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6 14:48:18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파일:유럽 연합 깃발.svg솅겐지역 소속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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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몰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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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드리드 바라하스 국제공항, 바르셀로나 엘 프라트 국제공항, 발렌시아 공항,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공항, 팔마 데 마요르카 국제공항, 코스타 델 솔 공항, 그란 카나리아 공항, 알리칸테 엘체 공항, 테네리페 수르 공항, 테네리페 노르테 공항, 이비자 공항, 란사로테 공항, 히로나-코스타 브라바 국제공항, 레우스 국제공항, 빌바오 공항, 아스투리아스 공항, 세비야 공항, 푸에르토벤투라 공항, 산타크루즈데라팔마 공항, 라코루냐 공항, 비고 공항, 비야돌리드 공항, 헤레즈 공항, 그라나다 공항, 산탄데르 공항, 알메리아, 무르시아 공항, 비토리아 공항, 사리고사 공항, 도노스티아 공항, 카스테욘데라플라나 공항, 메노르카 공항, 알바세테, 살라망카공항, 레리다 공항, 라세우두르젤 공항, 팜플로나 공항, 레온 공항, 로그로뇨 공항, 멜리야 공항, 발베르데 공항, 산세바스티안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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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 샤를 드골 국제공항, 파리 오를리 공항, 파리 보베 공항, 리옹 생텍쥐페리 국제공항, 툴루즈 블라냐크 국제공항, 마르세유 프로방스 국제공항, 보르도 메리냐크 국제공항, 니스 코트 다쥐르 국제공항, 스트라스부르 엔츠하임 국제공항, 릴 레캥 국제공항, 낭트 아틀랑티크 국제공항, 캉 카르피케 공항, 유로 에어포트, 브레스트 브르타뉴 공항, 렌 생자크 공항, 비아리츠 페이 바스크 공항, 몽펠리에 메디테라네 공항, 툴롱 이에르 공항, 클레르몽페랑 오베르뉴 공항, 메츠 낭시 로렌 공항, 포 피레네 공항, 그르노블 알프 이제르 공항, 샹베리 사부아 공항, 생테티엔 루아르 공항, 도빌 노르망디 공항, 라로셸 일드레 공항, 베르제락 도르도뉴 페리고드 공항, 베지에 카프 다주드 공항, 카르카손 살바자 공항, 리모주 벨가르드 공항, 님 가롱 공항, 페르피냥 리브살트 공항, 타르브 루르드 피레네 공항, 로리앙 브르타뉴 쉬드 공항, 푸아티에 비아르드 공항, 투르 발 드 루아르 공항, 돌 쥐라 공항, 생말로 디나르 플뢰르튀 공항, 아작시오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공항, 바스티아 포레타 공항, 피가리 쉬드 코르스 공항, 칼비 생트카테린 공항, 샬롱 바트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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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케플라비크 국제공항, 레이캬비크 공항, 아퀴레이리 공항, 베스트만나에이야르 공항, 토르쇼픈 공항, 후사비크 공항, 보프나피외르뒤르 공항, 그림세이 공항, 이사피외르뒤르 공항, 아르네스렙(자구르) 공항, 빌두달루르 공항, 회픈 공항, 에질스타디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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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
코펜하겐 카스트루프 국제공항, 보른홀름 공항, 레쇠 공항, 로스킬레 공항, 쇠네르보르 공항, 빌룬 공항, 오르후스 공항, 올보르 공항, 에스비에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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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오슬로 가르데르모엔 국제공항, 베르겐 공항, 트론헤임 공항, 스타방에르 공항, 트롬쇠 공항, 스발바르 공항, 토르프 산네피요오드 국제공항, 모이라나 공항, 스토르마르크네스 공항, 하르스타-나르비크 공항, 안데스 공항, 브뢰뇌이순 공항, 산네스쇠엔 공항, 보되 공항, 모조엔 공항, 스볼베르 공항, 배뢰이 공항, 트뢰넬라그 공항, 남소스 공항, 레크네스 공항, 외를란 공항, 뢰로스 공항, 로르빅 공항, 뢰스트 공항, 바두포스 공항, 알타 공항, 함메르페스트 공항, 시르케네스 공항, 바드쇠 공항, 바르되 공항, 하스비크 공항, 락셸 공항, 메함 공항, 호닝스버그 공항, 쇠르쿄센 공항, 베를레보그 공항, 보츠피오르 공항, 푀르데 공항, 플로뢰 공항, 외르스타-볼다 공항, 몰데 공항, 크리스티안순 공항, 알레순트 공항, 살렌-트리실 공항 공항, 크리스티안산 공항, 헤우게순 공항, 송달 공항, 산다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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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스톡홀름 알란다 국제공항, 스톡홀름 브롬마 국제공항, 스톡홀름 베스테로스 국제공항, 스톡홀름 스카브스타 국제공항, 예테보리-란드베테르 국제공항, 키루나 공항, 말뫼 공항, 벡셰공항, 칼마르 공항, 스베그 공항, 론네뷔 공항, 할름스타드 공항, 해그퍼스 공항, 토스비 공항, 외레브로 공항, 