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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편 | 아랑전설 2(1992) 열투(1994,이식작) | 아랑전설 스페셜(1993) | |
3편 | 아랑전설 3(1995) | ||
4편 | 리얼 바웃 아랑전설(1995) | 리얼 바웃 스페셜(1997) 열투(1998,이식작) 리얼 바웃 SDM(1998) | |
5편 | 리얼 바웃 아랑전설 2(1998) 아랑전설 퍼스트 컨캑트(1999,이식작) | ||
6편 | 마크 오브 울브스(1999) | ||
7편 | 시티 오브 더 울브스(2025)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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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餓狼伝説: City of the Wolves | |
| |
<colbgcolor=#FF3300,#000><colcolor=#fff,#FF3300> 개발 | KOF 스튜디오 |
유통 | |
플랫폼 | PS4 | PlayStation 5[1] | XSX|S | Windows |
ESD | PS Store | MS Store | Steam | Epic Games |
장르 | 대전 격투 게임 |
출시일 | 2025년 4월 24일 |
엔진 | 언리얼 엔진 5.3 |
한국어 지원 | 자막 한국어화 |
심의 등급 | |
홈페이지 | |
스토어 링크 |
1. 개요
SNK의 격투게임 시리즈 아랑전설 시리즈의 일곱 번째 넘버링 작품이자,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1999)의 후속작으로 약칭은 '아랑전설 CotW'.[3]2. 캐치프레이즈 & 시놉시스
REV IT UP UNLEASH YOUR FURY[4]
제왕 기스 하워드가 죽고 이 도시는 변했다.
야심이 넘치던 들개는 그 이빨을 잃어버리고 잠깐의 안일을 탐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제왕의 유산"에 어울리는 인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겠지.
하지만 그대들 중에서 안녕의 나날들을 버리고 사선을 넘어 승리의 영광을 쫓는 용맹한 자가 있다면....
킹 오브 파이터즈로 모여라.
이빨을 가진 늑대임을 증명하고 "기스의 유산"을 손에 넣을 자가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슈트로하임.
야심이 넘치던 들개는 그 이빨을 잃어버리고 잠깐의 안일을 탐하는 사람들이 넘쳐나고 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제왕의 유산"에 어울리는 인간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겠지.
하지만 그대들 중에서 안녕의 나날들을 버리고 사선을 넘어 승리의 영광을 쫓는 용맹한 자가 있다면....
킹 오브 파이터즈로 모여라.
이빨을 가진 늑대임을 증명하고 "기스의 유산"을 손에 넣을 자가 나타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슈트로하임.
3. 출시 전 정보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를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출시 전 정보#s-|]]번 문단을
#!if 문단 == null & 앵커 != null
의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출시 전 정보#|]] 부분을
참고하십시오.4. 시스템 요구 사항
<colbgcolor=#FF3300,#000><colcolor=#fff,#FF3300><rowcolor=#fff,#FF3300> | 최소 사양 | 권장 사양 |
프로세서 | Intel Core i5-7500 AMD Ryzen 3 1200 | Intel Core i7-8700 AMD Ryzen 5 3600 |
그래픽 | GTX 1060 (VRAM 6GB) Radeon RX 580 (VRAM 4GB) | RTX 2070 Radeon RX 5700XT |
DirectX | 버전 12 | |
네트워크 | - | |
저장 공간 | 60GB 이상 |
5. 시스템
#(한글)FATAL FURY: CotW System Guide Trailer5.1. 조작법
이전에도 KOF XIV나 KOF XV의 러시 콤보 같은 초보자 보조용 시스템은 있었지만, 본작은 SNK 격투 게임에선 최초로 기존의 조작법인 아케이드 스타일과 더불어 조작 체계가 전체적으로 간편하게 바뀌는 새로운 조작법 스마트 스타일을 도입했다. 또한 아케이드 스타일 기준으로 KOF XI 이후 20년 만에 5버튼 조작법(약펀치, 약킥, 강펀치, 강킥, REV가드)을 채택했다.아래는 PS5 듀얼센스 조작 기준이다.
<rowcolor=#fff,#FF3300> 아케이드 스타일 | ||
<rowcolor=#fff,#FF3300> 버튼 | 기본 조작 | 비고 |
□ | 약펀치 (A) | |
X | 약킥 (B) | |
△ | 강펀치 (C) | |
○ | 강킥 (D) | |
L1 | 잡기 | A+B로도 발동 가능 ←를 입력하면 뒤잡기 |
L2 | A+C | |
R1 | REV 가드 | |
R2 | B+D | |
<rowcolor=#fff,#FF3300> 커맨드 | 행동 | 비고 |
(S.P.G.상태) C+D | REV 블로 | |
(S.P.G.상태 및 파워 게이지 2줄) ↓↘→↓↘→+REV | 히든 기어 | |
다운됐을 때 → 또는 ←+A 또는 C | 다운 기상(낙법) | |
필살기 커맨드 + A+C 또는 B+D | REV 아츠 | |
근접상태에서 A > C > C > D 또는 A > C > D | 콤비네이션 어택 | 마지막 D는 ↓, →와 조합 가능 |
브레이킹 대응기 사용중 A+B 또는 REV | 브레이킹 | |
REV+D 또는 B+C | 페인트 | (↓, →와 조합 가능) |
(레버 중립) A+B+C | 도발 | |
(상대방 KO시) → 또는 ←+A+B+C | KO 도발 | |
REV+C | 하단 회피 공격 | |
↓+REV+C | 상단 회피 공격 | |
REV+→ 또는 →→ | 스텝/대시 | |
REV+← 또는 ←← | 백스텝 | |
REV+↖,↑,↗ 또는 짧게 ↖,↑,↗ | 소점프 | |
스텝/대시 중 ↗ | 대시 점프 | 그리폰 마스크, 켄은 사용 불가능 |
<rowcolor=#fff,#FF3300> 스마트 스타일 | ||
<rowcolor=#fff,#FF3300> 버튼 | 기본 조작 | 비고 |
□ | 펀치 (P) | 레버 미입력시 약펀치 →는 강펀치 ↓는 앉아 약펀치 ↘는 앉아 강펀치 |
X | 킥 (K) | 레버 미입력시 약킥 →는 강킥 ↓는 앉아 약킥 ↘는 앉아 강킥 |
△ | 필살기(S) | 방향키와 조합하여 다른 필살기 사용 가능 |
○ | 스마트 콤보(C) | 버튼 연타로 스마트 콤보 발동 ↓와 조합시 앉은 상태에서 콤보 발동 |
L1 | 잡기 | P+K로도 발동 가능 ←를 입력하면 뒤잡기 |
L2 | 회피 공격 | 레버 미입력시 하단 회피 공격 ↓ 입력시 상단 회피 공격 |
R1 | REV 가드 | |
(S.P.G 상태일때) R2 | REV 블로 | K+C 로도 발동 가능 |
<rowcolor=#fff,#FF3300> 커맨드 | 행동 | 비고 |
근접상태에서 P 연타 | 콤비네이션 어택 | 마지막은 ↓, →와 조합 가능 |
다운됐을 때 → 또는 ←+P 또는 K | 다운 기상(낙법) | |
브레이킹 대응기 사용중 P+K또는 REV | 브레이킹 | 1.3.1 버전에서 추가 |
REV+C | 페인트 | 1.3.1 버전에서 추가 |
P+S | REV 아츠 | 방향키와 조합하여 다른 REV 아츠 사용 가능 |
←+S+C 또는 중립or→+S+C | 초필살기 | 파워 게이지가 2칸일시 자동으로 잠재 초필살기 |
(S.P.G.상태 및 파워 게이지 2줄) REV+P+S | 히든 기어 | |
REV+→ 또는 →→ | 스텝/대시 | |
REV+← 또는 ←← | 백스텝 | |
REV+↖,↑,↗ 또는 짧게 ↖,↑,↗ | 소점프 | |
스텝/대시 중 ↗ | 대시 점프 | 그리폰 마스크, 켄은 사용 불가능 |
<rowcolor=#fff,#FF3300> 라인 배틀 전용 조작 | |
<rowcolor=#fff,#FF3300> 커맨드 | 행동 |
R1+□ | 스웨이 이동 |
다른 라인 상에서 X 또는 ○ | 라인 이동 공격 |
다른 라인 상에서 □ | 스웨이 이동 공격 |
다른 라인 상에서 △ | 라인 끌어오기 공격 |
같은 라인상에서 R1+X | 라인 날리기 공격 |
콤비네이션 어택 중 R1+X | 콤비네이션 라인 날리기 공격 |
5.2. 배틀 시스템
본작의 특징으로 Rev와 Gear를 붙이거나 자동차, 바이크의 엔진, 속도계 등과 관련된 용어로 대부분 통일했다.- S.P.G.(Selective Potential Gear): 전작의 T.O.P.와 동일한 시스템으로, 자신의 체력 게이지의 1/3 구간별로 S.P.G.를 설정할 수 있다. 현재의 체력이 S.P.G. 구간에 들어가 있는 상태일 때는 캐릭터의 몸에 불꽃 이펙트가 붙게 된다. 이 상태에서는 공격력 10% 상승 및 체력 회복 효과(S.P.G.구간의 최고치까지가 한계)가 주어진다. 이름이 바뀐 이유는 T.O.P.가 일본식 영어라서 바꾼거라고 한다. 이번 작에서는 각 구간별로 앞 1/3은 Accel Ratio, 가운데 1/3은 Flux Ratio, 마지막 1/3은 Final Ratio로 불린다. 오프라인 한정으로 각종 핸디캡을 부여할 수 있는 스페셜 매치에서는 S.P.G.를 체력 전체로 확장할 수 있는 옵션이 있다.
