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2-09 18:49:09

가브리에우 보르툴레투/선수 경력/20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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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pad> 파일:킥 자우버 심볼.svg
포뮬러 2 2025 시즌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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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시즌 순위
19위
가브리에우 보르툴레투
2025 시즌
파일:25보톨레토.jpg
<colbgcolor=#6ce53b><colcolor=#000> 소속 팀 <colbgcolor=#fff,#191919>스테이크 F1 팀 킥 자우버
결과
우승 0회
폴 포지션 0회
패스티스트 랩 0회
포디움 0회
그랜드 슬램[1] 0회
해트트릭[2] 0회
폴 투 윈 0회
총점 19점
평균 퀄리파잉 순위 14.21위
평균 스타팅 그리드[3]
평균 완주 순위[4] 13.5위


1. 개요

가브리에우 보르툴레투F1 2025 시즌 활약상을 정리한 문서. 보르툴레투의 F1 데뷔 시즌이자 자우버 소속으로 참가하는 1번째 시즌이다.

2. 프리 시즌

지난 시즌 F2에서 챔피언을 달성하고, 이번 시즌 F1으로 올라와 자우버 소속으로 데뷔하게 된다. 데뷔 첫 팀메이트로는 니코 휠켄베르크를 두게 된다.

3. 시즌 상세

3.1. 전반기

3.1.1. 1R: 호주 그랑프리 - DNF

F1 데뷔전부터 자우버를 타고 Q2에 진출하는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F3-F2 로열 로더의 품격을 보여줌과 동시에 자신을 B급이라고 저평가했던 헬무트 마르코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다. Q2에서는 15위로 탈락했지만 트랙을 벗어나기 직전의 레이스 카를 카운터를 치며 살려내는 모습도 보여주었다.

레이스에서는 후반에 비가 다시 내리는 와중 13번 코너에서 스핀하며 우측 후방 서스펜션이 어딘가에 부딪치지도 않고 부러져버리며 리타이어를 하게되었다.[5]

3.1.2. 2R: 중국 그랑프리 - P14

스프린트에서는 P18으로 노 포인트 피니시했다.

레이스에서는 첫 랩부터 스핀하여 그래블에 빠지면서 시작부터 최하위권으로 밀려났고, 그나마 팀메이트 니코 휠켄베르크보다 높은 순위인 P14[6]를 기록하였다.

3.1.3. 3R: 일본 그랑프리 - P19

퀄리파잉에서는 팀메이트인 니코 휠켄베르크에 1순위 밀린 P17을 기록해 Q1에서 탈락했다. 레이스에서도 별다른 활약을 보이지 못하고 오히려 2계단 밀려 P19로 완주하였다.

3.1.4. 4R: 바레인 그랑프리 - P18

퀄리파잉에서는 딱히 인상적인 랩 타임을 기록하지 못하고 18위로 Q1 탈락을 하였다. 레이스에서도 완주한 드라이버 중 최하위인 18위를 기록하였다.

3.1.5. 5R: 사우디아라비아 그랑프리 - P18

레이스 카 연료 누출 문제로 인해 FP2에 참여하지 못했다. 다음 날 퀄리파잉에서는 Q1 마지막 트라이에서 2번 코너에서 스핀하여 랩 타임 경신에 실패하고 20위를 하였다.

레이스에서는 배틀 과정에서 다소 미숙한 모습들을 보여주었는데, 핏 스트레이트에서 리암 로슨과의 휠투휠 배틀 이후 추월을 내준 뒤 뒤따르는 페르난도 알론소를 보지 못하고 바깥쪽으로 확 들어오는 바람에 사고를 낼 뻔하였다. 다행히 알론소가 잘 피한 덕에 사고 없이 레이스를 이어갔고, 완주자 중 최하위인 18위로 레이스를 마감했다. 레이스 종료 후 알론소는 인터뷰에서 유럽으로 돌아가는 비행기에서 저녁밥을 주지 않을 거라며 농담하기도 하였다.[7]

3.1.6. 6R: 마이애미 그랑프리 - DNF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는 19위를 기록하며 이번에도 SQ1 탈락을 하였다. 다음 날 스프린트 역시 인상적인 페이스를 보여주지 못하고 최종 15위로 완주하였다.

