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9 22:05:41

공격헬기

전투헬기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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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역사
2.1. 탄생2.2. 테러와의 전쟁 기간2.3.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평가
2.3.1. 반론
3. 특징
3.1. 무장3.2. 방어력
4. 기타5. 매체에서의 등장6. 문서가 있는 공격 헬리콥터 목록
6.1. 대한민국 육군6.2. 대한민국 해병대

1. 개요

파일:external/farm4.staticflickr.com/8781162231_9a6f40e591_z.jpg 파일:external/www.gasengi.com/PT3D2BaONbvbY74oI5iZlGiMZnKQ.jpg
파일:미국 국기.svg AH-64E 아파치 가디언 파일:러시아 국기.svg Mi-28N 하보크
Attack Helicopter
적의 지상 목표물을 공격하기 위해서 개발된 군용 헬리콥터이다.

2. 역사

2.1. 탄생

역사적으로는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군의 주요 전법인 헬리콥터 일격 이탈인 '헬리본 작전'을 시행하다 북베트남군에게 막대한 타격을 입은 것을 보고 도입한 것이 그 시작이다. 그리하여 병력을 실은 UH-1을 호위하기 위해서 무장헬기를 운용하던 미국이, 같이 따라다니며 호위하는 정도가 아니라 먼저 가서 LZ(Landing Zone, 착륙지점)에 포탄을 쏟아부어서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최소 1.5배의 빠른 속력과 보다 강력한 화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리고 개발했다.

이후 냉전시기 유럽에서 소련 육군의 막강한 기갑 물량을 막아내기 위한 대전차 수단이 요구되자 저고도로 빠르고 정밀하게 무기를 운반할 수 있는 무장헬기의 특성이 대전차미사일과 결합해 현대의 공격 헬리콥터로 발전한 것이다.

2.2. 테러와의 전쟁 기간

공격헬기는 시가전 위주 이라크 전쟁, 산악지형 아프가니스탄 전쟁에서 큰 활약을 하면서 각광을 받았고 예산문제로 차세대 공격헬기 RAH-66 코만치가 도입중단 되는 대신 AH-64 아파치를 계속 버전업과 추가 도입이 이루어지면서 공격헬기 전성시대를 맞이하였다.

정밀 타격과 표적 탐색을 위해 탑재한 다수의 센서, 그리고 발전된 데이터 링크는 공격헬기의 용도를 단순한 적의 격퇴와 보병의 화력지원에서 정찰로까지 확대하게 되었고 미군은 소화기 화력에 취약함을 보이던 정찰헬기들을 밀어내고 아파치로 대체해버리는 등 공격헬기의 활용도는 계속 커져만 갔다.

한편 무인용 공격 드론의 등장으로 공격헬기 무용론이 한번 떠오르기는 했으나 중동전장에서 공격헬기의 유용성이 입증되고, FCS가 예산과 개발난이도가 높아 실패하면서 다시 잠잠해졌다.

2.3.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평가

...하지만 아파치의 디지털 시스템을 방해할 수 있는 첨단 방공망과 사이버 전술이 나오면서 미 육군을 지원하는 데 최고의 수단으로 꼽혀온 이 무기의 위상은 지속적으로 추락하고 있다. 아파치의 헬파이어 미사일이 훈련에서 전장의 핵심 전력으로 떠오른 자폭 드론을 성공적으로 격추하기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들 드론 역시 그에 상응하는 성능 개량으로 훨씬 더 높은 전과를 세우며 헬기 무용론에 일조하는 게 현실이다.
美서 더 커지는 ‘아파치’ 무용론…미래戰 공격헬기 ‘무용지물?’[이현호의 밀리터리!톡]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격헬기 무용론이 제기되었는데, 개전 이후 5주가 지난 시점에서 수십기의 헬기들이 격추되었고 이 때문에 해당 병종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1]# 물론 공격헬기 지지자들은 이 헬기들이 파견된 지역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드넓은 평야지대라서 엄폐물이 없어서 그렇다고 주장하지만 과거 소비에트 공격헬기가 지대공 미사일에 툭툭 떨어진건 산악전이라서 복잡한 지형 사각에 숨어있던 사람들을 못찾았다라고 말하던걸 더해보면 산악에서도 평야에서도 마찬가지라는 이야기가 된다.[2] 사실 공격 헬리콥터 자체가 바르샤바 조약군의 총 2만기에 해당하는 전차를 막기위해 개발-채용되었으며 넓은 가시거리를 확보한 평야를 전제로 세운 것이기에 산악전에서의 문제는 감안이 돼도 애초에 개발목적이던 평야라는 지형이 문제가 되어서는 안된다.

사실 이렇게 된 이유는 상정한 전장 상황이 변해서 그렇다. 분명 전차의 돌파를 막는 방어적 형태의 플래폼으로 개발된 장비인데 어째 군대들은 다들 공격헬기의 등장 당시 사용 목적과 달리 다른 목적으로 쓰고 있다. 공격헬기는 원래 유럽 전장에서 진격해오는 상대의 기갑부대를 요격하고, 공격작전인 상륙작전 시에도 헬리본 상륙부대들을 함포사격 및 사전공습 후에도 지상의 대공화기 잔당들로부터 호위하는 것만 생각하고 나온, 방어적 성격이 다분한 무기다. 애초에 생존성이 있을 것이라고는 기대하지도 않았기에 아군이 제공권을 잡아주고 바닥의 지상군도 아군인 상태에서 전차가 돌파하는걸 막아보자는 공격체계이고, 상륙작전에서 저렇게 쓰면 다 떨어지겠지만 헬리콥터가 떨어지고 조종사가 죽는다해봐야 해변의 아군이 해안에 갇혀 포격당하고 몰살당하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는 다 떨어져도 상관없다는 생각으로 만들었던 장비이다. 일반적인 정규전에서의 공세라면, 근접항공지원 임무에는 공격헬기가 아니라 아음속 고정익 공격기를 쓸 예정이었다. 이 고정익 공격기마저 생존성이 없다고 퇴역당하는 상황에서 헬리콥터를 적진 한가운데 날리면 생존성 문제가 부각될 수 밖에 없다.

이렇게 보면 애초에 개발할 때부터 생존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이야기인데 이걸 굳이 중장갑, 중무장시켜서 공격헬기라는 장비를 만든건, 공군 탓이다. 공군이 월남전 즈음부터 아음속 고정익 공격기에서 장갑을 포기하고 전투기와 통합해 초음속 경전투공격기로 만드는게 유행하면서 CAS가 부차적 임무가 되었다. 원래 공군은 육군 심부름하는 CAS 임무를 좋아하지 않는다.

공군의 공격목표는 크게 세가지가 될 수 있는데, 요즘은 민간인 피해 때문에 못하지만 하기만 하면 가장 효율적인 적의 생산기반과 전쟁의지를 결단내는 전략폭격, 보급과 무기고를 날려버리는 병참폭격, 마지막으로 전투배치된 적을 직접 공격하는 근접항공지원이 있는데 완전히 대비하고 있는 지상군을 폭격하는 것은 공군 입장에서는 가장 위험한 임무지만 전쟁에서의 영향력은 가장 적어서 전과가 가장 적다. 그 귀한 파일럿들을 위험한 임무에 투입해서 경계하고 분산되어 있는 군인들 죽이느니 후방의 병영이나 무기고를 털면 훨씬 편하고 전과도 높으니 당연히 그쪽으로 가고 싶은 것이다.