이번작에서는 각 구간별로 REV 게이지 증가량에 보정이 붙는다. 아래의 REV 시스템에서의 게이지 증가량은 Accel Ratio를 기준으로 한다. - S.P.G. 상태가 아니거나 Accel Ratio: 100%
- Flux Ratio: 76~79%
- Final Ratio: 69~70%
- REV 시스템
- REV 게이지: 파워 게이지 위에 표시되며 백분율로 수치를 알려준다. REV 액션을 사용하거나 상대의 공격을 일반 가드로 가드하는 거로 REV 게이지가 증가하며, REV 게이지가 한계에 도달해 오버히트 상태가 되면 일정 시간동안 REV 액션 및 저스트 디펜스(동반되는 가드 캔슬 포함)를 사용할 수 없게 되며, 상대의 공격을 가드했을 때 가드 게이지가 감소하게 된다.[5] REV 게이지를 회복하는(감소시키는) 방법은 시간 경과, 상대방에게 전진 또는 대시, 공격 히트[6], 저스트 디펜스, 하이퍼 디펜스 성공, 히든 기어 히트, 가드 크러시 당하기[7] 등이 있다. 디렉터 콘야가 인터뷰에서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의 히트 게이지를 개량한 것이라고 밝혔다.[8]
- REV 블로: REV 게이지를 17% 증가시키는 대신 상대의 타격 공격을 받아내면서 상대에게 일격을 가하는 기술로, S.P.G. 상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전작의 T.O.P. 어택을 개량한 시스템으로, 지상에서만 사용 가능했던 T.O.P. 어택과는 달리 공중에서도 사용 가능하다.[9] 전작과 동일하게 필살기로 취급하여 기본기를 캔슬해서 사용할 수 있고, 가드 대미지가 존재한다. 공격 판정이 나오기 전까지 전신 가드포인트가 붙고 그 동안에는 가드 데미지가 없기 때문에 카운터를 치기 유용하지만 잡기와 초필살기 이상의 기술에는 맥없이 진다. 히트시 지상은 멀리 쓰러지고 공중은 제자리에서 바로 다운되며, 카운터 히트시 지상은 천천히 쓰러지고 공중은 벽에 튕겨 나와 돌아오기 때문에 콤보 한 세트를 넣을 수 있다.
- REV 아츠: 필살기 발동 시 버튼 2개를 동시에 입력하는 것으로 REV 게이지를 25% 증가시키는 대신에 해당 필살기를 강화한다. 다른 게임의 EX필살기에 해당. 파워 게이지가 증가하지 않는 페널티가 있다.
- REV 액셀: REV 아츠 발동 중 다른 REV 아츠나 REV 블로로 캔슬할 수 있다. REV 아츠에서 REV 블로로 연결은 비교적 자유롭지만, REV 블로를 REV 아츠로 캔슬할 수는 없다. 이번 작품의 콤보는 대개 이 REV 액셀을 사용하는데 최대한 REV 게이지를 덜 채우고 데미지를 많이 넣는 콤보가 유리하다. 반면 자신이 히든 기어를 쓸 수 있는 상황이라면 REV 액셀을 최대로 사용한 콤보를 쓰고 히든 기어로 피니시해 리셋하는 것도 가능하다. 1회 사용시 20%, 3회 이후로는 10%를 사용하며, REV 블로로 피니시할 경우에는 12.5%를 사용한다.
- REV 가드: REV 가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동안 가드 자세를 유지한다. 일반 가드에 비해 상대방의 거리가 더 멀어지며 필살기의 가드 대미지도 무효화하며, 역가드도 가드할 수 있다.[10] 그에 상응하는 패널티로 REV 게이지의 증가량이 일반 가드시보다 더 크다.
- 가드 게이지: 시리즈 최초로 가드 게이지가 체력 게이지 하단에 표시되어 가드 크러시가 언제 발생하는지 확인할 수 있게 됐다. 평상시에는 일반 가드 시 가드 게이지가 감소하지 않는 대신 REV 게이지가 증가하며, 오버히트 상태일 때에 가드 게이지가 깎이기 시작하고 0이 되면 가드 크러시가 발생한다. 가드 크러시가 발생하면 오버히트가 해제되고 REV 게이지가 리셋된다.
- 저스트 디펜스: 전작과 거의 동일. 상대방의 공격이 닿기 직전에 일반 가드(← 또는 ↙)를 입력하면 체력이 소량 회복되고, REV 게이지가 회복(감소)하며, 가드 캔슬을 사용할 수 있다.[11] 다만 전작과 달리 저스트 디펜스 성공시에 히트 스톱이 발생하지 않아서 연속으로 저스트 디펜스를 하려면 전작보다 더 빨리 입력해야 돼서 어려워졌다. 또한 체력 회복량이 전작에 비해 크게 줄어들어서 전작처럼 여러번 저스트 디펜스해서 체력 회복을 노리는것은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
- 하이퍼 디펜스: 상대의 연속 공격을 가드하는 도중에 타이밍에 맞춰 →나 ↘를 입력하면 가드 경직을 풀고 저스트 디펜스가 발동된다. 전작에서는 저스트 디펜스로 시작을 해야 나머지 부분도 저스트 디펜스가 가능한데, 도중부터 저스트 드펜스로 이행이 가능하게 해준 것이다. 스트리트 파이터 3의 블로킹을 자신의 가드 경직 중에 발동시킨다는 느낌으로 사용하면 되는데, 이와 거의 같은 시스템이 바로 스파3의 가드 블로킹(레드 블로킹). 다만 저스트 디펜스는 인정 판정이 5프레임인데 하이퍼 디펜스는 2프레임밖에 되지 않으므로 굉장히 리스크가 크다. 따라서 무작정 상대방의 연속기 중에 노리는 것 보다는 공격하는 타이밍이 고정되어 있는 기술에 시도하는 것이 좋다.
- 가드 캔슬: 저스트/하이퍼 디펜스 성공 시 필살기 커맨드를 입력하면 REV 게이지를 15% 증가시키고 데미지가 줄어드는 대신에 가드 모션을 캔슬하고 필살기, (잠재) 초필살기, REV 블로우, 히든 기어를 발동할 수 있다. 새로 추가된 요소로, 가드 캔슬로 발동한 초필살기는 경직 캔슬 후 0프레임으로 발동된다.[12] 다만 발동 프레임만 변경되고 기술의 속성 자체에는 변화가 없다. 저스트 디펜스는 발동과 거의 동시에 커맨드가 완성되어 있어야 가드 캔슬이 발동되나, 하이퍼 디펜스는 발동되는 것을 보고 늦게 입력해도 가드 캔슬이 발동된다. 스마트 스타일의 경우 가드 캔슬로 기술을 발동하려면 아케이드 스타일과 똑같이 원래의 커맨드를 넣어야만 한다.
- 브레이킹: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각 캐릭터별 브레이킹 대응 필살기 발동 중 R1이나 □+X를 입력해 필살기의 후반부를 끊고 대기 자세로 돌아가기에 빈틈을 줄이거나 연속기 용도로 사용하게 된다. 1.2.1 버전까지는 아케이드 스타일 전용 시스템이었다.
- 페인트: 필살기를 발동하는 척만 하며 공격은 하지 않는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캐릭터마다 2가지가 있다. 전작처럼 기본기를 캔슬해서 페인트가 나가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페인트 캔슬 콤보가 사용 가능하다. 위의 브레이킹과 마찬가지로 1.2.1 버전까지는 아케이드 스타일 전용 시스템이었다.
- 와일드 퍼니시: 상대가 공격을 헛쳤을 때 상대가 자세를 회복할 때까지의 무방비 상태 도중에 공격을 적중시키면 평상시보다 경직 시간이 증가하거나 그로기 다운이 발생해 평소에는 불가능했던 추가 공격이 가능해진다. 공중에서 사용한 기술의 경우 지상에 착지할 때까지 전부 와일드 퍼니시의 대상이 되니 리스크가 더 커진다. 헛친다는 것이 전제 조건이기 때문에 상대의 공격 판정이 발생하기 전에 자신의 공격이 닿으면 일반적인 카운터로 처리되고, 상대의 공격을 막고 반격하면 일반 퍼니시로 처리된다.
- 파워 게이지: 초필살기 발동에 필요한 자원. 게이지 길이는 총 2칸이며 1칸이 채워질 때마다 별 아이콘이 표시된다. 초필살기 사용 시 게이지 1칸을 소비하며, 잠재 초필살기는 게이지 2칸을 모두 소비한다. 전작과는 다르게 영어 명칭이 변경되었는데, 초필살기가 Ignition Gear, 잠재 초필살기(잠재능력)가 Redline Gear이다. 초필살기 또는 잠재능력 히트 후 아무런 입력을 하지 않으면 전용 도발 모션이 재생된다.
- 히든 기어: 본작에서 새롭게 추가된 초필살기 카테고리. 본작 최상위의 초필살기에 해당한다. 커맨드는 전 캐릭 공통 아케이드 스타일은 ↓↘→↓↘→+R1, 스마트 스타일은 □+△+R1이며, S.P.G. 상태일 때 파워 게이지 2칸을 전부 소비해 발동할 수 있다. 초기 공개 버전에서는 아케이드 스타일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커맨드가 공개되지 않고 모두 제각각이어서 직접 찾아봐야 했다. 히든 기어가 히트 시 REV 게이지가 0%로 돌아가며, 오버히트 상태에서 맞추면 오버히트 상태가 즉각 해제된다.
- 아랑 MotW에서 사라졌던 시리즈 전통의 2라인 배틀 시스템이 부활했으며 2라인 대응 스테이지에서 라인 이동을 할 수 있다. 발매 시점에서는 유원지 스테이지에서만 라인 배틀이 가능하며 온라인 랭크 매치와 캐주얼 매치에서는 선택할 수 없다.