트롤헤탄 공항, 비스뷔 공항, 엥엘홀름 공항, 노르셰핑 공항, 린셰핑 공항, 살렌-트리실 공항, 모라 공항, 외스테르순드 공항, 룰레오 공항, 옐리바레 공항, 아르비사우르 공항, 파얄라 공항, 우메오 공항, 순스발 공항, 크람포르스-솔레프테오 공항, 외른셸스비크 공항, 셸레프테오 공항, 빌헬미나 공항, 헤마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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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헬싱키 반타 국제공항, 이발로 공항, 키틸래 공항, 로바니에미 국제공항, 쿠사모 공항, 케미-토르니오 공항, 오울루 공항, 카야니 공항, 위베스퀠레 공항, 투르쿠 공항, 탐페레-피르칼라 공항, 포리 공항, 한리 공항, 우티 공항, 에논테키외 공항, 요엔수 공항, 쿠오피오 공항, 코콜라-피에타르사리 공항, 바사 공항, 라펜란타 공항, 미켈리 공항, 사본린나 공항, 바르카우스 공항, 마리에함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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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레나트 메리 탈린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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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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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투아니아
빌뉴스 국제공항, 카우나스 국제공항, 팔랑가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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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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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 브르노 공항, 오스트라바 공항, 파르두비체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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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바키아
브라티슬라바 국제공항, 코시체 공항, 포프라트 타트리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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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리스트 페렌츠 국제공항, 데브레첸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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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
류블랴나 요제 푸치니크 국제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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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자그레브 국제공항, 두브로브니크 칠리피 국제공항, 스플리트 국제공항, 오시예크 공항, 풀라 공항, 자다르 공항, 리예카 공항, 브라치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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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
아테네 엘레프테리오스 베니젤로스 국제공항, 이라클리온 니코스 카잔차키스 국제공항, 테살로니키 마케도니아 국제공항, 로도스 디아고라스 국제공항, 코르푸 요안니스 카포디스트리아스 국제공항, 프레비자-레프가다 공항, 아락소스 공항, 칼리마타 공항, 카발라 공항, 알렉산드로폴리스 공항, 카스토리아 공항, 코자니 공항, 요아니나 공항, 볼로스 공항, 코스 공항, 사모스 공항, 미틸리니 공항, 카르파토스 공항, 하니아 공항, 산토라니 공항, 미크로스 공항, 스키아토스 공항, 케팔로니아 공항, 자킨토스 공항, 카스텔로리조 공항, 시티아 공항, 카소스 공항, 키티라 공항, 아스티팔라이아 공항, 레로스 공항, 칼림노스 공항, 밀로스 공항, 파로스 공항, 낙소스 공항, 시로스 공항, 이카리아 공항, 림노스 공항, 키오스 공항, 스키로스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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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가리아[부분]
소피아 국제공항, 부르가스 국제공항, 바르나 국제공항, 플로브디프 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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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코안더 국제공항, 아브람 이안쿠 클루지 공항, 부쿠레슈티 아우렐블라이쿠 국제공항, 이아시 공항, 티미쇼아라 공항, 시비우 국제공항, 수체아바 공항, 콘스탄차 공항, 오라데아 공항, 크라이오바 공항, 브라쇼브-김바브 공항, 사투마레 공항, 바이아마레 공항, 트르구무레슈 공항, 바커우 공항