그러나 퀄리파잉에서 모처럼 좋은 기록을 내며 Q2에 진출하였고, Q2에서 역시 좋은 랩을 보여주며 13그리드를 확보하였다. 그러나 레이스에서는 좋지 못한 페이스와 함께 레이스 카의 저열한 성능으로 인해 하위권으로 떨어졌고, 30랩 째에 엔진 블로우로 리타이어하며 조기 퇴근하게 되었다.

3.1.7. 7R: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 P18

퀄리파잉에서는 Q1에서 좋지 못한 플라잉 랩으로 인해 탈락 위기에 처했으나 세션 종료 1분을 앞두고 프랑코 콜라핀토가 3번 탐부렐로 코너에서 사고를 일으켜 레드 플래그가 발령되어 극적으로 Q2에 진출하게 되었다. Q2에서 나오지 못한 콜라핀토만을 앞서 최종 P14를 기록하였다.

레이스에선 별다른 이변 없이 P18로 완주했다.

3.1.8. 8R: 모나코 그랑프리 - P14

퀄리파잉에서는 자신의 랩 타임을 제대로 경신하지 못하며 P16으로 Q1에서 탈락하였다.

레이스에서는 불운한 레이스를 경험했다. 첫 랩에서 메르세데스의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와의 접촉을 피하려다 포르티에 코너에서 벽에 부딪혀 프론트 윙이 손상되었고, 이를 수리하기 위해 피트로 돌아가야 했다. 이로 인해 초반부터 큰 타격을 입었으며, 본인의 기량과 전략을 쥐어짜며 결국 14위로 경기를 마쳤다.

사고 후의 인터뷰에서 안토넬리의 재추월 시도가 “너무 낙관적이었다”고 평가하며, “아마 자신(안토넬리)이 추월당한 것에 당황해 무리한 시도를 한 것 같다”고 밝혔다. 비록 두 드라이버 간의 직접적인 접촉은 없었지만, 보르툴레투는 충돌을 피하려다 벽에 부딪히는 불운을 겪었다.

이 경기 결과로 보르툴레투는 아직 시즌 포인트를 획득하지 못한 두 명의 정규 드라이버 중 한 명으로 남아 있게 되었다.[8]

3.1.9. 9R: 스페인 그랑프리 - P12

퀄리파잉에서 인상적인 주행을 선보이며 Q2에 진출, 12그리드를 따냈다.

레이스에서는 안정적인 스타트로 유지하였고, 안정적인 페이스로 레이스 중반에는 10위까지 올라가기도 하였다. 그러나 중후반부에 타이어 교체 후 소프트 스틴트로 달리고 있던 중에 56랩 째에 키미 안토넬리의 리타이어로 인한 SC가 발동되었고, 피트인을 할 경우에 순위만 잃게 되는 상황에 처하게 되어 보르툴레투는 적지 않은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트랙에 잔류하였다. 결국 페이스를 올리지 못하고 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추월당해 최종 12위로 레이스를 완주하였다. 그럼에도, 이번 레이스는 보르툴레투의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이었다.

3.1.10. 10R: 캐나다 그랑프리 - P14

퀄리파잉에서는 아쉬운 페이스로 16위로 Q1 탈락을 맞이했다. 그나마 츠노다 유키가 11위에서 10 그리드 페널티를 받았기에 보르툴레투는 15위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레이스에서는 나쁘지 않은 페이스로 무난하게 순위를 유지해가며 레이스를 이어갔고, 1스톱 전략을 수행하는 니코 휠켄베르크와 자리를 스왑한 이후에도 타이어 관리를 잘 해내며 14위로 레이스를 완주했다.

3.1.11. 11R: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 P8

파일:25오스트리아 알론소 보톨 포옹.jpg
프랙티스부터 좋은 빌드업을 보여주며 퀄리파잉에서 8위를 차지하며 데뷔 첫 Q3 진출을 기록했다.

미디엄 스타트를 차고 레이스를 시작했다. 스타트에서는 나쁘지 않은 스타트로 8위를 유지하였고, 앞서 있는 소프트 타이어를 장착한 피에르 가슬리를 12랩 째에 치열한 휠투휠 끝에 추월하며 7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알렉산더 알본이 레이스 카 이슈로 리타이어하며 사실상 6위까지 올라오게 되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5위인 조지 러셀격차를 좁히는 장면을 연출할 정도였으나, 레이스 카의 한계로 다시 격차는 멀어졌다. 이렇게 좋은 시나리오가 펼쳐졌으나, 이른 첫 번째 피트스톱 이후 중하위권 드라이버들에 묶여 시간 손해를 보았고, 클린 에어 속에서 여유롭게 달린 리암 로슨페르난도 알론소에게 순위를 헌납하며 8위까지 내려앉게 되었다.