6. 모드
6.1. 오프라인
- 아케이드 : 캐릭터별 스토리를 감상하며 CPU와 대전하는 모드. 보스전 포함 총 7회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 연습
- 트레이닝: 자유롭게 캐릭터를 연습할 수 있다.
- 미션: 각 캐릭터별로 아케이드 스타일 5개, 스마트 스타일 3개의 콤보 트라이얼, 타임어택, 100명 서바이벌에 도전할 수 있다.
- 튜토리얼: 조작법을 테리 보가드, 락 하워드와 함께 배울 수 있다.
- 대전
- 클래식: 일반적인 대전 룰이다.
- 스페셜: 각종 핸디캡 등을 부여하여 대전할 수 있다.
6.2. 온라인
- 랭크 매치: 최대 3세트를 진행하며, 먼저 2세트를 이기는 사람이 나오면 강제 종료된다.[13] 상대방의 랭크는 매치가 성사되고 난 뒤에나 확인할 수 있으므로 랭크를 보고 대전을 거절한다거나 할 수는 없다. 랭크 포인트 변동은 기본적으로 승리시 +20, 패배시 최대 -20에 서로의 랭크 차이에 따른 보정이 붙으며,[14] B랭크까지는 연승을 할 수록 보너스가 붙는다.
- 캐주얼 매치: 세트 제한 없이 자유롭게 랜덤 매칭을 할 수 있다. 랭크 변동은 일어나지 않는다.
- 룸 매치: 룸을 개설하여 그 안에서 사람들끼리 모여 대전할 수 있다. 룸 내에서 여럿이 동시에 대전을 진행할 수 있으며 3:3의 파티 대전도 할 수 있다.
- 온라인 프로필
- 리더보드
- 리플레이: 전세계 플레이어 및 자신의 리플레이를 확인할 수 있다.
- 클론: 플레이어의 온라인 대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생성된 CPU와 대전할 수 있는 모드. 철권 시리즈의 고스트와 비슷한 개념이다. 자신이 플레이한 캐릭터의 리플레이를 기반으로 클론을 만들거나, 다른 유저들의 리플레이를 다운로드해 학습시킬 수 있다. 만든 클론은 다른 유저들의 클론과 대결할 수도 있다.
온라인 대전은 3판 2선승, 제한시간 60초로 고정되며, 자신의 캐릭터는 매칭 전에 설정에서 미리 선택해줘야 하며 랜덤 선택은 사용할 수 없다. 스테이지와 BGM은 각각 자신이 설정한 것만 보인다.
6.3. 갤러리
6.4. 주크박스
6.5. EOST(EPISODES OF SOUTH TOWN)
사우스 타운---.
여기는 선과 악이 아닌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도시.
사우스 타운으로 오는 이들이 원하는 것은 매우 다양하다.
부,명성,권력 자행,도적,악독한 범죄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강한 자만이 사우스 타운에서 야망을 이루고 약한 자는 덧없이 쓰러진다.
사우스 타운을 무대로 복잡하게 얽힌 인간 관계.
과거의 악연을 끊으려는 자, 가족 간의 유대를 찾으려는 자.
이상을 찾고자 여행하는자, 목적 없이 여행하는 자.
이 도시에 매료되어 한 사람, 또 한 사람씩 모여드는 사람들.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엿보자.
EPISODES OF SOUTH TOWN
여기는 선과 악이 아닌 '힘'이 모든 것을 지배하는 도시.
사우스 타운으로 오는 이들이 원하는 것은 매우 다양하다.
부,명성,권력 자행,도적,악독한 범죄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강한 자만이 사우스 타운에서 야망을 이루고 약한 자는 덧없이 쓰러진다.
사우스 타운을 무대로 복잡하게 얽힌 인간 관계.
과거의 악연을 끊으려는 자, 가족 간의 유대를 찾으려는 자.
이상을 찾고자 여행하는자, 목적 없이 여행하는 자.
이 도시에 매료되어 한 사람, 또 한 사람씩 모여드는 사람들.
그런 그들의 이야기를 엿보자.
EPISODES OF SOUTH TOWN
싱글 플레이 전용 RPG 모드.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월드 투어 모드를 모델로 하여 제작되었다고 한다. #
EOST에 등장하는 모브 캐릭터들의 모션은 KOF XV에 등장하는 캐릭터에서 가져왔다.
RPG 모드에 존재하는 세이브 로드 기능이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다시 시작하려면 데이터를 초기화해야 한다.
6.5.1. 메인 메뉴
- 사우스 타운으로 - EOST의 캐릭터별 스토리를 진행하는 모드. 여기서 캐릭터를 선택 후 각 캐릭터들의 퀘스트와 상대를 잡으면서 경험치를 올릴 수 있다.[15] 캐릭터별로 스토리를 클리어하면 더 어려운 난이도인 SOUTH TOWN+가 해금된다. 퀘스트를 클리어할 때 마다 특전 사진이나 칭호 그리고 EOST에서 사용할수 있는 스킬이 해금된다.
- 홈 캐릭터 - 선택한 캐릭터를 메인 메뉴에 모습을 드러내게 한다.
- 쇼케이스 - 지금까지 EOST를 플레이한 캐릭터 별로 캐릭터간의 대화 및 상호작용 메모리 설정화 등을 엿볼 수 있다.
- 미니 게임
- EOST 전용 기술로 각 캐릭터마다 쓸 수 있는 난무형 타격 초필살기인 아랑연격(FATAL RAVE)이 있는 데 파워 게이지가 1칸 이상일 때 'REV 가드 + 약 킥'을 입력하면 발동된다.
6.6. 컬러 에디트
호날두를 제외한 모든 캐릭터의 컬러를 자신이 원하는 대로 편집해 대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모드. 단순히 색상만 바꿀 수 있는 데서 그치지 않고 각종 패턴도 입힐 수 있다. 다만 피부색은 에디트할 수 없다.7. 등장인물
7.1. 플레이어블 캐릭터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 캐릭터 |
7.1.1. 기본 엔트리
기본 캐릭터는 17명으로 전작에 나왔지만 출전하지 못한 캐릭터는 김재훈[16], 프리맨, 그랜트[17]다. 그 밖에 콜라보레이션으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DJ 살바토레 가나치가 등장한다.역대 아랑전설 시리즈 중에서 여성 캐릭터가 가장 많다. 기본 캐릭터만 해도 4명이며, DLC로 추가된 춘리까지 포함해서 5명이다. 시리즈 자체에서도 여성 캐릭터 수가 많지 않아 보통 1, 2명만 나오고 가장 많이 나왔던 게 리얼 바웃 아랑전설 2로 3명이었다.[18]
| | | | |
락 하워드 | 테리 보가드 | B. 제니 | 마르코 로드리게스 | 프리차 New |
| | | | |
후타바 호타루 | 복스 리퍼 New | 그리폰 마스크 | 케빈 라이언 | 빌리 칸 |
| | | 파일:cotw 카인.png | |
시라누이 마이 | 김동환 | 가토 | 카인 R. 하인라인 | 호쿠토마루 |
| | | ||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 살바토레 가나치 |
7.1.2. 시즌 1
시즌 1의 DLC 캐릭터는 총 5명이며, 캡콤의 스트리트 파이터와 크로스오버를 통해[19] 켄과 춘리가 DLC 캐릭터로 참전한다.#1
| | | 파일:춘리(CotW).png | 파일:미스터 빅(CotW).png |
앤디 보가드 | 켄 마스터즈 | 죠 히가시 | 춘리 | 미스터 빅 |
시즌 패스 1은 스페셜 에디션 예약 구매 시 같이 제공되며[20], 출시일 발표 시점에서 시즌 패스 1의 별도 판매는 예정되어 있지 않다고 한다.#1 시즌 1 DLC 캐릭터들의 단품 DLC 판매 여부에 대한 언급도 없다.
- 앤디 보가드 - 2025년 6월 24일 출시
- 켄 (스트리트 파이터) - 2025년 8월 4일 출시[21]
- 죠 히가시 - 2025년 가을 출시 예정.
- 춘리 (스트리트 파이터) - 2025년 겨울 출시 예정.
- 미스터 빅 - 2026년 초 출시 예정.
===# NPC #===
- 나레이션 - 성우는 구 테리 보가드 성우인 하시모토 사토시.
- 타락한 락 - CPU 전용 캐릭터(1)
- 기스 하워드(나이트메어 기스) - CPU 전용 캐릭터(2)
- 료 사카자키, 유리 사카자키 - 마르코 로드리게스의 엔딩에서 등장
- 킹, 로버트 가르시아
- 그랜트 - 카인 R. 하인라인, 복스 리퍼, 가토, B.제니의 스토리/엔딩에서 등장
- 프리맨, 블루 마리 - 케빈의 엔딩에서 등장
- 김재훈, 김갑환 - 김동환의 스토리/엔딩에서 등장
- 모치즈키 소카쿠 - 시라누이 마이의 엔딩에서 등장
- 라이덴 - 유니버설 아레나 맵의 배경에서 경기 해설을 하고 있다.
- 잭 터너 - 락 하워드 스토리에서 등장
- 로버트 가르시아 - 마르코 로드리게스의 엔딩에서 목소리만 등장
- 가오: 성우는 마미야 야스히로 - 후타바 호타루, 가토의 엔딩에서 등장. 가토 엔딩에서는 목소리로만 출연하고 호타루 엔딩에서 모습이 공개된다.
- 메리 하워드: 성우는 카쿠마 아이 - 락 하워드, 카인 R. 하인라인, 복스 리퍼의 스토리/엔딩에서 등장
- 진대룡: 성우는 카쿠마 아이로 추정됨 - 빌리 칸의 엔딩에서 등장
- 덕 킹 - 살바토레 가나치의 스토리에서 등장.
