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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우다드델에스테 Ciudad del Este | Táva Kuarahyresẽ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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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wcolor=#fff> 시기(市旗) | 시장(市章) | }}} | |||||
| Ciudad Jardín 정원의 도시 | |||||||
| <colbgcolor=#6da888><colcolor=#fff> 국가 | <colbgcolor=#fff,#191919> | ||||||
| 주 | 알토파라나 | ||||||
| 면적 | 149㎢ | ||||||
| 하위 행정구역 | 44개 구 | ||||||
| 인구 | 도시 | 325,819명 (2022) | |||||
| 광역 | 578,920명 (2022) | ||||||
| 인구 밀도 | 2282명/km² | ||||||
| 시간대 | UTC-3 | ||||||
| 한국과 시차 | -12시간 | ||||||
| 기후 | 온난 습윤 기후(Cfa) | ||||||
| 1인당 평균 소득 | $13,900 (2023) | ||||||
| GDP | $4억 7천 (2023) | ||||||
| 시청 소재지 | F9PP+C6, Av. Pioneros del Este y, Cd. del Este | ||||||
| 시장 | [[정통급진자유당| 정통급진자유당 ]] | <colbgcolor=#fff,#191919> 마리아 포르티요[1] (권한대행) | |||||
| 시의회[2] (11석) | [3] | 6석 | |||||
| <colbgcolor=#fff,#191919> [[콜로라도당(파라과이)| 콜로라도당 ]][4] | 5석 | ||||||
| 우편번호 | 100101~100185 | ||||||
| 지역번호 | 061 | ||||||
| 언어 | 스페인어, 과라니어, 포르투갈어[5] | ||||||
| | |||||||
| <nopad> | |||||||
| 위치 | |||||||
1. 개요
파라과이 제2의 도시이자 알토파라나주의 주도이다. 국토의 동쪽 끝에 있는데 이름도 그에 걸맞게 "동쪽의 도시"라는 뜻이다. 브라질의 포즈두이과수와 아르헨티나의 푸에르토이과수와 접경하고 있는데, 이 도시들과 연계되어 총 100만명이 넘게 사는 삼국 도시권을 이루고 있으며, 해당 3국간의 무역의 중심지이다. 더해서 파라과이에서 이과수 폭포를 가는 통로이기도 하다.중화민국(대만) 총영사관이 있다. 수교국이 12개국에 불과한 중화민국이 가진 유일한 총영사관이다.
2. 역사
독재자 알프레도 스트로에스네르가 지은 체제선전성 도시였으며, 자기 이름을 대놓고 붙인 "푸에르토프레시덴테스트로에스네르(Puerto Presidente Stroessner"였다. 이는 스트로에스네르 대통령의 항구라는 뜻이다.[6] 하지만 1989년 스트로에스네르 축출 이후 지금의 이름으로 다시 바뀌었다. 원래 알토파라나주쪽 브라질 국경은 인구가 1만명도 안되는 그란 차코보다 더한 수준의 오지였는데, 이는 브라질계 반데이란치스 게릴라의 끊임없는 침입으로 인해 안정적인 정착을 도저히 할 수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이다.그러나 50년대 이후 스트로에스네르 정부가 게릴라의 근거지를 없애고 브라질과의 친선을 위해 일명 ‘동쪽으로의 행진’(la marcha hacia el Este)으로 일컫어지는 개발 사업을 시작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우다드델에스테가 건설되었으며, 아순시온과의 고속도로 건설 및 대대적 개간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후 브라질과의 교류로 파라과이 제2의 도시로 성장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아순시온-시우다드델에스테 고속도로는 국가 발전의 중심축이 되던 아순시온-엥카르나시온 철도를 대체하는 새로운 축이 되었으며,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시들이 성장하게 된다.