그 결과 거의 매년 발생하는 일인데 미국 공군은 늘 공군예산안 들고 들어갈때는 공격기 예산이 있었다. 하지만 국방비 예산이 늘 그렇듯 국회에서 마구 까이고 삭감당하는데 그때 죽어라 지키는건 제공기이고, 제일 먼저 짤리는게 공격기 예산이다. 아예 공격기 예산은 국회에서 까이고 잘리기위한 더미예산 취급을 받을 정도로 단 한번의 예외도 없었다. 그 결과 공격기의 후계기 사업은 다 나가리나고 A-10을 후계기도 없이 단종시켜버렸다.

공군은 CAS를 구시대적 개념이라고 폄하하고 있었기에 이 A-10마저 개발 안하려고 했다. 빡친 육군이 수송헬기 개조해서 무장헬기로 만들다가 한계를 느끼고 공격기를 직접 발주하겠다고 설계안을 발주하고, '공군 니들이 CAS 그리 싫으면 우리가 직접한다.' 라는 식으로 F-5를 육군이 발주해서 CAS 목적으로 육군항공대를 굴리려고 발동을걸자, 놀란 공군이 날개달린건 다 우리꺼고 관리를 우리가 해야한다고 반발해 국방부가 중재해서 중단시키면서 만들어진게 저거였다. 이렇게 공군의 방해로 육군은 공격기를 자기 맘대로 못굴린다니까 날개 없는 날틀이면 되지? 라는 마음으로 개발한게 공격헬기이다. 현재도 공격헬기는 미 육군항공대에서 굴리며 육군의 작전에 종속되어 있다.

전략적으로 전쟁의 승리라는 그림을 보면 공군말이 그럴 듯하다. 대비하고 있지 않은 적을 대량으로 죽이는게 대비하고 있는 적을 어렵게 소수 죽이는 것보다 훨씬 좋은 일인건 당연하다. 그건 그런데 육군의 입장이 말이 안되는건 아니다. 공군은 제공권에 목숨걸지만 육군은 당장 자기머리 위가 비어서는 곤란하다. 특히 미군처럼 테러리스트 만명이 죽어도 미군 수백명이 몰살당하면 패전취급되고 전역 전체에서 철수해야할만큼 심각한 인성비 문제가 있는 군대는 더더욱 그렇다.

이런 복잡한 문제로 땜빵으로 만들어진 장비이긴 하지만 어차피 전투기에 비하면 그리 비싼 무기체계도 아니고 지상작전을 직접 진행하는 육군이 쓰다보니 활용도가 낮을 수가없다. 그렇게 잘 써왔는데 생각해보면 그동안 공격헬기 투입해서 싸웠던 적들이 강대국의 정규군 이었던 적이 없다. 중동의 정규군은 여러모로 유사군대로 여겨지고 반군과 게릴라군은 더 말할 것도 없다. 다시말해 상대가 이렇다할 방공자산이 없는 약소한 군이라면 매우 효율적인 플랫폼이지만 상대가 제대로된 방공능력, 그리고 요격능력을 갖춘 만만치않은 정규군을 상정한다면 작전에 투입하기 어려울만큼 생존성에 문제가 생길 수 밖에 없다.

그런 결과로 현재 전장에서 어떤 촌극이 벌어지고 있느냐하면, 공격헬리콥터들은 원래 직사로 공격하려고 만든 무기다. 곡사는 그냥 포로하면 되는데 굳이 위로 날리는 이유는 참호나 능선에 숨어있는 적은 곡사로 잡기 어렵기 때문에 상공에서 직사로 쏘기 위함이다. 그래서 기관포,무유도 로켓이 헬리콥터의 주무장에 소수의 대 전차전용 미사일을 단다. 그런데 현재 러시아 공격헬기들은 고공에서 직사로 내려꽃으려고 만들어진[3] 이 로켓을 가지고 순간적으로 기수를 올린 후 지평선 너머로 곡사로 대강 날리고 튀고 있다. (이걸 로프트 샷(Loft Shot)이라고 한다.) 지대공 미사일에 워낙 많은 피해를 입어서 직사로 쏠만큼 근접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근데 이렇게 쓸거면 조준기부터가 곡사로 쏠걸 생각하고 만들어진 하이마스같은 자주곡사포를 써야지 이걸 그냥 1차대전때 쓰던 조준기도 없는 멍텅구리 화포들마냥 하늘에서 회전하며 지평선 너머로 던지다시피 쏘면 그게 떨어지는 위치는 그걸 쏘는 조종사도 모른다. 오직 신만이 알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미 있는 공격헬기들을 놀릴 수가 없다보니 이런식으로 공격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전장에서의 더 치명적인 것은 현재 주요국들의 전차 운용 교리인데 전차를 수만대씩 굴리며 전차의 집중운용을 기본 골자로 하던 냉전 당시와는 다르게 현재 주요국들 전차 운용량은 잘해봐야 수천대 수준으로 더 이상 과거와 같은 그런식의 전차의 집중 운용을 하지 않는다. 대규모 전차의 집중 돌파를 카운터하기 위한 병기로서 개발되었는데 상대가 대규모의 전차를 통한 집중돌파도 해오지 않는다면 카운터 병기로서 의미가 없어지게 되는 것이다.[4]

공격헬리콥터 부대의 주요임무이던 항공정찰도 빨간불이 커졌다. 공격헬리콥터가 개발되었을 당시와 비교도 할 수 없을정도로 기술이 발전해 위성과 드론이 전장상황을 정찰하고 있어서 더이상 헬리콥터를 적의 방공망 위로 날릴 필요도 없다. 이 때문에 일본 육상자위대는 자국이 보유한 OH-1 닌자, AH-1J, AH-64DJ 등의 정찰/공격헬기 전력을 퇴역시키기로 하였고. 독일 육군도 보유한 타이거 공격헬기를 대체할 차기 공격헬기 결정은 보류하고 임시 대체용으로 경량급 무장헬기 H145M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5] 2024년에는 미국 육군에서는 무인기 개발 예산 확보를 이유로 차세대 정찰/공격헬기 사업인 FARA를 취소했는데 그 이유로 이러한 배경이 있다는걸 적시하기도 했다.#

결국 개발목적과는 달리 현대에서는 전면전에서 별 의미가 없는 무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현용 공격헬기를 전부 퇴역하는건 아닌데, 테러리스트나 반군, 약소국을 상대할 때는 엄연히 육군의 인명소모와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무기이기 때문에 효용성은 분명히 남아있다. 하지만 그런 목적으로 쓰는 무기는 러시아나 중국같은 강대국과의 전면전을 대비로한 무기체계에 비해 예산 투입 우선순위가 낮을 수밖에 없다.

