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08 11:38:30

美・サイレント

야마구치 모모에의 역대 싱글
좋은 날 여행
(1978)
비 사일런트
(1979)
사랑의 폭풍
(1979)
美・サイレント
비 사일런트
파일:미사일런트.jpg
스물다섯 번째 싱글
<colbgcolor=#ffebb8> 발매일 <colbgcolor=#FFFFFF> 1979년 3월 1일
레이블 파일:cbs sony logo.png
작사, 작곡 아키 요코, 우자키 류도
최고 순위 4위
연간 순위 34위

1. 개요

비 사일런트는 일본의 가수 야마구치 모모에가 1979년 3월 1일 발매한 25번째 싱글이다. B면은 曼珠沙華(만주사화).

2. 상세

이전 플레이백 파트2절체절명으로 성공적인 이미지 변신을 이룬 모모에는 다음 해 비 사일런트를 발표하며 관능적이고 도발적인 여성의 이미지를 계속해서 부각시켰다. 특히 이 가요는 상당히 드물게 중간 가사를 의도적으로 묵음 처리하는 등 구조적으로도 상당히 신선하고 기발한 효과를 유도하였는데, 노래를 부르다 중간에 모모에가 마이크를 옆으로 빼며 입모양으로만 가사를 전달하는 것이 그대로 브라운관에 송출되자 대중은 도대체 이 숨겨진 가사가 무엇인지에 대해 최대의 궁금증을 가졌으며 언론에서는 이 숨겨진 가사의 원래 내용을 유추하는 특집 기사를 실을 정도로 그 관심이 증폭되었다. 특히 가사의 전후 맥락을 볼 때 빈 노랫말이 듣는이로 하여금 다분히 성적인 은유를 내포하는 가사라고 생각할 만한 요소가 있어 "얼마나 자극적이면 차마 말로 부르지 못할 정도일까"하는 궁금증을 낳기도 하였다.[1]

더 베스트 텐 출연 당시 사회자가 숨겨진 가사를 묻자 모모에는 "그때그때 다르다"라고 답하면서도, 그중에서도 가장 자신이 자주 선택하는 단어를 밝혀드리겠다고 말해 방송가 최대의 관심을 몰았다. 그렇게 해서 밝혀진 숨겨진 가사의 내용은 후술.

3. 여담

  • 가사 중간에 4글자를 말하지 않는 부분이 있는데, 이 부분은 공식적으로 가사가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청자 문의가 쇄도하자 더 베스트 텐에서는 모모에가 노래 부를때 많이 사용한 단어를 자막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2]
파일:비사일런트1.gif 파일:비사일런트2.gif
밤의 히트 스튜디오 무대. 4글자 부분을 부를때 마이크에서 입을 뗐다.
파일:미사일정열.png 파일:미사일설렘.png
더 베스트 텐에서 2등을 하고 난 뒤의 무대에서는 (순서대로) 각각 정열과 설렘이라는 자막을 띄웠다.
  • B면 만주사화는 쿠도 시즈카와 장남 미우라 유타로를 비롯한 많은 가수들이 커버하기도 했다.

4. 가사

{{{#!wiki style=""<tablealign=center><table bordercolor=#ba8002><table bgcolor=#FFFFFF>
음원
【비 사일런트 가사 - 접기/펼치기】

季節が変わるたびごと
키세츠가 카와루 타비고토
계절이 바뀔 때마다

花を抱いて
하나오 다이테
꽃을 안은 채

娘達は着飾って
무스메타치와 키카자테
소녀들은 차려입고

街に出るわ
마치니 데루와
거리에 나가요

それを目で追うあなたは
소레오 메데오우 아나타와
그것을 눈으로 쫓는 당신은

あたしの事など忘れて
아타시노 코토나도 와스레테
나 같은 건 잊어버리고

横顔の向うで
요코가오노 무코오데
옆 얼굴 너머로

誘っているのよ
사소테 이루노요
유혹하는거죠

Fum…胸さわぎ
흠... 무나사와기
흠… 두근거림

Be silent, be silent, be silent, be silent...
조용히 해요, 조용히 해요, 조용히 해요, 조용히 해요...

あなたの○○○○が欲しいのです
아나타노 ○○○○가 호시이노데스
당신의 ○○○○를 원해요

燃えてる××××が好きだから
모에테루 ××××가 스키다카라
불타는××××를 좋아하니까

女の私にここまで言わせて
온나노 아타시니 코코마데 이와세테
여자인 나에게 여기까지 말하게 하고

じらすのは じらすのは 楽しいですか
지라스노와 지라스노와 오모시로이데스카
놀리는 건 놀리는 건 재밌나요


流行りのドレス着ている
하야리노 도레스 키테이루
유행하는 드레스를 입고 있는

マネキン人形
마네킹 닌교
마네킹 인형

動かない大きな目が
우고카나이 오오키나 메가
움직이지 않는 커다란 눈이

泣いてるみたい
나이테루미타이
우는 것 같아 보여요

ショウウィンドウを鏡に
쇼윈도오 카가미니
쇼 윈도우의 거울에

あなたはいつでも気取って
아나타와 이츠데모 키돗테
당신은 언제든 폼잡으며

自分の姿だけ
지분노 스가타다케
자신의 모습만

見つめているのよ
미츠메테이루노요
바라보고 있네요

Fum…悲しいわ
흠... 카나시이와
흠...슬퍼요

Be silent, be silent, be silent, be silent....
조용히 해요, 조용히 해요, 조용히 해요, 조용히 해요...

