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마법사(메이플 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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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

하얀 마법사

White Mage

'''

||<-3><tablewidth=100%><tablebordercolor=#eee,#2D2F34><#F5F5F5,#2D2F34> ||

<colbgcolor=#fff,#fff><colcolor=#000000> 본명	없음[1]
이명	하얀 마법사[2] 빛의 마법사[3] (스포일러) 검은 마법사
성별	남성
종족	인간 (스포일러) → 초월자
거주지	오로라 대신전
소속	오로라 (스포일러) → 메이플 월드의 초월자
직위	오로라 초대 마스터 (스포일러) → 메이플 월드의 빛의 초월자
성우	김상백 홍범기(검은 마법사 Origin 애니메이션)[4] 김영선(Borderless)
	카이지 탕
	오키아유 료타로[5]
테마곡
	세레니티(Serenity)[6]
표기
GMS/MSEA	White Mage
JMS	白い魔法使い
CMS	白魔法师
TMS	白魔法師

1. 개요

2. 상세

<nopad>

메이플 월드의 빛의 초월자 하얀 마법사

2.1. 강함

3. 도트 및 스탠딩 일러스트

하얀 마법사
<rowcolor=#000> 평소 모습	웃는 모습	걷기 모션	흑화
마법 시전

스탠딩 일러스트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15px"

4. 작중 행적

4.1. 검은 마법사 Origin

4.1.1. 과거

4.2. 빛의 마법을 연구하다

4.3. 각성

흑화

4.4. 샤레니안의 기사

4.5. 테네브리스

4.5.1. 고통의 미궁

4.5.2. 리멘

4.6. 신의 도시 세르니움

4.6.1. The Day After

4.6.2. Borderless

4.7. 카오의 기억

<rowcolor=#fff> 세 차원의 우주를 파멸시킨 이후 검은 마법사가 창조해낸 신세계

<rowcolor=#fff> 흡수했었던 시간의 권능으로 카오를 과거로 보내는 모습

4.8. 6차 전직

4.9. 데스티니 무기 초월 퀘스트

5. 메이플스토리M

5.1. 아이엘 스토리

6. 어록

7. 기타

• 하얀 마법사가 타락하면서 떼어낸 빛에서 태어난게 루미너스라서 하얀 마법사가 장발인 점을 제외하면 서로의 외모는 거의 판박이다.[52] 성격은 조용하고 이지적인 느낌으로, 늘 존댓말로 상대를 대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루미너스와 비교하면 둘 다 예의 바른 성격인 것은 비슷하나 외모나 분위기 면에서 상대적으로 루미너스가 앳돼보이고 하얀 마법사는 좀 더 성숙해보인다. 다만 차원의 도서관 에피소드에서나 작중에서의 모습을 보면 하얀 마법사는 타락 이전에도 자신의 목적을 위해서라면 어떤 희생이라도 치르려는 무서운 면모가 있다. 테네브리스에서 묘사된 당시 과거에선 금기까지 어겨가며 추구했던 자신의 이상이 억지로 좌절되어 엄청난 분노를 느끼게 되고, 그 탓에 아집이 세진 것은 물론 말투도 날카로워져 이전과는 다른 양면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그가 느꼈을 분노를 생각하면 이해가 될 법한 모습이기는 하나, 문제는 거기에 그치지 않고 아예 선을 넘어 메이플 월드를 위협하는 주적이 되어버렸다는 것이다.

• 이와 비교해 자신의 반신인 루미너스 또한 고지식한 면모와 딱딱한 말투로 주변 사람들에게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기는 하나, 화가 난다고 날카로운 모습을 보이거나 선을 넘는 모습을 보인 적은 없다.[53][54] 하얀 마법사의 분노는 정당했을지언정 그가 했던 모든 일들을 정당화할 수는 없다. 자신을 억압하던 오버시어의 사슬을 부수기 위해, 자신을 따르던 오로라의 단원들을 일언반구도 없이 모두 다 죽여버리는 참극을 벌인 것과 샤레니안의 기사들을 세뇌하여 자신의 장기말로 이용한 것, 그리고 그동안 루미너스에게 행해왔던 모든 일들은[55][56] 전부 그가 비뚤어졌기에 벌어진 일들. 하얀 마법사에게 서로 의지하며 의논할 상대가 있었다면 이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았거나 혹은 늦출 수라도 있었을지 모르나, 오로라에서 사랑을 받고 자라며 따뜻한 주변인들과 동료가 함께하여 정신적으로 안정될 수 있었던 루미너스와 달리 홀로 자라오고 홀로 뛰어났던 하얀 마법사는 주변에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은 많았지만 따뜻한 정을 나눌 누군가는 없었다.[57] 이는 성장환경의 차이로 보이는데, 루미너스와 달리 하얀 마법사는 어릴 때부터 매우 고독한 환경 속에서 성장했기 때문에 성격이 뒤틀린 것으로 보인다.