사실 엄밀한 의미에서 드론과 헬리콥터의 경계는 유인과 무인의 차이일 뿐, 임무 특성이나 장단점이 거의 비슷하다. 공군은 별 관심없는 육군의 폭격수요를 감당하고 육군이 직접 운용한다는 점 까지 똑같다. 그러다보니 상위호완 문제가 불거지는 것이다. 공격헬기 지지자들은 드론을 폄하하고 신경질적인 태도를 보이는 경향이 있지만, 시간 문제일 뿐, 전차가 기병을 밀어냈듯, 어쨋거나 현재로서는 미래의 전장은 드론이 헬리콥터를 밀어낼 것이라는 것에는 의심할 여지가 거의 없다. 무엇보다 대부분의 공격헬리콥터 모델이 상당한 연식임에도 차세대 공격헬기를 개발하는 국가가 더이상 존재하지 않는다.[6] 이미 오래전부터 예상되어왔던 문제가 점점 더 현실이 되어가고 있는 것이며, 그에따라 전세계적으로 헬리콥터 도입사업은 크게 감소했고 그나마도 현존하는 헬리콥터 부대의 임무를 유지하기 위한 대체기 정도만 도입될 뿐 AI혁명 덕분에 유인 고정익기마저 무인기에 위협받는 이 시점에 공격 헬리콥터의 장래는 그다지 밝지 못하다.[7]

서방이 단순히 현대 전장의 트랜드대로 움직인건 아니다. 유고슬라비아 전쟁 당시에도 헬리콥터 여단은 상기한 생존성 문제로 투입되지 못했고[8] 2003년에 카르발라 침투전 할때 이라크군을 얕보고 아파치만 때려박았다가 그 이라크군에게 2개가 격추되고 대부분이 손상을 입고 무력화된 추태가 벌어진 적이 있다. 사실 이 시점부터 미군은 아파치의 운용교리를 변경했고 제3국에 판매하면서 공격헬기에 대한 퇴역준비를 하고 있었다.

러시아 또한 헬리콥터형 무인 드론를 현재 생산중이다. 이런 대형 헬리콥터 드론들은 작동구조가 헬리콥터와 거의 다르지 않지만 공격헬기와 설계사상이 정 반대다. 중장갑이 아니라 무장갑, 조종사가 타지않는만큼 조종석 및 조종사의 생존과 관련한 모든 장비가 제거되고 부품의 신뢰도도 가성비 이상으로 높을 필요가 없다.[9] 피탄면적을 줄이고 극도로 저렴해진다. 사람이 타지 않고 일회용이거나 몇번안쓸 생각으로 쓰다보니 부품의 정밀성이나 신뢰도 같은 것도 필요없이 불량 좀 나도 상관없이, 생산성에 올인한 설계 덕분이다. 이게 얼마나 싸지냐하면 러시아 공격헬기의 생산단가는 14억 루블인데 이런 헬리콥터 드론들의 가격은 2천만 루블 정도로 70분의 1이다. 워낙 싸다보니 이걸 격추하려고 쏘는 지대공 미사일이 훨씬 더 비싸진다. 대충 날려보내서 땅에 있는 목표물을 맞추면 좋은거고 안맞추면 불량이네 하고 욕하고 마는 장비와 하늘에 있는 비행체을 쫒아가서 무조건 안맞추면 아군이 몰살당한다는 느낌으로 만드는 장비가 가격이 같을 리가 없는 것이니 격추되도 상대 대공자산을 흡수했으니 좋고, 폭파하면 더 좋다는 느낌으로 마구 날리고 있는 것이다.

급기야 드론 가격이 2백 70만 루블로까지 떨어졌다, # 매일 2천대를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15세 소년도 조립할 수 있을 정도로 양산화되었다.

2.3.1. 반론

그러나 드론이 공격헬기를 완전히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것은 잘못된 해석이다. 지대공 무기의 운용이 제한되는 작전에서, 공격헬기는 여전히 지상군의 사신으로 군림하고 있다. 현재의 기술 수준에서 드론이 공격헬기의 화력투사와 유인有人체계의 종합 상황 대처 능력을 모두 달성하기란 불가능하고, '미군이 아파치를 정찰용으로 썼는데 비효율적이었다'는 것은 드론이 공격헬기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는 근거가 되지 못한다. 이는 전차를 수송차량으로 써봤더니 물자 얼마 싣지도 못하면서 기름만 많이 먹고 별로더라급 논리로, 공격헬기를 정찰용으로 쓰는 게 이상한 것이다. 또 표적획득능력을 갖추느라 비싸졌다는 것을 단점으로 지적했는데, 이것도 전투기는 항전장비 갖추느라 비싸져서 쓸모 없더라급 논리로 전투용 무기에 표적획득능력이 없으면 무슨 수로 교전을 하라는 것인지 이해할 수가 없다. 드론이 공격헬기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좋은 점은 떨어져도 죽는 사람이 없고 가격 차이때문에 한번이라도 성공하면 교환비가 엄청난거지, 이는 엄청난 장점이기는 하지만 병기로써 드론의 성능이 공격헬기를 퇴출시킬 만큼 압도적이라는 뜻은 아니다. 공격헬기 한대 떨구는데 가격이 싸다고 자폭드론 몇천대를 밀어넣는 행위에서의 손해는 단순히 드론값만 있는게 아니다.

애초에 우크라이나가 드론 위주의 전술을 구사하는 것은 최첨단 군대라서 그런게 아니다. 젤렌스키가 맨날 서방에 전투기, 포탄, 미사일을 요구하는 이유는 공군포병 전력이 열세라서 싸고 금방 키울 수 있는 드론에 매달리기 때문으로, 정석대로라면 우크라이나처럼 이런 소형 자폭드론으로 하나씩 공들여 부수는 게 아니라 멀리서 정찰 드론으로[10] 좌표 찍어서 포병대에 불러주기만 하면 잠시 후 평/곡사포[11]나 다연장로켓으로 해당 지역을 전체를 날려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또한, 러시아군은 공격헬기를 통해 꾸준히 효과를 보고 있으며 공격헬기에서 발사한 대전차 미사일로 우크라이나군의 공세를 차단하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러시아군은 공격헬기가 드론과 달리 더 멀리서 많은 화력을 쏟아부을수 있는 점에 주목하여 드론과 공격헬기를 유기적으로 혼합하여 지상군의 근접항공지원을 하고 있으며 헬기의 전자전 장비를 개량하고 있다. 이처럼 공격헬기가 진짜로 쓸모가 없다면 어째서 러시아군이 계속 공격헬기를 사용하겠는가?

어쨌거나 일단 AH-X 2차 사업은 우크라이나전이 벌어지기 전인 2021년경에 결정된 사업이며, 화력투사에서 드론이 공격헬기를 절대 따라올 수 없기 때문에 미국도 정찰헬기 신규도입사업은 취소했지만 화력지원 자산인 아파치는 포기하지 않았다.