[부분] 부분가입국으로 항공편, 선박편을 통한 출입국에만 솅겐 협정이 적용된다.[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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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Flughafen Frankfurt am Main
Frankfurt am Main Airport
Frankfurt Rhein-Main Airport[1]
파일: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로고.svg
파일:external/baygiare24h.com/ve-may-bay-sai-gon-di-duc.jpg
IATA: FRA / ICAO: EDDF
개요
<colbgcolor=#f5f5f5,#191919> 국가 <colbgcolor=#fff,#1F2023>
[[독일|]][[틀:국기|]][[틀:국기|]]
위치 60547 Frankfurt am Main
종류 민간공항
소유 / 운영 Fraport AG
운영시간 06:00 - 23:00
개항 1936년
활주로 07C/25C - (4,000m x 60m)
07L/25R - (2,800 x 45m)
07R/25L - (4,000 x 45m)
18/36 - (4,000 x 45m)
고도 111m (364 ft)
좌표 북위 50도 02분 00초
동경 08도 34분 14초
웹사이트 파일: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 로고.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지도

1. 개요2. 시설3. 교통 연계4. 운항 노선5. 야간 이착륙 전면금지6.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암마인 공항_루프트한자.jpg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의 루프트한자 B747

독일의 관문으로 가장 핵심적인 국제공항이다. 헤센프랑크푸르트 중심에서 서쪽으로 12km 떨어진 슈반하임에 있다. 독일 국적 메이저 항공사인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이다. 공항의 역사는 사고로 홀랑 타 버린 비행선 LZ 129 힌덴부르크 시절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A380의 이착륙이 가능해 루프트한자의 해당 기종들은 여기를 베이스로 운항 중이다. 2018년 A380 중 일부가 뮌헨으로 베이스를 이전하기 전까지는 A380의 회항 시 대체 공항으로는 24시간 운영 중이고 가까운 쾰른-본 국제공항이 아니라, 여기처럼 밤에 문을 닫는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이었다. 이유는 쾰른-본 국제공항에서 A380의 규모 및 공항 시설의 문제로 탑승교에 연결하기 곤란한 점이 가장 크다. 루프트한자가 쾰른에 허브를 두지 않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 여러 가지 어른의 사정이 있는 듯. 쾰른에는 루프트한자의 본사가 있지만, 쾰른-본으로는 화물기와 여객기는 주로 저가 항공사들이 취항하고 있다.

대한민국과 독일에 왕래할 때 수도 베를린 대신 거치게 되는 공항이다. 냉전 시기에는 베를린 쪽에 취항할 수 있는 항공사가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항공 노선 자체가 적을 수밖에 없었다. 또 베를린의 경제력이 프랑크푸르트보다 많이 떨어지는 점도 있다. 그래서인지 인천~베를린 간 직항은 없다. 프랑크푸르트를 제외한 독일 비행편은 루프트한자가 단독으로 운항 중인 뮌헨행이 있다.

아일랜드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가 취항 중인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과는 전혀 다른 곳이니 착각말자. 2019년에 잠시 암마인에 허브를 만들어 취항하기도 했지만 공항 운영사에서 이용료를 미친듯이 올리는 바람에 2022년에 포기하고 나가기도 했다.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헤센 주가 아닌, 라인란트팔츠 주 라인훈스뤼크에 있다. 한 공항은 프랑크푸르트에서 120km 떨어져 있으며 주변엔 아무것도 없다. 라인란트팔츠의 주도이자 가장 큰 도시인 마인츠는 이웃 주에 있는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이 같은 주에 있는 한 공항보다 4배는 더 가까운 지경. 이러다보니 대중교통도 없어서 라이언에어가 취항한 후에야 억지로 버스편이 생겼다.[2] 심지어 한 공항에서 프랑크푸르트보다 룩셈부르크가 더 가깝다. 암마인은 루프트한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등의 메이저 항공사들이, 한 공항은 라이언에어같은 저가 항공사들이 주로 취항하는 공항이다. 애초에 왜 프랑크푸르트라는 이름이 붙었는지도 의문인게, 독일에는 한국의 광주처럼 프랑크푸르트가 2개가 있으니 혹시 다른 하나가 여기 붙었나 싶겠지만[3], 다른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안데어오더는 라인란트팔츠는 커녕 독일과 폴란드 국경에 위치해있다.[4]

2. 시설

파일:external/images.fineartamerica.com/airport-departure-board-frankfurt-germany-jeff-black.jpg
터미널 1 출국장 내부

터미널은 일단은 2개가 있다. 터미널 1은 1972년에 개통한 터미널이고, 터미널 2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늘어나는 항공 수요를 감당하기 위해 1994년에 개장한 것이다. 만성적인 수용능력 부족 타개를 위하여 터미널 북서쪽 지역에 도착 전용 제4활주로를 개통하였고, 현재 1, 2터미널 남쪽에 들어설 3터미널[5]을 포함하는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연 지 50년이 다 되어가는 터미널 1에 비해[6] 터미널 2는 나름 현대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그런데 계획적인 터미널 확장이 아니었고 그냥 공항 부지 주변에 남는 공간을 활용한 약간 억지스런 확장이라서, 터미널 2는 터미널 1에 비해 작고 열차 등의 교통 연계 시스템은 대부분 터미널 1에 의존한다.