あなたの○○○○が欲しいのです
아나타노 ○○○○가 호시이노데스
당신의 ○○○○를 원해요

生きてる××××が見たいから
이키테루 ××××가 미타이카라
살아 있는××××가 보고 싶으니까

いつでも私に言うだけ言わせて
이츠데모 아타시니 이우다케이와세테
언제든지 나에게 말할만큼 말하게하고

知らん顔 知らん顔 どうしてですか
시란카오 시란카오 도오시테데스카
모른 척 모른 척 왜 그러는 거예요

Be silent, be silent, be silent, be silent...
}}}{{{#!wiki style=""
무대 영상
【만주사화 가사 - 접기/펼치기】
상처받아도 상처 주고 싶지 않아.
사랑받는 것보다 사랑하고 싶어.
가수보다 인간으로 있고 싶어.
당신 앞에선 여자로 있고 싶어.

涙にならない悲しみのある事を知ったのは
나미다니 나라나이 카나시미노 아루 코토오 싯타노와
눈물이 나지 않는 슬픔도 있음을 알게 된 건

ついこの頃
츠이 코노고로
바로 얼마 전이었어요

形にならない幸福が何故かしら重いのも
카타치니 나라나이 시아와세가 나제카시라 오모이노모
손에 잡히지 않는 행복이 왠지 버겁게 느껴진 것도

そうこの頃
소- 코노고로
그래, 얼마 전이었어요

あなたへの手紙
아나타에노 테가미
당신에게 쓴 편지의

最後の一行思いつかない
사이고노 이치교우 오모이츠카나이
마지막 한 줄이 생각나지 않아요

どこでけじめをつけましょ
도코데 케지메오 츠케마쇼
어디서 끝을 맺을까요?

窓辺の花が咲いた時
마도베노 하나가 사이타 토키
창가에 있던 꽃이 피었을 때?

はかなく花が散った時
하카나쿠 하나가 칫타 토키
덧없이 그 꽃이 졌을 때?

いいえ あなたに愛された時
이이에 아나타니 아이사레타 토키
아니요, 당신에게 사랑받았던 때예요

マンジュ-シャカ 恋する女は
만쥬-샤카 코이스루 온나와
만주사화, 사랑을 하는 여자는

マンジュ-シャカ 罪作り
만쥬-샤카 츠미츠쿠리
만주사화, 죄를 짓는 것이에요.

白い 花さえ 真紅に 染める
시로이 하나사에 맛카니 소메루
청순한 꽃마저 새빨갛게 물들이죠



あてには ならない 約束を ひたすらに 待ち続け
아테니와 나라나이 야쿠소쿠오 히타스라니 마치츠즈케
기약할 수 없는 약속을 믿고 오로지 기다리고 있어요

そう 今でも
소- 이마데모
그래, 지금도요

言葉に ならない 優しさを ひたむきに 追いかける
코토바니 나라나이 야사시사오 히타무키니 오이카케루
말로 할 수 없는 상냥함에 열심히 뒤따르고 있어요

そう 今でも
소- 이마데모
그래, 지금도요

あなたへの 想い
아나타에노 오모이
당신에게 품은 마음

どこまで 行ったら 止まるのかしら
도코마데 잇타라 토마루노카시라
어디까지 가면 멈출 수 있을까요

そんな 自分を もて余す
손나 지분오 모테아마스
그런 저 자신을 힘겨워하는 건

机の 花が 揺れる 時
츠쿠에노 하나가 유레루 토키
상 위에 놓인 꽃이 흔들릴 때?

ほのかに 花が 匂う 時
호노카니 하나가 니오우 토키
아련하게 꽃향기를 뿜을 때?

いいえ あなたに 愛された 時
이이에 아나타니 아이사레타 토키
아니요, 당신에게 사랑받았던 때예요

マンジュ-シャカ 恋する 女は
만쥬-샤카 코이스루 온나와
만주사화, 사랑을 하는 여자는

マンジュ-シャカ 罪作り
만쥬-샤카 츠미츠쿠리
만주사화, 죄를 짓는 거예요

命 すべてを 燃やし尽すの
이노치 스베테오 모야시쯔쿠스노
삶을 전부 다 불태우는 거예요

マンジュ-シャカ 恋する 女は
만쥬-샤카 코이스루 온나와
만주사화, 사랑을 하는 여자는

マンジュ-シャカ 罪作り
만쥬-샤카 츠미츠쿠리
만주사화, 죄를 짓는 거에요

白い 夢さえ 真紅に 染める
시로이 유메사에 맛카니 소메루
청순한 꿈마저 새빨갛게 물들이죠
}}}

[1] 이같은 섹스 마케팅은 당시 일본 사회에서는 대단히 흔한 것이어서, 당대 활동했던 여가수 안 루이스는 여자는 그것을 참지 못해라는 대단히 도발적인 내용의 제목을 짓기도 하였다.[2] 모모에가 부른 히트곡 메들리에서는 팬들이 4글자 부분에서 죠오네츠 (정열) 를 외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