2번째 피트스톱 이후 페이스를 열심히 끌어올리며 7위인 알론소와의 격차를 랩당 1초씩 줄이는 기염을 토했다. 레이스 완주까지 3랩을 남겨두고 DRS를 활용해 알론소 추월을 노렸으나, 알론소의 노련한 디펜스에 막혀 결국 8위로 완주했다. 그럼에도 데뷔 시즌인 루키가 11경기만에 자우버로 8위로 완주하며 데뷔 첫 포인트를 수확할 수 있었다. 이러한 활약에 팬들은 보르툴레투를 오늘의 드라이버로 선정하였고, 정차 구역에서는 이러한 활약에 알론소가 축하와 함께 보르툴레투와 포옹을 하는 훈훈한 장면을 연출하기도 하였다.

3.1.12. 12R: 영국 그랑프리 - DNF

새로운 업데이트를 들고 오며 더 큰 발전을 누린 자우버였으나, 업데이트는 오히려 불안정한 움직임을 보여주고 말았다. FP1부터 여러 차례 스핀하며 첫 출발이 꼬였고, 퀄리파잉에서도 17위에 그치며 Q1 탈락을 하고 말았다.

이후 레이스에서도 사고로 인해 리타이어했다.

3.1.13. 13R: 벨기에 그랑프리 - P9

스프린트 퀄리파잉에서 SQ3 진출 후 10위를 기록하였고, 스프린트에서는 9위를 차지하였다.

퀄리파잉에서도 좋은 페이스를 이어가며 Q3 진출에 성공, P10을 기록하였다.

레이스에서 9위를 기록하며 2포인트를 획득했다.

3.1.14. 14R: 헝가리 그랑프리 - P6

지난 벨기에 그랑프리에서의 좋은 기세를 그대로 이어서 Q3에 진출하였고 최종 7 그리드를 획득했다. 이번 보르툴레투의 7그리드가 고무적인 것이 무려 레드불 사단의 모든 드라이버들 보다 높은 그리드를 획득한 것이기에 숏런 페이스를 확실히 증명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레이스에서도 애스턴마틴 듀오, 노리스, 키미와 같이 스타트 미디엄으로 40랩을 버티는 원스탑 전력을 훌륭하게 수행하는 좋은 드라이빙을 보이며 P6를 달성했다. 드라이버 오브 더 데이에 선정된 것은 덤.

3.1.15. 전반기 총평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 아이작 하자르와 함께 이번 시즌 데뷔한 루키들 중 F1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드라이버 중 한 명이었다. 괜히 샤를 르클레르, 조지 러셀, 오스카 피아스트리에 이어 F3, F2를 연속으로 루키 시즌에 재패한 최고급 재능이 아니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시즌 초반에는 자우버의 지지부진한 업데이트와 불안정한 움직임으로 인해 애를 먹었다. 또한, 데뷔 첫 시즌을 맞이한 루키로서 배틀 상황에서 부자연스러운 움직임[9]을 보이는 등의 작은 실수들이 이어지며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자우버의 업데이트 성공과 함께 보르툴레투는 포인트권 근처에서 경쟁하기 시작했으며,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마침내 P8로 완주하며 데뷔 첫 포인트 획득에 성공할 수 있었다. 이후 벨기에와 헝가리에서도 인상적인 드라이빙으로 2경기 동안 10점을 수확하며 F3-F2 로얄 로더의 품격을 보여주었다. 후반기에는 조금 더 발전된 추월 능력을 보여주고, 레이스 카의 업데이트가 순조롭게 이어진다면 꾸준히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을 것이다.

여담으로 루키임에도 불구하고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 니코 휠켄베르크를 상대로 퀄리파잉 전적 8:6을 기록하며 앞서고 있다. 윤재수 해설위원이 개인 방송[10]에서 이 기록을 보고 장차 크게 될 친구라고 극찬하기도 했다.

3.2. 후반기

3.2.1. 15R: 네덜란드 그랑프리 - P15

퀄리파잉에서 Q2에 진출해 순조롭게 랩을 돌고 있었으나 섹터 2 중반에 츠노다 유키의 방해를 받게 되어 약 0.1초 차로 Q3 진출에 실패하였다. 이에 보르툴레투는 크게 분노하며 팀 라디오로 불평을 내놓기도 하였다.