3. 지리
3.1. 인구
3.2. 기후
3.3. 행정구역
4. 교통
지하철 노선은 존재하지 않는다. 버스 노선망은 존재한다.도로 교통 상황은 아순시온보다는 나은 편이다. 일단 1945년에 건설된 도시로 수백년 전 건설된 아순시온에 비해 최근에 건설된 도시이기도 하며, 도시 당국에서도 주요 교차로에 고가도로를 건설하는 등 인프라 개선을 통해 교통 상황을 상당히 개선하였다.
보통 시우다드델에스테에 오기 위해서는 브라질/아르헨티나에서 육로로 입국하거나 아순시온에서 비행기/차를 타고 오게 된다. 공항으로는 과라니 국제공항이 존재한다. 그러나 황당하게도 파라나에어의 단항으로 현재는 아순시온과의 항공편이 끊겨, 파라과이는 이정도 크기 국가에서는 드물게도 국내선 상업용 항공편이 전무한 국가가 되었다. 결국 항공편을 이용하려면 브라질 국경을 넘어 포즈두이과수의 공항으로 갈 수 밖에 없는데, 그래도 큰 문제는 없다. 애초에 과라니 국제공항의 노선이 모두 단항된 이유도 포즈두이과수에 어차피 공항이 있는데다 그렇게 멀리 떨어진 것도 아니라 갈 이유가 전혀 없기 때문이다. 거기다 과라니 국제공항은 수요도 없으면서 시내에서 쓸데없이 멀리 떨어져있어 실질적으로 차 타고 오나 비행기 타고 오나 큰 차이가 없는 것도 있다.
남미 특유의 교통과 도로상황에 맞물려서 오전 시간은 출근지옥 그 자체다보니 오토바이 택시라는 독특한 교통수단도 인기가 많다.
5. 경제
국경도시라는 특성상 브라질과의 무역업이 제일 발달해있다. 지역주민들도 거의 다 이쪽에 종사한다.6. 관광
레푸블리카 호수(El lago de la República) 옆 거리의 밤문화가 유명하다. 시에서 주최하는 행사들이 있는데 꽤 볼만하며, 남미에서 가장 큰 산타클로스 동상도 있다.6.1. 관광 명소
7. 생활·문화
전반적으로 분위기가 아순시온보다 훨씬 더 활발하고 정신없다. 오히려 아순시온보다 시우다드델에스테가 훨씬 더 진보적이고 젊은 도시이다.주민들은 대학이나 직장을 브라질로 가는 경우가 많다. 반면 브라질에서도 낮은 물가로 인해 쇼핑여행을 많이 온다. 국경 다리 바로 옆에 쇼핑 델 에스테라는 쇼핑몰이 있는데, 브라질에서 쇼핑 여행을 오는 사람들을 겨냥한 명품샵과 전자제품 판매점으로 떡칠되어있다. 주변 브라질이나 아르헨티나에 비해서 물가가 매우 싸고, 어차피 언어도 같겠다 별 거리감이 없다.
특히나 Cellshop이라는 가게가 인기가 많은데, 그 어느 나라에서도 찾기 어려울 정도의 말도 안되는 가격에 싸게 팔기 때문에 이것만을 위해 쇼핑 여행을 오는 사람들도 있다. 이 가격의 비밀은 바로 밀수. 원래 마약을 밀반입할 때 쓰는 루트로 전자제품을 관세 없이 들여오거나, 아니면 파라과이 행정 시스템의 미비를 이용하여 세금을 피한다.
쇼핑 팁
7.1. 주거 환경
7.2. 교육
7.3. 의료기관
7.4. 치안
위 영상은 모종의 이유로 한국에서 접속이 차단되었으나, 파라과이 마약거래의 현실을 제일 잘 보여주는 영상이다.
파라과이, 브라질, 아르헨티나가 만나는 삼국 접경지라는 특성상 지리적 요충지이자 남미 밀수 범죄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상반된 정체성을 동시에 갖고 있다.