그리고 공격헬기가 드론을 못 잡아서 쓸모 없다거나[12] 헬기는 드론에 추풍낙엽처럼 떨어져서 무용지물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는데, 공격헬기와 현재 운용 중인 자폭 드론 둘 다 지상 공격용이다. 자폭 드론도 공격헬기에 박으면 떨어뜨릴 수 있고 공격헬기도 기관포든 로켓이든 맞추면 자폭 드론을 떨어뜨릴 수 있지만 기본적으로 둘 다 공중전은 본업이 아니라서 잘 못하는 건 당연한거다. 그렇다보니 세간의 인식과 달리 현재까지 자폭 드론이 헬기를 잡은 전과는 형편없다.[13] 우크라이나군이 자폭 드론으로 처음 헬기를 잡아서 뉴스에 보도될 정도로 화제가[14] 됐던게 지금 문서를 작성하고 있는 시점보다 6주쯤 전인 개전 2년 5개월 만이다. 그리고 정작 자폭드론으로 헬기를 무용지물로 만들었다던 그 우크라이나군은 오히려 이란자폭드론무장헬기공격헬기로 신나게 사냥하고 다니고 있다.

로켓 곡사 전술에 대해, 곡사를 지원하는 곡사포나 써야한다는 비판도 사실 반박거리가 하나 있는데, 러시아 공군 헬기 HUD 중 Ka-52에 달린 놈들은 무슨놈의 헬기가 저각에 한해 진짜로 곡사를 지원하는 걸 볼수있다. 이는 다시말해 CCIP가 달렸단 뜻으로, 러시아군 파일럿들은 저각에서는 이걸 보고, 고각에서는 눈대중으로 조준을 맞춰서 저 짓을 하고있는 것. 거기다 Ka-50은 조종석 우측에 목표 지점까지 남은 거리를 보여주는 항법장치가 있어서, 이걸 보고 대충 각도를 때려맞춰 날리는 방법도 가능하다.

게다가 자폭드론으로 공격헬기를 잡은 사례가 매우 희귀하다는 역사적 사실을 애써 모른척 하더라도 애초에 아파치 같은 경우는 스펙상 자폭드론 급으로 잡기가 매우 어렵다. 일단 속도가 월등히 빠르다. 자폭 드론의 대명사 샤헤드-136의 경우, 최고 속도가 220km/h 인데, 아파치는 290km/h이상의 속도를 낼 수 있어서 헬기가 불리하다고 생각하면 그냥 도망가버리면 드론으로는 따라가지도 못할 가능성이 높다. 아직 이렇다할 공대공 드론도 나오지 못한 상태에, 속도가 배로 오른 샤헤드 제트형은 GPS를 쓰는지라 헬기는 못잡고, 350km/h도 찍는 레드불의 F1 체이서 드론의 경우조차 폭장이 없는데다 만들기만 만들고 판매자체를 안해서(...) 군에 도입이 불가능한 판국이라 아직까지 드론에 의한 헬기 무용론은 시기상조이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하인드는 최신 러시아산 TV3-117 대체 엔진인 VK2500을 때려박을 시 저 350kph조차 넘으려면 넘을 수 있다. 저거 박고 공식 400kph 비공식 410kph을 이미 찍어봤기 때문. 애초에 하인드의 후퇴깃 실속 속도(초과금지속도)는 510kph다. 저런 속도를 낼수있는 헬기를 잡는다는것 부터가 현재 수준의 FPV 자폭드론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다.

또한 롱보우 레이더의 탐지거리와 헬파이어 미사일의 사거리는 10km 정도라서 본격적인 이동식 방공미사일 시스템이 따라붙지 않는 한 맨패즈나 재래식 방공무기로는 대적하기 어렵다. 따라서 적지에서 단독작전을 수행하다가 매복에 걸린다면 모를까 본래 용도대로 지상군을 따라다니며 화력지원만 해준다면 세간의 우려만큼 위험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서방이 운용하는 아파치 가디언은 필요하면 멀티콥터 드론보다 체급이 월등히 큰 A/MH-6X 무인기를 직접 운용한다는 선택지도 있다. 필요에 따라서 드론 관제 능력을 보유할 여력이 충분한 무기 플랫폼이 드론의 발달 때문에 무용지물이 된다는 비판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 것이다.

한편 한국 육군이 AH-64 추가 도입을 원천 재검토한다는 기사가 떴는데, # 기자는 공격헬기 무용론을 강조했지만, 실제론 최근 인플레로 인한 # 미국제 무기들의 말도 안되는 수준의 가격 상승 역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이다.

실질적으로 조선인민군의 기갑부대의 기동력이 연료 등 물자 부족으로 좌초된 현재, 한국 육군의 공격헬기가 상대해야 할 기갑전력은 북한 지역에 개입하기 위해 침략하는 중국군의 기갑부대일 가능성이 더 높으며, 이 때 한국 육군은 철저하게 방어자의 입장일 가능성이 높기에 공격헬기의 활용도는 여전히 앞으로도 높을 가능성이 높다.

3. 특징

3.1. 무장

주로 기관포로켓, 미사일로 무장한다. 보병이나 경장갑 표적에 대해서는 기관포와 로켓으로 공격하며, 방어가 잘된 표적(벙커전차 등)에 대해서는 공대지 미사일을 발사한다. 적 헬기와의 공중전을 예상하고 AH-64AH-1 기종은 사이드와인더, 스팅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을 탑재하기도 하며, 동구권 공격헬기는 R-60M이나 R-73, 이글라등의 공대공 무장을 달기도 한다. 다만 헬기에 아무리 좋은 공대공 미사일을 장착해 봤자 큰 쓸모가 없는 것은 당연하기에 대부분은 헬기에 공대공 무장을 달 필요가 없는 방식으로 전술을 짠다. 공격헬기가 워낙에 고가이다 보니 이걸 운용할 정도의 군대라면 그럴만한 여력이 있기 마련이다. 애초에 적 전차에게 퍼부을 대전차미사일 한 발이 아쉬운데 공중전 시키기는 시간이 아깝기도 하다. 그래도 만일의 경우라는 것은 항상 있고, 어떤 적과 마주칠지 모르는 게 실전이기 때문에 자위용으로 공대공 미사일을 장비하는 경우는 여전히 세계적으로 많다. 가벼운 맨패즈 체급의 공대공 미사일 2발 정도는 전체 무장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기도 하거니와, 적 항공기와 조우했을 때 기총만을 가지고 대항하는 것은 어려운 게 사실이다. R-60M 역시 사거리를 희생해 얻어낸 45 kg의 전투기용 기반 치고는 사기적으로 가벼운 발당 발사중량 덕에 맨패즈보다는 좀 더 화끈한 화력으로 확실하게 잡아내고 싶을 때 쓸 수 있는 선택지로서 남아있다.

