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16 12:55:26

존 오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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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c04848><colcolor=#fff> 존 오트먼
John Ottman
파일:John Ottman.jpg
본명 존 벌 오트먼
John Verl Ottman
출생 1964년 7월 6일 ([age(1964-07-06)]세)
캘리포니아 주 샌디에이고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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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 영화음악 작곡가, 영화 편집자, 영화 프로듀서
활동 1993년 ~ 현재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공식 사이트)

1. 개요2. 삶과 활동3. 주요곡4. 필모그래피
4.1. 음악4.2. 편집4.3. 연출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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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영화 음악 작곡가이자 편집자이다. 대표작은 《유주얼 서스펙트》와 《작전명 발키리》, 《슈퍼맨 리턴즈》, 《엑스맨 2》 등이 있다.

브라이언 싱어와 절친이며 싱어와의 협연으로 유명하다. 브라이언 싱어의 모든 작품에 음악과 편집, 심지어 프로듀서도 겸한다. 여러 파트를 넘나드는 이색적인 커리어를 보이는 오트먼은 헐리우드에서 다재다능한 영화인으로 자주 거론된다.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보헤미안 랩소디》로 편집상을 수상했으나 밑에서 후술되겠지만 상당한 논란을 불러왔다.

2. 삶과 활동

존 오트먼은 작곡가로 알려져있지만 기본적으로 영화광이었다. 어린 시절의 오트먼은 라디오 극본을 집필해서 카세트 테이프에 녹음하는 일을 즐겨했다고 한다. 자신이 직접 목소리 연기를 했으며 때때로 이웃집 친구까지 끌여들여 보조 출연자로 써먹었다. 비록 4학년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클라리넷을 연주하긴 했으나 그의 관심은 음악보다는 영화 제작 쪽으로 기울어졌다. 부모의 차고를 영화 스튜디오로 바꾸어서 영화를 찍기도 했다.

수많은 단편 영화를 찍으면서 다져진 역량으로 USC 영화학교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두었던 오트먼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어느 졸업생의 단편영화에 참여하게 되었는데 그 졸업생은 다름아닌 브라이언 싱어였다. 사자굴(Lion's Den)이라는 제목의 이 단편영화에는 싱어의 어린 시절 친구였던 에단 호크도 출연했다. 오트먼은 싱어와 함께 영화의 시나리오를 각색하고 공동 연출과 편집, 사운드 디자인도 맡았다.

이 인연을 바탕으로 브라이언 싱어의 장편 데뷔작 퍼블릭 액세스(Public Access)에도 편집자로 참여하게 되었다. 후반 작업 중 작곡가 자리가 공석이 되자 이전에 음악과 음악 관련 기술을 배운 적이 있던 오트먼이 대타로 음악을 맡게 되었는데 이것이 영화음악가로서 첫 데뷔가 되었다. 영화는 선댄스 영화제에서 상당한 호응을 받으며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했다.

할란 엘리슨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나는 입이 없다 그리고 나는 비명을 질러야 한다라는 컬트 게임의 음악을 맡기도 했다. 그러나 게임 음악 작곡은 이 작품이 유일하다.

3. 주요곡

3.1. 엑스맨 2


4. 필모그래피

4.1. 음악

4.2. 편집

연도 작품 비고
1995 퍼블릭 액세스[1]
1995 유주얼 서스펙트
1998 죽음보다 무서운 비밀
2000 캠퍼스 레전드 2 - 파이널 컷 장편 연출작
2002 프릭스 (원작명: Eight Legged Freaks )
2003 엑스맨 2
2006 슈퍼맨 리턴즈
2008 작전명 발키리
2013 잭 더 자이언트 킬러
2014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2016 엑스맨: 아포칼립스
2018 보헤미안 랩소디 아카데미 편집상 수상

4.3. 연출

연도 작품 비고
2000 캠퍼스 레전드 2 - 파이널 컷

5. 여담

  • 보헤미안 랩소디로 아카데미 편집상을 수상하자 논란이 일어났다. 영화에 대한 혹평 중에는 산만하고 서툰 편집을 지적하는 평도 많았기 때문. 이는 사실 오트먼의 능력 부족이 아니라 영화가 제작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있었기에 발생한 문제로 보인다. 오트먼은 유주얼 서스펙트 등의 작품으로 편집 능력을 인정받은 인물이기에 가장 커리어 로우에 해당하는 작품으로 상을 타서 논란이 된 것은 아쉬운 일.


[1] 브라이언 싱어 감독의 데뷔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