레이스에서는 P13에서 출발하였으나, 스타트 실수로 최하위권까지 뒤쳐지고 말았다. 레이스 페이스도 좋지 않은 자우버였기에 끝내 고전을 이어가다가 P15로 레이스를 마무리하였다.

3.2.2. 16R: 이탈리아 그랑프리 - P8

프랙티스부터 퀄리파잉까지 매우 좋은 페이스를 이어나갔고, Q3에 진출해 P8를 기록하였다. 여기에 루이스 해밀턴이 5 그리드 페널티를 받아 보르툴레투는 7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레이스에서는 좋은 스타트로 6위까지 올라선 뒤 잠시나마 조지 러셀을 DRS 사정권에서 추격하기도 하였다. 이후 레이스 카의 페이스 부족으로 러셀과 잠시 떨어져 페르난도 알론소를 뒤에 두고 달려나갔다. 레이스 초중반에 뒤따르는 알론소와 함께 피트인하여 피트스톱 싸움으로 순위가 갈리게 되었는데, 문제는 자우버가 4초짜리 피트스톱을 수행하며 알론소에게 추월당하고 말았다. 설상가상 리암 로슨의 트래픽에도 걸리며 상당한 시간 손해를 보고 말았다.

이후 알론소가 서스펜션 문제로 리타이어하며 순위를 올려나갔다. P9까지 올라서며 레이스를 이어갔다가 최후반부에 앞서 있는 안드레아 키미 안토넬리가 부적절한 드라이빙으로 5초 페널티를 받아 보르툴레투는 최종 P8로 완주해 4점을 획득할 수 있었다. 드라이버 챔피언십 순위에서도 올리버 베어먼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를 추월하며 16위로 올라섰다.

차량이 베르스타펜의 RB21에 맞먹을 정도로 섹터 1에 올인한 극단적인 로우 드래그 세팅이었음에도 코너에서 별다른 어려움을 겪지 않고 단 한 번의 트랙 이탈도 없이 완주하면서 순위 이상으로 호평받았다.

3.2.3. 17R: 아제르바이잔 그랑프리 - P11

퀄리파잉에서는 P13에 오르며 나쁘지 않은 퀄리파잉을 치렀다. 레이스에서는 포인트권 근처까지 올라오며 포인트 획득을 노려보려 했으나, 레이스 카의 페이스 부족과 함께 아이작 하자르와 크게 멀어지며 P11으로 노 포인트에 그쳤다.

3.2.4. 18R: 싱가포르 그랑프리 - P17

퀄리파잉에서 Q1 막판 피에르 가슬리가 레이스 카 이슈로 중간에 정차하며 옐로 플래그를 발동시키며 속력을 제대로 내지 못해 P16으로 Q1 탈락을 하였다. 그나마 앞선 윌리엄스 듀오가 DRS 규정 위반으로 실격되며 P14에서 레이스를 시작하게 되었다.

레이스에서는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며 P17로 완주하였다. 스타트 직후 오프닝 랩 첫 코너에서 랜스 스트롤과의 접촉으로 프런트 윙 대미지를 입어 레이스를 망쳤으며, 이후 순위 회복을 하지 못하고 끝나게 된 것이었다.

3.2.5. 19R: 미국 그랑프리 - P18

팀메이트 니코 휠켄베르크와 다르게 좋지 못한 페이스를 이어갔고, 주말을 노 포인트로 마무리하였다.

3.2.6. 20R: 멕시코 시티 그랑프리 - P10

원스톱 전략을 가져가며 레이스에서 순위 상승을 도모하였고, 이것이 잘 통하며 포인트권까지 진입하였다. P10으로 완주하며 이탈리아 그랑프리 이후 오랜만에 포인트 획득에 성공하였다.

3.2.7. 21R: 상파울루 그랑프리 - DNF

스프린트 최후반부에 메인 스트레이트에서 DRS를 끄는 것을 깜빡하고 알렉산더 알본을 추월하려다가 그립을 잃은 차량이 피트 쪽 벽에 1차 충돌, 감속에 실패한 채로 공중에 떠올라 턴 1의 벽에 처박히는 초대형 사고를 내며 리타이어했다.[11] 조금만 더 빨랐다면 알본이나 뒤따르던 아이작 하자르와 연쇄추돌이 일어날 뻔했던 위험한 사고.[12] 사고 직후 몸에는 이상이 없다는 무전을 보냈고 자력으로 차량에서 빠져나왔으나, 워낙 큰 사고였기에 검진을 위해 메디컬 카에 탑승해 메디컬 센터로 향했다. 차량 또한 대파되어 퀄리파잉 출전이 가능할 지 의문인 상태였고 메카닉들이 최선을 다해 차량을 수리하여 보르툴레투가 탑승할 수준까지 갔으나 결국 Q1에 출전하지 못하고 그대로 최하위로 탈락하고 말았다.