아직 공격헬기끼리의 공중전 사례는 이란 이라크 전쟁 때 단 한번을 제외하면 보고된 사례는 없다시피 하고 이마저도 누가 이겼는지에 대해서 의견이 분분하지만, 실제 공격헬기간 공중전이 벌어진다면 1차 세계대전 복엽기들의 공중전 양상이 재현될 것으로 보여지고 있으며 실제로도 그때 당시 공중전에 자주 쓰이던 전술들이 공격헬기 공중전을 도해하는 교범들에서 묘사되고 있다. 간단히 말해 2차 세계대전때 등장했던 붐앤줌 같은 에너지 파이팅은 공격헬기의 최고속력 한계 때문에 못하니[15], 그 이전 시대의 기동성을 중시한 회피-반격의 도그파이트가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물론 수km 거리에서 어느 한쪽이 상대방을 먼저 발견한 후 공대공 미사일을 발사한다면 도그파이트 상황까지 들어가지는 않을것이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헬기가 전투기에게 걸려 기총과 미사일을 뒤집어쓰고 격추당하는 사례가 있기도 했기에[16] 자위무장이나 호위 목적으로 공대공 미사일을 달고다니는게 아무래도 좋긴 하다.

또 공격헬기는 무장헬기가 다목적 헬리콥터에 무장 능력만 추가한 것과는 다르게 설계될 때부터 전투용으로 특화된 헬리콥터이다. 따라서 다른 다목적 헬리콥터보다 높은 기동성, 방어력, 공격력을 가졌다. 전차와 함께 예전의 기병을 계승한 존재다. 더 상세하게는 저지력이 부족하고 원거리 공격과 기동성을 중시한다는 점에서 돌격력을 중시하고 기병창으로 무장하고 무거운 방어구를 갖춘 중갑기병보다는 활과 세이버, 머스킷, 권총 등으로 무장하고 비교적 가벼운 방어구를 갖춘 경기병을 계승하는 존재다. 중기병은 전차가 그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로 전차를 다른 무기 체계보다 우수하게 만든 주원인은 화력이나 사거리가 아닌 속도와 충격력을 보장해주는 기동성의 이점들이었다.

3.2. 방어력

방어력면에서도 타 헬리콥터보다 강한 편으로, 중요 부위는 20mm~30mm 기관포탄이 1~2발 명중해도 정상적으로 작동하며, 그 외의 다른 부위도 보통 12.7mm 중기관총탄을 방어할 수 있는 수준이다. 다만 전차나 장갑차처럼 장갑으로 튕겨내거나 막아내는 방식으로 방어하는 것이 아니라, 몇 발 정도는 맞아도 버틸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집중사격을 받거나 기습적으로 대공미사일을 맞으면 박살난다. 당연하지만 날아다니는 장비에 두꺼운 장갑판을 두를 수는 없기 때문에 막는 건 기껏해야 소총, 튼튼한 기체가 중기관총의 철갑탄 정도이다.

그리고 캐노피의 경우 다른 항공기류와 비슷하게 내탄성이 없는 경우가 많다. 그나마 아파치의 경우에는 전방사수-조종사간 격리벽에 방탄유리가 적용돼 있지만 나머지 부분은 그냥 강화유리나 강화 플라스틱이다. 반면 러시아의 Mi-24Mi-28은 각각 윈드쉴드 방탄유리, 풀캐빈 방탄유리가 적용되어 있어 양 진영의 설계사상 차이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특히 방공시스템이 잘 구비된 오늘날에 공격헬기를 대놓고 공세적으로 운용하는 건 매우 위험하다. 전투기에 비하면 훨씬 느리고 둔하기 때문에 제대로 된 방공체계에 걸리면 그대로 끔살이고,[17] 제아무리 MWRIRCM 등의 미사일 경고, 기만 체계가 장착되어 있더라도 이러한 방어 체계가 모든 상황에서 접근하는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작동한다 해도 모든 미사일을 교란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MANPADS에도 취약하다.

그래서 위험한 목표물에 대해서는 적의 레이더에 안 걸리도록 숨어서 접근한 후, 최대한 짧은 시간만 모습을 드러내어 잽싸게 미사일을 사격하고 바로 도주하는 방식이나 아예 나가지도 않고 기수만 올려서 무유도 다연장로켓 포드를 전탄 곡사하고 튀는 방식을 사용한다. 예외적으로 걸프전에서는 아파치들이 사막을 침투해 이라크군 방공지휘소를 때려부수는 것으로 시작하기도 했지만 그건 그 이전에 제공권을 장악한 뒤 AGM-88BGM-109, F-117로 먼저 방공망을 걷어낸 뒤에 근접 항공 지원을 시작했기 때문에 사실상 미군만이 가능한 운용법이다.

4. 기타

이러한 공격 헬리콥터들은 보병 수송이나 물류 수송 따위는 집어치우고 전투 능력을 위주로 설계했기에 병력 탑승이나 물자 적재 등은 기본적으로 불가능하고[18] 정면에서 보았을 때의 피탄 면적을 줄이기 위해서 쓸데없는 부분은 과감히 삭제했다. 보통 그래서 정면에서 보면 매우 폭이 좁아 보인다. 특히 AH-1 코브라는 사람이 겨우 끼어서 앉을 정도의 폭 밖에 안 되어 보일 지경이다.

이러한 각고의 노력 끝에 공격헬기는 현대전에서 전장의 사신으로 거듭났다. 차량과는 다르게 3차원으로 움직이니 장비 자체의 속도와 지형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자재로 활동할 수 있으므로[19] 거의 모든 육군 병종들이 공격헬기의 먹잇감이며, 전차도 예외는 아니다. NATO는 냉전 절정기 공격헬리콥터의 대전차 손실률을 15배로 계산했을 정도고, 몇 킬로미터 떨어진 산등성이 같은 데서 갑자기 솟아올라 공격하고 사라지기 때문에 당하는 입장에서는 매우 위협적인 대상이다. 공격헬기측이 이상적인 운용을 했다는 전제하에서, 자신들의 부대가 공격헬기에게 공격받고 있다는 것을 적군의 야전방공체계가 인지할 때 쯤에는 이미 로켓과 미사일을 신나게 날리고 튄 다음이기 때문에 공군을 동원하지 않는 이상 잡아내기도 변변치 않다. 특히 타이거처럼 레이더에 걸리지 않도록 지면에 딱 붙어서 비행하다 잠깐 솟아올라 사냥하는데 특화된 생존형 공격헬기들은 자주대공포를 동원하고도 쉽게 잡아내지 못해서 매우 위협적인 대상이다.

사실 이런 이유로, 불안하면 "공군!"을 외친다는 미 육군도 CAS에서는 실제 공군의 지원보다는 공격헬기쪽을 심리적으로 더 선호한다고 한다. 공군의 CAS는 주로 고고도에서 폭격기의 히트 앤드 런 방식으로 전장의 지원시간이 극히 짧지만, 공격헬기나 건쉽계열의 공중지원은 저고도에 속도가 느린대신 필요할때 자주 받을 수 있고 아군의 머리 위에 장시간 떠있기 때문에 그만큼 지상의 보병입장에서 자신이 보지 못하는 머리 위를 지켜준다는 심리적 안정감 때문에 공격헬기나 건쉽을 더 원한다고 한다.[20] 그래서 공격헬기나 육군 소속 A-10, AC-130같은 건쉽이 상술한 드론으로 인한 무용론이 있음에도 쉽게 퇴역시키지 못하는 것이 이런 이유라고 한다.