일반적인 치안 면에서는 파라과이 치안이 중남미에서 나은 것치고는 좋진 않은 편이다. 특히 오토바이를 이용한 무장강도(Motochorros)는 이 도시의 상징처럼 여겨질 정도인데, 2인 1조로 탄 범죄자들이 인적 드문 골목이나 시내 버스 정류장 등에서 갑자기 나타나 총기를 들이대고 휴대폰, 지갑, 가방 등을 요구하는 방식이다. 피해자는 반항할 틈도 없이 빼앗기고, 저항하면 실제로 발포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는 밤낮을 가릴 것 없이 발생하기에 특히 심각하다. 게다가 외국인 관광객은 지역 주민보다 더 자주 타겟이 된다. 일부 범죄자들은 쇼핑몰 입구, 환전소, ATM 근처에 상주하며 외국인 고객을 노리는 수법을 쓴다. 여권, 외화, 고가의 전자기기 등을 소지하고 다닐 경우 더욱 위험하다.
이 외에도 외국인을 노리는 차량 유리창 깨기 후 절도, 쇼핑몰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조직적 소매치기, 브라질 범죄자들의 도피처 역할을 하는 불법 은신처 등 강도, 절도, 사기, 인신매매 등 모든 종류의 범죄가 전방위적으로 발생한다.
방문 시에는 주의가 필수적인데, 현금 소지는 최소화하되 중남미 특성상 강도에게 줄 최소의 금품은 남겨야하며, 고가의 스마트폰은 숙소에 두고 현지에서 선불폰을 구매하여 다니는 것이 좋다. 또한 중남미 어느 국가나 그렇듯이 Uber 등 콜택시가 권장되며 의심되는 택시는 강도 위험이 크기 때문에 타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오후 6시 이후에는 특히 시장 근처를 가지 않는 것이 좋으며, 브라질 국경 다리 인근 환전소 이용 시에는 주변 감시가 필요하다.
물론 브라질이나 온두라스 같은 다른 중남미 국가들에 비해서는 여전히 낫다만, 소매치기 정도만 조심하면 되는 아순시온이나 엥카르나시온 등 파라과이 내의 다른 도시들과 동일한 수준의 치안 감각으로 방문했다가는 큰코 다칠 수 있다. 실제로 이과수 폭포를 방문할 때도 델에스테로 넘어가는 것은 잘 추천되지 않는다.
파라나 강을 사이에 둔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브라질의 포즈두이과수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브라질과의 국경을 통한 불법 거래가 활발하며, 마약, 무기, 담배, 전자제품, 외화 등 온갖 밀수품이 양방향으로 자유롭게 오간다. 이런 상황은 범죄 조직에게는 천국과 다름없고, 법 집행 기관에게는 악몽이다. 똑같이 밀매가 많은 콘셉시온이나 다른 국경 도시들과 비교했을 때 밀매의 분야와 밀수량이 훨씬 더 많다.
볼리비아 등에서 생산된 코카인과 마리화나가 파라과이의 그란 차코를 통해 브라질, 유럽, 아프리카로 흘러가는 주요 중간 경유지이며, 특히 브라질의 PCC(Primeiro Comando da Capital), Comando Vermelho(CV) 등의 대형 범죄조직뿐 아니라, 콜롬비아 카르텔, 볼리비아 조직, 심지어 멕시코 시날로아 카르텔까지 이 지역에 자금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는 의혹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뿐만 아니라, 헤즈볼라 같은 국제 테러조직도 이 지역에서 활동한 전적이 있다. 2000년대 초반, 이란-레바논계 무역업자들이 이곳에서 다량의 외화를 획득해 중동으로 송금하고 있다는 보고가 미국 재무부와 인터폴을 통해 공개되기도 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국제 금융 범죄, 자금세탁, 신분세탁, 위조문서 제작 등의 불법 거래가 활발히 이루어지는 일종의 회색지대로 간주되고 있다.
더불어서 시우다드델에스테는 중남미 최대의 무기 밀수 시장 중 하나로 꼽힌다. 시장에서 판매되는 일부 전자기기 매장은 사실상 무기 거래 중개소 역할을 하기도 하며, 군용 무기나 개조 권총 등이 은밀히 거래된다. 국제 NGO 보고서에 따르면, 이 도시를 통해 흘러들어간 무기가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빈민가 파벨라에서 사용된 사례도 있다.