따라서 터미널 2에서 입국한 후 고속열차 등의 철도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터미널 1로 일단 이동해야 한다. 터미널 1과 2를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무료 셔틀버스와 모노레일이 필요할 정도로 두 터미널 사이를 이동하기 위한 실제 이동 거리는 꽤 길어서 시간이 터미널 1로의 이동 시간도 좀 소요되는 편이다. 환승시에는 에어사이드가 내부 셔틀로 연결되어 있어 굳이 밖으로 나갈 필요는 없다.

이와 같은 사정으로 교통 연계 및 접근성이 탁월한 터미널 1은 이 공항의 터줏대감격인 루프트한자를 비롯해 이 항공사가 몸담은 스타얼라이언스 소속 항공사들이 이용하며, 아시아나항공도 터미널 1을 이용한다. 터미널 2는 스타얼라이언스의 경쟁 항공동맹체 소속 항공사들인 대한항공, 에어 프랑스를 비롯한 스카이팀 계열 항공사들과, 영국항공, 일본항공등의 원월드 계열 항공사 및 나머지 외국 항공사들이 이용한다.

터미널 1은 서쪽부터 A, B, C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A 구역 윗층에 솅겐 지역 이외로 가는 Z 구역이 있어 A 구역과 게이트를 공유한다.[7] 터미널 2는 서쪽부터 D, E 구역으로 되어 있으며 터미널 1과 마찬가지로 각 구역 윗층에 솅겐 지역 이외의 국제선 출발 구역이 있다. 이 때문에 한국행 등의 국제선은 일단 국내선 구역에 진입한 후 국제선 구역에 이동할 때 출국 수속을 하게 된다. 거꾸로 도착시에는 입국 수속 후 국내선 구역에 들어왔다가 국내선과 똑같이 밖으로 나가는 방식이다.[8] 공항 규모에 비해 비교적 탑승교 수가 적어 (터미널 1 54개, 터미널 2 8개) 단거리 노선 위주로 버스를 태우는 경우가 많다. 터미널 1의 출구 바로 옆에는 힐튼호텔, 쉐라톤 호텔이 존재한다.

3. 교통 연계

프랑크푸르트 공항과 연결되는 철도역은 두 곳이 있는데, ICEIC가 서는 장거리역[9]이 있고, S반과 RE가 서는 단거리역이 있다. 아우토반과의 연결도 훌륭하다. 루프트한자에 한해서 쾰른 중앙역, 슈투트가르트 중앙역에서 체크인 하고 짐 부치고 몸만 기차 타고 공항에 도착해서 바로 탑승하는 시스템도 갖추고 있으며, 공항에서는 아예 루프트한자 편명을 달고 터미널 출발 시각표에 게시된다. 확장된 터미널 2는 터미널 1과 떨어져 있는 데다가 교통 연계를 위해서는 터미널 1을 거쳐 가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버스 노선은 터미널 1/2에서 출발하는 단거리 노선 및 셔틀 (다름슈타트, 하이델부르크 등) 과 외곽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FlixBus, DB버스가 있다. 길게는 프라하나 룩셈부르크까지도 노선이 있지만 편수는 많지 않다.

4. 운항 노선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프랑크푸르트암마인 국제공항/노선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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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노선
    대한민국~독일 간 항공편은 수도 베를린 직항은 없고, 루프트한자가 단독으로 운항 중인 뮌헨행을 빼면 모두 프랑크푸르트로 향한다.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에는 루프트한자(LH712/713)[10], 대한항공(KE945/946)[11], 아시아나항공(OZ541/542)[12], 티웨이항공(TW403/404)[13]의 4곳으로 각각 정기편으로 개설되어 있다. 일본항공도쿄 경유편도 많이 이용하는 듯.