- 제프 보가드 - 앤디 보가드의 스토리에서 등장.
- JP - 켄 마스터즈의 스토리에서 등장.
- 슈트로하임 - 진의 비전서를 빼돌려 슈트로하임의 이름을 대고 KOF의 대회를 개최한 의문의 인물. 엔딩에서도 정체가 밝혀지지 않는다.
- 프란츠 - 카인 R. 하인라인 스토리에서 언급되었으며 KOF 대회 직전 진의 비전서를 빼앗은 장본인으로 추정되는 인물. 슈트로하임가 소속으로 보인다.
- EOST 전용 엑스트라 캐릭터
EOST 모드에서 상대할 수 있는 엑스트라 캐릭터들로, KOF 시리즈 같은 SNK의 다른 게임들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모션을 재활용했다. - 모스버그
덩치가 크고 선글라스를 쓴 남성 캐릭터. 주로 파워풀한 한방 캐릭터들의 기술을 사용한다. 기본기는 주로 랄프 존스의 것을 재활용했지만 안토노프의 웨일 스트림도 쓰고, 여캐인 달리 대거의 파도 부수기까지 쓴다.
EOST 모드 외에 캐릭터별 콤보 트라이얼에서 콤보를 맞아 주는 샌드백 역할로도 등장한다. - 발로네
도복을 입은 무도가형 남성 캐릭터. 료 사카자키의 내지르기, 호황권, 비연질풍각을 사용하면서 동시에 김갑환의 반월참도 사용한다. 스탠딩 포즈도 김갑환이 KOF 96~2001까지 사용했던 자세와 동일하다. - 버그즈
선글라스를 쓰고 정장을 입은 경호원이나 에이전트 타입의 남성 캐릭터. 특이하게 KOF 시리즈의 주인공인 쿠사나기 쿄와 K'의 모션을 주로 사용한다. 쿄의 원거리 강발, K'의 원거리 강손을 사용하고 대공기는 불이 안 나가는 약 크로우 바이츠다. - 아사쿠라
닌자복 차림의 쿠노이치 캐릭터. 주로 레오나 하이데른의 기술을 사용한다. - 하이픈
탱크톱에 트레이닝 팬츠 차림의 여성 캐릭터. 유리 사카자키의 호황권, 킹의 트랩 킥, 루온의 륜 등의 기술을 사용한다.
==# CPU전의 흐름 #==
아케이드 모드와 EOST 모드에선 어떤 캐릭터를 고르냐에 따라 후반부 상대(아케이드 모드 기준 스테이지 6~7)가 달라지고, 나이트메어 기스는 아케이드 모드에서는 최고 난도 한정의 히든 보스로 노 컨티뉴로 클리어해야 등장한다. 두 보스 모두 EOST에서는 일부 캐릭터의 최종 보스로 등장한다.
DLC 캐릭터 표기 | |
시즌1 | (①) |
시즌2 | (②) |
<colbgcolor=#FF3300,#000><colcolor=#fff,#FF3300><rowcolor=#fff,#FF3300> 플레이어 | 6th | 7th | ex |
락 | 테리 | 락(悪) | 기스 |
빌리 | |||
케빈 | |||
테리 | 락 | ||
마이 | 호쿠토마루 | ||
프리차 | 그리폰 | ||
복스 | 카인 | ||
김동환 | 케빈 | 프리차 | |
호타루 | 프리차 | 가토 | |
가토 | 호타루 | 카인 | |
제니 | 복스 | ||
마르코 | 가토 | 복스 | |
그리폰 | 빌리 | ||
카인 | |||
호쿠토마루 | 마이 | 테리 | |
가나치 | |||
앤디① | |||
호날두 | 락 | ||
켄① | 테리 | 케빈 | |
죠① | - | - | |
춘리① | - | - | |
Mr.Big① | - | - |
8. 대회
Esports World Cup 2025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Esports World Cup 2025/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7월)는 아랑전설로 여는 첫 공식 대회가 되었다. EVO 2025(8월) 및 EVO France 2025(10월)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자세한 정보는 리퀴피디아 문서(영어)에 있다.
9. 사운드트랙
메인 테마곡 Chain Reaction |
- 캐릭터별 BGM - MotW부터 등장한 캐릭터들은 새로운 BGM을, 이전의 캐릭터들은 기존의 자신의 테마곡을 어레인지한 버전을 사용한다. 예외로 호날두는 외주 아티스트의 곡을 사용하며 살바토레 가나치의 경우 가나치 본인의 곡을 사용한다.
<rowcolor=#fff,#FF3300> 캐릭터 | BGM |
락 | Young Blood |
테리 | Sunrise on the Train - CotW ver.- |
제니 | The Captain |
마르코 | Brazilian High Kick |
프리차 | Pree-chan Equation |
호타루 | Reminiscence |
복스 | Untitled Session |
그리폰 | Will to Fight |
케빈 | Combination of Spirits |
빌리 | N.D.R. -CotW ver.- |
마이 | まいまいきゅーん -CotW ver.- |
김동환 | Popular Guy? |
가토 | Determination |
카인 | Neue Welle |
살바토레 | Take Me to America |
호날두 | Fury (Siuuu) |
호쿠토마루 | Slide the City |
앤디 | パスタバーガー |
켄 | Ken's Theme -CotW ver.- |
죠 | |
춘리 | |
Mr.Big |
- DJ와의 콜라보레이션 음악
<rowcolor=#fff,#FF3300> 아티스트 | BGM |
Alan Walker × SORANA | Mind of A Warrior |
살바토레 가나치 | Terry Andy Joe |
Work Hard Not Smart | |
Berserk | |
스티브 아오키 | Legacy |
Dancefloor Killa | |
Alok | Don't Mess With The Fire |
Butch | Murcielago |
When I Was Young | |
Solomun | Don’t Give Up |
Afrojack | Out of the Darkness |
Luciano | Alive |
Cielo | |
Artbat | Galaxy |
R3HAB | Running on Empty |
No Consequence | |
Rise or Fall | |
Sidney Samson | Move Yourself |
10. 평가
기준일: 2025-09-06 | ||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ury-city-of-the-wolves/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fatal-fury-city-of-the-wolves/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초기 오프닝 및 스페셜 뮤직비디오 |
대전 게임으로서의 퀄리티나 만듦새는 아주 나쁘지는 않으나, 스토리나 컨텐츠적인 면에서 SNK와 아랑전설 시리즈 팬들에게서 거센 비판이 가해지고 있다.
1 VS 1 게임이라 등장인물을 반드시 많이 낼 필요는 없는 만큼[22] 근래 SNK 신작이 나올 때마다 논란이 쏟아진 그래픽은 여전히 동세대 경쟁작에 비해서는 한참 뒤떨어져도 SNK의 3D 전환기 이래로는 그나마 제일 봐줄만 하다고 평가받는다.
먼저 캐릭터 모델링은 일부 캐릭터들이 아쉽다는 평이 있지만, 기술력 문제보다는 아트워크에 대한 호불호 문제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처럼 편차가 심한 정도는 아니며[23], 이번에 도입한 마블 VS 캡콤 3 풍의 아메리칸 코믹스 스타일 연출은 스틸컷 위주의 컷씬이나 스토리 연출들에서도 사용되고 있는데, 애니메이션이 아닌 스틸컷 위주의 연출과 잘 녹아들어 퀄리티와는 별개로 SNK가 이제서야 그래픽의 방향성을 잡은 것 같다는 평이다. 물론 여전히 동시기 근대 격투 게임 경쟁작과 비교하면 전체적인 그래픽면에서 떨어지는 편이지만, 부자연스러운 이펙트와 그래픽 퀄리티가 한 작품 내의 캐릭터끼리도 들쑥날쑥하던 과거 3D 작품들과는 달리 본작에서는 최소한 인게임부터 이벤트 컷씬까지 큰 편차는 없이 묘사되었다. 다만 초필살기 연출, 특히 히든 기어의 연출은 퀄리티가 심하게 나빠서 혹평을 받았다.[24] 엔딩은 이전작인 마크의 형식을 리메이크했다는 점과 과거작에 대한 무수한 팬 서비스[25] 덕분에 나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후 새로 추가된 컬러 에디트 모드도 상당히 호평을 받는 요소로, 기존 캐릭터를 색깔만 아닌 다른 디자인으로 변경이 가능한 요소가 한몫했다.
스토리와 별개로 싱글 플레이로 주어진 EOST 모드는 아예 없느니만도 못할 정도로 완성도가 메우 나쁘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월드 투어모드를 모티브로 제작은 했는데 좋게 봐야 PS1 시절 컨텐츠의 열화판이고 구성자체의 지루한 반복성 레이드와 일부 그림과 대사로 때우는 듯한 성의없는 듯한 모습으로 인해 전작들이 싱글 컨텐츠가 부실하다고 욕을 먹다 보니 구색용으로 깔맞춤한 느낌이라는 것을 지울 수 없다. 사실상 길티기어의 M.O.M 모드나 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어비스 모드 같은 곁다리 컨텐츠보다 완성도가 떨어진다.
특히 일정한 곳에 숨겨져 있는 히든스테이지의 황금으로 칠해진 모브들과 전투할때는 승리 조건이 일정 확률로 즉사기 때문에 재수가 없으면 한 라운드 내내 황금 모브를 KO 시키지 못해 더욱 불합리하다는 평도 있다. 그나마 모브 캐릭터들에게 KOF XV 등장 캐릭터의 모션들을 재활용해 알뜰살뜰하게 구현한 점이나 전용기술의 추가 및 아케이드의 히든보스인 나이트메어 기스를 쉽게 만나볼수 있다는 점이 호평의 전부다.