• 모든 일이 끝난 뒤,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검은 마법사의 인간적인 면모와 대면했을 땐 부드러웠던 이전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자신이 해온 일에 대해 이성적으로 판단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58] 그 당시 너무나 큰 분노에 차 있었던 것과 검은 마법사로 변모할 때 인간적인 면모를 버린 것도 변한 성격에 영향이 있었을 듯.

• 루미너스와 하얀 마법사의 진짜 공통점은 강한 정신력이다. 루미너스는 어려서부터 소중한 사람들이 죽어가는 모습과 동료들이 다친 모습을 봐오며 힘들어하지만, 검은 마법사를 막기 위해 지쳐감에도 끝까지 몸을 날려 봉인을 끝마치는 저력을 보여주었고, 하얀 마법사는 본인이 목표로 하던 커다란 이상이 부정당했음에도 결코 포기하거나 좌절하지 않은 채 홀로 다시 계획을 세워 자신을 속박하던 운명을 파괴하는데 결국 성공하고 만다. 방향의 차이는 있어도 둘 다 정신력 하나는 끝내주는 셈.

• 루미너스와 검은 마법사의 성우는 홍범기로 하얀 마법사와 다르다. 이 점은 타락 전과 후의 변화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 자신의 반쪽과 마찬가지로 왼손에 지팡이를 들고 있는 것 때문에 왼손잡이로 추측되고 있다.

• 루미너스가 검은 마법사와 어둠 스킬을 대부분 공유하듯이 하얀 마법사도 반쪽의 빛의 스킬인 샤인 리뎀션을 선보이며 루미너스는 그의 타락 이전과 이후의 힘을 동시에 지녔다는 걸 다시금 확인해주었다.

• 처음 차원의 도서관에서 등장할 당시에는 완벽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금기에까지 손을 대고, 결국 어둠으로 타락하는 비교적 단순한 내용으로 나오나 후에 스토리가 더 풀리며 자세한 내막이 밝혀진다. 하얀 마법사는 새로운 세계를 만들 그 한 걸음에 도달하는 것까지는 성공하지만, 후에 오버시어에 의해 초월자라는 족쇄에 묶이고 그의 목표는 좌절된다. 이후 세계에 묶인 족쇄와 모든 진실을 알게 되었는데, 자신이 그동안 바라고 행해온 모든 일들이 단지 운명에 놀아난 것이었다는 걸 깨닫고 그에 대한 절망과 무력감이 분노로 변하게 된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운명을 바꾸기 위해 그는 어둠을 택한 뒤 메이플 월드를 위협하는 검은 마법사가 되었던 것. 하지만 그 또한 초월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해 그토록 증오하던 오버시어처럼 운명의 길을 만들고 유도하는 방식을 택했다.[59][60]

• 빛의 초월자는 빛(창조)과 어둠(파괴 / 소멸)을 가진 두 존재로 나뉘며, 초월자로 선택받지 못한 한 사람은 예비자로 남는다는 것이 스토리에서 드러났다. 그런데 고통의 미궁 스토리에서 과거 하얀 마법사가 신의 도시를 건설하려고 했을 때, 오버시어가 하얀 마법사에게 초월자라는 족쇄를 묶어 그를 제지한 것을 보아 하얀 마법사는 예비자가 아닌 빛의 초월자로 추정된다.

