸로 만들어진 무사만루 기회에서조차 상대의 폭투로 겨우 동점을 만들었을 뿐 결국 끝내지 못했다. 이어진 11회초 김주원의 실책이 두산 결승점을 내는 데 빌미가 되어 역전패 당하고 말았다. 특히 수비를 강화한다고 5번타자 손아섭을 도태훈으로 교체했다가, 10회말 만루 기회가 5번 타순에 걸리자 대타로 타격이 매우 약한 최정원을 낸 것은 화룡점정이었다. 그리고 타격감이 좋은 박한결은 끝내 대타로 쓰지 않고[10] 최근 득점권에서 침묵하는 타선, 답답함을 답습하는 감독의 경기 운영으로 패배를 거듭하고 있어 팬들의 분노가 폭발했다. NC 팬들은 구단 인스타그램에 스코어보드가 올라온지 10분만에 댓글 1080개를 넘기는 화력을 보여주며 강인권에게 사퇴하라며 비판, 비난하는 의견을 남겼다.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홈 10연패 중에도 불구하고 14,000명이 넘는 팬들이 경기장을 많이 찾았으나 역시나 부진한 경기력으로 결국 두산에게 피스윕을 당했다. 하필 두산 시리즈 직전 류지현 해설위원이 NC 차기 감독으로 내정되었다는 설이 돌기 시작했는데, 강인권 또한 멘붕이 왔는지 손을 놓은 듯한 운영을 보여주었다. 이 경기 패배로 인해 KT전 루징 이후 무려 승패마진 +11이 증발하는 대참사가 일어났다. 1위도 충분히 노릴 수 있었던 2위에서, 한 달여만에 7위와 단 0.5경기 차이 나는 6위로 팀이 추락한 셈.[11] 이쯤되면 경질되지 않는 것이 이상할 것이다.

6월 7일, 구단에서는 강인권 감독 경질에 대해서 사실 무근이라고 밝히면서[12][13] 일단 주말 한화전은 정상적으로 이끄는 것으로 보인다.

2.4. 7월

2.5. 8월

2.6. 9~10월

3. 포스트시즌

4. 총평

5. 관련 문서


[1] 실제로도 3월 이른 봄에 비가 자주 오면서 일교차가 클 시기에 자주 발병하는 병 중 하나다.[2] 특히 10일 경기에서는 김시훈이 6회초 로하스에게 맞은 솔로 홈런을 제외하면 상당한 호투를 보여줬다.[3] 타석에서 본인의 폼이 완전히 무너져버렸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원래도 좋지는 못 했던 컨택이 완전히 박살나 되도 않는 스윙만 갈기다 삼진을 먹는 일이 일상적이고, 특히 득점권에서 이게 부각되며 팀배팅을 아예 하지 않는다는 비판이 많아졌다.[4] 자세히 보면 전진 수비 상태로 잘만 던졌어도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는 상황이었다.[5] 2022시즌부터 기아가 NC를 상대로 꽤 많이 울렸는데 2021시즌 이후 팀 영구결번 후보였던 나성범이 팀을 떠나는 것을 시작으로 2022시즌 9월 22~24일 3연전에서 루징을 당하며 5위권 경쟁에서 멀어져 최종적으로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고, 2023년 10월 16일 고종욱의 타구로 페디가 손을 다쳐버리는 바람에 아웃카운트 1개를 남겨놓고 1점대 방어율에 실패했고 이날, (또) 고종욱이 동점 적시타와 함께 역전을 성공시키는 득점을 하는 바람에 팀은 패배했다. 이날 팀이 여러므로 잃은게 많은데 페디 1점대 방어율을 포함해 자력으로 3위 진출을 놓쳤고, 4위까지 추락하는 바람에 결국 정규시즌 4위로 시즌을 마쳐버렸다. 결국 페디는 손 타박상으로 인해 엔씨가 포스트시즌을 치루면서 1경기 밖에 나서질 못했다. 더더욱 아쉬운건 NC가 페디없이 포스트시즌에서 선전했지만 한국시리즈 1승만 남겨 놓은 상태에서 타박상 영향으로 페디는 경기에 나서질 못했고 결국 지친 팀은 리버스 스윕을 당해버렸다. 여러므로 강인권 부임 이후 본의 아니게 기아와 악연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6] 물론 2022시즌부터 현재 2024 시즌의 KIA는 강한 뎁스를 꾸렸다고 평가받고 있고, KIA는 2024 시즌 우승후보로 거론될 만큼 강팀이라는 점도 감안은 해야한다. 당장에 김종국이 스프링캠프 도중 금품 수수 의혹으로 불명예 해임을 당하는 최악의 사건이 터졌음에도 KIA 팬들의 반응이 감독이 억제기였다는 반응과 더불어 우승권 전력으로 5위-6위의 불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한 상황이었기에 감독 교체에 대해서 환영하는 반응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2군 총괄코치 및 1군 타격코치로서 경험치를 쌓던 이범호가 감독 부임으로 이끄는 첫 시즌임에도 불구하고, 시행착오를 겪으면서도 선수단 뎁스가 워낙 탄탄하기 때문에 이를 잘 살리는 경기 운영과 더불어 경기중에 업다운이 심하여 더그아웃 분위기가 가라앉을 때가 많아서 선수단 장악에도 사실상 실패했던 전임 감독에 비해 선수단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면서 좋은 경기력과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7] 삼성을 제외하고 모든 팀들에 열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특히 기아와 LG에 지나치게 약하다.[8] kt를 제외하고 모든 팀에 우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SSG에게는 전승을 기록 중.[9] 특히 점수차가 12점차로 벌어진 상황에서 필승조 김재열을 내며 예전 한화 시절 김성근식 비슷한 투수운영으로 더더욱 비판을 받고있다.[10] 결국 박한결은 다음날 류진욱의 부상 말소로 빈 투수진을 메꾸기 위해 2군으로 보내지게 되었다...[11] NC의 포스트시즌 진출 확률은 87.9%에서 6월 초 기준 36.6%로 급락했다.[12] 심지어 NC 핵심 관계자는 모기업 상황이 (감독 교체에 신경 쓸) 그럴 상황이 아니라고 밝히기도 했다. 위기설이 계속 도는 모기업의 재정적 부담 때문에 감독의 중도 퇴진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이 예측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는 분석도 있다.#[13] 만약 설대로 시즌 도중에 감독을 바꾸면, NC는 이동욱(2024년 계약 종료), 강인권(2025년 계약 종료), 새로운 감독 이렇게 3명의 전현직 감독에게 급여를 주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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