대전 툴로써의 평가는 밸런스 때문에 좋진 않지만 그래도 롤백 넷코드는 기본 소양에, 콜라보로 참전한 게스트 캐릭터라는 케이스지만 호날두도 아랑전설에선 몇 없는 세트 플레이 특화 캐릭터로 등장하였다. 전체적으로 캐릭터들의 평준화와 더불어 공용 시스템의 강화, 스마트 스타일을 사용한 초보자 친화 시스템이 돋보인다. 하지만 결국 전체적으로 MOTW를 계승하는 작품인만큼 현세대 격투 게임 치고는 굉장히 어려운 편에 속하며, 초보자 친화 조작방식인 스마트스타일 역시 스트리트 파이터 6의 모던 모드보다는 제약이 더욱 강한 길티기어/블레이블루 시리즈의 스타일리쉬 모드의 열화판에 더 가깝기 때문에 여러모로 초보자가 접근하기에는 진입장벽이 여전히 높은 편.
그 외엔 UI가 매우 불편하게 설계되어 있다든지[26], 부실한 컨텐츠에 비해 여전히 가격이 지나치게 높다는 점 등이 지적되었다.
10.1. 스토리
이 문단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우선 본작의 총괄 프로듀서 오다 야스유키가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V, SAMURAI SHODOWN,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에서의 비판을 수용했는지 스토리의 분량 자체는 나름대로 꽤 늘어난 편인데[27], 일단 대사량과 컷씬의 양이 증가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진의 비전서 떡밥 회수, 카인 R. 하인라인과 그랜트의 서사 마무리, 기스 하워드의 이면, 그리고 락 하워드의 성장까지 꽤나 많은 것들을 풀어냈다. 거기에 이미 흘려놓은 떡밥을 풀지 않은채 잊어먹는 SNK 답지 않게 전작에 존재하던 떡밥들까지 어떻게든 전부 풀어내었으며 그 밖에도 가토, 후타바 호타루와 같이 후속작을 위한 떡밥도 적절히 배치해 두었다.[28] 물론 스토리텔링에서 고점이라 평가받는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III의 스토리 모드보단 당연히 비교도 안되게 떨어지지만[29] 하워드 일가의 사가를 마무리 짓는 작품으로서는 나름대로 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KOF 시리즈와는 달리 엔딩에서 풀 더빙이 되어있는 덕분에 NPC들에게도 성우가 일일이 배정되어있는 건 발전한 부분.
문제는 메인 스토리의 각본. MOTW의 후속작임을 감안하면 평이 굉장히 나쁜데, 순탄치 않은 운명을 암시하던 전작의 스토리는 온데간데 없이 악역들이 소위 말하는 세탁기 돌린 듯한 행적을 보여주기 때문. 아무래도 격투 게임은 수많은 파이터들이 등장하고 이들을 최대한 조명해야 하다 보니 스토리를 정교하게 짜기 어렵고 그 과정에서 캐릭터성의 추가와 변화는 필연적이라 하더라도[30] 아랑전설 CotW는 25년의 공백이 있음에도 그 정도가 심했다는 비판이 속출했다. 마치 SNK가 더 이상 후속작을 만들어낼 여력이 없어서 기존 캐릭터들의 설정과 과거에 풀렸던 떡밥들로 서사를 이어나가기 힘드니까 그냥 전부 회수해서 한 번에 마무리짓고, 후속작을 내더라도 후계자 포지션의 신규 캐릭터들 위주로 스토리를 만들려는 느낌을 강하게 받는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전작의 최종보스였던 카인으로 MOTW에서도 카인의 악행이 구체적으로 드러난 것은 아니지만 원래부터 약육강식만이 법인 신세계를 만드는 것이 주 목적으로, 기스와 같은 필요악으로 군림하는 것을 롤모델로 하고 있던 인물이다. 메리나 그랜트 등 주변 인물들을 끔찍히 챙기는 모습이 나오긴 했지만, 기본적으로 멀쩡한 사상을 지닌 인간은 아니었고 전작에서 락을 끌어들인 것에 대해서도 어떤 꿍꿍이가 있는 것처럼 흑막 분위기를 잔뜩 풍겼다. 그런데 본작에서는 메리를 무사히 구출하고 락과 재회시킨 뒤 그저 착한 삼촌으로 남는 모습이다. 전작에서 노리던 기스의 유산에 대해서도 엄청난 힘을 갖고 있으니 락이 기스의 후계자가 되든 격투가의 길을 가든 네 자유라는 식으로 좋게 조언해주고, 빌리도 옆에서 남은 유산은 어떻게 할 것인지만 본인에게 알려달라는 등 전작까지 악인으로 묘사되던 인물들에게서 독기가 빠지고 락을 위해 좋은 말만 해주고 있다.[31] 가토의 엔딩에서도 뜬금없이 등장하여 그랜트의 죄를 스스로 뒤집어 쓰고 속죄하려는 모습을 보이는 등 전반적으로 근본은 선한 인물처럼 묘사되고 있다.[32]
또한 전작 출시 이후 십수년간 락의 주요 서사를 담당했던 그의 가족사도 병으로 숨진 줄 알았던 어머니는 정작 경쟁 조직의 품에 고이 모셔져 여태 살아있었다는 맥 빠지는 전개와 더불어 어머니의 죽음을 방치하고 본인까지 내친 것을 계기로 오래도록 원망해온 아버지가 사실 자신과 엮이면 위험해진다는 이유로 연을 끊고 자유로운 늑대가 되길 바랬다며 부성애를 보여주는 급작스러운 캐릭터 전환[33]에 꽤나 큰 호불호가 갈린다.[34]
추가로 이 중요한 반전에 대한 설명을 스토리 모드 프롤로그에서 나레이션 몇줄로 때우고 치워버리는 등 인 게임내 설명 및 감정 묘사가 매우 부족하다. 엔딩에서 마침내 재회한 락과 메리 모자도 십수년 간 쌓여온 사연이 무색하게 별다른 감정 교환 없이 그저 오랜만에 만나는 엄마와 아들 마냥 포옹하고 끝나는 허무한 방식으로 재회를 마치는 등 컷신의 길이는 늘었어도 그 알맹이가 여전히 결여되어 있고 개연성도 미비해[35][36] 스토리 텔링에서 나쁜 평을 받고 있다. 결국 메리를 살려서 재등장시킨다는 목적만 달성했을 뿐 유저가 납득할 여지도 부족하며 락의 캐릭터 서사를 허섭하게 뭉게버린거나 마찬가지인 형태가 되었다.[37]
가장 심한 것은 기스인데 그는 진의 비전서를 이유로 제프 보가드를 살해하고, 기술을 배운 뒤 별 이유도 없이 배운 무술로 블루 마리의 할아버지를 살해하는 등 반론의 여지가 없는 악인이다. 그리고 하워드 커넥션은 그가 설립한 범죄 조직이고, 이 조직에 차기 총수로 있는 빌리 칸 또한 기스의 최측근으로 있던 인물이기에 이들 모두 세탁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범죄자들이다. 미스터 빅도 목적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던 악인이었다. 그러나 이들에 대한 묘사도 전반적으로 유하게 바뀌었다. 가토와 호타루의 서사도 둘의 엔딩을 종합해보면 그들의 아버지도 딱히 악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38]
이렇게 출시 텀이 매우 길었는데도 여태까지 별다른 성격변화를 묘사하거나 암시하지 않은 채 캐릭터들의 성격이 급격하게 변화하여 세계관에 맞지 않게 억지로 분위기를 바꿔 해피엔딩을 낸듯한 느낌이 강해 전작을 해본 유저들에게는 가 짐 어서에 비견될 정도로 부정적으로 다가오도록 설계되었다. 세탁기 스토리로 비판 받는 길티기어 STRIVE마저도 세탁기를 돌리기 전에 그 인물들이 어떻게 변화하는지는 최소한 어떻게든 묘사하거나 설명하려 했음을 생각하면 비교되는 부분. 이렇다 보니 아랑전설 시리즈의 주무대인 범죄조직이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사우스 타운은 그 모습이 많이 퇴색되었다.
이와 별개로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의 묘사가 기존 세계관의 시간대와 전혀 맞지 않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료와 유리의 경우 KOF와 별 차이가 안 보일 정도로 젊게 묘사되었고, 젊은 시절의 복장을 입은 기스마저도 조금 나이를 먹은듯한 모습이다. 미스터 빅은 혼자서 중간보스로 나온 용호의 권 2 시절보다 시대 흐름에 맞춰 나이를 먹은 모습이다. 정작 COTW의 설정집을 통해 용호의 권 출신 캐릭터들의 출생년도도 아랑전설의 기준에 맞춰 완전히 확립되고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이 동일 세계관이라는 설정이 완전히 확립되었기 때문에 그냥 사카자키 남매가 엄청난 동안이라고 봐야 할 듯.[39]
10.2. 밸런스
KOF에 비해 캐릭터가 적음에도 출시 초반 기준으로 캐릭터간 성능 격차의 밸런스가 매우 나쁘다. 후타바 호타루와 카인이 상위 랭크에서 등장 빈도가 8할 이상일 정도로 최강 사기 캐릭터 투톱 위치에 있으며 호쿠토마루가 그 뒤를 바짝 따르는 초강캐로 평가되고 있다. 그 외에 테리, 빌리, 가토, 호날두가 강캐릭터로 평가받는다.반면 그리폰 마스크, 살바토레 가나치는 약캐로 평가된다. 그리폰은 전작인 아랑 Motw에서도 약캐릭터였는데 그 전작보다 더 약해진 사항도 있는데다가[40] 시스템 혜택도 못받아서 이쯤 되면 아랑전설 제작 팀에게 엄청난 미움을 받는 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다. 가나치는 굼뜬 기본기와 나사빠진 필살기를 지녔고 물구나무와 부유자세에서 사용되는 테크니컬함을 숙달해야 하는 상급자용 캐릭터이면서 이를 숙달했더라도 빈약한 기본기와 필살기의 근본적인 단점을 해결하기 힘든 캐릭터다.
