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캐나다의 퀘벡주 몬트리올시에서 매년 여름마다 열리는 코미디 축제 Just For Laughs[1]의 스핀오프격인 TV 프로그램으로 2000년 12월 26일부터 방영을 시작하였으며 몰래카메라를 하는 식으로 진행된다. 현재 많은 인기를 끌어 유투브 구독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섰다.2. 내용
인물들이 하는 말을 들려주지 않으며 효과음과 배경음만으로 이야기를 진행을 한다는 점 덕분에 다국적의 손님을 상대하는 공항과 항공사 100여곳에서 방영을 위해 구매해갔다.[2]쇼의 초기에는 몰래 카메라와 반응만 얻는 식으로 끝을 냈지만, 최근작들은 제작진들이 피해자에게 몰래카메라란 것을 알려주면서 같이 폭소하는 것으로 엔딩을 낸다. 혹은 드물게 들켜서 실패한 몰래카메라나 실패가 아니더라도 예상 외의 전개로 흘러간 것들을 보여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할아버지를 차 위에 묶어놓는 몰카를 촬영하던 도중 진짜 경찰이 여기 낚인다던가.
촬영 로케이션을 대부분 몬트리올 시내에서 진행한다. 공원 씬은 주로 몽루아얄 공원이나 라퐁텐 공원, 실내 씬은 언더그라운드 시티를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많다.
몰카의 내용은 매우 다양하다. 초기 시절에는 가짜 손목을 짜 손목을 칼로 싹뚝 자른다든지, 바다에서 망원경으로 비키니 입는 사람들만 본다든지, 당하는 사람 짐 속에서 딜도를 꺼내서 당황시키는 등 수위가 센 내용들이 많았다. 최근작들은 수위를 어느 정도 조절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부담 없는 내용이 많은 편이다.
싱가포르 국영 방송사 MediaCorp에서 포맷을 구매해 싱가포르판을 찍었다.
2015년에 엘리베이터에 세워져 있던 관 뚜껑이 열리면서 시신이 나오는 몰카를 방영했는데, 이게 한때 브라질의 프로에서 했던 몰카를 표절해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원본, 원본의 경우 시청시 주의를 요한다.
한때 한국 디즈니채널에서 2010년대 초에 방영을 해주기도 했다.
2020년 4월 3일, Just For Laughs의 2020년 판은 코로나바이러스 전염병으로 인해 가을로 연기될 것이라고 발표 2020년 9월 29일부터 10월 1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또 다시 2020년 7월 21일 주최측에서 결정을 번복하고 행사를 취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