• 또 하얀 마법사는 족쇄에 묶였을 당시 자신 뿐만이 아니라 세계 전체를 둘러싼 족쇄와 오버시어의 행동방침, 부조리한 인간들의 존재방식을 깨닫고 분노했으며, 결코 비원을 포기할 수 없다며 이상을 이루기 위해 빛을 버리고 어둠이 되었다. 빛과 어둠 둘 중 어둠을 선택한 배경엔 그가 이루고자 했던 창세가 연관이 있다. 빛의 초월자로 각성하게 되면 창조를 위한 빛과 파괴와 소멸을 위한 어둠 둘 중 하나의 권능만을 가지게 되나, 창세를 위해서는 그 두 가지 권능 전부가 필요했다. 그런데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 타나가 빛의 권능을 가질 예정이었거나, 혹은 이미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타냐의 힘을 빼앗을 것을 고려하여 검은 마법사는 그 반대의 힘인 어둠을 골랐던 것이다.

• 오로라에서 마르스가 한 말이나, 프렌즈스토리에서 나온 하얀 마법사에 대한 언급을 볼 때 정말 수려한 외모였던 듯하다. 이를 반영하듯 테네브리스에서 나온 하얀 마법사의 일러스트가 굉장히 잘 뽑힌 편. 특히 테네브리스의 회상신에서 처음 초월자가 되었을 당시의 일러스트가 레전드로 회자되며, 데스티니 1차 해방 스토리에 나온 모습도 고평가받는다. "궁극의 미남"이라는 설정대로 작중 모든 등장인물 중에서 최고 수준의 외모 퀄리티로 회자된다.

• 하얀 마법사의 직접적인 나이는 불명이지만, 대략이나마 나이를 추정해보자면 과거 그가 금지된 마법을 사람들에게 선보인 일로 성년이 된 직후에 곧바로 장로들에게 파문을 당한 묘사 이후, 수년 간 행방을 알 수 없어졌다가 다시 나타났을 즈음이 대략 20대 초라고 예상이 된다.[62] 그 뒤 십수년 간 세상을 떠돌아다니며 사람들을 도왔고 빛의 연구를 위해 자신의 추종자들을 모아 평온의 숲에서 은거했을 당시가 하얀 마법사로의 마지막 행적이기 때문에, 못해도 30대 이상의 나이로 추정된다.

• 세르니움 스토리에서 새롭게 등장한 신 캐릭터 애런이 하얀 마법사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의 상대에게 존댓말을 쓰는 것과 뭔가를 계속 탐구하고 연구하는 점, 마지막에 최종보스가 되어 배신하는 것과 악역 초월자와 동일인물이란 점 등 공통점이 많이 엿보인다.

• 고독함이 매우 강조되는 캐릭터다. 유년기부터 그 재능과 이질적인 가치관 때문에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했고 곁에 있어주지 않았으며, 여러 추종자들을 거느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죽을 때까지 자신은 늘 혼자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런 점을 반영해서인지 하얀 마법사가 등장하는 일러스트는 배경에 오로지 홀로 존재할 뿐 다른 누군가가 묘사되지 않는다. 심지어 사후 시점에서도 마찬가지. 이 때문인지 유년기부터 '이해자'라는 존재에 대한 갈망이 강했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한다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가 하얀 마법사의 인격을 뒤트는 근본적인 원인이 되었다. 이 때문인지 자신을 이해해줄 듯했던 용병에게 은근히 집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63] 결국 용병이 하얀 마법사의 어두운 면모를 알아차리고 그 순간 자신이 검은 마법사로 타락하면서 외면당하는 결말을 맞이한다. 이 점 때문인지 하얀 마법사-검은 마법사는 스토리 상에서 자신을 이해하거나 이해하고자 하는 인물들을 나름 성의껏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며, 자신과 어느 정도 유사한 운명을 가진 대적자에게는 전폭적인 후원을 해줬고 대적자도 검은 마법사의 사후에는 그를 이해하고 연민을 품기도 했다. 살아있을 때는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했지만 죽고 나서는 메이플 월드의 모두에게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이해받았다는 것도 아이러니한 부분.

• 2차 창작에선 용병이나 자신의 반쪽인 루미너스와 주로 많이 엮인다.