7월을 기준으로 호타루, 호쿠토마루, 카인, 빌리 말고는 랭킹 매치에서 다른 캐릭터 사용 빈도가 매우 낮아졌다. 특히 상위 랭킹에서는 이 넷이 주로 만나는 그들만의 리그가 형성되었다.
8월 밸런스 패치 이후 빌리는 과도한 너프로 인해 사기캐릭터에서 내려왔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너프되어도 여전하며 특히 호쿠토마루가 원톱이 되어버렸다.
11. 흥행
20여 년간 잠들어있던 아랑전설 시리즈를 다시 부활시킨 작품이지만, 흥행 면에서 보면 시리즈를 다시 수렁에 빠트린 실패작이다. 마케팅에 크게 투자한 것을 감안하면 시리즈의 긴 침묵을 예고할 만한 실패라고 봐야 되는 게 아니냐는 얘기가 나올 정도. 아랑전설 시리즈가 1999년 MoTW 이후로 26년 넘게 시리즈가 끊겨버린 터라 더 킹 오브 파이터즈 시리즈에 비하면 거의 죽은 IP나 다름없기 때문에 SNK 작품들 중에서는 홍보비가 이례적으로 많이 투입되었다.[41] 또한 정식 출시 당일 SWC 2025에서 상금으로 캡콤컵보다 더 높은 150만 달러를 책정하면서 프로게이머들이 대부분 몰려들기 시작했다.다만 이러한 마케팅에도 판매량은 이전 SNK 작품들에 비하면 매우 저조한 기록을 보이고 있다.[42] 일본 패미통 콘솔 판매량 기준이긴 하나, 초동 판매량이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는 물론 원작 캐릭터에 대한 리스펙을 전혀 찾아볼 수 없다는 악평까지 받은 SNK 히로인즈 Tag Team Frenzy보다 근소하게 낮을 정도의 충격적인 스코어를 보였으며[43], 출시가 보름이 채 지나지 않아 스팀 기준 동시 접속자 1000명 유지도 간당간당해지는 등 흥행 부진에 시달리고 있다. 당장 SNK의 주가폭락에 기여한 사무라이 쇼다운의 일본내 초도물량인 16000장도 넘지 못했다는 걸 생각하면 심각한 수준. 2025년 5월 26일 기준 #Steamcharts 기준 최대 동시접속자 900명도 넘지 못하고 있으며, 6월 초에 이르러서는 일일 최다 동접은 300명 내외, 최저 동접은 100명 내외로 3년 전 게임인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 수준으로 내려앉았고, 9월에는 아예 최대 피크가 100명 내외로 추락하면서 오히려 킹오파XV가 많아지는 기현상이 생겼다. 잠깐동안이지만 최저 동접이 100명 이하인 66명을 기록했던 적도 있었다. 본작의 개발을 위해 사후지원을 종료한 게임과 라이브 유저수가 비등하거나 혹은 열세인 수준이니 같은 SNK 팬덤이라도 KOF 유저 입장에서는 더욱 배신감을 느낀다는 평이 많다.이 때문에 명확한 전략 없이 그저 예산 규모만 키운 마케팅에 대한 비판도 있다. 애시당초 축구 팬덤과 음악 팬덤은 격투 게임 팬덤과 공통 분모가 거의 없어 유입 효과도 미미한데다, 기존 아랑전설 캐릭터를 초기 로스터에서 제외시키고 하필 노쇼 문제, 성폭행 혐의까지 있어 해외 여론이 그다지 좋지 않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등장시킨 것도 결과적으론 실책으로 지적되며, 프로레슬링이나 옥외 광고, 시내 버스 광고, 커피차 이벤트 역시 격투 게임으로의 입문 가능성이 거의 없는 캐주얼한 고객들을 상대로 한 마케팅이다 보니 유저들의 실제 게임 구매까지는 이어지지 못하고 격투 게임으로서의 정체성만 흐리게 했다는 것이다.
출시 전엔 호날두 및 가나치 콜라보가 SNK의 최대 주주인 빈 살만의 의향에 따라 억지로 진행된 기획이라는 소문이 돌았으나, 패미통 인터뷰에서 No. 1 격투게임이 목표이기 때문에 월드급 스타를 출연시키고 싶었다는 SNK 측의 오퍼임이 밝혀지며 프로듀서인 오다 야스유키에 대한 비판 여론도 크게 늘었다.
또한 SNK 게임의 주요 소비처인 남미 지역 유저들이 국가별 가격 책정 방식[44]으로 인해 접근성에서 큰 손해를 보게 된 것도 실패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된다. 인게임 측면에서도 여전히 동일 세대 게임에 비하면 부족한 그래픽, 스트리트 파이터 6의 열화판에 불과한 싱글 모드 및 게이지 구조, 초보자들의 입문 및 정착을 방해하는 저스트 디펜스를 위시한 고난도 배틀 시스템 역시 걸림돌이 되고 있다.
결국 2025년 5월 중순에 CEO였던 마츠바라 켄지가 자리에서 내려오고 경영 고문으로 이동했는데, 공식적으로는 부인하고 있으나 COTW의 실패로 인한 인사 조치라고 보고 있는 유저들이 많다.
12. 기타
- 타이틀 로고 오른쪽에 새겨진 7개의 발톱 자국은 본작이 아랑전설 시리즈의 7번째 정사 타이틀임을 표현했다. #1 오다 야스유키의 말로는 아랑전설 1편, 아랑전설 2, 아랑전설 3, 리얼 바웃 아랑전설,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45], 아랑MotW까지 총 6개의 타이틀이 스토리가 진행된 순서에 해당되는 정사이며 아랑전설 스페셜과 리얼 바웃 아랑전설 스페셜 같이 '스페셜'이 들어간 타이틀은 번외편이라고 한다. #2[46]
- '아랑 MotW'의 후속 스토리를 다루면서도 게임의 타이틀이 '아랑 CotW' 대신 '아랑전설CotW'가 된 것에 대해, 프로듀서인 오다 야스유키는 X 포스트를 통해 "구 SNK 시절에는 현실시간의 1년 전 정도의 이야기를 그려왔으나, MotW는 10년 후의 미래를 그렸기 때문에 타이틀에서 '전설'이라는 단어를 빼고 아랑만 남겼다. 하지만 지금은 우리가 그때의 미래보다 앞서간 상태에서 과거를 그리게 되었기에 다시 '전설'이라는 단어를 부활시켰다"라고 밝혔다.
- 본작의 시대 배경은 전작으로부터 1년 후다. 2024년 4월에 있었던 인터뷰에서는 프로듀서인 오다, 디렉터인 콘야가 각각 다른 의견을 냈는데 오다는 1년 후, 콘야는 2년 후라는 것이었다. 오다는 정확히 2년 후이면 안 맞는 부분이 있으니 1년 반에서 2년 후 정도로 하자고 답변을 정리했다. IGN 라틴 아메리카와의 인터뷰 영상 1971년생 만 35세 테리의 연령을 고려할 경우 전작은 2006년일 가능성이 가장 높았고, 오다 프로듀서가 X 포스트를 통해 'CotW의 시대배경은 스마트폰 시대 이전이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47] 그리고 본작 출시 전후로 발매된 공식 설정집에서는 MotW가 2006년, CotW가 2007년으로 1년 후로 정립되었다. #
- 본작에서 셰이딩 기법[48]이 변경되었는데, 전체적으로 마블 VS 캡콤 3와 흡사한 느낌을 준다. 단순히 그림자 표현을 바꾼 것이 아니라 이펙트나 컷인 역시 미국 코믹스를 의식한 아트 스타일로 구성되었다. 타격 이펙트가 메인시리즈 전작인 KOF XV에 비해 상당히 화려해졌다. 이 때문에 마이도 킹오파 15에 비해서 예뻐졌다. 장풍이나 화염 등의 3D 이펙트도 킹오파 15에서의 너무 튀거나 어색한 느낌이 사라져 아트워크에 호불호가 있을지언정 시대착오적이라고까지 불리던 시절에 비해 크게 나아졌다.
- 2010년대 중반부터 시작된 SNK의 성우진 쇄신의 일환인지, 본작도 성우진이 대거 교체되었다.[49] 성우진 교체의 과도기 작품이었던 KOF XIV를 시작으로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오며 명망 있는 성우진을 적극적으로 섭외하고 또 캐릭터들의 성격에 맞는 연기 디렉팅이 이루어지면서 바뀐 성우진에 대해 호평이 많다.
- 여성 캐릭터들의 컨셉아트와 모델링 사이에 괴리감이 꽤 있다. 컨셉아트와 달리 인게임 모델링에서는 넓은 얼굴, 굵은 목, 두꺼운 눈썹과 입술 등 전반적으로 굵직굵직한 신체 구성을 띄고 있는데, 이 부분이 동서양 간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호타루와 프리차, B. 제니 동양권에서는 루리웹이나 배틀페이지 같은 한국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일본어 트레일러에서도 모델링 팀을 성토하는 댓글에 추천이 여러 개 달리는 중. #1, #2 반면 B.제니의 영어 트레일러 댓글을 보면 더 성숙하고 섹시해졌다는 호평이 더 많아 서구권 의견이 한국/일본쪽 의견과는 차이가 있다.#3 비판이 제작진에게도 반영이 된건지 24년 8월에 공개된 마이는 상대적으로 꽤 볼만해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존 캐릭터들도 수정이 될지 지켜봐야 할 부분. TGS 2024에서의 오다 야스유키의 인터뷰에서는 스트리트 파이터 6에 참전한 테리를 보고는 "우리가 이보다 못해선 안된다"라며 한층 더 브러시업이 될 것을 시사했다.