    루프트한자는 유럽의 어지간한 도시에는 취항해서 이 공항을 거쳐 유럽에 있는 유명한 도시 대부분에 갈 수 있다. 다만 이상하게도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해서 이 공항에서 환승하는 루프트한자 환승편은 환승시간이 짧다. 아무리 같은 1터미널 내에서 환승한다고 해도 이동하는데 10~20분, 보안심사에 20분, 입국심사에 20분 이상, 탑승 게이트로 가는데 10분 이상 걸리므로 최소 1시간 이상의 환승시간을 가지는 것이 좋은데 이건 연착이 없을 때 얘기고 연착되면 1시간 이내 환승이 불가능하다. 환승시간 1시간 20분도 심심치 않게 환승편을 놓치게 된다. 환승시간으로 2시간을 잡아도 30분만 연착되면 환승이 빠듯해진다. 그러니 2시간 이상으로 넉넉하게 환승하는 것이 좋은데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루프트한자 항공편 중에서 2시간 이상 대기시간을 가지는 환승편이 별로 없다. 인터넷 찾아 보면 이 공항에서 환승편 놓친 스토리가 많이 올라와 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환승편을 놓치면 루프트한자 서비스센터에 말해서 다음 비행편 티켓을 받을 수 있다는 것.[14] 이건 유럽에서 이 공항을 거쳐 루프트한자 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으로 돌아올 때에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솔직히 이 공항은 환승과 관련하여 악명이 높다.[15]

    대한항공이나 일본항공, 에미레이트 항공을 이용해 이 공항에 입국한다면 터미널 2에서 내리기 때문에, 철도 교통 연계편을 이용하려 할 경우 터미널 1로 셔틀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추가 시간이 필요해서 항공편 도착 시각을 기준으로 하여 중간 환승 시간을 여유있게 가지는 편이 좋다. 아무리 발 빠르게 움직이고 지체없이 수하물을 넘겨 받는다는 전제에서도 급할 경우 30분 이상, 일반적으로 1~2시간 정도 여유를 두어야 할 것이다.

    화물 노선으로는 대한항공과 루프트한자 카고가 인천~프랑크푸르트의 화물을 책임지고 있다.

5. 야간 이착륙 전면금지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은 주거지역을 피하기 위해 주변을 넓은 숲으로 둘러놓은 구조이다. 특히 활주로가 동-서방향(70-250도)로 뻗어 있는데, 프랑크푸르트 시내를 빗겨가는 각도로 설계했다. 그래도 공항과 가장 가까운 주거지역인 켈스터바흐나 라운하임에서 간간히 소음공해 문제가 제기된 것을 보면 소음문제에서 완전히 자유로운 상황은 아니었다.

최근에 야간 이착륙과 관련된 문제가 급속도로 커지게 된 것은 최근에 신 활주로 및 제3터미널 건설을 추진하려다 공항 주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에 부딪히자, 공항이 위치한 헤센 주의 주지사가 이들을 달래기 위해 건설 조건으로 야간 이착륙을 전면 금지하겠다는, 즉 커퓨 타임(Curfew Time)을 설정하겠다는 떡밥성 공약을 던진 것에서 비롯된다. 하지만 2009년에 이 공항을 허브로 두는 루프트한자에서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 공약이 부당하다는 법적 소송을 제기했고, 결국 공항이 있는 헤센 주 법원에서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 허가를 매일 17편 이내로 감축하는 절충안으로 타협을 보고 야간 이착륙 문제는 잠정적으로 해결되는 듯했다.

하지만 주민 측과 시민환경단체에서는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와 관련된 시위를 계속하고 법적 대응도 불사하는 바람에, 결국 2011년에 헤센 주 법원에서 기존 절충안의 법적 효력을 되려 기각하고 결국 연방 법원으로 이 문제를 상고한다. 이 때부터 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을 반대하는 시위가 베를린, 뮌헨, 뒤셀도르프, 쾰른, 라이프치히 공항 등으로 까지 확산되는 등 헤센 주 지역 문제가 독일의 사회 문제로 확대되며 사태가 악화된다. 설상가상으로 베를린 브란덴부르크 국제공항, 뮌헨 국제공항, 뒤셀도르프 국제공항은 모두 루프트한자의 허브 공항이다. 시위대와 반대 입장에 놓인 루프트한자의 자회사인 루프트한자 카고(Cargo) 역시 최악의 경우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의 화물운송을 포기할 수도 있다는 독일 국적 항공사로서 최후의 카드를 꺼내는 등 양측의 타협 가능성은 더욱 줄어든다.