• 영지주의적인 가치관과 신의 도시를 지상에 구현하려고 했던 행적, 필멸자의 존재방식을 긍정하는 인간찬가적 면모, 사후에 메이플 월드에서 (그의 행적과 별개로) 사상은 인정받아 이어지는 등의 행적 때문에 제른 다르모어보다 훨씬 적그리스도 내지는 구세주 같다는 평이 있다. 본인의 행보와 별개로 '자신의 의지로 살아가는 것'을 중요시하고 사람의 삶과 의지를 제약하는 고차원적인 무언가를 부정하는 가치관과 행보 때문에 유저들에게 혁명가로 취급되기도 한다. 이런 '자신으로서 살아가는 것'을 중시하는 태도는 그란디스의 빛의 초월자인 타나도 가지고 있는 특성인데, 알리샤와 다르모어가 가치관이 비슷한 편임을 고려하면 빛의 초월자가 공통적으로 가진 가치관일지도 모른다.

• 하얀 마법사는 용병을 만날 때까지 마법사로서 가진 지식욕, 탐구심, 야망이 더 우선시되는 인물이었는데, 초월자로 각성할 당시부터는 부조리한 세계를 타파하고 새로운 세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이상이 더 우선시되는 모습을 보인다. 하얀 마법사의 목적을 처음 들었을 당시 누구도 괴로워하지 않는 세계를 꿈꾸었던 용병의 말을 듣고 자신은 그 정도의 인물이 아니라고 겸양을 보이거나, 이후 둘이서 서로의 이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는 언급을 고려하면 용병과의 만남으로 인해 가치관의 우선도가 바뀌었던 것으로 보인다. 검은 마법사로 타락한 뒤에도 마지막까지 자신의 초심을 완전히 잃지 않고 최후의 순간에 하얀 마법사로 돌아올 수 있었던 것은 용병으로 인해 바뀐 가치관 덕분이었을지도. 용병이 인간 시절 하얀 마법사의 일생에서 유일하게 하얀 마법사를 그 자체로 봐주었던 진정한 친구였음을 고려하면 용병과의 만남이 그에게 큰 영향을 주었다고 여길 수 있다.

• 인간 시절부터 가진 힘이 말도 안 되게 강했던 점과 인간의 몸으로 근원에 도달하는 데 성공했다는 점, 근원에 도달했음에도 초월자의 구속이 걸린 것 이외에 스펙터화나 오염 같은 다른 대가 등이 없었던 것을 고려하면 애초부터 초월자가 되기 위해 태어난 존재였을 가능성이 높다. 유년 시절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어느 소년이 엘나스 산맥에 버려져 있자 현지의 마법사들이 거두었던 것을 고려하면 처음부터 초월자로 만들기 위해 오버시어가 창조한 인간이었을 가능성도 있다. 실제로는 루미너스가 그랬듯이 사람의 모습을 한 빛 덩어리 같은 것이었을지도.

