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9 03:07:46

들고양이

유럽들고양이에서 넘어옴


1. 야생동물2. 야생 길고양이
2.1. 관련 법률2.2. 생태계 파괴

1. 야생동물

들고양이(유럽들고양이, 유럽삵)
野貓 | European wildcat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300px-European_Wildcat_Nationalpark_Bayerischer_Wald_03.jpg
학명 Felis silvestris
Schreber, 1775
분류
<colbgcolor=#FC6>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포유강Mammalia
식육목Carnivora
고양이과Felidae
아과 고양이아과Felinae
고양이속Felis
들고양이F. silvestris
아종
  • 스코틀랜드들고양이(F. s. silvestris)
  • 코카시아들고양이(F. s. caucasica)
멸종위기등급
파일:멸종위기등급_최소관심.svg

[clearfix]
유럽캅카스 등지에 서식하는 들고양이. 옛날에는 아프리카들고양이와 같은 종으로 분류했지만, 대대적인 유전자 검사와 계통 분류로 마침내 다른 종으로 인정 받았다. 총 1 혹은 2 아종이 존재한다.

고양이속(Felis)에 속하는 동물답게 우리가 흔히 보는 집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겼다. 하지만 우리가 키우는 고양이들과 다른 종이라, 고동색 털과 더 진하고 뚜렷한 줄무늬를 가진 개체가 엄청나게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크기는 아프리카들고양이보다 1.2~1.3배 정도 크다.

한자로는 야묘(野貓)라고도 하며 野猫라고도 쓴다. 일본어에서는 のらねこ(노라네코), 또는 野良猫라고도 부르며 중국어에서는 野猫(예마오)라고 불린다.

천적으로는 늑대, 스라소니, 페르시아표범, 검독수리와 새끼 한정으로 수리부엉이, 등이 있다.

2. 야생 길고양이

길고양이 중 야생 환경에서 살아가는 고양이들을 들고양이라고 부른다. 위의 들고양이가 인간의 영향 없이 오래전부터 자연적으로 생겨난 완전한 야생종을 부르는 이름인 반면, 이들은 들고양이라고 부르기만 할 뿐 종은 엄연히 인간에 의해 가축화되어 생긴 고양이(Felis catus)이다. 초기엔 유기된 개체도 있었으나 최근엔 유기된 개체 보단 그 후손들이 살아가고 있는 중이다.[1]

2.1. 관련 법률

법률상으로는 보통 주택가에 사는 길고양이가축처럼 농림축산식품부의 관리를 받지만, 들고양이는 환경부의 관리를 받으며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적용을 받는다. 들고양이, 즉 야생에서 살아가는 길고양이의 경우 포획 후 안락사 처리를 진행하고 있으며 포획 시 생포용 덫(트랩) 사용이 원칙이나 부득이한 사항에선 총기 사용 또한 가능하다.규정 다만 유해야생동물로는 지정되어 있지는 않다.

같은 고양이 종이지만 서식지에 따라 법적으로 다른 취급을 받고 있어서 동물 학대에 악용되기도 한다. 이로 인해 환경부에서 살처분을 후순위로 정하는 등 관련 지침 개정이 이뤄졌다. #

하지만 그 결과물이라는게 결국 개체수 감소에 효과가 전혀 없고, 막대한 예산으로 고양이 관련 이권단체의 배만 물려주는 '중성화 후 재방사'라는 게 문제. 특히 중성화만으로는 재방사시 천연기념물이나 멸종위기종 등 토종 야생동물을 향한 고양이의 공격(먹잇사냥이 아닌 주로 단순 재미를 위한 공격)을 막을 수 없어 국가 생태계에 큰 악영향을 줄 수 있다. 이권단체의 로비로 인해 개개인의 비인도적인 동물학대만 막는게 아니라 공권력의 적법한 집행에 따른 안락사마저 포괄적으로 저지되어 버린것이다. 들개, 멧돼지, 고라니와 같은 동물과 달리 왜 들고양이만 특혜를 받아야 하는지 이들 이권단체은 논리적으로 설명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정작 정치권에서는 이러한 환경문제를 쉬쉬하고 있다.

2.2. 생태계 파괴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길고양이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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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실 최초의 유기는 삼국시대로 거슬러 갈 정도로 오래 된 일이다. 때문에 유기된 개체가 아닌 야생에서 태어난 개체로 보는 것이 합당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