2012년 4월 4일 독일의 대법원 중 하나인 연방행정재판소에서 최종적으로 야간 이착륙 전면 금지 판결을 내렸다. 특히 이 독일 연방행정재판소 판결은 최종심이라 더 이상의 항소는 불가능하게 되었다. 결국 커퓨 타임 설정이 승인되어 23시부터 다음 날 5시까지 프랑크푸르트 국제공항에서의 야간 이착륙이 법적으로 전면 금지된다. 거기에 커퓨 타임을 전후로 22~23시, 5~6시까지 비행기 운항이 제한되어 실질적인 커퓨 타임은 22~6시까지다.[16]

유럽의 중추 허브공항으로 계속 성장을 계획했던 공항 측은 물론이고 특히 이 곳을 허브로 두고 있는 독일 국적의 세계적인 대형 항공사 루프트한자는 이번 연방 법원의 최종 판결로 인해 그야말로 충격과 공포에 휩싸인 상태. 가뜩이나 최근에 17편으로 제한된 야간 이착륙 허가마저도 손실이 커서 답답해하던 상황에서, 이번 판결로 인해 야간 이착륙이 아예 전면금지로 상향 조정되는 바람에 특히 루프트한자의 항공화물운송 부문에서 타격은 엄청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루프트한자의 항공화물운송을 담당하는 루프트한자 카고는 세계 항공화물운송 분야에서는 탑 5에 들어갈 정도로 무척 잘 나가는 회사다. 특히 화물기 스케줄 특성상 주간에 여객기 이착륙에 방해되는 것을 피하고자 야간 이착륙 스케줄이 많은 편인데, 화물 운송으로 잘 나가던 항공사의 메인 허브공항에서 야간 이착륙이 법적으로 완전히 금지되어 버렸으니 그 손실은 엄청날 것이 뻔하다. 루프트한자 입장에선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 그런지 사장이 직접 나서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판결은 기업 국가로서의 독일에 커다란 타격을 줄 것이다" 라고 연방정부 측에 공식 비난성명까지 낸 상태다. 기업의 이익보단 국민의 불편 해소가 먼저란 점에서는 인상적이지만 이번 판결은 루프트한자보다 프랑크푸르트 공항 경쟁력 자체에 더 큰 타격이 간다는 점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독일 법원이 국가 경쟁력 측면에서 섣부른 판단을 했다고 까는 사람도 나오는 중. 물론 국가 경쟁력을 위해 개인의 거주권리를 희생하라고 강요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옹호도 있다. 야간 이착륙이 정히 문제가 되면 문제가 되는 거주지를 전부 다 매입해서 없애버리든지 하면 되니까.

6. 기타

이탈리아산 논스톱 옴니버스 코미디 영화인 둘이 합쳐 IQ 100(원제: Le Comiche)의 비행기 에피소드에서는 주인공들이 몰고 다니는 에어버스가 원래는 이 공항을 목적지로 했는데, 사고를 치다 보니까 방향을 밀라노 쪽으로 틀어버리고[17] 또 엉뚱한 데로 날아가다가 결국은 모로코 카사블랑카에 불시착한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2023년 현재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후로 계속된 인력난에 공항 전체가 허덕이고 있다. 수하물을 싣고 내릴 직원이 모자라서 루프트한자 환승시에 수하물 분실이 일상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따라서 인천국제공항으로 들어오는 프랑크푸르트발 루프트한자 항공편에만 매일 수백개 이상의 분실 수하물이 같이 들어올 지경이다. 또한 비행편이 모든 승객의 수하물을 싣지 않고 출발하는 등 수하물과 관련된 문제들이 크게 터지는 중이다. 혹시 루프트한자로 프랑크푸르트를 경유해야 한다면 최대한 위탁수하물보다는 기내수하물로 휴대하는 편이 좋고, 중요한 일정이 있다면 프랑크푸르트 환승을 절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흡연자들에게는 파라다이스와 같은 공항. 루프트한자의 Senator 라운지만 들어가도 흡연실이 있고 곳곳에 흡연실을 볼 수 있다. 사실 이건 공항이 좋아서라기보단 독일이라는 나라 자체가 끽연 문화가 워낙 발달해 있고 그에 따라 흡연에 관대한 편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각 흡연실들은 주요 담배 브랜드들이 스폰서를 해 주고 있다.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인 맵 모드인 ProMods를 다운받아 설치하면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이 나온다. 이마저도 공항 진출입로가 실제와 거의 비슷하게 구현했으며 A5와 접속되는 화물청사 쪽에서는 트레일러를 배송할 수 있는 회사가 있었으나 2차 리빌딩으로 화물청사가 삭제되고 물류회사가 A3 북측으로 이전되면서 고증과 약간 멀어졌긴 했으나 이 지역도 공항화물을 취급하는 회사여서 실제 고증을 살리긴 했다.[18]

비선실세로 불리는 최순실이 이 공항을 이용할 때마다 편의를 봐준 대한항공 프랑크푸르트 지점 부장을 박근혜에게 "매우 훌륭한 사람"이라고 칭찬해 줬다고 한다. 보통 장관급에게 하는 의전을 대접해 줬다고 한다. 이후, 청와대에서 "윗분의 뜻"이라며 그를 "특별히 배려"해 달라고 2차례 연락이 왔고, 대한항공 측은 승진 코스라는 말이 있는 핵심 주요지점인 국내 제주지점으로 인사발령을 냈다.

