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곡명 |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아티스트 | 윤도현 |
수록 앨범 | 1집 가을 우체국 앞에서 |
작사 | 김현성[1] |
작곡 | 김현성 |
편곡 | 조동익 |
장르 | 락 발라드 |
1994년에 발표된 윤도현 1집에 수록된 곡. 이후 YB 1집에 다시 실리기도 했다. 원곡은 그룹 '종이연'에서 1992년에 나온 동명의 곡이다. 우체국 앞에서 연인을 기다리며, 눈 앞의 가을 풍경을 보며 떠오르는 상념을 노래하고 있다.
파헬벨이 작곡한 카논의 반복되는 코드를 바탕으로 멜로디가 변주되는 오스티나토 양식의 곡이다. 그리고 멜로디가 중첩되어 매우 단순하기는 하지만, 돌림노래(카논)를 해도 어색하지 않다.
방탄소년단의 진이 커버한 후 트위터에 트윗하여, 해외 K-POP 팬들 사이에서도 유명해졌다.#
원곡자 김현성의 인터뷰에선 원래 이 곡이 김광석이 부르려 했던 노래였다고 한다. 근데 윤도현이 처음엔 녹음에 만족을 못 해 이 곡을 안 부르려 했다가 자신의 데뷔를 위해 다시 불러 본인의 1집에 수록했다고 한다. 아마 김광석이 불렀다면 개인 4집이나 다시 부르기 2에 수록 됐을 것이다.[2]
2. 가사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노오란 은행잎들이 바람에 날려가고 지나는 사람들같이 저 멀리 가는 걸 보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세상에 아름다운 것들이 얼마나 오래 남을까 한여름 소나기 쏟아져도 굳세게 버틴 꽃들과 지난겨울 눈보라에도 우뚝 서 있는 나무들같이 하늘 아래 모든 것이 저 홀로 설 수 있을까 가을 우체국 앞에서 그대를 기다리다 우연한 생각에 빠져 날 저물도록 몰랐네 날 저물도록 몰랐네 |
3. 영상
1994년 나온 1집 버전 | 2014년에 나온 윤도현 솔로 앨범에 수록된 버전 |
2020년 4월 2일 경기도 화성의 매향리 화성 방조제에서 허준과 함께찍은 아웃도어 라이브 버전 | 방탄소년단 진의 커버 버전 |
2021년 6월 24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즌2에서 김대명 커버. 25일 음원 발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