[1] 엘나스에서 발견된 고아로 마법사 장로들의 손에 거둬져 자랐으며 본격적으로 성년이 되며 이름이 지어지기 직전, 그가 훗날 세계를 위협할 악이 될 것을 예지한 장로들에 의해 파문당하며 끝내 이름이 지어지지 않았다. 그래서인지 하얀 마법사 본인도 자신의 이름을 남들이 부르는 대로 하얀 마법사라고 부르며, 이는 추후에 검은 마법사로 타락하고 나서도 동일하다.[2] 어느 날 갑자기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나타난 이름이 없는 소년에게 사람들은 존경과 경외심을 담아 하얀 마법사라고 불렀던 것이 어느새 그를 부르는 이름으로 정착된 것. 사실상 그를 부르는 실질적인 이름이다.[3] 이러한 호칭은 훗날 하얀 마법사 자신의 빛인 루미너스가 이어받는다.[4] 타락 이후, 루미너스와 동일 성우다.[5] 출처 홍범기와 같이 타락 이후도 맡았다.[6] 루미너스의 전용 맵인 세레니티에서도 공유되며 하얀 마법사의 첫 등장과 마지막을 모두 장식했던 테마곡이기도 하다. 사실상 하얀 마법사를 상징하는 곡이라고 봐도 무방할 정도.[7] 멀리 갈 것도 없이 메이플 연합에서 주력으로 사용하는 하늘을 나는 함선의 동력원인 '부유석'은 마가티아의 연금술사 알케스터가 개발하였고, 그런 알케스터조차 현시대의 모든 연금술 연구에는 검은 마법사의 연구 성과가 필수적이라고 언급한다.[8] 본디 갖고있던 빛을 전부 버린 것이 아닌 용병이 직접 자신에게 마지막으로 '남아있는' 빛마저 버린 것이느냐고 언급한다. 그 남은 빛을 오로라 연구원들이 벼려낸 것이 루미너스이다. 즉, 하얀 마법사가 가지고 있던 빛 일부만으로도 영웅급 강자가 될 수 있다는 것.[9] 빛의 마법, 시간의 마법, 드래곤 마스터.[10] 프리드는 소년 시절에 봉인석을 한개도 아니고 여러 개나 만들었고, 하얀 마법사 또한 소년 시절에 마법사 탑의 장로들을 압도하는 강함을 보였다.[11] 크로스 헌터 퀘스트 개편 이후 프리드가 사용한 과거 시간대로의 이동을 봉하는 시간 마법은 초월자인 륀느라면 쉽게 무력화할 수 있고, 아카이럼이 륀느를 이용해 과거 시간대로 갈 것이라는 아프리엔의 대사가 추가되었다.[12] 물론 에반으로 검은 마법사를 무찌르면 에반을 '대마법사의 후예'로 부르는 것으로 보아 프리드 또한 하얀 마법사가 직접 대마법사라 인정할 정도의 힘을 가졌다 보는 것이 옳다.[13] 다만 이건 프리드가 하얀 마법사보다 더 뛰어나다는 근거는 아니다. 애초에 은월의 저주 자체를 프리드가 설계한 마법진의 한계로 보는 것이 적절하다. 즉, 프리드라도 은월의 저주를 풀어줄 수는 없다.[14] 몇 명은 제정신을 유지하고 있고 쓰러진 사람들도 숨을 가쁘게 내쉬는 것을 보아 죽이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15] 본래는 마법사의 탑에서 연구를 하고 싶어했던 하얀 마법사였지만 상황을 보아 그럴 수 없다고 판단하고 떠나기로 한다.[16] 아랍풍의 복식을 보아 웹툰의 배경은 니할 사막 지역으로 추정되는데, 검은 마법사의 연구실이 마가티아에 있음을 생각하면 적절한 고증.[17] 이 장신구는 훗날 하얀 마법사가 검은 마법사로 변모했을 때 버려진 뒤 번개에 맞아서 쪼개진다.[18] 용병과 만난 시기엔 서로 절친하여 자주 곁에 있었고 그가 연구를 도와준 지 얼마 안 된 뒤에 방에만 틀어박혔기 때문.[19] 참고로 이 말 자체는 그리스도교의 로고스 교리 및 아우구스티누스의 신국론에서도 나오는 이야기이다. 재미있는 점은 스콜라 신학자인 토마스 아퀴나스는 하얀 마법사와는 정반대로 완전한 선은 존재하지만 완전한 악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는 점이다. 이는 제작진이 오마주를 의도한 것일 수 있다.[20] 이 대사는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도 똑같이 사용한다.[21] 훗날 검은 마법사가 된 뒤 데몬, 윌, 루시드에게 했던 말과 비슷하다.