물론 공격헬기 입장에서도 이런 성공적인 운용을 하려면 조종사들의 훈련도가 뒷받침되어야 하며, 운도 따라줘야 한다. 이걸 조금이라도 못해 적에게 일정시간 이상 노출되는 순간, 저고도에서 천천히 떠다니는 공중표적에 불과한 공격헬기가 자주대공포, 맨패즈, 중기관총 등에 역으로 공격당하는 것은 당연지사다. 그래서 공격헬기도 무작정 보유한다고 능사가 아니라 육군 항공대 병종 중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많은 훈련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제몫을 할 수 있다.

현대 전투기 상대로는 그냥 공중에 떠있는 표적지 수준이라는 인식이 있지만, 의외로 1979년 J-CATCH 실험에서 공격 헬기와 고정익 항공기 간의 격추 스코어가 5대 1까지 차이나는 결과가 나오는 등 순수 기총싸움으로 들어가면 공격헬기 쪽이 압도하는 능력을 지녔다. 호버링이 가능하며 기관포의 조준이 조종사의 시선 그대로 이루어진다는 점 때문에 도그파이팅에선 굉장히 위협적인 상대라 현대에도 전투기의 공격헬기 상대법은 원거리에서 미사일로 공격하는 게 보통이다.

물론 이건 F-35랑 복엽기랑 기총 도그파이팅하면 F-35가 지니까 복엽기가 F-35를 압도한다는 거와 똑같은 소리라서 크게 의미있는 이야기는 아니다. 전투기는 쉽게 장비할 수 있는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조차도 지상 공격이 주 목적인 공격 헬기에게는 상당히 부담이 되는 무장이기에 미사일로 절대 맞대응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즉, 기총 싸움이 아닌 일반적인 공중전에서 헬기가 전투기의 밥이라는 사실은 변함이 없다. 왜 헬기를 꼭 제공권을 장악한 상황에서만 띄우는지 생각해보자.

각국의 군 편제에 따라 육군에서 운용하는 경우와 공군에서 운용하는 경우가 있다. 한국의 경우는 육군이 운용 중이며 기존 수량만도 꽤 많았던 것에 AH-64E 도입에 성공해 동아시아에서는 수위급. 미국은 육군은 물론이고 해병대도 공격헬기를 가지고 있다.

영미권에서는 자신의 성별을 공격헬기라고 주장하는 (I Sexually Identify as an Attack Helicopter)이 있다. 특히 AH-64가 이 밈의 주요 대상이며 PC주의 진영의 복잡한 젠더 구분에 질려버린 네티즌들이 공격헬기라는 신종 젠더를 만들어 꾸준히 글을 올리던 것이 밈으로 정착했다. 당연하지만 기존 PC 진영에서는 공격헬기를 젠더 구분 중 하나로 인정하지 않으며, 특히 이해 당사자인 성소수자들은 매우 불쾌하게 받아들인다. 한 트랜스젠더 작가가 해당 문장을 제목으로 한 소설을 집필하여 휴고상 후보까지 올라갔으나, 작가가 MTF 트랜스젠더였는지 몰랐던 다른 트랜스젠더들로부터 살해 협박을 받고 소설을 게재 철회, 이후 성전환을 포기하고 절필해버렸다.

5. 매체에서의 등장

매체에서는 아군으로 등장하는 경우, 보통 서부극의 기병대와 비슷하게 작품이나 전투의 클라이맥스에서 소수의 주인공 일행이 다수의 적들에게 압도당하며 중과부적으로 밀리고 있을 때 날아와 적들을 쓸어버리며 구원해주는 역할을 맡는다. 아군이 하나하나 쓰러져 가며 '이젠 끝인가' 하면서 체념하려는 순간 지평선 너머에서 나타나서 기관포로 적들을 쓸어버리고 아군은 환호하는 식. 혹은 살아남은 아군들을 구하기는 했으나 이미 너무 피해가 심각해 절망하는 경우도 있다. 영화 제9중대가 대표적인 경우. 공격헬기 자체가 주가 되는 경우는 거의 없으나 아군 조연 중 헬기 조종사 캐릭터가 하나 있는 경우 필요할 때마다 나타나서 도와주는 고마운 역할을 맡기도 한다. 아바타트루디 차콘이 대표적인 경우. 무전기로 농담을 중얼거리고 담배나 풍선껌 등 기호품을 항상 사용하고 있는 등 자유로운 성격의 캐릭터인 경우가 많고 다른 아군들이 지상에서 싸우는 동안 혼자 공중에 떨어져 있어서인지 다른 아군들이 전멸할 때 혼자 살아남거나 아니면 가장 먼저 격추되는 등 혼자 다른 운명을 맞게 되는 경우가 많다. 아메리칸 스나이퍼에서는 마지막 전투에서 해병 항공대의 AH-1이 지원을 오긴 했는데 모래폭풍 때문에 시야가 가려 별 도움이 안되었다. 이렇게 "미군은 결국 항공 지원으로 구원받는다"는 클리셰를 역이용하는 사례도 많은 편이다.

공격 헬기가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매체는 그리 많지 않다. 1980년대 큰 인기를 끌었던 미드 《에어울프》, 비슷한 시기에 영화와 TV 시리즈로 나왔던 《블루썬더》, AH-64 아파치가 주인공 기체로 등장하는 1990년작 영화 《아팟치》(원제 Fire Birds) 정도가 있으며, 한국에는 80년대의 부족한 군사 자료를 끌어모아 소년들의 마음을 불태운 블랙 코브라라는 만화가 존재한다. 배트맨과 에어 울프와 대부와 터미네이터가 뒤섞이고 에이리어 88까지 끼어 있는 괴작이기도 하지만, 후속작이었던 늑대 코브라는 이미지 극복에 실패한 사례로 볼 수 있을 듯하다.

반면 적으로서 나올 경우, 아군 혹은 주인공이 보통 창가가 보이는 실내에 있는 상황에서는 창밖에 적군 헬기가 갑툭튀하더니 기총 소사를 퍼붓고 아군은 재빨리 엄폐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주인공은 어디선가 맨패즈를 주워온 뒤 격추하며, 심하면 무유도 대전차 로켓이나 총기로 파괴하기도 한다.

가상의 공격헬기들의 경우 위의 전투기와의 교전에서의 불리함은 당연하다는 듯 무시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슈팅 게임의 경우에는 더더욱 그런 경향이 짙다.

5.1. 영화

5.1.1. 아팟치

5.1.2. 아바타(영화)

5.1.3. 블루 썬더

5.2. 드라마

5.2.1. 에어울프

5.3. 만화/애니메이션

5.3.1. 메탈카드봇 시리즈

  • 쉐도우X - 화포가 달린 공격형 수직이착륙기.