파리 샤를 드 골 국제공항이나, 런던 히스로 공항, 로마 레오나르도 다 빈치 국제공항과 함께 유럽 노선의 관문인데, 프랑크푸르트라는 도시 자체가 대한민국 대기업들의 유럽 지사도 많고 주요 환승 거점인지라, 공항 이용객이 상당히 많아서 항공사 간 경쟁이 치열하기로 이름높다. 그래서 프랑크푸르트 - 서울(인천) 노선을 운영하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루프트한자는 각기 자사의 초대형, 최신 기종인 A380, 747-8i를 아낌없이 투입하여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 다만 인천 - 뮌헨 노선에 A350-900을 투입한 후에는 프랑크푸르트행에 B747-8i이 투입되고 있다. 주인장인 루프트한자는 관련 항목에도 나오듯이 대한민국 시장에 관심이 많은 만큼, 최근 들어 국내 항공사들과 노골적인 경쟁과 이를 위한 견제조치를 속속 취하고 있다.


2022년 기준으로 출발홀에 거대한 대형 플랩식 안내판을 유지하고 있는 유일한 공항이다. 1972년 개항 이후 줄곧 사용하다 노후화가 심해지자 2010년 대대적인 현대화를 거쳤는데, 표시할 수 있는 정보가 한정되어 있고 정비가 번거로운 플랩식을 굳이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현재에 와서는 공항 상징 겸 명물(?)로 생각하는 듯 하다. 내용이 변경되는 항공편마다 플랩이 몇 분에 한 번씩 돌아가고, 어쩌다 천 단위의 플랩이 한꺼번에 돌아가는 것은 장관인데, 이것을 보려고 시간이 남는 여행객들이 출발홀에 서서 일부러 기다리기도 한다. 정비가 어려워지던 2010년 이전에는 오래된 탓에 오작동이 웃음거리가 되기도 했다. 영상[19] 물론 터미널 내에 LCD 안내판이 곳곳에 설치되어 있어 플랩식 안내판의 오작동으로 항공편을 놓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과거에는 철도 주요 역이나 파리의 공항에도 유사한 안내판이 있었으나 현재는 전자식 디스플레이로 대체되어 있다.

프랑크푸르트에는 총 2개의 공항이 존재하는데, 바로 이곳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과 프랑크푸르트 한 공항이다. 프랑크푸르트 암마인 국제공항보다 잘 알려져 있진 않지만, 여객기와 화물기가 뜨고내린다. 활주로가 하나라서 시간대는 매우 창렬스럽다.

대한민국 여권을 가지고 독일에 자주 드나든다면 자동입출국시스템인 EasyPASS를 등록하면 편하다. EasyPASS는 EU국가, 유럽 경제 지역 국가 여권, 스위스 여권은 등록없이 이용 가능하며 대한민국, 미국, 대만, 홍콩 여권을 가졌다면 등록 이후 이용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 공항에서는 보안구역 통과하기 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에 있는 연방경찰 사무실에서 등록 가능하다. 최초 등록은 1년간 유효하며, 이후 다시 등록하면[20] 여권 만료시 까지 유효하다. 여권을 갱신했다면 다시 등록해야 한다. 한 번 등록하면 프랑크푸르트 뿐만 아니라 독일 8개 공항(프랑크푸르트, 뒤셀도르프, 베를린, 함부르크, 하노버, 쾰른-본, 뮌헨, 슈투트가르트)에서 이용 가능하다. 프랑크푸르트에서는 막상 EasyPASS를 이용하려고 하면 보안요원들이 EU국가 여권만 된다며 말리기도 하는데, EasyPASS 등록했다고 말하고 가뿐히 무시하고 기기에 여권 대고 통과하면 된다. 제3국 국민은 완전 자동은 아니라 게이트 통과 이후에 입국심사관 확인을 받아야 하는데 입국할 때도 별 말 없이 도장 찍어준다. 2터미널의 경우 사람이 몰리지 않으면 기계 자체를 꺼놓는 경우도 있르니 참고.

2터미널의 경우 통상적인 국제선과 달리 출국 시 보안검색을 게이트 바로 앞에서 진행한다. 이때 사람이 몰려 항공기를 놓치는 경우가 있기에, 출발 1시간 이전에는 게이트 보안검색을 받을 것을 대한항공에선 권고하고 있다.