[22] 이 때 나방이 불에 타는 연출이 나오는데, 훗날 영웅이 검은 마법사와 대면했을 당시 검은 마법사가 어리석은 불나방이 하나 더 날아왔다는 대사를 친다는 것을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연출. 용병 또한 영웅들처럼 그에게 대적하게 된다는 암시를 준다.[23] 검은 마법사에게 배신당하기 전 데몬과 다소 비슷한 상황이라 할 수 있다.[24] 다만 하얀 마법사가 금기를 어겼다는 것을 몰랐고 그걸 안 뒤의 반응을 볼 때 진작에 진상을 알았더라면 도와주기는커녕 일찍부터 적대했을 가능성이 높다. 초월자와 사슬 등 좀 더 복잡하고 불합리한 세상의 진실까지도 정확히 알게되었다면 그보다 더 다른 반응을 보였을지도 모르지만, 용병이 무슨 이유든 간에 애먼 사람들을 희생시키는 것에 부정적이었던 걸 보면 알아도 결국 반대했을 가능성이 높다.[25] 아린이 보관하다가 용병이 전달한 오멘의 파편을 보는 순간 확신했다고.[26] 이때부터 검은 마법사의 전용 BGM이 흘러나오기 시작한다. 그가 이미 검은 마법사로 타락했다는 걸 암시하는 부분.[27] 이때 하얀 마법사가 폭주하는 모습은 루미너스의 어둠의 힘이 폭주하였을 때와 상당히 오마주되는 장면이다. 루미너스와 하얀 마법사의 관계를 생각한다면 의도적인 연출로 보인다.[28] 루미너스 스토리에는 비어완이라는 이름을 가진 또 다른 캐릭터가 루미너스의 후배로 등장한다. 정황상 루미너스의 후배 비어완은 여기서 죽는 비어완의 유복자=이 시점에서 케이트가 임신 중이던 아이일 듯.[29] 이 빛의 결정은 살아남은 오로라의 단원들에 의해 나중에 별의 아이 루미너스로 환생한다.[30] 이때 그를 마주한 용병은 무력감 밖에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서술한다.[31] 고통의 미궁에서 나온 검은 마법사의 기억을 볼 때 하얀 마법사가 반역을 결심하고 어둠을 선택한 이후로 보이며 예언서에 대해서는 용병과 오로라의 마법사들이 실랑이를 벌이다 나중에 흑화한 하얀 마법사가 방에 나오는데 그 사이에 쓴 것으로 보인다.[32] 샤렌 4세의 모습이 드러나는 타이밍에 이 스크립트가 뜨면서 이름을 가리는데, UI가 꺼질 때 샤렌 4세에게 '하얀 마법사'라는 이름이 떠 있는 절묘한 연출이 압권이다.[33] 샤레니안의 기사들을 타락시키고 웃을 때 한 말이다. 이 미소는 신의 도시 세르니움에서 이미 나온 적이 있는데, 훈훈하게 나왔던 그때와 완전히 같은 미소임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소름끼쳐 보인다. 물론 이때는 이미 검은 마법사로 흑화한 뒤인 걸 감안해야겠지만, 검은 마법사가 저렇게 웃은 적이 없다는 걸 생각할 때 테네브리스에서 언급한 검은 마법사의 안에 남아있던 하얀 마법사로서의 면모 때문에 저렇게 웃은 것일 수도 있다.[34] 이를 어떻게 검은 마법사가 어떻게 알아챘는지에 대해서는 설명이 없다. 에레고스가 샤레니안에 등장한 계기는 애초에 검은 마법사와 관련이 없었기에 처음부터 그가 계획했을 리는 없다. 진행 도중에 개입한 것이 가장 유력하니, 륀느의 힘으로 모든 시간과 장소에서의 모든 사건을 파헤친 겸 그들의 존재를 우연히 알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35] 기존보다 어두운 색으로 나온건 조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36] 오버시어와 초월자의 관계성, 아이오나와 타나의 경우를 생각할 때 이 쇠사슬은 오버시어가 하얀 마법사에게 초월자라는 숙명을 내려 기존 세계의 질서를 유지하라 압박한 것으로 보인다. 하얀 마법사가 어째서 변화를 거부하고 정체를 원하는 것이냐고 따지는 것을 볼 때 확실하다.[37] 위에 나오는 하얀 마법사 평상시 일러스트다.[38] 타나가 진짜로 바라던 건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자신을 구해줄 수 있는 누군가를 만나는 것이었다. 