5.3.2. 블랙 코브라/늑대 코브라

5.4. 게임

5.4.1. 도미네이션즈

  • 공격 헬리콥터: 원자력 시대의 훈련소부터 훈련 가능한 병력으로 등장한다.
    • 공격 헬리콥터: H-13 Sioux
    • 중장갑 공격 핼리콥터: Bell UH-1 Iroquois
    • 정예 공격 헬리콥터: AH-1
    • 명예 공격 헬리콥터: Boeing AH-64 Apache
    • 고급 공격 헬리콥터: Kamov Ka-50
    • 선봉 공격 헬리콥터: AH-64E
    • 캡틴 공격 헬리콥터, 대위 공격 헬리콥터 II: 벨 360 인빅터스
  • 지상(이벤트) 전술성 병력
    • Ka-25 강습 헬리콥터: Kamov Ka-25
    • 밀 Mi-24: Mil Mi-24
    • AH-1 슈퍼 코브라: AH-1W Super Cobra
    • 블랙 호크 의무병: Sikorsky UH-60 Black Hawk
    • RAH-66 코만치: RAH-66 Comanche

5.4.2. 문명 시리즈

  • 시드 마이어의 알파 센타우리: 헬기의 동체로서 등장한다. 지상 공격시에 공격력 보너스를 받으며 남아있는 이동 횟수만큼 공격이 가능한 블리츠 기능을 보유하고 있다. 공격력이 높은 헬기 하나로 십수기의 유닛들을 제거할 수 있는 흉악한 유닛이다.
  • 문명 5: 원자력시대 유닛으로 등장한다. 외형 모델링은 Mi-24이며 탱크의 카운터이지만 전투력이 낮아서 성능은 그닥 좋지 않은 편이다.
  • 문명 6: 경기병 계열 유닛으로 변경. 대전차 컨셉은 대전차계열로 넘어갔기 때문에 주 역할은 약탈 및 비전투 유닛의 제거이다.

5.4.3. 워 썬더

고증대로 전차들의 저승 사자로 등장한다. 하지만 이 때문에 지상군 유저들의 격한 짜증과 분노를 유발한다는 논란이 존재한다. 현재 2023~2024년 기준으로 소련 헬기 트리는 국내 지상군 유저들과 대공차량 유저들, 국내 워썬더 커뮤니티들에서 통칭 헬좆이라는[21] 심한 멸칭을 들으며 리얼 지상/아케 지상/헬기 지속전을 망치는 것도 모자라 밥상머리를 근본부터 뒤엎어버린 공공의 적이자 개발사인 가이진 엔터테인먼트의 총괄 디렉터인 안톤/키릴 유딘체프 형제의 개자식 취급당하고 있다.[22] 더욱이 소련 트리의 Ka-50/Ka-52 출시로 인해[23] 지상군 유저들의 증오를 받는 트리이며, 탑방에서 Ka-50/52를 가지고 캐스를 오랫동안 뛸 경우 5초 이내로 항공기 또는 대공차량으로 리스폰한 상대방 유저들의 무자비한 보복 기총난사 혹은 대공미사일/대공기관포 난사로 격추되어 응징당하는 경우가 부지기수이다. 혹은 경장갑 차량에 주워지는 드론으로 꼬라박아서 킬수는 못따내도 추락사시키는 식으로 자폭드론 메타 엽기킬을 하는 경우도 있다. 전장에 가까이 붙어서 호버링하거나 활주로에서 재보급 중인 경우 지상에서의 곡사 사격에 사살될수도 있다.

그래서인지 이젠 카오둘 유저들 중에서 기지 밖으로 아예 안나가고 위에 떠서 실제대로 로켓 로프팅(공중 곡사)을 하는 유저가 나오고야 말았다.

그리고 철퇴가 내려졌다. LEVIATHANS 업데이트로 헬리콥터 등 항공기들에게 사신이다 다름없는 IRIS-T SL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이 추가되면서 더 이상 예전처럼 지상전에서 설치는게 어려워졌다. 유저들은 드디어 지상전이 정상화되었다며 숨을 돌리고 있다.


그러나 위의 로프팅을 하는 유저는 개의치 않는지 아예 아무로 레이가 생각나는 기행을 저지르고 다니는데, 이젠 아예 기지에서 나가지도 않고 로프팅 만으로 IRIS-T SL의 뚝배기를 일방적으로 깨부수고 있다. 즉, 로프팅을 할줄아는 놈이 있으면 제아무리 IRIS-T SL이라도 일방적으로 뚜따당하는 참사가 벌어진다.

6. 문서가 있는 공격 헬리콥터 목록

※ 설계 단계에서부터 공격헬기로 설계된 기체 위주로만 작성할 것.

6.1. 대한민국 육군

약 70여 기의 AH-1S/F 코브라가 있으며 이를 대체하는 AH-X 사업을 진행해 2013년 AH-64E 아파치 가디언 36기를 도입했다. 2차 도입분으로 36기를 더 도입하려 했으나, 가격상승과 우크라이나전에서의 생존성 문제등을 이유로 취소되고 전력공백은 유무인 복합체계로 메꿀 예정이다.

동시기 한국형 공격헬기 개발사업도 진행하려 했으나 AH-X와 중복되어 아파치를 보조하는 소형 무장헬기를 생산하는 LAH 사업을 진행, 이후 LAH-1 미르온이 개발되어 2025년 초도기를 납품하였다.

6.2. 대한민국 해병대

해병대 상륙공격헬기 사업을 통해 AH-1Z와 AH-64E, 수리온 무장형이 경합한 끝에 수리온 무장형을 도입했다.