사고의 규모가 DNS 처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였으나, 보르툴레투의 데뷔 첫 홈 그랑프리에 어떻게든 출전시키기 위해 팀 전체가 전손된 차량을 되살리고자 악전고투했다. 스프린트 퀄리파잉 기록이 존재하여 20그리드로 레이스에는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13] 막스 베르스타펜의 피트레인 스타트로 보르툴레투는 1그리드 올라간 19그리드에서 출발한다.

레이스에서는 1랩만에 랜스 스트롤과 접촉하며 벽으로 밀려나 본인의 데뷔 첫 홈 그랑프리에서 허무하게 리타이어했다. 이후 자신의 가족들의 품에 안겨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포착되었다. #

3.2.8. 22R: 라스베이거스 그랑프리 - DNF

레이스 스타트 직후 첫 코너를 진입하는 과정에서 브레이크를 너무 늦게 밟는 바람에 랜스 스트롤 충돌하고 말았고 그대로 리타이어하였다.

3.2.9. 23R: 카타르 그랑프리 - P13

3.2.10. 24R: 아부다비 그랑프리 - P11

퀄리파잉에서 7그리드를 차지하여 오랜만에 포인트권으로 복귀하나 싶었지만 레이스에서는 뒤로 밀려 아쉽게 11위로 마무리하였다.[14] 자우버의 설립자 피터 자우버가 지켜보는 아래에서 자우버의 이름으로서 마지막으로 한 레이스이기 때문에[15] 상당히 아쉬울 따름이다.

4. 시즌 총평

루키로서 무난하게 자신의 능력을 증명할 만큼은 포인트를 벌었으나, 강력한 한 방은 없었기에 특출난 다른 루키들에 비하여 많이 관심을 못 받았던 시즌이라 할 수 있다. 내년 아우디에서는 더 강해진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할 것이다.

[1] 퀄리파잉 1위, 레이스 1위, 패스티스트 랩 달성, 레이스 진행 중 모든 랩에서 선두[2] 퀄리파잉 1위, 레이스 1위, 패스트스트 랩 달성[3] 피트레인 스타트 제외[4] 리타이어 경기 제외[5] 서스펜션 파손만 없었다면 피트로 진입을 생각해 볼 수 있던 상황이었다.[6] 리타이어 1명, 실격 3명이 발생하면서 14위가 뒤에서 세 번째 순위가 되었다.[7] 알론소가 보르툴레투의 유망주 시절부터 도움을 준 매니저이기에 농담을 주고받은 것이었다.[8] 나머지 한 명은 자신의 매니저인 국왕님이다...[9] 사우디아라비아 GP 레이스에서 알론소와의 배틀 과정[10] 벨기에 그랑프리 리뷰 방송이라 7:6으로 보르툴레투가 앞서고 있던 시점이었다.[11] 첫 충돌에 34G, 두 번째 충돌에 57G라는 엄청난 충격을 받았다. 2021년에 막스가 당한 경의 품격이 51G였는데 이보다 더 큰 충격을 받은 것이다.[12] 알본의 왼쪽 뒷바퀴에 보르툴레투의 프론트 윙 잔해가 끼어버렸다.[13] Q1 1위보다 107% 이상 뒤처진 기록을 작성하면 레이스에 참여할 수 없는 조항이 있으나, 이런 상황은 그랑프리 흥행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프랙티스건 스프린트 퀄리파잉이건 그랑프리 중에 작성된 기록이 있고 이게 107%를 넘지 않는다면 대부분 참가시켜준다.[14] 반면 18그리드에서 출발한 본인의 팀메이트는 또 한 번 포인트 피니쉬를 한 것이 함정.[15] BMW, 알파 로메오 등이 인수한 적도 있었지만 그 당시에도 자우버의 지분은 어느정도 있었다. 그러나 이번에 인수하는 아우디는 팀을 완전히 사버리는 것이기에 더이상 자우버의 이름이 남지 않는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