타나가 쟝을 사랑한 것도 쟝이 자신을 구해주려 했고 희망을 준 자라서 그런 것이다.[39] 카오의 기억에 나오는 하얀 마법사를 언급하는 대사이다.[40] 진실을 알면 배반할 군단장들로 힐라, 아카이럼, 데미안, 오르카, 스우, 매그너스가 언급되는데 윌은 종말을 받아들였지만 나머지 군단장들은 살아남기를 바랐다면서 죄다 토사구팽시켜버렸다 언급된다. 하얀 마법사의 태도를 볼 때 하얀 마법사라는 '인간'으로서의 면모는 데몬을 측은히 여긴 것으로 보이는데, 데몬은 당시 마족들의 핍박 하에서 비참히 살던 자였고 이후 검은 마법사 사건 때문에 마스테리아로 돌아간 마족들과 데미안이 아우슈비츠 수용소급의 생활을 하는 등 검은 마법사와 엮이지 않았어도 지옥같은 삶을 살았을 것이다.[41] 매그너스는 애초에 제른 다르모어의 스파이라 말할 것도 없고 아카이럼은 그 성격상 적당한 수준에서 배제하는 것이 계획에 지장이 안 된다. 물론 그 점까지 알고 이용한 건 맞지만. 힐라는 영원한 젊음을 누리며 살아가기를 원했기 때문에 종말을 거부했다. 데미안은 애초에 어머니를 되살리기 위해 밑에 있어준 것이고 스스로 생명의 초월자가 되기를 시도한 이상 최종적으로는 헤어질 사이. 반 레온은 복수를 이룬 시점에서 방해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쓸모가 없다. 오르카와 스우 쌍둥이는 정령이고 성격상 놀 수가 없다며 거부할 게 뻔한 상황. 루시드는 검은 마법사가 스스로 사라지는 것을 원한다는 걸 알고 그 때문에 돌아서 버렸다. 다만 데몬은 진정한 목적을 몰랐지만 그의 뜻에 목숨 바쳐 충성했던 인물이고 하얀 마법사의 언급을 볼 때 루미너스처럼 대적자로서 제 역할을 하게 만들려고 일부러 토사구팽한 것으로 보인다.[42] 은월이 모두에게 잊혀졌음에도 존재하는 이유가 바로, 은월이 잊혀진 이유이자 봉인의 대상인 검은 마법사의 존재 때문이다. 검은 마법사는 은월을 기억하고 있었고, 은월이 수백년 후 세상에 나타났던 이유 역시 검은 마법사의 봉인 일부가 깨져 힘이 흘러나왔기 때문이다.[43] 이세계의 초능력자라 부르는 것을 볼 때 키네시스는 어디까지나 프렌즈 월드의 하얀 마법사의 옛 친구의 관련자로 보인다.[44] 이때부터 선선히 웃던 표정이 리멘에 나온 무표정으로 굳어진다.[45] 초월자들의 공백이 생기면 세계는 오버시어에 의해 조작되기 전의 형태인 하나로 돌아간다. 은월에게 남아있는 저주의 핵심은 다른 세계로 건너갈 때마다 모든 사람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것이므로, 저주가 발동할 조건 자체가 사라지니 하얀 마법사의 말대로 저주가 의미가 없어지게 된다. 프렌즈월드는 일단 빼고 생각합시다[46] 타나 역시 자신과 같은 인간의 범주를 초월한 존재이기에 모든것을 자신의 통제하에 두는 것에 실패한듯 하다.[47] 이때 지금까지 가장 성공에 가까웠던 세계였다고 말하는데, 세계가 리부트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되는 연출은 여러모로 영화 매트릭스를 연상케한다.[48] 원래 검은 마법사의 목적은 전우주의 파멸+신세계의 재창조+모든 초월자의 소멸이었다. 검은 마법사는 이 중 초월자의 소멸이 이루어지도록 카오를 과거로 보내 현 대적자가 대적자로서의 힘을 제대로 일깨우도록 한 것인데, 이번에도 그가 예측하지 못한 행동으로 인해 원래 계획 중 전자만 성공했던 카오 시점과 달리 플레이어 시점에서는 후자만 충족되는 정반대의 결과로 흘러간 것이 아이러니하다. 이는 아르마에게 힘을 빼앗기는 상황을 막은 대신 그 반대로 타나를 제거하지 않는 미래로 흘러가버렸기 때문.[49] 하지만 스튜디오 뿌리 남성혐오 논란의 여파로 넥슨 측에서 원본 영상을 삭제하면서, 현재는 유저들이 남긴 백업본으로만 확인할 수 있는 상황이다.[50] 여담으로 작중 묘사를 보아 하얀 마법사는 왼손잡이로 추정되는데, 해당 일러스트에서는 지팡이를 오른손으로 잡고 있다.