- 디자인 변경은 KOF XV와 비교할 때 확실히 북미 스타일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다. KOF XV에도 등장했던 캐릭터들을 비교. #KOF XV와 비교 #락 #B.제니 #테리 #마이
- 서구권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서인지 유명 인플루언서가 등장하는 홍보 영상도 공개하고 있다.
- IShowSpeed x 유뱅크 주니어 v. 코너 벤 출연 PV # - 영상 자체는 아이쇼스피드가 네오지오 박물관(?)에 방문했는데, 네오지오 박물관에 있던 나이트메어 기스(?)가 시설을 난장판으로 만들고 안내원을 세뇌(?)시켜서 공격적으로 만든다. 아이쇼스피드는 박물관 서버실에 있던 게임기 형태의 기계를 건드리다가 감전되어서 파워를 얻더니 파워 웨이브 등으로 세뇌당한 안내원을 물리치고, 영상 중간중간에 복싱선수 유뱅크 주니어와 코너 벤이 나온다. 이 영상은 아이쇼스피드 섭외 겸 2025년 4월 26일 런던에서 벌어지는 유뱅크 주니어 v. 코너 벤 복싱 매치의 홍보 스폰서도 겸하고 있다.
- 3인조 비디오게임 유튜버 팀인 MEGA 64 콜라보 PV # - MEGA 64의 멤버들이 테리 보가드와 기스 하워드를 코스프레한 패러디 영상. 초대 아랑전설의 기스타워 기스 추락 씬 등을 패러디했다.
- 이전까지 SNK의 격투 게임은 한국어를 지원해도 캐릭터 기술표의 기술명은 한국어로 번역하지 않고 영문판의 번역과 영어 표기를 그대로 가져다 썼다면, 이 작품은 처음으로 공식 홈페이지의 기술표에서 기술명이 한국어로 번역되어 있다. 그에따라 예전부터 애매모호했던 일부 기술들의 한국어 표기가 공식으로 확정되었다.
- 이번 작은 이례적으로 프로레슬링에서 홍보가 많았는데 우선 일본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사쿠라 제네시스 시리즈의 타이틀 스폰서로 결정되었으며, 세계 최대의 프로레슬링 단체 WWE의 플래그십 이벤트 레슬매니아 41의 링 매트 스폰서로 선정되었으며, 제이 우소의 입장 전에 살바토레 가나치[50]가 직접 등장해 Terry, Andy & Joe 살바토레 가나치 리믹스의 하이라이트를 틀고 제이 우소의 입장씬으로 넘어갔다.
- 아랑전설 애니메이션 미디어 믹스에 관여한 오오바리 마사미가 오랫만의 본작 애니메이션 PV에 작화담당으로 참가했다. 이 PV의 음악은 아랑전설 1의 OST Terry, Andy & Joe를 살바토레 가나치가 리믹스했다.
- 시티 오브 더 울브스에서 신캐릭터들인 프리차와 복스 리퍼를 포함해서 아직 KOF 시리즈에서 아직 나오지 못한 기존 캐릭터들도 KOF 차기작이 나온다면 어떻게 등장시킬지, 이번 CotW에서의 설정과 이야기를 어떻게 집어넣을지도 기대하는 SNK 팬들도 있는 편이다.
- 이전 아랑전설 시리즈보다 원래 참전하던 캐릭터의 제자 혹은 후계자 속성을 갖고 있는 캐릭터의 비중이 높다. 료 사카자키의 제자 마르코 로드리게스, 죠 히가시의 제자 프리차, 그랜트의 제자 복스 리퍼, 앤디 보가드의 제자 호쿠토마루, 김갑환의 아들 김동환, 테리 보가드의 제자(겸 기스 하워드의 아들) 락 하워드 등. 테리 보가드처럼 스승 본인이 제자와 같이 참전한 경우도 있지만 앤디 보가드와 죠 히가시는 뒤늦게 DLC로 참전하기로 되어 있는데, 출시 초기에는 제자격인 뉴페이스 캐릭터가 스승격 캐릭터에게 캐릭터성을 빼앗기지 않고 유저들에게 친숙해진 후에 기존 캐릭터를 투입하는 캐치프레이즈처럼 보인다.
[1] PlayStation 5 Pro 대응. 단, PS5 Pro 전용 인핸스드는 적용되지 않았다.[2] 심의 내용[3] 참고로 아랑: 마크 오브 더 울브스의 정식 약칭은 MOW에서 MotW로 수정되었다.[4] Rev up은 엔진의 회전 속도를 올린다는 의미로, 대략 번역하자면 "당신의 분노를 올려 발산하세요", "분노를 풀어보세요" 정도의 의미.[5] 이를 반대로 뒤집으면 스트리트 파이터 6의 드라이브 게이지와 비슷하며(이쪽은 게이지가 고갈되면 페널티), 가득 차면 페널티가 있다는 점은 로보 카이의 열폭주와 비슷하다.[6] 단 REV 블로, REV 아츠는 히트시켜도 줄어들지 않는다.[7] 유일하게 불리해지는 상황이다[8] 이쪽은 파워 게이지 기능을 겸하기 때문에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고갈되면 페널티가 있거나 시간에 따라 자동 증가/감소 된다는 개념 자체는 비슷한 점이 있긴 하다. 스파6의 시스템을 따라했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 정통성을 부여한 것으로 보인다.[9] 아랑전설의 날리기 공격이 KOF에 오면서 공중 버전이 생긴 변화와 유사하다.[10] 길티기어 시리즈의 폴트리스 디펜스와 비슷하다고 보면 이해가 빠르다.[11] 전작의 저스트 디펜스의 경우 타이밍 내일 경우 가드 모션을 유지하지 않아도 스파3의 블로킹처럼 발동이 가능했다. 이러한 점이 다른 직전 가드와는 달랐다.[12] 전작에는 가드 경직만 없앨 수 있었고 발동 속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13] 세트 결과에서 각자 계속 대전할 지를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3세트를 전부 진행하지 않고 중간에 나오는 것도 가능하다.[14] 10단계 이상 차이가 날 경우 패배하더라도 포인트 감소가 일어나지 않는다.[15] 1.2.0 패치로 온라인 매치등 다른 모드에서도 경험치를 모을 수 있게 되었다.[16] 김동환의 엔딩에 등장한 거로 보아 추후 DLC로 등장할 수 있다.[17] 이후에 시즌 패스로 등장할 가능성이 있으나, 카인이나 복스 리퍼의 스토리에서 죽음을 앞두고 있다고 확인되므로 참전하지 않을 수 있다.[18] 등장인물이 테리 보가드를 제외하고 싹 다 갈아엎어진 MOTW를 제외하곤 한 명만 나오면 시라누이 마이, 두 명이 나오면 거기에 블루 마리가 추가되는 게 전통이었다. 리얼 바웃 아랑전설 2에서는 신 캐릭터 리 샹페이가 참전했기에 세 명이 가능했던 것.[19] 스트리트 파이터 6 DLC에 아랑전설의 테리와 마이가 참전했다.[20] 정확히는 예약 구매 자체가 '본편+시즌 패스 1' 구성의 스페셜 에디션만 있으며, 본편만 제공되는 일반판이 없다.[21] EVO 2025 현장에서 발표[22] KOF는 3 vs 3 매치라는 특성상 캐릭터 수가 많아지다보니 골고루 퀄리티가 떨어진 측면도 있다.[23] 다만 일부 캐릭터는 실제로 이목구비 자체가 어색하게 나오기는 하였다. 대표적으로 호타루 등 일부 캐릭터의 승리 포즈에서 표정이나 이목구비의 배치가 어색하다. 게스트 캐릭터인 호날두의 경우도 호날두 본인보다는 놀림거리가 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국제공항의 동상을 더 닮을 때가 있다.[24] 일부 히든 기어는 똑같이 퀄리티 논란이 있었던 더 킹 오브 파이터즈 XV의 클라이맥스 초필살기보다도 퀄리티가 나쁘다.[25] 어레인지된 전작의 BGM과 연출들, 용호의 권 시리즈와의 연결고리 등.[26] 메인 로비부터 상하좌우에 대한 구분이 다소 난해하게 배치되어 있다. 예시로 가장 우측의 컬러 에디트는 왼쪽에 온라인/오프라인 두 개의 칸 사이에 걸쳐 있어 왼쪽 버튼을 누르면 어느 칸으로 이동하는지 알기 어렵고, 스팀 스토어 버튼은 위에 컬러 에디트와 주크박스 두 칸이 함께 있어 위를 누르면 어느 칸으로 이동하게 되는지 알기 어렵다. 그 외에도 ESC로 나갈 수 있는 상황과 별도로 메뉴를 열고 나가기 버튼을 눌러야 나갈 수 있는 상황이 섞여 있고, 룸매치도 UI가 너무 난잡하게 배치되어 있는 등 편리한 UX를 설계하기보다는 디자인에만 집중된 모습이다.[27] 해당 작품들은 떡밥은 고사하고 네오지오 시절보다도 못할 정도로 짧고 적은 대사량 및 컷씬 등의 성의없는 스토리 전개로 비판이 상당히 거셌다.[28] 다만 가토의 엔딩은 아버지인 가오와 풀어야 할 문제가 더 남은 것처럼 묘사되었지만, 호타루의 엔딩에서는 남은 문제도 다 해소하고 가족이 다시 모이는 것으로 평화롭게 끝났다. 이를 보면 가오도 추가로 풀 특별한 서사가 없을 가능성도 있다.[29] 다만 이 작품도 보스의 캐릭터성과 연출에서 주로 호평을 받았지, 스토리 자체는 3부작에서 기인한 고질적인 급전개가 빈발했다.