2024년 3월 범죄율 급증으로 인해 30일간의 비상사태가 선포되었다. 이 기간 동안 아순시온에서 약 200명의 경찰 병력이 파견되었으며, 이전에 관측되지 않았던 수준으로 강도가 늘어났다. 아순시온에서는 특수경찰 병력 200명 이상이 파견되었고, 시우다드델에스테에선검문소 강화, 통금시간 적용, 국경 감시 드론 도입, 일시적 상점 폐쇄조치 등 과감한 대응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여전히 비상사태가 끝나면 원래대로 돌아갈 뿐이라며 근본적인 구조 문제, 즉 부패, 사법 시스템, 밀수 통제력 부재 등에 대한 회의적인 반응이 많이 나왔다.
7.5. 언어
포르투갈어만 사용해도 방문 내지 단기 생활이 가능하다. 특히 쇼핑, 관광, 비즈니스를 할 때는 더욱 그렇다. 오히려 포르투갈어를 못하는 게 직업 선택의 폭을 좁히기 때문에 훨씬 더 불리하다. 다만 행정에서는 모두 스페인어가 사용되며, 현지 주민들은 기본적으로 스페인어가 더 편한 경우가 많아 장기 거주에는 스페인어가 필수이다.7.6. 스포츠
7.6.1. 축구
8. 정치
국가민주의식운동이라는 정당의 기반 지역이다. 50% 이상의 지지율을 받고 있으며, 주 모토를 반부패로 내세우며 정통급진자유당과 반콜로라도당 빅 텐트에도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정부를 마약 카르텔과 협력한다고 하는 등 오라시오 카르테스 및 하비에르 사카리아스[7]의 심기에 거슬리는 행동을 하다가 결국 콜로라도당에게 장악당한 하원에 의해 미겔 프리에토 시장이 2025년 8월 19일 해임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는 탄핵되었던 전 시장 산드라 맥레오드 데 사카리아스의 남편 하비에르 사카리아스가 끊임없는 압박을 넣은 게 제일 크다.국가민주의식 운동 자체가 반부패를 모토로 하여, 횡령 등의 부패 범죄가 없어 미겔 프리에토 시정에서 시우다드델에스테는 오히려 아순시온보다도 공공 인프라가 나은 모습을 보였는데, 이 이후 모습은 지켜봐야할 것이다.
9. 여담
10. 각종 매체에서의 등장
11. 출신 인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분류:시우다드델에스테 출신 인물#s-|]]번 문단을#!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분류:시우다드델에스테 출신 인물#|]] 부분을12. 자매 결연 지역
13. 관련 문서
14.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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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5년 8월 19일 국가민주의식운동 소속 전 시장 미겔 프리에토가 파라과이 하원에 의해 해임당했다. 이에 국가민주의식운동 측에서는 철저히 계산된 정치적 탄압의 일종이라고 성명을 내었다.[2] https://radioconcierto.com.py/2021/10/11/los-nuevos-concejales-de-ciudad-del-este/[3] 발레리아 로메로, 오스카 곤살레스, 세바스티안 마르티네스, 페드로 아쿠냐, 빅토르 토랄레스, 알리손 아니시모프 데 아게로[4] 엑토르 게린, 리차드 알폰소, 페데리코 곤살레스, 하이메 멘데스, 리스 마리아 페레이라[5] 공용어는 아니나 브라질과 국경을 맞대고 있어 많이 쓰인다.[6] 내륙국인데 왜 항구냐 하면, 도시 북동쪽에 파라나 강과 아카라이 강을 끼고 있다. 거기에 동파라나 강 쪽은 브라질과, 아르헨티나와는 파라나 강을 끼고 있어 진출 가능하다. 서울항과 유사한 하항(河港)이다.[7] 파라과이에서 매우 영향력이 큰 사카리아스 가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