[51] 루시드도 검은 마법사의 의식을 실수로 건드려서 만나지만 이쪽은 실수였고, 이후 검은 마법사의 목적을 알게 되었을 때도 허락을 받고 한 일이었다.[52] 여담으로 당시 루미너스 스토리에서 검은 마법사가 사실은 과거에 인간이었다는 것이 밝혀지자, 인간 시절 외모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검은 마법사 또한 루미너스와 비슷한 외모일 것이라 많은 유저들이 예상하여 그대로 팬아트가 나왔었다. 이후 차원의 도서관에서 하얀 마법사 스토리가 출시되고 얼굴이 공개되자 예상대로 사소한 차이점을 제외하곤 루미너스와 닮은 외모로 나왔다.[53] 다만 초반부 어둠의 길 루트 한정으로 강제적으로 어둠에 취하게 된 루미너스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남을 해하려는 모습을 보이나 다행히 비어완과 라니아같은 주변인들의 도움으로 정신을 차린다. 주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도 하얀 마법사와 대비되는 점. 물론 루미너스는 원래 없던 어둠이 억지로 주입된 것이라 원본인 하얀 마법사와 차이가 있긴 하다.[54] 이전 히오메에선 캐릭터 묘사를 잘못하여 루미너스에게 독설가스러운 면모가 과하고 두드러지게 표현되었으나 현재는 히오메가 개편되어 이전의 캐릭터 붕괴적인 모습은 거의 사라졌다.[55] 별의 아이를 일부러 추적하여 별의 아이가 아니었음을 알면서도 대체자였던 루시아를 죽였던 일, 루미너스에게 고향이나 다름 없었던 오로라에서 단원들 전부를 죽여버린 것, 라니아를 어둠의 힘으로 조종하여 일부러 도발한 일 등. 루미너스는 탄생한 순간부터 검은 마법사가 소멸하기 직전까지 모든 운명을 간섭당해왔는데, 이는 사실상 루미너스의 인생 전반이 하얀 마법사의 손에 조종당하고 유린당한 것과 다를 바가 없다.[56] 그런데 에르다로 만들어진 하얀 마법사가 라니아를 돌려 언급한 것을 보아 라니아를 습격한 이유에는 라니아가 루시아의 환생인 것을 루미너스에게 알려주기 위함이 아니었냐는 추측도 있다. 하지만 단순히 루미너스를 도발하는 것이 목적이었을 수 있으며 위의 가설은 좀 더 명확한 근거가 부족하기에 어디까지나 추측의 영역이라고 봐야한다.[57] 그나마 타락하기 직전에 유일한 친구라고 부를 수 있는 용병과의 만남이 있었지만, 용병과 하얀 마법사도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사이는 아니었으며 결국 그 관계마저도 하얀 마법사 자신의 손에 의해 끊어지게 된다.[58] 삶은 유한하기에 가치가 있는 것으로, 그것을 잃은 이상 자신에게 원대한 이상을 실현한 자격을 상실한 걸지도 모르겠다고 말한다.[59] 특히나 아이러니하게도 검은 마법사 입장에선 나름 의도가 있었던 행위이긴 해도, 실질적으론 검은 마법사가 루미너스에게 행한 행위는 한 인간의 운명을 자기 입맛대로 맞춰가며 처음부터 끝까지 거부할 수 없게끔 조종했다는 점에서 사실상 검은 마법사 자신이 그토록 혐오하는 오버시어의 행위과 별다를 바가 없었다. 물론 다른 인물들의 경우에도 검은 마법사의 계획에 놀아난 것은 마찬가지만 루미너스의 경우에는 사실상 탄생한 순간부터 검은 마법사가 소멸하기 직전까지 모든 운명을 간섭받은 것이나 마찬가지였다.[60] 마지막 순간 하얀 마법사는 생명의 가치를 언급하며, 거기서 벗어난 시점에서 이미 원대한 이상을 이룰 자격이 없었던 것일지도 모른다고 받아들인다.[61] 여담이지만 사진 속에 군고구마에는 블리자드가 두렵지 않을 거 같다고 되어 있다. 이는 눈보라를 영어로 뜻하는 블리자드(Blizzard)를 가지고 언어유희를 하는 것이다. 나중에 추가된 캐시템 중 "결전! 블리자드"라는 아이템도 있다.[62] 웹툰 검은 마법사 Origin에서의 행적.[63] 차원의 도서관 스토리를 보면 하얀 마법사는 용병의 눈치를 은근히 많이 보면서 거짓말을 계속 늘어놓는 모습을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