남북관계와 인연이 있는데, 2000년 프랑크푸르트 공항 사건이 이곳에서 발생하였다.

WARNO의 캠페인 주무대 중 하나로 등장한다. 동독군과 소련군이 여길 목표로 공세를 개시하며 스토리 시작.


[1] Frankfurt(Main) 또는 Frankfurt/Main으로 약칭되기도 한다.[2] 이러다보니 라이언에어의 대표적인 사기극 중 하나로 통한다.[3] 예상하겠지만 라이언에어 때문이다. 여기에는 공항 명칭에 대한 암마인 공항 운영사인 Fraport/루프트한자와 라이언에어의 치열한 법적 공방이 있었다. 암마인 공항 운영사인 Fraport가 운영하는 공항이었기 때문. 결과는 라이언에어의 승. 이후 라인란트-팔츠 주와 헤센 주가 운영사를 매입했다가 2023년 민간회사인 Triwo에 매각됨에 따라 현재는 공식적으로 Triwo Hahn Airport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이 공항 대장 노릇을 해오던 라이언에어가 어떻게 나올지 기대되는 상황.[4] 오데르 강의 프랑크푸르트는 마인 강의 프랑크푸르트에 비하면야 정치역사적 위상이 떨어져도 2차세계 대전 전까지는 오데르 강가의 큰 도시 중 하나였다. 브란덴부르크에서는 베를린에 이은 제 2 도시이기도 하였다. 하지만 2차세계 대전의 결과로 공업지구인 슐레지엔과 발트해 항구인 슈체친이 폴란드로 넘어가면서 그 중간에 위치한 프랑크푸르트는 오데르강을 통한 경제 성장은 불가능해진데다 공산주의로 도시가 쇠퇴만 해버렸다.[5] 과거 미국 공군 기지가 있던 부지이다.[6] 간단히 말해 낡은 티를 내며, 여기저기 보수공사를 하고 있다.[7] B, C 구역에도 각각 비 솅겐 지역 게이트가 있다.[8] 국내선 환승이 없다시피한 한국인에게는 생소할 수 있으나, 독일, 미국, 일본을 비롯해 서방 대부분의 공항은 국내선 도착과 출발 동선을 분리하지 않는다. 미국은 조금 다른데, 출발은 국내선과 같은 곳에서 출발하나 국제선으로 도착한 뒤 밖으로 나가는 방식이 다르다.[9] Frankfurt am Main Flughafen Fernbahnhof[10] 주7회[11] 주5회[12] 주7회[13] 주3회, 2024년 10월 3일 신규 취항.[14] 이 공항을 거쳐 환승할 때 출발이 지연되었다면 높은 확률로 환승편을 놓치게 되므로 도착 시간 이후에 이 공항에서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을 검색해 보기 바란다. 환승편 이후에 목적지로 가는 항공편이 있어야만 서비스센터에서 항공권을 받을 수 있으며 없다면 다음날 아침 가장 빠른 항공편 티켓을 준다. 유럽 내에서 운항하는 항공편들은 대부분 어느 정도 비어 있기 때문에 좌석이 없는 경우는 없다고 봐도 된다.[15] 이건 파리 샤를 드골 공항도 마찬가지의 문제를 가지고 있다.[16] Flightradar24 앱을 보면 한국 시각으로 12시(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05시) 이전까지는 공항 주변을 비행하다 12시 정각이 되면 이착륙 하는걸 볼 수 있다. 대한민국으로 치면 인천국제공항에 김포국제공항과 같은 야간 이착륙 금지가 적용되는 셈.[17] 여기에 당황한 말펜사 국제공항측 관제 오퍼레이터가 여기는 밀라노라고 반복하는것이 압권.[18] 그런데 고증에 오류가 있다면 A3 북측에 있는 활주로인 07L에서 이륙하는 항공기와 A3 남측의 활주로인 25L과 25C로의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항공기를 볼 수 있는데 실제 상황에서는 착륙을 위해 하강하는 항공기와 반대로 이륙 후 고도를 올리는 항공기 간의 공중충돌의 위험이 커서 풍향에 따라 같은 방향으로 이착륙을 한다.[19] 단 영상에서 오작동으로 표시한 KOELN HBF은 정상적인 표기이다. 움라우트를 사용하지 않고 E를 덧붙여 표기하는 것.[20] 2018년 최초 시행 당시에는 수동으로 연장해야 했으나, 요즘은 자동으로 연장되는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