총 사업규모 24대
[1] 20기 가량 손실되는 피해를 입었으며 헬리콥터의 일시적인 작전중지 이후 투입교리가 변경되었다.[2] 미군이 아프간전에서 공격헬기를 유용하게 쓴건,과거 소비에트의 침공당시 아프간 반군들에게 휴대용 지대공 미사일을 공급한 물주가 미국이었기 때문이다. 미국이 공격헬기를 몰고들어가니 그걸 퍼줄 나라가 있을리 없다. 특히나 워낙에 비싼무기고 개발국가가 뻔해서 그걸 아프간 반군에게 주면 누가 준건지 바로 들통나기 때문에 냉전 시즌2가 열려도 상관없다는 깡다구가 필요한데 당시에는 9.11 이후 분노한 미국에게 중국과 러시아도 접어주는 분위기였다.[3] 당연히 조준 추적시스템 전부 직사에 맞춰져있다.[4] 물론 전차가 무용하다는 말은 결코 아니다. 공격하려면 전차가 필요하다. 단지 대규모 집단운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공격헬기의 효용성이 떨어진다는 것이다.[5] 현재 러시아군의 헬리콥터 운용교리를 보자면, 중장갑과 높은 기동성 확보를 위한 대형화, 둘다 필요없다. 어차피 지평선 위로 로켓을 뿌리고 온다면 뜨기만 하는 무장헬기면 충분하다.[6] 그나마 미국의 FARA 사업에 큰 기대를 가지고 있었는데 장렬히 취소했고 이미 개발에 들어간 돈을 국회에 변명하면서 상기한 무인기와 생존성 이야기를 해버려서 공격헬리콥터 지지자들의 마음에 대못을 박았다.[7] 현재 벨사도 그렇고 공격헬기를 개발하는 회사들이 기대를 걸고 있는 미군이 유지하는 사업은 FARAA(Future Long-Range Assault Aircraf)인데 특수작전용 강습헬리콥터라서 공격헬기를 개발하면서 얻은 기술을 응용할 건덕지가 남아있다. 이는 UH-60 블랙 호크의 후계기이고 이후 버전2에서 드론 모함이나 무장헬기 형태의 업체 제안안이 제시되고 있는데, 25년 경 확정될 예정. 사실 사람이 타고 이동하는 군용 운송수단은 무인기의 시대가 되어도 수요는 꾸준히 있을 것이다.[8] 세르비아군은 썩어도 준치라고 바르샤바 조약국 출신 유럽군이니 중동군과 비교할 수 없는 방공 숙련도를 가지고 있다. 스텔스기까지 격추해본 전력을 가지고 있었는데 여기에 아파치를 때려박았으면 대참사가 벌어졌을 것이다.[9] 무인 드론은 95%가 정상작동하고 5%가 가다가 추락하는 설계변경안이 있는데, 그 결과 가격이 10% 떨어진다면 당연히 채용한다. 하지만 공격헬기는 사람 생명이 달렸기에 그렇게 하지 못한다.[10] 드론의 역할이 완전히 검증된 분야가 바로 이 근거리 항공정찰이다. 휴대가 가능한 소형 회전익기를 항공정찰기로 상시 운용할 수 있다는 건 실시간 전장 파악 측면에서 엄청난 이점이기 때문이다.[11] 우크라이나 기준 100mm, 105mm, 122mm, 130mm(크로아티아가 공여한 구소련제 130mm 견인평사포), 152mm, 155mm, 203mm(2S7M 말카를 쓰는 러시아 것보다 구형인 2S7 피온.). 우크라이나는 구소련권이면서 현재 반러 친서방 진영이고 화력 열세를 넘기위해 저걸 전부 다 쓴다.[12] 이건 한국군 코브라가 회전포탑+장총신+로터 진동+20mm 구경에서 나오는 반동이라는 환장의 조합때문에 생겨난 자기 자신만한 표적도 맞출까 말까인 조악한 기총 명중률 문제에다가 탄약을 너무 안 쏜것(스테빌을 갖고도 저딴 명중률을 가진 기총으로 격추하려면 적기 한기당 반천발(400~600발)은 각오해야 하는데 100발 쏘고 끝났다), 곳곳에 도배된 민가로 인해 민가피해 없는 격추는 불가능한 상황 속에 그러면 불가피하게 실시했어야 했을 민간인 대피까지 안하는 희대의 대병크까지 터뜨리며 실전에서 격추에 실패하는 역대급 추태를 보인 탓이다.[13] 공중전용 드론 시제기는 미국에서나 슬슬 나오는 중이다. 안두릴 인더스트리즈로드러너가 그것. 군수분야에서는 미국이 뭘 개발하면 다른 나라들이 한참 뒤에나 따라가던가 아예 못 따라가던가 둘 중 하나라서 헬기가 드론 때문에 무용지물이 되는 시점은 한참 멀거나 일부 국가에만 한정될 가능성이 높다.[14] 일각의 주장처럼 헬기가 드론에 떨어지는게 일상이라면 뉴스에 보도될만한 화제가 되지도 못했을 것이다.[15] 애초에 RPM만 조심하면 멈춰 서서도 실속하지 않으므로 굳이 필요 없기도 하다.[16] 우크라이나 해군항공국 부국장 (故)이호르 베드자이 대령이 비무장기인 Mi-14를 타고 가다 수호이 전투기에게 딱 걸려버려 결국 기총소사를 뒤집어쓴 후 R-73에 맞아 격추돼 죽었다.[17] 대레이더 미사일 등을 장착하는 경우도 매우 드물게 있지만, 대공 미사일을 장착하는 경우와 마찬가지로 사실상 급박한 상황에 자위용으로 사용하는 용도다. 아니면 공격헬기 특유의 저고도 기습침투 후 대레이더 미사일로 레이더부터 조지고, 그렇게 생긴 틈으로 공격기, 전투기들이 쏟아져 들어가게 하거나.[18] 약간 예외적으로 Mi-24는 소수의 병력 탑승이나 물자 적재가 가능하다. 하지만 실용성이 떨어져 이후에는 본격적인 보병 수송은 수송 헬기에게 넘기게 되었다. 다만 구조나 강습 등의 임무에선 아직도 잘 쓰이는 중. 또한 추가탄 및 재급유용 연료를 탑승칸에 싣고 가서 1차 공습으로 인한 최초 탄 소진 후 재빠른 재보급 과정을 거쳐 빠르게 전장 복귀하여 2차 공습을 날리는 것도 가능하다고 한다. 이외의 공격헬기 등에도 유사시에 부상병을 후송하기 위한 조치가 되어있기도 하다. 가령 정말 설계 당시부터 그런 의도로 설계했는지는 의문이나, AH-64 아파치 헬리콥터에도 부상병을 급하게 후송할 때 조종석 옆 각진 공간에 고정시키는 경우도 있다. Mi-28의 경우 동체 후방에 약간의 내부 공간이 있어 부상병이나 격추되어 낙오된 조종사를 태울 수 있다. 구겨 넣으면 3명까지 들어간다고는 하나 본래 정비용 공간이라 압력이고 온도고 조절되는 게 하나도 없다. AH-64의 경우 윙파일런 부분에 약간의 공간이 있어 우편물 약간 정도는 운반할 수 있다.[19] 이처럼 기동성을 가진 부대는 단순히 병력 수와 화력 측면에서 우세를 보인 부대를 압도한다.[20] 위의 공군! 밈도 미 공군이 아직 육군 항공대이던 시절을 가지고 나온 얘기이다. 역사적으로도 육군 항공전력이 더 CAS를 가까이에서 많이 해줬던 셈.[21] 해외 커뮤니티에서는 Fuckin Dragonfly(좆같은 잠자리새끼), Sackinshit/bullshit chopper(더럽고 치사한 짓이나/억까질이나 하는 헬기) 라며 마찬가지로 심한 멸칭으로 불리며 천대시당하고 있다.[22] 저 로터 두개 헬좆 꼬라박아야/꼬라박혀야, 비키르 헬좆 치워라, 카오공 헬좆좀 안 끌고오면 안되냐, 꼭 비키르 셔틀 끌고 왔어야 했냐, 카오공 헬좆 삭제좀 시켜라, 씨발 소뽕 처먹은 헬좆새끼, 죽어라 이 괴물아 소리는 기본으로 푸짐하게 먹고 간다 보면 된다.[23] 소련트리의 Ka-50/52는 모든 지상군/대공차량 유저들의 미움과 분노를 한몸에 받는 요주의 공격헬기가 되었다. 사실상 헬좆 소리가 나오게 한 대표적인 원흉이다. 게임 시스템상 온갖 제약으로 인해 폐기물이 된 헬파이어에 비하면 온갖 올려치기와 버프를 받은 비키르를 들고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