[30] 특히 캐릭터의 선악 성향과 생사 여부가 그러한데, 대립 구도를 다채롭게 만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서사적으로 사건을 끼워넣어 캐릭터의 포지션을 프로레슬링의 턴힐처럼 바꿔야 하는 경우도 있고, 또 이미 스토리 상 죽었지만 인기가 높아 후속작 결원에 따른 파장이 크다고 판단되면 다소 억지스러운 전개를 사용해서라도 부활시킬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자사 SNK 작품만 따져봐도 쿠사나기 쿄, 야가미 이오리, 나코루루 등 사례가 수두룩하고 철권 시리즈도 이런 이유로 미시마 가문 일원들이 죽었다 부활하기를 반복하는 실정이다.[31] 기스 사후 사우스 타운을 다룬 또 다른 작품인 KOF MI2의 경우 빌리와 테리는 각자 은인인 기스와 아버지인 제프를 잃은 원한으로 엮여있었으며, 기스의 혈통을 극구 부정하는 락은 처분까지 불사하려는 등 빌리는 다른 캐릭터들과 결코 원만한 관계가 아니었다. 그러나 본 작에서는 원한은 있지만 어쨌든 기스의 아들을 그만치 키워준 테리에게 고맙다고 하며, 락에게도 그의 선택을 존중해주겠다는 식의 180도 변한 입장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맥시멈 임팩트는 KOF 시리즈의 정식 스토리에 해당되지 않는 외전격 작품이며, 아랑전설 시리즈와 KOF 자체도 다른 세계관이라는 것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32] 카인의 목적이 필요악으로 군림하여 본인만 악행을 뒤집어쓰고 세컨드 사우스는 평화롭게 만들고 싶다는 것이었다면 설명은 가능하다. "약육강식이 질서"라고 주장했던 전작의 사상만 배제하면 된다. 악당이 아닌 반동인물같은 유형은 이미 다양한 창작물에 있고, 철권의 카자마 진같은 경우도 대표적이다.[33] 이 스토리를 테리로 비유하면 제프는 사실 죽지 않고 살아있었으며 기스는 동문수학한 제프의 아들이 강하게 크길 바래서 제프가 테리를 떠나게 했다는, 캐릭터를 멍청이로 만드는거나 마찬가지인 괴상한 스토리가 된다.[34] 이전부터 조금씩 드러내던 기스의 부성애와 무른 부분을 집중적으로 조명해서 입체적인 인물상을 강화시켰다는 호평이 있는 반면 절대악 강자로 묘사하던 기스를 갑자기 선한 면이 있다는 식으로 세탁하느냐며 비판하는 시각도 존재한다. 정작 메리의 생사가 병으로 위독할 때 방치한 것은 여전하며 그 뒤로도 미스터 빅에게 거래 재료로 납치 당하는 위험을 겪었고, 락 역시 테리가 거두지 않았더라면 보호자도 없이 길바닥에 나앉았을 판에 이제 와서 가족을 챙기느라 그랬다는 전개는 쉬이 납득되지 않는다는 평이 많다.[35] 미스터 빅은 원래 협박 대상인 기스가 사망한 이후로도 10년 동안 메리를 감금시켜놓고 치료하고 회복까지 시켜놨으며, 락이 장성하고 나서야 겨우 기스의 유산을 거래 조건으로 들고 나왔다는 소리가 된다. 원래대로라면 기스 사망 시점에 메리는 거래 대상으로서 가치가 없어졌기에 치료해 줄 이유도 전혀 없었다. 거래로 쓰겠다면 빌리나 카인 등과 진작 다른 거래를 시도했어도 된다.[36] 진의 비전서 만을 목적으로 했다면 빌리가 이미 소재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빌리와 거래했으면 그만이다. 충성심 강한 빌리 입장에선 보스의 여자를 모른 척 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런 쉬운 길을 놔두고 락이 10년 동안 성장하여 기스의 후계자 위치까지 올라와 본인과 거래하는 것을 기다리는 큰 그림을 그렸다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37] 차후 DLC 캐릭터인 미스터 빅이 나오면 어느 정도 부족한 부분이 개선될 여지는 있으나, 사이드 스토리도 아닌 주 이야기에 대한 묘사 보충을 본편이 아닌 추가 컨텐츠로 진행한다면 당연히 좋은 평이 나올 수가 없을 것이다.[38] 론 마냥 일족을 몰살이라도 했으면 모를까, 가토가 가오를 추격하고 있던 이유는 어머니를 죽인 것 아니냐는 의혹 때문이었는데 이 부분은 본작에서 해소되었다. 가토가 본인 엔딩에서 가오를 더 쫓겠다고 한 것도 남은 자식들을 버리고 떠난 것에 대한 원망 그리고 진상이 어떻든 나랑 싸우고 싶으면 찾아오라는 가오의 도발 때문이지, 서로 살육전을 벌여야 할 정도의 원한 관계는 더 이상 아니다.[39] 당장 김동환의 엔딩에 나온 김갑환도 이미 장성한 두 아들의 아버지라고는 믿기 어려운 외모를 지니고 있다. 기존 설정대로 계산해보면 용호의 권과 아랑전설 본편이 약 15년 정도 차이나고, 리얼 바웃 아랑전설과 MOTW가 10년 차이나기 때문에 COTW 시점의 김갑환과 유리 사카자키는 나이대가 비슷하다. 료 사카자키도 50대를 앞둔 정도. 그냥 40대 등장인물 모두가 동안이라고 우겨버리면 된다. 그 외의 테리나 앤디, 죠, 마이, 마리 등도 COTW로 넘어오면서 외모에 변화는 있지만 나이가 들어보이는 건 아니다. 메리 역시 락 정도의 나이대를 둔 어머니로는 전혀 보이지 않는다. 심지어 이쪽은 장기간 투병 생활까지 했음에도.[40] 저스티스 허리케인과 빅 폴 그리폰의 잡기 거리가 전작보다 더욱 짧아졌으며 저스티스 허리케인의 발동 프레임이 전작의 3프레임에서 약은 7프레임, 강 및 REV는 5프레임으로 늘어나 기습 잡기가 힘들어진 데다 상대방의 기본잡기에도 지는 경우가 생긴다. 잠재능력판 다이달로스 어택은 전작에선 막혀도 밀려나는 거리가 큰 데다 가드 크러시 수치도 높았지만, 이번 작에서는 막히면 마지막 7타를 헛치기 때문에 콤보 한세트를 확정으로 얻어맞는다.[41] 현재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포츠 선수 중 한 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살바토레 가나치의 등장과 더불어, 레슬링 콜라보와 타임 스퀘어 광고판 등# 엄청난 규모의 마케팅이 진행됐다.[42] # 기사에 의하면 판매량은 1~2주차 시점에서 PS5판 기준으로 6,302장에 그쳤다. 심지어 스팀 동접자 수도 얼리 엑세스 기준으로 오픈 베타 첫날 최고 동접자 수인 9,280명에 비해 반토막이 난 4,592명을 기록했다.[43] 다만 SNK 히로인즈 시절보다는 게임업계 전반적으로 물리 매체 판매량보다 다운로드의 판매량 비율이 더 커지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필요가 있다.[44] 스트리트 파이터 6 대비 1.5배 비싸게 책정되었다. DLC 5명이 포함된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점을 감안해도 일반 버전이 따로 출시되지 않았기에 사실상 스페셜 에디션 구매를 강요하고 있다. 이는 동남아권도 마찬가지인데, 태국에서 이 게임을 구매하려면 2160바트를 내야 한다. 한화 95000원 이상의 가격인데, 태국의 평균 임금은 한화로 60만 원 정도다. 즉, 한국보다 더 비싼 금액인데도 로컬라이징이 전혀 되어있지 않다.[45] 리얼 바웃 아랑전설 2는 인게임에서 스토리 묘사가 전혀 없다보니 스페셜이 붙은 작품들처럼 스토리가 없는 드림 매치라고 보는 팬들의 의견이 많았고, 실제로 본 작품의 설정집에서 도미네이티드 마인드가 정사로 들어갔다.[46] 아랑전설 와일드 앰비션은 애초에 리부트격 타이틀(아랑전설 1편의 재현)이라서 논외. 리얼 바웃 아랑전설 2 오프닝에서 RB2가 '아랑전설의 7번째 에피소드(7th Episode of FATAL FURY)'로 기술된 적이 있지만 이는 실제로 7번째 에피소드라기 보다는 단순히 RB2가 시리즈 출시 순서로 7번째로 나온 게임이라 붙인 것에 가깝다.[47] 참고로 2008년에 스마트폰 유행에 불을 놓은 iPhone 3GS이 출시되었고 2009년 말~2011년 스마트폰 격동시대를 거쳤다.[48] 셰이딩은 그림자 처리라는 뜻. 비슷한 말로 셰이더(shader)가 있으나 개념이 전혀 다른데, 이는 소프트웨어 명령의 집합으로 주로 그래픽 하드웨어의 렌더링 효과를 계산하는 데 쓰인다. 이쪽은 화면에 출력할 픽셀의 위차와 색상을 계산하는 함수를 지칭하는 것.[49] 물론 KOF 시리즈에서 성우가 바뀐 경우는 바뀐 후를 유지하며, 그리폰 마스크 등 일부 캐릭터는 여전히 이전 성우가 연임한다.[50] 소개 문구도 레코드 디렉터, 아티스트 겸 아랑전설 시티 오브 더 울브스의 캐릭터로 소개되었다.